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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r_슈카월드 요약리뷰

[요약리뷰] 슈카월드 - 안타까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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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요약

이 영상은 티몬과 위메프의 최근 기업 회생 신청과 그로 인한 환불 사태에 대해 다룹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각각의 모기업 큐텐(Qoo10)에 의해 인수되었으나, 큐텐이 무리한 인수와 자금난으로 인해 두 기업 모두 심각한 자본 잠식과 적자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티몬은 셀러들에게 정산금을 지불하지 못하고, 위메프는 전산 오류를 이유로 거래대금을 지연 지급하면서 소비자와 셀러들 모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큐텐의 대표 구영배는 상황 해결을 위해 귀국했으나, 결국 큐익스프레스 CEO 자리에서 사임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환불 문제를 겪고 있으며, PG사와 신용카드사 간의 결제 취소 문제도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English Summary

This video addresses the recent corporate restructuring and refund crisis involving TMON and WeMakePrice (WMP). Both companies were acquired by their parent company, Qoo10, which has faced severe financial difficulties due to aggressive acquisitions and capital shortages. TMON failed to pay settlements to its sellers, while WMP delayed payments due to supposed system errors, causing significant issues for both consumers and sellers. Qoo10's CEO, Young Bae Koo, returned to Korea to address the situation but eventually resigned from his position at Qxpress. The crisis has left many consumers struggling with refund issues, and complications have arisen between payment gateway companies (PGs) and credit card companies over transaction cancellations. The government and financial authorities are currently reviewing response measures to address the fallout from this crisis.

 

티몬, 위메프 '기업회생신청'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pKj1y4cMihM

Transcript:
(00:07) 우리 티몬과 위메프 사태에 대해서 20분 내로 한번 끊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르게 달리죠 다 아는 내용이니까 이건 뭐 그냥 뉴스처럼 보시면 됩니다 뉴스처럼 가슴 아픈 일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위메프, 티몬의 환불 지원 사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동시에 올라왔는데요 너무나 많은 커뮤니티를 뒤덮었기 때문에 뭐 이런 화면들 다들 보셨을 겁니다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밤새워서 환불을 기다렸다 이게 뭐 반복이 되죠 그리고 제가 가장 충격적인 사진 중에 하나는 여러분들 보셨죠? 이거 어느 분이 올리셨는지 처음에 못 찾아서 제가 출처를 못 적어드렸는데 환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본사 건물을 막았다 안에 있는 직원들이 못 나오게 그 마음은 이해가 되긴 하는데 본사 직원분들도 참 뭐 가슴이 아프고 서로서로 가슴이 아픈 화면이 아닐까 생각이 되고 또 우리가 더 약간 화가 나는 거는 이게 3년 전 머지포인트 사태 다들 기억나시죠? 이 사태와 비슷하죠? 모습도 비슷하고 우리가 몰려간 것도 비슷하고 당시의 사건을 다시 생각해보면
