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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r_슈카월드 요약리뷰

[요약리뷰] 슈카월드 - 구글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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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요약:
- 구글이 미국에서 반독점법(셔먼법 2조) 위반으로 1심 패소
- 구글은 스마트폰 기본 검색엔진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애플과 삼성에게 매년 막대한 금액(애플 26조원, 삼성 7조원)을 지불
- 구글의 현재 검색 시장 점유율은 90%, 광고 수익이 전체 매출의 77% 차지
- AI 검색의 등장으로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이 위협받고 있음:
  * 기존 구글: 링크 나열 → 사용자가 직접 정보 찾기
  * AI 검색: 직접적인 답변 제공
-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같은 AI 검색 스타트업들이 부상
  * OpenAI 출신 엔지니어가 설립
  * 엔비디아, 아마존 창업자, 소프트뱅크 등이 투자
  * SK텔레콤도 1천만 달러 투자

English Summary:
- Google lost its first trial in US antitrust case for violating Sherman Act Section 2
- Google pays massive annual fees to Apple ($20B) and Samsung ($6B) to be the default search engine
- Google currently holds 90% of search market share, with advertising accounting for 77% of revenue
- AI search emergence threatens Google's business model:
  * Current Google: Lists links → Users find information themselves
  * AI Search: Provides direct answers
- Rise of AI search startups like Perplexity:
  * Founded by ex-OpenAI engineer
  * Backed by Nvidia, Jeff Bezos, SoftBank
  * SK Telecom invested $10M
- Key challenge for Google: Transitioning to AI search model could disrupt their profitable advertising business model

 

 

검색의 절대 강자 구글의 적색경보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Q5fTCUHDp6E

Transcript:
(00:07) 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자, 이번 시간의 주제는 검색 시장의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주제인데요 왜냐하면은 바로 얼마전에 뉴스에서 많이 보여줬겠지만 검색 시장의 제왕인 구글이 현재 미국에서 반독점법 위반에 걸려서 재판 1심이죠 1심에서 패소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재판부는 구글이 반독점 법을 위반했다고 판결을 했어요 미국 재판부의 말을 조금 인용을 해보면 구글은 독점자이며 반독점 법을 위반했다 한마디로 구글은 셔먼법, 미국의 반독점 법이죠 셔먼법 2조를 위반했다는 건데 참고로 셔먼법은 예전에 한번 나왔지만 무려 100년이 넘은 1890년에 통과된 미국의 반독점 법인데 1조가 담합 금지, 2조가 독점 또는 독점 공모 금지입니다 이게 그 1911년 그 유명했던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을 지금의 기름 회사죠 석유 회사 34개 회사로 쪼개버렸던 그 악명 높은 바로 그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존 셔먼의 이름을 따서 셔먼 법이라고 부르는데요
(01:11) 재판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구글은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사용했다 구글은 3개의 기본 검색 엔진이 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출했고 불법 독점을 창출했다 그리고 메타가 구글에 대해서 증언을 한 게 있는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과 브라우저의 기본값으로 자신의 검색 엔진을 넣기 위해서 2021년에만 263억 달러 한국 돈으로 얼마입니까 이게 1,300원 치면 거의 32조가 넘죠 30조 원이 넘는 돈을 지불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말로 만들면 좀 어려운데 이런 뜻이죠 한마디로 여러분들이 지금 아이폰이나 갤럭시를 켜보시고 거기에는 웹브라우저를 누르면 놀랍게도 여러분들은 아무 설정을 안 했는데 기본값이 구글로 뜹니다 아무 생각이 없었죠? 생각해보면 누르면 어? 네이버도 있고 다음도 있고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는데 왜 구글이냐? 사실은 구글이 아이폰과 갤럭시에 그 대가를 지급을 했다는 거죠 매년, 법원에 나온 말에 따르면 매년 애플에 200억 달러 26조원, 삼성에 60억 달러 거의 7조원이죠
