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요약:
- 미국 동부항만 파업 소식에 미국인들의 화장지 사재기 현상 발생
* 미국인들의 특이한 화장지 사재기 습관의 원인:
1. 높은 화장지 사용량 (1인당 연간 141롤, 한국의 4배)
2. 낮은 비데 보급률 (코로나 이전 6%, 이후 12%)
3. 코로나 시기 화장지 부족 트라우마
- 미국의 비데 보급이 낮은 이유:
* 전통적 유럽식 분리형 비데 설치의 어려움
* 높은 설치 비용과 공간 문제
* 문화적 거부감
- 비데의 변천사:
* 1700년대 프랑스에서 시작된 분리형 비데
* 1980년 일본 토토사의 전자식 일체형 비데 개발
* 팬데믹 이후 미국 내 비데 사용 증가 추세
English Summary:
- US East Coast port strike triggers toilet paper panic buying
* Reasons for Americans' unique toilet paper hoarding:
1. High consumption (141 rolls per person annually, 4x Korea's usage)
2. Low bidet penetration (6% pre-COVID, 12% post-COVID)
3. COVID-era toilet paper shortage trauma
- Reasons for low bidet adoption in US:
* Difficulty installing traditional European-style separate bidets
* High installation costs and space requirements
* Cultural resistance
- Evolution of bidets:
* Originated in 1700s France as separate fixtures
* Electronic integrated bidets developed by TOTO (Japan) in 1980
* Growing adoption in US post-pandemic
위기가 오면 휴지를 사재기 하는 미국인들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Lrqj9T7LBps
Transcript:
(00:07) 자, 마지막 얘기는 미국식 사재기 얘기를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도 재밌어요 미국식 사재기 얘기는 뭐냐? 지난 10월 1일 예전에 말씀드렸지만 미국 동부항만에 파업이 일어났습니다 1977년 이후에 사상 최초의 일인데 그때도 한번 보여드린 것 같긴 한데 노조의 요구는 6년 동안 임금 77% 인상이에요 부럽다 77% 부러워 이거 보면서 좀 얼척이 없긴 했는데 그리고 두 번째 요구도 있어 업무 자동화 금지 기계 사용 금지입니다 정해진 기계가 있어요 숫자가 있어 그거 이상 넘는 걸 막는 거야 특정 숫자 이상의 기계는 금지야 사측은 6년에 임금 50% 이상을 제안했지만 노조가 칼같이 거절했습니다 아니 우리를 뭘로 보고 지금 50%래? 노조가 이렇게 배짱을 부릴 수 있었던 이유는 역시 이제 나왔지만 당연히 미국 대선이 48대 48이거든요 여론조사는 물론 선거인단으로 가면 트럼프가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어요 하지만 어쨌건 여론조사는 48대 48입니다 트럼프가 약 5위일지 모르겠는데 까봐야 알겠지만
(01:09) 제가 보기에 트럼프가 유리한 것 같긴 해 48대 48이야 이런 상황인데 만약에 동부항만이 파업을 해 그러면 순식간에 경제 악재죠 3분기 경제수치 이런 것 지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 여기 다 하는 거야 다 한 번에 노조예요 노조 수출 컨테이너의 68% 수입 컨테이너의 56%가 여기에요 막아버리면 이거 안 되잖아 3분기 또는 4분기 경제 지표 이거 박살나는 거죠 이거 그냥 보겠냐? 지금이 딱 타이밍 기가 막힌 때 야 우리 한번 파업할까? 77% 싫어? 파업한다? 바이든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해운사놈들 욕심이 너무 과하구만 팬데믹 당시 수익을 800%나 벌었으면 우리 근로자들한테도 줄 수 있는 거지 임금이 상승돼야 공정한 결과 아닙니까? 여러분들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저 못된 놈들을 제가 떼찌떼찌 해드릴게요 그래서 진짜 떼찌떼찌 해서 단 3일 만에 끝났어요 77% 노조도 조금 양보했어 6년간 62% 야, 할만하다 1년에 10%씩
(02:14) 바로 약속을 했고요 게다가 아까 얘기한 업무 자동화 고용 감소 금지 이런 것도 있는데 이거는 1월에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1월에 가면 좀 힘이 약해질 것 같긴 해 하여튼 뭐 근로 임금 올렸으면 됐지 고거라도 먼저 건졌으니까 자 그런데 이 파업 얘기를 왜 하냐 이번 파업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미국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등장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 전역의 식료품 및 생필품 매장에서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다 뭐를 사재기 하는데? 항만이 막히니까 먹을 거 하여튼 그런 것들 긴급하게 쓸 거 이런 거 막 사재기를 했다는 건데 웃기게 이번 사재기의 품목은 뭐냐? 그건 바로 화장지였죠 휴지를 사재기했어 아니, 패닉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다 패닉 바잉이 발생했다는데 한국인들이 보기엔 도통 이해가 안 되죠 도대체 휴지를 왜 사재기를 해? 아니, 라면 사재기, 쌀 사재기 생수 사재기, 참치 사재기는 이해하겠어 화장지는 왜 사재기...
