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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r_슈카월드 요약리뷰

[요약리뷰] 슈카월드 - 무서운 빌라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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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요약:
영상은 최근 우리나라의 아파트 재건축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음을 다룹니다. 특히, 고급 아파트 재건축 비용이 평당 천만 원을 넘어서며 많은 사람들이 재건축을 포기하거나 계약금을 잃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높은 건설비용 때문에 재건축 분담금이 급증하고, 이로 인해 재건축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nglish Summary:
The video discusses the rapid increase in reconstruction costs for apartments in South Korea. Especially, the cost for luxury apartment reconstructions has exceeded ten million won per pyeong, leading many to forfeit their projects or lose their deposits. High construction costs have caused a spike in reconstruction fees, resulting in delays or cancellations of reconstruction projects.

 

 

 

빌라 전세 무서워서 못해요.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f9Y8nWn4Hjg

Transcript:
(00:06) 이번 주제는 얘기는 좀 짧아요 그냥 우리나라, 우리나라 얘기 잠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다 아시는 얘기예요 바로 파죽지세인 아파트 건설비 아, 큰일이다 큰일이다 결론은 큰일이라는 겁니다 결론은, 아, 너무 많이 올랐어 건설 공사비가 작년에 파죽지세로 오르다가 2022년에 재작년이구나 재작년 파죽지세로 올리다가 조금 완만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꽤 오르고 있습니다 요기죠, 요기 최근 20년 내 가장 가파르게 상승인데 건설 공사비 이슈라는 건 평균값이에요 근데 평균값만 해도 3년 전보다 27%, 30%가 올랐습니다 근데 아파트 공사비로 치면 이건 말 그대로 초저가까지 다 합친 거기 때문에 이거보다 더 많이 올랐다고 봐야 되고 얼마나 올랐냐 요즘 뉴스를 보시면 알겠지만 3, 4년 전만 해도 보통 아파트 재건축이나 공사비 계약할 때 평당 400만원, 600만원 요즘은 시작이 700, 옛날에 시작이 400이었는데 얼마 오른 겁니까 거의 뭐 50% 이상, 60% 이상 상승을 하고 또 요즘에는 재건축은 대부분 고급 아파트로 있잖아요
(01:10) 무슨 스카이, 무슨 포레스트, 무슨 리버, 무슨 캐슬 뭐 이런 거 붙이기 때문에 뭐 그런걸로 지으려면은 이 좋은 걸로 지어야 되는데 당연히 비싼 고급 아파트는 더 많이 올랐겠죠 지금 평당 천만 원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말도 안 되는 공사비라고 할 수 있고 게다가 예를 들면 2020년 정도에 재건축하기로 계약을 해요 공사비까지 계약을 하고 집을 다 부셨어 그리고 지금 2023년, 2024년에 다시 지으려고 보니까 한 3년 정도에 회사들 다 나가고 나가는 데 한 1년 걸리죠 다 부수고 평평하게 한 다음에 기초 공사하고 올리려고 보니까 건설비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그럼 어떤 일이 펼쳐지냐 당연히 건설사들이 재계약을 요청합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단지가 있는데 물론 여기는 약간 상황이 달라요 여기는 조합과 건설사가 공동사업을 하는 곳이긴 한데 2017년 9월에 힐스테이 브랜드로 569만 원에 계약을 했는데 다 부셔놓고 올리려고 보니까 디에이치 브랜드, 하이엔드급으로 바꿨죠 더 고급 아파트를 해야 된다고 해서 평당 1,390만 원이 되더라 공사비가 이렇게 오른다는 말은