(02:16) 7조원에 달하는 돈을 이 기본값을 구글로 설정하기 위해서 구글이 지불해왔다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재판부가 보기에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어떻게 보면 이것도 끼워 팔기라고 할 수 있죠? 아니 아이폰과 갤럭시 파는데 구글이 니네들 거 끼워 판 거 아니요? 대신에 돈 주고? 그렇게 해서 검색을 독점할 수 있었고 그거에 따라서 구글은 엄청난 이익을 낸 게 아니냐? 현재 구글은 검색 시장의 무려 90%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 기준 구글의 광고는 구글의 엄청난 매출의 무려 77% 거의 80%를 차지하고 있어요 260억 달러가 넘는 돈을 줄만 했다는 거죠 그래서 이번 1심에서는 결과가 안 나왔지만 2심 가고 최종심까지 가겠죠 아마 이런 판결이 나올 겁니다 구글은 더 이상 애플이나 갤럭시의 기본 배치 비용 돈을 많이 주고 자기를 독점적으로 하는 것을 멈추고 대신 애플과 갤럭시는 사용자가 검색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번들처럼 끼워 팔지 말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그 선택지를 보여줘야 된다 라는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03:20) 한마디로 소비자한테 검색 엔진을 선택하는 권한을 줘라! 라고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요 그러면 생각을 해보면 구글이 더 이상 기본 엔진이 아니고 우리가 선택을 했을 때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냐 우리는 구글 말고 다른 검색 엔진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을까? 그리고 사실 법원은 이 얘기를 했습니다 이게 언론에 조금 더 크게 나왔는데 만약에 그 정도 변화로 구글의 독점성을 해결할 수 없다면 구글의 해체까지도 검토할 수 있다 구글의 검색 사업부와 기타 사업부를 강제로 분할할 수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저 말은 검색 사업부와 마케팅 아니면 유튜브 안드로이드 이런 거를 분할할 수 있다는 거죠 설마 이렇게까지는 안 갈 것 같지만 일단 구글의 해체라는 말까지 나왔고요 사실은 이번 판결을 보면 물론 1심이긴 하지만 옛날 이 판결이 생각이 나죠 2000년대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신들의 윈도우에다가 익스플로러를 껴서 같이 팔아서 넷스케이프를 몰아낸 적이 있습니다 그랬다가 이번에 나온 반독점 법, 셔먼법 2조 위반으로 똑같이 1심에서 두 개 회사로 분할하라는 판결을 받았어요
(04:25) 분할이 됐냐? 분할이 됐으면 지금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없었겠죠 이때 항소법원에 올라가서 정부와 타협을 하면서 분할이 안 됐었는데 역사는 반복된다고 거의 24년 뒤에 구글이 이번에는 비슷한 위기에 처하게 된 겁니다 이번 판결 후에 미국 법무부 장관 메릭 갈랜드는 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미국 국민들을 위한 역사적인 승리다 아무리 큰 회사도 법 위에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이거야 구글이 해결할 문제고 우리들 검색 시장의 미래라는 입장에서 봤을 때 과연 아이폰과 갤럭시 등에서는 어떤 검색 엔진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그랬을 때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 당연히 AI 검색으로 전환이 될 것인가? AI 검색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인가? 이게 굉장히 주목을 받고 있죠 사실 구글은 여러분들 다 아시겠지만 이미 2022년에 검색 엔진 관련해서 AI 적색경보 레드 코드를 발령했습니다 우리 요즘 레드 얼랏이죠 레드 얼랏 적색경보를 발령했었는데 그때 이렇게 얘기했어요 구글은 앞으로 자신들의 메인인 검색 비즈니스에서
(05:28) 대단히 심각한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드렸지만 그때 Open AI의 챗 GPT가 등장을 하면서 AI가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주기 시작했거든 그러면서 구글이 굉장히 위기를 느끼고 적색 경고를 발령을 했다는 건데 근데 당시에 많은 분들이 저한테 이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AI가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주는 것과 구글의 검색 엔진이 무슨 관련이 있냐? 나는 잘 모르겠다 그게 바로 이런 겁니다 우리가 구글의 검색을 생각해보면 검색했을 때 파란색 결과가 아래 순차적으로 뜹니다 쭉 뜨죠? 우리가 이걸 쭉 내리면서 이 중에 적합해 보이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안에서 우리가 보고 적합한 단서를 찾습니다 이게 우리가 구글의 검색이죠 자, 뭘 했습니까? 파란색 결과를 누르고 들어가서 어떤 답이 맞는지를 찾아요 그걸 누가 합니까? 자기가 해요 자기가 한마디로 어떤 답이 맞는지 스스로 리서치를 해야 됩니다 그만큼 내가 시간을 들여서 뭔가 해야 돼요 사실 이 방법은 지난 수십 년간 구글의 엄청난 승리를 안겨줬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파란색 줄을 쫙 내려야 하는 이 방식이
