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리뷰] 슈카월드 - 꺼지지 않는 산불 ㅠ

 

 

한국어 요약:
현재 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주요 내용:

1. LA 지역에서 60년 만의 최대 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4곳에서 동시 발생 중
2. 주요 원인은 9-10개월간 지속된 극심한 가뭄과 강풍
3. 특히 고급 주거지역(말리부, 헐리우드 인근)이 피해를 입었으며, 패리스 힐튼 등 유명인의 자택도 소실
4. 예상 피해액은 약 70-80조원 규모
5. 보험 관련 영향:
   - 보험사들의 대규모 손실 예상
   - 향후 보험료 큰 폭 인상 가능성
   -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로 보험산업 전반적 위기

English Summary:
Current major wildfire situation in LA:

1. Largest wildfire in 60 years affecting LA area, with fires simultaneously burning in 4 locations
2. Main causes: Severe drought lasting 9-10 months and strong winds
3. High-end residential areas (Malibu, Hollywood vicinity) severely impacted, including homes of celebrities like Paris Hilton
4. Estimated damage: 70-80 trillion won (approximately $55-60 billion)
5. Insurance implications:
   - Major losses expected for insurance companies
   - Likely significant insurance premium increases
   - Overall insurance industry crisis due to increasing natural disasters from climate change

The situation highlights the vulnerabilities of wooden construction prevalent in US housing and the growing challenges faced by the insurance industry due to climate change-related disasters.

 

 

LA 비상사태 선포, 꺼지지 않는 초대형 산불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GYeT7r6T2oM

Transcript:
(00:08) 오늘의 첫 번째 주제는 여러분 다 아시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 지금 LA 자, LA에서 지금 초대형 화재가 나서 미국이 난리가났다라는 게 주제가 되겠습니다 자, 봅시다 우리나라는 날이 춥지만 지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쪽 미국 로스앤젤레스 쪽은 초대형 화재로 아주 뜨겁게 불타고 있습니다 지금 1월 7일부터 시작됐는데 LA 일대를 휩쓸고 있다 요거 신문에서 많이 보셨죠? 근데 뭐 산불이 날 수는 있는데 이게 산불입니다 산불에서 도시가 화재를 덮혔다는 건데 뭘 그렇게 난리냐? 조금 불 날 수도 있지 이게 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조금 불 난 게 아닙니다 이번 산불은 현재 크게 보면 네 군데에서 불이 나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여기가 로스앤젤레스입니다 이 아래가 디즈니 파크 근데 산불이 LA를 둘러싸고 이렇게x4 나왔어요 참고로 LA 카운티의 인구가 천만이 넘습니다, 천만 서울시를 둘러싸고 남산 북한산 저쪽, 남쪽의 관악산 이런 데서 네 군데서 동시에 산불났다고 보면 돼 그럼 얼마나 서울이 난리겠냐 그럴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게다가 산불이 방향이 어디냐
(01:08) 이쪽으로 바람이 불어요 그러면 불이 어디로 내려오고 있냐 일로 내려오고 있어요 문제는 여기가 뭐예요 도심이야 인구 천만의 도심이야 지금 그래서 LA가 난리가 난 겁니다 특히 북쪽에 있는 이튼 산불 딱 보더라도 여기 남쪽이 LA거든요 그럼 이게 만약에 일로 내려오면 불이 이게 어떻게 되는 거냐 그리고 첫 번째 어떻게 되는 거냐 두 번째 못 막으면 어떻게 되는 거냐 이제 그 얘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북쪽에 있는 저 이튼 산불의 내용을 보면 여기가 이제 위성지도인데 여기 아래가 도심이에요 LA잖아 세계적인 대도시 빽빽한 주거지 우리 서울이나 부산 이런 데하고 똑같은 대도시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가 사람 주거지야 여기가 산입니다 뒤가 이튼 파이어라고 되어있는데 산이야 근데 이 산불이 엄청나게 크게 났어 근데 산불이 내려오는 거예요 바람 때문에 그럼 이게 어떻게 되는 거냐 결사적으로 막고 있는데 진짜 결사적으로 막고 있어요 문제는 왼쪽에 보이는 알타데나 불 이쪽은 지금 초토화됐습니다 여러분들이 인터넷에서 많이 보시는 LA 산불의 사진이 어디냐
