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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r_슈카월드 요약리뷰

[요약리뷰] 슈카월드 - 기차는 길고, 길면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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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한국어)

미국은 세계적인 선진국이지만 고속철도가 없다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미국은 캘리포니아와 라스베가스를 연결하는 첫 고속철도 착공식을 열었으며, 이는 미국 최초의 고속철도 시스템입니다. 미국은 땅이 넓고 인구 밀도가 낮아 자동차와 비행기가 주 교통수단이었고, 기차는 쇠퇴했습니다. 그러나 탄소 배출 문제와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최근 고속철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환경 보호를 위해 고속철도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유럽처럼 고속철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국의 철도 시스템은 유럽과 아시아에 비해 뒤처져 있으며, 고속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미국은 일본의 신칸센 기술을 도입하거나 한국의 KTX 기술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고속철도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통망의 효율성 향상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Summary (English)

The United States, despite being a global superpower, lacks a high-speed rail system. In April 2024, the first groundbreaking ceremony for a high-speed rail line between California and Las Vegas took place, marking the start of the country's first high-speed rail project. Historically, the U.S. relied on cars and planes due to its vast land and low population density, resulting in the decline of train travel. However, with growing concerns over carbon emissions and traffic congestion, interest in high-speed rail has increased.

President Biden is actively pushing for high-speed rail development to address environmental issues, aiming to catch up with countries like South Korea, Japan, and Europe, which have advanced rail networks. The U.S. is considering adopting Japan's Shinkansen technology or South Korea's KTX for its rail infrastructure. If successful, this project could significantly improve transportation efficiency and reduce carbon emissions in the U.S.

 

가까우면 차, 멀면 비행기, 기차가 왜 필요한데?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o1qHfa3jJkI

Transcript:
(00:07) 자, 마지막 오늘의 핵심 얘기 재밌는 얘기는 뭐냐? 한・중・일에는 있고 미국과 캐나다에는 없는 것 이게 무엇일까? 동아시아나 유럽에는 있는데 북미 대륙에는 잘 없습니다 이게 뭐냐? 보여드릴 텐데요 2024년 4월 22일 날 미국의 한 철도 업체가 라스베가스와 캘리포니아를 잇는 고속철도 공사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고속철도 공사 착공식 우리나라 맨날 하는 거잖아요 가위로 자르고 빰빠라빰빰 하는 거 이걸 왜 갖고 왔냐 이때 나온 말이 놀랍게도 이런 말이 나왔어요 이번 고속철도는 미국 최초의 고속철도 시스템 착공을 하는 역사적이고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2024년입니다 완공이 아니에요 이번에 착공했어, 착공 미국 최초의 고속철도 시스템을 이번에 착공했습니다 아니 뭐 이런 후진국이 다 있어 고속철도가 없나 이 나라는? 잘 생각해보면 미국 여행 가서 고속철도로 이동한 기억이 없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어? 없나? 어 나 뭐 탔는데? 그거 유럽이야 뭐 유럽 패스 뭐 이런 거 끊어갖고 열차 타고 나라마다 왔다 갔다
(01:09) 그거 유럽이야 미국에서는 어 난 그럼 뭘로 갔지? 비행기로 갔어 놀랍게도 고속철도가 없습니다 미국이 지난 수십 년 동안 고속철도가 없다는 게 말이 되냐 미국 교통부 장관 피트 부티지지 이름 어렵다 피트 형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우리는 수십 년 동안 미국의 고속철도를 꿈꿔왔다 후진국이구만 아직도 없네 수십 년 동안 미국이 고속철도를 꿈꿔왔고요 그리고 지금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인 기반 시설 지원법에 의해 마침내 실현됐다 2024년에 그리고 더 놀라운 건 이번에 뚫렸다는 고속철도가 어디예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스베가스입니다 아니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스베가스에 고속철도가 없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는 여기는 5천만 건의 여행이 일어난다 여기는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그런 지역입니다 특히 라스베가스는 말이 필요 없잖아요 여기 철도가 없으면 뭘로 LA에 있는 분들은 라스베가스에 뭘로 가나 아니 그리고 누가 봐도 경제성이 너무나 명확한데 가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 텐데
(02:12) 그게 없다는 게 말이 되나 우리는 지금 조그마한 대한민국 남으로  그냥 아주 뚫고, 강릉도 뚫고 아주 그냥 부산도 뚫고 사방에다가 고속철도 뚫고 있는데 얘네는 캘리포니아 라스베가스를 안 뚫는 게 이게 말이 되나 말이 되죠 이번 캘리포니아 라스베가스 고속열차는 2028년 완공 예정입니다 아무도 못 타봤어요 그러면 미국인들은 저 먼 거리를 뭘 타고 가냐 일단 이렇게 가고요 미국 영화보면 많이 나오죠 미국 영화보면 다음 휴게소까지 1,200KM 뭐 이런 거 미국 중부지방 통과할 때 어~~ 하고 통과할 때 그리고 가끔 전기톱 든 사람들 왔다갔다 호러 공포 영화 나오고 이쯤에 이상한 주유소 하나 들어가면 무슨 일 생기고 이런 게 등장하는 게 미국 영화인데 무시무시한 나라입니다 천 킬로미터를 차를 타고 다니고 그리고 미국의 대중교통 1위는 뭐냐? 당연히 비행기입니다, 비행기 좀스럽게 기차 안 타 기차는 어딨냐? 여기 있어요 미국의 여객수송에서 기차의 역할은 여기 있습니다 버스만도 못해 여기 바닥에 있어요
(03:14) 완전 바닥에 기차로 장거리 여행을 한다는 개념이 없대 저 그것도 놀랐어요 서구 영화를 보면 맨날 기차 타고 막 옛날에 막 현・근대 그런 영화들이 많잖아요 미국에는 잘 생각해보면 기차 타고 원거리 여행을 하는 그런 개념이 없어요 어? 있는데요 제 생각에 서부 개척시대 영화야, 그거 그거 총잡이들이 총 쏠 때 영화야 총잡이들이 땅땅땅땅 쏠 때는 물론 기차 타고 다녔지 서부 개척시대 그때 영화지 최근 현대 영화에는 원거리 다니는데 기차 타는 게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미국은 비행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살기 힘들거나 아니면 아예 벗어나질 않아 벗어나질 않아 여기가 월드가 되는 경향이 있죠 멕시코는 어디부터 있지? 한국은 영국 옆에 있나요?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벗어날 수가 없어 비행기 타는 게 수속도 번잡하고 대기 시간도 있고 또 타고 내리는 게 우리도 막 KTX 그냥 띡 가서 띡 가면 되는데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 타려면 번거로워요 그러다 보니까 이놈들이
