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정치, 위기의 한국 경제 - 요약
한글 요약:
영상에서는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을 이유로 계엄을 선포했으나, 이는 짧은 시간 내에 해제되었습니다. 계엄이 단 2시간 동안 지속되었고,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치적 혼란이 극심했으며, 대통령과 고위 참모들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 한국 경제는 위기를 겪고 있으며, 유동성 공급 등의 조치가 취해졌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English Summary:
The video discusses the recent declaration of a state of emergency in South Korea. President Yoon Suk-yeol announced the emergency due to threats from North Korea, but it was lifted shortly after. The emergency lasted only 2 hours, and the National Assembly passed a resolution to lift it. This process was marked by significant political turmoil, with the president and all senior advisors resigning. Amidst this political instability, the South Korean economy is facing a crisis, with measures such as liquidity supply being implemented, but uncertainty remains.
흔들리는 정치, 위기의 한국 경제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g-8nmF2sJl4
Transcript:
(00:02) 잠깐 잠깐 긴급방송하고 긴급방송도 아니죠 다 아는 방송하고 집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왜 켰냐 간단하게 얘기하면 그래도 경제 채널인데 이제 우리 앞으로 이번주에 올릴 내용이 칠면조 내용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방송했던 거 근데 계엄 비상상황이 지나가는데 슈카월드는 칠면조 얘기하고 있냐 아 그쵸 계엄 비상상황에 무슨 경제 채널에서 남은 주제가 칠면조예요 아 근데 슈카월드는 주에 한 번 방송한다고 주에 한 번 방송 일요일에 한 번 방송하는데 주중에 긴급한 게 생겨 그래도 지난주에 있던 거를 차례대로 올리는 계획이 있거든요 그걸 참을 수 없었다는 게 하나 있고요 자 그리고 두 번째로 사실은 제가 그럴 줄 알고 코믹스라는 채널에 슈카월드는 채널이 두 개 있습니다 슈카월드 코믹스라는 채널이 있어요 요것도 한 100만 정도 되는 채널이에요 100만 채널에서 여긴 라이브를 해 긴급한 게 있으면 라이브를 해요 그래서 여기서 계엄 관련해서 뭘 막 떠들었어 두 시간 동안 하지만 안 보죠
(01:04) 하지만 안 보신단 말이야 슈카월드를 보시는 분들은 뭐야 그딴 채널이 어딨어 이런 거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화요일 밤에 이제 그 난리가 난 다음에 계엄 난리가 난 다음에 그 다음날 수요일 날 라이브를 바로 했어 바로 2시간 막 떠들었는데 관심이 잘 없으셨죠 저놈은 왜 조용한가 참고로 화요일 날 계엄 사태 때문에 저희 다 밤을 샜죠 제가 중간에 다 불렀어 팀들을 불러서 야 우리도 화요일 밤에 라이브 할 수 있다 다 모여라 했는데 라이브가 안 됐던 거는 마지막 순간에 국회 1시에 모일 때 1시에 국회의장님이 땅땅 못 쳤으면은 켜려 그랬는데 딱 쳐서 가라 그랬거든요 직원들은 그 다음에 안하고 그리고 다음날 수요일날 라이브를 켰는데 즉각 즉각 대응은 저기서 하고 슈카월드는 일요일 날 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변명일 뿐이고 결국에는 우리 채널에 칠면조가 올라오게 생겼어요 자 이러면 어쩌면 좋습니까? 계엄이건 IMF건 금융위기건 터졌어 하지만 지난주 일요일 날
(02:08) 칠면조를 얘기해서 남은 주제가 칠면조야 그래서 마음이 이건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죄송한데 그래서 새벽 1시에 갑자기 켠 이유는 좀 그런 게 있었습니다 좀 그런 게 있어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긴급하게 어쩔 수 없었다 도저히 이걸 지금 상황에서 이걸 올릴 수는 없었다 그래서 라이브 방송 짧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다 아시는 대한민국에 계엄령이 떨어졌기 때문이죠 살다 살다 진짜 살다 살다 제가 계엄령을 봤습니다 언제 봤냐 1979년 10월 27일이 마지막 계엄령이었어요 1979년 저는 봤어요 엄마 품에 안겨서 뭡니까? 공갈 젖꼭지 빨면서 그때가 만 한 살 돌이 넘어가던 시절 엄마 품에서 봤습니다 그게 1979년 10월 마지막 계엄령인데 저보다 한 살이라도 어린 친구들은 아무도 못 봤는데 여러분들 다 같이 보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긴급하게 잠깐 라이브를 켜게 됐어요 당황스럽습니다 참고로 슈카월드가 긴급 라이브를 켠 게 제가 2018년부터 방송을 했죠
(03:14) 긴급 라이브를 켠 적이 코로나 때도 안 켰어요 왜냐하면 코로나 때는 뭐가 빵 터진 건 아니잖아요 만약에 IMF 아니면 리만브라더스 그런 정도가 있거나 아니면 정말 큰 사태가 터졌을 때는 라이브를 켤 수 있는데 그럴 일이 올 줄은 몰랐어요 6년, 7년 만에 거의 처음이지 않나라고 생각이 되고 바로 못 켠 거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사실 켜긴 켰다 저희가 채널이 두 개죠 슈카월드라는 일요일 날 방송하고 주에 다섯 개 올리는 게 있고 슈카월드 코믹스가 있는데 여기에서 켰는데 못 보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긴급하게 한번 다시 가져왔습니다 자 그리고 오늘이 금요일 새벽인데 이틀 뒤에 슈카월드 라이브를 해요 일요일 땐 그러면은 똑같은 걸 또 해야 되냐 이것도 지금 고민입니다 똑같은 걸 또 해야 되냐 큰일 났다 이틀 만에 상황이 뭐가 크게 바뀌지 않으면 똑같은 걸 또 해야되냐 라는 지금 막강한 부담감과 그리고 수요일 날 이 방송을 하고 오늘 일정 다 마치고 긴급하게 자료를 만들었기 때문에 경제 부분 자료가 좀 부실해요 기존 슈카월드답지 않게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자료입니다
(04:16) 왜냐하면 급하게 만들어서 그거 같은 게 있으면 일요일 날 한 이틀밖에 안 남았죠 일요일 날 채워서 다시 한 번 방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우리가 그날로 이틀밖에 안 지났지만 다시 한 번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놀라웠던 그날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밤 10시 27분 참고로 이날 슈카월드 친구들 1년에 한 번 하는 회식 날이었어요 종무식 같은 거죠 저희는 좀 빨리 했어요 왜냐면 이제 성과에 관한 얘기를 해야 되니까 놀랍게도 하필 이날 우리 직원 몇 명 안되지만 열 몇 명이 1년에 한 번 하는 전원이 모여서 밥 먹는 날이었어요 밥 먹고 저는 일찍 오고 밥만 먹고 놀 사람은 노세요 저는 갈게요 하고 들어가서 앉았고 친구들은 맥주하고 끝났다고 연말 분위기 한잔하러 갔어 그리고 앉았는데 놀랍게 그날 10시 27분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발표됩니다 정말 만화 같은 일이었어요, 만화 같은 일 그래서 제가 이걸 보다가 처음에 뭐가 뜨길래 놀래서 들어가니까 지상파에서 저걸 무한 돌려서 보여주고 있더라고 한 10시 40분 정도에 본 것 같아
