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요약
이번 영상에서는 2024년 올해의 단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옥스퍼드 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브레인 롯(Brain Rot)"으로, 이는 저질 콘텐츠의 과도한 소비로 인해 정신적, 지적 상태가 악화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최근 230% 증가한 사용 빈도를 보이며, 소셜 미디어와 OTT 플랫폼에서의 짧고 품질 낮은 콘텐츠 소비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브레인 롯(Brain Rot)**:
- 저질 콘텐츠 소비의 증가로 인해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쇠퇴하고 있다는 경고.
- 이 단어는 1854년에 처음 사용된 것으로, 현대 사회의 정보 소비 방식과 관련이 깊습니다.
2. **대한민국 올해의 사자성어**:
- 2024년 대한민국의 올해의 사자성어는 "도량발호"로, 권력을 남용하는 행동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 교수신문의 조사 결과로 선정되었으며, 정치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3. **일본 올해의 한자**:
- 일본의 올해의 한자는 "금(金)"으로, 이는 올림픽에서의 성과와 관련이 있습니다.
- 또한,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이 금자의 의미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4. **미국 올해의 단어**:
- 미국의 올해의 단어는 "폴라리제이션(Polarization)"으로, 정치적 양극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5. **긍정적 사고**:
- 영상에서 제안하는 2024년 대한민국의 단어는 "확실하다"로, 이는 초긍정적인 사고를 강조합니다.
-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단어와 표현들은 각국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을 반영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English Summary
The video discusses various topics related to the Word of the Year for 2024. The Oxford Dictionary has chosen "Brain Rot" as the Word of the Year, referring to the decline in mental and intellectual states due to excessive consumption of low-quality content. This term has seen a 230% increase in usage, emphasizing the impact of short, poor-quality content on social media and OTT platforms.
**Key Points**:
1. **Brain Rot**:
- A warning about the mental decline caused by consuming low-quality content.
- The term originated in 1854 and highlights modern society's information consumption habits.
2. **Korea's Word of the Year**:
- The Korean Word of the Year is "Do-Ryang-Bal-Ho," criticizing the abuse of power.
- This term reflects the political climate and was selected based on a survey by a professor's newspaper.
3. **Japan's Character of the Year**:
- Japan's character of the year is "Gold (金)," linked to the success of its athletes in the Olympics and a scandal involving the ruling party.
