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요약:
유튜브 뮤직과 관련된 논란이 있다. 2024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에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들에게 유튜브 뮤직을 끼워팔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심사 보고서를 보냈다. 소비자들은 유튜브 프리미엄만 구독하고 싶어도 유튜브 뮤직을 강제로 구매하게 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유튜브 뮤직을 제외한 상품을 제공하라고 권고했다. 해외에서는 유튜브 뮤직이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한국에서는 유료로만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음원 서비스와의 경쟁 문제도 함께 제기되며 논의가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공정위는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뮤직을 결합 판매하는 방식에 대해 제재하고, 소비자들이 유튜브 뮤직 없이도 프리미엄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할 것을 구글에 요청하고 있다.
### English Summary:
There is controversy surrounding YouTube Music. In July 2024, the Korea Fair Trade Commission (FTC) raised concerns about Google forcing YouTube Music on YouTube Premium subscribers. The FTC claims that users who want only YouTube Premium are forced to buy YouTube Music as well, increasing the cost. The commission suggested that Google offer a standalone YouTube Premium option without YouTube Music. While countries like the US offer ad-supported free streaming for YouTube Music, South Korea only provides paid options. This issue has also sparked discussions about the impact on local music streaming services.
In conclusion, the FTC is pushing Google to separate YouTube Premium and YouTube Music, giving users more choices and addressing concerns about bundling practices.
유튜브 뮤직 제재 시작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DB664wu-IIM
Transcript:
(00:07) 다음 주제는 잘못하면 혼날 수 있으니까 객관적인 입장으로 한번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서 이런 게 많이 돌더라고요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유튜브 뮤직을 못 들을 수 있냐 약간 찌라시 비슷하게 바꿨습니다 제목을 유튜브 뮤직 논란이라고 제가 적어왔는데 유튜브 뮤직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있어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어떤 문제가 있냐? 어.. 알고 보면 재밌는데 2024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에 심사 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무슨 무슨 문제가 있으니까 답변을 해라 이런 거예요 그게 뭐냐?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들한테 유튜브 뮤직을 끼워 팔고 있다 아니 유튜브 프리미엄만 구독하는데 왜 거기다가 유튜브 뮤직을 끼워줘? 이거 유튜브 프리미엄을 보려는 사람들은 어? 뭐야? 공짜로 들어왔네? 하니까 유튜브 뮤직을 보니까 나머지 우리 국내 음반 시장하고 경쟁이 안 되잖아 이거 끼워 팔고 있는 게 아니냐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소비자들이 유튜브 뮤직 구매를 강제 당하고 있다 만약에 유튜브 뮤직을 끼워서 안 팔면 가격도 다운 시킬 수 있는데