(02:10) 바로 여기입니다 뒤에 보이시면 선 같은 게 있는 게 다 주거지예요 산불이 덮친 거야 위성 사진이라는 걸 감안하시고 보면 이렇게 넓은 지역으로 산불이 치고 내려온 겁니다 가운데도 장난 아니죠 도로에 산불이 넘치는 사진은 어디냐? 이거예요 이게 뭡니까? 우리로 치면 올림픽대로, 무슨 경부 고속도로 그정도의 큰 도로인데 자, 이걸 보여드릴 텐데 특히 이 알타데나 지역은 어떻게 돼 있냐? 이렇게 돼 있습니다 여러분들 아마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많이 보셨을 사진인데 여기가 산이에요 불이 내려온 거야 그래서 이게 인공위성 사진이에요 여기가 밭이 아닙니다 동이야 무슨 구 무슨 동 다 집이고 무슨 뭐 와, 이게 인공위성 사진이야 완전히 쓸렸다는 표현이 나오고 있습니다 폭격을 맞은 것 같다 이런 표현이 나온 것 같고 완전히 여기가 산불에 휩쓸려 지나간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진이 굉장히 전세계적으로 뜨거웠는데 산불이 이쪽에 산입니다 내려오고 있는 거야 진격하잖아 맨 앞에 불이 저 영상 가서 제가 갖고 오진 않았는데 유튜브 가서 보시면 저 진격하는 불을 막으려고
(03:14) 진짜 소방관 아저씨들이 이거를 막으려는데 못 막아 이게 지금 물도 없고 지금 물로 막을 수 있는 그 정도 양도 아닌 것 같고 이 전체가 이렇게 지금 산불이 진격하고 있는 겁니다 바람 불어서 일로 이쪽으로 가면 진짜 지옥문이 열리는 거죠 저쪽은 완전 LA 도심이니까 진격하고 있는 건데 사진으로만 봐도 와... 내 집을 향해 이 산불이 다가오는 거잖아요 게다가 산불이 천천히 올 것 같죠 좀 이따가 인터뷰 보면은 정말 벼락처럼 왔다가 벼락처럼 지나갔다 이런 표현을 씁니다 엄청나게 빨리 산불이 바람 불어 갖고 와악 지나오는 거니까 내가 여기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면은 정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마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저 산불을 저지하기 위해 가서 보시면 영상 많습니다 소방관들이 이거를 막으려고 하는데 와 진짜 엄청나죠 여기가 서울 같은 대도시야 근데 산불이 내려오는 거잖아 지금 이걸 내려오니까 이걸 막으려고 정말 투쟁을 하는 모습 그리고 아까 보여드렸지만 도로를 타고 불이 내려오면서 차로 이런 모습 찍은 것들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04:10) 옆에 보는데 산이거나 집이거나 이런 데가 타고 있고 자기가 도로 타고 가운데를 지나가야 되는 그런 상황이 연속적으로 펼쳐지고 있죠 그래서 화마가 휩쓸고 난 뒤에 도시 사진들도 많이 올라오는데 이렇게 돼 있습니다 왼쪽은 평상시의 모습이었고 오른쪽은 다 타서 집들이 없어요 지금 집들이 없잖아 있긴 있는데 폭삭 주저앉았어 납작하게 지금 깔린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잖아요 집들이 다 타갖고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지금 세계적인 대도시 LA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게다가 지금은 여기 이튼 산불을 보여드렸잖아요 그나마 저 왼쪽에 있는 두 개는 LA에서 좀 외곽이야 이 두 산불은 그리고 좀 크기가 작았는데 맨 위에 있는 이튼이라는 산불과 그 다음에 안쪽에 있는 펠리세이드 지역이라고 하는 이 산불 이 두 개가 문젠데 펠리세이드 지역은 왜 문제냐? 아니 바다인데 뭐가 문제냐 어차피 바람 일로 분다며? 바다로 가니까 상관없지 않냐? 상관은 없는데 바다로 가면 상관은 없죠 근데 이 지역이 어디에요? 저도 LA 안 살아 봐서 모르는데 이번에 알았어
(05:08) 이 지역이 어디입니까? 저 지역의 사진을 보면 왼쪽 아래 말리부라고 돼있어요 그리고 이쪽이 헐리우드입니다 이쪽이 바닷가야 따뜻한 캘리포니아는 따뜻하잖아 따뜻한 남쪽 나라 바닷가고 이쪽이 헐리우드야 그리고 이쪽이 다 어떤 부유한 별장 최고급 빌라 뭐 이런 데가 있는 데예요 제일 비싼데 집값이 저쪽으로 가면 LA 도심이고 여기는 헐리우드 가까운데 헐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살고 특히 말리부 요런 데는 한 채 한 채가 몇십억, 몇백억 이런 별장들이 쫙 있는데 근데 이번에 산불이 어떻게 됐어요? 이렇게 왔어요 게다가 불이 산에서 이렇게 내려왔습니다 바다를 향해서 여기 있는 별장들이 싹 날라갔어요 싹 게다가 우리가 잘 아는 여러분들이 잘 아는 헐리우드 스타들의 별장들이 이번에 싹 쓸리면서 엄청난 피해를 갖고 온 게 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몇 개 보여드리면 집주인 입장에서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이 뒤에 산불이 내려오는 거예요 지금 내려오는데 내 집이 여기야 이쪽은 바닷가야 이쪽은 바닷가인데 이게 별장 같은 데잖아요
(06:10) 내 집은 여긴데 이런 산불이 내려와 막을 수 없잖아요 어떻게 막을 거야 와 그랬을 때 막막함과 감정이입 해보면 당연히 엄청난 피해가 발생을 했고요 오른쪽도 별장입니다 집인데 여기 자기 수영장이 있는 거고 집안의 수영장 산불이 오는 거죠 이렇게 계속 다가오는 곳에 찍은 그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여러분들이 뉴스나 이런 걸로 많이 보셨겠지만 많은 스타들 예를 들면 패리스 힐튼 우리나라 유명한 요거 가장 유명하죠 패리스 힐튼의 별장이 사람은 안 죽었어요 사람은 안 다쳤는데 요 오른쪽에 있는 게 패리스 힐튼의 별장이었대 지금은 흔적만 남았습니다 완전 전수했어요 완전 전수 저 정도 되는 집이 얼마래더라? 천만 달러 가깝대 그럼 거의 100억이잖아요 100억 100억 가까운 집이 탔지만 그래도 엄청난 부자니까 그렇게까지 큰 건 없겠지만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는데 이거 다 완전히 전소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스타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해리스? 해리스 스타는 아니지만 미 대선 후보 해리스의 집도 날아갔습니다 해리스는 다치지 않았어요 다치지 않았는데
