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utuber_슈카월드 요약리뷰

[요약리뷰] 슈카월드 - 응원받는 살인?

반응형

 

 

 

 

 

 

### 미국은 왜 의료보험CEO 살인사건에 환호하나 - 요약

**한글 요약:**
영상에서는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CEO가 뉴욕에서 살해된 사건을 다룹니다. 이 사건은 대낮에 발생했으며, 범인은 소음기가 장착된 총으로 CEO를 쏘고 유유히 도주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미국의 온라인 공간에서는 CEO의 죽음을 축하하거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는 보험금 지급 거부로 고통받은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관련이 있습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높은 보험금 거부율로 비판받아 왔으며, 많은 이들이 CEO의 죽음을 동정하기보다는 반감을 표출했습니다.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며,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English Summary:**
The video discusses the assassination of the CEO of UnitedHealthcare, the largest health insurance company in the U.S., which occurred in broad daylight in New York. The assailant used a silenced weapon and fled the scene, prompting a mix of reactions online. Some individuals celebrated the CEO's death, reflecting the anger of many who have suffered from denied insurance claims. UnitedHealthcare has faced criticism for its high claim denial rates, leading to public sentiments that do not sympathize with the CEO's death. The video highlights the significant issues within the U.S. health insurance system, where many individuals struggle with access to necessary medical care. 

뤼튼 사용하러 가기 > https://agent.wrtn.ai/5xb91l

 

 

 

미국은 왜 의료보험CEO 살인사건에 환호하나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Zc1CKgVCj0k