(01:10) 이거 이거 이거 가격 올린 다음에 유튜브 사람들 요즘 너무 빠져 있으니까 높은 가격에다 할 거다 생각하고 끼워 파는 거 아니냐 시장 내 다른 사업자의 활동도 부당하게 방해받은 게 아니냐 라고 심사 보고서를 지금 발송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잠깐만 이대로 가면 혹시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하고 유튜브 뮤직 못 듣는 거 아니냐 라는 걱정을 한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정위는 그런 게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거 전혀 아니니까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하고요 지금은 어떻게 돼 있냐 월 14,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프리미엄 뭐냐면은 이걸 하면은 광고 없이 보죠 유튜브 영상 볼 때 아니면은 앞에 30초 중간에 몇십 초 광고 붙잖아요 요즘 세상에 유튜브 프리미엄 안 하고 광고 보시는 끈기 있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많이 올랐죠 가격도 유튜브 프리미엄 다만 많이 하시는데 현재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유료 구독하면은 유튜브 뮤직까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도 이 안에 들어있는 비용으로 끼워서 들을 수 있다는 거죠
(02:08) 이게 문제가 있다는 건데 유튜브 뮤직을 안 들으시는 분들이 있으실까 봐 형님들은 안 들으시죠 잘 유튜브 뮤직이 뭐냐? 다 아시겠지만 유튜브 기반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데 월 14,900원짜리 프리미엄을 사용하면 유튜브 뮤직 같이 들어 있습니다 다 이렇게 하시죠 대부분 만약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내가 쓰기 싫어 유튜브 뮤직만 하고 싶어 그거 가능해요 11,900원 근데 3천원 차이기 때문에 사실 잘 안하죠 3천원 차이의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광고 없이 볼 수 있다면 보통 요거를 많이 한단 말이에요 차이가 뭐 많이 나면 모르겠는데 한마디로 요렇게 결합해서 보는 건 14,900원 결합 안 하고 유튜브 뮤직만 보는 거는 11,900원 그래서 사실 공정위가 얘기하는 건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겁니다 이거 따로 있고 결합된 거 있는데 왜 유튜브 프리미엄만 따로는 없냐 이거 이거 딱 보니까 이 14,900원 비싸게 팔고 유튜브 뮤직 끼고 싶어서 결합만 만든 거 아니요? 사람들은 A하고 B 중에 A를 더하고 싶은데 A를 원하는 사람들이 이 유튜브 뮤직까지
(03:08) 이거 강제로 끼게 되잖아 A를 원하니까 유튜브 프리미엄만 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온리의 상품을 만들어라가 이제 공정위의 내용이 되는데 참고로 해외는 어떻게 하냐 해외 요금제는 한국과 다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한국은 달라요 한국은 달라요 한국은 어떻게 다른 거냐 해외에서는 뭐 해보신 분들 알겠지만 유튜브 뮤직의 기본형이 뭡니까 기본형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입니다 스포티파이 우리나라 말고 스포티파이 해외에서 써보신 분들은 무료 구독제 원래 이걸로 떴잖아요 좀 이따 말씀드릴게요 자세하게 무료 구독제로 떴어요 아니 음악을 어떻게 무료로 들어 무료 아닙니다 유튜브도 무료 아니죠 광고 보잖아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을 안 해도 유튜브를 볼 수 있어요 광고를 보면 돼 근데 프리미엄을 사용하면 유료로 하면 광고를 안 보죠 유튜브 뮤직도 해외는 똑같아 광고를 보면 들을 수 있어 여기 있죠 광고 없는 음악 돈을 하면 광고 없는 음악이고 돈을 안 내면 광고 있는 음악이야 놀랍게 음악이 나오다가 중간에 광고가 나옵니다 그리고 약간 노래가 랜덤하게 나와 뭐 그런 건 있지만
(04:10) 하지만 한국에서는 무료가 없죠 스포티파이도 무료 스트리밍 없죠 무료 구독제 잠깐 했던 거 같은데 지금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없었어요 그래서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는 왜 있냐? 이거는 뒤에서 말씀드리고요 이 차이가 왜 발생했느냐는 건 일단 보면 유튜브처럼 기본이 무료 버전인 해외 대다수 국가와 달리 한국에서는 유료죠 유튜브 뮤직은 유료입니다 14,900원짜리 프리미엄과 결합되는 걸 듣거나 아니면 11,900원짜리 단위를 들어야 됩니다 자 그런데 유튜브 뮤직이 경쟁력이 막강하죠 왜냐하면 공식 음원 다른 데서 못 듣는 커버곡 유튜브 가면 커버곡 보는 재미가 있잖아 그 가수 말고 다른 이런저런 가수들이 커버를 많이 불러요 근데 재밌잖아 일반인 미칠 것 같은 일반인의 노래 행사에 와서 어쩌구 전설 이런 노래들이 재밌기 때문에 또 연주곡 이런 2차 창작물도 굉장히 많고 그리고 또 이것도 있어요 국내 음원 서비스는 취향에 따라 다른데 케이팝 팬덤 워낙 막강하죠 아이돌 노래 아니면 어르신 팬덤 트로트 노래