(02:10) 한 30평짜리 아파트 들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얼마입니까? 2억 4천 원 오른 거죠 800만원 곱하기 30이니까 물론 이걸 이제 실제로 분양을 한 다음에 분양해서 나온 걸로 이제 빼야 되는데 뭐 억 단위의 공사비를 개인이 부담해야 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건설비가 저렇게 크게 오르니까 재건축을 포기하더라 신문에 많이 나오죠 요즘에 뭐 나는 30평 들고 있는데 재건축해서 좀 더 큰 아파트로 가려고 그랬더니 공사비를 2억 더 내야 된다더라 그러면 내가 현금 2억이 어딨냐 어 현금 2억이 없는데, 2억이 필요하다 그러면은 다 부셔놨는데 건설자들이 늘었죠 안해, 아 나 그거 못지어 가구당 2억 더 안주면 못지어 뭐 이러면은 대단히 어려워지죠 그래서 이거를 여러분 너무나 잘 아시는 재건축 분담금 폭탄이라 그러죠 이 신문에 나오는 예를 보면 30평 아파트 분담금이 10억원 야 이거 뭡니까? 이건 아마 그걸 거예요 30평인데 50평형으로 주는 거 그런거겠죠 지금 30평인데 부수고 다시 지으면 너는 50평을 줄게 뭐 이런거일텐데 와야 10억이야 전용 83제곱미터
(03:12) 이것도 아마 평소 늘려주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노원구에 가면 상계 쪽 많이 부셨잖아요 분담금 5억원 더 웃긴 건 현재 아파트 시세가 4억 7천이래 4억 7천인데 부시고 다시 짓는 비용이 5억이야 평소 큰 걸로 바꿔준다고 하더라도 아 이거 장난 아니죠 86제곱미터 용산에서는 분담금 4억 8천만원 근데 이게 힘들잖아요 아파트 하나가 내 전재산의 거의 대부분인 경우가 많은데 70%, 80%인 경우가 많은데 그럼 재건축을 축소하거나 높이를 줄이거나 등급을 낮추거나 아니면 포기하거나 그러면 계약금 같은 거 날릴 수도 있고 다 부셔놓는 데는 답이 없죠 그나마 2주 안 하고 이런 데는 모르겠는데 2주해서 다 부셔놨는데 못 짓겠다 그러면 지금 내가 살던 아파트는 공터요 다 부셔놨어 아무것도 없잖아요 못 짓겠다 이러면 이제 시간만 가는 거고 그 시간이 다 돈입니다 엄청난 이자 비용이 다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시간이 돈인 상태에서 계속 시간이 지나갈 수 없으니까 그러면 마지막 남은 최후의 방법은 뭡니까? 분양금을 올리는 겁니다 분양금이 올라갈 수밖에 없죠 건설비 상승 여파로
(04:12) 아파트 분양가격이 당연히 올라가는데요 분양가격 계산할 때 건설비가 들어가죠 얼마나 올랐냐? 2024년 3월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격이 3,794만 원 매매가격이 아닙니다 분양가격이 평당 3,800만 원이면 30평짜리는 얼마입니까? 11억이죠 평균입니다, 평균 서울 비싼 강남 3구가 아니라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은 작살이죠 11억이 넘어갔어 그냥 사는 게 쌀 수도 있습니다 와, 분양가격 물론 신축이니까 수도권 아파트로 가더라도 2,500만 원 7억 5,000 30평짜리가 분양가격이 이렇게 올라갔다는 거고 이게 감이 잘 없으실 수도 있는데 불과 1년 전에 비해서도 24%가 올라갔다 1년 전이라는 거는 2022에서 2003년 이거는 2023에서 2024년 1년을 보면 3천만 원이었는데 평당이 3,800으로 이렇게 많이 뛸 수도 있나? 분양가격이 730만 원 가까이가 평균적으로 현재 물론 고급화도 있겠죠 아파트 고급화, 새로 지으니까 고급화된 것도 있고 건설비 오르고