Transcript:
(00:07) 이번 주제는 미국을 뒤흔든 살인사건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사건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이게 어떤 일이 있었냐? 미국 최대 보험사의 CEO가 평일 아침 뉴욕 한복판에서 살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12월 4일 수요일 대낮 뉴욕시에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입니다 여기 CEO가 뉴욕시에서 총격을 맞아서 사망을 했습니다 대낮에 정말 대로변에서 영상도 있어요 그냥 갑자기 남성이 오더니 쓱쓱쓱 오더니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총 꺼내 갖고 쏴요 정말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빵빵 쏘더니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가 이게 맨하튼 중심에 있는 호텔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정말 영화와 같다는 평가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검은색 옷을 입고 미리 기다리고 있다가 소음기가 장착된 총을 든 상태로 그대로 발사해서 CEO가 돌아가시는 그런 일이 있었는데 게다가 위치가 여기가 어디냐면은 여기가 센트럴파크예요 범인이 총을 쏜 데가 여기입니다 여기서 총을 쏘고 유유히 걸어서 이렇게 맨하탄을 가로지른 다음에 센트럴파크로 빠져서 갔어요 더 놀라운 건 안 잡혔습니다
(01:12) 야이 이게 말이 되나 아니 대낮에 쏘고 걸어서 센트럴파크를 갔어 근데 안 잡혔어요 와... 아니 그럼 사진 같은 게 안 남아서 안 잡혔냐 이 사람은 피해자는 힐튼 호텔에 머물렀고 용의자는 사건 10일 전부터 뉴욕에 머물면서 뭔가 기회를 탐색했대 그러니까 계획된 범죄인 것 같은데 열흘을 기다려서 문제는 이 사람이 이것도 웃긴데 이 범인이 체크인할 때 프론트 여직원한테 뭐라고 플러팅을 했대요 여직원의 말에 따르면 뭐라고 뭐라고 자기를 이렇게 플러팅하는 말을 했대 그러니까 여직원이 웃으면서 얼굴 보여주세요 라고 얘기했대 너의 스마일을 보여달라고 얘기를 했어요 여직원이 그랬더니 범인이 미쳤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 내 웃음을 보여달라고 하니까 이 마스크를 내리고 씩 웃었어 그럴 수 있죠 여러분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그쵸 이렇게 무서운 거니까 중대사를 까먹고 자기가 뭐 하러 왔는지를 까먹고 앞에 있는 여직원 한번 웃어주세요 하니까 될 것 같으니까 뭔가 넘어온 것 같으니까 플러팅하다가 이걸 내리고 웃어갖고 뭐라고 그러면 안되지만 그래서 얼굴이 찍혔어
(02:11) 야 진짜 우리 뭐 중국 역사나 한국 역사를 봐도 중요한 일을 할 때 이렇게 그쵸? 그 이성에 눈 멀어서 뭐가 되곤 하는데 거기서 활짝 웃으면서 씩 한번 웃으면서 이걸 한번 해줬다가 근데 안 잡혔습니다 근데 잡힐 것 같긴 해요 이 정도는 아는데 이거 안 잡히면 말이 되냐? 뉴욕에서 한복판에서 이게 말이 되나? 그런데 일단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그룹이 먼저 보면 이게 순보험료 기준으로 미국 최대 보험회사입니다 순보험료가 323조 원, 시가총액이 723조예요 삼성전자보다 훨씬 커요 거의 50%가 큰 회사입니다 포춘 500대의 기업 중 매출 기준으로 4위야 미친 회사야 미친 회사 미국 최대 기업 중의 하나인데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영업이익도 수십조가 나옵니다 보험회사라고 해서 우리나라 보험회사 생각하면 안 돼요 고객이 미국인 4,900만 명 2023년 매출액 하나가 400조 원 이건 뭐 게다가 이 피해자는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던 CEO입니다 왜냐하면 이 CEO가 살해당한 다음에 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주가가 2일 만에 거의 9%가 빠졌어요