(01:10) 슈카월드 나왔었죠 머지포인트 상품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팔았다 그런데 결국 도망쳤다 그랬나 사상누각이었죠 폰지 사기였기 때문에 결국 천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제가 폰지 사기라고 단언할 수 있는 건 그 당시에는 아직은 모르겠다고 했지만 머지포인트 주범들이 징역 8년, 징역 4년을 대법원에까지 가서 선고를 받았죠 사기가 확정이 됐습니다 사실상 폰지 사기죠 대법원은 사기 등의 혐의로 원심을 확정했다 횡령과 사기를 동시에 인정했던 그런 사건이 있었는데 불과 3년 만에 내용은 다르지만 우리의 모습은 비슷한 사건들이 펼쳐지니까 참 가슴이 아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한번 내용을 봅시다 이번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위메프 뿐만 아니라 그 위에 있는 기업 모기업이라고 불리는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 큐텐이라는 기업을 알아야 됩니다 언론을 통해서 많이 보셨을 거예요 큐텐 우리는 익숙하지는 않죠 지금 아래 보면 티몬, 인터파크 쇼핑 위메프 우리에겐 별로 안 유명한 위시, AK몰 뭐 이런 것들을 갖고 있는 종합 이커머스 모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창업자 구영배 씨
(02:14) 구 사장님의 얘기를 잠깐 드리면 대한민국 이커머스의 산 역사 같은 분입니다 1999년에 인터파크에 입사를 했죠 2000년에 인터파크 내 사내 벤처 구스닥이라는 걸 만들었는데 현재 G마켓 2006년에 무려 G마켓을 나스닥에 상장하는 데 성공합니다 와 이게 대박이긴 했죠 2006년에 나스닥에 상장을 했어요 물론 지금 G마켓 나스닥에 있냐? 지금은 없죠 왜냐하면 2009년에 이베이가 G마켓을 사갑니다 그래서 사갈 때 다 사가서 주식을 싹 공개 매수해서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가 됐죠 그게 지마켓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 2006년에 다시 보면 국내 인터넷 쇼핑몰 최초로 나스닥 상장 당시 지마켓의 시가총액이 7억 5천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1조 원을 받고 나스닥에 상장했다고 할 수 있고 지금와도 놀랍지만 그때 당시엔 더 놀라운 소식이었죠 우리나라 이커머스 업체가 나스닥에 상장을 했다 그것도 1조 원의 시가총액으로 입성을 성공했기 때문에 굉장히 놀라운 일이었고 방금 말씀드렸듯이 2009년에 당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에 지마켓을 매각을 합니다
(03:17) 5,500억 원에 인수를 했다고 뜨는데 인수 전체, 나중에 공개 매수까지 전체를 치면 1조 6천억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지마켓을 인수를 했고요 이로써 이베이는 옥션, 지마켓까지 모두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는 공룡 이커머스 기업이 됐죠 그리고 지마켓은 상장 폐지가 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얘기를 하기 전에 곁다리 얘기를 잠깐 드리면 2009년에 지마켓을 산 다음에 2010년에 누가 등장합니까 쿠팡이 등장합니다 이게 막강한 경쟁자가 1년 뒤에 등장합니다 2010년 쿠팡 조금 이따가 위메프, 티몬이 동시에 등장을 해요 소위 소셜 커머스라고 그랬습니다 그때는 아마 기억이 나실 겁니다 모두가 다 모이면 가격을 낮춰준다 100명이 모이면 5% 할인 1000명이 모이면 20% 할인 이런 거 있었죠 그거 하는 소셜 커머스 업체들이 같이 등장을 하죠 그리고 나중에 쿠팡이 상장을 하는데 참고로 지금 G마켓은 어떻게 됐냐? 2021년 이마트가 G마켓을 인수하죠 이베이 코리아, 이베이의 우리나라 한국지사를 인수하기 때문에 G마켓과 옵션을 무려 3조 5,591억 원을 주고
(04:22) 이마트가 인수합니다 당시 네이버 쿠팡에 의한 대한민국 3위 이커머스 업체였기 때문에 네이버 쿠팡과 이마트가 3 세력을 이뤄서 대한민국 이커머스를 어떻게 해보겠다! 하고 인수를 했는데 너무 비싸게 주고 사서 현재는 조금 고생하고 있는데 앞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그런 딜을 하죠 G마켓은 그렇게 됐는데 그러면 이 구영배 창업자는 G마켓을 매각한 다음에 2009년에 매각을 했죠 이베이에 부자가 되셨는데 한국 내 동종업종 창업 제한에 걸렸다 그럽니다 경쟁업체를 못하게 만드는 거 이런 거 많이 걸어요 근데 되게 길게 거셨네 10년 보통 겸업금지 이런 거 3년, 5년 하는데 이렇게 하는데 10년에 걸었대요 그래서 싱가포르에 넘어가서 이베이와 손잡고 큐텐을 만듭니다 역시 이커머스 기업이에요 동남아시아에서 하는 이커머스 기업을 만드는데 10년을 기다렸다가 2010년에 만들었는데 2022년 되니까 겸업금지 10년이 풀리니까 2022년에 한국에 재진출하면서 티몬을 인수합니다 2023년에는 과거 본인이 재직했던 인터파크의 쇼핑부문을 인수해요 그리고 2024년에는 위메프까지 인수합니다
(05:25) 한마디로 한국에 다시 돌아온 지 2년 만에 공격적으로 세 개의 기업을 연타로 인수하는 거죠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이걸 묶어서 '티메파크'라고 한대요 처음 들었는데 그렇다고 합니다 티메파크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를 순식간에 인수하는데 아, 그럼 돈이 그렇게 많았냐 저 기업들을 인수할 정도면 큐텐과 자회사 지분을 상대 회사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체결되었다 현금을 안 썼습니다 추정 인수가는 6천억 이런 얘기를 하는데 이건 모르죠 자기들끼리 한 거니까 6천억을 현금을 안 쓰고 자신의 지분과 교환을 한 거예요 한마디로 티몬 대주주들한테 큐텐 지분 줄 테니까 너희 지분 바꾸자 바꾸고 바꾸고 바꿔서 큐텐의 지분은 희석이 됐겠지만 이 3회사를 현금을 안 쓰고 전부 다 인수를 합니다 게다가 저는 이 티메파크 인수할 때보다 사실은 큐텐을 언제 들었었냐면 여러분도 아마 기억이 나실 겁니다 이베이 코리아가 G마켓 매각할 때 신세계, 아까 이마트에 팔 때 그때 큐텐이 뛰어들었어요 G마켓을 인수하겠다