(05:19) 무한 돌려서 그때 봤는데 그걸 딱 보면서 정말 꿈인가? 술도 안 마셨는데 뭐지? 하고 이걸 듣다가 10시 한 50분 정도에 우리 직원들 전원 호출을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방송 관련 직원들 열 몇 명이 아니라 한 잔 해서 얼굴 빨개지고 있는 직원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오늘 회식이었는데 그만 먹고 들어오지 전 이미 들어왔지만 그래갖고 전원 들어와서 대기를 했죠 방송 켤 준비하고 대기를 하고 사태가 이때만 해도 사태 파악이 제대로 안 됐어요 물론 정치하는 채널들은 난리 났지 벌써 여의도 막 출발하고 막 돌리고 있을 때인데 정치하는 채널들은 정보통이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네이버 아니면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만 보니까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도 모르겠어 막 그런 상황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그 시간으로 다시 한번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못 보셨던 분들을 위해서 KBS 방송 화면입니다 꿈인가? 비상계엄이라는 거를 만 1살 이후에 처음 보는 건데 돌 이후에 처음 들었어요
(06:25) 비상계엄을 선포를 한 게 그래서 다시 한 번 찬찬히 봐야겠죠 다시 보면 비상계엄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게 대통령이 발표한 전문입니다 전문 기니까 다 읽을 수는 없고 요약만 한 번 제가 해드릴 텐데 이런 내용이었어요 국회가 정부 출범 이후에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했다 그리고 현재 6월 22대 국회 출범 뒤에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이다 정부 관료가 탄핵을 많이 받았다는 거죠 그리고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가 탄핵된 등 사법 업무가 마비됐다 행안부 장관도 탄핵이 됐고 방통위원장, 감사원장, 국방장관의 탄핵 시도가 있어서 행정부가 마비됐다 사실 여기까지 들었을 때는 담화인 줄 알았어요 국민에 대한 담화 저는 계엄이라는 문자 같은 걸 보고 들어갔기 때문에 대충 눈치를 챘지만 처음에 들었을 때는 뭐 계엄 내용이 없는데 담화잖아요 담화 행정부가 마비되고 있습니다 지금 여야가 손을 합쳐서 행정 일을 잘합시다 이런 건 줄 처음에 알았어요 그리고 왜냐면 나오는 게 국가 예산 처리, 본질 기능이 훼손돼서 마약 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07:32) 이거 예산 삭감 얘기잖아 예산 삭감 지금 예산안 통과 시기니까 아 예산안이 잘 안 되니까 국회하고 잘해봅시다 이런 내용인 줄 알았어요 진짜로 국가 본질 기능이 훼손되고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이 됐다 그리고 나오는 것도 전혀 계엄스럽지 않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 대책비가 1조원 삭감되고 아이 돌봄 수당 384억 이건 뭐지 진짜? 아이 돌봄 수당 삭감되고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삭감 이거 대왕고래 맞죠? 대왕고래 4조 1천억 삭감됐다 그리고 군 간부 수당 인상 이런 내용이 나오니까 이게 계엄하고 상관이 없잖아요 약간 그래서 뭐지? 이렇게 듣고 있었는데 그 다음부터 내용이 나오죠 이런 예산 폭거 예산안이 통과가 안되니까 국회에서 킬 당하고 지금 다수당이 야당이다 보니까 야당이 예산 자르고 이런 게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이다 근데 여기서 그래서 입법 독재가 예산안 탄핵으로 가고 있고 헌법과 법에 의한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 내란을 획득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다 그래서 탄핵과 특검,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고
(08:40) 놀랍게도 우리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무서워지는 거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나오는 말이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되었다 그래서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그리고 여기인데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시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라고 아까 나왔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 저는 이 말 들었을 때 잠깐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지금 이 순간에 어디서 약간 전투나 아니면 뭔가 다툼 군인이 어딜 가서 저 종북 반국가 세력이라고 불리는 무엇인가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 있겠죠? 제가 모르는 무엇인가 저 일반 유튜버에 불과하니까
(09:42) 무엇인가 아 뭐가 일어나고 있구나 뭐가 지금 잡혀갔거나 뭐 다다다 하는 총싸움이 일어났거나 아니면 최소한 그쵸? 뭘 이렇게 부수고 뭐 이런게 있는 줄 알았어요 지금 아니 이게 이유잖아 이게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 일거의 척결이 이제 가장 대표적인 계엄의 원인이니까 근데 또 아예 콕 집어서 나오던가 또 콕 찝어서 나온 건 아니라 이게 뭘까 이게 진짜 있다면 엄청난 문제인 거고 진짜 있다면 그럼 뭔가 일어나고 있나? 그때 당시에 그런 생각이 들었죠 결론적으로 이 비상계엄을 통해서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 체제 전복 무시무시한 단어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 김정은이 내려온 뭔가 근데 아직도 김정은이 설마 김정은이 했다고 와 이거 내가 모르는 국정원이 발표해야 될 것 같은 그런 내용인데 제가 모르는 뭔가 있냐라는 게 엄청 무서웠던 순간이죠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그래서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
(10:50)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서 국제사회에 책임과 기여를 다하겠다 라고 끝났는데 발표 자체는 되게 짧은데 듣고 있으면은 지금도 약간 그래 지금도 약간 심장이 쿵쿵 뛰고 민주주의가 무너진다는 이런 말을 하는 것과 동일하고 게다가 어딘가 반국가 세력이 있다는 건데 콕 집어 얘기해줬으면 모르겠는데 또 그것도 아니다 보니까 게다가 저도 잘 몰라요 사실 한 살 때 봤으니까 말로는 많이 들었죠 계엄에 대해서 우리는 잘 모르잖아요 우리보다 어르신들은 많이 알지만 계엄은 요즘 많이 나오죠 대한민국 헌법 77조 대통령이 전시, 사변, 큰 사태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의 병력으로, 군대로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 질서를 위해서 선포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데 계엄을 우리는 설명할 필요가 없어 대한민국에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많이 봤어요 이런 모습에서 계엄하면 우리는 탱크가 들어오고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정말 무시무시한 모습들 계엄군이 등장을 해서 폭력을 행사하고 잡혀가고 옛날 민주화 투쟁 때 고문 받고 이러던 게 떠오르니까 PTSD가 떠오르잖아요
(11:55) 옛날의 그 모습들 떠오르기 때문에 사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굳이 계엄이 뭔지를 뭐 설명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 굳이 얘기하자면 이런 거죠 계엄이 민간 정부를 군사 통치로 대체하고 군사 권력에 대한 민간의 관리를 중단하는 것 한마디로 군사 권력이 짱짱맨을 먹는 거죠 소위 계엄사, 계엄사령부가 통치를 하는 거죠 이게 계엄인데 민간 정부가 스톱되는 이런게 계엄이라고 볼 수 있죠 본격적인 얘기를 하기 전에 우리나라 계엄을 보면 대한민국 어르신들은 모두 다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무려 18번이 있었어요 이번까지 18번이 있었는데 1948년에서 51년까지, 6.