(05:14) 이게 아이돌이나 트로트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데 자꾸 줄 세우기 하니까 관심 없는 분들 있죠 트로트에는 조금 관심이 없거나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그냥 나는 적절한 노래가 듣고 싶은데 취향을 많이 탄단 말이야 줄 세우기 하고 유튜브 뮤직은 이걸로 뭘 매기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팬덤의 영향을 적게 받는 플랫폼이니까 취향을 좀 탄다고 할 수 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하게 되면은 껴있죠 그러니까 이게 굳이 타 음원 서비스를 유료 구독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이게 이제 공정위가 찝는 문제라는 거죠 유튜브 프리미엄이 광고 제거기 때문에 이걸 뭐 600만 명 이상이 한다 그럽니다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이거 하는데 이거에 뮤직이 껴있어 버리면 우리나라 다른 음원 서비스를 다 죽는 거 아니냐 라는 얘기를 하는 건데 참고로 우리나라는 정말 감사하게도 왜냐면 제가 유튜버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압도적인 유튜브 사랑을 자랑합니다 전체 인구 대비 활성 사용자 수 비중이 거의 세계 1위급이에요
(06:15) ㅎㅎㅎ 대단해 게다가 아이에서부터 60대 어르신, 70대 어르신도 유튜브를 사용하는 게 대한민국입니다 얼마나 많이 사용했냐면 세계 1위라고 할 수 있고요 한국인 1인당 월별 유튜브 사용 시간이 약 40시간 하루 1.6시간 2019년 대비로도 거의 2배가 늘었다 그러는데 하루 1시간 반? 평균이니까 대부분은 제가 보기에 2시간 이상 2시간.. 출퇴근 때 계속 보고 집에 와서 뭐 하나 보고 보기 때문에 거의 2시간 이상 심지어 3시간까지 차지하니까 미친 거야 진짜 하루에 1시간 이상 보는 그게 어딨어 KBS 9시 뉴스도 이렇게 안 봐 옛날에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유튜브 때문에 시간 싸움인데 이 시간을 너무나 많이 차지하니까 시간을 소비하는 다른 업들이 거의 폭망했죠 대표적인 게 출판업 제 생각에 출판업이 멸망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게 유튜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멸망했어 독서는 내 취미생활 중에 시간을 얼마나 가져가냐는 싸움인데 신문도 그렇고 독서도 그렇고 다 이거 보고 있으니까 이게 게임이 안 되잖아요
(07:19) 사실상 출판업이 망하고 있고 그런데도 저는 이제 출판사업 한다고 이러고 있고 유튜브가 현재 한국에서 카카오톡보다 많이 사용하는 압도적인 앱이 됐습니다 그래서 국내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 수가 현재 공식적인 값이 없나봐요 600만 명 유료 사용자가 600만이니까 뭐 엄청나죠 더 될 것 같은 느낌도 약간 있는데 근데 이 광고를 안 보려고 유튜브 프리미엄 들었는데 유튜브 뮤직에 딸려온다 끼워 팔게 아니냐 그런 거라고 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 국내 멜론 멜론도 이것저것 하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죠 정식 가격은 10,900원이니까 14,900원짜리 하면 이걸 다 끼워주는데 10,900원 우린 물론 통신사 할인으로 훨씬 싸게 하지만 10,900원짜리 멜론이 굉장히 비싸게 느껴진다는 거죠 유튜브가 존재해서 유튜브 뮤직과 다른 음원 사이트들이 가격 경쟁에 사실 상대가 되지 않는 그런 문제들이 있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유튜브 뮤직의 현재가 어떻게 되어있냐? 2023년 연말부터 기존의 1위였던 멜론을 제치고 국내 음원 플랫폼 1위! 와.. 3년 사이에 쫙 치고 올라와서
(08:20) 요즘 유튜브 뮤직 폼 미쳤죠 정말 폼이 미쳤기 때문에 743만으로 1위고 이 기세로 가면은 아마 상당히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물론 멜론이나 이런 거 듣는 분도 아직 많이 계시는데 국내 음원사를 듣는 건 그거는 아까 얘기 드렸듯이 통신사 할인 아니면은 아이돌 팬덤 트로트 팬덤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가수분들 막 지원하려는 그런 분들이 조금 많이 듣고 경쟁력이 대단히 좀 약해지고 있는 그런 현실입니다 여기까지 우리가 현실 알아봤고 자,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끼워팔기 제재를 들어갑니다 소비자들이 공정위가 보기엔 끼워팔기라는 거예요 유튜브 프리미엄을 보고 싶은데 거기다 왜 뮤직을 껴줘? 그러니까 사실상 유튜브 뮤직 강매한 거 아니냐? 유튜브 뮤직을 빼면 유튜브 프리미엄 14,000원짜리 가격도 낮출 수 있지 않냐? 강요당한 거 아니냐? 국내 음원 스트리밍 사업자들의 영업활동을 방해하는 거 아니냐? 라고 구글한테 얘기를 했고 구글 코리아는 현재까지, 어저께까지는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혹시 유튜브 뮤직 못 보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데
