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내용을 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심 찬 네옴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네옴 프로젝트의 일부인 '더 라인'은 원래 170km 길이의 거대한 도시를 계획했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훨씬 작은 규모로 시작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경제 활동을 강화하려는 시도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엄청난 투자 비용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문, 국제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등이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적 어려움과 국제 유가 변동성에 따른 경제적 도전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의 장기적인 계획에 중요한 변화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The content of the video suggests that Saudi Arabia's ambitious Neom project is likely to be scaled down significantly. Part of the Neom project, "The Line," originally planned to create a massive city stretching 170km, but current economic conditions and funding shortages have led to announcements to start on a much smaller scale. Additionally, as part of the Vision 2030 project, this initiative is an attempt by Saudi Arabia to reduce its dependency on oil and enhance various economic activities. However, the huge investment costs, questions about feasibility, and the uncertainty of the international economic situation are hindering the smooth progress of the project. These circumstances reflect Saudi Arabia's financial difficulties and the economic challenges posed by global oil price volatility, necessitating significant changes in the country's long-term plans.
너무 질렀나? 축소되는 네옴 프로젝트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Y6Vx2LBInNU
Transcript:
(00:06) 자, 처음 얘기는 스낵과 같은 얘기로 언제나처럼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고민부터 시작을 해보죠 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고민이 뭐냐? 뭐겠습니까? 너무 쉽죠? 일단 여러분들이 가장 잘 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신도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일명 네온 프로젝트죠 몇백조, 천조를 넣는다고 얘기하는 그 네온 프로젝트인데 그 네온 프로젝트 중에 가장 유명한 게 바로 슈카월드에도 여러 번 나왔던 The line 계획입니다 이게 작아 보이지만 하나하나가 몇 백 미터 짜리 빌딩을 옆으로 거의 쫙 붙여갖고 이 안에 수백만 명이 사는 사실상 인공 도시를 건설하겠다라고 하는 바로 그 계획이었죠 이게 말로만 이렇게 하고 안 만들 줄 알았는데 이번에 또 새로운 사진이 나왔어요 2024년 2월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뭔가 하고 있어요 뭔가 땅 파고 있죠? 뭔가 땅 파고 야 여기 진짜 이렇게 짓는다고? 진짜 공사를 하고 있고 이 수석 담당자 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더 라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2030년까지 반드시 완료될 거다 라고 기염을 토해주셨죠