(07:10) 지금은 저기 워싱턴에 있잖아 다치지 않았는데 고향이 LA래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LA 자택 거기도 탔다는 말이 있고 긴급 대피인데 얼마 탔는지 모르겠고 그리고 이제 전 대통령이 되실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집도 날라갔어요 근데 이분은 자기 건 아니래 월세래 월세가 15,800달러면 얼마야? 2천만 원이래 2천만 원 2천만 원 넘는 월세를 한 달에 내고 여기에 머물고 있는데 거기도 불에 탔다고 합니다 다만 헌터 바이든은 집은 탔어도 마음은 편할 거예요 얼마 전에 사면 받았거든 ㅎㅎㅎ 아버지가 대통령이면 사면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이런 거 해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거 했다면 난리 나지 미국에선 해 셀프 사면도 하는데 뭐 미국은 미국은 자기가 자기 사면했죠 트럼프 형이 옛날에 그래서 법적으로 그거 되냐 안되냐로 엄청 싸웠는데 미국에서 그런 일이 있었어요 2018년인가 19년인가 하여튼 트럼프가 셀프 사면했잖아 당시 대통령일 때 그니까 미국 법학자들이 뭐야 대통령이 자기를 사면해도 되나? 라고 얘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뭐 그게 가능한 게 미국이라고 할 수 있고요
(08:13) 그리고 가끔 인터넷에 이런 거 올라옵니다 헐리우드 간판도 불에 타고 있다 저기가 헐리우드니까 유명한 거 있잖아요 산에 있는 헐리우드라는 간판 와 막 불타고 있다 속으시면 안 됩니다 실시간으로 가서 보면 멀쩡하대요 근처가 불이 난 건 맞는데 피해갔대 요거는 합성입니다 합성 페이크 뉴스 요런 거 퍼가시면 낚이는 거예요 멀쩡하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번 LA 산불을 보면 이번 산불은 60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LA 지역에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LA 카운티는 주민이 천만이에요 미국은 천만 이상의 대도시가 많을 것 같잖아요 그건 이제 영향력이 있는 주변까지 다 합친 건 천만이 많은데 그 도시 하나하나는 인구가 의외로 적어요 미국은 땅덩이가 넓잖아 땅덩이가 넓어서 그 도시 하나하나에는 인구가 의외로 적은데 LA 카운티는 천만 명입니다 미국 모든 카운티 중에 압도적인 인구 1위인데 LA에서 60년 만에 최대 규모의 화재라고 하고요 현재 LA에 있는 학교는 모두 휴교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43만 명이라고 그러는데 모두 학교가 문을 닫고 지금 등교를 안 하고 있고
(09:16) 또 LA 지역 스포츠 좋아하시는 분들 LA에 관련된 지금 스포츠 대회 전부 다 취소됐죠 예를 들면 농구 대회도 취소되고 콘서트 이런 것도 당연히 전부 다 취소되어 있는 비상이에요 LA는 한 마디로 지금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고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이런 말을 합니다 번개처럼 빠르게 휩쓸려갔다 불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다 모든 걸 다 태워버리고 가지고 나오고 막고 할 새도 없이 그냥 확 화마가 쓸고 갔다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LA에 이렇게 대형 산불이 난 건 알겠는데 그러면 왜 이렇게 대형 산불이 발생했냐 60년 만에 한 번 오는 대형 산불이 왜 발생됐냐 그 내용을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이 캘리포니아 특히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인데 저 캘리포니아 지역은 지난 9에서 10개월 동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옛날에 슈카월드 한 번 나왔죠 캘리포니아쪽 요즘에 가뭄으로 난리라고 아직도 그렇대요 극심한 가뭄인데 거의 9에서 10개월 동안 비가 안 왔어 근데 바람은 강풍이야 조그만 불씨가 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그런 조건이 되었고
(10:14) 하지만 겨울이잖아요 비 오는 건 여름에 비가 많이 오지 왜 겨울에 비가 많이 옵니까? 그거는 한국이어서 그래요 한국은 우리는 7, 8월에 비가 대부분 다 오죠 장마도 오고 LA는 반대입니다 LA는 7, 8월에 비가 안 와 겨울에 와 그러니까 대부분의 강수량이 겨울에 옵니다 우리랑 반대이기 때문에 겨울에 대부분의 비가 내리는데 이번 올해 겨울에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비가 거의 안 왔다는 거죠 예를 들면 이렇게 돼 있대요 캘리포니아에서도 저 위쪽 캐나다하고 다 있는 쪽은 비가 좀 많이 왔는데 그 남쪽은 여기가 LA죠 남쪽은 거의 끔찍할 정도로 비가 안 왔다고 합니다 9개월 가까이 큰 비가 안 왔다 12월 기준으로 1월이니까 마찬가지죠 구체적인 수치로 얼마나 안 왔냐 이만큼 안 왔답니다 최근 30년 평균 강수량은 예를 들면 4.