(06:32) 고객한테는 대단히 높은 효용을 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구글 검색을 왜 합니까? 쫙 나열했을 때 내가 가장 필요로 할 것 같은 링크를 가장 잘 줬죠 가장 잘 검색해서 가장 훌륭한 링크를 갖다 줬어요 이 구글이 한창 뜰 때 그때 경쟁 상대였던 야후나 많은 검색 엔진들은 광고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위에 광고를 엄청나게 넣습니다 예를 들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검색 결과보다 돈을 많이 준 링크를 여기다가 많이 넣어줬어요 근데 그렇게 되면 사용자들은 이걸 위에 있는 걸 다 제껴야 되니까 어떤 게 광고고 어떤 게 광고가 아닌지를 찾아야 됐고 그런 걸 내가 직접 찾아야 됐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 낭비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걸 최대한 줄이고 사람들이 가장 원할 것 같은 링크를 가장 잘 주었던 검색 엔진 구글이 검색 엔진의 승리자가 됐죠 얼마나 승리자가 됐냐? 압도적인 승리자가 됐습니다 아까 모바일에서는 앞서 보여드렸듯이 비용을 지불하면서 기본 검색엔진이 된 게 컸지만 무려 95% 데스크 탑에서도 얼마 전까지 80%가 넘는 글로벌 점유를 갖고 있는
(07:34) 압도적인 승리자가 됐죠 저게 굉장히 컸거든요 와, 그 광고를 다 제끼면서 언제 우리가 시간도 없는데 그 답을 찾겠습니까 자, 그러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아니 그러면 경쟁자들은 광고 있는 걸 앞에 두고 해서 돈을 벌었는데 구글은 그것도 아니라면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답을 가장 먼저 주는데 성공을 했다면은 구글은 돈을 어떻게 벌었습니까 어떻게 벌었을까요? 바로 이렇게 벌었습니다 애드센스의 혁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이게 뭐냐 여러분들이 거기 있는 파란색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갑자기 알게 모르게 광고가 떠 있어요 그리고 광고를 봐요 나는 그거 모르겠는데요 가끔 이런 거 뜨죠 ㅎㅎㅎㅎ 아, 이게 뭐 성인용 웹툰 광고 이런 거 너무 많이 뜨는데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런 아래 광고들이 뜨는 걸 볼 수 있어요 그게 뭐냐? 그게 바로 구글의 애드센스 혁명이라는 겁니다 그 전체가 광고는 아닌데 타고 들어가면 옆에 광고들이 있어요 그걸 할 때마다 구글은 돈을 벌어요 마치 유튜브와 똑같습니다 이 영상을 볼 때 여러분들은 물론 프리미엄을 들어서 광고를 안 볼 수도 있고
(08:37) 아니면 중간 중간 광고가 나오잖아요 이것도 애드센스입니다 유튜브하고 똑같이 파란색 결과를 타고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광고를 보게 돼 있어요 한마디로 기존의 다른 검색 엔진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광고 모델을 구글을 만들어 냄으로써 정말 지금의 엄청난 수천조짜리 기업이 될 수 있었죠 이게 구글을 성공으로 만들었던 혁명 중에 하나인데 다만 그럼 AI 검색은 어떻게 다르냐? 왜 구글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얘기를 하냐? 구글이 왜 적색 경보를 날렸냐? 앞서 말씀드렸듯이 구글은 파란색 줄을 여러 개를 줍니다 가장 적절한 줄을 주죠 AI는 뭐를 줍니까? AI는 파란색 줄을 안 줘요 AI는 답을 줍니다 파란색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우리가 적절한 답을 찾았어야 했어요 그게 지금의 검색 엔진입니다 보면서 이건가? 이건가? 이건가? 적절한 리서치를 해요 이것도 일종의 리서치예요 내가 원하는 답을 찾죠 그런데 AI 검색은 이 중에서 가장 적절해 보이는 답을 준다는 거예요 과거 검색 엔진들은 앞에 광고를 많이 넣었다가
(09:42) 경쟁을 잃었다면 사람들의 시간을 많이 낭비시켰죠 현재 구글 검색은 그건 아닌데 사람들이 가서 직접 보는 리서치 시간이 있으니까 AI는 그 시간마저 아끼게 해주는 사용자들의 시간을 절약하는 혁명을 가지고 올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야 이건 정말 엄청난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지금 이 순간에 해도 되죠 AI 검색이 아직 구글 검색을 대체까지 못하고 있어요 물론 심지어 요즘엔 말로 하죠 저 AI 검색도 AI한테 야 누구야 나 이거 답해줘 그럼 AI가 막 답을 얘기해주잖아요 지금 슈카월드에도 그런 영상이 여러 개 있는데 이젠 말로도 돼요 하지만 아직은 사람들이 구글 검색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왜? 