(09:19) 당장은 뭐 아니고요 못 보지는 않겠지 제 3의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겠지만 결합상품을 깨라는 말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 상품이 깨지냐의 문제고 시간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고 할 수 있고 참고로 공정위는 최근에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시장에서 반경쟁 행위를 신속히 차단하고 시장 경제 질서를 보호하기 위해서 공정거래법을 개정해서 끼워팔기 등 4대 반경쟁 행위를 금지하겠다 왜냐하면 근데 우리는 이거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죠 당장 10월부터 혹시 프리미엄 요금제에서 그러면 K식 해결 방안은 유튜브 뮤직을 빼는 거 아니냐 우리가 많이 봐왔던 K-해결 방안 그래요 그러면 뮤직만 뺄게요 ㅎㅎㅎㅎ 소비자들을 분명히 위해서 경쟁을 촉진한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뭐가 빠져나가는 거 아니냐 라는 논란이 제기되죠 공정위가 제재하면 결합상품이 없어지니까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려면 지금은 프리미엄에 껴있는데 이거 돈 더 내야 되는 거 아니요? 똑같은 가격인데 이것만 없어진 거 아니요? 라는 걱정을 한다는 거죠 우리가 많이 봐왔던 K-결말 공정위가 야 그거 공정하지 않으니까 결합상품 없애
(10:24) 그러면은 유튜브 지금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이 있는데 결합 없애니까 알겠습니다 그럼 없앨게요 이것만 없애고 뭐요? 우리는 유튜브 보려면은 따로 가입을 해야 되거나 아니면 공정위가 좋아하는 국내 음원 서비스를 추가로 구독해야 되거나 그러면 그 합계 가격이 혹시 우리가 현재 14,900원으로 두 개 보고 있는데 이렇게 더하니까 2만원이더라 이런 걱정 우리가 많이 봐왔던 K-결말이라고 하죠 하다 보니까 이상하게 가격은 올랐는데 뭐가 빠져나가고 뭐가 점점 줄어들고 이해는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좀 예민해져 있죠 그동안 직구 금지 뭐만 하면 금지 트위치 한국 철수 뭐만 하면 가격이 오르고 뭐만 하면 서비스가 없어지고 이상하게 분명히 소비자를 위한 그건데 뭐가 점점 줄어들더만 기업들을 위한 거 아니에요? 라는 걱정을 많이 하니까 9월 26일 날 공정위가 해명문을 발표했습니다 공정위 조사로 인해 유튜브 뮤직을 이용할 수 없다는 건 사실이 전혀 아니다 얼마나 억울했는지 이렇게 굵직한 걸로 길게 보도 참고 자료를 내셨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11:31) 우리는 결합 상품을 없애라는 게 아니라 공정위는 유튜브 뮤직을 제외한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만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한 그게 아까 얘기 드렸지만 1 플러스 2가 있고 상품에 2가 있어 근데 소비자들은 2를 듣고 싶어해 이게 유튜브 뮤직이고 이게 프리미엄이죠 그러면 1 플러스 2와 2 말고 왜 1이라는 상품은 없냐 이걸 따졌다는 거죠 이거 2를 뺀 1이라는 상품을 만들면 지금 뭐 14,900원인데 가격을 낮춰서 이거 11,000원이나 12,000원 낼 수 있잖아 이것도 내라 그럼 사람들이 유튜브 뮤직을 같이 듣고 싶으면 이걸 하고 뮤직만 듣고 싶으면 이걸 하고 그리고 프리미엄을 듣고 싶으면 1을 할 텐데 지금은 프리미엄을 듣고 싶은 사람들이 이거 2가 끼워 판 거 아니여? 강매 아니여? 유튜브 온리 상품을 만들라는 뜻이었다 결합 상품을 없애고 상품 두 개만 남기자는 말이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도 추가적으로 판매해서 세 가지 상품으로 만들라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려는 취지였다 라고 말씀을 하셨죠 한마디로 단일 상품 2개와 결합 상품 1개