(03:15) 쫙 내려갔어요 그만큼 회사에는 타격이었다는 거죠 그래서 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애도를 표했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동료이자 친구였던 그를 잃었다 애도를 표한다 그리고 전 미국이 같이 애도할 줄 알았는데 여기서부터 얘기가 시작합니다 그렇지 않았죠 일부 온라인 공간에 가니까 축제의 분위기 사람이 죽었는데 그래도 누군가 살해당했는데 죽음을 크게 기뻐하는 그런 일들이 미국의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이게 물론 그래도 되나라는 문제 있는데 보험 업계와 부정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다는 거죠 게다가 온라인의 반응을 보니까 이것도 죽어도 싸다는 반응이 한가득이었다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 거부로 죽어가던 사람들이 1년에 몇만 명인데 거기 CEO가 죽었다고 나는 그를 동정할 수 없다 이런 글들로 가득 차고 심지어 그 사망 소식을 발표한 게시글에 좋아요 수만 개가 붙었어 CEO 다운은 뭐냐 야 아무리 미국에 빠꾸 없어도 사람이 죽었는데 이딴걸 이딴거라곤 뭐 우리의 정서로는 야 우리 이렇게 쓰면 너도 매장이야
(04:20) 야 너도 기사 100개 났어 그렇게 쓰면 야 CEO 다운이 뭐야 그래도 우리 정서로는 그러는데 웃는 이모티콘이 3만 5천개가 달렸다 슬픔을 표현한 건 2천개밖에 되지 않았다 심지어 몇몇 그런 커뮤니티에 가보면 영웅시한다 그를 영웅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스파이더맨이다 이런 말이 돌고 있죠 자, 그럼 왜 그랬을까? 왜? 미국이라는 특징을 알아야 돼요 미국인들은 보험금 지급 거부라는 걸로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글들이 있어요 길거리에서 누군가를 쏴 죽이면 살인자라고 부르는데 병원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면 성공한 기업인이라고 할 수 있냐? 이런 비판들이 분노로 와 닿았다는 거죠 과연 우리는 누구를 애도해야 되냐 보험사에서 지급을 거부해서 죽는 미국인이 매년 6만 8천 명이다 도대체 누구를 추모해야 되냐 이런 글들로 뒤덮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딧에 가보면 저 CEO의 죽음을 축하하는 젊은 세대를 어떻게 생각하냐 이런 토론방이 오픈되어 있는데 그 아래 달린 사연들을 읽어보면 전부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어서
(05:24) 주변에 있는 사람이 죽거나 또 심각한 병에 시달리거나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우리 딸이 병원비가 없어서 이런 글들이 줄줄이 달렸습니다 수천 개는 달린 것 같아 그런 슬픈 사연들이 달리면서 참 뭐라고 얘기할 수 없는지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를 한번 보면 실제로 보험금 지급 거부율이 미국에서 가장 높았던 회사라고 합니다 무려 32%예요 그러니까 의료보험이야 주로 여기는 의료보험이니까 내가 건강보험을 받으려고 가면 보통 32%로 거절을 당해 수술비, 암 무슨 비, 어디 무슨 당뇨 이런 비용을 청구하면 32%인데 이게 업계 평균의 2배라고 합니다 근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미국 1위예요 미국 최대 건강 보험사인데 거부율이 2배면 당연히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 이 32%의 거부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 거냐면 대한민국에서는 보험금 부지급률이 얼마 지급하지 않을 확률이 얼마나 되냐 손보사들 전체로 따지면 1.
(06:20) 45% 의료만 따지면 국내 17개 손보사가 의료자문이라는 걸 통해서 자기들 물어봅니다 의료자문을 해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게 올해 상반기 기준 9.1%입니다 이것도 지금 높다고 언론에서 많이 때리고 있어요 왜 이렇게 높냐 평균이 가장 높은 부지급률 가장 높게 지급하지 않은 게 우리나라에서는 12.8%입니다 근데 미국에서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32%로 지급을 안 했다는 거니까 우리는 9% 기준으로 보면 이 나라는 3배가 높은 거예요 3배가 당연히 미국인들의 분노가 쌓였다고 할 수 있고요 그래서 이번 범인 역시 그 범죄 현장에 이런 메시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delay, deny, defend 이건 뭡니까 거부, 방어, 취소 흔히 보험사들이 자기들 고객한테 돈 달라고 보험금 지급해달라고 하면은 deny, delay, defend 이런 단어가 온다는 거예요 보험사들도 그런 걸 지급한다고 이런 메시지를 거기다 뿌리고 가서 또 미국인들이 여기에 감정이입을 했다는 거고요 더구나 미국 보험사들은 이런 제도도 있습니다 사전 승인 제도라는 게 있대요