(01:10) 혹시 더 라인 프로젝트를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옛날에 한번 소개시켜 드렸는데 더 라인은 더 큰 프로젝트인 네온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네온 프로젝트는 어떤 걸로 이루어졌냐 더 라인 프로젝트가 있고 옥사곤이라는 바다에 떠있는 수상도시 프로젝트가 있고 신달라라는 또 휴양도시 프로젝트가 있고 트로젠냐로 불리는 여기는 아예 관광, 스포츠 이거를 다 포함한다는 물류 이런 어떤 대규모 도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죠 그중에 트로젠냐 하나만 소개시켜 드리면 왜냐?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이 사우디에서 열립니다 동계아시안게임이 열사의 나라 사우디에서 열릴 수 있냐? 신기한 일이죠 동계면 눈이 있어야 될 것 눈과 얼음의 아시아 게임이 사우디가 그래도 사막의 나라인데 열릴 수 있냐? 인공설원을 만들겠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고산지대니까 좀 서늘하겠죠? 좀 추울 것 같긴 한데 거기에 인공설원을 만들어서 야외 동계스포츠 가능한가 봅니다
(02:13) 이걸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는 이런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네온 프로젝트마저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이라는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한마디로 비전 2030 프로젝트가 위에 있고 그 많은 것 중에 하나가 네옴이고 그 많은 것 중에 하나가 아까 전에 여러분이 보신 더 라인이죠 더 라인은 이 많은 프로젝트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은 이렇게 얘기하죠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사우디를 건설하겠다 공공부문, 경제, 사회 전반에 거쳐 유례없는 계획을 추진하겠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의 목표를 보면 아랍과 이슬람 세계의 심장이 되는 사우디, 투자발전소의 사우디, 3대륙을 잇는 허브로서의 사우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우디 비전 2030 국가발전계획의 총규모가 무려 3조 3천억 달러, 4,290조 원 네가 아무리 석유가 난다 그래도 조금 오바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약간 드는데 게다가 6개 분야에만 1조 달러 1,300조 원이 지출될 건데
(03:17) 청정에너지, 금속, 광원 이런 거 다 4,300조 원을 넣어서 사우디를 한번 바꿔보겠다는 거죠 석유의 시대가 끝나더라도 사우디의 시대는 영원하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하고 번영하며 안정적인 사우디 이것이 바로 사우디의 비전 2030이고 즉시 시작하겠다! 라는 게 사우디의 목표였습니다 배경 설명은 다 했으니까 그래서 그 많은 프로젝트 중에 하나인 더 라인은 길이가 170km예요 이게 서울에서 전주 거리인데 170km의 빌딩을 세워서 900만 명이 거주해야 됩니다 게다가 얘네가 옛날에 트위터에 게시글도 올렸는데 서울의 6 % 면적으로 서울시 인구를 수용하겠다 위로 뻗었으니까 서울시는 평면이지만 자기들은 3차원이니까 위로 올려서 900만이 거주하는 건물을 만들겠다 게다가 2050년 이런 목표가 아니라 더 라인의 첫 번째 입주민은 언제 들어올 예정이었냐? 2024년 1분기입니다 야 지금이야 지금 지금 입주민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죠 어 근데
(04:19) 지금 입주민을 받기에는 아까 전에 공사 현장을 텐트 치고 살 순 없잖아 조금 더 버티게 되더라도 텐트 치고 살기엔 좀 그런데 하여튼 2024년 1분기에 원래 계획은 입주민을 받는 거였어요 그리고 1차 완공은 한 150만 명 정도가 들어가는데 이건 2030년입니다 그러면 엄청나게 빠른 거죠 6년밖에 안 남았어요 6년 후에는 저 지금 허허벌판에 150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도시가 건물이죠 도시 겸 건물이 완성이 된다는 건데 가능한가? 그리고 길이 170km에 900만 명이 거주하는 건물의 부피를 계산해봤더니 여기 911 이후에 테러 이후에 새로 지은 뉴욕의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뉴욕 새로운 트레이드 센터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몇 개가 붙어야 되냐? 8,000개가 붙어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계산에 따르면 가로 세로 높이라면 저 더 라인 건물의 부피가 뉴욕 원홀드 트레이드 센터 9.