(12:35) 25전쟁 이전까지 이때는 남북 이념 때문에 좌익, 우익 그리고 또 전쟁 이런 것 때문에 계엄이 많이 선포됐고 이때는 어쩔 수 없죠 이때는 일제 감정기도 끝난 지 얼마 안 됐고 6.25전쟁 때문에 남북 다툼이 많았으니까 이때는 그럴 수 있고 그 이후로는 주로 군사 독재 시절 부산정치파동 아니면 그 뒤에 4.19혁명 5.16 군사정변 10월 유신 그리고 12.6 사건 12.6 사건이 마지막인데 여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저격 살해당했던 사건이 있었죠 12.6 사건이 마지막 1979년 10월 27일이 우리나라 마지막 계엄령입니다 군사 독재의 시작까지 마지막이죠 여긴데 그로부터 몇 년입니까? 45년 만이에요 1980년대생 이후로는 계엄을 아무도 못 봤습니다 계엄도 못 본 젊은 아직 어린 그런 세대였는데 청춘이죠, 청춘 이제 여러분들도 어른이 됐어요 계엄을 봤다 2025년생 이전에는 다 계엄을 본 놀라운 세대가 되는 겁니다 자 그러면 가장 궁금했던 게 솔직히 전 지금까지도 궁금해요 답을 못 찾고 있어
(13:37) 도대체 이번 계엄은 왜 한 거냐 이번 계엄은 왜 한 건가 일단 이거부터 시작하기 전에 이게 왜 했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어요 게다가 결론도 뭐 6시간 심지어 국회에서 좀 이따 보여드리겠지만 땅땅 두드리는 데까지 2시간 걸려 2시간 이거 뭐지? 또 좀 표현이 그렇지만 뭔 계엄이 이렇게 어설픈... 어설프다 그러면 이상하죠? 뭐야 이거 무슨 대학 동아리 계엄하는 것도 아니고 2시간 뭐지? 다행이긴 한데 아무런 피해가 없이 끝나서 너무 다행이긴 한데 약간 당황스럽고 아직도 계엄의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물론 대통령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인데 있으면 찾아야 되고 그럼 지금 국정원이나 경찰이나 검찰이나 와서 찾아야 되는 건데 찾고 있는 건가? 저게 있는 건가? 없는 건가? 그거 없으면 왜 있고? 뭐 있으면, 그것도 있으면 있다고 쳐도 그걸 계엄으로
(14:39) 잘 모르니까 일반인이잖아요 전 일반인이니까 이게 뭐지?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고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 이게 있다면 미친 거죠 있다면 미친 건데 근데 그 뒤로 내용이 없어 이게 뭔가 아니면 계엄을 왜 한 건가 잘 모르겠다 종북 반국가 세력이 자유민주주의의 전복을 획책했다 있으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정말 있으면 말도 안 되는 건데 아니 이게 뭐지? 그리고 대통령의 발표에 따르면 이렇게 돼있어요 우리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다 누가 맞냐 누가 틀리냐를 떠나서 진짜 모르겠어서 그런 거예요 모르겠어서 우리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서 마비되었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되었다 요게 이제 발표 내용인데 특정인이라면 만약에 한두 명을 콕 집어서 북한에 지령을 받은 사람이 있어 진짜로 그래갖고 국정원이 들어가고 검사가 들어가고 사법부에 뭘 받아야 돼 그런 간첩이지 그러면 그걸 잡아야 되는데 근데 그걸 계엄으로 특정인 누군지도 모르겠고 아니면 우리 국회 전체라면
(15:43) 진짜 국회 전체를 위한 건 아니지 않을까요? 더불어민주당이 170석이고 국민의힘이 108석이고 나머지가 한 22석 정도가 군소 정당들이 있잖아요 국회를 종북 반국가 세력...? 이거 진짜 모르겠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도 잘 모르겠고 자 그래서 다시 돌아갑시다 그날로 화요일 밤 계엄령 선포 직후에 국회가 폐쇄됩니다 여기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일단 우리 역사에서 그런 모습 많이 봤으니까 그럴 것 같긴 했는데 마음속으로는 약간 든 생각은 그래도 되나? 이게 국회를 아니 뭐 딴 데야 계엄사가 생길 테니까 계엄사가 들어가서 언론 출판의 자유를 막고 시위 집회를 막고 뭐 그쵸 행정을 뭐 군대가 들어가서 담당하고 이건 알겠는데 국회를 폐쇄해도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이 잘 모르겠어요 법학자가 아니니까 잘 모르겠는데 잠깐 든 생각은 왜냐하면 헌법 70조 4항에 이렇게 돼 있잖아요 계엄을 선포할 때는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된다 통고해야 되는데
(16:47) 국회를 막으면 어디에 통고해야 되는 거야? 물론 옛날에 그런 모습 많이 봤죠 군사 독재 시절에야 저보다 형님, 어르신 시절에 많이 봤을 텐데 이게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고 하여튼 폐쇄를 시도합니다 국회에 통고를 해야 되는데 시도할 당시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우리나라 1당, 2당이니까 각각 의원들을 긴급 소집하죠 그래 긴급 소집할 수 있어 그런데 더 황당한 건 이게 계엄령이잖아요, 계엄령 말 그대로 계엄인데 어떤 국회의원들은 국회로 들어가 그런데 어떤 국회의원들은 못 들어가 아니 이건 뭐지? 제가 생각하는 계엄이라면 벌써 군대가 사전에 쫙 막고 개미 새끼 한 마리 못 들어갈 것처럼 막고 딱 막은 다음에 한 명이라도 이 엄격한 모습 국회의원들을 심지어 옛날 군사 독재 시절처럼 체포하던가 아니면 확실하게 막으려면 확실하게 막던가 저 모습을 보면서 뭐지? 제가 생각했던 계엄은 탱크 들어오고 밀고 들어오고 시민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진짜 총 쏠까봐 그러면서도 용기 있는 사람들은 하고 이건데 뭐 뭐야 이거 약간 막 광화문 시위하는 것처럼
(17:49) 유튜버들 총출동해서 이거 들고 있고 게다가 보통 언론이 막히고 하잖아요 근데 유튜브 채널은 팽팽 돌아가고 있고 지상파에서도 이때가 때구나 하고 막 돌리면서 막 조회수 폭발시키고 뭐 제목 그거 막 하고 야 이게 이게 뭐야 이게 좋은 말로 하면 이제 긴장이 풀어지는 거고 야 우리 언론이 살아있구나 이건데 약간 당황스럽고 내가 생각하던 계엄은 이랬나 게다가 더 황당했던 모습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 담을 넘어 본청으로 진입했다 국회의장실이 제공한 겁니다 67세 국회의장이신데 아니 무슨 계엄이 무슨 대학교 폐쇄한 것도 아니고 이게 좀 어설프다고 해야 되나? 어설퍼서 다행이긴 한데 사람이 안 다쳤으니까 보면서 좀 황당한 느낌 게다가 그걸 또 찍고 있잖아요 전 국민이 다 보고 있는데 군대만 못 보고 있나 이걸? 이걸 찍으면서 심지어 국회의원분들 여러분들 저렇게 넘어왔어요 그래서 나중에 와서 국회에 가서 퉁퉁 하시죠 국회의장이 치는 분인데 진짜 이 세상이 메타버스인 게 확실해 이게 말이 됩니까?