(07:18)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제도가 있나? 이건 잘 없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수술 받거나 아니면 건강보험 할 때 한 다음에 제출하잖아요 얘네는 치료나 수술이 진행되기 전에 보험사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돼요 승인이 안 떨어지면 돈이 안 나오는 겁니다 보험료가 왜냐하면 보험사는 과잉 진료를 막고 보험금 지출을 조정하기 위한 의도 그러니까 과잉 진료라고 생각되면 돈을 안 줘 함부로 갈 수 없어 아파서 갔어 이번에 보험금 나왔어 한 2주 뒤에 가려니까 보험사가 띡 보더니 야 너 2주 전에 갔잖아 왜 또 가는 거야 과잉 진료입니다 하고 안 나온단 말이에요 예를 들면 사전 승인 제도인데 그래서 보험사의 사전 승인 제도에 대해서 또 가면 슬픈 사연들이 엄청 적혀 있습니다 수술을 다 잡아놨는데 수술 이틀 전에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나는 병원 원무과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여기 수술비는 조금 이따 보여드리겠지만 우리나라하고 차원이 다르죠 지급 안 되면 수술을 못하는 거예요 이거 한번 감정이입을 해보세요 아주 심각한 수술을 받아야 되는데
(08:10) 보험금 지급이 안 됐어 난 돈이 없어 3만 달러, 4만 달러 4천만 원, 5천만 원 그래요 예를 들면 그래서 이틀 전에 수술이 취소가 돼 그럼 나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아니면 우리 부모님이, 우리 남편이, 우리 아내가, 우리 아이가 그러면 이 분노가 굉장히 높으니까 CEO가 심지어 살해당했는데도 거기서 좋아요를 누르고 있게 만든 거죠 이러고도 수술했으면 상관없는데 만약에 이렇게 돼서 내 가족이, 내 친지가, 내 친구가 돌아가셨다 돌아가실 수 있죠 수술을 못 받았는데 이것 때문에 돌아가셨다 악화돼서 어떻게 되셨다 그러면 그 분노가 어떨지를 한번 생각을 해보면 되고요 민간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주된 이유 중에 1번이 사전 승인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48% 돈 없으면 가보지도 못해요 정보 불명, 보험 기준 변경 이런 게 있다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소리를 한대요 니네 마음 아니냐 이거 공정하지 않다 사전 승인이라는 게 내가 얼마나 아픈지 네가 어떻게 알아 게다가 어떤 병원이나 이런 데를 통해서 하는데 자기네들 입맛에 맞는 거 통해서 하는 거 아니냐
(09:10) 아니 내가 아프고 죽겠다는데 네가 뭔데 거기서 사전 승인을 하지 않아서 보험금 지급이 안 돼서 내가 수술을 못 받냐 이제 이런 불만이 폭발한다는 거죠 게다가 돌아가신 양반이 말을 세게 했어요 뭐라고 얘기를 했냐 이렇게 했습니다 투자자 미팅 중에 앞으로 우리 회사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가치 기반 케어를 하겠다 이게 뭡니까 본인들의 가치예요 본인들의 가치 환자가 아플 때 병원 치료에 집중하기보다 그렇게 하면 돈이 많이 들어 평상시 건강하게 지내도록 의사한테 돈을 더 주겠다 무슨 소리입니까? 예방을 해라 건강 접종 맞추고 아프다고 병원에 오지 말고 말이야 집에서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말이야 평상시에 몸 따뜻하게 하고 추우니까 밖에 나오지 말고 예방 접종 맞추고 이러면서 평상시 예방하도록 의사들한테 그 돈을 더 많이 주겠다 그게 더 싸다 가치 기반 케어 환자가 아프다고 병원에 주는 것보다 미리미리 병원에 그것들 주면 더 돈이 싸다 뭐 이런 소리를 했고 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응급한 상황이 아닌데 병원 응급실을 찾았을 때 해당 환자에게는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겠다
