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리뷰] 슈카월드 - 극대노의 품격

 

 

 

통일하지 말자. 철저한 고립을 선택한 북한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GGIlty8PSiM

Transcript:
(00:07) 자 메인 주제 두 개 중에 하나는 이거는 우리나라에는 정말 중요한 문제니까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모르면 안 될 것 같아서 가져와 봤어요 북한이 변화하고 있다 뭔가 달라졌어요 작년 한 중순부터 뭔가 달라졌어요 1년 딱 지났는데 진짜 달라진 것 같아요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북한 얘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11일 날 엊그제 북한의 외무성이 중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주권사수, 안전수호의 방아쇠는 주저없이 당겨질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중대 성명 중대 성명 길게 써놨는데 뭐를 써놨나 보니까 그림 같은 게 있죠 얘들이 뭘 갖고 이렇게 중대하게 성명까지 했나 또 장군님 승진하셨나? 한번 봤더니 남한이 평양 상공에 삐라를 살포했다 옛날 표현으로 삐라 요즘 표현으로 대북 전단 한국은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 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 모략 선동 삐라를 살포하는 만행을 감행했다 잠깐만 우리가 평양 상공에다가 뭘 뿌렸다고?
(01:11) 중대 성명을 냈다는 건데 북한이 증거라며 제시한 이미지를 확대해보면 북한이 자기네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입니다 무인기, 삐라 묶음통은 뭐냐? 삐라 묶음통 무인기가 아래에 삐라 달고 가다가 휴 지나가면서 삐라를 랄랄랄 떨고 간다는 거죠 비둘기 지나가다가 똥 푸드득 하고 가듯이 삐라 떨구고 갔다는 건데 어 우리가 그랬나? 어 뭐 그랬나 보네 이것 때문에 이제 북한이 화가 났어요 이렇게 올렸습니다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신성한 국가 주권과 안정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이자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 모든 공경력 사용을 우린 준비 상태 두고 있고 우리는 대한민국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최후 통첩으로 엄중히 경고하고자 한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니 뭐 니들도 삐라 맨날 날리고 똥폭탄 날리던데 뭘 그렇게 열 받아서 저렇게 길길이 뛰냐 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좀 웃기긴 한데 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약간 든 게 대북 전단이 떨어졌다고 알려진 곳 평양에 아까 뭐라고 얘네가 얘기했던 중구역 어쩌구 상공 거기가 보면 김일성 광장, 평양의대, 조선로동당 간부학교, 만수대거리
(02:21) 여기 어디에 나갔다가 떨궜다는 거죠? 그것도 새벽 시간에 조선로동당 본부청사 여기입니다 거기 부근에 떨궜다는 건데 기가 막힌 장소에 떨궜네 제구력이 머리 위에 이 로동당 간부들이 지나가는데 뭐여? 하고 보니까 위에서 후두두둑 하면서 뭐가 내려온다는 건데, 받아보니까 무슨 뭐 김정은 개xx, 씹xx 이렇게 써있는 게 떨어지니까 이 뚜껑이 열려서 지금 폭발했다는 건데 야.. 제구력이 장난 아니네 제구력이.. 어쩜 여기다 떨구냐 어.. 그니까 이거를 보니까 조준만 잘하면은 김일성 동상 여기 있는데 이게 만수대 언덕인가 그렇죠 여기거나 아니면 김일성 광장 여기에 떨어져서 이렇게 떨어지면 어..
