**한글 요약:**
이 영상은 중국산 저가 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룹니다.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가 선보인 저가형 전기차 'Seagull'은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의 출시 가격은 9,698달러로, 이는 경쟁사의 가격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은 가격입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진 중국 전기차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은 중국의 이런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무역 장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중국은 내수 시장을 넘어서는 생산 능력을 활용하여 수출을 늘리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English Summary:**
The video discusses the impact of low-cost Chinese electric vehicles (EVs), particularly the 'Seagull' model by BYD, priced at $9,698, which poses a significant challenge to American and European automakers. The aggressive pricing of Chinese EVs is increasing their market share globally, prompting the U.S. and Europe to consider various trade barriers in response. Additionally, China is leveraging its production capacity beyond domestic demand to increase exports, intensifying price competition in the global market.
한대에 1,000만원? 중국산 전기차의 습격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H0pwNeb_2-k
Transcript:
(00:07) 자, 그 다음 주제는 바로 중국발 과잉 생산 경보가 울리고 있다 라는 주제로 가지고 왔습니다 과잉 생산 경보 이게 뭐냐 우리는 간단하게 알 수 있어요 바로 예... 테슬라 주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충격의 테슬라 주가인데 우리 사무실 가면 파가 두 파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파가 있고 테슬라 파가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에 비트코인파 는 얼굴이 빵끗한데 테슬라 파는 이러고 있어요 어...어...어... 그래서 들어만 가도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느낌으로 요즘 주가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B파와 T파가 있는데 T파가 요즘 엄청 안 좋아요 엄청 안 좋아 테슬라 주가가 연초 이후 -41% 요즘에 일론 머스크 얘기만 하면은 싫어해 옛날에 그렇게 좋아하더니 그 얼굴만 보면 저 면상을 보고 싶진 않아요 라고 얘기를 하는데 다 이유는 있는 거죠 입을 좀 닫게 해주세요 뭐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입 때문에 올라간 건데 닫으면 어떡하나 지금 150층도 깨졌죠 140층을 향해 내려가고 있는데 146달러, 정말 많이 밀렸습니다 그러면 테슬라 주가 하락의 원인이 뭐냐
(01:09) 물론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한마디로 얘기하면 판매가 부진합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기업은 실적이죠 실적이 부진해요 1분기 납품 대수도 역성장을 했고요 -8.5% 생산 대수 그것도 역성장을 했어요 분기 대비 -12% 한마디로 물건도 적게 만들고 적게 팔리니까 주가가 하락하는 건 당연한데 그럼 왜 이렇게 실적이 안 좋았냐? 물론 1번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안 좋죠 다 아시는 거 옛날에 케즘존 얘기했던 그런 것들 그런 것들도 있는데 더 큰 문제가 있죠 중국산 전기차들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고 있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나오고 있어요 슈퍼칩이야 슈퍼칩 그냥 칩이 아니라 슈퍼칩입니다 말도 안 되는 가격 특히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이 봤을 경우에 뭐라고 블룸버그가 썼냐? 비명이 나올 수준의 가격이다 이 정도 가격이면, 전기차 시장이 죽어있거든요 누워있는데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거의 낙지죠 소가 더위 먹고 누울 때 입에 낙지 넣잖아 그거 시골에 안 살아보신 분들은 모를 수도 있습니다 누우면 어디서 낙지 구해다가