(10:09) 응급한 상황이 아닌데 응급실을 찾으면 안 되죠 응급한 사람이 있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응급한 상황이라는 판단이 미국인들은 너무 불만인 거야 자기가 판단을 한다는 거지 예를 들면 팔이 부러져서 갔어요 그런데 응급하지 않다 내일 수술해도 되지 않냐 왜 병원 응급실에 왔냐 팔 부러진 환자분 내일 오세요 오늘 수술 받았으면 보험금 없습니다 이럴 수 있다는 거니까 이것도 굉장히 욕을 많이 먹었죠 게다가 저 CEO가 의료 전문가를 통해서 그동안은 지급 거부를 했는데 의료 전문가들도 의사분들이나 병원도 자기의 소견이 있잖아요 자기의 양심에 따라 소견을 판단하고 그러니까 이 보험금을 덜 지급하고 싶은데 자꾸 지급을 해 그러니까 AI를 썼어 확실하게 해야겠다 AI를 활용해서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니까 청구 거부율이 2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더 엄격하게 물어보는 거죠 얘한테 저 환자 죽을 것 같니? 죽을 확률은 22%, 안 죽을 확률은 78%입니다 어? 안 죽네? 거부 예를 들어 뭐 이런 거 하자 소리니까 야 AI는 피도 눈물도 없잖아 거기다가 굉장히 강한 꼼꼼한 뭐를 넣겠죠
(11:08) 이거 되게 아플 것 같아요 하지만 참을 수 있니? 참을 수 있을 확률 87% 참아도 되겠네 거부, 뭐 그런 식이 되겠죠 안 봐도 그런 AI를 활용해서 굉장히 엄격하게 하다 보니까 보험금 지급이 안 되는 거부율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하고요 저렇게 되다 보니까 보험금 지급이 감소하고 회사의 이익이 급상승합니다 당연하죠 왜냐? 그게 가치 모델이잖아요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지출을 최소화한다 그럼 영업이익이 오르죠 2023년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매출이 하나 400조인데요 영업이익이 23조 보험회사 영업이익이 23조야 와 미쳤다 진짜 우리나라에서 23조 버는 회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23조 정말 실적 좋았을 때 반도체 아무리 팔아도 잘 안 돼 23조가 어딨어 반도체 어지간히 판 회사는 안 돼 이게 말도 안 되는 거죠 엄청난 이익률을 올리게 됩니다 그렇게 보험금을 아끼고 회사 이익을 올리면 주주 환원이 됐냐? 주주 환원도 했겠지만 본인이 연소득 1,020만 달러 대충 140억 정도 받아가면서 본인은 많이 받으면서 남의 것 깎냐?
(12:11) 이런 욕을 엄청나게 많이 먹었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보험사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이 너무나 안 좋아요 이렇게 표현합니다 큰 비판을 받아야 된다 미국인 3명 중에 2명 70% 가까이가 그들은 아픈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이다 이런 인식을 받게 되고 이번에 사망한 CEO도 평상시에도 위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너 때문에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너 때문에 우리 누가 어떻게 됐어 네가 돈을 주지 않아서 우리 누가 수술을 못 받았어 이러면 참을 수 없는 거예요 물론 그렇다고 사람을 죽이는 게 정당화되진 않지만 그런 감정을 너무나 많이 받았기 때문에 위협을 평상시에도 많이 받았다고 하고 현재 미국 내 보험 제도의 인기를 보면 의사에 대한 선호도는 78%로 굉장히 높습니다 의사 선생님들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보험 제도는 싫어요가 40% 그런 상황이죠 자 그러면 미국의 보험 제도는 왜 이러냐 그걸 알아봐야 되는데 참고로 미국인들은 의료비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나라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써요
(13:08) 아예 압도적이에요 상대가 없어 GDP의 18% 미친 나라예요 미친 나라 우리나라의 2배 넘게 의료비 씁니다 그런데 수명이 가장 짧아요 사고 확률도 가장 높아요 온갖 병의 걸릴 확률도 대부분 높아 이 나라는 다른 선진국 대비 2배 이상 돈을 쓰는데 가장 의료 서비스를 못 받는 나라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인들의 건강보험 지출액은 OECD 중 압도적인 일입니다 경쟁국이 없어요, 경쟁국이 다 비스무리한데 얘네만이래요 2023년 기준으로 1인당 건강보험에 12,000달러면 우리나라는 얼마입니까? 1,500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거예요 GDP 대비로도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 나라는 18%, 한국은 8% 우리나라는 옛날에 굉장히 낮았는데 요즘 많이 올라가고 있죠 서서히 모이고 있잖아요 그래도 이 정도 한 10% 내외의 많은 국가들이 대부분 모이는데 이 나라는 18%야 OECD 평균이 9.