(03:07) 죄송한 표현이긴 하지만 열받을 것 같긴 해요 여기에 이렇게 툭 후두두두두두두둑 툭 이렇게 떨어져 있으면 여기에 떨궜다는 건데 위치 기가 막히네 아니면 뭐 이렇게 해서 이런 데 붙어있을 수도 있잖아 저 위에 이렇게 붙어있고 그래서 저렇게 열받았다는 거죠 이번 대북 전단에는 뭐라고 적혀 있었냐 얘들이 보여준 화면인데 요거를 조금 확대해서 보면 제가 읽어봤어요 거꾸로 되어있는데 뒤집어서 읽어보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북조선의 경제 상황 자기 배 불리기 여념 없는 김정은 여기 써있는 거 여기 보면 연소득으로 구매 가능한 식량 비교 달걀 몇 킬로, 남한은 이만큼 니네는 요거 남한은 이만큼 니네는 요거 한마디로 이 그지 새끼들하고 쓴겁니다 옥수수 몇 킬로 저렇게 쓴거를 여기에 떨군다고 생각하니까 이 배부르기 그지없는 무슨 뭐더라 니들은 뭐 그지 어쩌구 뭐 이러면서 오오오 여기 떨어졌으면 아 그래서, 아 그래서 저렇게 화가 나셨구나 무슨 말인지 알겠어
(04:09) 뭐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북조선의 경제상황 이런 걸 날려서 북한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한 번 더 보내면 말로 하지 않겠다 대한민국이 또다시 무인기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령공에 침범시키는 도발행위를 감행할 때는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경고는 없을 것이며 즉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좀 봐줬다는 거죠 이번에는 봐줬는데 봐줘서 한 게 똥폭탄 날렸고요 그래 뭐 그럼 니들도 대남전단 만들어서 뿌려보든가 대남전단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남조선의 경제 상황 뭐 이런 거 해서 보내보든가 여기다가 인민천국 북조선 뭐 거지 남조선 뭐 우리는 타격이 없을 것 같은데 하여튼 뭐 그것 때문에 화를 냈다는 거고요 그래서 이걸 보다가 진짜 대한민국 정부가 무인기를 날려서 대북 전단을 뿌렸나? 대한민국 국방부는 처음에는 그런 적 없다 그랬어요 북한이 자꾸 뭐라 그러니까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귀찮다 뭐 자꾸 대응을 해 대응하는 것 자체가 현명하지 않아 확인해주지 않겠다 하고 입을 씻었는데
(05:12) 개인적인 생각엔 야 그래도 국방부가 야 국방부가 여기 삐라 묶어, 대북 전단 묶어갖고 뿌렸을까? 이거는 개인적인 생각에는 아마 정부라기보다는 민간단체가 했을 가능성이 좀 높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x2 왜냐하면 우리나라 보면 과거에도 대북 전단 이렇게 날렸잖아요 민간단체 풍선 근데 이때 딱 보면 이게 말 그대로 랜덤이잖아 떨어지는 게 랜덤이고 멀리 가기도 힘들어 보이고 정확도도 떨어지고 또 한 곳에 우수수수 떨어지면 여기만 치우면 끝이니까 옛날에는 대북 전단 위력이 요즘 같지 않았는데 요즘에 어떻게 보낸다는 거예요 기술이 발전해서 이렇게 보낸다는 거죠 야 개쩐다 진짜 야 진짜 우크라이나전에서만 드론이 환상적으로 활동하는 줄 알았더니 이건 드론도 아닌 게 생긴 게 진짜 무인기처럼 생겼어요 이렇게 드론처럼 뭐 이렇게 네 개 달린 게 아니고 옛날에 북한이 우리나라에 보내왔던 무인기가 이렇게 생겼거든요 그거하고 비슷하게 상당히 수준이 있어 보이는 무인기처럼 생겼죠 얼핏 보더라도 작지만 이런걸로 평양까지 날아가서 이걸 후두두두 떨구고 온다는데