(03:15) 아니 도대체 미국인들은 왜 뜬금없이 화장지를 사재기하는가? 한국인들은 절대 일해를 못해 저도 이해를 못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더 웃긴 건 미국 동부항만이 만약에 폐쇄가 돼 스트라이크로, 파업으로 그러면 화장지가 부족해지냐? 미국인이 사용하는 화장지는 대부분 미국 국내에서 생산 및 유통됩니다 90%가 지네가 만들어 10%도 캐나다, 멕시코예요 그러니까 항만, 파업과 화장지는 관련이 없어 상관이 없어요 90%가 자기 나라에서 만들어 근데 항만 그거 막혀봐야 뭐 상관있다고 왜 화장지를 사재기를 하냐 게다가 먹거리가 아니잖아 라면이나 생수가 아니에요 미국이 거의 100% 수입하는 바나나 이런 거는 항만 막히면 못 먹어 그럼 많이 먹고 싶어서 미리 사재기하는 거 이해가 돼요 화장지는 미국이 수입도 안 해 한 번 사놓으면 몇 년이 지나도 쓸 수 있어 근데 왜 바나나 이런 게 먹거리가 아니라 화장지를 사재기하냐 놀랍게도 한국인들만 궁금해한 게 아니었습니다 타임지도 이걸 궁금해했어요 왜 미국인들은 화장지를 사재기 할까? 영국인들이 궁금한 거야
(04:21) 보고 있으니까 쟤들 뭐 하냐? 왜 화장지를 쟤들은 사재기 하고 있지? 기사를 보면 날카로운 분석을 하는데 타임지가 이렇게 분석을 했습니다 아마도 화장지는 원초적 또는 유아기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유아기 때부터 배운 방식으로 신체에서 가장 좋지 않은 부분 거기를 이렇게 하죠 이렇게 하는데 화장지를 안 쓰고 닦아 본 사람은 거의 없어 15세기 16세기 만해도 화장지라는 게 없었으니까 휴지 없이 닦아본 사람이 이제 거의 없어 손으로 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걸 하면은 굉장히 기억이 안 좋고 불쾌한게 남는다는 거에요 그거랑 무슨 상관 있냐 그래서 미국인들은 느꼈다는 거죠 뭐를? 화장지가 없을 때의 공포 화장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은 크나큰 위안이 된다 이게 무슨 소리야 화장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 나는 위안이 돼 근데 화장지가 없으면 그 심리적 공포감 야 그거 그 다음에 그걸 이렇게 닦아야 되잖아요 이걸 이렇게 해서 그러니까 그 두려움 이걸 해야 된다는 두려움이 있다는 거죠
(05:26) 근데 그렇다 치더라도 니들이 화장지가 없던 시절이 없는데 무슨 화장지로 닦고 안 닦고... 있었습니다 미국인한테 이런 트라우마를 줬던 사건 그게 바로 팬데믹 시절에 공급망이 막히면서 2020년에 화장지 부족 사태가 미국을 강타했어요 실제로 미국인한테 화장지가 없었어 그래서 그때 트라우마가 남아있다는 건데 화장지가 없어서 뭘로 닦았길래 그게 트라우마가 아니 뭐 그쵸? 뭘로 닦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방식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거일 수도 있는데 그 트라우마가 미국 애들이 남아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집에 가서 몇 번 이렇게 해보니까 이건 아니야! 도저히 휴먼으로서 휴먼 비잉으로서 할 수 없는 트라우마 아까 전에 타임즈가 얘기했듯이 유아기 때부터 배운 뭐 어쩌고 하면서 원초적 연관성 이게 안 돼 그래서 미국에서 어떤 일이 있었냐 화장지 대란이 일어났고 화장지 한 롤이 13,000원 한 롤이 13,000원 생활 필수품과 화장지를 교환 당근 당근 당근 어... 뭐 말도 안되는 당근이랬다는 거죠
(06:30) 그래픽카드 드릴테니 화장지 롤 20롤 구합니다 뭐 이런 거를 경험을 했다는 거예요 미국인들 2020년도에 화장지가 없을 때 그리고 그때의 기억을 보니까 먼저 왕창 샀던 사람은 깨끗하게 닦고 나오더라 깨끗하게 늦었던 사람은 뭐라 그래야 되냐? 뭔가로 닦았죠 나뭇잎으로 하건 뭐 휴지가 없으면 종이를 찢건 뭐 그 기억이 있으니까 락다운 시작한 다음에 4주 동안 14억 달러 100% 넘는 화장지를 막 사고 못 산 사람들은 제발 제발 하나만 당근 해줘 야 급해 급해 야 나올 것 같아 미안한데 하나만 10달러, 10달러, 15달러 받아 가는 없으면 어떡할 거야 생각해보면 좀 그렇긴 해 집에 갔는데 화장지가 없어 안 팔어 당근 했는데 못 구해 근데 이게 나올 것 같아 야 그럼 이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되냐 그러게요 그게 나올 것 같으면 그걸 어떻게 해야 되나 핸들을 유지할 것인가 그렇죠 핸들을 핑거를 잘 유징을 해서 그 프로블럼을 솔브할 것인가 아니면