(05:16) 11로 무너진 다음에 새로 더 크게 지은 거예요 이게 8,000개를 지어야 된다? 그러면 이 프로젝트가 전체는 아니더라도 2030년까지 어느 정도 완공은 가능하냐? 물리학 교수님에 따르면 사실 물리를 안 따져봐도 될 것 같긴 해요 물리학, 경제학 이런 걸 안 따져봐도 산수만 해봐도 불가능하다 산수만 해봐도 2030년이면 6년 남았잖아, 6년 말까지 쳐도 7년인데 이게 일부라도 가능하냐 산수만 해도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저 아까 전에 보여드린 뉴욕 원 월드트레이드 센터 그거 짓는데 얼마 걸렸냐 3500명이 매일 투입돼서 7년이 걸렸다 이게 3500명이 들어가서 7년이 걸렸는데 더 라인은 저걸 8000개를 붙여야 된다며 게다가 일부라 그래도 최소 몇 천 개는 붙여야 될 텐데 되도 않는 소리고 매일 350만명의 인력이 350만명은 거의 피라미드신데 350만 명이 어떻게 들어가지? 매일 들어간다고 쳐도 56년이 걸린다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속도로 지으면 그렇다는 거죠 그런데 350만 명이 매일 건설할 수 있나? 이거 일당이 얼마예요? 하여튼 그렇게 계산하더라도
(06:19) 56년이 나오는데 현재 사우디 전체 인구가 3,700만입니다 그러면 전체 인구의 10%가 날마다 삽을 들고 저기에 나가서 56년 간 삽질을 해야 완성이 되겠는데 2030년까지는 택도 없다는 거죠 말도 안 되는 거다 그래서 원래 계획은 2023년 1분기에 입주민을 받는 거였기 때문에 2023년 12월에 물어봤어요 기자들이 담당자한테 모하메드 자단 형한테 가서 물어봤더니 이렇게 얘기했어요 계획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공사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리가 돈을 계속 뿌리는 거니까 경제 활성화 기간 지속되는 거 아니냐 삼성전자가 고덕에서 3년 만에 지을 수 있는 거를 10년에 걸쳐 지으면 우리 같이 와서 원화 채굴하시는 분들 10년 일할 수 있으니까 경제 활성화 기간 더 길어지는 거 아닙니까? 뭐 그렇긴 하죠 3년간 캐고 말 거냐 원화를 10년 캐면 더 좋은 거 아니냐 20년 캐면 더 좋은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면서 약간 늦어질 수 있다고 분위기를 보여주셨죠 그리고 이 주제를 만들게 된 바로 그 일 4월 5일 날
(07:22) 사우드아라비아와 전격적으로 네옴 시티 관련 발표를 합니다 블룸버그에 떴는데 공식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나온 뉴스니까 사우디 정부는 1조 5천억 달러 거의 2천조에 가까운 규모의 네온 프로젝트를 결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얼마나 축소를 했냐? 2030년까지는 기존 계획의 20% 20%, 20%는 크죠? 2030년 이후에는 아직 모르겠어 그때까지 들어가는 거는 20% 이하로 원래 2030년까지 아까 150만 명이 1차 수용 목표인데 한 30만 명? 30만 명도 장난 아니죠 웬만한 도시죠 도시 하나의 인구 30만 명 정도로 조금 줄이겠다 그리고 전체 목표 길이도 원래 170km였는데 일단 2.
(08:08) 4km 만들어보고 생각하자 일단 일단 이 물론 저 월드 트레이드 센터마다 어떤 건물을 2.4km 길이로 만드는 것도 엄청나긴 한데 그래도 처음에 귀여움 토했던 170km에 비하면은 뭐 좀 세 발에 피죠 2 % 되죠 물론 앞으로는 모르는 겁니다 2030년까지는 이 정도로 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 이렇게 발표를 했죠 당연하기도 하면서 충격적이기도 한 발표였는데 그렇게 된 이유가 뭐냐 아무리 쇼미 더 머니를 친다 그래도 돈은 무한이 아니죠 저 계획을 밀어붙이는 가장 큰 자금줄은 당연하겠지만 사우디에 있는 공공투자기금 사우디 국부펀드죠 국부펀드 PIF라고 할 수 있습니다 Public Investment Fund인데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펀드로도 유명한 펀드죠 사우디 공공기관 펀드 PIF 펀드가 최근 현금 보유량이 2020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뜬 기사인데 현금 보유량이 180억 빌리언 정도 되다가 거의 20% 가까이 떨어졌죠 굉장히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PIF 측은 사우디 정부 차원의