(06:13) 와 이게 옛날하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구나 옛날엔 이런 거였는데 게다가 요즘에는 옛날하고 달라서 아 이런 거 보여드려도 되나? 나 밤길 위험하진 않겠지? 옛날에 뿌리던 삐라, 대북 전단은 뭐 약간 이런 거였는데 요즘에는 합성을 하잖아 이거 보면 아마 북한 애들이 극대노할걸? 뭐 이런 거 합성을 해서 되기 때문에 잠깐만요 밤길 위험할 수 있는데 옛날에 저 어렸을 때는 삐라라 그랬어요 요즘은 대북 전단이라 그랬는데 그래서 삐라 경찰서에 갖다 주면 잘했다고 저 국민학생 때, 초등학생 때 뭐 그랬는데 요즘엔 합성물까지 되니까 이런 거 뿌리면 진짜 극극대노할 것 같은데 만약에 보면 그리고 2023년에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 살포금지법 남북관계발전법에 전단살포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있었거든요 이걸 위헌결정했어요 대북 전단살포를 금지한 남북관계발전법은 위헌이다 왜냐하면 국가형벌권까지 동원할 필요는 없었다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 거다 거기를 전단을 살포하는 거를 징역 3년,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07:18) 이렇게 형벌권을 동원할 필요는 없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뭐 경찰력을 활용하든 아니면 벌금 말고 과태료 같은 걸로 하든 그렇게 형법 말고 뭐 그런 걸로 제한을 둘 수는 있지만 형벌권까지 동원을 해서 대북 전단 살포하는 걸 막는 거는 지나친 자유의 제한이다 해서 이걸 위헌 결정을 했어요, 2023년에 그래서 대북 전단 살포 자제 요청을 하고 있지 않는 중이라고 합니다 표현의 자유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의 취지를 고려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얼마 전에 CNN이 이걸 뉴스에 냈는데 대북 전단에 최신 기술이 더해지고 있다 스마트벌룬 아까는 무인기잖아요 무인기는 이것보다 한술 더 뜬건데 스마트벌룬은 뭐냐 GPS 추적기가 달려있고 수백킬로미터에 달하는 동선을 모니터에서 실시간 표시한다 요즘에 날리는 무인기나 스마트풍선은 이게 CNN 뉴스입니다, CNN 뉴스 사정거리가 야 이거 뭐야 중국까지 간다는데 날리면 야 개쩌네 진짜 어디든 가능해 북한 전역으로 보낼 수 있어 게다가 풍선의 위치가 GPS에서 표시가 돼 어디 날아가는지 그 위치에 대면 아까 전에 보셨죠
(08:21) 정교한 제구력으로 전단을 투하할 수 있습니다 만수대언덕에서 떨구던지 김일성 종합대학 언덕에서 떨구던지 위치를 보면서 옛날처럼 랜덤이 아니고 정확하게 떨굴 수 있고요 그리고 와 이게 진짜 대박이었는데 CNN하고 우리나라에서 화제였습니다 풍선이 원하는 지점에 도달을 하면 집중적으로 대북 전단을 투하하는데 어떻게 투하하냐 이렇게 투하합니다 그 위에 가면 이게 CNN입니다 다시 보여드릴까요 웃겨 그 위에 가면은 뱉어 몇개를 그리고 멈춰 몇미터 가다가 멈추고 전단을 저렇게 뿌린다는 거죠 와 기술의 발전입니다 기술의 발전 지나가면서 저렇게 1,500장에 가까운 대북 전단을 그때그때마다 몇장씩 툭 뱉고 지나가고 툭 뱉고 지나가고 한번 지나가면 그 라인 전체가 대북 전단으로 쫙 덮히는 50에서 300km에 달하는 지역에 넓게 살포가 가능하다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만큼 뿌리는 최첨단 전단살포기 이렇게 생겼답니다 툭 뱉고 있어요 툭 뱉고 CNN에서 물어봤어요 이거 만드는 사람한테 얼굴 다 가리고 익명으로 나오는데
(09:27) 왜 이런 일을 합니까? 라고 물으니까 그 사람은 여러 사람이 있지만 인터뷰한 그 사람은 나는 아직도 가족들이 북한에 있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리는데 내가 일조하고 싶다 너무너무 내 사명이다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탈북자신가 봐요 그 분은 다른 분들은 아닐 수도 있는데 나는 아직도 가족들이 북한에 있기 때문에 이걸 해야 된다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북 전단 내용도 약간 보여줬는데 이렇게 돼 있어요 CNN에 소개된 대북 전단 이걸 CNN 앵커들이 들고 흔들었는데 김일성 3대 가계도 북한이 열낼만하다 근데 날조된 백두혈통의 10대의 죄악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조선인민자유선언 정