(11:03) 5 정도 와야 되는데 2024년 작년에 비가 얼마 왔냐 0.2가 왔대 와 이거 뭡니까? 10%도 아니고 0.2는 뭐냐? 이거 안 왔다는 거죠 샌디에이고도 보면 평상시에 3.4인데 0.1이 왔어 거의 1년간 비가 안 왔다고 보면 되고 2024년 7월 이후에 LA 근처 강수량이 최근 150년 중에 두 번째로 낮았다 그럽니다 극심한 가뭄 말 그대로 비가 너무 안 오니까 바싹바싹 말려있고 바람 세게 부니까 뭐 하나 불씨가 어떻게인지 몰라도 커지면 그냥 대형 산불로 덮쳐왔다는 게 이번 산불이라고 할 수 있죠 자, 그러면 캘리포니아 지역은 왜 이렇게 가뭄이고 왜 이렇게 비가 안 오냐 0.
(11:41) 2가 말이 되냐 왜 그럴까 옛날에 슈카월드에 한번 했었는데 그때 자료를 잠깐 보여 드리면 야 오랜만에 봅니다 이 자료 라니냐, 엘리뇨 이런 거 기억나시죠 엘리뇨 현상, 라니냐 현상 이 중에서 라니냐는 뭐냐면 태평양 동부 지역 여기가 캘리포니아죠 여기 미국이죠 태평양 동부 지역에 바닷물이 차갑게 형성되는 걸 라니냐라 그래요 기억나시죠? 여기 바닷물이 차가워집니다 바닷물이 차가워지는 거하고 이쪽에 비가 안 오는 게 무슨 관련이 있냐? 그리고 바닷물이 갑자기 거기가 왜 차가워지는데? 이거 라니냐라는 건 갑자기 과학 시간이 되는데 그 위에 부는 바람 무역풍이라고 그러죠 무역풍이 세게 불면 바닷물이 일로 밀리고 일로 밀리고 하니까 저 깊은 바닷속에 있는 차가운 물이 융기를 합니다 바람이 세게 불면 그래서 그쪽의 물이 차가워져요 이걸 라니냐 현상이라고 해 근데 그게 가뭄과 무슨 상관이 있냐? 물이 차가워지면 첫 번째로 증발량이 감소합니다 여기가 이제 뭐 기단이 지나가거나 할 때 막 증발이 되면서 습기를 많이 머금어서 구름이 커져야 비가 내리는데 차가워 그 증발량이 잘 안 해
(12:41) 구름이 작아 그니까 비가 잘 안 오는 거죠 근데 그쪽이 뭡니까 아까 보여드렸듯이 옆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대라는 거고 그리고 이쪽에 차가우니까 그쪽 기단이 고기압이 생성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거 저기압, 고기압 할 때 고기압이 돼요 라니냐 되면 고기압이 돼 자세한 건 읽어보시고요 자세한 건 과학자들이 쓴 거에 따르면 공기 온도가 낮아지고 높아져 밀도가 무거운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서 하강 기류가 생기고 고기압이 돼 고기압이 된 거하고 또 거기 비 안 오는 거하고 무슨 관계인데? 고기압이 되니까 원래 비를 머금은 기단 제트 스트림 이렇게 썼는데 원래 습기를 머금은 애들이 지나가서 여기다가 비를 내려야 되는데 지나 가려다가 고기압이 있으니까 어떻게 갑니까? 피해가죠 피해 가요 이게 여기에 내리는 거야 원래 이렇게 와서 비를 여기에 내려야 되는데 고기압이 있으니까 죄송합니다 거기로 안 갈게요 하고 위로 꺾어 그래서 아까 지도 보여드렸지만 위에는 비가 많이 와요 그러니까 몰빵 받어 근데 아래는 뭐야? 안 오는 거야 고기압이 막고 있어서 안 와
(13:38) 그래서 이제 극심한 가뭄이 온다라고 과학자들이 얘기를 하죠 한마디로 뭐 어렵게 얘기했지만 결론적으로 어떤 기상이변에 의해서 아니면 요즘에 많이 얘기하는 기후변화 같은 걸로 인해서 캐나다나 캘리포니아 북부는 아까 그런 이유로 오히려 비가 많이 오는데 캘리포니아 남부는 뭐 안 와 아까 보여드렸지만 0.1, 0.2 그래 안 와 아예 안 오면서 극심한 가뭄과 화재에 시달리게 된다가 이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걸 조금 크게 보면은 예전에 한번 말씀드렸지만 한쪽이 차가워지면 반대로 한쪽은 뜨거워진다는 말입니다 엘니뇨 땐 반대죠 여기가 차가워지면 여기가 뜨거워져 반대로 여기가 차가워지면 여기가 뜨거워져 왕복을 많이 하다 보니까 기상이변들이 많이 발생한다는 거고요 그리고 미국 지리를 좀 아시는 분은 아마 아실 텐데 요 미국에서 산맥의 위치를 보면 미국은 이렇게 이렇게 산맥들이 있잖아요 아주 높은 산맥들 산맥이 있으면 보통 뭐가 발생합니까? 고등학교 때 배운 지리 시간을 좀 생각을 해보면 요런 거 배웠죠 푄 현상 높새 바람 푄 현상