4. **America's Word of the Year**:
- The word selected in the U.S. is "Polarization," reflecting the increasing political divide.
5. **Positive Thinking**:
- The suggested word for South Korea is "Affirmative," emphasizing an ultra-positive mindset.
- The message encourages the belief that a positive outlook can lead to beneficial societal impacts.
These terms and expressions reflect the social and political situations in their respective countries and serve as important indicators of future directions.
뤼튼 사용하러 가기 > https://agent.wrtn.ai/5xb91l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한 올해의 단어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B1j6KsvA_Y4
Transcript:
(00:07) 옥스퍼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 이게 두 번째 주제입니다 무엇일까? Oxford Word of the Year 뭐냐? 두구x6 brain rot이라는 단어가 선정됐습니다 브레인 롯 rotten 할 때 롯이잖아 이게 무슨 뜻이냐? 브레인 롯이 바로 야 이거 진짜 보면서도 한참 웃었는데 이런 단어입니다 브레인 롯 우리나라 말로 하면 뇌 썩음 뇌 쇠퇴? 뇌 쇠락? 근데 뭐 번역하기에 따라 다른데 rot이니까 rotten은 썩는 건데 저걸 뭐라 그래 뇌 쇠퇴? 뇌 쇠락? 뇌세포 날라감? 하여튼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번역하자면 뇌 썩음 뇌 썩음이 2024년 올해의 단어래 야 왜 갑자기 저 브레인 롯이라는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냐 또 옥스포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사소거나 하찮은 자료를 과도하게 소비한 결과 사람들은 이제 정신적 또는 지적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는 거예요 언론도 그렇고 글로벌 사람들이 막 하다가 야 나 뇌가 썩는 것 같아 뭐 이런 표현을 많이 썼겠지 안 보더라도 보다 보니까 야 브레인 롯이야 막 이런 표현을 많이 쓰다 보니까
(01:10) 이게 올해의 단어가 됐다는 겁니다 어허 정확하게 한번 옥스포드의 소개를 보면 뇌 썩음은 무슨 말이냐 소셜미디어 같은 곳에서 OTT 포함이죠 SNS, 유튜브, 틱톡 이런 거에서 품질이 낮은 온라인 콘텐츠를 과도하게 소비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올해의 뇌 썩음 영상이 새로운 주목을 받았다 품질이 낮은 온라인 콘텐츠를 과도하게 소비하다 보니까 뇌가 썩었... 여기 그런 곳 아닙니다 제가 그래서 뜨끔해서 가져왔는데 어 아니에요 우리 에헤이x2 오해야 오해x2 품질이 낮은 온라인 콘텐츠라 그랬지 고품격 주식 방송은 주식은 지금이구나 그쵸 어쨌건 고품격을 추구합니다 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저 아닙니다 아니고 뭐 그런 짧은 쇼츠나 가짜 뉴스나 뭐 그런 것 때문에 아마 그렇겠지 여기 그런 곳 아니고요 그래서 옥스포드 이거 지네 마음대로 선정한 거 아닌가? 라고 봤더니 옥스포드는 3만 7천 개가 넘는 투표를 받았고 전 세계 공개 토론, 언어 데이터 분석을 거쳐서 2024년 올해의 단어로 브레인 롯