(10:13) 말 그.. 빠꾸없는 제목들로 야 여기 아래 막 숨겨진 자식들, 숨겨진 여자들 막 이런 거 쫙 해놨겠죠 이런 걸로 이제 풀충전해서 날린다고 하고 게다가 요즘 스마트벌룬에는 확성기도 들어있대요 그래서 저기에서 뿌리다가 이제 땅 언저리로 내려오면은 이동하면서 소리를 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 북한은 노동당이 망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믿습니까 하면서 위에서 지나간다는 거죠 이렇게 총 맞을 것 같은데? 위에 지나가면서 김정은은 통일을 반대하는 반역자다 하면서 위에서 막 지나가고 있으니까 북한 입장에서는 피꺼솟이지 피꺼솟 이건 저런 확성기 달린 놈이 지나가면서 아아아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러면서 얘기하면서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위에서 노래도 나올 거 아니에요 뭐 텔미 텔미 이러면서 지나가고 있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확성기도 내장한 이런 최첨단 벌룬이라고 하고요 개인적으로 북한이 보면 정말 피꺼솟 할 것 같은데 효과는 확실한 것 같아 그에 대응해서 오물 풍선 저렇게 열심히 날리는 거 보면 확실히 효과는 있었던 것 같고 이번에 김여정이 이렇게 반응을 했습니다
(11:10) 한국 무인기가 어제 나왔어요 어제 오늘 새벽이죠 한국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봤나 봐요 김일성 3대 가계도 날조된 백두혈통 보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대한민국 군부가 하지 않았다고 뻔뻔스럽게 잡아 땐다고 해서 피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만약에 도발이 되면 즉시 치러지게 될 대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끔찍한 참변에 대비하는 게 좋을 것이다 라고 이제 마지막 엄포를 놨는데 거기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방부도 바로 이 담화에 대해서 입장을 발표했는데 이렇게 했어요 적반하장이다 오물 쓰레기 똥풍선 살포해놓고 사실은 서로 말이 다르긴 해 쟤들은 니들이 먼저 뿌려서 우리도 뿌린다는 거고 대한민국 국방부는 니들이 오물풍선 해놓고 왜 우리한테 뭐냐는 건데 서로 삿대질하는 거죠 북한이 우리 국민 안전에 위해를 가한다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이다 끔찍한 참변, 공격태세를 운운하는 것이 독재정권이 느끼는 불안감 아니냐 이렇게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요즘에 보이는 풍선, 대북 전단 이런 내용이고
(12:15) 사실 작년부터 북한이 느낌이 좀 달라졌어요 어떤 거냐 이게 주제인데 2023년 12월 작년 겨울에 북한이 여러분도 보셨겠지만 뉴스에서 적대적 두 국가론이라는 걸 들고 나옵니다 무슨 소리냐? 김정은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남북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나 동질관계가 아니다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화되었다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그토록 강조해왔던 자주적 민족 통일 이런 거 하면 안 된다 통일하면 안 돼 적대적인 두 국가로 살자 북한은 맨날 자주적 통일, 연방제인지 고려 머시기인지 하여튼 그런 걸로 맨날 동맹, 통일하자고 했잖아요 그런 거 하면 안 돼 적대적 두 국가로 봐야 된다 그러면서 올해 4월 북한이 헌법 개정을 시도하는데요 이번에 시도했는데 그 개정 내용이 아직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정보기관들은 알겠지만 김정은이 북한 영토 조항을 신설하라고 명령을 합니다 헌법에 넣어라 통일, 화해, 동족 이런 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려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된다 이제는 통일이나 화해 동족이라는 생각을 하지마 그냥 적이야