(07:32) 뭔가 다른 창의력인 아이디어를 낼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는 거예요 트라우마가 좀 남아있다 그래서 미국 전역에서 화장지 사재기 현상이 있다 항만파업이 3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뉴스에서 뜨자마자 어? 항만 파업이 3일째야? 잘못하면 예전처럼 급할 때 당근해야 될 수도 있죠 그래서 놀래서 뛰어가서 화장지를 긁어 오고 있다는 건데 그거 미국에 생산되는데 그래서 미국에 나온 뉴스에 보면 이렇게 뜹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다시는 그때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그때 뭘 했길래 그때 도대체 뭘 했길래 그쵸 그때 그 좀 트라우마 남는 일을 했다는 거죠 여러분들도 몇 번 그거 해보면은 화장지 사러 갈 것 같긴 해 생각해보면 급할 때 이렇게 이렇게 해보면 아 화장지 필요하구나 라고 집에 쌓아둘 것 같긴 한데 그때의 트라우마가 있다는 거고 그래서 하지만 아까 얘기 드렸듯이 화장지는 항만 파업으로 상관이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국민 여러분 이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꾸 그렇게 얘기를 해도 사람들이 그 뉴스를 잘 보지도 않고 죄송합니다
(08:36) 이상한 단어가 써있네요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방법은 패닉 바잉이 없어지질 않아요 코스코트에 갔더니 이미 화장지가 없다 그러더라 화장지가 없다는 것만 SNS에서 계속 바이럴되는 거예요 정부나 업계가 얘기하는 항만 파업과 화장지가 관계가 없다가 널리 퍼지는 게 아니라 코스코에 가니까 화장지가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이렇게 막 퍼지니까 패닉바잉이 등장한다는 거고 그래서 놀랍게도 전미 임업협회 한마디로 임업 나무 잘라서 펄프 만드는 협회가 보도자로도 배포했습니다 미국 내 화장지는 대부분 미국에서 제조되며 파업과 관련이 없다 하지만 몇몇 음모론자들 특히 정치인들까지 그걸 이용해요 봐라 바이든 정부가 아메리카 퍼스트를 안 해서 그렇다 급변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화장지가 왜 가장 먼저 사라지냐? 이거는 우리가 외국한테 뭔가 페이버를 줘서야 아메리카 퍼스트가 안 돼 있어 화장지 아메리카 퍼스트 해야지 우리가 이렇게 닦아야겠어? 쟤네가 이렇게 닦아야겠어? 당연히 우리가 먼저죠 그런데 왜 바이든 정부는 아메리카 퍼스트를 안 하냐?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죠 참고로 하원 의원입니다
(09:39) 공화당 하원 의원 예전에 빌 게이츠 배양육 할 때 바이든 정부가 뭐 빌게이츠가 만든 실험실 고기를 먹도록 강요했다 뭐 이런 소리 하는 분이에요 음모론이야 음모론자인데 화장지도 그 말이야 미국 아메리카 퍼스트를 해야 되는데 바이든은 그걸 안 하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고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여전히 화장지 사재기 이제는 항만 파업이 끝났으니까 휴지 사재기가 없어지겠죠 어떤 사람들은 대용량 두 팩 사고 어떤 사람들은 여덟 팩을 샀다 지금도 막 이따가 이렇게 펼쳐졌다는 건데 자 근데 생각을 해보면 화장지가 없으면 전 세계 누구나 다 힘든 건 사실입니다 뭐 우리도 없으면 힘들겠죠? 어떻게 닦아야 될지 일단 고민이니까 하지만 미국인들은 특히 더 힘든 게 이유가 있어요 왜냐? 미국인들은 화장지 사용량이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1등입니다 1인당 141롤 한국의 4배 정도 써 한국은 4인 가정이 한 150롤 정도 되는데 미국인은 한 명이 141롤을 쓴대 뭘 닦길래? 잠깐만 요 정도만 써! 요 정도만! 앞뒤 두 번 접고 그렇게 해서 써요
(10:40) 얘들은 이만큼 꺼내서 이렇게 하나보죠? 141ML를 써 뭐 그렇게 많이 써? 야 니들 놀랍게도 미국인의 화장지 총 사용량은 중국하고 삐까하게 뜬다 그럽니다 미국이 뭐 4배 이상을 쓰니까 인구는 1/4이지만 4배 쓰면 화장지량은 비슷한데 뭘 그렇게 많이 쓰지? 그게 그렇게 많이 나와서 그런가? 한 번 닦고 두 번 닦나? 중간에? 중간에 한 번 끊어 닦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이 쓴다고 하고요 놀랍게도 전 세계 인구 중에 70%는 화장실에서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는대요 핸들을 이용해서 물로 닦거나 하는 거죠 그리고 이거를 스쿼트 토일렛이라 그러던데 우리는 흔히 아는 그 이렇게 이거 뭔지 알죠? 우린 보자마자 아는데 스쿼트 토일렛 그러니까 엉덩이로 앉는 게 아니라 스쿼트 하듯이 쭈그려 앉아 쪼그려 싸 화장실 이런 데 사용하는 데가 대단히 많고 내일만 나왔지만 미국인들이 경악한다고 그러죠 이걸 보면 경악을 한다 그러는데 우리도 화변기, 일본식 변기인데 미국인들이 이걸 보면 그렇게 놀란다고 합니다