(06:29) 하지만 신세계 이마트가 3조 5천억을 쓰면서 밀렸죠 그래서 그때 자금이 좀 있나보다 몇 조짜리 뛰어드네? 좀 이따가 11번가 인수전도 합니다 SK에 이때 큐텐이 뛰어들었는데 인수가 된다는 말도 있었는데 인수가 안 됐던 게 큐텐은 11번가에 역시 지분교환 방식의 인수를 제안했던 걸로 알려집니다 현금을 안 주고 인수하겠다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당시에 현금이 필요했죠 현금이 필요했기 때문에 지분 교환으로는 안 된다라고 11번가 쪽에서 거절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잘 됐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거절로 좌절된 한마디로 G마켓도 사려고 그랬고 11번가도 사려고 그랬고 티몬은 샀고 인터파크도 샀고 인터파크 쇼핑 저쪽 부분만 위메프도 샀고 근데 저렇게 공격적인 인수를 하는데 문제는 당시에 인수했던 기업들이 모두 다 적자 내지 자본 잠식 상태였습니다 티몬은 2021년 말 기준으로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4,700억이다 완전 자본 잠식 상태입니다 2023년에는 감사 보고서도 미제출했어요 위메프도 2023년에 영업 손실 1,000억이 넘었고요
(07:34) 완전 자본 잠식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파크 쇼핑은 영업 손실 157억을 기록을 했는데 한마디로 3개의 기업이 전부 다 적자 내지 자본 잠식 상태였고 특히 1, 2년이 아니라 최근 3, 4년을 보면 엄청난 규모의 적자들을 냈어요 몇 백억, 천억 단위의 적자들을 두 회사가 동시에 발생을 했습니다 추정값에 따르면 이게 상장회사가 아니어서 양사의 자본 잠식이 9천억을 넘는다는 말도 있어요 모르죠 실제로 자산을 까봐야겠지만 지금 나온 숫자로 보면 합쳐서 9천억에 가깝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굉장히 좀 무리한 인수이긴 하죠 게다가 끝난 게 아니라 2024년에 이것만 해도 지금 정상화시키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 AK몰도 인수합니다 5억원 왜 이렇게 싸지? 이거는 뭐 아마 전략적 뭐가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AK몰도 5억원에 인수하고 이건 좀 싼 거고 그리고 2024년 2월 이 일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얘기되는 미국 이커머스 기업이라는 위시를 2,300억에 인수합니다 근데 이번에는
(08:38) 주식 교환을 안 했어요 주식 교환을 안 받았겠지 위시가 안 받으니까 1억 7천 3백만 달러 현금 2천 3백억을 주고 인수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저 돈이 어디서 났을까? 이제 문제가 터지니까 저 돈이 혹시 아직 몰라요 까봐야 알겠죠 티몬이나 위메프에서 써야 되는 셀러들이나 이런 데 지급해줘야 되는 자금을 전용한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정이 안 나오더라도 여기에 줄 돈이 있었으면 아니 2월이면 5개월 전이잖아 이걸 먼저 막았어야지 거기서 돈을 더 주고 저걸 사면 되냐 그리고 결정적으로 점유율이 아무리 좋고 확장도 좋은데 적자 기업들을 다 인수하고 현금까지도 저기다가 왜 이렇게 인수를 했냐 여러분도 아마 많이 보셨을 겁니다 왜 그랬냐 이유가 뭐냐 많은 언론도 그렇고 많은 애널리스트도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올 하반기에 큐텐의 물류 제외사 큐익스프레스라는 곳이 미국 나스닥 상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을 하려면 상장주관사는 골드만삭스고요
(09:41) 올해 상반기까지의 재무제표 올해 상반기까지의 큐익스프레스의 어떤 성장 이런 거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제출해야죠 통과가 돼야 미국 나스닥이 상장을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 큐익스프레스의 덩치를 불리고자 하는 유인이 있었을 수 있다 나중에 알아봐야겠지만 본인들만 알겠지만 큐익스프레스의 덩치를 키우기 위해서 무리하게 인수를 한 게 아니냐라는 얘기를 많이 했죠 특히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게 과거 G마켓 나스닥 상장이 엄청나게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큐익스프레스도 역시 나스닥 상장을 통해서 덩치를 키운 다음에 제2의 그런 신화 또 이베이 같은 데가 들어와서 자기들을 인수해주면 이 모든 게 커버되지 않겠냐라는 생각을 한 게 아니냐라는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죠 그런데 2024년 들어서는 큐텐의 마음대로 잘 흘러가지 않습니다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들어와서 초저가 경쟁을 펼쳐요 가뜩이나 적자에 자본 잠식 중이었고 돈 쓸 곳은 많은데 상장도 해야 되는데 막강한 경쟁자가 들어와서 초저가 경쟁을 합니다 자본 잠식이 되고 돈도 없는데 이제는 가격 경쟁