(12:35) 지금까지는 그래요 지금까지는 제 이해에는 그랬습니다 설마 저게 아니진 않겠지 발표된 걸 보니까 기존의 건 내비두고 새로운 거 한국에 지금 없는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만 안 보는 프리미엄 라이트 같은 걸 만들어 가격을 낮춰라 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아마 이게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 유튜브 뮤직이 안 껴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프리미엄 라이트 근데 이 프리미엄 라이트라는 상품은 예전엔 있었대 일부 유럽 국가에서 결합 상품의 60% 가격 14,000에 60%면 한 9,000원 언저리 이런 가격에 나왔다고 하는데 이런 선택지를 만들어라 유튜브 저 프리미엄 라이트라는 게 다른 나라에 있냐 뮤직 없이 유튜브 온리가 있냐 옛날에 있었대요 2021년 일부 유럽 국가에서 근데 지금도 아주 일부 국가에 있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국가에는 없는 것 같아 2년 동안 일부 국가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뮤직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시범 운영했는데 2023년 10월에 종료했어 이게 없어 만약에 유럽에서도 종료한 라이트 요금제를 한국에서 다시 판다는 거죠 구글이 과연 그럴 것인가 구글이
(13:40) 유럽에서 없앴는데 한국의 공정위가 얘기해서 한국에서만 뮤직이 없는 대신에 가격이 좀 싼 라이트 요금제를 낼 것인가 유튜브 온리 라이트 요금제를 만들면 사람들이 뮤직을 듣고 싶지 않은 사람은 해당 상품을 선택할 것이고 국내 음원 시장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지금처럼 1 플러스 2를 가니까 2는 공짜라고 생각을 많이 해서 국내 음원시장 경쟁자들이 어렵지 않냐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물론 이게 탄생을 할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 말로만 들으면 얼핏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많은 분들은 이렇게 생각을 하죠 자, 그러면 그냥 유튜브 뮤직 다른 나라에서는 기본이 무료라는데 그냥 우리도 광고 보는 무료 서비스 내면 안되냐 우리는 뭐 용가리 통뼈라고, 왜 K라고 우리는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가 없는겨? 이거 그냥 우리도 이거 해 그러면 다른 나라하고 똑같이 해 얘들은 음악 듣다가 광고 듣다가 하는데 이거 우리도 그냥 하면 안 되냐 아까 말씀드렸던 그거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도 무료 구독제로 대흥행을 해서 세계를 휩쓸고 있는데
(14:41) 광고를 들으면 무료 광고가 없으면 유료 이거 지금 마치 유튜브처럼 우리도 이런 거 하면 안 되냐 참고로 스포티파이 한국에 들어 와 있습니다 처음에 그래서 세계 똑같이 무료 구독제를 하려고 했어요 스포티파이의 말에 따르면 왜 한국에선 안 했냐? 물론 스포티파이 주장입니다 정확하진 않은데 한국의 스트리밍.. 아, 이것도 뭐 트위치하고 비슷한 소리를 해? 스트리밍 로열티가 미국보다 훨씬 비싸서 3~4배여서 무료 구독제를 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컸다 스포티파이 측의 주장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소리냐? 무료 구독제를 하려면 음원 사용료보다 광고 수익이 더 크거나 비슷하면 우리가 광고 봐주는 돈이 있으니까 스포티파이가 음원 사용료를 주고도 광고로 플러스 들어온 돈이 있어서 할 수가 있는데 만약에 음원 사용료가 광고 수익보다 높다면 어렵죠 근데 한국에서는 음원 사용료가 많이 높았고 얘네 말에 따르면 뭐 미국보다 꽤 많이 높았고 반면에 광고 수익은 한국에서 그렇게 높지 않았기 때문에 광고 수익만으로 음원 사용료가 커버가 안 된다 라고 해서 안 했다고 얘기를 하는 건데
(15:44) ㅎㅎㅎㅎ 어... 그러면 왜 음원 물론 스포티파이는 음원 사용료를 좀 짜게 주기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옛날에 그거 있었죠 뭐 저작권 후려치기 뭐 스포티파이가 싸운 적이 있었어요 2014년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포티파이가 나한테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는다 작품을 다 내려버린 적이 있었죠 음악을 물론 지금은 화해에서 다 올려져 있고 얼마 전에는 스눕독, 힙합계 대부 아저씨 71년생 스눕독 아저씨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거는 좀 과장인 것 같은데 스포티파이에서 내 노래가 10억회 이상 스트리밍 됐는데 나는 겨우 4만 5천 달러, 6천만 원 벌었다 이게 말이 되냐 라고 얘기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뮤지션들한테 잘 안 주는 걸로 유명하긴 하지만 어쨌건 다시 돌아오면은 국내 음원 서비스 하는 분들은 요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것도 당시 신문 기사를 갖고 오면 스포티파이가 막 들어왔을 때 스포티파이 등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이 성공하면 음원 서비스는 무료라는 인식이 생겨 월 정액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에서 배제될 수 있다 본인들도 하면 되지 않나요? 아닌가?