(04:17) 이 촌놈이 돼 죄송합니다 촌놈이라는 표현 이게 미국에서 이게 세상인지 알아 이게 세상인지 알아 약간 그런 게 있어요 그리고 비행기가 아무리 빠르다 그래도 몇백 킬로 가는 데는 200킬로 300킬로 아니면 500킬로 이거는 고속철도가 더 효율적이잖아 우리도 생각해보면 강릉 갈 때 비행기로 갈 수 있지만 그거 2, 30분 갈 거 언제 타고 언제 내려 KTX를 쉭 가면 그게 편하잖아요 게다가 KTX는 수속도 별로 없고 그리고 환경문제가 있고 탄소 배출, 비행기 박살났는데 그리고 또 더 웃긴 게 미국처럼 선진국이 이걸 왜 안 까냐 한국에는 KTX가 깔린 지가 20년 됐습니다 전국 2시간 생활권이 됐으니까 20년 됐어요 내륙 이동을 비행기로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제주도나 부산 정도 빼면 잘 없어요 KTX로 가지 KTX 청룡은 최고 시속이 320이래 미쳤다 2024년 5월부터 운영이 된다는데 못 타봤습니다 지금 운영이 되나보네 320KM로 가 와 이거 진짜 눈 하나 깜빡이면 막 깜빡깜빡하는데 땅이 넓은 나라라서 그런 거 아닙니까 미국이 현재 고속철도 분야 세계 최강국은 중국입니다
(05:24) 중국인들은 장거리 이용할 때 고속철도로만 해요 생각을 해보면 중국인들이 춘절 이동하는 그런 거 KBS나 MBC 뉴스 같은 거 나올 때 얘들이 뭐 타고 있어요? 비행기로 춘절 이동하나? 다 철도에 그냥 이렇게 막 껴가는 이런 모습 그게 중국이야 철도망의 중심이 우한이라 그러는데 고속철도로 확!! 연결해서 말 그대로 상당히 긴 거리로 철도를 이동하는 게 중국입니다 그리고 유럽도 파란색이 고속열차 망이 깔려있는 나라인데 중국, 유럽, 한국, 일본 이런 나라들은 한 마디로 선진국들 중국 정도 빼면 소득이 높은 나라들은 고속열차가 다 깔려있어요 특히 유럽은 말할 필요 없죠 유럽 여행 한번 가보신 분들은 유로패스 끊어가면 다 이걸로 돼 잠도 거기서 자고 낮에 일어나고 이러는데 유독 북미는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 이런 데는 철도망이 없어요 철도망은 있는데 고속, 여객을 나르는 고속망이 없습니다 물론 지도를 자세히 보시는 분들은 어? 한 나라가 더 없는데 미국, 캐나다, 호주 물론 공통점은 땅덩이가 더럽게 넓고 인구 밀도가 조금 흩어져 있고
(06:29) 호주 같은 경우는 사실은 망깔기가 좀 그렇긴 하죠 앵글로색슨 계열이기도 하고 약간 공통점이 있는 그런 나라들이 철도가 안 깔려 있는데 2023년 설문조사를 보면 기차를 타고 국내 이동을 해봤다 미국인들 15% 나옵니다 반면에 유럽인들은 이게 유럽의 유레일 망인데 말이 필요 없죠 유레일 패스 끊고 유럽여행 가는 게 다 끊잖아 이거 안 끊고 가는 사람 없기 때문에 스페인 갔다, 영국 갔다, 독일 갔다 할 때 다 이걸로 이동하니까 미국과 굉장히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고 그리고 생각을 해보면 미국은 조선시대부터 철도를 깔던 나라입니다 심지어 남북전쟁 때도 미국은 철도망이 있었어요 카우보이와 보안관이 빵야 빵야 황야의 무법자할 때도 철도가 깔려있던 나라가 미국입니다 조선 철종 시대에 철도가 있었어 그것도 상당히 복잡한 1800년대 중반이 되면 이미 대륙횡단 철도가 있었습니다 이걸 횡단했어요 철도로 시속 180KM로 달렸어 이미 1800년대 그리고 줄을 넘나드는 교통은 당연히 그 당시에는 철도가 100%였어
(07:32) 철도로 다 이동을 했지 그래서 그 당시에는 도시가 어떻게 돼 있었냐 이게 오늘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옛날에는 철도망에 따라서 도시가 건설이 됐고 거기가 대도시가 됐습니다 주요 철도의 허브이자 교차로였던 시카고 LA 이런 데가 대도시가 됐고 사람들이 철도망 주변에 살았어요 마치 우리로 치면은 서울역 근처를 중심으로 서울시가 대도시가 된다던지 그렇게 살고 미국의 시간대도 철도망을 통해서 결정이 됐습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었죠 망을 깔다 보니까 자꾸 그 망을 괴롭히는 놈들은 들소 이런 애들이 이제 뭐 많이 죽거나 뭐 이런 일이 있었지만 그리고 그때는 기억해보시면 철도망을 까는 게 미국 2차 산업혁명의 상징 그 자체였죠 뭐 미국 US 스틸,  J.P.