(02:12) 소 입에, 초식동물 입에 낙지 밀어 넣거든요 과학적 근거가 없을 것 같은데 하여튼 그거 먹으면 스테미너가 좋아진다니까 소한테 낙지 먹이고 하는데 거의 낙지 수준이에요 죽어있던 전기차 시장이 벌떡 일어날 수 있는 폭풍 성장할 수 있을 정도의 그런 가격을 자랑한다 왜냐 보여드리겠습니다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BYD가 전기차 중에 좀 저가형을 냈는데 가격이 얼마를 냈냐 ㅎㅎㅎㅎ 저가형이에요 저가형 9,698달러로 냈어요 1,300만 원 거의 오토바이잖아 1,300만 원짜리 전기차를 냈는데 이게 Seagull이라는 신차라고 합니다 기본 가격이지만 9,698달러면 오 야 이게 낮아도 너무 낮은 거예요 특히 유럽 기업이나 미국 기업들한테 1만 달러 이하 전기차를 출시한다 테슬라도 초저가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얼마였냐? 2만 7천 달러였어요 테슬라 입장에서 초저가 자기들 라인업이 너무 가격 비싸다고 인도 같은 데도 가야 되고 하니까 초저가 전기차 출시를 냈는데 개발도상국에 팔아야 될 거 아니야 자, 얘들이 2만 7천 달러야 와, 진짜 싸다 이 정도면 얘들아 3천만 원 초반 밖에 안 해요
(03:15) 가려고 그랬더니 만 달러, 9,800달러로 되니까 이게 안 돼요 이게 아무리 낮춰도 3배야, 3배 그러면 기능이 압도적으로 좋아야 되는데 문제는 요즘에 테슬라 전기차가 완전히 자율주행이 되거나 그런 정말 압도적인 기능 도저히 안 살 수 없는 그런 기술 개발을 해야 되는데 기술 개발이 약간 정체됐죠 지금 자율주행도 안 나오고 그리고 중국 전기차들이 많이 따라왔어 거의 다 이렇게 뭐 어쨌건 따라오는 쪽이 훨씬 쉬우니까 퍼스트 무버보다는 패스트 팔로워가 쉬우니까 기술은 거의 다 따라오고 있는데 가격이 3분의 1이야 이거는 뭐 게임이 안 된다고 할 수 있고 게다가 포드 CEO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번에 만 달러로 나온 BYD사의 Seagull 정말 훌륭하다 자기가 보기엔 "pretty damn good"이야 아 이런 XX 좋네 근데 만 달러가 안 된다 이거 이거 어떻게 해야 되냐 이게 경쟁이 되는 가격이냐 전세계 그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도 저 가격으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다 중국 전기차와 싸울 경우에 손해를 보고 매출을 잃을 각오를 하고 저거를 싸워야 되는데
(04:15) 이게 말이 안 되는 가격이다 프리티 댐 굿한 가격이다 왜냐? 포드 머스탱도 전기차 만듭니다 가격은 4만 달러예요 ㅎㅎ 성능은 조금 좋아요 250마일 가고 그쵸? 충전도 길고 근데 가격이 4배야 아니 4만 달러 대 9,698달러 물론 이게 저가형이긴 하지만 이것도 고가형은 아닌데 야 이게 만약에 쏟아져 들어오면 답이 없는 거죠 물론 이게 소형이고 약간 이건 준중형 뭐 이런 쪽에 가깝죠 그렇다고 해도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고 그럼 고급형 쪽으로 가면 어떠냐 평균값! 2배입니다 미국 전기차 평균이 6만 달러 우리나라 돈 7,800만 원 정도인데 중국 전기차는 지금 가격이 오히려 내려갔어 옛날에는 그래도 가격이 둘 다 올라가는 추세였거든요 근데 중국이 미쳐 갖고 평균 가격이 내려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균 가격이 이때부터 물가가 얼마나 올랐어요 2020년 이후에 근데 당연히 가격이 오르는데 얘네는 가격을 내렸어요 그래서 옛날에 중국 전기차가 평균 4만 미국 전기차가 평균 5만 이래서 만 달러에서 만 4,5천 달러 갭이 있었을 때는 뭐 그래 브랜드 가치도 있고
(05:19) 약간 성능도 있고 자국 차도 있고 이게 되는데 이게 벌어지니까 2배가 된단 말이야 2배가 그런데 이때에 비해서 성능 격차는 훨씬 줄었죠 마치 핸드폰하고 똑같아요 스마트폰하고 똑같이 중국 스마트폰도 성능이 올라오는 것처럼 중국 전기차 성능이 올라오니까 이제 문제가 심각해지는 거죠 물론 지금 현재 미국에 중국 전기차는 거의 수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관세 장벽, 이런저런 장벽이 많아요 27.5%의 관세가 부과 중이고 만 달러가 들어온다 그래도 여기 들어오면 이미 만 오천 달러 정도 넘어 게다가 사실상 수입을 막고 있는 수준의 강력한 장벽이 있는데 그러니까 지난번에 얘기했지만 BYD가 최근에 멕시코에 공장을 짓겠다 아니면 캐나다에 수입을 해서 거기서 내려오겠다 이런 전략을 하고 있거든요 그랬더니 옐런 누나가 멕시코 가서 그딴 짓 잘못하면 멕시코를 FTA에서 빼버릴 거야 이렇게 삿대질하고 온 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거기서 해서 멕시코에서 올리거나 캐나다에서 내리거나 아 약간 이럴 수가 있기 때문에 위태위태한 상황이죠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06:24) 스마트폰처럼 압도적인 성능이나 압도적인 이미지 애플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50만 원짜리 폰도 있지만 애플이 200만 원짜리 폰을 사잖아요 그렇게 고가 시장에서 이기면 되는데 문제는 테슬라도 그렇고 그렇게 압도적인 고가 시장에서 물론 이기고는 있지만 