(10:44) 출혈 경쟁까지 해야 돼요 게다가 지금 와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미래의 현금 흐름을 지금 당겨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2월에 줄 100억 원으로 1월에 100억 원 손실을 막았다는 거예요 미래의 현금으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었다 2월에 셀러들한테 100억을 줘야 돼 1억에 100억 손실이 나니까 이걸 잠깐 땡겨쓰고 3월에 나올 걸로 2월에 땡겨쓰고 4월에 나올 걸로 3월에 땡겨쓰고 이런 식으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7월 9일 날 티몬이 티몬 캐시 판매 이벤트를 합니다 선불 충전금 티몬 캐시를 10%대 할인율로 발행 쎄한데 10% 할인율 티몬 내 상품 결제 수단이죠 자기 상품권 판다는 말과 비슷한 거예요 10% 할인해서 자꾸 머지포인트가 떠오르죠 머지포인트가 이걸 한 20%로 했었죠 게다가 고객은 티몬 캐시의 60%를 페이코 포인트로 환전하고 남은 40%를 환불하면 1인당 최대 12만원까지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적자 기업의 출혈 경쟁을 하고 있고 지금 자본 잠식 얘기가 나오는데
(11:49) 아무리 마케팅이어도 이건 현금 박치기인데 5만원짜리를 4만 5천에 팔겠다는 말과 비슷한 겁니다 게다가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도 가능하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차익거래도 된다 이걸 왜 하냐? 페이코 포인트로 다 빠져나가던지 아니면 환불도 하고 그럴 텐데 고객 예치금 조금 느는 건 있겠지만 도대체 이걸 왜 하냐? 게다가 10% 손실인데 라는 얘기들이 많이 있었죠 그때도 그런 질문이 나왔기 때문에 티몬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거는 약소한 이벤트다 오프라인 가맹점이 증가하고 사용처가 늘어난 영향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고객 1인당 한도가 있고 실제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 티몬 캐시 규모가 크지 않았다 라고 얘기를 하고 다다음 날인가에 전환 한도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기존에 100만원이었는데 200만원까지 뭘 전환할 수 있다 이러다 보니까 저 얘기가 나온 다음에 온라인에서는 야 이거 돈 없어서 저러는 거 아니야 돈 끌어오려고? 그런 의혹들이 나왔어요 지금 급전이 필요하니까 저거 10% 할인해서 돈 땡겨 쓰는 거 비슷하잖아요 10% 대출 받는 느낌으로 끊은 거 아니냐라는 얘기까지도
(12:54) 이제 나왔죠 이 얘기가 제가 그때 나온 게 저거 직전에 7월 7일날 위메프의 정산지연 사태가 있었습니다 요거 다 많이 보셨을 거예요 위메프에 입점한 점주 500명이 거래대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이번 달에 줘야 되는 자기 물품 판 대금이 있는데 안 줬어 위메프가 야 이거 안 주면 어떡해 위메프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 당시에 전산오류다 12일까지 모두 지급하겠다 전산오류 지금 안 된 거에 대해서는 연 10% 지연이자 주고 또 2주 이상 지연되면 판매 수수료 면제하고 해주겠다 이거 단순 전산 오류다 라고 얘기를 했죠 7월 7일 날 근데 7월 7일에서 11일 사이에 티몬은 10% 할인 쿠폰 대규모 팔고 있고 위메프는 줄 돈을 못 주고 이러다 보니까 당시에도 야 이거 혹시 자금이 부족해진 거 아닌가 유동성 문제가 발생한 거 아닌가 라는 의혹들이 많이 있었죠 기업 좀 무리하게 인수하더니 이거 돈 떨어진 거 아니냐 저런 질문이 많이 나오니까 7월 11일 날 큐텐의 관계자가 해명을 했는데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위메프 정산 지연은 말 그대로 실수
(13:57) 전산 오류, 실수고 티몬의 10% 할인 쿠폰 막 판매하는 거 그거 이건 상관없는 거다 티몬과 인터파크는 전산 오류가 없었기 때문에 대금 전산 지연에 문제가 없다 그리고 7월 17일 날 공식 사과도 했습니다 어떤 거에 대해서? 일시적인 전산 시스템 장애에 대해서 공식 사과를 했어요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 곧 다 지급할 수 있다 느낌이 쎄하죠 느낌이 쎄해지고 느낌이 쎄하니까 공정거래위원회가 7월 18일 날 현장 조사를 진행을 했고요 실제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보겠다 그리고 7월 18일 동일한 날에 구영배 대표가 긴급 귀국했다라는 말이 돌기 시작합니다 티몬, 위메프 대표들을 만나서 정산 지연 사태 해결책을 논의한 거 아니냐 이때까지만 해도 대표도 귀국하고 공정거래위원회도 나왔으니까 좀 정산이 지연된 거 해결이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일주일도 못 버티고 7월 22일 날 바로 우리가 오늘 보게 된 티몬발 대규모 구매 취소 통보 사태가 발생을 합니다 이게 왜 발생됐냐