(08:20) 모건, 철강 만드는 카네기 그리고 방금 말씀드렸듯이 거의 모든 미국인들이 기차역 근처에 사는 생활 패턴을 가지게 됩니다 자, 그런데 이게 21세기 들어서 미국의 생활 패턴이 바뀌어요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참전 용사들이 미국에 되돌아옵니다 그때 미국에서 불었던 붐이 뭐냐 하면 교외에 찍어 만든 듯한 주택들이 쫙 들어서게 됩니다 마치 이런 거 이 사진을 제가 하나 보여드리면 이렇게 된 거 우리가 미드에 많이 보면 백 투 더 퓨처 이런 데 봐도 그렇고 이상하게 미국인들은 이렇게 생긴 데 살아요 여기 2층에서 창문 열고 헤이 탐! 하면 여기서 탐이 차 몰고 가다가 나와! 그럼 뭐 뛰어내려서 타고 가잖아 보통이래 그래서 미국의 전통 가옥 하면 우리는 머릿속에 저게 자꾸 떠올라 영화에서건 미디어에서건 다 이렇게 살잖아요 보면 다 똑같은 모습이라고 생각되는데 실제로 이렇게 얘기를 한다고 그럽니다 유럽인들이 보면 아니 미국 교외 집들은 왜 다 똑같이 생겼냐? 우리가 인식을 못하는데 잘 보면 비슷한 데서 튀어나와 왜 그러느냐? 이게 1950년대 미국의 참전용사들이 들어올 때 집을 이 사람들이 살 집을 만들어주기 시작했는데
(09:25) 그게 뭐냐? 레빗타운이라는 이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윌리엄 레빗이라는 사람이 저 사람들이 들어오니까 집을 찍어서 팔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생활 방식이라고 대규모 똑같이 생긴 집을 수십만 채를 막 찍어서 팔기 시작해요 어디다가? 미국 교외에다가 그래서 이렇게 16분마다 집을 한 채 씩 지었다 자기들은 제조업체다라고 얘기하면서 우리가 지금 흔히 아는 이런 미국인들의 생활 형태 미국식 주택이 등장을 하죠 이렇게 생긴 집들 그래서 미국인들은 흔히 가면 도시인들보다는 뒤에 마당 깎고 마당 안 깎으면 뭐라고 그러고 담장 낮고 이런 집들이 등장을 하는데 이 레빗이라는 사람이 저 집을 팔 때 유색인종들에게는 주택 판매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옛날 얘기니까 2차 세계대전 이후 얘기니까 1950년대, 1960년대 인종 계약을 포함시켜서 계약을 했대요 그래서 그곳이 어떻게 되냐? 저 레빗 타운이라는 곳이 백인을 위한 공동체로 발전을 합니다 그래서 잘 생각해보면 아까 제가 잠깐 보여드렸지만 이렇게 생긴 집들에는 대부분 우리 머릿속에 누가 튀어나와요?  여기서?
(10:29) 백인들이 나와요 흑인들이나 유색인종이... 요즘은 아니에요! 요즘은 아닌데 그래도 그 전통이 남아있어서 아직도 2010년 기준으로 백인 인구가 88% 2017년에도 이렇게 생긴 교외에 있는 집들에는 백인 인구가 75% 마당에 뭐 이렇게 깎고 잔디 깎고 하는 사람들이 잘 생각해보면 뉴스에 나오거나 미디어에서 대부분 백인이야 흑인 분들이나 유색인종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잘 없어요 헤이 테드! 헤이 탐! 할 때 전부 다 백인이 나온단 말이야 미국 하이틴 드라마들을 보면 다 그런 모습인데 그럼 유색인종은 어디 갔습니까? 유색인종은 도심으로 갔어요 도심으로 갔고 도심에 사는 유색인종 교외에 사는 백인 요즘엔 좀 아닌데 옛날에 그런 게 지금도 많이 커뮤니티가 이어진다는 거죠 인종 간 거주 환경에 차이가 나면서 백인 엑소더스 현상이라고 할 정도로 백인이 주변에 살고 흑인들이나 황인종같이 우리처럼 유색인종은 도심에 몰려 사는 이런 형태가 만들어졌고 근데 교외에 살다 보니까 뭐가 필요합니까? 가정용 자동차가 필요했다 그래서 등장한 게
(11:32) 1950년대부터 미국에 마이카 시대가 등장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미국의 그 거대한, 거의 뭐 트럭 같은 차들 막 우락부락한 거 이만한 거 그런 차들의 시대가 등장을 하고 마이카 시대가 등장하니까 미국이 고속도로 건설 정책 우리나라도 많이 비슷한 거 따라 했죠? 고속도로 건설 정책을 하면서 기차가 쇠퇴하기 시작해요 교통의 중심이 기차에서 자동차로 바뀌게 되는 이런 현상이 펼쳐지고 또 먼 거리는 자동차가 아니라 비행기 1955년에서 60년 갈 때 미국이 철도가 굉장히 쇠락하고 비행기 이용객이 철도를 넘어서는 그런 현상이 펼쳐지게 됩니다 특히 우리한테는 가장 유명한 게 바로 보잉사의 707기 그때 전에는 여객기라는 게 굉장히 불편했는데 손님들이 일반 승객들이 타기에 굉장히 편한 그런 비행기들이 등장하면서 미국에서는 철도가 쇠락하고 마이카 시대와 비행기로 나뉘게 되는데 미국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대요 가까우면 자동차 멀면 비행기 타면 되는데 기차는 도대체 왜 타는 거냐? 옛날에 옛날에 1960년대 70년대