(13:56) 6이니까 우리 조금 오르면 평균 정도로 갑니다 저렇게 엄청난 돈을 내는 미국이지만 의료 서비스는 꽝이죠 많이 비판하죠 이것 때문에 병원에 가는 횟수 대한민국 1위 미국은 저 바닥에 있어요 돈을 아무리 많이 내도 사전 거절당하고 못 가 비싸서 못 가 보험회사가 지급 거절하면 못 가요 함부로 못 가죠 함부로 못 가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고 우리나라 의료제도 되게 훌륭하죠 의사선생님들 되게 존경할 만하고 생각하는데 또 막상 병원에 가도 미국은 며칠 있지 못해요 비용이 미쳤어 비용이 체류일도 가장 짧아 아파도 참아야 돼 솔직히 우리나라는 이건 너무 길죠 너무 길어 이게 제가 자세히는 안 봤지만 우리나라는 자꾸 오히려 보험금 타먹는 통 부딪히면 으어억 하는 그거 있잖아요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통 부딪히더니 갑자기 으어억 하더니 뇌출혈 검사하고 심장 판막 검사하고 자동차가 툭 쳤는데 심장 판막 왜 검사하는 거야 자꾸 그러면 DNA 이상 검사한다 그러고 뭐 그런 게 있어서 하여튼 뭐 그런 그게 다는 아니겠지만 아마 제도가 잘 돼있어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좀 길게 있는 감이 있고
(14:56) 그리고 미국은 보면 모든 질병에서도 유아 사망률도 높고 산모 사망률도 압도적으로 높고 OECD 중에서 돈을 그렇게 많이 쓰는데 선진국이라고 볼 수 없는 그런 통계들이 굉장히 많죠 자 그럼 왜 그러냐 이 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저도 잘 모르지만 신문기사에 나온 거에 따르면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게 이겁니다 제대로 된 공적 의료보험이 없다 제대로 된 있긴 있어요 특정 어르신들, 아니면 아주 못 사는 분들을 위한 이런 보험들이 있긴 있어요 없진 않은데 우리처럼 제대로 된 전국민 건강보험 대부분의 나라에 있어요 대부분의 나라에 없는 나라가 어디 있어 OECD에 대부분의 국민 건강보험은 있지 공적 보험 이게 잘 없습니다 미국 놀랍게도 공적 보험이 부재하다 보니까 민간 보험사들이 당연히 저렇게 힘을 쓸 수밖에 없고요 공적 보험이 없고 민간 보험사들은 당연히 자기 이익을 추구하다 보니까 미국 의료 서비스 비용은 이 빨간색이 미국을 100으로 봤을 때 앞에는 온갖 의료에 대한 내용들입니다 치과, 수술, 무릎, 어깨, 감기, 암 다 있는 거예요
(15:59) 미국을 100으로 봤을 때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의 의료 비용이 무조건 미국보다 싸요 대부분 반값입니다 무조건 미국은 2배야 최소 2배 이 미친 나라 뭐지? 뭔지 모르겠는데 무슨... 카타렉트 설저리 가 뭐야 하여튼 요 하나 빼고는 미국이 가장 비싸다고 볼 수 있어요 미국인의 파산 원인 1위가 뭐냐 의료 부채입니다 미국에서 아프면 파산할 수 있어요 진짜예요 몇천만원, 막 억 단위가 나오잖아 아프면 파산할 수 있어요 다른 선진국과 굉장히 큰 차이인데 미국인들은 아프면 아까 전에 보험 봤죠 지급 거절 나올 수 있어요 보험부터 무조건 따져야 됩니다 이거 없이 가면은 비용이 미친 거야 병원에 전화하거나 의사에 전화할 때 가기 전에 전화를 해야 돼 놀랍게도 내 보험이 이게 있는데 받아줄 거니? 라고 물어봐야 된대 와
(16:46) ... 놀라운 나라입니다 자신의 보험이 이런 게 있는데 이 보험 플랜을 받아줄 것인지 여부가 내가 어느 병원 어느 의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다가 94%예요 사실상 100%라는 거야 예약이 어렵다는 이유야 제일 중요한 게 내 보험을 여기서 받아줄 수 있니? 물론 적혀 있는 데도 있겠지만 미국은 공적 보험이 없냐? 있긴 있어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근데 전국민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부분만 들어있어요 얼마나 일부분만 가입되어 있냐 이 짙은 청색이 공적 보험 가입률인데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절반 이하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적 보험률이 녹색인데 그것도 미국은 중간 정도밖에 안 해요 그 말인즉슨 무슨 말입니까? 사적 보험이든 공적 보험이든 보험이 없는 국민이 전국민의 8.