(09:11) 자금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왜냐하면 여기도 일종의 국부 펀드이긴 하지만 돈이 부족하면 누가 냅니까? 사우디 정부가 지원해줍니다 현금을 지원하던 아니면 조금 이따 나오겠지만 아람코의 지붕 같은 현물을 지원하던 지원을 해주는데 현금이 떨어지니까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는 거죠 그럼 세계에서 제일 돈이 많다는 사우디 국부펀드가 왜 그렇게 돈이 현금이 많이 떨어졌냐? 당연하겠지만 지금까지 엄청난 돈을 투자해봤죠 말도 안 되는 돈을 투자해봤는데 2023년에만 315억 달러, 한 40조? 전 세계 국부펀드의 4분의 1을 혼자 투자를 했고요 거의 뭐 6년, 7년 이상 엄청난 돈을 계속적으로 투자해 왔죠 그리고 대표적으로 손정희 아저씨의 비전펀드의 가장 큰 손으로 유명했는데 뭐 다 씹어준 비전펀드가 조금 그 실적이 실적이 이런데 비전펀드가 실적이 이래서 손정희 아저씨가 아 죄송합니다 비전펀드가 실적이 안 좋네요 라고 하지만 실제 쩐주는 사우디죠 그러니까 이게 우리한테 고개 숙이는 게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를 우리한테 하는 게 아니라 사우디한테 하는 거죠
(10:14) 소프트뱅크 돈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뒤에 있는 최대 쩐주가 사우디이기 때문에 아이고 죄송합니다가 사우디 형한테 한다고 할 수 있고 이게 공식값이 물론 실제로 어떻게 되는지는 자세히 까봐야겠지만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에서만 저 PIF 사우디국 펀드가 2022년에만 320억 달러 거의 40조가 넘는 손실을 기록을 했죠 게다가 손정의 아저씨 비전펀드가 투자한 것 중에 가장 충격적인 지난번에 슈카월드에 나왔던 위워크의 상장 폐지 위워크의 창업자 아담 뉴먼은 후루룩 짭짭해서 이거 좀 챙기고 나왔거든요 챙기고 나왔는데 결국 상장 폐지가 되면서 한때 기업가치가 60조 원을 넘었는데 현재는 0원까지는 아니겠지만 상패가 돼 있기 때문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이 엄청난 충격이라는 거는 뒤에 있는 쩐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펀드라고 할 수 있고 그리고 이 PIF가 한창 스타트업이 잘 나갈 때 각종 스타트업에 엄청나게 크게 투자한 걸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도 투자했죠 그중에 가장 또 유명했던 투자업체가 전기차 업체인 루시드입니다 왜냐하면 아까 전에 사우디 비전 2030에 보면
(11:16) 청정에너지 개발 계획이 있잖아요 전기차는 대표적인 청정 사업이기 때문에 여기 엄청난 투자를 했어요 사우디를 전기차의 허브로 만들겠다 루시드에 투자해서 루시드가 공장을 사우디에 지으면 되니까 루시드의 지분 60%를 소유하게 됩니다 54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투자를 했죠 그리고 최근에 루시드의 근황을 보면 좀 안타깝긴 해 솔직히 스타트업 막 붐할 때 너무 많이 넣었다가 95%니까 대단히 어려운 2023년에 6001대 인도했습니다 6001대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가 6천 대 생산하고 6천 대 인도하면 어떡하나 지금 그런 상황이고 2023년에 영업적자만 거의 4조 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도 있고요 게다가 기업들에만 돈을 썼냐 스포츠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들이 어느 분은 좋아하시고 어느 분은 싫어하시는 호날두 아저씨가 요즘에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팀에 뛰고 있죠 알 나사르 이거 PIF가 사실상 얼마 전에 인수했습니다 왜냐하면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중에 경제 다각화로 스포츠 산업이 있어요