(13:18) 적 국가 헌법에 있는 북반부 이런 표현도 쓰지마 북반부, 남반부 쓰지마 남한이라는 표현 쓰지마 자주, 평화통일, 민족, 대단결 표현 이제 쓰지마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라 이제는 대한민국이라고 불러요 남조선이라고 안 불러 옛날입니다 남한, 남조선 안 불러 왜냐하면 조선이나 한국은 북남 이게 있지만 남북 이게 있지만 대한민국 그러면 아예 다른 나라라는 거야 다른 나라 아예 국명을 불러요, 국명을 옛날에 대한민국 이런 거 절대 북한에서 입에도 안 올렸는데 요즘 저렇게 부릅니다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 그리고 제가 방금 말씀드렸듯이 명칭을 바꿔요 대한민국 족속들 대한민국의 군부깡패 대한민국이라고 부릅니다 대자는 넣어주네 ㅎㅎ 대자는 웬일로 넣어주네 옛날에 남조선 그랬는데 그런 거 안불러 괴뢰한국 그리고 영문명도 사우스코리아라고 안부릅니다 ROK 남북 이런 말을 넣지 말라는 거예요 그렇게 바뀌었고요 그리고 2024년 10월 엊그제 김정은이 국방대학을 방문하더니 이런 연설을 합니다 남녘해방이나 무력통일은 이제 전혀 관심이 없다
(14:23) 무력통일론이 북한이 툭하면 얘기하는 거잖아요 아 통일 관심 없어 두 개 국가를 선언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 나라를 의식하지도 않아 완전히 따로 살자 나 의식하지 마 우리에 대해서 언급하지 말아줘 대한민국이 안전하게 사는 방법은 우리가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게 하면 되는 거고 그게 뭐냐? 우리를 건드리지 않으면 돼 무슨 대북 전단 이런 거 날리면서 위에서 뭐가 막 날라 와서 떨궈 그러니까 우리를 건드리는 건데 건드리지 마 그럼 우리도 너희 공격하지 않으니까 관심 없어 아예 끊어 아예 저 멀리 있는 나라처럼 아예 따로 살자 근데 이렇게 쉬운 일을 할 사람도 서울에는 없는 거냐 제가 보기에는 딱 이 느낌이었어요 건드리지 말아달라 우리는 솔직히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 의식하는 것조차 소름이 끼치고 그 인간들과는 마주서고 싶지도 않아 적들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무력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는 핵무기도 사용하고 너희들을 어떻게 하겠지만 건드리지 않으면 아예 그냥 문 닫고 서로 남남처럼 등 돌리고 살자 건드리지 말아달라 이 얘기를 했습니다
(15:20) 그리고 바로 엊그제 이게 나왔어요 2024년 10월 북한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명의로 보도자료를 냈는데 요새화를 선언했습니다 남측 국경이라고 표현했는데 지금 DMZ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한다 공화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 국경 영구 차단, 영구 봉쇄 도로 포함해서 철도 포함해서 시멘트를 완전히 발라버리고 방어 축성물들로만 요새화 공사를 시작할 것이다 국경을 뭐 옛날에 뭡니까? 마지노 라인이라든지 아니면 저 베를린 장벽처럼 완전히 그 시멘트로 요새화해서 쫙 어떻게 하겠다는 거죠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방어 축성물로 그리고 아예 쳐다도 보지 말자 철저히 분리하자 영구 봉쇄, 영구 차단 들어올 생각도 하지 마라 이런 요새화 선언을 엊그제 했어요 느낌을 보니까 어떤 느낌이 듭니까? 조금 이따 결론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그 생각이 약간 들어요 요즘 좀 무섭죠? 요즘에 전쟁 나는 것 보니까 좀 무서워 나는 잘 먹고 잘 살아 나는 너무 편해 나는 너무 좋아 기쁨조도 있고, 내 말 잘 듣는 애들도 있고
