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요약
**인도네시아 트럼프는 왜 무료급식 폭탄을 던졌나 (동아일보 딥다이브 한애란 기자)**
- **인도네시아 대선**: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국방장관 프라보워가 당선되었지만, 취임은 10월 예정. 조코 위도도의 아들, 기브란이 부통령 당선.
- **프라보워와 무상급식**: 프라보워는 '인도네시아 트럼프'로 불리며, 무상급식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 무상급식은 초중고 학생, 유아, 임산부까지 포함해 제공될 예정.
- **예산 문제**: 무상급식 비용은 연간 39조 원으로,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예산의 약 5분의 1에 해당. 현재 예산안에는 6조 원이 배정되었으며, 프라보워 측은 비용을 절반으로 줄여 더 많은 학생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
- **논란과 투자자 반응**: 해외 투자자들은 프라보워의 공약이 재정 건전성을 해칠 것을 우려. 인도네시아는 부채 비율을 높여 자금을 마련할 계획.
- **사회적 배경**: 인도네시아는 세금 징수 시스템이 열악하며, 국민 부담률이 낮아 탈세가 문제. 수도 이전 계획도 재정 문제로 연기될 가능성 있음.
- **무상급식의 영향**: 무상급식이 시행되면 경제적 부담이 크지만, 성장하는 인구와 자원으로 인해 긍정적 효과도 기대됨.
### English Summary
**Why Did the Indonesian Trump Drop a Free Meal Bomb? (Dong-A Ilbo Deep Dive by Reporter Han Ae-ran)**
- **Indonesian Presidential Election**: President Joko Widodo's term ended, and Defense Minister Prabowo was elected, with the inauguration scheduled for October. Joko Widodo's son, Gibran, was elected vice president.
- **Prabowo and Free Meals**: Prabowo, dubbed the "Indonesian Trump," won by promising free meals for all students from elementary to high school, as well as for young children and pregnant women.
- **Budget Issues**: The free meal program costs 39 trillion KRW annually, about one-fifth of the Indonesian central government's budget. The current budget allocates 6 trillion KRW, and Prabowo's team plans to halve the cost per meal to reach more students.
- **Controversy and Investor Reactions**: Foreign investors worry that Prabowo's pledge will harm fiscal stability. Indonesia plans to increase its debt ratio to finance the program.
- **Social Background**: Indonesia has a weak tax collection system and low taxpayer compliance, leading to tax evasion. The capital relocation plan may be delayed due to financial issues.
- **Impact of Free Meals**: While the free meal program imposes a significant economic burden, Indonesia's growing population and resources could lead to positive outcomes.
인도네시아 트럼프는 왜 무료급식 폭탄을 던졌나 (동아일보 딥다이브 한애란 기자)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QPJpI2he4NE
Transcript:
(00:00) 세상의 모든 지식 언더스탠딩 이번에는 인도네시아로 가보겠습니다음 인도네시아에 또 무슨 일 있어요 인도네시아에 무상급식 논란이 벌어졌다는데 무상급식 우리 박크 학교에서 밥 주는 거 아 학생들 밥 주는 거 그러면 또 이제 자카르타 시장이 사퇴하고 그래야지 예 그래서 오랜만 동아일보 딥 다이브에 한해랑 기자님시고 인도네시아 이야기죠 좀 배워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네 아이 오랜만에 오셨습니다네 사실은 뭐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가 무상 급식을 하든 유산 급식을 하든 그리 크게 궁금하지는 않으나 그래도 하나란 기자님 오랜만에 요런게 있어야 모시 이거 우리 또 약간 해봤던 거잖아요 이거 다 이거 난리났었죠 이것 때문에 오세운 시장 그만둔다고 아이고 아이고면서 아네 그래서 그런 심정으로 좀 배워보겠습니다 근데 인도네시아는 이게 무슨 일이래요 갑자기 시아가 2월에 그때 대선 치렀던 거는 혹시 기억하시나요 아 예
(01:05) 대통령이 그니까 10년 만에 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재선을 했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10년 임기가 이제 끝나고요 2월에 이제 지금의 국방 장관인 어 프라보워 어 국방 장관이 새로 대통령의 선 당선된 건 2월인데 취임이 좀 늦습니다 10월 에나 합니다 당선이 2월 됐는데 10월에 취했어요 아 거기가 그 대표하는 것만 해도 한 달 걸리는 그런 나라여 가지고 그렇습니다 아직 임 안 했다고 그럼 대통령 아직도 위도도예요 아 예 그리고 아직도 프라보 원은 국 국방장관 아습니다 국야 진짜 말 안 듣겠다 진짜 그러네 네이버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쳐봤더니 조코 도도가 나오네음 예 예 특이한 나라군 예 이거부터 특이하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0개월 동안 가동된다는 거죠 뭐 거의 그런 셈입니다 네와 알겠습니다 그런데요 아 예 그 일단이 프라보 조금 소개하자면요 분이 좀 특이해요 일단 제가 붙인 별 명은 인도네시아 트럼프다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고 지금 사진에 나오는 저 그 72세 이거든요 그니까 저분이 바로
(02:08) 왼쪽에 있는 분이죠 오른쪽에 있는 분은 72세는 아직 아닌 거 같고 오른쪽에 있는 건 서른살인 기부란 부통령 후보인데 당선됐는데 어이 기브 란이 누구냐 조코위도도 장남입니다 야 자 야 대단 여기 이거부터 진짜 대단하다 예 한참 멀었어 좀 엄청 쇼킹했던게 조코 위도 도는 별명이 인도네시아의 오바마에 근데 인도네시아의 오바마와 인도네시아의 트럼프가 손을 잡은 셈이거든요 그러니까 조코 도도는 서민 출신의 되게 진보적인 인사 이미지라면 프라 부어는 정체가 뭐냐 어 이분이 수아트 예전 30년 독재 있던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위 통위 위였습니다 물론 이제 수아가 실각하고 나서 이듬에 바로 이혼하 했는데 어쨌든 사위이자 당시 친위 대장이자 당시의 민주화 폭동이 일어났을 때 그 민주와 인사들을 탄압했던 전력이 있는
(03:12) 그러니까 완전 기득권이 보수 세력의 그니까 엄청난 그런 꼰대 이미지인 사람인데이 사람하고 아주 진보적인 이미지에 그리고 지지율이 70% 넘었던 조코 도도가 사실상 손을 잡은 셈이죠 왜냐면 조코 도도가지지 고 말한 적은 없지만 어 그 사람의 장남이 러닝메이트가 됐으니까 그 자체만으로 그냥 지지하는 효과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프라 보어가 당선되는 아주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그 위도도 장남을 러닝메이트로 했던 것 아 그래 어 어째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죠 당시에 엄청 말이 많았습니다 이게 그냥 뭐랄까 예전 정실 정치 뭐 친족 정치 시절로 돌아가는 셈이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도도가 나 10년 했지만 그리고 법에 따라서 3년이면 안음 물러 정치적 영향력은 읽기 싫어 그런 거잖아요 그데 자기편 자기 당에서는 아이 위도도 그렇다고 해서네 아들을 꽂으면 어떡하니 우리는 그건 아니지 우리가 그래도 진보인데이 친구야 그렇게 나왔구나 그니까 심지어 위도도 장남이 사실 법에 따라서 어 부통령