(12:19) 그래서 스포츠 산업에 엄청나게 투자를 합니다 예를 들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런 유명 축구선수 데려오는 데 말도 안 되는 돈을 쓰잖아 시장가를 무시하는 돈을 쓰죠 수백억, 수천억을 들이고 유명 선수들이 가는 게 다 이 비전 2030이라는 목표 안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그리고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 요즘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어 PGA 투어가 사우디가 이끄는 리브 골프에 합병됐죠 왜냐하면 사우디가 돈으로 미니까 PGA도 버티지 못했죠 좀 옛날 얘기긴 하지만 필미켈스 같은 선수에 2억 달러 줄 테니까 PGA 버리고 와라 더스틴 존슨 그때 세계래킹 1위 선수에도 1억 5천만 달러 줄 테니까 PGA 버리고 와라 안 갈 거냐 2 ,600억을 현금으로 찔러준다는데 안 갈 거냐 게다가 PGA를 버리고 리브로 간다 그래도 리브에는 PGA보다 우승 상금이 4배입니다 현금에 이 종류 찔러주고 우승 상금이 4배라는데 안 갈 거냐라는 앞에서 많은 선수들이 넘어가죠 대거 넘어간단 말이야 돈 앞에 장사 있나 대거 넘어가고 심지어 타이거 우즈는 7억 달러, 8억 달러 썰이 있었습니다
(13:22) 1조 원을 제시했다 마치 메시한테 1조 원 제시했다라는 것과 비슷한데 타이거 우즈한테 1조 원을 제시했다더라 뭐 이런 루머가 뜨다가 최근에는 리브골프가 PGA투어를 합병하겠다라고 발표하고 지금 합병 절차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것 또한 사우디 비전 2030이 일부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죠 그리고 우리한테는 뼈아팠던 부산이 패배했던 2030 엑스포 사우디 리아드가 부산을 제치고 1등으로 엑스포를 가져갔는데 제가 보기에는 우리는 질 수밖에 없었다 상황 상 왜냐하면 사우디 정부가 저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비전 2030이잖아요 국가 단위의 계획이 안에 있는 얼마의 예산을 할당해놨냐? 78억 달러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10조야 어 그래? 니들이 해야겠다 거기다 10조를 넣는다는데 우리는 1조도 힘든데 1조가 뭐야? 거기다가 조 단위 돈을 어떻게 넣어? 10조면?! 해야지! 우리는 졌지만 잘 싸웠다 이 정도면 잘 싸웠다 킹쫄수 없었지 이렇게 같이 간 거예요 역시 이유는 다 있었고요
(14:25) 근데 이렇게 이거 말고도 너무나 많아요 너무나 많은 투자, 너무나 많은 걸 이만큼 벌려놨잖아요 지금 더 라인도 만들어야 돼 무슨 트로젠냐도 만들어야 돼 어디에 모두 만들어야 돼 이것도 투자해야 돼 스포츠도 해야 돼 스타트업도 투자해야 돼 건설도 해야 돼 엑스포도 해야 돼 뭐 돼야 돼 뭐 돼야 돼 막 벌려왔단 말이에요 그렇게 벌려 놓다 보니까 PIF도 엄청나게 큰 국부 펀드지만 당연히 자금이 부족해지죠 그러다 보니까 사우디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아람코라면 사우디 국영 석유 기업이니까 사우디에서 나오는 석유를 캐는 우리 공기업이죠 공기업의 지분 일부를 예를 들면 나스닥에 상장을 하고 하는데 지분 일부를 계속 PIF에 넘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5% 넘기고 8% 넘기고 지금도 1,636억 달러니까 아 이거 얼마냐? 계산도 안 된대 이게 얼마입니까? 200조라고 해야 되나? 그 뭐 엄청난 돈을 또 PIF 쪽으로 넘기고 지금 아람코에 대한 사우디 정부의 소유 지분이 82%까지 내려갔습니다 한마디로 18%를 미리 땡겨서 현금으로 받은 다음에 계속 뭐에 쓰고 있는 거죠
(15:28) 그러니까 땅 안에 있는 석유를 계속 미래에 석유를 땡겨서 지금 쓰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구 쓰고 있는 와중에 그럼 계속 쓰면 되지 않냐? 그 사우디의 돈줄인 아람코도 최근에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순이익이 어마어마한 회사인데 애플보다 많이 벌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 회사인데 거의 국가죠, 국가 순이익이 2023년에 지금도 많이 벌지만 25% 정도 감소했습니다 25% 감소해도 200조 벌다가 150조 버는 거니까 많이 버는데 아람코가 수입이 감소했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사우디 국가 전체가 좋지 않다는 말이죠 2024년 사우디 GDP는 놀랍게도 역성장했습니다 전년 대비 마이너스 0.