(02:15) 뇌 썩음을 선정했다고 밝혔고요 뇌 썩음이라는 단어는 올해 연말로 갈수록 사용 빈도가 굉장히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아 뇌가 썩을 것 같아 옛날에 우리 영상 장난 눈이 썩을 것 같아 막 그랬는데 서구에서는 많이 썼나 봐 뇌 썩음이라는 게 2023년에 비해서 230%의 사용 증가를 보였다고 하는데 브레인 롯라는 단어가 뇌 썩음이라는 단어는 조어냐 새로 만들어진 신규어냐 그렇진 않대요 옛날에 있던 단어래요 무려 1854년 헨리 데이빗 소로라는 사람의 수필집 월든이라는 데서 처음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소로라는 작가가 월든이라는 한적한 호수가 호수의 이름이에요 한적한 호수가에 살면서 깊은 성찰 그리고 깊은 관찰을 통해서 자신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라 라고 말하는 어떤 성찰 어린 수필집이야 되게 명작이래요 하여튼 그렇대 저도 보지는 않았습니다 되게 깊고 자아 분석하고 자기 개발하고 이런 책인가 봐 수필집 그래서 아주 유명한 책이라고 하는데 이 월든에 나온 단어인데 이 작가인 소로는 여기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현재 사회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너무 선호하는 나머지
(03:18)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는 생각을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이해도 못한다 A냐 B냐만 알지 약간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 생각을 얘기하면 세상이 이해를 못해준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는 정신적, 지적 노력의 전반적인 쇠퇴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야 그니까 자기가 꼬아서 얘기한 거를 사람들이 이해를 못 하더라 그거는 작가님이 너무 어렵게 쓴 거겠지 제가 이걸 안 봤지만 뭐라고 썼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렇게 얘기한 건 니들이 이해를 못하네? 단순한 아이디어만 이거 선호하고 조금 어렵게 쓰니까 모르냐? 지적 노력의 쇠퇴다 그렇게 쓴 건데 1850년대 겁니다 물론 뭐 작가님이 보시기엔 그럴 수도 있는데 요즘에 이 단어가 다시 뜬다 그래서 생각해보면 뭐 이런 거 사회는 단순한 생각을 선호한다 우리는 좋은 글이지만 물론 읽진 않죠 길면 그리고 세줄 요약 하죠 비슷한 것 같긴 해 그러다 보니까 브레인 롯 현상 멍하게 세 줄 요약 봐 위에 안 보고 세 줄 요약
(04:20) 한 시간 얘기했지만 한 줄 보고 이 새끼 이게 이딴.. 무슨 소리야 죄송합니다x2 그건 아니고 주식 방송을 할 때도 사요 마요 이걸로만 가지 중간에 긴 거 있으면 잘 안 보죠 명료한 방향성에 대한 거는 굉장히 선호하는데 길게 얘기하는 이런 거에 대해서 굉장히 평가절하하거나 심지어 이해하지 못한다는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고 데이비드 소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 당시에 영국은 영국 사람이니까 감자가 썩는 것에만 관심이 있냐 무슨 말입니까 영국은 감자가 썩는 것은 치료하려고 그렇게 노력하면서 농약 치고 뭐 하고 뭐 병충해 어떻게 하고 뭐 다 하던데 훨씬 더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뇌가 썩는 것 이게 무슨 말이야 근데 야 무슨 얘기하니까 내가 뭐 사회에 불만이 있는 거 같아 제가 얘기한 거 아니에요 옥스포드놈들이 말이야 이 되도 않는 무슨 이런 소리를 하고 있어 뇌가 썩는 것을 치료하는 데는 관심이 없는 거냐 어떻게 치료하지 근데? 전국민한테 신문을 읽혀야 되나? 이걸 어떻게 치료해? 뭐 전국민 논술 대회를 한 달에 한 번씩 열어야 되나?
(05:20) 하여튼 이 뇌 썩는 걸 치료하는데 관심이 없냐? 라고 또 일갈을 날린 적이 있었죠 게다가 이렇게 썼습니다 옥스퍼드는 처음에는 이 현상을 청소년들의 문제로 알았으나 이제는 아니다 이 용어는 지난 1년이 지나면서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옛날에는 소셜미디어에 빠진 Z세대, 알파세대 10대, 20대 뭐 이런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끌었는데 현재는 우리 사회 주류까지 뇌 썩음 현상이 덮치고 있다 지금은 더 광범위하게 퍼져서 주류 저널리즘에서도 이 뇌 썩음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뭐 많은 생각이 들죠 요즘에 우리가 긴 글, 긴 의견 이런 거를 접할 기회가 점점 없어지기 때문에 안 보죠 긴 글 본 지 너무 오래 됐어요 얼마 전에 제가 수능 국어 문제 다시 한번 읽어봤거든요 읽을 수는 있는데 와 이걸 5분 만에 읽고 1분 만에 답하고 뭐 이런 거잖아요 진짜 오랜만에 보니까 그 긴 글 보기가 너무 힘들어 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져 여기 읽을 때까지는 알겠는데 여기쯤에 가니까 점점 흐려지면서 이렇게x4 여기쯤 가니까