(14:40) 무슨 뭐 높새 바람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저기도 있어 미국 내륙은 사막 지대가 많잖아 그래서 바람이 불면은 이제 여기로 올라가는데 여기서 비가 다 내리고 내려오면은 뜨거운 바람이 돼서 무슨 높새 바람이라는 둥 뭐 아까 로키산맥 그래요 푄 현상이라고 하면서 뜨거운 바람이 내려옵니다 이거를 이제 악마의 바람 뭐 이렇게 부른다고 하는데 미국 서부 지역을 보면 뭐 로키 산맥이나 산맥들이 이렇게 돼 있잖아요 그럼 바람이 일로 불다가 산맥 때문에 이렇게 올라갔다 여기서 소위 말해 푄 현상 같은 걸로 뜨거운 바람이 분다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되냐? 바람이 세게 부는데 그쪽이 건조해 그러면 요렇게 된다고 합니다 산맥을 넘어온 바람이 뜨거워져서 부는데 어떤 이유인지 몰라서 발화가 돼 근데 건조하기 그지 없어 10개월 동안 비가 안 와서 건드리면 톡 하고 부서질 것 같아 그러면서 후 하고 불어서, 이걸 바람이 후 하고 불어서 그 아래 여기가 로스앤젤레스잖아요 여기가 바람이 지금 후후 부는데 여기가 LA니까 그대로 덮치면서 바로 대형 산불이 나게 됐다
(15:38) 이렇게 말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뭐라고 얘기했냐? 이번 기상 과학자들의 말을 따르면 악마의 바람, 쟤네들은 이런 표현을 썼는데 마치 거대한 헤어 드라이가 바람을 부는 것과 같았다 이쪽에서 후후 부는 거예요 그러니까 산불이 후 부니까 우리 캠프파이어 가서 나무에 불 피운 다음에 후후 불면 조금씩 불이 커졌다 작아졌다 힘들었죠? 안 불면 작아졌다가 후 불면 또 커졌다가 안 불면 작아졌다가 이거 하잖아요 그것처럼 바람 불면서 아래로 쫙 후 해서 저기를 덮치게 된 게 이번에 캘리포니아라고 합니다 그래서 평상시처럼 비만 좀 왔고 기후이변이나 기상변화가 없었더라도 이 정도 초대형 산불은 없었을 텐데 그러니까 60년 만에 최대의 산불이 났다라는 거고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캘리포니아는 주로 겨울에 비가 옵니다 그래서 남부 캘리포니아 사람들한테는 겨울 산불이 굉장히 희귀한 일이래요 그래서 대비를 할 생각을 안 했대요 설마 겨울에 우리로 치면 7, 8월에 산불 난 거잖아 장마 기간에 장마 기간에 산불 나니까 야 장마 기간에 불 나면 다 습기 머금고 있는데
(16:40) 뭐 불이 나겠냐라고 방심했다고 우리는 가을이죠 우리는 가을에 산불이 많이 오는데 여름에는 안 올 거를 방심한 것처럼 캘리포니아도 겨울이어서 방심했다가 엄청난 화재가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산불을 조금만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아까 전에 말씀드렸지만 저 지역들은 굉장히 비싼 집들이 많이 있죠 여기가 헐리우드입니다 아까 여기가 이튼, 여기가 펠리세이드예요 양쪽에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데 저 얼마나 비싼 집들이 탔나 알아보니까 중위 주택의 가격이 약 200만 달러인 엄청나게 비싼 지역이래 200만 달러면은 28억이잖아 한국인이어서 그런가, 이 감정이입이 잘 안 되더라고요 뭐야 야 한 500만 달러 정도는 돼야 될 거 같은데 야 내가 한국인이긴 한국인인가 봐 여기 나가서 아무 데나 요만한 돌멩이 던져서 맞으면 그 집 28억 할 거 같은데 이 동네는 아 죄송합니다X2 제가 강남에 있어서 그런가? 고개를 들어서 아무 집이나 봐도 3, 40억 할 것 같은데 뭐 그래요 뭐 그런 고급 집들이 이제 즐비하게 있었다 그러고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17:42) 말리부 지역 그쪽은 더 비싸대 평균 집값이 더 비싸다 얼만데? 330만 달러 45억? 비싼긴 비싸네 이상한 게 스타들이 많이 사는 고급 주택가라는 느낌이 걔들 한 100억, 200억 사는 거 아니었나? 비싸긴 비싸요 저 정도는 비싼데 강남 40평대 아파트 정도 되는 거죠 40평 넘어야 되나? 45평 아파트 그래요 국민 평형보다는 조금 더 큰 아파트 그 정도긴 한데 미국에서도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 지역이 엄청나게 불에 탔기 때문에 엄청난 재산상의 피해를 입혔는데 570억 달러로 추정한대 이게 얼마입니까? 70조 예전에 슈카월드에 나왔던 하와이 대형 화재 있었거든요 하와이 초대형 화재인데 이것도 이거보다 손실이 3배 이상 많을 걸로 예상을 하고 있죠 자, 그래서 그렇게 70조짜리 만약에 화재가 발생했다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화재로 인한 피해가 70조야 70조도 넘네 거의 80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무슨 생각이 딱 듭니까