(16:24) 너무 좋으니까 건들지 마 한 50년만 이대로 가자 내 아빠, 내 할아버지가 했듯이 50년만 가 뭐 자꾸 통일을 하고 그래 통일하면 어차피 나 작살날 것 같은데 제 느낌엔 그래요 통일하면 당연히 가겠지 뭐 북한이 이겨도 갈 것 같은데 만에 하나 북한이 이겨도 통일하면 자기만 위험해지는 거 하지 말고 나 지금 좋아 2천 몇백만 거기서 왕 노릇하면서 살고 있는데 건들지 말고 한 50년, 100년 나 죽을 때까지 이대로 쭉 가는 게 좋지 않냐라는 그런 느낌이 약간 약간 드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아마 저런 위기의식이 든 게 2023년 이후로 뉴스에 많이 보셨겠지만 북한 외교관들이 연쇄적으로 탈출합니다 2017년 이후로 고위급 외교관들이 가장 많이 탈출했다 가장 많이 탈출한 이유는 코로나가 딱 끝나자마자 북한이 재외공관을 폐쇄하면서 북한으로 들어오라고 얘기를 하는데 북한인 외교관들이 해외에 나와보니까 북한으로 들어가기 싫죠 들어가고 싶겠어 들어가면 평생 못 나와 평생 들어가면 잘못하면 평생 못 나오는데 뭐 브라질에서 있건 여기는 쿠바죠 쿠바에서 있건 유럽 어디에 있건
(17:25) 북한으로 들어가기 싫잖아 가족들이 다 들어가야 되는 겁니다 영원히 못 나올 수도 있어요 줄이니까 또 외화벌이 같은 게 요즘에 잘 안 되죠 북한으로 입국하라 그러니까 외교관들이 압박을 느끼고 탈북을 그렇게 많이 했다 그러는데 2016년 이후에 또 북한 외교관은 최고위급 인사가 이번에 탈북했죠 이분은 뭐 얼굴 이렇게 하면서 인터뷰도 많이 했기 때문에 좀 이따 사진 보여드리겠지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분이 2023년 8월에 코로나 이후에 북한이 국경을 연다는 신호가 왔고 대사관 인력, 지원 인력, 해외 노동자들이 정말 많이 북한에서 탈출을 시도했다 아마 이런 거에 영향을 받았을 것 같고 바로 그분이 이분입니다 우리나라 언론에도 많이 나오고 BBC하고도 인터뷰했는데 BBC 인터뷰를 제가 갖고 와보면 이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정무참사라고 그러는데 2016년 이후 최고위급 인사라고 해요 이분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김정은은 얼굴을 보여드리는 게 위험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언론에 다 있더라고요 우리나라 언론에 우리나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무슨일보, 무슨일보 다 얼굴이 나와있으니까
(18:19) 안전가옥에서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렇게 얘기하셨습니다, 이분이 김정은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2,500만 북한 주민을, 전부를 죽일 수도 있는 인물이다 바로 엊그제 탈출한 인물입니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 북한에서 상위 1%의 삶을 살았지만 한국의 중산층보다 못한 삶을 살았다 완전히 180도 이게 사실 북한 사람들의 속마음일 것 같아요 탈북 당시 두려움이 나를 덮었고 나는 신을 믿지 않았지만 탈북할 때 공항에서 정말 간절하게 기도했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북한에서는 더 이상 북한 정권이나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강요된 충성이다 김정일이나 김일성까지는 그래도 뭐 세뇌가 되고 했는데 새파랗게 어린애가 들어와서 게다가 해외에 살았잖아요 갑자기 들어와서 수령이라 그러니까 쉽지 않겠죠 충성이란 존재하지 않고 충성하지 않으면 죽음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좀 자세히 보여드리면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김여정이 위상과 파워 2인자, 3인자 다 거짓말이다 북한 사회는 유일 통치야 최고 존엄 외에는 다 노예다