애플처럼 압도적인 승리자가 되지는 못하고 있고 게다가 이미 BYD와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 추이가 2023년 4분기에 역전이 됐습니다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 브랜드가 BYD가, 현재는 되고 있죠 지금 미국 시장이 사실상 닫혀있는데 유럽으로 대단히 많이 수출을 하거든요 만약에 중국산 자동차가 미국에 풀리기 시작해서 미국인들이 저 가격을 보기 시작하면 그래서 요즘에 미국 언론이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기차 수출 시장에서 괴물이다 베헤모스야 ㅎㅎㅎ 베헤모스 이런 애를 베헤모스라고 합니다 게임 많이 하시는 분들 거의 울트라, 거의 울트라 리스크와 비슷한 울랄인지 울트라인지 요즘에 싸우고 있는 그런 놈과 비슷한 말도 안 되는 괴물이 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중국의 전기차 수출이 무려 70%가 늘었어요
(07:29) 뭐 압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예를 들면 유럽 같은 경우에 중국산 전기차가 휩쓸고 있는데 지금 중국의 전기차 수출 추이를 보면 유럽으로 40%를 수출합니다 미국이 사실상 막혀 있어요 근데 미국이 만약에 열리면 어... ㅎㅎㅎ 요즘 유럽은 뉴스를 보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8% 전기 자동차, 급증했다 유럽 항구들이 중국산 전기 자동차의 주차장이 된 것처럼 변했다 꽉 막고 있다 너무 싸 자국 전기차 보다가 이걸 보니까 너무 싸단 말이야 1,300만 원짜리 전기차가 있다는데 이게 무슨 테무 그런 것처럼 알리 이런 것처럼 야 쓰다 버려 그리고 새 거 사 이거 4만 달러인데 세 번 갈아도 되겠네 뭐 이딴 소리 하면서 어
(08:14) ... 야 그런가? 게다가 사업하는 분들은 야 차가 가면 됐지 뭐 어차피 시내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기능 뭐 비슷해 대충 가면 돼 뭐 그냥 도배를 하는 거고요 자 이렇다 보니까 EU가 깜짝 놀랐습니다 가격이 너무 말도 안되게 차이가 벌어지니까 EU는 현재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서 징벌적 관세 미국이 하더라 이러다가 우리나라 전기차 생산 업체들 다 망한다 자동차 생산은 엄청 큰 사업입니다 국가 기간산업에 가깝기 때문에 그냥 둘 수 없다 유럽의 생산자 보호해야 된다 징벌적 관세 우르즐라 폰 데 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는 지금 너무나 저렴한 전기 자동차가 넘쳐나고 있다 게다가 자기들이 보기에 이거는 경쟁이 아니야 무슨 말이냐? 중국 자동차가 저렇게 저렴할 수 있었던 거는 국가가 도와준 거야 국가가 보조금을 준 거야 대출금리를 싸게 해주거나 뭐 땅을 저렴하게 임대해 주거나 세금을 깎아 주거나 심지어 직접적인 보조금을 주거나 뭔지 모르지만 막대한 국가 보조금이 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는 거고 이건 사실상 덤핑에 가까워
(09:13) 이거 우리가 막아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했죠 물론 미국이나 유럽이 보조금을 안 주냐 반도체 공장 짓는 거 보니까 보조금을... 인텔에 수십조를... 하여튼 뭐 나는 할 수 있어도 나는 덤핑하진 않잖아 니들은 그거 안 되지 게다가 우리가 지금부터 볼 텐데, 예비 판결할 텐데 만약에 부당한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면 소급 관세를 적용하겠다 ㅎㅎㅎ 어디서부터 소급할지 모르겠는데 11월에 최종 판결이거든요 1년, 2년치 소급할 수 있습니다 그럼 뭐 말도 안 되는 금액을 때릴 수도 있겠죠 물론 중국은 말도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정 경쟁이라는 명분으로 완전히 보호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누가 봐도 무역 장벽 치는 거 아니냐 옛날에 자유무역, 자유무역 맨날 그러면서 전 세계를 쓸고 다니던 미국과 유럽이 이제 와서 불리하니까 보호무역 그거는 국가 보조금임 그렇게 하고 관세 치는 거 아니냐 야, 지들 유리할 땐 자유무역, WTO고 지들 불리하니까 이제 와서 보호무역이냐 라고 화를 내고 있고요 이건 누가 보더라도 기술 혁신으로 이룬 결과다
(10:14) 보조금으로 이룬 결과가 아니야 자체 혁신으로 나왔는데 지들은 인건비 높아서 그거 못하는 거고 인건비 싼 우리가 하니까 왜 그러냐 라고 중국이 화를 내고 있는데 사실 그리고 중국산 제품이 요즘 특히 너무 말도 안 되게 싸게 나오잖아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알리나 테무 이런데도 마찬가지고 다 그렇게 말도 안 되게 싸게 나오고 있는데 그 이유가 약간 있습니다 그게 뭐냐 얼마 전에 중국이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했는데 좋았어요 우리가 알기에 분명히 중국이 경제가 안 좋은데 좋았어 2023년 1분기 중국 GDP가 5.3%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가 4.6인데 말도 안 되게 좋았어요 0.