(18:44) 제일 처음 든 생각 아 이거 보험사들 괜찮나 보험사들 살아는 있나 뭐 그쵸 주택보험 든 것도 있고 화재 보험에 온갖 보험이 다 있을 텐데 자동차도 탔을 거 아니야 저런 것도 천재지변으로 뭐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보험사들 살아는 있니? 손실이 200억 달러 28조 원을 넘어갈 것 같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보험사들 무너지는 거 아니냐 손실이 너무 커서 이런 파산설이 돌고 있다 그러는데 전문가들의 얘기도 있고 대부분 재보험하잖아요 보험도 재보험하고 재보험을 또 재재보험하고 재재보험하기 때문에 보험회사가 파산하진 않을 것 같아 제 생각에 전문가들도 그렇게 얘기합니다 초대형 보험사들이 한두 개가 아니기 때문에 파산은 하지 않을 거다 다만 뭐가 문제가 될까요? 내 자동차가 사고가 크게 났어 보험회사가 물어줘 그래서 자동차는 그래 다시 어떻게 될 것 같아 그럼 문제가 뭡니까? 그 다음에 보험료가 미쳤죠? 그 다음에 그래 이번에 어떻게 견딜 것 같은데 보험료를 인상할 거 아니에요 얘들이 이 지역 보험료를 얼마나 인상할지 감이 안 와 몇십 퍼센트 인상 한다는 말이 있어요
(19:48) 두 자리 퍼센트 이상을 인상할 수 있다 게다가 저 지역이 어떤 지역이었냐면 캘리포니아잖아요 이쪽인데 캘리포니아는 그동안 주택 보험료가 낮은 주예요 그러니까 파란색일수록 미국에서 보험료가 낮은 지역이고 빨간색일수록 보험료가 높은 지역이야 주택 보험료 그러면 미국에서 주택 보험료가 제일 높은 지역이 어디입니까? 뉴욕일 것 같죠? 되도 않는 소리입니다 미국 동부일 것 같잖아 아니에요 워싱턴 아니에요 캘리포니아 아니에요 이쪽은 싸 미국 남동부가 비싸요 여기가 왜 비쌀까? 추리해 보실 분 계십니까? 그쵸 다 아시네 이미 야 이미 다 아시는구나 여기 하면 뭐가 떠오릅니까? 이게 일로 오니까 여기가 안 비쌀 수가 없어 여기가 그렇게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여기가 이제 멕시코만이잖아 위에서 소위 말해 허리케인 일로 올라오니까 이게 안 돼요 그래서 미국 남동부 지역이 보험료가 왜 저리 비싸냐 살아 보시면 안다 그럽니다 얘네는 무슨 뭐 허리케인 카트리나였나 뭐 미친듯한 크기의 허리케인이 오잖아요 도시 하나가 날아가잖아요 도시에 하나가 날라가
(20:50) 그런 게 정말 말도 안 되는 크기가 오기 때문에 전국 평균 대비 보험료가 저 지역이 60%가 비싸대 연평균 보험료가 얼마냐 플로리다 남부 해변 13,000달러 1년에 1,900만 원이야 세금이 아니라 집 보험료 물론 얘들은 이제 뭐 한 6만 달러, 7만 달러 정도의 소득이라고 치지만 그래도 1년에 13,000달러를 내면 소득의 몇 퍼센트를 내야 되는 거야? 우리나라 집 보험료 1,900만 원 내라 그러면 낼 수 있을 리가 없죠 그 정도로 이제 허리케인의 영향이 있다는 거고 게다가 생각해 보세요 요즘에 기후변화잖아 아까 전에 캘리포니아는 기후변화로 막 가뭄이 오고 막 산불이 오고 그래요 그럼 미국의 동남부 지역이라고 기후변화에 당연히 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 자주 오겠죠 게다가 옛날엔 요만하게 왔으면 요즘 어떻게 옵니까? 더 커져서 온단 말이에요 이게 점점 커지고 점점 많이 와 이게 계속 온단 말이야 기후변화 어쩌고 하는데 미쳤잖아요 지금 여기가 지금 얼마나 올라가고 있겠어 이쪽이 옛날에 보여드렸지만 바닷물 온도가 계속 올라가요
(21:48) 그럼 쟤들이 에너지를 더 많이 받잖아 점점 커져 와 점점 더 많이 덮쳐 그래서 요즘 어떻게 됐냐? 이쪽 지역의 보험료가 계속 집 보험료가 올라가는 거야 2023년 텍사스는 23%가 올랐대 1년에 보험료가 23% 오르면 어떡합니까? 근데 어쩔 수 없어 계속 오는데 더 커지고 더 피해가 커지고 게다가 집값도 오르잖아 집값도 오르고 그러니까 보험료가 미친듯이 뛰는데 특히 텍사스에서 이건 우리 자료 만드는 친구가 갖고 왔는데 올리버 쌤이 텍사스 주민이라며요 그래서 이분이 영상을 올린 것 같은데 연간 주택보험료가 1,400, 3,000, 5,000 올리버 형은 돈 잘 버시니까 잘 버시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뭐야 뭐 이런 식으로 보험료가 올라가니까 집을 좀 확장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약간 들어요 너무 많이 올랐는데? 저렇게 오른다고 할 수 있고 그래서 현재 미국 같은 경우에 주택 보험료가 2021년에서 2023년 사이에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19.