(15:00) 티몬이 자기네 입점 업체들한테 우리 정산 못 해주겠다라고 통보해서 그래요 셀러들한테 줄 돈이 있는데 그 돈을 안 준다 그랬어 그러니까 셀러들이 발송을 하려다가 뭐야 티몬이 나한테 돈을 안 줄 수도 있구나 고객이 결제를 해서 나는 보내잖아요 그리고 한 두 달 뒤에 돈을 받는데 보내려고 하는데 티몬이 못 주겠다고 배를 째는 거예요 그러니까 셀러들 입장에서는 소비자들한테 야 이거 안 되겠다 못 주겠다 직접 취소하고 환불 처리해 달라 이런 메시지가 쫙 셀러들 몇 만이 되니까 쫙 퍼지기 시작했고 티몬이 당시에 셀러들한테 이렇게 보냈다고 합니다 정산 대금 무기한 지연 이건 진짜 벼락 같은 얘기입니다 벼락 같은 얘기 정산 대금 무기한 지연 나는 티몬에서 물건을 팔고 물건을 보냈는데 한 달 뒤에 주기로 했던 정산대금을 티몬이 안 준다는 말입니다 이거는 어렵게 표현했지만 중소기업한테는 뭐예요? 어음 부도 난 거예요 이거 어음 부도예요, 어음 부도 소상공인 입장에서 대기업한테 예를 들면 뭘 납품을 했어 그럼 어음을 주죠 우리나라의 독특한 어음 3개월 어음, 6개월 어음
(16:04) 뭐 이런 어음을 줍니다 몇 달 뒤에 줄게 그 어음을 받았는데 어음 됐으니까 돈 주세요 하니까 휴지가 된다 안 주겠다 배 째 네가 알아서 가져가 그게 왜 네 돈이야 이런 거죠 요즘 표현으로 그게 왜 네 돈이야 하니까 그래서 뭐 제 생각에 가장 큰 피해를 아마 입을게 소비자는 지금 여기 저기서 좀 이따 보여드리겠지만 카드 취소나 아니면 공정거래원에 들어오고 금감원 들어오고 하면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 최대한 달리고 있는데 소상공인은 셀러들은 대단히 어려울 수 있다 티몬이 못 갚으면 대단히 어려울 수 있는 그런 상황으로 갈 수 있고 그리고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7월 말까지 해결하겠다고 했던 티몬이 입장을 반복합니다 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다라고 하면서 문제가 빵 터지게 된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거 뭐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픈데 다 아시죠 한마디로 하루아침에 셀러들은 입점 업체들은 엄청난 금액을 정산 받지 못하게 된 겁니다 이게 후불이죠 후불
(17:06) 어음이랑 똑같아요 돈도 물건도 소비자들은 모두 날렸고 수십억, 수억 원, 수천만 원, 수백만 원 이런 수많은 셀러들이 정산금을 티몬이나 위메프에서 받아야 되는데 이게 받을 수 있냐 없냐가 아마 대단히 큰 문제가 될 거고 제 생각에는 최종적으로 지금 분위기로 만약에 흘러가면 입점한 업체들은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까봐야죠 뭐가 얼마나 되는지 까봐야 되는데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금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편이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죠 여러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도대체 입점업체들에게 정산해줘야 될 돈으로 뭐를 한 거냐? 남의 돈이잖아요 그 돈을 자기 돈처럼 사용해도 되냐? 이게 물론 기업 어음과 비슷하기 때문에 모든 기업들이 다 이런 게 있는데 그럼 내 돈처럼 안 사용하면 어떡하냐고 얘기할 수 있지만 이건 이커머스잖아요 거의 대중이라고 봐야 됩니다 소상공인들 대다수 엄청나게 많은 소상공인들이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거의 다수의 돈이라고 봐야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돈을 자기 자본처럼 사용해도 되냐가 머지포인트도 그렇고
(18:08) 이번도 그렇고 이커머스 업체가 다수의 돈을 스스로 관리해도 되냐 이거 아무 그걸 안 해도 되냐 또 이것까지 규제해야 되냐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기업의 어음과는 형태가 굉장히 다른 것 같고 예를 들면 은행이나 금융사 이런 데서는 자기 자본과 엄격한 분리를 합니다 이거 자기 돈처럼 절대 못 써요 자산운용사가 이런 거 하면 바로 감옥입니다 바로 불가능해 금융사의 자기 자본과 절대 못 섞여요 자산운용사나 증권사에 들어온 돈은 자기 계좌로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은행에 있어요 은행에 있고 우리가 주문만 낼 수 있는 거지 절대로 못 써 엄격한 분리를 하는데 얘네는 두 달, 석 달 뒤에 주는 그 셀러들한테 정산할 돈으로 설마 위시 사느라고 2,300억을 넣지는 않았겠지? 라는 생각을 하죠 설마 5개월 전에 그 줘야 될 돈으로 이거에서 상장하려고는 안 했겠지라는 의심을 많이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이 다수의 돈을 관리하는 거에 대해서 너무나 좀 무관심했던 게 아닐까 특히 자본 잠식하고 자본으로 막아야 되는데 자본이 없다 그러면
(19:07) 자 그리고 이 문제가 발생한 다음에 빛의 속도로 서비스들이 막혔습니다 아까 셀러들 얘기했는데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아이고 안되겠다 카드 결제 취소해야지! 환불 실패 카드 결제 취소가 안돼 페이코 포인트로 바꿔야지 순식간에 막혀버리고 어? 야 나는 결제했는데 물건은 안와 셀러들한테 연락하면 보낼 수 없다 그래 입점업체들은 돈 받을 게 없는데 어떻게 보내요? 그럼 나는 카드 결제도 안 돼 그럼 내가 돈을 날린 거냐? 나도 날린 거냐? 저는 그건 아닐 거 생각합니다 그건 진짜 말도 안 되는데 왜냐하면 일단 그런 우려가 많이 나온 게 결제 대행사, PG라고 그러죠 페이먼트 게이트 이 결제 대행사들이 티몬을 철수해요 신용카드사의 결제를 대행하는데 PG사가 빠지니까 신용카드 결제 취소가 막혔어요 신용카드 기능이 빠진 거야 거기서 그러면 소비자가 결제 취소를 어떻게 해 빠져버리면 근데 PG사들이 이렇게 해요 그 티몬이나 위메프가 돈을 못 줄 것 같은데 그걸 PG사가 받아줘야 되냐 라는 항변을 합니다 약간 어려울 수 있는데 조금만 이해를 쉽게 제가 그림 하나 보여드리면