(18:51) 이게 말이 안 되는 모습인 것 같았고 요즘에 세상이 지루하다 싶으니까 이 세계를 담당하는 그런 사람들이 약간 패치했나? 심심해서 확장 팩 했나? 뭐 이런 모습들이 보이고 근데 여기 긴장이 풀어진 건 잠깐이었고 그 다음에 나오는 뉴스들은 살벌했죠 국방부가 전군 비상경계, 대비태세 경찰청이 비상계엄 선포 지도부 긴급 소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이 진입했다 국방부 기자실에 퇴거 명령이 내려졌다 이때서부터 다시 긴장감이 올라오죠 군인이 어디에 등장할지 모르잖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옛날식의 계엄은 군인이 쫙 깔리는 거니까 몇만 명이 쫙 깔릴 수가 있는 그런 상황이었고 그리고 조금 있다가 밤 11시 25분에 드디어 발표가 되죠 계엄사령관이 발표됩니다 계엄사령부가 설치됐다 계엄사령관에 육군대장 박안수 밤 11시 25분 그리고 무시무시한 말이 나오는데 앞으로 계엄사가 이 시간 부로 모든 행정 및 사법 사무를 관장하겠다 진짜 계엄이 시작되는 거죠 우리가 말로만 들었던 모든 행정, 모든 사법 국민의 기본권까지 제한할 수 있는 계엄이 시작된 겁니다
(19:56) 밤 11시 25분에 근데 너무x3 이번 계엄에서 제가 가장 황당한 게 육군대장 박안수 계엄사령관 이름으로 조금 있다가 포고령도 나오거든요 근데 다 끝나고 다음날 국회 질의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전 계엄..., 전이잖아 벌써 하루만에 전이 됐는데 전 계엄사령관이 나와서 국회에서 얘기를 해요 국회가 질의를 하니까 대답을 했는데 이렇게 얘기했어요 대통령이 계엄 담화를 발표한 다음에 그때 난 줄 알았다 국방부 장관이 주재한 전군지휘관회의가 열렸는데 대통령 계엄 담화한 다음에 거기서 국방부 장관이 육군총장 박안수 대장님 예? 계엄사령관 그래서 저요? 그때 정확히 인지했다 아니 제가요? 뭐 이거잖아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저 이제 슈카친구들 같은 조그만 좋아요 좋아요 중소기업에서는 어 그래 너 내일 과장 어 어 너 불만 있어 너 뭐하고 싶어 너 C레벨 하고 싶어? 너 그래 뭐해 뭐할래 그래 너 CIO 그래 어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아유 조금 와서 국회의 질의에 대답해 계엄사령관이 나라고 그때 정확히 인지했다 저랑 같이 TV 보다가 아셨다는 거잖아요
(21:02) 유튜브 보다가 대통령 뭐 하시네 보다가 계엄이요? 계엄이요? 근데 갑자기 국방부 장관이 오더니 자네가 계엄사령관이야 그러면 물론 정확히라는 표현이 있어서 언질은 줬지만 확언을 안 해줬을 수도 있죠 그댈 것 같아 라고 했지만 확언을 안 해줄 수도 있는데 아니 이게 뭔가 그리고 더 황당한 게 포고령이 이따 나옵니다 박완수 계엄사령관 이후로 포고령이 나오는데 군인들이 알지 못하는 단어가 많았다 포고령을 본 다음에 이게 그대 이름으로 나갈 포고령이야 저요? 이게 뭔 말이에요? 그랬더니 아! 검토 끝났어? 자 발표한다? 그랬다는 거잖아 이게 보면서도 신세계인가? 메타버스인가? 국방장관에게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본인은 제시했는데 장관이 야, 법률 검토 끝났어 하고 발표했다는 거죠 국회 병력 투입도 나는 몰랐다 자신이 지지하지도 않았고 몰랐어요 아아 몰라 라고 어쨌건 국회에 나와서 증언을 하셨고 그래서 계엄사령관조차 잘 모르는 단어가 있다는
(22:06) 바로 그 계엄사령부 포고령이 밤 11시 30분에 발표됩니다 당시에는 되게 무서웠어요 이 포고령이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 계엄사령관도 무섭고 포고령도 무섭고 포고령은 이런 거였습니다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이 있으니까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한다 포고령 1호 이 포고령을 위반하면 영장 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 계엄사령관 특별 조치권 이런 걸 할 수 있으며 만약에 어긋나는 자는 계엄법 제14조에 의해 처단한다 2024년 12월 3일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 와 진짜 말로만 들었던 처단될 수 있는 그런 포고령이 나왔습니다 살면서 이런 것도 보는데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내용을 보면 1번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 활동을 금한다 일단 1번부터 잠깐만 얘기 드리면 뒤에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딴 건 모르겠어요 딴 건 뭐 그래 집회, 시위 이런 거는 못할 수도 있는데 국회를 금할 수도 있나?
(23:09) 잘 모르겠어요 법률학자분들이 해석을 해야 될 것 같긴 한데 교수님들이나 국회를 계엄사령부 포고령으로 멈출 수가 있냐는 생각이 처음에 딱 들었고 두 번째를 보면은 가짜 뉴스, 여론조작, 허위 선동을 금한다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 행위를 금한다 언론 통제하겠다는 거죠 언론을 멈추겠다는 거고 근데 이 말을 하면서도 그 사이에도 KBS, SBS, MBC 뭐 수많은 유튜브 채널들이 신나게 돌리고 있었거든요 저걸 보면서 게다가 각종 커뮤니티에는 야 탱크 들어온다 옛날 사진 올라오고 야 그러다 넌 죽어 그러면 내리고 넌 안 죽어 그러면 또 올리고 야 너는 뭐 어쩐다 하면서 야 이게 뭐야? 야 이게 현실인가? 아니 벌써 KBS, MBC는 장악당하고 주요 그거는 벌써 군대가 들어가서 막고 벌써 계엄사령관의 포고령입니다 대한뉴스 이런 게 나와야 되는 게 우리가 영화에서 많이 보잖아요 군대들이 들어가서 아나운서 쫓아내고 대한뉴스 지금부터 이 순간부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이런 게 나와야 되는데 아니 무슨 조회수 올리고 있어 썸네일 낚시하고 있고
(24:12) 그래서 거기도 이상했고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여기까지 이해했어요, 여기까지 무섭다 계엄사령부 포고령 역시 무섭구나 정말로 또 황당했던 것 중에 하나 5번 5번 읽다가 어? 야 뭐지? 이거는 좀 감정이 실려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에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근데 차라리 전공의라는 단어만 없어도 그렇죠? 뭐 좀 그럴 수 있는데 의료 현장을 이탈하지 마라 긴급 상황이니까 예를 들면 혹시 옛날처럼 총격 일어나고 사람들 다치고 피 흘리고 하면 긴급하게 피 흘리고 외상 이런 거 많이 펼쳐지니까 의료 현장을 이탈하지 마라 라고 이해를 할 텐데 전공의는 왜 거기다가 콕 집어서 적어주신 걸 보면 파업 중이거나 또 이런 표현을 보면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야 근데