(05:15) 이자 비용 오르고 금리 오르고 다 오르고 하고 하다 보니까 분담금도 비싸지고 분양가격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거고 그리고 분양가격이 올라가면 뭐 요즘에 아파트 가격이 너무 좋아서 아파트 가격 팍팍팍팍 뛰면은 분양가격 올라가도 소화가 되죠? 아파트 가격이 매년 오르는데 좀 분양가격이 비싸게 올라가도 충분히 소화가 될 수 있죠? 근데 요즘 여러분 너무나 잘 아시지만 최근에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창 올랐다가 이제 횡보하고 있죠 내린 다음에 좀 횡보를 하고 있어서 이게 뭐 그렇게 지금 올라갈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분양가격은 크게 올라가고 있단 말이에요 그럼 분양가격과 매매가격 차이가 대단히 감소하게 되고 당연히 아파트를 새로 지어서 뭐를 하려는 매력도가 대단히 떨어집니다 분양가격이 올라가는데 시세가 별로 안 올라가요 시세가 오히려 요즘 좀 안 좋잖아 안 좋기도 하고 별로 안 올라가니까 어떻게 되어있냐 이게 바로 신문과 유튜브 등에서 많이 나왔어요 2011년 이후에 전국 주택 착공 추이를 보면 주택의 착공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많은 데서 얘기를 하죠
(06:14) 착공 이렇게 줄면 나중에 공급 부족한 거 아니냐 그 얘기가 나오는 게 결정적으로 이런 역할이 있는 거죠 물론 이게 바로 아파트 가격으로 연결되지는 않겠죠 착공이 줄어든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수요가 줄어든다는 말하고 똑같습니다 그럼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공급도 늘어날 텐데 공급이 늘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느냐? 이 문제가 따로 있긴 하겠죠 어쨌건 지금 보면은 2023년은 평년 대비 40만 호 정도가 보통 등장을 했는데 21만 호가 지어졌어요 건설비가 너무 올랐죠 11년 통계 작성이래 최저치의 착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월별로 보더라도 다행히 12월에는 조금 반등했어요 작년에 빨간색입니다 12월에는 조금 짓는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전에는 완전 바닥에 깔렸죠 전년 동기대비 45%가 박살이 났고 수도권은 그래도 조금 방어할 줄 알았는데 수도권도 30만 호 정도 나오던 게 10만 호 지었어요 금리도 높고 부동산 PF 경색됐잖아요 이거 요즘에 누가 해 안 한단 말이야 부동산 PF도 안 하고 재건축도 아까 그런 이유로 막혀있고
(07:17) 분담금 막혀있고 막혀있고 새로 뭐라 하려니 인건비가 너무나 오르고 공사비도 너무나 올랐는데 매매 가격은 별로 안 올랐어 매력이 없죠 지금 매력이 없으니까 착공을 안 합니다 착공을 안 해서 2021년 여기 기준으로는 거의 3분의 1 전년 기준으로도 반토막이 났다고 볼 수 있고요 그래서 아마 주택 공급 부족 이런 얘기를 많이 하긴 하죠 재건축도 멈추고 신규 착공도 멈추고 주택 공급 역대 최저치다 지금 봐서는 공급도 줄고 수요도 줄고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수요가 계속 줄면은 기존의 아파트가 매물로 나올 수도 있고 수요가 늘어나기 전에 다시 뭐 공급이 늘 수도 있고 그래서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수요도 공급도 같이 줄어들고 있는 그런 축소 지향적인 그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너무 가격이 많이 오르는 거죠 건설비 측면에서 자 근데 이거는 다 아는 얘기란 말이에요 여기저기서도 나왔고 신문에서도 나왔고 다 알어 그래서 약간 모르는 좀 신기한 부분이 저는 하나 있었는데 바로 아파트는 그래 대충 알겠어 빌라는 박살 났습니다
(08:19) 하 제가 옛날에 빌라에 살아봐서 아는데 어 쉽진 않죠 지금 서울 아파트가 뭐 반토막 공급의 위기다 지방 빌라, 서울 빌라도 비슷해요 지방 빌라는 카오스입니다 카오스 멸종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2013년 여기 비하면은 92%가 줄었어요 여기 여기 전년 대비 68% 줄었어요 빌라를 안 지어요 아예 짓질 않아요 농담이 아니라 아예 짓질 않아요 제가 예시를 보여드릴 텐데, 2020년 연간입니다 1년 동안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연립주택 착공이 0건입니다 이거는 말이 되나? 자료조사 치고 조사해봤는데 충청북도가 0건이라고? 도가? 잠깐 다시 보니까 좀 심한데 전라북도가 0건이라고? 아무리 90% 감소해도 도가 0건일 수도 있나? 물론 다세대 주택을 포함 안 한 겁니다 연립주택이라는 거는 그게 무슨 말이냐? 빌라라는 게 원래 공식적인 용어가 아니죠 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거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연립 주택과 다세대 주택을 합친 개념으로 사용을 하죠 5층 이상이면 아파트 4층 이하면 아파트가 아니다