(06:16) 위에 무슨 얘기였더라 하고 다시 올라가야 되는 이런 현상이 펼쳐지던데 요즘에 많이 나오는 건 글을 안 읽는 문해력 약화 아니면 풍자, 비유 이런 거에 대한 인지 저하 그리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국말은 써놓으면 누구나 동일하게 이해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착각인 것 같아요 조금 길게 가면 사람마다 이해하는 게 전혀 달라요 진짜 그래요 글 써보면 사람마다 이해하는 게 달라 제가 얼마 전에 놀랐던 게 전광석화 야 이거 몰라 아니 전광석화 아 이 단어가 요즘 잘 안 쓰긴 해 그러니까 문어체 되게 약해 뭐 빠른 슛 이런 거 안 쓰는데 전광석화 같은 기회 요즘에 이런 표현 잘 안 쓰니까 점점점점 약해지죠 옥스퍼드 출판사 대표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뇌 썩음은 가상생활의 위험성 중 하나를 의미하기도 하고 우리가 자유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예전에는 뭐 신문이라도 읽고 책이라도 읽었는데 이제는 그런 게 없다 그냥 계속 보고 짧은 영상 보고 짧은 걸 보고 하니까 더 이상 그런 거에 익숙하지 않는 뇌 썩음 현상이 있다는 거고
(07:13)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올해 이 단어로 지지하셨습니다라고 옥스퍼드가 얘기했죠 자 그러면 이거는 뭐 글로벌 관련 얘기고 아무래도 서양 관련 얘기겠죠 대한민국은 어떠냐? 대한민국은 2024년 교수 신문이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사자성어 야 근데 씨 도량발호라는 단어가 뽑혔습니다 도량발호는 뭐냐? 권력이나 세력을 제멋대로 부리며 함부로 날뛰는 행동이 만연하다 아, 알 것 같아 권력이나 세력을 제멋대로 부리며 함부로 날뛰는 행동? 알지, 그거 그래서 교수님들이 올해 사자성어냐? 놀랍게도 아니랍니다 왜냐? 저 사자성어는 비상계엄은 12월 3일 날 있었는데 그 전 12월 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래요 교수님들 촉이 미쳤네 잠깐만 12월 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도량발호가 나왔다는 겁니다 근데 계엄은 12월 3일이에요 그 전에 무려 응답자 중에 41%가 도량발호를 꼽아서 1등으로 뽑혔다 교수신문에 따르면 그래요
(08:16) 와 그러면 이게 무슨 소리냐? 그럼 계엄 관련 내용도 아닌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추천하는 교수님은 권력자는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해야 되는데 권력을 선용해야 되는데, 선하게 사용해야 되는데 사적으로 남용하고 있다 계엄 전에 하신건데 기가 막히네 권력을 가진 자가 제멋대로 행동하며 주변 사람들을 함부로 밟고 자기 패거리를 이끌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우리 사회의 많은 권력자는 권력의 취기에서 깨어나야 한다 야 이거 진짜 어... 훌륭하시죠? 이야 진짜 타이밍이 근데 뭐 하여튼 전에 보셨다 그러니까 요렇게 해서 도량발호라는 한자가 우리나라 사자성어 2014년 올해 사자성어로 뽑혔는데 2위는 뭐냐 2위는 후안무치가 뽑혔습니다 아주 유명한 단어죠 후안무치 얼굴이잖아요? 안이 두터울 후 얼굴이 두껍고 무치 부끄러움을 모른다 치욕 그러니까 좀 속된 표현을 쓰자면 낯짝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태를 비판한다 라는 사자성어가 올해 2위래요