(25:17) 아 그래 뭐 그럴 수 있지 복귀하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게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에 전공의... 그래서 아마 제 생각에는 4번까지 만들고 우리 친구도 그러더라고요 우리 직원도 한 명이 아마 4번까지 만들고 원래는 그 다음에 이거 일상생활에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조치하겠다 라고 끝인데 중간에 아마 이걸 누가 끼워 넣은 게 아닌가 야 전공의도 넣어 이 기회에 들어오게 해 파업 중이거나 이탈한 의료인 넣은 게 아닌가라는 약간 뭔가 어투가 뭔가 감정이 실린 그런 느낌을 살짝 받았고 아니 웃으면 안되지만 그때는 긴장됐어요 지금이야 다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리고 전공의는 오래돼서 대부분 사직 처리되지 않았나 아닌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아닌 사람도 있겠죠 아직도 의료 현장 이탈한 그걸로 취급받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대부분 사직 처리 되면 사직한 직장에 다시 가라는 말인가라는 이상한 생각이 나 사직했는데 전직장을 다시 안 가면 계엄법에 처단되는건가라는 생각이 약간 들어요 물론 뭐 그런 거 아니겠지만 자세히 따지는 거 자체가 웃기긴 하지만
(26:14) 보면서 약간 그런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계엄사령관이 누가 작성했는지 잘 모르겠다 나중에 국회에 와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본인의 이름으로 나갔는데 나중에 이거 내용 뭡니까 그랬더니 모르겠는데요 아니 이거 본인 이름으로 나갔죠 그랬더니 누가 작성했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누가 작성했습니까 그랬더니 옆에 있던 국방부 차관인가 뭐 그분이 어? 국방부 아닌데요? 국방부 아닌데요? 그리고 의사들도 화나니까 보건복지부에 이거 어떻게 된 거야 물어보니까 우리도 아닌데요? 그래갖고 누가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다 멀리서 봐서 다행이죠 멀리서 봐서 진짜 사람들 피 흘리고 그랬으면 지금 우리 이렇게 못하잖아요 정말 큰일 날 뻔했는데 뭐 그건 아니니까 야 근데 참 이해하기 힘들고 자 그리고 계엄령에 내리면 대한민국 헌법 77조 5항에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권이 있어요 거기 있잖아 아까 전에 77조 보여드렸지만 잘 보면 5항이 국회가 재적 의원 과반수에 찬성으로 계엄을 해제를 요구할 때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 이게 5항에 있어요 그러니까 국회를 문을 닫으면 안 돼 원래는
(27:11) 가서 국회가 뭘 해야죠 해제냐 아니냐 근데 아까 전에 보셨지만 포고령 1호 1항에는 국회 활동을 금한대 이게 뭐야 이것도 약간 애매하고 저는 헌법 학자는 아니니까 잘 모르겠는데 이런 상황이니까 어쨌건 이론적으로는 법률적으로는 국회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대요 국회도 계엄 해제 요구권이라는 걸 할 수 있다 이것까지 알겠어 이것까지 알았는데 그 순간 밤 11시 50분이죠 여러분들 보셨죠 이 장면 계엄군이 드디어 등장을 합니다 헬리콥터 소리 두두두두 나면서 계엄군이 국회 경내 진입을 시도했어요 여기서부터 웃을 수가 없는 장면으로 갑니다 그때까지는 떨리면서 웃다가 떨리면서 약간 이러다가 이때부터는 심각한 거예요 게다가 안에 총탄을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파란색 이런걸 봐서는 살상탄은 안 넣은 것 같애 군대도 어쨌건 풀무장이잖아 총 들고 이거 쓰고 야간 투시경 쓰고 풀무장한 특수부대원들이 국회에 등장을 했단 말이에요 등장을 하고 딱 본 순간 드는 생각은 목적이 뭐냐 군대는 왜 국회에 왔지? 그럼 두 개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국회 본청에 진입한 다음에 국회를 해산시킨다
(28:16) 의원들을 끌고 가건 아니면 본청을 막아서 땅땅땅을 못하게 하건 한마디로 계엄 무력화를 막는다 이게 목적이냐 아니면 두 번째가 특정 국회의원들을 체포하기 위해 들어온 건가? 잠깐 그 생각이 들었어 만약에 체포를 했어 근데 보시면 저기 뒤에 보시면 이 지금 카메라들이 전국 정치 유튜버는 여기 다 와 있어요 게임 유튜버도 갔어 게임 유튜버는 왜 가는 거야? 도대체 게임이나 하지 다 가서 이거 들고 있는데 국회의원이 체포돼서 나오는 장면이 여기에 이렇게 찍히면 그때부터는 호러물로 가는 거죠 그때부터는 진짜 스릴러물로 가는 건데 왜 왔는지x2 그리고 혹시나 발포 또는 막 총기 민간인 분들이잖아요 다 유튜버도 가고 막 앞에 많은 민간인이잖아요 어쨌든 민간인이 군인 총을 잘못 잡을까 봐 총은 잡으면 군대 갔다오신 분은 아시잖아요 군인은 총 뺏기면은 그거 자체가 죄잖아요 총은 무조건 파지인데 총 잡고 흔들면 위험할 수 있잖아요 혹시라도x2 주먹이라도 때리면 어떡해 총 잘못해서 공중으로 향해 허공을 향해 발포할지라도 빵 소리 한번 나면은 그게 도미노가 될 수 있으니까
(29:21) 약간 이런 우려가 굉장히 커지던 시기고 도대체 목적이 뭐냐 근데 다행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분 다 보셨지만 쓱 왔다가 쓱 들어갔다가 어디 가서 계신지도 모르겠어요 조금 있다가 쓱 나오시던데 그래서 군인분들도 당혹스러워 하시는 것 같았어 영상을 보면은 자기들도 좀 당혹스러워 그래서 왔기는 왔는데 뭐지? 들어가는 것도 이렇게 시민들하고 이렇게 시민들 등도 안마해주던데 괜찮아요 괜찮아요 하면서 쓱 들어가서 쓱 들어간 다음에 쳐다보고 있다가 쓱 나와서 그게 다행이죠x2 군인들도 좀 당황해하는 것 같았고 그 사이에 여러분도 보고 계셨겠지만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국회의원들이 한 명, 두 명 모입니다 그리고 이제 계엄 해제의 표결을 시도하는 거죠 이게 새벽 12시 반이에요 이게 만약에 통과가 안 되고 여기에 군인이 등장을 했다 만에 하나x2 이 장면에서 여기가 이제 핵심 장면입니다 핵심 장면 여기서 군인이 등장을 해서 여기가 파했어 그러니까 누구는 끌려가고 누구는 막 소리 지르고 막 개판이 되면서
(30:25) 막 어수선해지고 난리 나면서 국회의장 석이, 군대로 군인들로 점령을 당하고 해산되거나 끌려가거나 하면서 계엄 해제 표결이 시도가 안 돼 본회의에 군대가 들어왔어 말 그대로 진짜 영화에서 보던 그런 모습 그러면 안 되죠 그러면 진짜 비극, 호러 이쪽으로 가는 그런 상황이죠 그래서 만약에 군대가 들어가면은 해제가 되면은 야 이거는 이제 더 이상 정치 유튜버만의 그걸 넘어가는 순간일 수 있겠다 라는 그런 생각을 이때 했어요 가장 심각했던 통과가 안되면은 그런 시간이었는데 진짜 켜려고 준비를 하던 그런 시기였는데 새벽 1시 이게 통과가 됩니다 그리고 군인의 모습이 안보였어요 라이브 켜놨는데 군인이 안보여 어디 가 계신 거지? 들어가는 모습은 이걸 여러 개 띄워놨거든요 여러분도 그랬죠? 여러 개 띄워놨어요 유튜브 채널이나 여러 개 띄워놓으면서 KBS, MBC 군인 모습과 이게 동시에 비치는데 이게 한 화면에서 잡히면 안 되잖아 계속 떨면서 봤는데 동시에 또 안 보여 새벽 1시에 재석 190명, 찬성 190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됐습니다