(04:19) 후보로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대법원까지 가서 그 꿔 그런데 상대당 그럼네 아들 부통령 받아줄 테니 그럼 나를 지지해 줄래라고 했는데 도도가 그러마 했다는 거예요 아 그 전 전에 스토리가 있죠이 사람이 국방 장관이라고 했잖아요 2019년에 조코 위도도 재선이 되면서 자기의 정적이었던 프라보워 그러니까 대통령 선거에서도 맞붙었던 프라보워 국방장관에 취임 시킨 거예요 이게 무슨 의미냐 조코 도도가 사실 워낙의 서민 출신이고 뭔가 깨끗한 이미지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제 기득권 세력을 싹 일소하고 개혁을 할 줄 알았는데 어 조코 도도는 좀 실리주의자 좋게 말하면 실리주의자이 기득권 세력과 손을 잡은 거죠 그러니까 자기가 뭐 조세 개혁도 해야 되고 뭐 여러 가지 새로운 정책 해야 되는데 어쨌든 국회 장악하고 있고 그들이 이들 힘을 얻지 않으면은 계속 정책을 펴나갈 수 없으니까 그때 당시에 최대 정적이었던 프라보 국방장관으로 영입하면서 손을 이미
(05:23) 잡았고요 예 그러고 이번에는 어지지 선언을 하진 않았지만 장남이 그 러닝 페이트가 되면서 사실상 야 그건 누구 아이디어였고 이번에 새로 된 그 국방 장관이 장남을 나한테 줘 이렇게 했을까요 아니면 그 도도가 우리 장남 좀 부통령으로 좀 해줘 있을까요 이심전심이 있겠죠 이심전심 둘 다 둘 다 마음이 맞아서 아 인도네시아는 아직 그렇구나 예 그래서 그게 그 자체가 뭔가 아 인도네시아 정치가 이렇게 오히려 후퇴하다이라는 충격을 준 사건이긴 했는데 또 프라보 이제 고게 이제 위도도 발이 제일 컸기 했지만은 또 당선되는데 결정적으로 그 지원을 한게 바로 공약 무상급식 공약이었습니다 그러니까는 모든 학생 그러니까 초중고등학교 학생 전부 그리고 오세 미만의 유아와 임산부까지 그러니까 학교에 다니는 애들한테는 무상 점심과 공짜 우유를 주겠다고 약속했고 그리고 임신부 유아들 테는 영양 지원
(06:29) 그니까 어쨌 식을 지원하겠다라고 약속을 했는데 이게 우리나라 무상급식 논쟁 때는 그때는 뭐였냐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급식은 다 하고 있었잖아요 급식실 있고 근데 유상이었던 걸 무상으로 하냐 이런 논란이었다 men 이건 그게 아니라 여긴 아직도 도시락을 싸는 나라든 초등학생들은 밥 안 먹고 그냥 일찍 집에 가고 이런 나라든 근데 도시락을 싸던 거를 아예 급식도 하고 공짜로 밥도 주고 우유도 주고 하겠다 그렇죠 재료 공수부 어떻게 할지 아무것도 없는데 일단 하겠다라고 공약을 했고 얼마나 좋아요 부모들 입장에서는 그래서 이게 또 그이 사람이 승리하게 된 가장 큰 운동력이 된 공약이다 합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되게 높네요 근데 인도네시아 지금 조코위도도 대통령이 조코위도도 대통령 때 일단 경제가 상당히 좋았고요 연 5% 막 성장했고 그리고 아시다시피 니켈 어 전기차 터 니켈 특수 때문에 또 엄청나게 그래 정치적인 이런
(07:34) 부분은 그냥 넘어가 주는군요 대통령 지지를 보니까 백에서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 지지율 뺀 숫자가 나오고 있어요 야 현재도 현재도 어 80% 육박하네요 약속 했으 지켜야죠 뭐 어떻게합니까 아 예 그리고 이제 뭐 애들 밥 먹이자는 거니까 사실 취지 자체는 좋잖아요 이게 인도네시아가 밥을 제대로 못 먹어서 사실 발육부진 문제도 있고 사실 어렸을 때 잘 못 먹으면 뇌발 달도 져야 되고 그러니까는 잘 먹이자 그래서 일적 자원을 양성하겠다 뭐 이런 취지는 좋은데 이제 문제가 지금 여기 사진에도 뛰었는데 그 대상자 수가 너무 많습니다 정말 인도네시아 인구가 많아서 그런가요 인구가 2명 부터 고등학생까지 전부다고 또 임신부가 440만 명의 뭐 등등 다 포함하니
(08:38) 88290 명인 거예요 890만 고등학생까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요 예 그리고 유학까지 포함해 유아도 주고 심지 산모도 주고 그래서 이게 그러니까 인도네시아 인구가 많기는 한데 2억 7,500만 명이 넘기는 한데 인구의 30% 공짜 점심을 주겠다는 공예 거거든요 점심 한기 아 예 점심 한 끼이기 한데 예 그래도 엄청나죠 그래서 이거를 돈으로 환산을 해 보면은 이제 프라보 진영에서 당시에 계산을 했 하기로는 한끼당 1 5,000 루피아가 이제 우리돈으로 1,300원 한 기당 비용이 1,300원 근데 이제 다 하려면은 최대 드는 돈이 어 인도네시아 통화 기준으로 360조 루피대 우리나라 돈으로 39조원 연간 연간 내년 계속 4조원 만만치 않다 이거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겠다 그런데 인도네시아가 사실 그 국가 중앙정부 예산 자체가 우리나라 돈으로 21조원 정도니까 그 5분을 예 그러니까 그