(10:52) 7% 이상이 뛰었단 말이에요 훨씬 더 좋은 수치가 나왔다 아니 경기가 안 좋은데 어떻게 GDP가 저렇게 좋게 나오냐? 자세하게 안에 걸 보면 소매 판매 요즘에 중국 소매 되게 안 좋다며? 안 좋았어요 예상치 하회 부동산 너무 안 좋다며? 안 좋았어요 9.5% 감소 그럼 다 안 좋네 그럼 뭐가 좋은 거야? 뭐가 좋냐면 이 상황에서 제조업 투자가 거의 10%가 나왔어요 생산자 물가는 디플레야 안 좋다며 안 좋으니까 당연히 물가 마이너스가 왔는데 제조업이 투자하고 찍어낸 게 +9.9%니까 한마디로 투자하고 생산을 엄청 많이 했어 그래서 GDP를 올렸어요 근데 경기가 안 좋고 국민들이 어렵고 소매 판매가 부진하고 그런데 투자를 해서 제품을 찍어내면 어떡해? 그러면 안 팔리는 거잖아 다 좋아야 파는 건데 일단 하여튼 정부 투자건 무슨 투자건 제조업체를 엄청나게 해서 막대한 투자로 생산자 물가가 내려가기 때문에 싼 가격에 물건을 마구 찍어냈다는 거죠 그래서 GDP가 좋아졌다 이게 바로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막대한 숫자로 싼 가격의 물건들이 막 찍어 나오니까
(11:53) 2024년 중국의 수출 볼륨 성장률이 무려 14%가 뛰었어요 역시 외국 수출 많이 하니까 GDP가 당연히 엄청나게 올라갔겠죠 1분기 무역 흑자가 1,800억 달러다 중국 수출이 요즘 미쳤는데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1분기가 전년 동기 대비 23.9% 성장을 했고요 철강은 30%가 올랐어요 ㅎㅎㅎㅎ 무지막지한 가격으로 무지막지하게 외국으로 뱉어내고 있기 때문에 이게 바로 서방에서 말하는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입니다 중국 기업들이 투자도 받고 정부가 푸시하고 정부 투자건 무슨 투자건 제조업 투자를 엄청나게 하면서 자국 내 수요를 넘어선 엄청난 과잉 공급을 만들어내고 있다 원래 이러면 경제학적으로 문제가 있죠 수요를 넘어서 공급을 만들면 어떡해? 그럼 망하는 건데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 입어서 이 과잉 공급된 거를 초저가로 해외에 내다 뱉고 있는 거다 대량 수출하는 거다 라고 서방에서 주장을 하는 거죠 중국은 말도 안 된다고 얘기를 하는 거고 혁신이고 새로운 전략이고 이렇게 생산을 해서 우리가 가격을 낮춰서 경쟁력을 높인 거지
(12:55) 말도 안 되는 무슨 초저가로 해외에 대량으로 갖다 내놓냐 말도 안 된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서구에서는 이걸 과잉 공급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과잉 공급을 해? 적절하게 공급하면 되잖아 이유는 서방 시점으로 보면 이거죠 성장을 멈출 수가 없다 성장을, 지금 안 좋다고 자본주의 쪽으로 가면 안 좋으니까 투자도 내려가고 생산도 내려가고 수출도 내려가고 그럼 GDP가 아악 할 거 아니에요 이거 안 된다는 거죠 그러면 성장을 하려면 뭐든 받쳐줘야 되는데 국민 소비는 안 되고 투자 플러스 순수출이죠 순수출이 GDP 산식인데 투자를 하고 남는 거를 수출로 돌리면 GDP 성장률을 유지할 수...
(13:38) 기적의 논리인데? 말하면서도 이상하긴 한데 그렇게 해서 성장을 받칠 수 있다? 성장을 위한 투자로 생산을 넘치게 해서 소비는 바닥으로 내려간 걸 무시하고 전 세계로 싸게 원가 아니면 조금 낮게 이 정도로 보내면 해결되는 거 아니냐? 그렇다고 합니다 저도 와 이게 되나 싶긴 한데, 되나 싶긴 한데 뭐 그렇대요 그래서 중국의 수출품 가격들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8%가 내려가는 와 ㅎㅎ 요즘 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가격 싼 물건들이 솟구쳐 나오고 있는 거죠 자, 그래서 중국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아니 EU나 미국 니들은 내가 싸게 팔아주니까 좋은 거 아니냐 그걸 왜 싫어해 아니 내가 지원해주건 뭐하건 내 돈 써서 싸게 공급 해주는 거 아니야 국가 주도건 뭐 주도건 니들은 국가 주도 투자 계획 안 했나? 대한민국 보니까 국가 주도 투자 계획 한참 하더만 요즘은 좀 아닙니다 싸게 주면 좋은 거 아니야 왜 싸게 팔지 말라고 하냐 잘 생각해봐 니들 옛날에 2000년대 초반에 클린턴 시절에 1차 차이나 쇼크라 그러거든요