(17:29) 6%야 이 친구들은 아프면 큰일이야 아프면 파산될 수 있어 야 이거 자기 돈으로 통째로 내야 되잖아 그러면 가는 겁니다 그리고 공적 보험 가입률이 이렇게 낮은 나라가 세상에 어디있어요 아까 메디케어, 메디케이드가 일부분만 커버해서 그렇습니다 조금 이따가 보여드릴게요 보통의 선진국에서는 당연히 20세기 중반 이후로 전국민 의료보험이 있어요 없는 나라가 어딨어 2차 대전 후에 영국 정부가 최초로 했다 그러고 우리나라에 다 있죠 근데 미국에서는 저 당시에 뭐가 생겼냐 전국민 의료보험이 아니라 직장 기반 민간 보험이 정착이 됐다고 합니다 미국에 사시는 분들 잘 아신데요 저는 미국에 안 가봐서 모르는데 미국에는 직장을 잃으면 제일 먼저 찾아보는 게 의료 보험이야 안 될 수가 있어 안 될 수가 고용주가 주로 직장에서 뭐 하면 거기에 가입해 내기 때문에 내가 잡을 잃으면 보험도 같이 날아갈 수 있어요 잘 챙겨봐야 되고 직장 기반 보험 제도는 오늘날 미국인의 무려 절반을 커버할 정도로 아직도 남아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면 생각하시잖아요 전국민 공적 보험, 의료보험 만들면 되지 않냐
(18:30) 로널드 레이건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전체주의나 사회주의를 주입하는 가장 좋은 건 의료 제도를 건드리는 거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공적 보험 체계 이런 거는 전체주의나 사회주의에서 하는 거지 사람들한테 그런 얘기를 하면서 몰아붙이는 거 작은 정부를 지지하죠 그런 건 있을 수 없다 대단히 미국은 자본주의 화신이지 화신 딱 이 느낌이라고 합니다 내가 왜 타인의 병원비를 내줘야 하냐 이런 보험은 개인의 책임이다 개인이 미리미리 저축해서 내야지 개인이 개인 보험 들어놔야지 보험 안 들은 애들까지, 돈 안 버는 애들까지 내가 내줘야 돼? 본인 아픈 거 본인이 저축해서 내던가 본인 직장에서 하던가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지 왜 그걸 국가가 세금으로 주냐 그걸 왜 내가 내냐 게다가 내가 아픈 거 따지면 내 보험은 내가 내는 거잖아요 내 돈으로 내가 모아서 근데 건강보험 이런 거 하면 쟤가 아픈 것도 내가 내는 거잖아 이 논리가 안 통한대 사적 보험은 자기 거니까 상관없는데 공적 보험은 쟤 것도 내준...
(19:27) 와... 그래서 이게 안 된다는 거고요 역사적으로 보면 대충 미국에서는 민주당이 집권을 하면 공적 보험을 가끔 추진합니다 공화당은 결사 반대하고 아까 그런 이유로 대부분 안 돼요 빌 클린턴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그런 잘생긴 어떻게 보면 백인 대통령이죠 엄청 인기가 높았는데 이분도 실패했어요 그래서 주별로 보험 없는 이유를 보면 공화당을 아주 세게 지지하는 주들은 보험을 잘 안 해 자기 일은 자기 책임이다 이런 생각이 좀 강하대 보험을 안 해 텍사스 봐요 상남자죠 상남자 여기 65세 미만 인구의 19%가 얼마 전까지 보험이 없었대 빠꾸 없죠 좀 너무한 거 아니야 2006년에는 27.
(20:08) 6%였다고 합니다 그거에서 많이 그래도 보험이 늘어난 건데 미국 평균의 아직도 2배라고 하고요 그래서 오바마 때 그 유명한 오바마 케어를 실시합니다 이게 그나마 미국인들의 보험 가입률을 크게 올렸어요 아까 얘기 드렸지만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을 위한 거고 메디케어는 고령자를 위한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을 포함하지 못하니까 최초의 대규모 의료 제도 개혁을 실시해요 대단히 오바마가 파워가 있었죠 실행력도 있고 그게 오바마 케어입니다 전국민 의무 의료보험을 하자 다 하는 것처럼 근데 여기서도 공적 의료보험은 안 됐습니다 국가가 나서서 가입시킨 다음에 국가가 뭘 하자 대한민국처럼 건보공단 만들고 이런 식으로 아니면 유럽도 그렇고 안 됐어요 그래서 여기는 어떻게 됐냐? 사적 보험에 가입을 하면 정부가 보조금을 줘요 보조해 주는 형태 그래서 보조를 해준다니까 수많은 미국인들이 가입을 했죠 하지만 여전히 미국인들의 3천만 명은 보험이 없고 게다가 뭐가 비판이 됩니까? 이러다 보니까 정부 보조? 세액 공제 뭐 이런 거 해줘 어? 이거 낭비 아니야? 아니 내 세금이 그런대로 나갑니까?