(22:44) 8% 계속 오르고 있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기후변화 이런 게 있으니까 초대형 자연재해가 너무 많아진 거예요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값입니다 이게 그런데 옛날에는 뭐 그냥 요정도 왔어요 자연재해가 근데 요즘에 어떻게 돼요? 뭐 뉴스만 틀면 미쳤다 뭐 카트리나다 무슨 뭐 매미 할아버지가 계속 오니까 보험료가 오를 수밖에 없고 그럼 보험사가 많이 버냐? 보험사들도 별로 못 벌어요 보험금 지출이 너무 커졌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최대 주택 보험회사가 스테이트팜이라는 데입니다 여기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하도 자연재해가 많이 와서 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출 비율이 84%까지 올라간다 100원을 보험료 수입을 받으면 주는 게 84야 그럼 16원으로 회사 운영하고 이익 남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니야 모든 게 그러니까 이게 남는 게 없어졌어 20년 중 최악의 수치다 실제로 미국 주택 보험사들의 실적을 보면 계속 적자를 찍고 있습니다 물론 주택 보험에서 적자고 보험은 주택만 하지 않잖아요 생명 보험도 있고 사람, 상해 보험도 있고 사람 관련 보험에서 또 많이 벌긴 하는데
(23:45) 주택 보험 관련으로는 계속적인 적자가 나고 있다고 할 수 있고 그리고 보험사들이 하소연에게 또 하나 있습니다 그러면 기후변화로 좀 안전한 지역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면 되는데 요즘 미국인들이 어디로 많이 이동해요 파란색이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동한 주입니다 황토색이 가장 많이 빠진 주고 동부 지역이나 아니면 여기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계속 미국 동남부 지역으로 사람들이 이동을 하고 있어요 텍사스는 말할 것도 없고 오른쪽 여기 이 부분 허리케인이 가장 많이 오는 이쪽도 사람들이 계속 유입이 돼 자연재해가 가장 심한 대로 계속 유입이 되니까 보험사들 손실은 더 커질 수밖에 없죠 차트로 조금만 보여드리면 주택 보험의 수익성이 아예 마이너스로 빠진 주가 이게 몇 개입니까? 18개가 됐어요 다 마이너스야 딴 데서 플러스 내고 여기서 마이너스 내는 거지만 너무 자연재해가 많이 나온다고 할 수 있고 그러면 보험사들이 어떻게 됩니까? 가격을 계속 올리죠 보험료를 올려 그런데 보험료가 계속 올라가면 사람들이 보험을 들어요? 보험을 잘 안 들어
(24:41) 그리고 보험사들도 더 적자가 납니다 그럼 어떻게 됩니까? 철수해 저 지역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 지금 문제가 뭐냐면 보험사들이 주택 보험에서 철수하고 있어요 아니면 요금을 50% 올려야 된다는데 50% 올리면 어떻게 되냐? 정치인들이 욕해 보험사를 까요 그러니까 돈도 못 버는데 욕만 먹고 고객들도 욕하고 그런데 우리는 적자고 이 지역에서 대형 보험사들이 철수하는 게 미국의 또 다른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다시 얘기로 돌아가면 산불이 많이 난 LA, 캘리포니아 지역은 정책적으로 보험료 급등을 막았던 주라고 합니다 규제가 많아 캘리포니아의 소비자 중심 규제로 유명해서 미국 남부주는 여기는 뭐라 그럴까? 소위 말해 자본주의 화신 같은 놈들이 있는 데야 개인 책임, 개인주의 뭐 이런 거잖아요 정부가 뭐 큰 정부를 뭐하고 이게 아니라 알아서 살아 야 그거 자유 아니여? 뭐 이런 약간 텍사스 같은 약간 그런 마인드이기 때문에 뭐 가격 오를 테면 올려 그래서 많이 올라갔는데 캘리포니아는 가격을 굉장히 낮췄습니다 많이 눌렀어 보험료를