(14:41) 왜냐? 이때 뭐였냐면 모든 물건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써있었어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안 붙어있는 물건이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럼 가격이 싸 그래서 이걸 차이나 쇼크라 그러는데 당시에 너희들 우리 싼 거 물건 써서 소비자 물가 엄청 낮았죠 골디락스 그 자체였어요 물가는 낮고 성장은 좋고 사람들 소비 팡팡하고 미국 니들 다 그렇게 즐겼잖아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을 방지해서 서민들에게 큰 이익을 줬던 이런 1차 차이나 쇼크가 차이나 쇼크라고 얘기하지만 최고의 전성기가 있었는데 지금도 우리가 니들 말에 따르면 돈도 크게 버는 것도 아니고 남는 것도 거의 없이 싼 물건 계속 공급해 주는데 심지어 일부 국가들은 중국 기업들이 손해를 보면서 수치를 늘리는 중이다 슈카월드 보니까 맨날 테무 손해 보면서 하는 거 아닙니까? 알리도 손해, 이런 소리 하고 있는데 만 달러 전기차 팔아서 뭐가 남나요? 그러면 너네 좋잖아 중국 기업들이 손해 보면서 너네한테 싸게 준다는데 물가도 낮추는 거고 너무 좋은 거 아니냐 왜 우리한테 뭐라 그러냐 실제로 일부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저런 막강한 가격 정책으로
(15:41)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다 얘기를 합니다 만 달러짜리 만약에 전기차가 활성화된다 인플레이션 내려가는 거 장난 아니겠죠 이게 인플레이션을 지금 완화 중인 게 아니냐 라고 얘기를 하죠 실제로 잘 생각해보면 미국이건 유럽이건 글로벌 소비자 입장에선 나쁠 건 없죠 나쁠 건 없어요 싸고 좋죠 물론 생산자 입장에선 나쁘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내려가 죄송한 표현이지만 미친놈들 아니야? 이러면서 산단 말이에요 요즘 같은 시대에 수입 물가가 내려가고 있으니까 나쁠 건 없는데 다만 과거 2000년대와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는 게 있습니다 2000년대는 미국이 중국의 이런 정책을 환영했어요 싸니까 너무 좋다 중국산 제품 너무 좋다 환영을 했는데 그때와 달라진 게 뭐냐? 여러분도 알고 저도 아는 그때는 말 그대로 메이드 인 차이나를 만들었어요 단순 생활 용품 저렴이x2 그니까 무슨 뭐 고부가가치 산업 이런 게 아니야 기술 뭐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뭐 저렴하고 조금 질은 안 좋지만 많이 쓸 수 있는 거 쓰고 버릴 수 있는 거 그런 거를 했는데
(16:40) 요즘에는 얘들이 태양광, 배터리, 전기차 심지어 반도체 뭐 요즘에 뭐 AI까지 하려고 그래 이런 이런 이런 이건 안 되지 야 빗 만들고 샴푸 만들고 뭐 그런 건 내가 봐주는데 어디x3 부가가치 높은 그런 거를 이거는 미국 어젠다에 대한 위협이다 미국 입장으로 따지면 저숙련 저임금 제조업 뭐 이런 거 ㅎㅎㅎ 그런 거를 했던 시기는 괜찮았는데 신기술 하이테크 제조 과학기술로 굴기하겠다 뭐 이런 소리 빅2가 돼서 우리끼리 잘해보자 뭐 이런 소리 신형 대국론 뭐 이런 소리 하니까 이거는 미국의 위협이라는 거죠 그런 거 말고 인력 투자하는 그런 걸 해야지 말이야 한마디로 우리로 치면 테무는 괜찮은데 그쵸 요거는 뭐 그래도 뭐 그러니까 그것도 약간 문제가 있지만 요건 봐줄게 요거는 안되고 반도체는 택도 없지 이거는 내셔널한 밴이구요 이것도 약간 조금 문제가 있어 이것도 우리 테슬라가 해서
(17:43) 미국에서 고부가가치 만들어야 되는데 만 달러가 말이 되냐 이제 뭐 요런 걸 내세우고 있는 거죠 그래서 현재 미국 상원에서는 어떤 법안이 등장을 했냐 지금까지 관세장벽, 무역장벽 이런거 세우면서 중국 전기차 막고 있는데 그러지 말고 그냥 막자 ㅎㅎㅎ 역시 미국다운 화끈하고 통쾌한 생각일 수 있는데 그래도 되냐 라는 문제는 차치하고 참 대담한 생각이긴 해요 그냥 막자! 그래도 되나? 자유무역은 어따 팔아먹고 WTO 정신을 옛날에 뭐 GATT 뭐 이랬는데 그냥 됐고 중국 정부의 부정 지원이 있잖아 이건 자유경쟁이 아니야 정부의 부정 지원이니까 안 돼 그런 나라는 아예 그냥 금지 아 좋다 그게 지금 안건으로 상원에서 올라와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실제로 통과될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이들이 얘기하는 만약에 전기차 수입을 그대로 놔두면 어떤 일이 펼쳐질 거냐 이런 일이 펼쳐진다 그게 어디냐 바로 얘들이 예를 많이 드는 게 태양광 태양광 봐라 가만히 놔뒀더니 중국이 수출 시작한 다음에 가격이 날라갔죠 잘 알고 있어요