(20:08) PG사가 뭐냐? PG사, PG사 그러는데 페이먼트 게이트 전자결제 대행사입니다 전자결제 문지기 같은 회사예요 여기 있는 회사 카드사들이 많은데 이 많은 카드사들하고 이 사업자들하고 전부 다 계약을 맺기 힘드니까 PG사가 계약을 맺고 마치 우리 사이에서 카드사처럼 결제해주고 대납해주고 해요 뒤 있는 카드사는 사실상 우리는 잘 안 보여 그냥 PG사와 사업자 이것만 왔다 갔다 합니다 근데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소비자가 결제를 하고 신용이죠 신용 신용 카드예요 여러분이 있는 계좌에서 돈이 나간 게 아니에요 신용으로 카드사가 돈을 대납해줘요 그럼 PG사가 지급을 해줍니다 소비자가 물건이 안 올 것 같아 취소를 때렸어 취소해줘요 그러면은 당연히 취소가 되죠 근데 카드사가 취소가 되니까 나는 내일 다음에 신용 나갈 돈을 안 넣어도 되는데 그럼 카드사가 PG사한테 이 대납한 돈을 달라고 대금 청구를 합니다 PG사 입장에서는 카드사가 소비자의 취소 요구를 받는 순간에 그 돈을 내가 내야 되나? 원래는 사업자한테 받아서 전달해 주죠 근데 이게 끊겼잖아
(21:12) 근데 카드사는 나는 돈을 신용으로 먼저 줬으니까 소비자가 취소했으니까 그 돈 다시 내라고 PG사한테 얘기했을 때 받아줘야 되냐라는 문제가 펼쳐진 거죠 게다가 위메프하고 티몬이 너무 크다 보니까 PG사들이 놀라서 이걸 다 끊고 신용카드 결제 취소를 막아버렸다는 건데 당연히 그러니까 금융감독원이 등장을 합니다 해줘야지 티몬과 위메프 신용카드 결제 취소해야지 PG사와 사업자가 나중에 구상권으로 둘이 처리해야 될 문제고 아니면 신용카드사까지 같이 들어가서 소비자는 주문했다가 아닌 것 같으면 주문 취소를 막으면 어떡해 이거는 여신법 위반입니다 여기 나오죠 여신법 위반이 너무 클 것 같으니까 꺼버렸다는 건데 그걸 소비자가 티몬과 위메프에 가서 따져야 될 문제냐 아니면 신용카드이기 때문에 PG사와 신용카드를 통해서 소비자는 해야 될 문제냐 결제 취소를 끊고 가면 어떡해 개인이 수만 명이 티몬과 위메프에 하나하나 계좌번호 보낸 다음에 일로 돈 보내라고 해야 되는 거잖아요
(22:15) 그게 안 되면 계좌로 받아야 돼 계좌이체 해야되는 거예요 계좌이체 당연히 결제 취소가 해야 되는 건데 안되기 때문에 지금 결제 취소 재개 요청을 했구요 신용 카드사들의 모임인 여신금융협회가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PG사들을 통한 결제 대금에 대해 결제 취소를 신청 받겠다 열어라 결제 취소 받겠다 발표를 했어요 근데 이건 약간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이 여신금융협회의 입장을 왜냐 대규모 카드 취소를 하면 은 소비자는 카드 대금 납부 안 하면 되죠 물건이 안 왔지만 나는 신청한 거 취소했어 끝 나는 빠져 그럼 카드사가 PG사한테 구상권을 청구합니다 그럼 PG사는 위메프와 티몬한테 돈을 받아야 돼요 신용카드사 입장에서는 결제 취소가 PG사가 돈을 낼 수 있으면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아까 여신금융협회는 이렇게 결제 취소 받아 PG사한테 받으면 되지 라는 거고 반대로 PG사들 입장은 잠깐만 잘 생각해 보니까 위메프나 티몬한테 못 받으면 내가 내야 되나? 난가? 잠깐만 이게 난가가 약간 들어가죠
(23:20) 난가 위메프나 티몬이 내면은 상관이 없는데 깠는데 없어 그러면 카드사에 내가 안 줘도 되냐? 안 줘도 되냐? 한마디로 위메프랑 티몬이 배를 째는데 돈을 받은 다음에 지들이 어디 써버렸잖아요 돈을 못 주니까 배를 째는데 이 리스크를 누가 질 거냐에 걸리는 거죠 그리고 당연히 소비자는 관계가 없습니다 했다 취소했잖아 야, 그러면 그거 그러려고 신용카드 하는 거지 신용카드 수수료를 내가 왜 내 뭐 그러려고 하는 거지 그럼 대급을 못 받을 경우에 당연히 PG사는 큰 타격을 받게 되고 그래서 전자지급결제협회, PG협회는 야, 이렇게 가면 PG사들도 날아갈 수 있다 우리도 중소기업이다 지급불능 야기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이커머스의 PG사들이 누가 하냐 그거 수만 건 터져버리면 다들 그 리스크를 나만 지냐 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근데 제 생각엔 신용카드사하고 얘기를 신용카드사하고 얘기를 해야 될 문제 같은데 구상권을 당연히 그쪽으로 해서 위메프, 티몬을 해야 되는 문제죠
(24:23) 그래서 지금 저걸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렇게 티격태격하고 있다는 거고 자 그럼 결제 취소가 막혔어요 물건도 안 와요 그리고 7월 23일 날 머지포인트에서 본 거랑 비슷하게 수많은 사람들의 티몬 본사로 찾아갔습니다 티몬 본사는 일반 임직원들의 근무는 평시와 같다라고 했는데 가보니까 본사 건물은 닫혀있더라 언론에 이렇게 나왔는데 아니기를 기대합니다 며칠 전부터 재택근무로 돌렸다더라 이것도 아니기를 기대합니다 아무도 없고 몇 명만 있더라 뭐 이런 말들이 나오고 7월 23일, 24일 이상함을 눈치채고 국내 유통업계 및 여행사들이 대거 철수합니다 다 철수하죠 여행사도 철수하고 롯데쇼핑, 신세계, gs리테일 다 철수하고 현재 여행업계 피해액만 최소 천억을 얘기하고 있어요 하나 투어 80억 모두 투어 60억 어디 50억, 어디 50억 게다가 이게 취소되면 돈도 돈인데 휴가철인데 그 개인 소비자들 돈 두 번 내고 가냐 이 리스크는 또 누가 지는 거냐 항공사들은 돈 안 들어왔으니까 여행사들이 나 못 주겠다 그럼 나는 돈 두 번 내는 거야 이거 뭐야