(12:35) 아니 멀면은 비행기 타고 가까우면 자동차를 타면 되지 기차는 왜 타는 거야? 기차가 비행기보다 빠른 것도 아니고 자동차보다 편한 것도 아닌데 그래서 기차 여객 건수가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미국에서 그런데 이런 미국인들의 생각을 완전히 깨버리는 신문물이 등장하죠 그게 뭐냐? 1964년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 우리는 신칸센이라고 하는 신간선, 신간선 일본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일본에 신칸센이 등장합니다 최고 속도 200KM로 도쿄에서 오사카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신칸센이 등장하니까 고속철도 현재 최고속도가 320KM까지 올랐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저 고속철도라는 게 아직도 저 기억나는데 1980년대 90년대 우리나라도 신칸센 이런 표현을 많이 썼어요 도쿄 오사카가 옛날엔 7시간이었는데 4시간, 지금은 2시간 반으로 단축하는 요런 고속철도가 등장을 합니다 수많은 그 당시에 있던 기차들이 구식화 돼 버렸고 고속철도는 비행기하고는 다르게 편하죠 왜냐하면 미국 애들하고 생각이 다른 게 우리는
(13:37) 도시 간 비행이 고속철도가 더 편해 미국 놈들은 뭘 보고 비행기가 더 편하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비행기는 떴다 내려가야 되는데 약간 고소공포증도 있고 게다가 자꾸 접수해야 되고 자꾸 여권 내고 이게 불편해 수속도 하고 대기 시간도 30분, 40분씩 대기해요 누가 안 오면 문제가 생기고 기차는 정시 출발합니다 딱 도착해서 딱 들어가면 딱 가잖아 거의 지하철과 비슷하게 게다가 기차는 1,000명씩 운송해 비행기는 뭐 이거 2, 300명 씩 이거 언제 가 그러니까 우리가 보기엔 비행기보다 더 효율적인 이런 장거리 교통수단이 등장을 하죠 그리고 이런 신칸센의 장점을 보고 유럽도 고속철도 개발을 시작하는데 유럽 최초의 고속철도 옛날에 대한민국에서 유명했던 떼제베가 등장을 합니다 TGV, Thanksgiving Friday 아니고요 떼제베라 그랬어요 우리나라가 KTX 도입할 때 신칸센이냐 떼제베냐 어디서 기술을 뭐 하고 뭘 도입하냐 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떼제베가 등장을 하면서 유럽도 본격적인 고속철도의 시대가 옵니다 그러면 일본, 한국, 유럽이 동시에
(14:35) 우리나라 조금 늦었지만 고속철도 신칸센과 떼제베로 비행기를 대체하는 고속철도망을 막 깔기 시작하는데 미국은 왜 안됐냐? 미국도 1965년 미국인들을 더 잘 섬길 수 있는 고속철도망을 까는 대중교통을 만들겠다고 약속으로 시행에 옮깁니다 다만 이게 그.. 일단 중국과는 또 약간 다른 게 중국은 인구가 14억이야 그러니까 좀 비교적 연결할 때가 많았는데 이 나라는 캐나다, 호주, 미국은 인구 밀도가 어느 정도는 돼야 되는데 아무리 고속철도라 그래도 너무나 너무나 분산이 돼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하나의 통합된 철도 네트워크를 만들기에 굉장히 어려웠다 우리가 생각을 해봐도 이게 수익성이 나냐? 미국 도시는 여러분이 미국 유명한 도시 인구를 탁 쳐보면 굉장히 인구가 작다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도시 얘기할 때 흔히 광역권이라는 표시를 많이 써요 왜냐? 실제 거주지가 교외 지역인 경우가 많아 유럽이나 우리 동아시아하고는 약간 다르게 우리는 도시 안에서 사는데 얘네들은 교외 지역에서 광역권을 이루면서