(09:22) 보통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우리가 4층 이하 건물 중에 연면적이 660제곱미터 이상을 연립이라고 그러고 이하를 다세대라고 그러죠 제가 옛날에 살았던 데가 연립 다세대니까 아까 그거는 이제 어떤 데는 연립이 0이고 어떤 데는 다세대가 0이고 뭐 이런 거긴 하지만 지방에서는 이런 빌라류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을 사실상 착공을 거의 못하고 있다 엄청나게 줄었다 심지어 빌라는 거래 자체도 줄었습니다 거래량이 여기인데 간단히 얘기하면 인기가 하락한 거예요 인기가 완전히 대폭 하락 이 정도 하락한 거는 거의 금융위기 터져서 내려가던 이 시기에서나 했던 건데 그때보다 더 내려갔어요 옛날에 제 어렸을 땐 빌라 인기 좋았어요 왜냐하면 아파트 대체품 약간 돈 없을 때 빌라에 잠깐 살다가 돈 좀 모아서 아파트로 가는 그런 징검다리 역할 저도 어렸을 때 빌라에 살았습니다 옥탑에도 살아왔고 빌라 2층에도 살아왔는데 약간 아파트 느낌이 나면서도 편하게 살 수 있는 조금 저렴하면서 그런 역할이었는데 인기가 완전히 이 정도면 거의 박살이 났다는 거죠 왜냐? 빌라는 보통 뭐를 많이 주냐면
(10:25) 여러분도 다 아시지만 전세 많이 줘요 전세의 수요를 흡수해주는 그런 게 정말 큰 곳인데 빌라 임대차 계약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금 43 %까지 줄었어요 2021년에 65%였어요 65% 이 3년 만에 박살이 난 겁니다 이게 20%포인트가 넘게 내려갔으니까 2011년 사실상 집계 이후로 최저치를 찍고 있다고 보는데 빌라에 전세를 안 하는 거죠 특히 지방에서는 지방 빌라가 전월세 거래한 것 중에 월세 거래량의 비중이 77.5 % 야 이건 또 맞나? 아 야 이 자료를 제가 자료조사 친구한테 부탁을 하긴 했는데 야 가져와서 보니까 너무 높은데? 5년 평균이 56% 전국은 51%였어요 그러니까 월세 반, 전세 반이었는데 불과 4년 만에 전국적으로도 월세 거래가 70%를 넘었다 최소한 전・월세를 낀다는 거죠 옛날처럼 완전한 전세가 크게 감소했다 2014년 1월 기준으로 월세의 비중이
(11:28) 부산은 뭡니까? 부산은 빌라 전세 안 하나? 80%야? 물론 서울이나 인천처럼 너무 좀 비싸거나 하는 데는 전세도 아직도 많이 하는데 또 새로운 도시 세종 이런 데는 빌라가 거의 없어요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안 짓습니다 오래된 도시일수록 빌라가 많은데 야 부산은 전세 안 하는구나 부산에서는 그냥 월세 구하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할 정도로 물론 이유는 있죠 여러분도 다 아는 그런 이유들 청년들 사이에 아니면 젊은 친구들 아니면 돈 없는 우리 같은 서민들 사이에 빌라 전세를 요즘에 대단히 기피하죠 대단히 기피해요 빌라 전세했다 아니면 다세대 전세했다 그러면 벌써 걱정하잖아 야 그거 시가 얼마냐? 그거 팔아서 뭐 될 수 있냐? 야 그거 돈 떼어먹는 거 아니야? 벌써 이 포비아야, 포비아 이 걱정이 너무 세다 보니까 무슨 전세왕, 건축왕, 무슨 빌라왕, 무슨 뭐 청담동 떡볶이도 아니고 야 무슨 우리나라에 이렇게 왕이 많아 야 무슨, 야 뭐 인천 불바다역 뭐 그런 친구들이 맨날 등장을 해서 뭐 그쵸 무슨 모녀가 뭐를 했고
(12:26) 저 친구는 1,000채를 갖고 있고 1,000채 밖에 안 돼? 난 1,700채야 하지만 삿대질을 하면서 나 돈 한푼 없어! 이런 모습들이 반복이 되니까 게다가 피할 수도 없다며 마음 먹고 하면은 뭐 심지어 무슨 뭐 중개하는 업자하고 손잡고 해서 둘이 같이 나란히 감옥에 갔다 뭐 이런 뉴스들이 나오니까 믿을 사람 없다는 생각이 들고 전세사기 공포 뭐 수요가 급감하는 거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세 제도의 취약성이 가장 약한 고리에서 그대로 구축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건 경제학적 연구죠 그대로 터지기 시작했다 아파트 같은 경우에 그나마 좀 이 취약성을 만회를 어떻게 보완을 해주는데 가장 취약한 곳 이게 우리가 흔히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이런 말을 쓰거든요 가장 취약한 고리에서 터져 나오는 게 바로 이런 빌라 같은 다세대 주택을 두려워하는 거죠 그래서 커뮤니티 같은 데 보면 예전에 한번 봤던 저도 이거 보고 진짠가 하고 황당해서 본 게 있었는데 화곡동이라고 합니다 강소도 화곡동의 경매 매물로 이게 전세 사기 피해 현장인지는 모르겠는데 263채 주거용 건물 중에