(18:46) 왜냐하면 우리나라 태양광 업체는 2000년대 초중반에 완전히 그냥 우와 대한민국 태양광 미래 막 그러다가 중국이 여기서 치킨게임 하기 시작하니까 어어어 해서 우와 우리 정말 어려움 많이 겪었어요 저것 때문에 태양광 모듈 같은 거 이것들이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내놓으니까 기술력으로 극복하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고 고부가가치 태양광으로 전부 다 바꾸고 모듈 산업 포기하고 난리 났었죠 지금도 그래요 가격이 반등을 못합니다 뭐야 이거 거의 똥값이야 똥값 바닥을 향한 경쟁이 아니라 태양광 가격이 얼마나 내려갔냐면 속된 표현이지만 나무보다 싸졌습니다, 나무보다 이게 무슨 말이냐? 얼마 전에도 뉴스가 떴는데 유럽에서는 나무로 펜스를 만드는 것보다 중국산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여 펜스를 만드는 게 더 싸졌다 그렇다고 ㅎㅎㅎ 펜스를 펜스에다가 패널을 붙여놨어 이게 더 싸다고 근데 이렇게 옆으로 붙인 건 전기 그거 따위는 안 해도 된다는 소리잖아 전기 전역이 태양광 패널로 전기 생산하고 싶으면 하늘로 했겠지 이거를 근데 옆을 보고 있잖아요 옆을 태양이 일로 비칠 리는 없는데
(19:48) 그거 안 해도 된다는 거죠? 그냥 펜스로 써 나무보다 싸네 야 갖다 껴라 이거 아마 뒤에 충전 그거 잭도 연결 안 했을걸 그냥 옆으로 펜스 대용으로 썼어요 왜냐 이게 더 싸니까 이렇게 됐어요 나무보다 싸 그래도 태양광 패널인데 경쟁은 고사하고 이게 말이 안 되죠 이쪽 기업은 다 뭐 죽었다고 보면 되니까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괜찮았어요 왜냐 유럽이나 미국은 태양광 패널, 태양광 모듈 만드는 기업은 아니었거든 얘들은 이걸 사서 사용하는 사용자였어 그니까 최종 소비자였기 때문에 뭐 태양광 패널 싸면 좋잖아 한국이 죽는데요? 그건 뭐 뭐 어쩌라고 ㅎㅎ 우리 죽는데 그건 뭐 경쟁이지 자유 경쟁 해야지 중국과 한국 자유 경쟁하고 자유 경쟁인데 그걸 어떻게 막냐 하지만 자동차는 테슬라죠 여기x3 폭스바겐 나란 말이야 벤츠 장난? 전기차는 다르지 태양광은 우리 안하고 우리는 싸게 들어오니까 좋은데 이거는 이런 이런 이건 안되죠 게다가 요즘에 지난번에 나왔지만 전미 자동차 노조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요즘에 재선 바로 눈앞에 있는 그런 상황에서
(20:52) 택도 없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불과 얼마 전에 미국 재무부 장관 옐런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중국의 2인자 리창 총리하고 회담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거기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중국은 산업 생산을 줄여야 된다 특히 클린 에너지 분야의 수출을 너무 많이 하지 마라 클린 에너지 분야라고 얘기했지만 이게 어디겠습니까? 당연히 전기차겠죠 전기차도 클린 에너지니까 함부로 하면 간다 니들 간다 그리고 또 웃긴 게 다른 나라 재무부 장관이 어떤 나라에 와서 그 나라 산업 생산을 줄여라 마라 얘기하는 것도 좀 웃기긴 하죠 아니 뭐 환율 외환 이런 건 얘기할 수 있어도 산업 생산을 줄여라 마라 하는 거는 좀 웃기긴 한데 옐런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내가 애정이 있어서 얘기하는 거야 내가 재무부 장관, 옛날에 재무부 장관이지만 연준 의장도 했거든요 너희들 과잉 생산 그렇게 하면 어렵다 중국도 어려워요 과잉 생산해서 그렇게 보내면 너희들 손실이고 나중에 그거 결국 구조조정해야 돼 그런 식으로 하는 거는 나중에 자기들도 옛날에 해봤는데
(21:53) 그렇게 제조업 투자로 살리고 한 다음에 공장만 늘어나고 크게 했다가 결국에는 그거 감당 안 돼서 나중에 다 우리 구조조정했다 그러다가 커다란 폭풍 와요 폭풍 그러지 마x2 지금부터 서서히 바람을 빼야 돼 너희들 그렇게 과잉 생산하니까 전 세계적인 그런 다른 제조업들이 죽고 너희 터지면 어떡해 그러면은 뭐 대공황이니까 그러면 안 된다 특히 자동차, 태양광 패널, 반도체 뭔가 좀 하이 퀄리티한 것 같은 약간 그 그쵸 뭔가 좀 많이 남을 것 같은 요런 거 요런 거는 더더욱 과잉 생산하면 안 돼요 빗 요런 건 가능해 빗 뭐 그쵸 아까도 얘기했지만 뭐 또 뭐가 있을까 미국인들이 많이 쓸 것 같은 거 고런 거 고런 거는 뭐 악세사리 고런 거 조금 하고 다만 요런 거는 하면은 나중에 문제가 됩니다 그것도 다 너희를 위해서 중국을 위해서 특별히 조언해 주는 겁니다 중국은 국가 투자 중심에 지금 같은 경제 계획을 바꿔야 돼 성장률이 둔화되면 둔화되는 걸 인정을 해야지 그걸 인정을 못하고 국가가 투자 중심에 그렇게 생산 위주로만 가니까 안돼 안돼 중국에 좋지 않아