(31:29) 이게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래요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된 게 물론 그전에는 군사 독재 시대이던지 아니면 6.25 전쟁 시절이니까 비상계엄을 이렇게 할 그게 없었는데 사상 최초의 일이죠 초유의 사태로 결의안이 가결이 됐어요 그 당시에 우리 직원들은 집으로 다 보냈는데 다만 아직 대기하고 있었죠 여러분도 대기하고 보시는 분들이 다 대기하고 있었을 거예요 왜? 여기 있죠 과연 받아들일 것이냐 이거 안 받아들이면 왜냐하면 5항에는 이렇게 써 있거든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된다 국회가 요청하면 해제하여야 된다니까 저는 헌법 학자가 아니여서 모르겠는데 의무조항으로 보이긴 해 왠지 거부권이 없는 것 같긴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거부권이 있는지는 모르겠어 거부권을 검토한다 이런 내용도 나오던데 거부권이 없는 의무조항이면 만약에 이걸 거부하면 이거 어떻게 되는 건가 그리고 군대로 뭘 어떻게 한다 그러면 이거 어떻게 되는 건가 근데 땅땅땅 쳐서 해제합니다 해서 해제가 딱 되고 국회 안에 있던 군인들도 다 물러나는 모습 보였고 국회의장이 군인들 저렇게 물러나서 잘한 겁니다 라고 칭찬하고 그랬어요
(32:31) 보시는 분 알겠지만 칭찬하고 다 끝났구나 하지만 바로 해제 선언이 안 나와서 대통령의 선언이 안 나와서 야 국회 하고 대립각을 지면서 이거를 선언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그때부터 하염없이 기다렸죠 새벽 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답변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 공식 해제가 있어야 될 거 아니야 왜냐하면 그때 계엄사령부 해체가 안 됐어요 국방부도 공식 입장을 안 냈어 해체했다는 아직 대기 중이다 라는 말을 했어요 대기 중이다 그랬는데 새벽 4시 26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가 발표됩니다 그리고 새벽 4시 49분 계엄사령부 해체가 발표돼요 이것도 역사적인 장면인데 진짜 오래 기다렸는데 이게 나왔죠 계엄을 해제하겠습니다 새벽 4시 49분 계엄사령부 해체가 됐는데 2024년 이번 계엄은 길게 봐서 밤 10시 반 계엄을 선포하던 당시 그리고 대통령 계엄 선포 4시 30분 대통령 계엄 해제 6시간 지속됐어요 6시간
(33:34) 선포와 해제까지는 6시간 지속됐고 국회가 계엄 해제 의결로 따지면 1시에 계엄 해제를 의결했거든요 그럼 10시 30분부터 따지면 2시간 반 했어요 계엄사령부가 공식 계엄령 발표는 11시입니다 그럼 그때부터 국회가 1시에 계엄 해제를 의결한 것까지 따지면 2시간 했어요 계엄을 2시간 했어 공식 시간만 따지면 물론 최대 길게 잡으면 6시간인데 짧게 잡으면 2시간이야 아니 이게 뭔가 2시간 만에 그만둘 계엄을 예상을 못했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죠 여러분들도 그렇고 아니 국회가 열어서 땅땅 치면 그만인데 그리고 지금 여소야대 야당이 대다수인 170석인가 뭐 그렇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걸 안 될 걸로 생각을 했다 아니 이게 뭔가 계엄을 왜 한 건가 그럼 계엄 말고 진짜 종북 그런 세력이 국가 뭘 한다면은 계엄으로 할 게 아니라 2시간 만에 그만두면 계엄으로 아니 뭐 사법권으로 한다든지 뭐 검찰, 경찰 뭐 많잖아요 뭐 그런 거 뭐 국정원도 있고 2시간에 근데 놀랍기도 합니다
(34:39) 놀랍기도 해 이게 어떻게 보면은 계엄 선포한 다음에 민주적으로 2시간 만에 해제가 된 거잖아요 이렇게 단시간에 민주적으로 해결된 계엄이 선진국에 있을까 싶긴 해요 아 물론 누가 예를 들면 저 뭐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 누가 쿠데타를 일으켰어 근데 그 다음 세력은 또 쿠데타를 일으켰어 그럼 막 1시간 만에도 바뀌고 30분 만에도 바뀌고 막 쿠데타 일으킨 사람 어떻게 되고 저 사람 어떻게 되고 이런 건 있는데 의회를 열어서 거기서 땅땅땅 치는 이런 민주적 절차로 두 시간만에 대단하기도 했고 좀 당황해야 됐나? 뭐 그 생각도 했고 그리고 여러분들 보셨지만 2024년 현재 과거와 같은 계엄은 전혀 통하지 않았죠 전혀 통하지 않았어요 전혀 아니 앞으로 힌트를 드리면 안 되는데 앞으로 계엄은 일단 유튜브 끊고 해야 돼 유튜브 끊고 인터넷 정도는 아 팁 주면 안 되는데 아 팁 주면 안 되는데 그때는 이제 스타링크 같은 거 됩니다 택도 없어요 그때 이제 공중에서 쏠 텐데 이게 과거와 같은 그런 권위주의적 계엄 전혀 통하지 않고 심지어 출동한 군인들까지 전혀 설득이 안 되는 모습
(35:41) 군부 장악이 전혀 전혀 되지 않고 군인들마저 뭔가 좀 어슬렁 특수부대원들이잖아요 실제로 제대로 했으면 저렇게 안 했겠지 실제로 제대로 했으면은 뭐 엄청난 피해가 났겠죠 거의 단련된 사람들인데 그래도 나이도 20대, 30대 초반 그런 최고의 무력이나 근력이 올라와 있을 시기인데 군인들 마음도 전혀 움직이는 것 같지 않았고 실시간 방송, 수많은 유튜버 등장해서 이거 찍고 게다가 그러니까 저걸 다 보고 있으니까 다 또 더 용기있게 행동을 하고 누가 감히 이런 거잖아요 불법적인 행동이 일어날 틈이 없었어요 게다가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이냐 아까 땅땅땅 찍은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의장도 개인 유튜브 채널로 본회의 상황을 중개하는 시대야 우원식 국회의장님이 앞에다 땅땅 치고 있잖아요 근데 본인 TV는 돌아가고 있어 우원식 TV 라이브 전 이거 보면서 요즘이 이런 세대다 게다가 야당 대표 국회로 이동하는 거 유튜브 라이브 송출하면서 이동했죠 아마 많은 분들 보셨을 거예요
(36:44) 유튜브 라이브 송출하고 소리 안 나오니까 대표님 소리가 안 나옵니다 옆에 치고 있고 진짜 실시간으로 이 모든 걸 보는 게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라이브를 켰어요 물론 정치 채널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들이 다 켜서 국회의원분들도 다 켜고 수십만 명, 이거 300만 명이라고 그러던데? 이때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 여기저기를 다 합치면 총합이 300만에 가까웠다 이런 계산도 있는데 물론 중복이 있겠죠 중복이 있어도 이건 무조건 몇백만은 봤다 수십만 명 보는 채널들이 워낙 여러 개 있었으니까 국회의장님 개인 유튜브 채널 와 힙하긴 하시네 개인적으로 힙하긴 하시고 이런 시대가 아닌가 생각이 되고 그리고 출동한 군대도 시민들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 군대 장악도 전혀 돼있지 못한 모습 왜 왔나 약간 이런 느낌이 약간 보였고 그리고 모든 게 끝난 다음에 다음날 오전 대통령 비서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합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정책실장 소위 3실장이죠 비서관, 수석 이상 모든 비서관들