(13:27) 223채가 빌라 또는 오피스텔이 떴다 다 경매라는 거죠 이거 어느 한 놈이 한 놈인지 두 놈인지 사기 쳐서 물량 나온 게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았던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이런 게 자꾸 우리 근처에 오니까 심지어 제가 느끼기엔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보증금을 요구하는 월세도 조금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보증금이 높으면 전월세 보증금이 낮고 차라리 월세를 높여라 옛날에는 상상도 안 했지 옛날에는 거꾸로였어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가 없는 것 월세가 엄청나게 비인기 상품이었어요 돈 아껴야지 월세 받으면 어떡해 전세로 가라 전세 높은 보증금 높은 데로 가 월세는 10만원, 15만원 관리비로만 줘야지 어떻게 그렇게 주냐라고 생각을 했는데 요즘에는 아니라는 거죠 임대인의 선의에 기대어서 법적인 보호장치가 이제 보니까 대단히 미비했고 터지면 나 혼자 독박을 쓰더라 나를 지키는 길은 나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서구식 월세 제도로 좀 바뀌고 있는데 직격탄을 맞은 게 빌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빌라 전세는 임차인도 기피하고 그리고 요즘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14:32) 전세보증보험 제도가 개편이 됐어요 전세금이 보증금이 낮아야 보증을 서줍니다 보증이 서주려면 전세 보증금이 내려가야 되는데 임대인들 입장에서는 예전에는 전세금 이만큼 받았는데 임차인들이 와서 여기로 해달라는 거야 보증 보험 하게 아니면 전・월세로 넣던가 그러니까 임대인들도 옛날에 비해서 금리도 올라가는데 이걸 더 낮춰주기는 또 어려우니까 임대인들도 별로 빌라 전세 다시 하고 싶어 하지 않고 놀라운 통계를 제가 하나 갖고 왔는데 경실련에서 나온 거라고 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제도 이용건수인데 2013년 10년 전에는 거의 없었어요 0건이야 건, 450건 2023년에 31만 건 그러니까 이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기준을 강화했죠 돈이 너무 많이 나갈 수 있으니까 기준을 강화하다 보니까 전세보증금 내려가야 되고 임대인 입장에서는 전세 인기가 당연히 떨어지고 공급도 줄어들고 수요도 줄어가니까 저런 다세대주택이 완전히 폭망을 한다고 볼 수 있고 빌라 전세가격 지수 같은 경우에는 저런 것도 다 충족을 해야 되기 때문에 보증 안 받으면 요즘 안 들어가잖아요
(15:30) 그런 문화가 생기면서 가격지수가 엄청나게 내려가고 심지어 가격이 싸도 기피하고 반면에 월세 지수는 올라가는 거죠 좀 비싸도 월세를 하겠다 최소한 보증금 좀 낮은 반전세를 하겠다 이거는 우리 친구가 그러던데 요즘 신세들에게 빌라 인기가 감소했다 낡은 구축 빌라 인기 없다 왜 이래갖고 잠깐 시집 가겠냐 예비 신혼부부 설문조사를 했더니 아파트가 85%고 빌라는 10%가 안되더라 근데 옛날에도 인기가 없긴 했어요 인기가 좋아서 들어간 게 아니라 약간 디딤돌이었죠 여기서 살다가 그 다음에 돈 좀 둘이 모아서 이제 아파트 가고 그런 거였는데 약간 문제는 예전에 비해서 빌라는 더 나이를 많이 먹었죠 빌라가 한창 건축 많이 되던 시절에는 그나마 빌라가 세 신규 빌라가 많았는데 요즘 빌라 건축을 잘 안 하고 게다가 빌라 같은 경우에는 재건축 이런 거 잘 안 하잖아요 아파트는 2, 30년 지나면 언제 재건축하냐 이게 이슈지만 여기는 뭐 그래봐야 돈 남는 게 없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끈단 말이에요 낡은 구축 빌라가 많이 늘어서 젊은 친구들의 인기가 없어지긴 했지만