(11:43) 게다가 제가 이번에 조사하면서 알았는데 이 스쿼트 변기 화변기도 종류가 여러 개인데 제가 한국인이지만 야, 이거는... 이건 어떻게 앉았어? 다리를 여기 두고 스쿼트 자세 이거 완전 투명 의자인데? 야 이거 어렵겠는데 공중에 떠있으면 어떡해 그게 조금만 내려가면 닫는 거 아니야, 이거 하여튼 뭐 이런 변기들이 있는데 자 그러면 미국인들은 왜 그렇게 화장지를 많이 사용하냐 화장실에서만 쓰는 게 아니라 코를 풀거나 접시를 닦거나 손발 닦거나 이런 데도 많이 써서 그러는 거 아니냐 놀랍게도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미국인들은 화장실 밖에서 화장지를 거의 안 쓴다고 합니다 한국에 와서 우리나라에서는 가정집도 이렇게 놔두고 식당에서도 돌돌마리 화장지 놓고 쓰잖아요 사무실에서 두고 이걸 보면 미국인들이 그런데 뭐야 한국인들은 왜 식탁에 더럽게 화장지를 올려두는 거야? 아니 엉덩이 닦는 걸 여기 왜 올려두지? 밥 먹는데 엉덩이 닦는 걸 올려둬도 되는 겁니까? 한국 식당에서 화장지가 화장실이 아닌 식탁에 있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 더군다나 이렇게 얘기한대요
(12:46) 이거 진짜야? 한국인들은 엉덩이 닦는 걸로 얼굴도 닦더라 야 무슨 소리야 아니 틀린 말은 아니네 진짜 이렇게 생각한다고? 지들은 안 그런다는 거죠 티슈와 동일하게 엉덩이 닦던 걸로 입을 닦거나 코를 푼다... 이런다는 건데 닦던 걸로 쓰는 건 아니고 닦는 건 버렸잖아 그 다음에 새 거지 새 거지만 자기들이 보기에는 약간 문화적 그게 있나 봐요 토일렛 페이퍼라 그러니까 화장실, 화장지 맞는데? 변기지? 변소지? 뭐 하여튼 그런 느낌이 있겠지 약간 더러운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한국인들은 그걸로 닦네 얼굴 닦는 티슈가 따로 있는데 왜 화장지로 닦냐? 듣고 보니 그런데 그게 다르지도 않잖아 더럽지도 않잖아 공장에서 나온 건데 하여튼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고 하여튼 다시 돌아와서 미국인들은 왜 이렇게 화장지를 많이 쓰냐? 많이 먹는 만큼 화장실을 자주 가서? 비만이 많아서?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비만 국가 중에 하나죠 근데 그거라고 하기엔 비만율은 약간 높은데 화장지 사용량은 압도적이란 말이야
(13:49) 프랑스 2배, 한국의 4배 그럼 왜 그러냐? 아무도 모르지만 가장 많이 얘기하는 얘기는 이런 게 있습니다 화장지 가격이 엄청나게 싸다 미국은 임업 규모 땅덩이 봐요 땅덩이 나무 규모 산 숲 규모가 미쳤기 때문에 화장지 값이 너무 싸 막 써도 돼 세계 최대 화장지 생산국이고 세계 최대 화장지 사용국이에요 막 써도 되고 그리고 이거는 제가 뭐 미국 애들이 얼마나 쓰는지 몰라서 모르겠는데 개인 추정입니다 개인 추정 아마 한국 대비해서 한 번에 뜯으시는 양이 많지 않을까 왠지 왠지 내가 조사는 안 해봤어요 왠지 그럴 것 같아 4배를 쓸 수가 없지 아무리 가격이 싸고 그래도 아마 두툼하게 마시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인들은 한두 번 하고 하는데 얘들은 막 이래갖고 하는 게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추정을 한번 하고 그리고 자 오늘의 주제가 이겁니다 또 결정적인 이유가 있어요 미국인들이 화장지를 많이 쓰고 화장지가 재고가 없어졌을 때 그렇게 패닉에 빠졌던 이유 코로나 때 포장지가 없으니까 갑자기 멘붕이 왔던 이유! 가장 유력한 썰 중에 하나가 이겁니다
(14:52) 미국인들은 평균적으로 집에 비데가 없습니다 요즘엔 많이 아는데 비데를 사용하는 퍼센트가 한 자리 퍼센트 요즘엔 조금 늘었지만 왜냐? 팬데믹 이후에 당해봤거든 미국인들은 비데를 안 사용하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2022년 조사에서 미국인들 중에 비데가 있다 아니 비데를 많이 알고 있다 있다도 아니야 많이 알고 있다 노후하다 12% 80% 정도는 비데에 대한 개념이 애매해 야 근데 미국인들한테 물어봐야 될 것 같긴 한데 신문에 나왔으니 그렇겠지 미국인은 잘 몰라 왜냐하면 미국에 살면 비데를 접할 경험이 아주 작다 그럽니다 그러면 호텔에나 가야 있는 거 아니면 여행을 가야 유럽여행이나 가야 있는 거 동아시아 여행이나 가야 있는 거 비데를 접할 경험이 잘 없어요 심지어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대 실제로 레딧에 이런 글도 있어요 나 32살인데 살면서 한 번도 비데를 본 적이 없다 얘들이 코로나 이전까지 미국 성인 중에서 비데 사용률이 6%였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15:56) 코로나 때문에 약간 2배로 뛴 거예요 12% 코로나 이전까지는 안 써 일본은 80% 프랑스 50% 우리나라도 50%-80% 사이 같은데 제가 이번에 사무실 이동을 하잖아요 직원들한테 물어봤어요 옆에 사무실로 가는데 뭐가 필요해요? 