(21:10) 특히 누가 그런 소리 하겠어요 이제 뭐라고요? 국민의 세금이 쓸데없는 데 썩고 있다고요? 야 이 이게 뭐 건보공단이나 우리처럼 국민 그게 있으면은 국민의 세금 그런 소리가 잘 안 나올 텐데 약간 보조한 형태의 세금 빼주고 막 그래 그러면 컷 하면 날라가는 거야 오바마 케어가 그래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얘기를 많이 하죠 자 그러면 미국에서 그래도 전국민 대상 공적 보험 이 정도 되면 할 만하지 않냐 아 이거 진짜 황당한데 버니 샌더스 미국에서 가장 강성 좌파로 불리는 사람이죠 저 아저씨가 정치인인데 이렇게 얘기했어요 모두를 위한 메디케어를 하자 메디케어 포 올, 모두를 위한 전국민 그때 바이든이, 트럼프가 아니라 바이든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안 된다 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강화하기 때문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바이든이 민주당이잖아요 민주당이 보기에도 전국민 대상 공적 보험은 아주 강한 좌측이야 본인들은 약간 중도좌 이런 느낌이잖아요 트럼프가 거절한 게 아니라 바이든도 이걸 안 된다 그랬어요 세금 부담이 올라간다 대단한 나라입니다 대단한 나라
(22:14) 그래서 이게 안 돼요 심지어 트럼프는 지금 현재 오바마 케어 폐지를 공약으로 밀고 있습니다 높은 확률로 폐지될 가능성이 있어요 아주 높은 확률 지금 뭐 하원 상원 다 장악했죠 그걸 왜 세금으로 도와주냐 자기 책임 아니냐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오바마 케어가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운영하는 저소득층 대상 보험이 있습니다 메디케이드 야 이거 그걸 왜 도와줘 오바마 케어를 넘어서 메디케이드 컷 야 근데 이건 하면 너무하잖아 저소득층 대상으로 어려운 사람 해주는 건데 국가에서 그것도 지금 삭감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와있고 트럼프가 집권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뭐 저런 국영, 국가에서 하는 모두를 위한 건강보험 이런 거 택도 없어요 택도 없기 때문에 그리고 미국의 보험사들이 기존의 운영 방식을 바꿀 거냐 트럼프가 집권을 해서 그럴 가능성도 별로 안 보이죠 근데 보험사들은 그럼 어떻게 대응을 하냐?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아 경영자가 누군지 모르게 하면 되겠네? 정말 미국적인 놀라운 발상이죠
(23:17) 누가 경영자게? 이게 무슨 그림자 무사가, 일본 말로 카게무샤 그러죠? 야 가짜 내세우는 것 따지고 이 중에 한 명? 뭐 그런다는데 야 그런다고 모르나 사람을 바보로 아나? 웹사이트에서 경영자 사진을 급히 지웠다 가짜 경영자, 디코이가 등장했어요, 디코이 한 3명이 나오면서 안녕하십니까? CEO1 자, 넌 CEO2? CEO 3입니다 이 중에 한 명이 CEO인데요 실적 발표를 하겠습니다 1번부터 해주시죠 1번부터 이게 뭐야 아니면 마스크 쓰고 나올 수 있죠 마스크 쓰고 안녕하세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CEO 슈카예요 얼굴 보면 안 되는데 마스크 올려 주시고요 뭐 이렇게 한다는 건데 야 장난해 죽을까 봐 진짜 죽을까 봐 미국이죠 건법의 나라니까 죽을까 봐 심지어 CEO뿐만 아니라 임원진의 사진, 이름, 개인 약력까지 다 지웠다 CEO 발표 안 하는 자 근데 자기 나라에서 총 맞을까 봐 무서워서 CEO 발표 안 하는 회사가 말이 됩니까 이거 아휴 무슨 뭐 마피아도 아니고 마피아 두목도 이름은 밝히겠다 그래서 저 가면은 미국 커뮤니티 가면 우리나라도 이거 많이 있던데
(24:22) 이렇게 묻는다는 거 아닙니까 불만이 있는 고객들이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야 그래 너희 CEO 누군데? 이걸 물으면 협박은 아닌 협박처럼 들리는 이런 놀라운 일들 옆에는 현상금 아닙니다 이거 현상금 아니고 연봉이나 뭐 그런 거 누가 현상금이라던데 무슨 현상금을 걸어요 무슨 서부개척시대예요, 현상금을 걸게 현상금이 아니라 이 친구들의 연봉, 스탁옵션 그런 것들 적어놓은건데 이렇게 많이 받고 있으니까 받으면서 왜 우리들 보험금 지급 깎냐 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죠 그래서 제 생각에 아마 경호 업체만 대박이 나지 않을까 이분들 경호 업체만 요게 제일 싸게 먹히겠지 기업 입장에서는 더 지급하는 것보다 경호 빡시게 하자 더 지급해서 불만을 낮추고 그렇죠? 뭐 이걸 인간적으로 하자 그것보다 야, 그렇게 하면 비용이 손해잖아 걔네 책임이에요 왜 우리 책임하나 경호를 빡시게 합시다 그래서 경호 업체를 더 돈을 많이 주고 근데 저커버그는 뭘 하는데 경호 2,400만 달러를 들이지? 뭘 이렇게 잘못한 게 있나? 경호에 2,400만 달러를 들이는 이런 걸로 유명한데
(25:20) 아마 미국 헬스케어 CEO들도 전부 다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