(16:13) 8% 우리나라가 전년 대비 마이너스 0.8% 역성장하면 난리 나죠 우리가 지금 2% 성장이라고 저성장이라고 난리 치는데 1%대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요 그러는데 마이너스 0.8%면 거의 IMF야 IMF 물론 뭐 사우디는 뭐 기업이 그런 나라는 아니니까 우리나라 IMF 같지는 않겠지만 역성장은 말도 안 되는데 지금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전년에는 7.4% 성장했지만 왜 이러냐 왜 아람코도 안 좋고 사우디도 전체가 국가가 안 좋냐? 당연히 감산을 했죠 석유 생산량을 그 유명한 사우디가 감산을 했어요 덜 캔단 말이야 석유를 덜 캔다는 말은 얘네는 석유 생산량 곱하기 석유 가격이 자기 수입이잖아요 근데 이 자기 생산량 자체를 줄였기 때문에 당연히 수입이 줄어듭니다 근데 아까 전에 보셨지만 수입은 줄어들었는데 돈 쓸 때는 엄청났잖아 수입은 줄었는데 돈을 계속 쓰다 보니까 재정 적자가 굉장히 크게 발생하는 거죠 한마디로 석유를 감산한 결과 수입이 줄어들었고
(17:16) 수입이 줄어드니까 사우디 전체의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건데 수입은 줄었는데 지출은 계속 늘어났으니까 재정 적자가 확대되고 2024년 기준으로 재정적자가 전체 GDP의 1.9%에 달할 걸로 추정된다 수십 조 원 규모의 재정적자가 예상이 되는 거죠 그러면 아니 지출할 때가 늘어났으니까 수입을 늘려야 되는데 감산을 왜 하냐? 감산하지 말고 최대한 석유 많이 캐서 돈 많이 벌면 버틸 수 있지 않냐 사우디가 감산한 이유는 뭐 다들 아시지만 당연히 유가 상승을 노린 겁니다 내가 감산을 해서 아까 전에 A 곱하기 P가 수입이라며 생산량 곱하기 가격 가격을 높이면 되잖아 이게 킹왕짱이지 많이 생산하면 우리 잠재성장력만 낮추는 거니까 우리가 덜 캐더라도 가격을 높이면 이게 되는 거기 때문에 유가 상승으로 가자 그래서 OPEC 안에서도 감산! 감산 외치면서 자기가 제일 먼저 제일 크게 감산해가지고 유가 상승을 노렸다는 거죠 근데 정말 안타깝게 사우디의 계획과는 약간 다르게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100달러 위로 가는 것처럼 보이면서 이스라엘 전쟁까지 터져줬지만
(18:20) 물론 낮진 않죠 감산까지는 낮진 않은데 85달러, 자기들이 목표했던 100달러 위는 아직 택도 없이 가죠 물론 지금 이란이 한 건 해주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사우디가 감산까지 했는데 유가가 왜 못 올라가냐 사우디의 반대편에 있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사우디는 감산을 해서 유가 상승을 해서 수입을 늘리고 싶지만 반대편에 있는 미국은 지금 유가가 올라가면 물가가 오르잖아요 지금 미국은 물가 때문에 난리인데 지금 100달러 이상 심지어 사우디는 얼마래더라? 이걸 보셔야 되는구나 먼저 사우디가 목표하는 유가는 얼마냐면 80달러 대로는 적자를 받을 수 없다 벌려놓은 게 많다 그렇기 때문에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가가 최소 108달러가 돼야 자기들이 벌려놓은 거를 어느 정도 커버한다는 거죠 재정 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정도는 돼야 우리가 적자가 아니니까 100달러 위로 가야 된다 해서 감산을 했다는 건데 어