(15:39) 산단 말이야 그러니까 인구밀도가 낮아 근데 그 가운데 도시에다가 고속철도를 만들어 봐야 이 교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타러 들어오는 것도 어렵고 수익성도 어려운 그런 일이 있었다 미국인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죠 집이 아까 말했듯이 찍어 만든 그런 백인들이 잘 사는 사람들이 도시 외곽에 살다 보니까 내가 집이 교외에 있는데 고속철도를 도시에 만들면 그거 타러 가려면 또 자동차가 필요한 거 아니냐 나는 광역권에 살아요 가운데 도시는 일하는 데야 상업 지구와 주거 지구가 나뉘어져 있어 땅 덩이가 넓은 나라여서 좀 그렇긴 하지만 아까 얘기했듯이 찍어 만든 집들이 외곽에 있는데 광역철도는 이렇게 통과해야 되잖아 그럼 나는 차로 타러 다시 들어가야 돼 그럼 뭐 하려고 그래? 두 번 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고속철도망을 깔 때 이 광역망을 고려해서 깔기가 대단히 어려웠다 그리고 이렇게 유럽이나 중국이나 한국처럼 망이 이렇게 깔려야 되는데 그물망처럼 그래야 이렇게 갈 수 있잖아요 미국은 캐나다도 그렇고 호주도 그렇고 이렇게 깔릴 수 밖에 없었다는 거죠
(16:40) 이렇게 깔리기가 힘들다 인구밀도도 그렇고 아까 전에 그런 생활 방식도 그렇고 그럼 이렇게 포인트 투 포인트로 깔렸을 때 여객 입장에서는 활용도가 굉장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에 철도망을 깔려니까 당시에 철도회사가 다 파산했는데 누가 무슨 돈으로 깔 것이냐 그럼 정부가 밀어야 되는데 고속철도를 많이 깐 나라들은 대부분 국가 차원의 엄청난 투자가 있었습니다 유럽도 마찬가지고 한국도 마찬가지고 일본도 마찬가지고 이거는 국가 차원의 돈이 들어가지 않으면 너무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 건데 미국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었다는 거죠 자기들이 생각하기엔 자동차랑 비행기가 있는데 그거 뭐 하려고 거금을 들여서 가냐 가까운 데 자동차, 먼 데는 비행기 그거면 충분하지 1982년에 고속철도 개발을 한번 투표에 붙였더니 주민들의 75%가 반대를 했다 그래요 미국인들의 머릿속에는 설문조사를 해보면 고속철도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그럽니다 이미 미국인들은 기차 타는 거에 익숙하지 않아 자동차와 비행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고속철도라는 개념이 없어
(17:43) 그걸 깔자 그러면 왜? 뭐하러? 짧은 건 자동차 먼 건 비행기 비행기보다 빨라? 아니요 자동차보다 편해? 아니요 그럼 왜? 라고 생각을 하는 게 미국인이라고 할 수 있고 그러다 보니까 전 세계 공항 20개 중에서 13개가 미국 공항입니다 얘들은 국내 이동을 다 비행기로 하고 물론 요즘에 탄소 중립이 있기 때문에 유럽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탄소 중립 때문에 비행기를 최대한 덜 이용해라 하지만 미국은 그런 거 고려하지 않죠 그런 건 너희들이 하는 거고 라스베가스에 공연만 하면 개인 비행기 타고 와서 난리 난리 쳐서 쟤네들은 탄소중립 고려하지 않냐 이 나라는 그걸 안 타면 못 가 고속철도가 없어요 우리나라식으로 생각하면 안 돼 왜 이렇게 비행기로 타고 가서 탄소중립 그거 안 타면 못 가 1,000KM, 2,000KM를 자동차를 타고 갈 수는 없는 나라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는 사실 2009년대부터 탄소중립도 있고 대규모 인력을 고속철도로 이동시키자 해서 고속철도망을 깔려고 합니다 2009년에 오바마예요 그 옆에 있는 사람이 놀랍게도 바이든입니다
(18:44) 15년 전에 젊었던 시절의 바이든인데 환경 보호를 위해서 고속철도를 깔자 그러면 LA나 이런 데 고속도로와 항공은 지나치게 포화니까 사람들을 많이 이동시킬 수 있고 빨리 이동시킬 수 있고 경제 성장이 쉽지 않겠냐 그리고 미국도 언제까지 탄소 중립을 생각을 해야지 환경도 생각을 해야지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때가 됐다 1900년대 5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기차망에 대해서 무관심했고 비행기 아니면 자동차 망만 했는데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확립하자 당연하겠지만 비행기나 자동차보다 기차가 탄소 배출을 훨씬 덜 합니다 당연히 기차를 타고 다니는 게 탄소 배출이 훨씬 더 유리하겠죠 그리고 이 정책을 가장 강력하게 민 사람이 누구냐면 별명이 암트랙 조라고 불린 바이든입니다 기차 애호가로 유명했어요 1981년 레이건 때부터 기차를 밀던 대통령이 아니라 그때 상원의원이 바이든이에요 여기서 놀라운 거는 1981년 레이건 시대에 바이든이 기차 예산에 의견을 낼 수 있었냐? 42년 전인데 바이든은 1973년부터 상원의원이었어요