(09:44) 5분을 그냥 애들 밥에 쓰겠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거 자체부터 이제 약간 논란거리 아니 다른 거 할 거 많은데 아직 인프라도 부족하고 복지도 부족하고 할 거 많은데 이거 그렇게 써야 돼 하는 논란이 일단 있고요 예 예 그래서 이제 이거를 당연히 이제 전면 시행은 불가능합니다 내년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거 재료는 어디서 구해 뭐 조리사는 어떻해 뭐 이거 메뉴는 뭘로해 아직 하나도 정해진게 없거든요 그래서 이제 아마도 10월에 취임한 뒤에 이제 단계적 실시 계획을 밝힐 거 같기는 한데 이제 그렇다 하더라도 이제 내년부터 일부라도 시행은 하긴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일단 현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달에 발표를 했거든요 예음 하면서이 무상급식 예산 안으로 71조 루피 그니까 우리나라도 6조원을 잡았어요 그래서이 6조원이네 어 그러면 한 5만 한다는거 어 한 20% 가치 안 되는 애들만 먹이겠다는 건가라고 했는데 바로 어제 나온 뉴스가 어 프라보워 진영 쪽에서 아 이거 20%
(10:49) 하는 거 너무 적어 안 되겠어 그러면 한끼당 비용을 반으로 줄이자 650원 그러면 좀 더 많이 할 수 있으니까 뭐 요런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고 어 쌀밥 대신 뭐 뭐 그런 그런 느낌이네요 조금 싸 싸게 만들어서 주면 될 거 아니냐 그래서 내년에는 일단 일부 지역 시작해서 아마도 이제 임기 안에 2029년까지 100% 8300명 이게 우상 급식을 시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의 문제네요 뭐 무상 급식이야기 있 있긴 하겠습니다만 어쨌든 뭐 학생들한테 밥을 먹기지 않는 취지니까음 돈이 너무 큰 문제죠 그러니까 이게 어느 정도의 큰 문제냐면 해외 투자자들이 이것 때문에 뭔가 어떡하지 하고 걱정할 정도예요 왜냐면이 제 이걸 결국에는 국채를 발행해서 메울 수밖에 없을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이게 그냥 추측이 아니라 프라보 최측근인 하심이라는 친동생이 있거든요
(11:54) 친동생이 와 최근에 인터뷰를 하면서 아예 공개적으로 밝 밝혔어요 우리나라 지금 부채 비 39% 이거 50% 높일 거야라고 아예 선언을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투자자들이 아니 50% 근데 50% 있던 적이 인도네시아가 2004년이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엔 계속 그 미치거든요 예 그리고 해외 투자자들 입장에서 옛날 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가지고 인도네시아 그 재정 건전성 되게 신경 쓰는데 이거를 그냥 막 높다고 먹이려고 이게 엄청 큰 이슈입니다 야 그래도 50% 뭐 엄청 심각한 건 아니지 않 아까 아 그렇죠 이제 그냥 수치만 보면 우리나라도 사실 이게 중앙 정부 부채 기준인데 우리나라도 작년에 50% 넘었거든요 그리고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런 동남아 국가는 다 60% 61% 수준 그러니까 이미 한참 더 높죠 근데 인도네시아는 아예 법으로도
(12:58) 2003년에 어 어 정부 부채 비율이 60% 넘으면 안 된다라는 법이 아예 있어요 그러니까는 되게 엄격하게 관리를 하는데 그 이유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 재정 건전성 때문에 너무 예전에 하도 고생을 해서 그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은 97년 외 아이기 때 인도네시아도 진짜 환율 엄청 뛰어 가지고 난리 났거든요 그러니까 여기는 환율이 엄청 뛰어서 수입 물가가 너무 뛰어서 어떤 일이 벌어졌면 그때 폭동이 일어나서 결국 그 수하르토 독재자가 물러날 정도의 의 그 난리였어요 그리고 이후에도 정부 부채가 계속 늘어서 어 GDP 85% 아지 늘었었다 이제 국채 채무를 갚지 못할 위기에 놓여서 국가 신용 등급이 2001년에 CCC 아지 떨어졌던 나라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동안 그 조코 위도도 정부도 이거 어떻게든 이제 해외에 투자 받아야 되는데 그러려면은 신뢰를 회복해야 되고 그러니까는 재정 건전성 유지해야 돼 해가지고 엄청 그 그 적자 줄이고 하는데 신경을 써 왔거든요 그니까