(19:15) ...ㅎㅎㅎ 그쵸 반대편에 있는 나라가 있죠 과연 미국은 108달러를 허용하겠냐? 재선입니다, 재선 지금 유가 올라가고 물가 올라가서 재선 안 되게 생겼어요 트럼프한테 지금 따이게 생겼거든요 바이든의 지지율은 물가와 사실상 반비례하고 유가와도 실제로 반비례하는 게 아니냐라고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쨌건 재선 전까지는 저 108달러 이상 올라가는 거를 눈 뜨고 볼 수가 없죠 그래서 예전에 몇 번 나왔지만 미국은 지금 전력을 다해서 원유 생산을 나서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전력을 다해서 원유 생산을 줄이고 있고 적자가 나더라도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미국은 전력을 다해서 원유 생산을 올리고 있죠 한명은 마이너스고 한명은 플러스니까 뭐 둘이 열심히 해봐야 뭐 시너지가 아니라 역효과죠, 역효과 2023년 기준으로 미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원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죠 이게 뭡니까 이렇게 늘렸기 때문에, 생산량을 재선이라면 말이 필요 없겠죠 전력을 다해서 생산을 하고 전력을 다해서 줄이는 양 국가가 만나서
(20:18) 미국과 사우디가 사실상 유가 전쟁을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미국이 가격 방어를 잘 하고 있다 85달러 물론 지금 이란과 이스라엘이 문제가 생기면서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 봐야겠지만 100달러 이상으로 지금 미국이 막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면 사우디가 모르겠다 미안해 포기하고 감산 그만하고 정상적인 생산을 해서 수입을 늘리면 되지 않냐 그렇다고 하기엔 감산을 해서 그렇게 실적도 나쁘진 않았거든요 70달러 했던 거를 80달러로 올렸단 말이에요 조금만 더 하면 게다가 이란과 이스라엘이 또 전쟁도 한다며 사우디 입장에서는 뭔가 될 듯?! 말 듯?! 약
(20:56) 간 이런...ㅎㅎㅎ 어 야! 이거 될 것도 같은데 (긁적) 지금 와서 내가 또 증산을 하면 막 불 붙고 있는데 이게 내려올 것 같고 그러니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일단 이빨 꽉 깨물고 조금 더 감산해보자 사우디 정부는 2024년 2분기까지도 현재 감산 기조를 유지하며 하루에 약 900만 배럴 평상시에 1,100만 배럴 뭐 이렇게 생산을 하는데 지금 900만 배럴로 감산 기조를 유지해 나가고 있죠 그리고 오펙 내에서도 우리가 뭉치면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똘똘 잘 뭉쳐서 감산한다면 100달러 위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오펙 다 잘 먹고 잘 살아야지 너희들 그렇게 힘들게 유가 캤는데 겨우 80달러, 90달러 그 정도에 팔 거야? 그렇게 싸게 팔면 안 되지 100달러 이상은 받아야 우리도 좀 먹고 살고 좀 펼쳐왔던 거 좀 하고 가격 올리고 요즘에 전쟁도 되고 러시아 봐라 요즘에 안 팔잖아 이란도 이스라엘 치고 하면 있기 때문에 좀만 해보자고 하고 있죠 그리고 그때까지 아까 전에 아람코 지분을 판다든지 아니면 해외에 투자했던 거 조금씩 처분하면서
(21:57) 자산 처분하고 일단 현금화시키면서 최대한 버티고 있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사우디의 순해외 자산이 국채 같은 거 유동성 있는 것들 유동성 있는 자산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날을 기다리는 거죠 그날을 기다리면서 많이 줄어들고 그리고 재정적자 버텨야 되니까 당연하겠지만 사우디가 국채 발행 사우디도 국채 발행합니다 엄청나게 늘었죠 동시에 지금 15조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는데 최대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면서 국채가 빚이죠, 빚 결국 빚을 발행하면서 지금 버티고 있다 이런 뉴스들이 나오고 있고 그러면 비전 2030이라는 계획이 있으니까 해외에서 사우디에 투자를 해주면 되지 않냐 사우디가 사실은 해외 투자를 굉장히 크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사우디에 투자를 해주면 석유를 좀 어떻게 싸게 판다든지 이런저런 걸 해주겠다 예를 들면 한국이 사우디에 와서 건설을 하려면 사우디에 일정 규모를 투자를 해라 투자하지 않는 국가는 저 비전 2030 프로젝트에 껴주지 않겠다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그래도 사우디로 들어오는 해외 투자 금액이 엄청나게 높을 수 없는 게