(22:54) 과잉 투자와 과잉 생산이잖아 너희 나라에서 수요가 다 받쳐주지 못하니까 지금 막 해외에 뿌리고 있는데 안 돼, 안 돼 좋지 않으니까 바꿔라 다른 나라에도 피해고 시장 중심으로 개혁을 해라 그래야 생산도 줄일 수 있고 너희들 내수도 살 수 있고 개혁을 하란 말이야 라고 가서 조언을 따뜻한, 아주 따뜻한 마음에 조언을 해줬죠 이렇게 따뜻하게 조언을 해주시고 동시에 본국에서는 중국산 철강 관세를 지금 3배 인상했죠 7.5%였는데 한 방에 25%로 올렸어요 어... 뭐 그래도 되나 싶지만 이거는 이제 부정 보조금 이런 거 슈퍼 301조 옛날에 그런 거 있었죠 슈퍼 301조 펀치 한 번 맞아보면 이렇게 되기 때문에 물론 미국이 중국 철강 수입 거의 안 한다고 합니다 별다른 의미는 없는데 한 1%? 근데 왜 이거를 25%를 올리겠습니다! 지난 번에 나왔지만 그쵸 ㅎㅎ 뒤에 보이시는 USW 미국의 스틸 유니언 철강 노조, 구국의 강철 노조가 있기 때문에 중국 철강 회사들은 정부 지원을 받아서
(23:59) 저렇게 이익도 안 내고 판매하는데 경쟁이 아니라 부정 경쟁이기 때문에 미국은 피해를 보고 있고 저는 여러분의 편이죠 여러분의 편이어서 25% 25% 철강 관세 그렇게 하고 있고요 유럽도 자국 경제에 대한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중국의 수출 폭증, 이거를 견제해야 된다 보고서를 내고 본격적으로 조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중국의 과잉 생산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너무나 가격이 싼 거 아니냐 본국의 어떤 제조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죠 제 얘긴 거의 다 끝났는데 에피소드 하나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와중에 독일의 숄츠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어요 얼마 전에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서 시진핑 주석과 면담을 했습니다 그럼 유럽의 그런 입장을 가서 얘기할 줄 알았거든요 과잉 생산 하지 말고 공정한 경쟁을 해서 너무 시장을 왜곡하지 마라 그리고 방중했을 때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중국의 지지를 받아오겠다 이렇게 해서 방중을 했습니다 가서 인터뷰를 하는데 중국 기자들이 물어보겠죠
(24:56) EU가 중국의 보조금 조사를 하고 소급 적용 이런 걸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랬더니 숄츠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무역은 보호주의적 동기로 하면 안 되겠죠 그렇게 서로 펜스치고 서로 보호주의적으로 하면 각 나라가 서로에게 수출을 못할 거 아니겠습니까? 공정한 경쟁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문을 활짝 열고 그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ㅎㅎㅎㅎ 왜 이런 얘기를 했냐? 중국에 수출을 많이 해야 되는 나라 본인의 국가가 수출 비중 1위가 중국인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어디냐면 여기죠 여기 갈 때 기업인들 왕창 끌고 갔거든요 독일 제품을 중국에 왕창 수출하는 게 독일의 성장률이 달려있어요 독일 성장률 작년에 개박살났습니다 중국 안 좋다 그래서 중국 수출이 안 좋으니까 박살이 났기 때문에 중국에 수출 많이 하고 싶어요 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데 가서 EU가 보조금 조사할 수도 있지요? 너희들이 자꾸 정부 지원해서 그런 거 아닙니까? 자꾸 그렇게 싸게 하면 안 됩니다 라고 하면 안 되기 때문에 본인의 입장이 있었죠
(25:58) 그래서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거기까지는 그래도 이해를 했는데 가서 중국에 입맛에 맞는 얘기를 하다 보니까 시진핑 주석이 언론에 따르면 이런 얘기를 했다고 그럽니다 글로벌 문제는 아무래도 독일과 중국이 만났으니까 우리 같은 대국 간의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독일도 대국, 중국도 대국이니까 우리 대국 간에 잘해봅시다 라고 악수를 하니까 뭐 이렇게 악수를 했는데 숄츠가 여기다 대고 소국이 대국 옆에 있다고 해서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야, 실제 이런 얘기를 했다고? small countries들이 fear를 가질 필요는 없다 근데 이게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독일 옆에 스몰 컨트리들이 많이 붙어있거든요 옛날에 지들이 2차 세계 대전 일으킬 때 홀랭홀랭 다 해놓고 네덜란드, 벨기에 안네 일기 이런 거 해서 룩셈부르크 아! 심지어 옆에 프랑스에도 아! 했었는데 너무 우리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딴 나라는 얘기해도 독일이 얘기하기는 조금 어...