(25:40) 근데 이번처럼 대형 산불이 나고 하면은 여기도 엄청나게 보험료가 오를 것 같고 또 보험료를 못 오르게 막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러면은 보험사들이 캘리포니아를 탈출하겠죠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나냐?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보험사들이 탈출하고 아니면 보험료가 올라가면 동남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 일인데 보험에 가입하지 않기 시작해요 지금은 현재 주택 소유자의 15.7%가 보험에 가입을 안 했어 여기가 미국에서 보험 가입이 안 하는 게 가장 높다 그럽니다 탈출도 하고 비싸기도 하고 하니까 그런 일이 펼쳐지죠 자, 그러면 얘기는 다 끝났는데 이 얘기를 듣는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아니 참 나는 이해가 안 된다 왜 미국 주택들은 이런 거 지어서 저렇게 뭐 허리케인 오면 다 날아가잖아요 흔적만 남아있어 나무 목재 넘어져 있고 산불 오면 타갖고 뭐 남는 것도 없고 완전히 폭삭 주저앉아 있고 그러지 말고 여기 목조 주택이어서 그래요 목조 주택 말고 튼튼한 K-건설 방식 이거 지어라 콘크리트로 딱딱하게 지으면 허리케인이고 뭐고 와도
(26:40) 어지간한 허리케인은 안 되지 우리나라 무슨 태풍 온다고 아파트가 뽑히나? 이건 태풍이 아니잖아 그럴 순 없어요 태풍 온다고 아파트가 흔들리면 부실공사지 그건 말이 안 되잖아 근데 얘네는 태풍 오면 이게 날아가 목조 주택이어서 그래요 미국은 90% 이상의 집을 목조로 짓습니다 한국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가장 큰 것 중에 하나인데 얘네들은 다 목재로 지어서 불 나면 작살이야 허리케인 와도 작살나 한국은 뭐 태풍이 온다 그래도 홍수가 문제지 물이 문제지 아파트가 뽑혀 날아가진 않잖아 그리고 산불이 오다가도 탈게.. 아 물론 산불은 무섭긴 한데 이런 집에 비하면 내려오다가 야 여기 탈게 없냐 여기 다 돌이야 돌 밭이잖아 근데 얘네는 나무여서 집이 타면 옆으로 계속 도미노처럼 쫙 타 아까 보여드린 장면들 이런 식으로 쫙 옆집x4 쫙 불이 옮겨 붙는 거잖아요 이게 목조 주택이 이제 많아서 그렇다 그런 말이 있는데 그러면 튼튼하게 우리처럼 콘크리트로 지으면 되지 않냐 어 그렇죠?
(27:43) 그러면 되지 물론 그러면 되는데 그렇게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못하는 이유도 있고 가장 첫 번째 드는 궁금증 얘들은 도대체 왜 나무로 짓냐 집을 무슨 지들이 석기 시대를 안 거친 무슨 목재 시대도 아니고 왜 나무로 집을 지을까 왠지 아십니까? 물론 첫 번째는 문화적 이유가 제일 커요 제가 보기에 사실은 이게 건설도 문화이기 때문에 어떤 주택을 선호하냐 집을 짓는 기업들이 그동안 뭘로 지어왔냐 뭐 이런 문화도 가장 크고 가장 결정적인 거는 역시 돈입니다 왜? 이 나라는 나무가 엄청 싼 나라야 세계 목재 생산량 압도적인 1위 국가가 미국 그 다음에 사실상 2위에 가까운 나라가 캐나다입니다 산림이 그냥...
(28:24) 그러니까 목재가 많아 목재가 많고 대대손손 집을 목재로 지어왔어 자기도 목재 집에 살고 살았고 그게 문화고 짓는 사람들도 목재로만 지어 가격도 훨씬 싸 콘크리트로 지으려면 미국에 있는 소규모 집 건설하는 건설사들은 콘크리트로 집을 지은 경력도 별로 없어 집 짓는 아저씨들이 공구리 쳐요? 그러면 치긴 치는데 전체 집을 콘크리트로 짓는 그런 경험도 별로 없고 가격도 많이 들고 그렇게 안 짓는 거야 그리고 목재 집이 자기들 생각하기에 약간 따뜻하고 약간 만졌을 때 그 느낌 문화죠 문화 그런 거에 살다 보니까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집을 지을 때 90% 이상의 집이 우리가 흔히 보는 여러분들 영화 보세요 미국 영화 보면 집들이 다 이래 이거 우리로 치면 공구리 콘크리트 쳤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나무 집이야 뼈대도 나무야 미국식 집 짓는 걸 영상 같은 거 유튜브나 아니면 신문 같은 거 검색하다 보면 나오는데 뼈대 나무로 세웁니다 ㅎㅎㅎㅎ 우리나라는 상상할 수 없잖아 나무를 세워요 우리는 요 아래에 철근 이렇게 친 다음에 오라이 오라이 해갖고
(29:26) 이렇게 생긴 차가 오죠 이렇게 생긴 차 바퀴 달려 갖고 그 다음에 여기서 이렇게 파이프 내려 갖고 콸콸콸콸콸콸 붙잖아 우리 일단 오라이 오라이 하면서 붓고 시작하는데 여기는 나무로 짓는 게 미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 살아본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괜찮대요 따뜻하고 좋고 괜찮은데 저런 자연재해가 왔을 때 좀 약점이 있다 뭐 그런 장단점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