예를 들면 커피 머신, 정수기 아니면 의자 편한 거 그랬더니 어떤 요구사항이 나왔냐 비데가 나왔어 비데가 내가 그때 깜짝 놀랐어 진짜로 화장실은 우리 사무실이 아닌데 그 건물의 화장실이잖아요 제 건물도 아니니까 건물의 화장실인데 거기다가 우리 비데 놔도 되나 아 그거까진 잘 모르겠는데 비데 놔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아 그래서 한국인들이 확실히 인지도가 확실한데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비데를 사용하면 화장지 사용량이 확 줍니다 당연히 확 줄지 생각 안 해봐도 확 줄고 물은 좀 더 쓰지만 화장지가 훨씬 줄어요 그렇기 때문에 화장지를 만드는데 나무가 많이 들어가고 물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데가 친환경적이라고 합니다 더 친환경적이고 더 좋은 건데도 미국에서는 거의 없어요 그리고 집에 비데가 없으면 당연히 화장지 대란 일어났을 때
(16:58) 더 괴롭지 비데가 있으면 이거니까 그래도 화장지 없을 때 괜찮은데 이런 것도 없어 그럼 이제 싱크빅을 해야 돼 어떻게 닦을 것이냐 싱크빅을 해야 되니까 그런 차이가 있는 거고 아까 얘기 드렸지만 이 팬데믹 화장지 대란 이후에 6%에서 12%까지 비데가 있는 집이 두 배나 늘었어요 미국에 근데 생각해보면 지금이 2024년인데 비데가 등장한 지가 언제인데? 1700년대인가 등장했거든요 근데 아직까지 왜 미국에선 비데가 6%였냐 팬데믹 이전에 도대체 미국에는 왜 비데를 사용하지 않고 심지어 비데에 대한 개념도 모르는 사람이 많냐? 비데는 유럽에서 시작했습니다 아시아에서 시작된 거 아니에요? 남미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야 유럽에서 시작했어 지네 유럽에서 왔잖아 그럼 유럽에서 시작했으면 지들도 알아야지 하지만 북미에는 잘 퍼지지 못했다 그럽니다 왜냐하면 1700년대 프랑스에서 발명이 됐는데 유럽 대륙에서 많이 썼대 영국인들이 비데를 잘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대륙에서 많이 쓰고 영국인들은 잘 안 사용한 상태에서 왔죠 그 다음에는 멀리 떨어졌으니까
(18:00) 또 얘들은 지들이 세계잖아 자기네 안에서만 들들들 볶으니까 비데를 쓸 생각을 안 했다는 거고 나중에 1960년대 미국인 사업가들이 비데 사업을 시작하려고 그랬대요 유럽에는 비데가 미국엔 없네 팔면 대박이겠네 하고 비데를 팔려고 그랬는데 인지도가 1% 나왔다 그럽니다 그러니까 장사가 안돼 우리 비데 사세요 그러면 비 뭐? 그거 뭐에 쓰는 건데요 그 물 쭉 나와서 닦아준다는 말 그게 무슨 말이야 물이 쭉 나와서 이렇게 해준다고 물이 쭉 나와서 이렇게 한다고 이걸 잘 이해를 못하고 인지도가 낮아가지고 장사가 안된대 장사가 아하 게다가 설명을 하다보면 물이 쭉 나와서 엉덩이를 닦아줘요 이 말을 들으면 왠지 더 불결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1970년대 그냥 화장지로 깨끗이 닦으면 되지 그 물이 나와서 거기 닦으면 튀잖아 여기저기 튀는데 불결한 거 아니여? 아니 그냥 닦으면 될 거고 물로 막 하면 막 튀고 야 그 튄 것도 닦아야 되고 야 이거 뭐 어렵잖아 뭐 하려고 그러냐 라고 생각을 하면서 인기가 많이 없었다는 거고
(19:03) 그리고 당시 비데가 설치가 대단히 어려웠대요 비싸고 어렵고 공간도 많이 필요하고 이거 하려면 화장실 넓혀야 되고 전문기술자 불러야 되고 이게 너무나 어려웠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가족용으로는 안 되고 일부 고급 호텔에서나 있었던 그러니까 한 자릿 퍼센트 6%가 나왔다는 거죠 자 그런데 제가 얼렁뚱땅 넘어갔는데 비데 설치하는 게 뭐가 어렵다고 그걸 설치 안 합니까? 그냥 가서 설치하면 되지 이게 뭐가 비싸고 뭐가 복잡하고 아니 도대체 배관공은 왜 불러? 비데 설치하는데 아니 그러니까 부를 수 있지 이거 5분이면 되잖아 그리고 요즘에 아저씨들이 기사님 방문해도 5만원, 7만원 정도면 된단 말이야 그냥 하면 되지 설치하고 가시는 건데 이게 뭐가 어렵냐? 그거는 여러분들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우리가 생각하는 비데는 이거죠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비데예요 이거는 일본 기업들이 먼저 만든 전자식 일체형 비데입니다 그냥 변기 위에 꼽는 거잖아 빠른 설치 공간도 필요 없어요 변기 위에 넣으니까 비용도 별로 안 들어 그냥 설치하고