(37:47) 고위 참모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어요 그리고 그날 오후 국무위원 전원이 사의를 표명합니다 확정은 아니에요 확정은 아닌데 국무위원이 누구냐?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외교부 장관, 통일부 장관 법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심지어 국방부 장관은 수리됐죠 행정안정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장관 두루루룩 있는 모든 장관들 아 뭐 그래 뭐 국무위원 전원 사의 이런 건 뭐 자주 있으니까 정쟁 상황에서 근데 대통령 비서실도 일괄 사의를 표하고 국무위원도 전원 사의를 표하면 국정은 누가 보나 야 우리 잠깐 멈췄는데 야 모든 게 일단 일시정지 저는 뭐 국정을 잘 모르지만 어쨌건 뭔가 일이 있을 텐데 물론 뭐 차관님들이 열심히 하고 실제 일들이야 실무진들이 하겠지만 아니 뭐 다 멈춘 거잖아 다 멈추면 다 그만두고 다 사의를 표하면 그리고 또 가장 황당했던 거 국방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사의가 수용이 됐어요 그 와중에 국방부 장관 사의는 수용이 됐는데 모르겠는데 다른 분 수용이 됐는지 모르겠는데 이분은 거의 유일하죠
(38:50)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중과부적이었다 수고했고 안전하게 복귀하라 라고 말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 뭐 그렇겠죠 신문에 많이 나오니까 중과부적이었다 그래서 뭐가 중과부적이었는지 잘 모르겠고 저는 진짜 솔직히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닙니다 지지할 생각도 없고 그리고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고 지금 대통령도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잘 하시고 무난하게 임기 마치고 그만두셨으면 좋겠고 다음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좌도 우도 힘 합쳐서 뭘 잘 했으면 좋겠는데 중과부적이었다는 말은 잘 모르겠어요 여기서 말하는 저기 아까 전에 말한 종북 무슨 세력이 있다며 그럼 콕 집어서 얘기를 하던지 며칠 안 지나서 그런가 허공에 잡는 것 같고 아직도 꿈속에 있는 것 같고 이거 잘 모르겠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오늘 야권에서는 대통령 탄핵안이 발의됐죠 국회의원 190명이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탄핵 사유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 72시간 내 표결 예정이에요 토요일이죠 토요일
(39:52) 내일 모레 지금 기준으로는 내일이죠 목요일 밤 지금 막 지났으니까 하여튼 표결 예정입니다 표결 예정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그럼 이게 또 만약에 통과가 안 되면 어떻게 되는 거고 통과가 되면 어떻게 되는 거냐 국회의원 총 300명 중에 3분의 2니까 200명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70석, 국민의힘이 108석 나머지가 합쳐서 대충 한 22석 되죠 그러면 대통령이 지금 국민의힘에 속해 있으니까 국민의힘 전원이 반대를 하면 일단 탄핵안은 통과되지 않습니다 근데 반란표라고 그러나? 반대하는 또 찬성하는 표가 나오면 또 통과될 수도 있죠 보면서 드는 생각은 혼돈의 도가니로 대한민국 정치가 그대로 들어가고 있죠 야당 대표들은 사법 리스크가 다 걸려 있어요 전국은 계엄이야 모든 국무장관들은 사의를 표명했대 대통령실은 다 나가겠대 국회 앞은 지금 막 난리가 났죠 찬성하는 쪽, 안 찬성하는 쪽도 난리가 나서 막 이러고 있겠죠 안 보더라도 모든 국정은 사실상 마비가 돼 있고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40:58) 혼돈의 도가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 더구나 이 상황에서 대통령만 탄핵 리스크도 아니고 아까 처음에 보여드렸지만 22명을 탄핵하고 현재도 10명이 탄핵되고 지금은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탄핵안도 통과됐어요 최재해 감사원장, 이창수 중앙지검장, 서울중앙지검 4차장, 반부패 2부장 등등등등등 물론 저는 정치는 모르겠어요 정치는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인의 한 사람으로서 와... 해도 해도 야당이고 여당이고 다 떠나서 탄핵이고 안 탄핵이고 떠나서 와 정치는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같다 진짜 와 이거는 해도 해도 너무했어 정치는 아니 일단 저같이 주식쟁이들은 일단 우린 날라가고 있거든 야당이 너무한지 여당이 너무한지 다 떠나서 그냥 이건 다 지금 1,444원 갔었어 저거 1,480원, 70원 찍는다는 말이 있었어요 그날 밤에 야 이거 골로 가는구나 아 간다 얘들아 꽉 잡아라 꽉 잡아라 꽉 잡을 수 있어 진짜 꽉 잡을 수 있었어 1,444원 밤사이에
(42:00) 지금 좀 내려왔어요 내려와도 1,414원인가 그렇죠? S&P 글로벌 이런 얘기했죠 한국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은 작다 뭐 그냥 별일 없이 끝나서 별일 없이 안 끝났으면 어떻게 되는 거였나 밤 11시 40분으로 돌아가면 거시경제금융현안회의를 개최합니다 최상목 부총리가 열었죠 그 다음에 우리나라 금융위, 한국은행장 다 모여서 얘기를 하는데 이것도 떨리는 거예요 뭐가 발표될지 밤 11시 40분입니다 그때 당시에 모였어요 그리고 그 당시로 돌아가면은 한국거래소는 당황하고 있죠 갈팡질팡이야 열어야 되나? 정상 운영 조금 있다 보니까 11시 19분은 열 수 있다 정상 운영으로 조금 있다 보니까 계엄사령부 나오고 사령관 되고 어 잠깐만 잠깐만 미정x3 39분에 바꿨잖아요 지금 갈팡질팡 하는 거야 저랑 똑같죠 여러분이랑 저랑 똑같애 유튜브 보면서 어 뭐야 야 군대 들어왔어x2 야 잠깐만 야 야 국회의장 담 넘어갔는데? 야 잠깐 보면서 뭐 뭐 잠깐만 육군사령관 뭐 미정x2 그러더니 갈팡질팡 몇 번 하더니
(43:03) 내일 오전 7시 30분에 결정하겠다 장보고 장군이죠 장 보고 결정하겠다 그래요 정답은 장 보고긴 해 장 보고 결정해야지 아무리 계획이 멋있어도 장 보고 결정하긴 하는데 다 보고 에라 모르겠다 7시 30분에 결정하겠다 다행히 결정해서 열긴 열었죠 열긴 열었는데 그리고 그 다음날 정부와 한국은행이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선언합니다 한국은행은 다음날 오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했어요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물론 가끔 엽니다 가끔 여는데 이게 기준금리를 만약에 변화할 정도로 기준금리를 크게 내리거나 할 정도로 큰 일이면 대단히 어려워지는 거죠 기준금리 리만 때 100bp씩 내렸어요 임시 금통위 열어서 100bp 그 다음날 조금 이따 또 열어갖고 50bp 폭포수처럼 금리가 내려가는 그런 게 있었는데 떨리는 거지 근데 물론 다행히 별일 없이 끝났으니까 이렇게 발표합니다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란 말과 똑같죠 하여튼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 증안펀드 얘기가 나왔습니다