(19:46) 50년 전에 상원의원이었던 분이기 때문에 이 미국의 기차 역사에 살아있는 증인이야 1981년부터 암 트랙이라고 하는 미국의 기차 라인 망 까는 그런 회사라고 보면 되는데 예산을 늘려야 된다 기차 애호가야 암트랙조야 별명이 암트랙조 기차망을 미국도 깔아야 된다라고 주장했던 그런 사람이에요 그래서 오바마 시절에 부통령이기도 했고 드디어 고속철도가 2009년에는 깔릴 줄 알았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미국의 비행기, 자동차 중심의 운송망 철도를 그동안 굉장히 소홀히 했던 왜냐면 아까 말했던 생활양식도 있었고 그런 거를 깨고 2010년에는 유럽이나 한국이나 동아시아처럼 고속철도망을 까는 줄 알았는데 알았는데 안 깔린 이유는 환
(20:35) 경.. 환경, 탄소, 중립, 뭐 그런 게 먹는 건가? 하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죠? 2019년 트럼프가 등장하면서 오바마 시절에 고속철도 개발을 하겠다고 자금을 모았던 걸 다 취소시킵니다 이거는 수십억 달러를 낭비하는 그런 사업이다 비행기 타고 다니면 되지 뭐 하려고 기차를 타고 다니는 거야? 캘리포니아는 이런 쓸데없는 돈 낭비에 책임을 져야 된다 아니, 아무리 고속철도가 빨라도 비행기보다 빠르냐? 그냥 비행기 타면 되는 거 아니냐? 근데 왜 그 엄청난 돈을 들여서 혈세를 들여서 세금을 들여서 고속철도를 까냐? 이거는 재앙 같은 일이다 특히 트럼프는 기후변화, 탄소 중립 이런 걸 사기라고 얘기하죠 기후변화는 사기이기 때문에 파리기후협약도 탈퇴한 아저씨고 '지구 온난화'라는 이름이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마케팅을 위해서 '기후변화'라는 이름을 쓴다라고 주장하는 대통령이었죠 당연히 저 망 까는 게 다 취소가 되고 트럼프 시절에 고속철도망이 하나도 깔리지 않게 됩니다 물론 얼마 전에 8월 12일 날 일론 머스크하고 트럼프하고 특별 대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
(21:35) 10억 명이 봤다 이렇게 했지만 한 2,700만 명 정도 봤다고 얘기하는 대담 시간 있었어요 이때 트럼프는 뭐라고 얘기했냐? 이거 갖고 온 이유는 좀 황당해서 나는 전 세계 수많은 고속철도를 봤는데 너무 멋있었고 너무 잘 되고 편리하고 안정성이 최고였다 그런데 이 바이든 이거 봐라 봐라 봐라 정작 세계 최강 미국에는 지금 고속철도가 없다 대통령이 이거 이거 문제 아니냐? 미국에는 이거 다른 나라에 있는데 최고의 철도가 없는 게 말이 되냐? 라고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보면서... 뭐지? 트럼프가 대통령이 돼도 고속철도 깔릴 수도 있겠다 앞으로 2025년에는 그런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잠깐 그런 생각을 했는데 뭐지? 정신과 생각이 분리가 되셨나? 이런 생각을 잠깐 했는데 그리고 트럼프가 2018년에 대통령이 돼서 철도망이 안 깔렸지만 그다음 바이든이잖아요 그래서 바이든 취임 이후에 미국의 고속철도 개발 사업이 지금 막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까 제가 처음으로 미국의 고속철도망이 등장을 한다 왜? 지금 대통령이 바이든이기 때문에 그래요 2021년 대통령이 되자마자