(16:32) 아 그쵸 이런 것보다는 아까 전에 두려움 이게 더 커지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전세로 잘 나가지도 않고 인기도 떨어진다 그러고 공사비 금리까지 올랐으니까 누가 져? 안 져 임대인, 임차인 뭐 별로 둘 다 싫어하고 중・소형 건설사들 역시 지어봐야 남는 것도 없으니까 신축 빌라를 건설을 잘 안 하고 그 수요가 그대로 아파트 전월세 시장으로 들어가서 옛날 같으면 빌라 수요가 이걸 받아줘야 되는데 받아주지 못하고 빌라를 선택을 잘 안 하니까 아파트 전월세가 더 각광을 받는 거죠 빌라 전세 비율은 1년 만에 6%포인트가 내려가고 아파트 전세가 올라가면서 아파트 전세 수요는 더 올려주는 아파트 전세가를 더 받쳐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죠 그리고 심지어 이게 얼마나 사람들의 인식이 안 좋아졌냐는 걸 제가 여기서 봤는데 서울의 빌라 경매 낙찰률이 11%다 안 받는다는 거죠 경매로도 안 받아 야 그래도 아 물론 경매라는 게 유찰되다가 가격이 싸지면 들어와서 받잖아요 그러니까 낙찰률이 낮은 거는 맞는데 야 씨 그래도 너무 낮잖아
(17:36) 30%는 해야지 이거 안받는다는 소리잖아 어지간하면 안받는다는 거예요 어지간하면 뭐 여러가지 뭐 권리문제 뭐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냥 옛날에는 그런걸 다 해결하고도 들어가서 내가 뭐 이익을 남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조그만 걸려있으면 귀찮아서 안해버리는 거예요 뭐 어차피 임대료 잘 들어갈 거 같지도 않고 뭐 임대 시작이 잘 될 거 같지도 않고 그러니까 11%는 말 그대로 빌라포비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고 신도시에서는 빌라 자체가 거의 없다 그럽니다 이걸 어디서 할 수 있냐면 세종시 계획도시 계획도시는 원래 없어요 예전 신도시에도 잘 없는데 1.
(18:09) 9 % 어디 갔습니까? 실화냐? 그렇긴 해요 이게 사실 엄청 대도시에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도시에는 아파트 말고도 우리가 거주할 데가 많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특히 서울, 인천 이런 데가 좀 많죠 부산도 꽤 높고 제주는 이거는 그것 때문에 거의 관광 때문에 많은 거고 서울 원래 이런 데가 높고 신도시에는 원래 좀 적기는 하죠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빌라 좀 요즘에 분위기 안 좋다 그러지만 빌라는 아직도 우리가 사는 건물 그 자체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14.7 %가 이거예요 이거 빌라에 살고 있어요 단독주택이 굉장히 많이 줄었고 최근 한 10년간 아파트 비중이 엄청나게 늘었는데 아파트 비중이 옛날에 00년에는 50 %가 안 됐습니다 지금 64 %예요 00년도에는 단독주택 비율이 굉장히 높았어요 37% 이거 20% 됐어요 반토막 났어요, 반토막 반면에 빌라는 꾸준하게 그래도 14%에서 15%를 유지해주는 말 그대로 우리가 징검다리로 삼고 올라갈 수 있는 특히 집값 비싼 곳 서울, 인천, 부산, 수도권 이런 데서 집값이 높은데 빌라를 먼저 거주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았죠
(19:11) 저도 그랬지만 과거 청년들이나 아니면 약간 돈 없는 서민들의 주거사다리였는데 이런 모습! 와아 옛날에는 이 모습이 진짜 우리의 모습이었거든요 여기 가운데서 놀고 어떻게 보면 정겨운 모습이 약간 벌써 옛날 모습처럼 느껴지는 것 자체가 요즘에는 이런 곳을 잘 안 만들죠 신도시를 가도 이렇게 잘 안 만들어요 새로 재건축을 해도 이런 식으로 만들지 않기 때문에 점점 옛날 모습으로 또 중소건설자 입장에서 옛날에는 빌라 건축 많이 하면서 이익도 많이 얻고 좀 뭔가 물량으로 많이 해결했는데 요즘에는 빌라 건축이 많이 좀 없어지는 그런 시대가 제도가 취약하다 보니까 가장 약한 곳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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