(26:58) 그리고 시진핑 주석이 기분이 좋으셨겠죠 역시 자네는 말이 통하는구만 그래서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세계 2위와 세계 3위 일본이 세계 3위였는데 독일이 역전했어요 엔화 약세 때문에 세계 2위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 중국과 독일 아니냐 우리 둘이 손을 잡으면 세계에 유익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천하삼분지계요 쫙쫙 미국 독일 중국 일본은 4등이니까 제외 남만이죠 거기는 남만까지 제외 거기 제외해 4등짜리, 4등 안 껴 독일과 중국이 2등, 3등이니까 손을 딱 잡으면 우리가 1위에 대응할 수 있는 거 아니냐? 1위에 저런 독단적이고 저런 무시무시한 행태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 세계에 유익할 것이라고 의견을 주셨다고 합니다 2위가 3위한테 의견을 주는 거죠 주셨다고 하는데 ㅎㅎ 물론 좀 이해는 해야 됩니다 지금 같이 방중한 메르세데스 벤츠 CEO는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게 독일의 입장이죠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걸 생각할 수도 없다 지금 서구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를 한다 일본 기업, 미국 기업, 유럽 기업 다 나가는데 독일은 그럴 수 없다
(28:00) 우리는 중국에서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싶다 우리도 이렇게 사랑해요 차이나 해줬으니까 뭐 좀 달라 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물론 이랬다가 유럽에 돌아가서 폭격을 받았죠 disaster그 자체다 야 가서 어 말이야 우크라이나 전쟁 얘기하고 말이야 우리의 강인한 EU의 단합 얘기하고 뭐 그럴 줄 알았더니 가더니 가더니 이거 어떻게 좀 안되겠습니까? 야 이거 우리가 2등, 3등이 손을 합치면 스몰 컨트리가 하고 자유무역이 말이야 이렇게 왔으니까 이거는 유럽이 단합되지 못한다는 측면 얼마나 비유럽적인 것이었는지만 너무 보여준 게 아니냐 라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고요 물론 아까도 얘기 드렸지만 좀 이해를 하긴 해야 됩니다 독일이 대 중국 수출의 의존도가 대단히 높아요 다른 나라들의 2배, 3배 정도 됩니다 EU에서도 높고 2023년 기준으로도 중국은 독일의 최대 단일 교역 파트너고요 미국이 아닙니다 그리고 독일이 통일 이후 21세기, 2000년대 그래도 성장을 해서 잘 올라갈 수 있었던 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중국 수출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29:02) 2000년대에 성장을 많이 해서 지금 세계 3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우리랑 비슷하죠 한국이랑 비슷한 측면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지금 철수할 수가 없고 오히려 독일 기업들은 중국 투자를 늘리겠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이나 다른 유럽 기업들은 리스크가 있으니까 저렇게 갈등이 심해지고 이제 폴리티컬한 정치적 갈등까지 있는데 경제적인 걸 늘릴 수 없다 라고 미국이나 러시아에서 빠지고 있는데 여기는 늘리겠다는 추세죠 그리고 아까 얘기 드렸지만 중국이 경제에 둔화가 오니까 작년에 독일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는데 대 중국 수출이 4.2% 감소 1분기에는 대 중국 수출이 16% 감소 이렇게 감소하니까 중국보다 더 큰 충격을 받는 게 독일이더라 2023년 독일의 경제 성장률이 -0.
(29:47) 3%입니다 야 ㅎㅎ 잠깐만 어? 잘 가는것 같은데 이 배가 휘청하니까 더 휘청거리는 건 나였고요 어... 이러니까 가서 이제 거기서 이거 마이너스면 안 되잖아요 플러스 플러스 이렇게 얘기하면서 간 건데 한마디로 독일의 입장은 유럽에서는 이런저런 분석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저는 사실 대한민국은 이거 분석할 필요도 없어 무슨 말인지 알아 길게 안 써도 알아 중국에서 활동하는 기업도 많고 중국과 무역 갈등에 동참했다가 중국한테 무역 보복 당하면 경제적으로 너무 큰 어려움 아니냐 그니까 중국에 가서 말 좀 잘하고 무역 보복 하지 않고 미국도 이렇게 손잡고 중국도 손잡고 우리가 옛날에 많이 했던 거 뭡니까? 안보는 미국, 중국과는 경제 이런 거 많이 했잖아 비슷하게 해야 된다 응 독일의 입장 그거 대한민국은 너무나 잘 알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의미에서는 알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 그거 한번 보복 받으니까 그거 알지 우리도 뭐 사드 한번 했다가 ㅎㅎㅎㅎ 무슨 말인지는 아는데 그렇다고 그렇긴 하지만
(30:49) 뭐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고요 다만 중국은 약간 진퇴양난인 게 이것도 무슨 말인지 압니다 막을 수 없으면 들어오죠 독일은 대표적으로 자동차 생산 국가죠 미국 하고 입장이 다르지 않아요 전기차 입장에선 근데 자기들이 중국에 수출하려고 이러면 자기들 문을 막을 수 없잖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중국산 자동차가 마구마구 들어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U에 중국 전기차 수출이 왜 이렇게 늘었냐? 막을 수 없잖아요 지금 독일의 길거리 곳곳에서는 중국산 전기차가 휩쓸고 있다 11.7%가 중국산 전기차다 이대로 문을 열면 더 많이 뺏길 수도 있죠 그렇다고 보호무역을 할 수 없는 게 지금의 독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진출은 해야겠는데 또 막을 수는 없고 진퇴양난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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