(25:26) 아니면 지금 와서 취소를 하면 여행은 어떡해 뭐 이런 문제들이 펼쳐지고 개판 5분 전이 돼가니까 7월 24일 날 대통령실도 입장 발표를 합니다 대통령실이 입장을 발표한 거는 이제 아래 기관들 열심히 하라는 거겠죠 공정거래위원회나 금융당국 대응 방안을 검토해라 뭐 이런 말과 비슷하고 같은 날 공정거래위원장도 등장을 합니다 정산 지연이나 미정산 문제를 보겠고 아니 지금 보니까 재무상황이 개판인데 큐텐에 위메프 인수를 승인해주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까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 제한성을 살펴보지 재무상황을 보는 게 아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죠 그리고 이건 정부고 우리가 기다리던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이날 등장을 합니다 서울경제와 문자 인터뷰를 했다고 해요 상황을 안정화시키고 있고 향후 시간이 나면 설명할 기회가 있고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그리고 7월 25일 새벽 1시에 위메프 대표가 현장 기자회견을 합니다 신용카드 취소가 안 되면 수기로 입금하겠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가서 계좌 넣고 100명 환불해줬는데 200명 환불해줬는데
(26:28) 300명 그게 이제 여기고 위메프 본사 재무팀이 결제자 정보를 수기로 받아서 한 명 한 명 순서대로 하고 엄청난 고성이 오갔다고 하죠 그래도 위메프는 대표가 나와서 기자회견을 하고 어떻게 수기로 했는데 티몬 측 임직원들은 두문불출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실제인지 모르겠어요 언론에 따르면 티몬 본사 외부에서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25일 오후에 사옥 내부 진입을 강행했다 들어가 보니까 재택근무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고 대표 어디 갔냐? 라고 화를 내니까 류광진 티몬 대표가 당일로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다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아니 무슨 대표가 보도자료야? 아니 어디 나와서 언론 인터뷰라도 해야지! 라고 생각을 하니까 7월 26일 날 새벽 현장에 대표가 아닌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이 나왔어요 위메프 쪽 대응보다 많이 지연돼서 죄송하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일거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순차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다만 얼마가 지원된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정말 놀랍게도 대표는 없고
(27:33) 사업운영본부장이 나와서 눈물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대표가 전화를 안 받는데 우리가 더 어떻게 해야 하냐 언론에 나온 신문기사예요 사내 유보금 중 28억, 29억을 환불에 쓰려고 했는데 대표가 직원 임금 등으로 묶어버렸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대표의 입장을 들어보진 않아서 운영사업본부장이 나와서 눈물의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아니 뭐 창업주가 나오던지 그룹 회장이 나오던지 그룹 사장이 나오던지 대표가 나오던지 운영본부장이면 본부장이잖아 계좌에 접근 권한이나 있을지 잘 모르겠는데 약간 욕받이 비슷하게 나와서 나오신 게 대단하죠 나오신 게 대단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 그리고 조금 이따가 이제 뭐 창업자 나와서 뭐라고 하겠구나 사과하고 어떻게 발표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뉴스로 나오시더라고요 사임하셨다고 이건 뭐야 우연치 않은 거겠죠 우연치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영배 대표가 큐익스프레스 CEO를 사임했다 후임으로 마크리 큐익스프레스 CFO가 임명됐는데
(28:38) 큐익스프레스는 이번 환불 지원 정산 못한 사태와 구영배 대표의 사임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도 이 타이밍에 사임을 하면 어떡합니까? 좀 이따 사임을 다 해결되고 사임을 하던지 아니 그건 그렇고 결정적으로 사임하면 뭐가 달라지나? 타이밍을 이 타이밍에 사임하면 어떡해? 그리고 진짜 제가 궁금한 게 사임하면 아 법인은 내가 아니니까 그렇죠? 뭐 내 개인 재산을 넣어야 돼 그럴 이유는 없긴 한데 사임하면 뭐가 달라지나? 각 사와 대표들의 임원들은 보이지는 않고 피해자들이 구 대표의 행방을 묻자 최근까지 이번 주에 한국에 계셨다라고 답을 하셨다는데 모른다는 거죠 이번 주에 한국에 계셨다는 건 뭐야? 이거 보면서 범상치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기업 전체가 달려들어서 저거 어떻게든 유통을 해서 물론 그게 지금 안되겠지만 그러면 대표나 뭐 창업자 다 나와서 밤새면서라도 해결하는 모습 보이고 뭔가 막 이런 게