(44:06) 우리나라에서 증안펀드가 제대로 가동된 적이 잘 없어요 만들어지긴 만들어지는데 그걸 막 가동하기 전에 시장이 V자 반등한다던지 보통 그렇기 때문에 만들어지긴 했지만 제대로 한 적은 없었는데 진짜 제대로 될 뻔했죠 그다음에 채권시장안전펀드, 채안펀드 회사채 기업 어음 매입 프로그램 매입해주겠다는 거예요 만약에 채권이나 이런 거 갖고 있는 사람들 그걸 사서 현금으로 바꿔 줄게 원래 그런 거 안 바꾸잖아요 예를 들어 부동산 PF, 부동산 담보 갖고 있으면 뭐합니까? 현금이 없으면 무너질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 바꿔주겠다는 거예요 현금으로 게다가 한국은행은 내년 2월까지 환매조건부채권을 무제한 매입하겠다 이건 뭐냐면 한마디로 금융사들한테 증권사나 증권사도 포함이었던 것 같아요 은행이나 그런 곳에 채권으로 들고 있는 자산들이 있어요 현금으로 바꿔주겠다는 말 바로바로 현금화 시켜주겠다 그걸로 뭘 해라 유동성 해줄게 이걸 무제한으로 해주겠다는 겁니다 돈을 막 뿌리겠다는 말과 비슷한데 다행히 그러서인지 몰라도 환율이 안정화됐죠 1,444원 찍다가 1,415원
(45:03) 물론 아직도 높아요 1,415원 높은데 강력한 경제 정책 없이는 쉽사리 안정화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지금 이 정치권의 모습이 강력한 경제 정책이 나올 상황이냐 뭐 강력한 경제 정책, 코스피는 급락은 피했죠 다행히 급락은 피했어요 그 다음날은 2% 빠지다가 반등했잖아요 반등이라고 하면 뭐하고 다행히 다행히 전혀 힘은 없지만 오들오들 떨고 있죠 진짜 힘 없는 한 마리 양떼처럼 정치 앞에서 경제는 무력합니다 경제는 안정화된, 누가 그랬죠? 안정화된 곳에서 피는 꽃이라는 말을 했어요 유명한 말인데, 어느 유명한 경제학자가 했는데 안정적인 곳에 피는 꽃이다 정치 앞에 경제는 무력한 거예요 저게 사실은 정치 경제잖아 그래서 모든 걸 쥐고 흔드는데 오들오들 떠는 한 마리 양이야 다른 나라는 약하지 않냐 이거 우리나라만의 얘기죠 S&P는 어제가 사상 최고가였어요 어제x3 어제가 아니라 이거 찍는 오늘 아 이거 뭐라 그러냐 하여튼 지금 딱 어제가 최고가였습니다 어제가 6,079
(46:06) S&P가 6,000을 넘었어요 제가 진짜 얼마 전에 봤던 게 S&P 2,000 넘는다는 말을 엊그제 들었어 엊그제 몇 년 안 됐어요 뭐, 1,800, 2,000 그랬는데 지금 6,000 넘었어요 6,000 꽃을 피우는... 살려만 주세요 제발 안 되겠니 이러고 있고 정치 불안이 되면 경제가 꽃을 피울 수 없어요 근데 지금 누가 봐도 그리고 진짜 그 생각이 들죠 아직도 궁금합니다 왜 내린 건가? 왜 내린 건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세력이 진짜로 있다면 있다면 진짜 심각하죠 있다면 심각한데 그럼 지금이라도 뭐 찾아보든가 근데 그거에 대한 내용은 또 안 나와 그리고 그게 있다면 계엄 외에 방법으로 뭔가 해도 가능했을 것 같은데 그걸 또 계엄을, 국민 담화 같은 거 해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그럼 이게 없다면 그건 뭐 하는 건가? 미치겠네 진짜 이게 잘 모르겠어서 일반인이니까 모르잖아요 모르겠어서 이게 뭔가 2시간만에 또 해제 통과한 것도 이걸 또 예상을 못했다는 것도 또 이상하고 거부할 수 없을 텐데 전광석화 같이 6시간 만에 모든 게 독려되고
(47:07) 실제 계엄은 2시간 가고 참 당황스럽습니다x2 방금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정치 앞에 우리는 경제는 그냥 경제 저 같은 경제쟁이들은 무력한데 정치 안정과 경제 성장 그게 왜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힘든지 잘 모르겠어요 서로 막 싸우고 이게 뭔가 이게 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와중에 재밌냐? 이 와중에 진짜 재밌냐라는 소리 절로 나오네 일론 머스크는 왜 나오는 거야 또 한국 이런 계엄한다고 뭐하고 발표하니까 와우 한국에 관심이 많어 이걸 봐서는 여러분들이 있는 대한민국이 메타버스의 중심국가가 확실합니다 아니 전세계에서 돈 제일 많은 사람도 대한민국 뭐하니까 와우 이게 NPC인지 주인공인지 모르겠는데 옆에 NPC도 와우 하고 있잖아 확실히 우리가 중심 국가야 중심 국가야 그래서 결론적으로 다행이라고 해야 되나 뭐라고 해야 되나? 계엄이 어쨌건 이 계엄령이라는 게 그냥 뭐 2시간, 6시간만에 끝나고 끝난 게 문제가 아니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일 우려되는 건 이 정치는 이거 어떻게 되는 건가
(48:14) 이 또 혼돈의 도가니탕 뭐 이거 아니 지금이 지금이 그럴 때냐 제가 얼마 전에 올린 게 대한민국 초저성장 초저성장이라고 올렸지만 사실은 0%대 성장으로 들어가는, 잊고 있는 것 같은데 보통 이럴 때 국가가 정치적으로 혼란을 일으키면 같이 가요 역사를 보면 그렇잖아 저렇게 커다란, 초저성장 시대에 들어가는 대한민국 지난번 월요일 날 주제로 올렸는데 0%대로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상황에서 뭔가 카리스마 있게 이걸 이끌어가고 임기 5년 카리스마 있게 하고 여야 화합하고 손 딱 잡고 악수하고 우리 한번 해봅시다 정치가 이끌어주고 정책도 나오고 경제 정책도 나오고 무슨 정책도 나오고 어? 뭐 출산율도 나오고 뭐 우리나라 뭐 아까전에 무제한 뭐도 나오고 이게 뭐야x2 이거는 꿈인가 더 가슴 아픈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제 아는 친구 중에 농담이 아닙니다 제 아는 친구 중에 뭐 투자할래 그래 제가 코스피에 요즘 많이 빠져서 나쁘지 않아 그랬더니 걔가 야 요즘에 누가 국장하냐?
(49:18) 야 너 말대로 누가 하냐? 야 나는 미장할 거야 네가 맞나 내가 맞나 보자 이런 소리 했어요 근데 연락이 왔어 뭐래더라? 들어간 지 며칠 안 됐는데 자기 수익률 몇 퍼센트라고 잘했다 잘했다 기가 막히게 피했네 야 잘 피했으니까 이제 국장해라 좀 있다가x2 안정화 되면 야 잘 피했다 진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뭐라 할 말이 없어요 흔들리지 않는 곳에서 피어나는 꽃, 경제 경제 흔들리지 않는 곳에서 피어나는 꽃, 금융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 물론 이념 이런 것도 자유민주주의 수호 정말 가장 중요하죠 가장 중요하고 무제한 유동성 공급 이거 막고 있는 거잖아요? 좀 뭐 잘 힘을 합쳐서 뭐 일어난 건 일어난 거고 뭐 마무리될 건 마무리되고 뭐 끝날 건 끝나고 뭐 다 정리한 다음에 가장 급한 게 뭔지를 좀 생각을 해서 그쵸? 내가 그 약간 표현이 그렇지만 내가 힘을 잡고 내가 좋은 거 갖는 게 우리도 마찬가지 내가 돈 버는 게 최고긴 해요 내가 돈 버는 게 최고고 내가 잘 사는 게 최고긴 한데 물론 그게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뭐 국회의원 정도 되고
(50:21) 그리고 뭐 그렇게 높은 자리에 있는 분 정도 됐으면은 그래도 어떤 좀 그 정도는 다들 생각해 주셔서 좋은 방법으로 그쵸 맨날 슈카월드에서 하는 거 지혜와 힘을 모아서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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