(19:22) 심지어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김여정이 담화 발표하는 거 그거 다 김정은이 보고 오케이 해야 나간다 김여정이 하는 말 아무것도 없어 미워하지 말아야 되나? 본인이 하고 싶지 않은 말도 하는 거야 여기는 최고 존엄 외에는 다 노예일 뿐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거는 2인자, 3인자 그런 게 없고 북한 주민들은 미국이든 어떤 나라든 관계가 좋아졌으리라고 생각을 하는 게 명백하고 미국에 적개심을 갖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너무 오래됐죠 이제 그런 마인드는 다 없어졌다고 본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보셨던 올해 9월에 북한 노동신문에 김정은의 군대 시찰 사격하는 거를 시찰하는 장면이 실렸는데 이걸 보고 김정은입니다 가운데 아래가 총 쏘는 북한 군인들이에요 이걸 시찰한 건데 호위부대죠 옆에 서 있는 거는 근데 물론 총 쏘는 사격장이어서 그렇긴 한데 자기네 부대를 시찰했는데 호위 부대가 이거 총구에 손 넣고 아 그 생각이 들었죠 여러분들도 아마 드셨을 텐데 쫄기는 정말 많이 쫀 것 같다 위협감을 많이 느끼는구나 자기가 위험할 것 같다라는 위협감을 얼마나 느끼면
(20:25) 야 이거 뭐야 이런 장면은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완전 무장하고 김정은을 호위하고 있는 이런 모습 불안한 거죠 자기도 불안한 것 같고 참고로 여기 서 있는 이런 김정은의 직속 경호원들 이 사람들 중에서도 탈북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 인터뷰를 보면 이런 얘기를 해요 역시 BBC에서 인터뷰가 있었는데 저게 974부대라고 해요 부대 이름이 그렇대요 저것도 974부대 이름이 이유가 있었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근접거리에서 무기를 소지한 채 경호할 수 있는 유일한 부대 최측근은 50명 미만이라고 합니다 군대 전체는 뭐 수천 명이긴 한데 김정은 바로 옆에서 총 들고 있잖아요 여기다가 실탄 든 총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은 50명 미만이라고 그러고 이게 정말 황당했는데 의무 복무 기간이 13년 복무 기간 동안 부대원은 부모는 물론 외부인 누구와도 연락하거나 접촉할 수가 없다 그럽니다 여기 나온 사람 중에 한 명이 나중에 탈북해서 증언한 거예요 13년간 부모님과 연락이 안 돼 외부인과도 연락이 안 돼 심지어 자기가 근무하는 곳이 어딘지 알지도 못한대
(21:24) 묻지도 말라고 하고 군대에 가면 훈련시킨 다음에 배속을 딱 받는데 어딘지 몰라 산속 어딘가에 있어 그리고 13년 있어야 돼 와.. 뭐 그런 부대라고 하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확실히 불안해 보인다 군부대 사격 시찰이긴 하지만 경호가 너무 삼엄하고 무력 통일 이런 거는 이미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김정은의 개인 관심엔 없고 본인의 안위 앞으로 30년, 50년 잘 먹고 잘 살고 늙어 죽을 때까지 이대로 쭉 가자 약간 이게 요즘에 북한의 어떤 모습 건드리지 않으면 우리는 남한을 공격하지 않겠다 건드리지 않으면 너희에 대해서 뭐라 하지 않겠다 요즘에 이렇게 말하는 거 보니까 무력 통일 같은 건 이미 관심이 없어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BBC에 김정은 별장도 나왔습니다 북한에 20개 이상이 있다고 그러는데 별장마다 기쁨조, 안마조 미모가 출중한 젊은 여성들이 쾌락을 위해 근무 아 그러니까 문 닫고 50년만 이렇게 살자 건드리지 마라 나도 남쪽이 뭐 안 할 테니까 소름 끼치고 그러니까 무력 그거 안 할 테니까 이렇게 50년만 살자 전국에 20개 이상이라고 하고요