(29:39) 막 돌아가고 죄송합니다 어떻게 할게요 뭐가 막 하고 피해자들 다독이고 막 이렇게 돌아가야 되는데 없어 사임했대 저는 관계가 없습니다 뭐 아 이게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안 될 것 같은데 제 생각에 그렇게 쉽게 안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인터파크 트리플은 인터파크와 이번에 이름만 같지 관련이 없습니다 인터파크 투어 티켓은 인터파크 쇼핑과 나눠서 팔았어요 분류했어 기업을 분할해서 쇼핑만 판 거야 그래서 투어나 티켓은 관련이 없어요 근데 이름이 인터파크여서 문의가 쇄도하고 환불하고 여기 아닙니다 여기 아니니까 인터파크 트리플은 이 집이 아니고요 그리고 기업 몇 개 얘길 좀 더 드리면 현재까지 뉴스만 보면 가장 큰 규모의 피해자는 야놀자죠 왜냐하면 여기는 못 받은 돈이 1657억이에요 인터파크 커머스 아까 분할해서 팔았잖아요 그 판 데가 여기야 돈을 못 받았어 매각 대금이 1871억인데 1657억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인터파크 커머스를 다시 가져오면은
(30:44) 아 근데 거기도 지금 적자 내고 돈 안 주고 그래갖고 그래서 그런 상황이고 게다가 정상금 지연 사태로 야놀자도 정상금 30억 정도가 지금 못 받았다 그러니까 최대 피해자가 아닌가 생각이 되고 이 와중에 많은 기업들이 여러분들 보시겠지만 우리가 먼저 상품을 지급하던지 먼저 취소를 하고 저 티몬과 얘기는 우리가 먼저 하겠다는 기업들이 많이 있죠 사실 신용카드사도 그렇고 대부분 대부분 이게 맞지 않나 소비자는 셀러 분들은 참 어렵겠지만 소비자는 이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면 뭐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해 준다던지 뭐 듀오백이 뭐 보상해 준다던지 뭐 등등등등 많은 기업들이 발표하고 있는 뭐 그런 상황입니다 아마 수많은 소송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뭐 셀러분들도 그렇고 소비자도 그렇고 PG사도 그렇고 카드사도 그렇고 수
(31:33) 많.. 돈으로 해결되면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해결이 못 되면 아마 집단 분쟁이 아마 펼쳐질 것 같고 그리고 여러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궁금한 건 자본 잠식이 분명했는데 왜 미리 막지 못했냐? 물론 미리 막는 게 쉽지는 않죠 쉽지는 않죠 자본 잠식이 분명하고 돌려막기 분위기가 보이는데 계속적으로 돌아가는 저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냐? 2022년부터 감독 규정상의 비율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지키지 못하고 금융당국과 경영개선협약을 맺어놓은 상황인데 MOU를 맺으면 뭐하나? 강제성 있는 개선조치가 안 됐다는 거죠 이게 법이 없었다 금감원은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더 이상의 법적 권한이 없어서 강제성 있는 개선 조치가 불가했다 근데 그거는 알겠는데 3년 전에 이 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머지포인트 사태가 비슷한 뭐가 보이면 그때라도 법을 만들던지 뭔가 이커머스 기업들에 대한 그런 안전장치가 있었다면 그 돈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든지 그런 게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32:36) 외양간을 고치긴 해야겠죠 법적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길게 말씀드렸는데 상황은 다 아는 상황이고 3년 전에 고객의 돈을 끌어다가 폰지 사기를 친 머지포인트가 있었어요 사기였습니다 사기 지금 이 사태가 사기는 아직은 확단할 수는 없죠 확정할 수는 없는데 고객의 돈으로 막으면서 만약에 다른 거를 했다 그거를 뭐를 하던, 뒤로 어떻게 빼돌렸건 아니면 더 큰 데 뭐를 투자했건 뭐 이렇게 이렇게 했다 그러면 아마 대단히 큰 법적 문제가 될 거고 사임했다고 뭐가 바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 일이 없이 그냥 그룹의 돈으로 무난하게 해결될 수 있고 일시적인 융통성의 문제로 다 해결이 되고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게 또다시 머지포인트처럼 폰지 사기 문제로 퍼지면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3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왜 동일한 게 반복이 됐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처럼 유튜버는 말로 하긴 쉽고 실제로 뭔가 변화를 이끌어야 되는 건 훨씬 힘들겠죠
(33:38) 거기서 일하는 분들도 힘들고 다들 힘들겠지만 똑같은 게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지금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잘 해결되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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