일단 이게 AI가 말하는 답이 좀 애매해 이게 속된 표현이지만 입만 열면 이게 구라를 쳐요 이게 AI Hallucination AI 환각 문제라고 얘기를 하죠 이거에 대해서 확실하게 믿을 수가 없어 그럴듯한데 아닌 게 많아요 그거를 맞는지 틀린지를 그럼 내가 다시 한 번 검색을 해야 돼 다시 한 번 리서치를 해야 되고 그래서 저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10:43) AI가 확실한 답을 주냐 차라리 내가 파란색 링크를 보는 게 더 답답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이 있죠 물론 많은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합니다 AI가 만약에 발전을 계속한다면 과연 우리는 저 파란색 줄에서 스스로 리서치를 할 것인가? 아니면 AI의 답을 신뢰할 것인가? 현재 AI는 못 미덥더라도 뭐 이거는 두말할 필요 없죠 AI의 발전 속도는 지금 미쳤습니다 한 단계 당 천 배가 상승한다고 하는데 지금 이 상승 곡선이 보이죠? 매 9개월마다 새로운 알고리즘이 등장을 하고 있다고 하고요 AI가 인간을 따라잡는 속도 음성 인식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무려 16년 글 인식, 이미지 인식 이런 것도 16년, 5년 이렇게 몇 년 단위로 걸렸어요 근데 요즘에는 모든 게 1년 독해 1년, 언어 이해 2년, 상식 2년 수학, 코딩 요즘에 사람보다 잘하죠 사람보다 잘한다는 말이 몇 개월 사이에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속도로 만약에 발전을 한다면 5년일지 10년일지 3년일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AI에서 가장 중요한 건
(11:45) 지금의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AI가 얼마나 빨리 발전하고 있냐 그럼 이 속도로 5년, 10년을 발전하면 과연 사람들은 파란색 줄에서 답을 찾을 것인가 아니면 AI가 만들어놓은 답을 신뢰할 것인가 내가 찾는 답을 믿을 것인가 AI가 찾는 답을 믿을 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또 어떤 분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렇다고 구글이 위기일까? 구글이 어떤 기업인데 AI 검색도 구글이 가장 잘할 수 있잖아 그걸 구글이 지금처럼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거 아니냐? 그거 맞는 말입니다 뉴욕타임즈에도 떴었는데요 구글은 이미 챗 GPT와 경쟁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의 채팅봇을 구축했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심지어 OpenAI에서 채팅봇 핵심 기술을 연구한 사람들도 과거 구글 연구원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람들이 구글로도 많이 넘어왔어요 기술적으로는 만약에 지금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구글이 돈이 좀 많은 회사입니까?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가 있어요 여기서 구글이 어렵다고 얘기하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이거예요
(12:48) 앞서 제가 사실 힌트는 다 드렸는데 구글은 과연 자신을 버릴 수 있냐 구글이 아까 보여드렸던 파란색 줄이 아니라 답을 주는 AI를 도입을 했을 때 지금까지 아까 말한 애드센스를 포함한 구글의 광고 모델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글 매출의 80%는 저 광고에 나와요 광고를 붙일 수 없는 모델이라고 했을 때 이 모델을 과연 도입할 수 있냐? 한마디로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나오는 광고에서 구글의 매출의 80%가 나오는데 오른쪽처럼 답이 나오게 되면 이거 어디에 붙일 거냐라는 문제가 있는 거예요 구글은 매출의 80%라고 하는 자기 자신을 버릴 준비가 돼 있냐? 버릴 수 있냐? 이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어요 옛날에 슈카월드에서 한번 나왔죠? 2000년대 초중반에 네이트온은 국민 메신저였습니다 저도 사용했고 이거 없는 사람 없었어요 뭐래더라? 천만 명 이상 거의 2천만 명이 가입해서 사용했다고 제 기억에 그런 광고를 본 적이 있었는데 누구나 사용하는 게 네이트온이었는데 문제는 스마트폰의 시대가 딱 열렸죠
(13:52) 카카오톡이 등장했습니다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네이트온이 바로 스마트폰으로 갔으면 카카오톡하고 경쟁을 하면서 누가 이길지 몰랐는데 문제는 네이트온이 모바일 버전에 굉장히 소극적이었어요 왜 그랬었습니까? 네이트온의 모기업이 SK텔레콤이었죠 SK텔레콤은 문자메시지로 매출액이 굉장히 컸어요 그래서 꼭 이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당시 모기업 SK텔레콤의 문자메시지 서비스 수천억을 벌어준다는 그 서비스를 만약에 네이트온이 SNS를 하게 된다면 누가 문자를 써? 이런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문자메시지를 안 쓸 거 아니야 그러면 이런 무료 SNS를 하면 안 되지 라고 생각을 해서 네이트온이 모바일 버전이 굉장히 소극적이었고 안타깝게도 카카오톡이 우리나라에서는 국민 메신저로 등장하면서 지금은 네이트온이 아직도 있지만 존재감이 굉장히 약해지는 그런 결과를 얻었죠 그래서 저 수천조짜리 기업이 자신의 매출의 80%를 포기하기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 포기하더라도 속도가 느릴 수 있다 그러면 뭡니까? 지금이 구글이 약한 때죠 지금 구글이 약한 때라는 건 뭡니까?