(09:20) 왜 갑자기 후안무치가 2위일까? 갑자기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태 그리고 3위를 보면 올해는 확실히 정치가 뜨거웠구나 3위는 석서위려 이건 뭐냐? 머리가 크고 유식한 척하는 쥐 한 마리가 국가를 어지럽힌다 12월 2일까지 설문조사한 겁니다 12월 2일 온 나라가 자신이 똑똑하다고 굳건히 믿고 있는 지도자들 때문에 끊임없는 논란과 갈등으로 점철된 시간이었다 안타까움과 좌절감이 배어있는 표현이다 라고 소개를 했고요 그리고 4위, 5위를 보더라도 올해 사자성어는 모두 정치에 관련성이 있어 보입니다 제가 사자성어 소개를 벌써 몇 년째 하고 있거든요 4년, 5년째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머리 둘 달린 새도 나왔고 그랬잖아요 매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사자성어가 모두 아무리 봐도 정치에 관련성이 있어 보이는데 1위, 2위, 3위는 소개시켜 드렸고 4위는 가정맹어호 가정, 가혹한 정치는 호가 호랑이죠 호랑이보다 맹, 무섭다 이게 4위 5위는 본립도생
(10:24) 본이 서야 도생, 길이 생긴다 근데 아까는 도량발호, 후안무치, 석서위려 가정맹호, 본립도생 다 보면 이게 다 정치의, 정치 비판적이든 정치 뭐든, 정치의 관련성이 굉장히 높은 걸로 다섯 개가 꽉 찬 거 보니까 2024년 대한민국은 정치의 해였다 그대로 보이는 게 아닌가 생각되고 이걸 다 연결해보면 이런 말이 되죠 도량발호부터 권력을 함부로 사용하는 일이 만연하다 낯짝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르는구나 온 나라가 자신이 똑똑하다고 믿는 지도자들 때문에 끊임없는 논란과 갈등으로 점철되고 있다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서우니 본이 서야 길이 생긴다 본이 서야 길이 생긴다 길이 생길 걸로 믿습니다 길이 생기는 2025년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참 올해는 그랬던 것 같고 자 그러면 대한민국은 이래요 옆나라 일본은 뭘까 2024년 일본에 올해의 한자 금입니다 이것도 제가 몇 년간 소개시켜 드리고 있죠 한 4, 5년째 소개시켜 드리고 있는데 작년엔가 세금 세자인가 그랬는데 올해는 금자예요 우리 요즘에 김 할 때 그 김, 금인데
(11:29) 2024년 일본의 올해의 한자는 왜 금 금자냐? 아, 부럽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일본 선수들이 많은 양의 금메달을 획득해서 일본인들이 기분이 좋았다는 거죠 올해였구나, 파리 올림픽 훅 지나가서 이거 파리 올림픽이 머리에서 지워져서 기억도 없는데 아 이거 올해였구나 일본이 금메달 20개를 땄습니다 미국 40 중국 40 일본 20 우리나라 13개 우리나라도 많이 땄죠 우리나라도 8위까지 가서 13개 하면 굉장히 많이 땄어요 거의 뭐 역대급 성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일본은 더 역대급 성적을 올렸죠 금메달을 20개를 따서 3위에 오른 게 너무 이 소위 말해 뽕이 차는 거지 이 어깨에 차서 오죽 찼으면 올해의 한자가 금이 됐어 야아 그래서 올해의 한자가 금인데 이유는 또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뽑힌 건 아니에요 또 다른 것도 있어요 왜 금이 또 뽑혔냐? 일본의 올해 한자 집권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 ㅎㅎㅎㅎ 너희도 똑같구먼 정치가 앞에 있는 거 보면 얘네들 비자금 스캔들이 터져서 아주 컸습니다 일본 사회에서 지금 자민당이 얼마 전에 선거했는데 날아갔죠? 다수당에서 밀렸죠?
(12:30) 물론 총리가 밀리지는 않았는데 과반수당에서 밀렸기 때문에 이 비자금 스캔들이 뭐였냐? 자민당 파벌 중에 일부 파벌이 정치자금 모금 행사를 할 때 이 파티권이라는 걸 팝니다 그런데 많이 판 소속 의원들에게 그 돈을 다시 줬대요 그래서 비자금으로 사용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게 스캔들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금 무려 39명의 의원들이 징계를 받는 이런 초유의 사건이었는데 이것 때문에 또 금이 떠올랐다 또 있습니다 일본의 금이 떠오른 이유는 우리도 연관이 돼 있는데 일본의 사도섬 금광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됐죠 일본인들도 이거에 꽤 관심이 있었나 봐요 일본 신문이 이걸 언급했습니다 사도섬 금광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역시 금자가 들어갔다는 거죠 사도섬은 우리도 많이 들어보셨지만 일본 본토 북쪽에 있는 사도가섬의 사도광산입니다 광산이 있는 섬 제주도 절반만한 크기의 굉장히 큰 섬인데 여기 강제 동원된 우리 한국인 노동자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그런 곳이죠 이곳을 일본이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으로 세계유산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한국 정부는 2024년에 강제동원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반영한다