(20:02) 저기 꼽으면 끝이야 물 나오는 거 하고 그럼 비데가 이거 말고 또 있냐? 이건 일반적인 비데가 아니에요 미국인들이 지금까지 얘기했던 생각했던 비데가 아닙니다 그럼 뭐냐? 구글에서 비데를 검색해보면 뭐가 나오냐? 이런 비데가 나와요 BIDT 비데를 검색해보면 요런 비데가 나옵니다 이게 유럽식 비데에요 그럼 딱 보면 요기 비데면 요건 뭐냐? 손땅냉대인가? 세면대인가? 아닙니다 이거는 어떤 모습이냐면 변기와 비데가 있는 모습이에요 한국인들은 이해가 잘 안되죠 변기와 비데가 있다는 말은 무슨 말이야? 뭐 변기 비데가 어떻게 되는거야 이게 변기고 이게 비데입니다 한국인들은 좀 이해가 안될 수 있어 이게 변기고 이게 비데에요 비데를 설치한다는 말은 얘를 설치한다는 말입니다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다시 말씀드리면 왜 사람을 불러서 설치해야 되냐 이걸 새로 깔아야 돼서 그래요 여기에다 물 나오는 거 이런 거 다 깔아야 되는 거야 우리는 변기 위에 덮지만 얘네들은 안 그래요 얘들은 분리형입니다 이게 뭐냐 유럽식 비데
(21:04)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비데 분리형 비데입니다 왼쪽이 변기고요 오른쪽이 비데예요 그러면 한국인들은 이걸 보면서 말은 안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이걸 어떻게 사용하나 일단 눴어 일로 어떻게 가나 일단 눴단 말이에요 오 시원하다 그리고 절로 가야 되거든요 그러면 엉거주춤인가 묻은 거 아닌가 조금 흐르지 않을까 그쵸? 하다가 떨어뜨리면 어떡하다 뭐 이런 걱정이 있어 일단 저거 보면서 야 저기로 서 저기로 어떻게 가나 생각보다 쉽대요 제가 그래서 이 유럽식 비데 사용하는 방법을 유튜브에서도 많이 보고 실제로 영상으로도 많이 봤는데 100% 영상들이 다 옷을 입고 보여주는 거기 때문에 실제로 그게 어떻게 될지는 그것까지는 보여주지 않잖아 나오진 않았지만 사람이 다 쓰는 거니까 그래서 이거를 이동을 해야 돼 이동을 해서 아마 그 저도 안 사용해 봤으니까 이렇게 요 자세로 엉거주춤 엉거주춤 해서 이렇게 한 다음에 그대로 삭삭삭
(22:07) 개걸음을 해서 거기다가 탁! 대는 거죠 그냥 이건데 이거예요 이거 분리형인데 자 그 다음에 또 이제 한국인이라면 드는 생각은 요 모습을 보면서 요 물의 각도와 그쵸? 그 우리가 눴던 데를 어떻게 맞추나 이 생각이 한국인이라면 안 들 수 없어 저게 각도가 아 물론 저 유럽식 비데도 요즘 비데는 아래에서 물 올라오는 거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라오는 게 있는데 저렇게 돼 있단 말이에요 이탈리안 비데 뭐 이런 것도 대부분 저기는 어떻게 각도를... 이게 한국인이어서 그래요 많은 상상력이라 그러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그럽니다 생각보다는 간단하대 뭔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방식 그대로입니다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그렇게 하는 거예요 다 아셨죠? 그렇게 이
(22:59) 걸... 아니 그러니까 그렇게 하는 거야 그림으로 보여드리면 아까 전에 이렇게 앉잖아요 그 다음에 잘 조절해야 됩니다 잘 조절 아 이게 조절을 잘 해야 돼 조절하는 모습까지 보여줄 수는 없잖아 그러니까 조절을 잘 해야 돼요 그렇게 하면 된대 다 그렇게 나와 어떻게 쓰는지까지는 보여줄 수는 없으니까 그렇게 하면 된다는데 그림으로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건 2번이죠 2번 방식으로 앉고 각도를 이렇게 그치 각도를 이렇게 아래에서 나오는 건 상관없는데 저렇게 앉는 거지 각도를 이렇게 잘 해야 되고 아니면 이게 어려우면 반대로 앉아도 된대요 반대로 앉아서 자세를 잘 조절한 다음에 각도를 이렇게 해서 하는 건데 또 이걸 보면서 수압이 우리가 생각하는 전자식처럼 센 것 같진 않잖아요 누가 보더라도 이 수압이 우리 느낌이 약간 쫄쫄쫄의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쫄쫄쫄한 건 어떻게 하나 그 영상을 저도 열심히 봤는데 비데 사용 영상을 꼭 마지막에 쟤들은 손을 씻습니다 여기 나오는 이 물이 손을 씻는 물이기도 해요 끝난 다음에 여기 손을 씻어 깨끗하게 왜 씻는지는 상상에 맡기고요