(16:50) 본인들고 광고 해가지고.. 아 그.. 어렵나? 광고 받고 무료 스트리밍을 같이 해서 경쟁을 하면 좋은데 쟤네들은 이런 애들이 들어와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을 해버리면 이거 무료네? 라는 인식이 생겨서 시장에서 배제될 수 있다 유튜브 처음 들어왔을 때 약간 이런 말이 있긴 했는데 유튜브 영상이 무료라는 인식이 생겨 월 구독 서비스를 해야 된다 월정액 약간 그런 거하고 비슷하긴 한데 그래서 안 됐다는 거죠 하여튼 결론적으로 보면 무료 구독제를 포기하고 스포티파이가 현재 한국에 진출했는데 한국에서는 무료 구독제를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양쪽 다 논리는 그럴듯한데 왜 꼭 결론은 K-결론이 나지 결론은 그래서 무료 구독제를 출시하기로 했다가 돼야 되는데 하여튼 길고 긴 논리를 거쳐 나오니까 뭐 결론은 안 됐다는 거고요 그래서 스포티파이가 유료 승부를 외칩니다 유료 구독제로도 승부할 수 있다 우리 세계 1위야 한국에서 유료 구독으로 승부해본 결과 세계 1위가 스포티파이 2위가 애플뮤직인데
(17:54) 우리나라에서는 들어본 분도 별로 많이 안 계시죠 ㅎㅎㅎ 저 뒤에 있기 때문에 들어본 분도 어? 걔 들어왔어? 하고 있어? 라고 할 정도의 미미한, 굉장히 낮은 점유율을 가지게 됐는데 아니 그러면 유료로 싸우면 왜 앞에 있는 애들하고 싸움이 안 됐냐? 국내 음원업계는 대부분 들을 때 어떻게 듣습니까? 여러분들은 거의 대부분 통신 3사와 결합상품을 이용하죠 외국 스트리밍 기업이 들어와서 한국 소비자한테 정가 경쟁을 하면 안 돼 왜 안 돼? 우리는 보통 그 정가 잘 안 내 통신 3사와 계약을 맺고 우리 스마트폰 어차피 쓰니까 그거 할 때 연결해서 하면 싸단 말이에요 음원 스트리밍 당연히 할인 주잖아 많이 준단 말이에요 30%, 40% 줘요 그러면 파트너십을 하고 하니까 통신 할인을 하면 싸게 되는데 스포티파이 이런 애가 들어와서 난 유료로 승부할래 만 얼마 이러면 안 된다는 거야 이러면 경쟁이 안 돼 파트너십이 없잖아 통신 3사하고 결합한 파트너십이 없으니까 유료 경쟁을 하면 상대가 안 됐다는 거고 글로벌 1위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2위 애플 뮤직
(19:00) 대한민국에서는 전혀 힘을 못쓰고 있죠 무료는 안됐고요 유료도 경쟁이 안되고 3위가 아마존 뮤직입니다 아마존 뮤직은 한국 진출을 안했죠 이게 뭐 미국 기준이긴 한데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마존 뮤직이 미국에서 3대장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는건데 물론 그렇다보면 지금까지 쭉 들어보신 분들은 아마 그런 생각이 들 거예요 잠깐만 아까전에 유튜브하고 유튜브 뮤직이 결합상품을 해서 끼워팔기로 이거 팔아갖고 소비자를 강매했다며 그래서 문제인데 국내 업체들은 통신요금과 자기들 거 이렇게 해서 이거 아니요? 아니 유튜브, 유튜브 뮤직 끼워팔아서 강매라고 이거 단독요금 싸게 내라고 통신요금 그러면 깎아서 뮤직이 없는 거 빼고 통신 라이트 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거는 두 개는 결합상품이잖아 똑같이 얘는 유튜브하고 결합했고 여긴 통신요금하고 결합했구만 그럼 결합 안 한 스포티파이만 개 피보고 있는데 그러면 국내 이것도 결합상품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라고 얘기를 했더니 이런 답이 왔습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은 시장에서 압도적 독점을 갖고 있는 사업자를 규율하는 법이다
(20:06) 1위, 압도적 독점력을 갖고 있는 사업자를 규율하는 법이야 유튜브나 유튜브 뮤직은 독점력을 갖고 있는 압도적인 사업자야 규율 대상이야 국내 통신3사 기업과 국내 음원서비스는 2, 3위네 얘들은 대상 아님 얘네는 아니야 압도적인 독점력을 갖고 있는 사업자가 아니잖아 얘들은 우리 대상이 아니야 그래서 2, 3위 사업자나 후발업체는 제대 대상이 아니다 라고 해서 논리는 그래요 그런 논리를 통해서 근데 얼마 전까지 멜론이 1위였는데 하여튼 압도적인 그 1위가 아니었나 보지 압도적인 독점력을 갖고 있는 1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제재 대상이 아니게 된 겁니다 