(13:37) 전체 역사를 거기에 써서 붙인다 한국인들이 이렇게 강제동원을 당했고 여기서 슬픈 역사가 있었고 이거를 써서 붙인다라는 조건으로 동의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죠 일본은 강제동원 직전까지의 역사만 쓰겠다 그런 게 어딨어? 1920년 이전까지만 세계의 문화유산이고 그 후로는 문화유산에 포함 안 시켰다 이런 소리를 했어요 되도 않는 포함해라 라고 그거 포함하면은 동의해 주겠다 라고 얘기를 했었죠 얼마 전에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 추모 행사를 했는데 여기에 참여한 이쿠이나라는 외무성 정무관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조선 노동자들에 대한 얘기는 했나 봐 근데 강제동원 같은 강제성과 관련된 표현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죠 그래서 한국 정부는 여기에 또 불참을 통보하는 뭐 이런 일을 우린 따로 했어요 따로 추모 행사를 우리끼리 따로 모여서 여는 이런 일이 있었는데 그래서 여기서 또 금이 들어가서 일본에 올해 한자는 금이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은 뭐냐 미국은 짧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메리엄 웹스터사 사전 만드는 회사죠 사전 만드는 회사가 뽑은
(14:39) 웹스터사전 유명하죠 올해의 단어는 polarization, 양극화입니다 미국의 올해의 단어 폴라베어 극이라는 소리니까 우리 북극곰, 폴라베어, 양극화인데 이건 뭐 이제 와서 니들이 양극화 양극화 그러고 지금 알았나 2024년에 뽑은 단어 양극화 아, 그거 그거 뭐 이제 와서 양극화야 양극화 아이고 얜 죽었네 죄송합니다 하여튼 그걸 지금 와서 얘기를 하냐 2024년 대선 때문에 안 그래도 양극화가 유명하긴 했는데 미국인들이 되게 강하게 느꼈대요 문화적 양극화 이런 거 강하게 느꼈기 때문에 굉장히 긴급한 과제가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 나라를 모아보면 일본은 스포츠가 좀 힘을 줬던 것 같고 물론 정치도 있지만 금메달과 비자금, 금 우리는 정치, 권력이나 세력을 제멋대로 부리며 함부로 날뛰는 게 만연하다, 도량발호 미국은 역시 선거가 있었죠 양극화 역시 정치가 중요하죠 여기도 약간 정치적인 의미가 강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미국은 양극화 이렇게 세 나라가 2024년 올해의 단어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보면 너무 암울하잖아요
(15:42) 그래서 사실은 저 2024년 올해의 단어를 뽑는 어떤 사전 만드는 그런 데들이 많아요 제가 정말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단어 하나 갖고 왔습니다 케임브리지도 뽑았거든요 옥스포드만 뽑은 게 아니에요 케임브리지 사전은 2024년 올해의 단어로 매니페스트를 뽑았습니다 매니페스트 중고등학교 이후로 처음 들어본 단어 같은데 매니페스트는 뭐냐 굳이 단어로만 하면 명확하게 하는 거죠 뭘 명확하게 하고 뭘 명백하게 하고 그렇죠 클리어하게 만드는 약간 그런 걸 매니페스트라 그러는데 이게 무슨 소리야 이게 왜 올해의 단어야 이게 마법의 주문이랍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 원하는 것, 달성하고 싶은 게 있으면 상상하면서 긍정적으로 믿음을 가지고 노력하면 실현될 확률이 높아지는 거를 서구에서는 매니페스트라고 한대 아, 이런 거 오, 이렇게 되라 오, 슈카월도 너무 잘 되라 매니페스트 하자 그러면 매니페스트가 되는 거야 실현될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슈카 잘생겨져라 매니페스트 하면 잘생겨지는 거야 그렇죠? 자연 법칙이 거꾸로 갈 수도 있지만 그런 확률이 높아지는 걸 매니페스트라고 한다 그러는데