(24:01) 그리고 뒤에 보면은 항상 비데 옆에는 요렇게 옆에 타월이 있어요 왜 타월이 있냐? 닦았다고 칩시다 그러면 튀었잖아 밥 먹는 분 안 계시겠지만 튀었잖아 우리식 비데는 이게 안에서 휙 돌아가서 뭐 그거 별로 신경 안 쓰잖아요 휙 돌아가고 끝나는데 얘네는 이렇게 닦다 보면은 벽에 묻어요 뭐가 그러면 비데를 청소해줘야 돼 이렇게 손으로 닦다가 물 닦다가 청소해 준 다음에 물로 이렇게 쫙 한 다음에 타월로 빗에 닦는 겁니다 깨끗하게 쉽죠? 이렇게 하면 되는데 우리나라가 그게 조금 뭔가 조금 그렇고 그래서 일부 한국인들이 저는 뭐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유럽에 가면 가끔 이거 보일 때 뭐지? 세수하는 데인가? 하고 세수하는 분 계시다 그래 그 다음에 고개를 이렇게 대다가 냄새가 얘네들은 청소 제대로 안 하나? 그런다는데 거기가 그게 아니야 고개를 대면 안돼 원래 냄새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는 제대로 관리 안하네 그게 아니라 거기가 비데야 비데 거기다 여러분이 코박죽 하는 거야
(25:05) 이렇게 대면 안되고 세수하는 데 아니에요 세수하는 데 아니고 그리고 가끔 뒤에 있는 수건 아까 얘기 드렸잖아요 이걸로 세수한 다음에 얼굴 닦는 분들 가끔 계신데 한국인들은 그거 얼굴 닦으면 안됩니다 이거는 여기 닦으라고 비데 닦으라고 만들어 놓은 거예요 물로 한번 씻고 그다음에 비데 닦으라는 비데 내부 요런 데 튀잖아요 그런 거 닦으라는 거기 때문에 그걸로 손이나 얼굴 뭐 이런 거 그쵸 조심하셔야 되고 왜 이렇게 고개를 대면서 뭐야 이거 이 냄새 나 그러면 안 되십니다 뭐 그런 게 있다고 하니까 혹시 가시면 유럽식 비데라고 하고요 손 씻거나 심지어 여기서 뭐래더라 어디서 봤는데 상추 씻거나 그러면 안 돼요 갖고 와서 과일 씻거나 그러면 안 됩니다 여기 그러니까 조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유럽식 비데가 사실은 그 몇백 년간 내려온 근본적인 형태라고 합니다 옛날 비데는 이렇게 생겼대요 조랑말처럼 만들어져 있죠 말처럼 그리고 물 있고 손으로 이렇게 해서 닦는 1700년대 프랑스에서 비데 포니, 조랑말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딱 봐도 말 타는 것처럼 돼 있잖아요
(26:09) 말 타는 자세 딱 말 타는 것처럼 하고 손으로 이렇게 닦는 게 비데였기 때문에 그 모습 그대로가 유럽에서는 남아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인들 입장에서 유럽식 비데를 딱 봤을 때 처음부터 비데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너무 설치가 어려운 거예요 배관공이 배관해야지 시설 처리해야지 물도 깨끗하지 않을까 여기 내려가는 물들 그 저 닦았던 물도 내려가는 것에서부터 이 처리를 다 해야 되는 데다가 화장실도 커야 돼 저걸 설치하려면 처음부터 크기가 맞아야 되는데 미국 대부분의 가정들이 그걸 고려 안 하고 지었어요 화장실 공간이 그 맞는 데도 없어 뭐 하려고 그러냐? 그냥 휴지로 닦고 말지 미국에서 널리 퍼지지 못했다는 거고 거의 대공사죠, 대공사 저기 없는데 저걸 만든다고 생각하면 대공사이기 때문에 유럽은 대부분 처음부터 저걸 고려하고 짓는대요 법제화 돼 있는 데도 있어 이탈리아인가 거기는 집을 지을 때 화장실 건설 규정에 비데 공간까지 고려해서 이렇게 되게 돼 있어요 근데 미국은 그런 게 없기 때문에 한번 하려면 돈이 많이 들었다 너무나 어려웠다는 거고
(27:08) 자 그러면 우리한테 익숙한 일치형 이건 뭐냐 아까 미리 말씀드렸지만 1980년 일본의 토토사가 출시한 이제 그.. 촥 쏘는 거! 우리가 아는 쏘는 거! 전자식 일체형 비데! 1980년에 등장한 거니까 화장지가 필요 없는 변기로 유명하죠 호스 나와서 여기서 이렇게 띠이이이이이 하면서 뭐가 나와서 물을 위로 찍찍찍 쏘죠 쭉 쏘는 거 요게 이제 일본식 비데고 우리는 이거에 익숙하죠 한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에는 1980년대 이후에 나온 게다가 요즘은 뭐 건조 방법도 여러 개 있죠 물, 세정 스스로 막 닦는 거 노즐에 묻을까봐 노즐도 스스로 세정하고 여기저기 각도도 좋고 온풍 건조에 아주 그냥 최첨단이잖아 여기도 열선 것도 깔려있고 난린데 그래서 씻고 말리고가 다 되는 이런 혁명적인 어떤 제품이었지만 옛날에는 아니었다는 거죠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아직도 좀 논란은 있습니다 미스터리인지 논란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인들도 약간 헷갈리는 게 비데를 쓴다 그랬을 때 일을 본 다음에 휴지로 닦고 쏘냐 이거 쏜다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28:14) 