자, 그래서 통신음원 서비스 결합은 되지만 유튜브, 유튜브 뮤직 결합이 안 돼서 안 되는 그런 이유가 있고요 물론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이 꼭 그거 말고도 여러가지 이유가 많죠 야 너 이 음악알못아, 그거 말고 딴 것도 있다 물론 많겠죠 다 설명할 수 있는 거 아니니까 예를 들면 매우 한국에 늦게 진출했다 국내 음원 확보가 적었다 서구형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등등등등 얘들이 이제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개가 있지만
(21:06) 뭐 그런 이유도 있다는 거고요 그리고 결국 돌고 돌아보니까 우리는 지켜냈죠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되게 복잡하게 얘기했는데 하여튼 하여튼 지켜냈고 저는 우리나라 음원 업체들이 이 전쟁에서 승리해서 이기기를 원하는 쪽입니다 그래서 지켜내기를 원하는 쪽인데 이겨야지, 이겨야 되는데 경쟁을 해서 가격이 내려가고 경쟁을 해서 무료 듣기도 되고 경쟁을 해서 광고를 보면 무료로 하기도 하고 그렇죠? 경쟁을 통해서 가격은 낮추고 서비스가 올라가면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이기는 그 그림 그 그림으로 가고 있는 거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결론적으로 돌고 돌아오면 현재 그래서 공정위와 유튜브 뮤직이 대화 중이라고 합니다 동영상 단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까 얘기했지만 프리미엄 라이트, 결합 그리고 유튜브 뮤직 온리 3개 3개로 만들라는 뜻인 것 같아요 맞겠죠? 맞겠죠? 안 맞으면 안 돼 결합 상품을 깨버려라 이런 말은 아닌 것 같고
(22:10) 동영상 단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게 더 싼 라이트 버전을 내도록 이제 구글에 얘기하는 거 이거라면은 좋죠 다 좋고 다 맞는 말씀인데 듣고 있다 보면 좀 가슴이 자꾸 떨리는 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 이상하게 결론이 이렇게 가는 경향이 아, 우리 이게 DNA에 새겨진 공포인 것 같아 굉장히 맞는 말씀인 것 같은데 야 느낌이 느낌이 좀 그쵸? 아마 잘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그래서 그게 좀 예전에 너무 우리가 놀랐던 게 아닌가 트위치 철수하고 하면서 가끔 뜨끔 뜨끔 놀라죠 잠 자다가도 악몽을 꿔 유튜브 전면 철수 이런 거 나올까 봐 나 뭐 먹고 살아야 되나 우리 직원이 15명인데 난 어떡하나 라는 생각을 잠 자다가도 악몽을 꾸는데 아마 그래서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대단한 것 같긴 해 이게 지금 유럽과 미국 물론 유럽과 미국이 정답은 아니죠 그 나라를 쓸고 있는 어떤 이런 애들이 희한하게 한국이 오면 안 되죠 대단해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그만큼 세다
(23:15) 거의 뭐 은둔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런 허접한 그런 것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경쟁이 안 되는 거예요 어디 되도 않는 무료 광고 듣는 이런 서비스 자꾸 결합이나 하고 말이야 그래갖고 자꾸 독점력 이용이나 하려고 그러고 말이야 안 된단 말이죠 공정하게 경쟁을 해서 우리나라 토종 기업들이 주구장창 주구장창 하면 안 되지 승승장구하는 아 저 주구장창 죄송합니다 승승장구하는 말이 잘못 나왔네 승승장구하는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로 갈 수 있는 뭐가 됐든 라이트로 갈 수 있는 그런 좋은 결론이 되기를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더 하면 혼나겠다 여기까지 좋습니다 점점 가격이 내려간다는 말이니까 정말 훌륭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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