(16:44) 야, 이게 뭔 소리야? 예를 들면 이런 거 미국의 체조 스타 최고의 체조 스타죠 시몬 바일즈가 항상 매니페스트 한대 자기 전에 꿈을 크게 갖고 목표를 세운 다음에 매일 적고 매일 보고 매일 말로 하니까 보통 이루어지더라 이게 매니페스트입니다 항상 적고 나는 금메달리스트야 나는 될 거야 나는 뭐 9점 몇 자리 될 거야 항상 말로 하고 나는 될 거야 하니까 그게 보통 이루어지더라 이런 얘기를 많이 한대요 이런 스타들이 얘기하면서 미국 사람들이 많이 쓰이는 단어로 매니페스트하다 이런 단어가 많이 쓰였다는 거고 우리도 있습니다 우리는 2016년 기억나시죠 딱 보고 저 딱 떠오른 게 리우 올림픽 펜싱 에페 결승전 박상영 선수가 9대13으로 지고 있는데 15점 하면 끝납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기억나시죠 딱 쉬러 나와서 혼자 할 수 있다x3 이렇게 외치다가 나가서 9대13을 10대14까지 밀렸는데 이거 역전하죠 10대14에서 15대14로 역전 금메달 요거 한 적이 있었는데 매니페스트 한 거죠
(17:46) 계속 자기가 된다 된다 된다 하니까 되더라 아 요게 이제 매니페스트 라고 할 수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매니페스트가 있다면 한국은 한 발 더 나가는 게 있다 제가 뽑은 2024년 대한민국 올해의 단어 슈카 선정 그건 뭐냐 확실하다 대한민국 발 매니페스트 한발 더 나간 원영적 사고가 있습니다 원영적 사고 쟤네들은 긍정적인 사고를 하잖아 그냥 나는 된다 된다 얘기하고 하면 할 수 있다 우리는 초긍정적인 사고를 해 확고한 낙관주의 초긍정적인 사고 나는 금메달 딸 수 있다 딸 수 있다x2 어 못 땄네 은메달 은메달이면 더 좋아 은메달을 땄네 내가 뭐 하는 거죠 초긍정적인 사고 와 은메달을 땄어요 옛날에 뭐 이런 사고 은메달이 어디에요 솔직히 땄으면 됐지 뭐 가서 사고 나서 뭐 못 땄을 수도 있는 건데 초긍정적인 사고 물론 우리 박상영 선수 금메달 땄지만 만약에 저라고 하면은 확고한 낙관주의 게다가 거기서 나온 거 있죠 장원영 씨 아이돌
(18:48) 영어 이름이 비키래 럭키비키 쓰잖아요 그래서 요즘에 친구들 뭐만 하면 와 럭키비키다 훌륭합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분들에 의해서 한 발 더 앞으로 나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돼요 럭키비키 한 거죠 아니 뭐 추우면 어때 추우면은 뭐 모기가 죽었네 와 원영적 사고가 있는 거죠 어 그쵸 야 슈카 고생한 거 봐라 몸무게가 빠졌네 야 날씬해졌어요? 럭키슈카잖아 뭐 그쵸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한 발 더 나간 2024년 대한민국 올해의 단어 원영적 사고 와 요게 아닐까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2025년 대한민국 완전 럭키비키죠 남아있는 건 럭키비키 밖에 없다 매니페스트도 좋은 말인데 우리 한 발 더 나가서 뭐 어때? 코스피 2,400 좋잖아 빠질 데 없잖아 뭐 어디로 가? 남들은 지금 빠질까 봐 떨고 있어요 우리는 이미 누워있어 어디로 빠질 거야? 아무리 뭐가 와도 별로 빠질 게 없어요 든든하죠 마음이 든든해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어요 코스닥 600선?
(19:51) 600선이면 갈 데가 어딨어 지가 뭐 500 아래 갈 거야? 500 아래 가면 사야지 이렇게 마음이 편한 주식이 어딨냐? 옛날로 치면 가치투자예요 저절로 가치투자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와 이 원영적 사고 좋네 완전히 뭘 사도 다 가치투자다 오른다는 뜻은 아니지만 오른다고는 하지는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이 럭키코스피한 럭키코스피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까 뭐 좋을 수 있죠 좋을 수 있죠 이보다 더 뭐 갈데가 없는 이런 상황에서 항상 긍정적으로 좋습니다 이렇게 2025년 대한민국 완전 럭키비키가 되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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