휴지로 닦고 쏘냐 닦기 전에 쏘고 닦냐 아니면 휴지 필요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 물 쏜 것만으로 하고 말리면 되지 않냐 라는 이런 아주 구체적인 논란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자기가 좋은 방법을 쓰면 되는 거긴 한데 한국인들은 좀 청결해서 그런지 1번 휴지로 한번 건더기 건지고 이제 쓰는 경우가 좀 많은 거 같고 아니면 뭐 어차피 휴지 안 쓰려고 비데를 하는 건데 그냥 물로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 물기만 닦냐 물긴도 근데 요즘에 또 바람에 온풍이 나오니까 요런 이제 다양한 의견이 있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될 거 같고 정답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자자 좋습니다 아 그것도 있다 그러네 맞아 이것도 제가 누구한테 물어봤더니 이것도 궁금하다 그러더라고요 근데 저도 모르겠는데? 뭐냐면 변기 물을 내리고 비데를 하냐 내리기 전에 비데를 하냐 깔끔 떠는 사람 중에서 이 아래 있는 거 내리고 비데를 해야 그쵸? 이 스멜이나 이런 게 좀 약하기 때문에 물을 두 번 내리는 거 아니냐
(29:18) 요런 얘기를 하는 친구도 있던데 일반적으로는 내리기 전에 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엔 내리기 전에 뭐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이것도 뭐 개인 취향이니까 하여튼 결론적으로 미국인 비데가 어려웠다는 거고 그럼 일체식 비데가 1980년대에 나오니까 미국인들도 일체식 비데 쓰면 되지 않냐 미국에서는 잘 퍼지지 못했대요 예를 들면 이런 거 1999년 호머 심슨 만화에서 일본의 비데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 이런 게 등장을 했다고 하고 익숙하지 않다는 거죠 하지만 팬데믹 시대의 화장지 대란 이후에 드디어 미국인들도 저런 일체형 비데 편한 비데를 알게 됐고 6%에서 12%로 2배가 늘었다는 거고 게다가 요즘에 비데가 더 각광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양손이 잘 나와 아 이거 하다가 닦을 때는 넣어야 되거든요? 근데 바지는 바닥에 있잖아 옆에 이렇게 올렸다가 깜빡이고 그냥 가는 분들이 있어요 어? 내 전화기! 다시 화장실로 가는 분들이 있고 또 이거 이렇게 주머니에 넣고 하다가 일어서다가 떨어져서 퐁당? 이 퐁당하는 경우의 사고입니다 그게 깨끗한 물이면 상관없는데
(30:22) 했기 때문에 그 퐁당하는 경우에 문제가 생기고 바닥에 놓자니 지저분하고 주머니에 놓자니 옷을 또 주섬주섬 걸리고 이게 힘들죠 근데 비데를 사용하면은 양손이 편안하게 할 수 있어서 비데가 더 각광을 받았다 그러고 그래서 지금 현재 미국인들 사이에서 일본형 비데, 일본식 비데 설치가 많이 늘고 있대요 한 번 써보니 돌아갈 수 없다 그리고 요즘에 또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 많으니까 유럽에도 많이 가고 미국인 같은 경우에 일본에도 많이 가고 한 번 사용을 해보면 익숙해지는 거죠 미국인도 익숙해지면서 쫙쫙쫙쫙쫙쫙 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비데도 낯설고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공급망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자꾸 그 화장지 악몽 화장지 트라우마 이런 게 떠오르니까 가장 먼저 사재기가 발생을 한다는 거고요 제 생각에는 미국인들이 지금 12%잖아요 아마 빠른 시기에 거의 프랑스처럼 50% 정도까지 늘지 않을까? 아니면 최소 30%까지는 팍 증가할 것 같거든요 비데 같은 경우에 이거 한 번 사용해보면 좋아 여러분들 안 쓰면은 모르겠는데 안 쓰면 계속 안 써
(31:25) 우리나라에서 좀 어르신들처럼 안 쓰죠 안 쓰면 익숙하지 않은데 쓰면 없으면 화장실 안 가는 친구도 있어요 비데 있는 칸이 비기를 기다리는 친구들도 있어 그래서 아마 한 30% 까지는 굉장히 빨리 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지금 일본식 비데라고 얘기했지만 대한민국 비데도 충분히 경쟁력 있으니까 미국 시장이 좀 열리거나 하면은 우리나라 비데가 이제 좀 많이 많이 수출을 해서 우리나라의 수출의 앞길을 밝게 비추도록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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