(22:27) 평안북도 창성별장이라는 데도 소개가 돼 있는데 가서 보세요 보면 유사시 중국으로 도주할 수 있는 비밀통로도 있다고 합니다 무려 3천 명의 병력이 호위를 서고 있다고 그러는데 남북관계가 불안해지면 이리로 온대 북한 주석 때 옛날에 김정일이 주로 그랬다던데 남북관계가 불안해지면 주로 여기서 생활을 하고 여차하면 넘어가려고 그랬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결론적으로 국력을 봐도 그렇고 국방력을 봐도 그렇고 이미 북한 중심의 무력 통일은 물 건너 갔죠 이게 될 리가 없잖아 북한 중심의 무력 통일이 될 리가 없잖아요, 될 리가 된다 그래도 살아남기 힘들겠지 어떻게든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지금 북한 정권 입장에서 통일은 종말 자기네들 입장에서는 자기네들 말도 안 되는 수령통치 뭐 이건 종말이니까 자신의 안위가 민족이고 뭐고 하지 말고 그런 말 다 빼자며 민족, 대통일, 대결합 이런 거 다 빼고 동포, 동족 다 빼고 내 안위가 더 크니까 문 걸어 닫고 거기에 시멘트로 바르고 영구 봉쇄하고 더욱더 폐쇄적인 사회로 진입을 꾀하는 게 아닌가
(23:26) 그런 게 요즘에 북한의 모습인 걸로 보이죠 저같은 아마추어가 얼핏 보기에는 이번에 탈북한 이일규, 아까 정무참사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북한,중국 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명백하다 북한이 러시아에 밀착하면서 중국의 불편함을 느꼈고 실제로 표현도 했다 그런데 북한에게 있어서 대중관계 회복의 급선무가 아니야 북한은 중국을 욕한다 실제로 그렇게 얘기했어요 뭐래더라? 중국을 적과 같은 존재 이러면서 욕해 그러면서 러시아로부터 최대 이익을 얻는 게 당면 목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북한에게는 뜻밖의 행운이었다 뭐 주고, 뭐 뜯어오고 그런다는 거죠 그리고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트럼프 재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왜? 악수해줘서 김정은 하고? 그렇다고 합니다 북한의 대미 목표는 세 가지인데 평화협정, 미국과의 수교, 경제지원 한마디로 자기들을 공격하지 말고 문 걸어 닫고 적당히 경제지원만 해주면 되는데 트럼프가 그럴 사람이라고 생각하나봐요 트럼프 재선을...
(24:16)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그렇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진 않는데 북한 입장에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되고 북한이 바라는 트럼프는 뭐하고 있냐 북한 얘기는 안 하고 내가 당선이 되면 한국에서 제조업 일자리를 노스캐롤라이나로 대거 들어올 것이다 이런 발언을 했었죠 한 2주일 전에 중국 기업은 펜실베니아로 데려올 거고 독일 기업은 조지아로 데려올 거고 한국 기업은 노스캐롤라이나로 데려올 거다 누구 마음대로 야 우리 껍데기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트럼프가 이렇게 얘기한 거는 그 3개주가 초경합주죠 물론 노스캐롤라이나는 주로 자기들이 이긴 데이긴 하지만 요즘에 경합주예요 이 위를 포함해서 이 경합주에 여기는 중국, 여기는 한국, 여기는 독일 이렇게 배분을 해서 내가 기업들 다 데려올 테니까 니들 잘 될 거다 뭐 그렇답니다 그렇게 해서 데려오면 한국이나 중국, 독일은 껍데기가 되고 미국은 다시 제조업 강국이 될 거다 요즘 이런 얘기하고 있던데 트럼프도 알랑가 모르겠어 북한이 응원한답니다 화이팅 하세요 얘기는 끝났는데 북한의 입장이 결론적으로 아까 말씀드렸지만
(25:18) 통일은 북한 정권의 종말을 의미하니까 아마 자신의 안위에 더 큰 위협을 고슴도치처럼 점점 더 숨고 있는 바로 며칠 전에 한 거예요 엊그제 국경 완전 봉쇄를 얘기를 했기 때문에 영구적 봉쇄, 영구적 분단 영구적 자기네들 김씨가 아들의 손자의 3대, 4대까지 잘 먹고 잘 사는 무슨 조선왕조도 아니고 김씨왕조! 100년, 200년 가자! 이 소리 하고 있는데 뜻대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