(14:55) 구글은 변할 수 없고 근데 세상은 변화가 오게 되고 구글은 레이더를 켰지만 자기 자신을 못 버릴 수도 있어요 따라서 지금은 구글이 약점이 있는 시기라는 겁니다 약점이 있는 시기인데 미국 재판부에서 반독점 얘기까지 나왔어요 그럼 스마트폰에서도 새로운 검색엔진을 여러분들한테 보여줘야 될 수도 있어요 그러면 당연히 이 약점을 노리는 경쟁자들이 엄청나게 등장하게 됩니다 요즘 왜 OpenAI 챗GPT가 그렇게 각광을 받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여기에 왜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마이크로소프트가 Bing같이 요즘 Bing이 검색엔진이죠 Bing같은데 왜 악셀을 밟냐 다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AI 서치로 검색 엔진이 넘어가면 과거의 야후가 어려워졌던 것처럼 과거의 네이트온이 변화에 못 따라갔던 것처럼 구글도 못 따라갈 수 있어요 수천조짜리 기업이라고 안전한 건 아닙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렇게 힘을 쏟는 이유도 있고요 수많은 경쟁자들이 등장하는데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릴 이게 광고 영상이죠 지금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트업 중에 하나죠
(15:56) 퍼플렉시티라는 스타트업입니다 여기 이제 Open AI 출신 엔지니어가 창업한 스타트업이고 굉장히 비슷하게 Open AI와 비슷하게 AI 검색 엔진을 표방하고 있어요 갑자기 퍼플렉시티 얘기를 왜 하냐? 이 퍼플렉시티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이 친구가 얼마 전에 대한민국을 방문했거든요 왜냐하면 SK텔레콤이 이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SK텔레콤도 개인 비서 앱이 있죠 에이닷이라고 여기에 이제 퍼플렉시티를 탑재하기 위해서 투자했다 그러는데 어? 그래서 이 친구가 왜냐면 젊어요 굉장히 젊어요 30대 초반입니다 이 CEO가 대한민국에 왔어요 퍼플렉시티 CEO가 저랑 인터뷰를 했습니다 제가 이제 인터뷰를 보여줄 텐데 정말 스마트한 친구인데 참고로 인도 공과대학, 우리가 IIT라 그러죠 100만 명이 시험 봐서 100명이 들어간다, 1000명이 들어간다 하는 그런 대학교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 친구가 와서 저랑 검색 시장의 미래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참고로 제가 2023년에 Open AI CEO 샘 알트먼이
(16:52) 당시는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을 때 한국에 방문을 했어요 물론 그때도 유명했었긴 하지만 그때 인터뷰를 요청했었습니다 제가 될 뻔했어요 되는 줄 알았는데 일정이 바빠서 샘 알트먼은 못하고 대신에 다른 C레벨 분이 와서 인터뷰를 했었죠 슈카월드에 올라왔었는데 이번에는 놓칠 수 없었죠 가다가 퍼플렉시티는 2024년 기준으로 1월에는 엔비디아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투자한 기업으로 유명하고요 2024년 6월에는 소프트뱅크가 무려 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하면 거의 4조 원의 시가총액을 인정하고 여기서 1천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퍼플렉시티에도 투자하고 그리고  OpenAI에도 요즘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죠 지금 구글이 약점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세계의 돈들이 몰리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저 아라빈드하고 인터뷰를 보여드리기 전에 제가 살짝 물어봤어요 그 얘기를 약간 먼저 드리면 퍼플렉시티 너희는 무엇이 다른 검색엔진이냐? 그랬더니 역시 비슷한 말을 합니다 구글은 눌러봐야 하는 파란색 링크를 줬지만