(22:55) 주변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쟁을 하고 후티 반군이 미사일을 쏘고 옆에서 제2의 중동은 전쟁이 일어나네 안 일어나네 하고 있으니까 유가 측면에서는 좋은데 해외 사람들이 투자로 들어가기엔 또 지정학적 리스크가 너무 크죠 그러다 보니까 해외 투자도 목표 금액의 17% 밖에 들어오지 않고 있고 그리고 네옴을 만들겠다는 네옴 시티 바로 옆에서 미사일이 날아다니고 있으니까 후티반군의 미사일 이스라엘의 미사일 이라크의 미사일 뭐 테러하고 여기 길도 막아놨죠 홍해도 막아놓고 하다 보니까 아, 약간 그 되는 게 조금 그래서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사우디가 최근에 새로운 곳으로 투자 방향을 돌리고 있습니다 AI라는데요 왠지 5년 전에 모습을 다시 보는 것 같다 사우디가 한 5년 전에 스타트업 비전펀드에 딱 이런 느낌으로 들어갔거든요 내가 다시 한번 승부 본다 샘 알트먼이 사우디에 열심히 돌아다닌 이유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승부를 보겠다고 지금 4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어요 2023년 하반기부터 54조 원 통 크게 쏜다
(23:58) 이번에는 잘 되시기를 기원 드리고 그리고 사실 사우디가 잘 되는 분야도 한 분야 있습니다 바로 관광이죠 왜냐하면은 돈을 엄청나게 써서 뭔가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관광은 좀 돌아가는 것 같아요 심지어 지금 수도 바로 옆에 드래곤볼 테마파크 설립을 발표했는데 어마무시한 돈을 썼겠죠 드래곤볼 IP로 돈을 얼마를 버는 건지 어마무지한 크기의 드래곤볼 테마파크도 만들고 용신 청룡열차가 있다던데? 진짜 청룡열차죠 그냥 그러던 게 아닙니다 실제 조감도라고 할 수 있는데 용신을 형상화한 청룡열차 비슷한 타는 기구가 있대 이거 드래곤볼이죠 앞에 있는 것도 드래곤볼 돌아다니면서 도장 다 찍으면 소원 하나 들어주나? 아마 뭐 그런 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사우디 관광은 잘 되고 있습니다 무려 2023년 기준 1억 6천만 명을 들여왔기 때문에 뭐 관광으로 조금 커버할 수도 있고 다만 그러다 보니까 수입이 줄어들고 유가가 자기들 마음대로 잘 올라가지 않는 상황에서 감산까지 했기 때문에 돈에 사우디가 쪼들린다는 표현이 좀 이상한데 어쨌건 엄청나게 큰 돈이 들어가는 네온 프로젝트 같은 거에
(25:00) 여력이 좀 부족하죠 더 라인의 규모 축소가 대표적으로 그거를 보여주는 모습 사우디가 쓸 때 쓰긴 하는데 아직 재정적인 현실도 있으니까 유가가 크게 올라가지 않으면 당분간 프로젝트를 조금 축소하는 그런 쪽으로 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되고 오늘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마 이란하고 대표적인 사이 안 좋은 국가인데 시아파, 수니파죠 아마 오늘 모스크에 모두 모여서 유가 100달러를 향해서 이란 편을 든다고 하면 뭐하는데 이란이 어쨌건 한 건 해주면 또 유가도 올라갈 수 있고 참 애매한 그렇다고 또 전쟁을 하라고 할 수는 없고 애매한 입장이 사우디를 덮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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