(22:36) 바로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개발 지원금을 복구했고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고 클린한 철도 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 '암트랙 조'라고 했죠 이 암트랙이 철도 공기업 회사 이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이든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한국을 봐라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이런 나라들의 철도 전기화는 60%가 넘는다 특히 한국은 85%가 철도 전기화야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국내 이동할 때 전부 다 철도로 간다 KTX로 가 이 얼마나 뛰어난 나라야 반면에 북미, 미국은 5%야 이 뭐 환경을 위한 이런 게 전혀 없고 편리하지도 않고 비행기가 얼마나 불편한데 생각보다 그래서 아까 얘기 드렸듯이 캘리포니아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연방정부가 드디어 미국의 고속철도 개발을 위해 돌아왔다라고 얘기를 하고 처음에 말씀드렸던 바로 이거 2024년 4월 22일 드디어 미국에서 라스베가스와 캘리포니아를 연결하는 첫 고속철도가 착공에 들어섰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바이든 대통령이
(23:40) 계속 밀고 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외에도 미국에서 서서히 마치 유럽처럼 뉴욕, 시애틀 이런 대도시를 중심으로 고속철도가 등장할 예정이에요 취소되지 않는다면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아까 얘기했듯이 여기 캘리포니아와 라스베가스 아니면 시애틀과 캐나다 어디 아니면 뉴욕과 동부지방을 연결하는 이런 데도 미국에서 고속철도가 등장하면서 드디어 철도를 타는 미국인들을 아마 우리도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잘 보시면 텍사스에도 있긴 한데 잘 없죠 화석연료를 쓰는 주에서는 어렵습니다 내일 되면 텍사스, 댈러스 요즘에 가장 뜨는 삼각 지역 여기 고속철도 놓자 이런 거 잘 안 돼요 왜냐면 화석연료 써야지 그거 쓰게 생겼어? 그거 전기로 가잖아 KTX 이런 거 안 돼 화석연료를 쓰는 데는 좀 어렵고 공화당이 잡고 있는 데는 좀 어렵고 민주당이 잡고 있는 주 아마 이런 캘리포니아나 이런 데가 많이 간다고 할 수 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럼프 쪽에서는 모르겠어요 입장이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활성화되면 국내 항공사를 위협할 수 있다 매우 비효율적이다 라고
(24:42) 고속철도를 반대하고 있는 것 같고 해리스 쪽에서는 친환경적이다 활성화되면 미국이 훨씬 더 유통 물류망이 좋아지면서 교통체증도 해결되고 더 효율적일 것이다 라고 고속철도 사업을 지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또 이걸 갖고 온 이유는 미국이 앞으로 고속철도를 꽤 깔 것 같아요 지금 분위기로는 유럽이나 중국이나 한국에 비해서 거의 20년 또는 30년, 40년이 늦은 건데 그렇다면 누구한테 맡길 거냐 누구한테 2024년 4월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일본의 신칸센 기술을 활용하여 텍사스에 고속철도를 놓는 방안을 환영한다고 얘기했다 라고 하는데 지금 환영한다는 걸 보면 찾고 있는 것 같죠? 제 생각에는 아마 반도체 그리고 이제 배 지난번에 배도 가서 만들어드렸죠 포탄, 포탄도 한국이 만들어드리죠 그리고 배터리! 배터리 전기차 이런 것도 한국이 만들어드리죠 KTX 청룡, 320킬로 320킬로 신칸센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제조하면 한국인데 신칸센이냐 한국이냐 우리나라 KTX가 미국에서 달릴 수 있는 날도 희망은 있지 않을까
(25:47) 조금만 더 발전을 한다면 뭐 못할 거 없죠? 우리나라로 원전도 다 가서 만들어주는데 만들어주는 건 한국이야 만들어주는 거 만들어주는 건 한국이기 때문에 아마 미국도 조금 이게 된다면 조금 슈카월드를 봤다면 와서 얘기해보는 게 나쁘지는 않을 거다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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