(17:53) 우리는 답을 준다 게다가 AI가 아까 할루시네이션, 입만 열면 구라를 하잖아 퍼플렉시티는 AI 할루시네이션 환각을 최대한 막은 검색 엔진이라고 저한테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 위에 보면은 이 아래 답이 있죠? AI가 준 답이 있는데 요즘 AI 검색은 사람들이 안 믿으니까 위에 답에 대한 출처를 표시해줘요 여기x4 너가 이게 못 믿으면 누르면 들어가 집니다 링크가 있으니까 들어가서 확인을 해라 답을 먼저 보여주고 위에 링크를 주는 거야 구글은 링크를 먼저 보여주고 답이 없죠 AI 검색과 구글 검색이 결정적으로 다른 면인데 답을 먼저 보여줍니다 게다가 옆에 제가 동그라미 쳐놓은 게 이게 뭐냐면은 요 줄 하나에 대한 링크도 있어요 만약 이게 의심스러우면 여기로 가봐라 하도 AI가 정확하지 않다라는 말이 있으니까 출처도 있고 근거 링크도 있고 그리고 퍼플렉시티 같은 경우에는 OpenAI 출신 엔지니어들이 나와서 만들었기 때문에 다양한 라지 랭귀지 모델 뭐 OpenAI나 다른 라지 랭귀지 모델도 같이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럽니다
(18:55) 그리고 아래 보면은 관련 질문들도 쭉 나열을 해줘요 왜냐하면은 AI 검색이 됐을 때 가장 중요한 거는 질문을 잘 하는 거거든요 AI는 우리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 때문에 어떤 질문을 했을 때 우리가 더 쉬운 답을 얻을 수 있는지 관련 질문도 알려주곤 합니다 아라빈드도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우리가 싸워야 할 적은 구글이 아니다 왜인지는 인터뷰에 나옵니다 우리는 구글과 점유율 싸움을 하는 게 아니다 구글과 다른 싸움을 한다 그러는데 그거 인터뷰에서 보시고요 이런 얘기를 했어요 가장 자기들이 걱정하는 건 사람들이 질문을 잘 못하는 거야 AI는 답을 주는데 질문을 잘해야 원하는 답을 주는데 질문을 잘 못하더라 사람들이 질문을 잘하게 만들어야 되고 이렇게 나오죠 질문을 해야 답을 주는 거니까 그래서 얘네들은 이렇게 아래 관련 질문을 주는 걸 굉장히 노력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어야 AI 검색 엔진에 대한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니까 질문을 잘하게 만드는데 최대한 노력한 게 퍼플렉시티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사용을 해보니까 정말 개인적인 느낌인데
(19:58) 우리나라 궁금하면 여러분 나무위키에 가서 물어보고 네이버 지식인에 가서 물어보고 그러잖아요 근데 위에는 사실 어느 정도 신뢰는 되는데 야 이게 뭐 레포트에 쓰던가 아니면 슈카월드에 자료로 쓰던가 그 정도 신뢰를 주긴 좀 어렵죠 왜냐하면 잘못된 내용도 있을 수 있고 편집을 하고 답을 하는 게 우리니까 굉장히 비슷한데 퍼플렉시티는 나무위키나 지식인의 AI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가 명확하고 훨씬 더 정확하고 훨씬 더 똑똑한 답을 주는 게다가 지금도 발전을 하고 있으니까 이게 조금 더 발전을 한다면 지금은 지식인, 나무위키라고 얘기를 했지만 진짜 검색의 시장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우리가 구글보다 이 AI 검색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올 수도 있죠 그래서 퍼플렉시티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는 과연 검색의 미래를 어떻게 볼까? 또 이 인터뷰 영상 끝까지 보시면 이 친구가 사랑해요 슈카월드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아 훌륭한 친구예요 야 이거 하나 건졌다 아 이거 Open AI CEO 이거 샘 알트먼 이 친구 만약에 왔을 때
(20:58) 이 친구 우리나라 왔을 때 저랑 인터뷰하기로 얘기 어느 정도 했었거든요 인터뷰했으면 바로 사랑해요 슈카월드 샘 알트먼도 하는 건데 아... 앞으로 퍼플렉시티가 굉장히 이제 크게 발전해서 큰 대기업이 된다면은 아라빈드가 사랑해요 슈카월드 한 것도 레전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인터뷰를 한번 같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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