(14:02) 그리고 약간 투자자들이이 프라보워 당선됐을 때 아이 사람 그동안 좋코 위도도 경제정책 있겠다고 했으니까 계승한다고 했으니까이 사람도 똑같이 건전 재정 하겠지라고 믿었어요 사실 다 그렇게 믿고 그래서 그런 글로벌 아비들이 어 아 얘는 좋고 위도도 2. 0이야 그러니까 걱정 안 해도 돼 그리고서 인도네시아 그 주가 지수 전망치도 막음 높혀 졌고 막 그랬었던 말이죠 근데 지금은 분위기를 보니까 아 뭐야 얘 알고 보니 되게 복지 지출 늘리고 하는 애였는데 얘 막 국채 발행 막 늘릴 거 같은 애네 하고서는 걱정을 하는 거죠 그래서 이미 인도네시아 뭐 물론 다른 금융시장 요인도 있지만은 어 국제 금리가 좀 많이 뛰었고요 그러니까 실제로도 그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칠 그런 조짐이 보입니다 야 무상급식이 여기는 전국단위 이슈나 전국단위 이슈 여기는 혹시 그 선별 급식이냐 전부 급식이냐 그 논란은 없 없습니까 없나 보네요 무상 급식은 좋아 어 그니까
(15:06) 좋으니까 다 찬성이나 그렇죠 사실 이게 인도네시 안 돼 이렇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하는 나라 진짜 별로 없거든요 그 제가 찾아보니까 핀란드 에스토니아 유럽에 그 정도고 럽 그리고 우리나라가 하고 있죠 예 근데 이제 보통은 이제 뭐 예컨데 고등학생은 안 한다거나 아니면 뭐 소득 기준으로 해서 뭐 하위 뭐 50% 60% 한다거나 요런 선별 급식이 다 있는데음 여기는 아예 그냥 처음부터 전부 무상 급식 100% 너무 세게 질렀네 좀금이 새 대통령이 조금 세게 지른 거 같긴 하네요 단계적으로 좀 실 돈은 뭐데 그렇게 드는데 결국은 집에서 도시락 쌀 돈 비용 노력을 그냥 정부가 대신 해 줄 테니음 그니까 넌 다른 걸 하세요 어 그러니까 어 정부가 무상급식 해주면 그동안 정부가 서민들이나 어떤 중산층에게 지원해 줄 돈을 좀 줄여도 되잖아요음 어 근데 반대로 얘기하는 사람이 더 많죠 그냥 도시락 잘 싸 줄 수 있게 소득을
(16:09) 늘리는 방법을 좀 지원해 줘 그게 더 경제에도 도움되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음 그럴 수도 있겠네요 뭐음 야 어 어떤게 좋은 거 같습니까 글쎄요 뭐 우리는 뭐 워낙 지금 무상 급식에 조금 어느 정도 익숙해져 버려 가지고 지금 진짜 한국에 있다가 외국에 나가면 도시락싸기 너무 힘들다고 하는 분들이 진짜 많아 한국이 진짜 천국이다 선별이 아니냐에 대해서는 저는 생각이 별 따로 있는데 급식은 하면 좋은 거 같아요이 일종에 그거는 분업이 전문화아요 왜 전교생 500명이 500명의 엄마들 또는 아 아빠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각자의 도시락을 써야 되냐고 그 한 다섯 명쯤 되는 전문직 분들이 한꺼번에 밥을 하고 한꺼번에 구글 하면 되잖아요 그 돈이 드 돈이라 하더라도 하더라도 효율적이긴 효율적일 수 있다음 그러나 이제 남 얘기가 됐다 인도네시아가 되게 야 인도네시아 기니까 부담없이 할 수 있네 그러면 예 그 인도네시아는 좀 돈을 더 걷어야 될
(17:15) 겠네요 어쨌든 재정 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그럼 세금을 더 걷든지 뭘 하든지 그래서 실제로 세금을 더 걷겠다 약속을 프라보 대통령 당선인이 했는데이 나라가 또 문제가이 국민 부담률이 하죠 그러니까 GDP 대비 세금 비율이 너무 낮아요 그러니까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최저 10% 든요 그니까 인구에 비해서는 그니까 세금내는 사람이 없다는 거지 어 재정 지출이 작더라고요 예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국민 부담률이 32% 정도고 태국 이런 나라도 한 17% 됩니다 근데 여기는 10% 그 너무 그러니까 다르게 보면 탈세를 많이 한다는 거죠 근데 그게 이제 세금 징수 시스템도 되게 열악하고 세무 공음 원도 부족하고 또 부패하기 했고 런게 다 겹쳐서 그런데 예 그래서 이제 더 많은 사람한테 세금을 거둬야 된는데 그게 참 쉽지 않아서 그래서 이제 계속 인도네시아에서 나오는 얘기가 뭐 세금 개혁 뭐 그거는 뭐 이전 정부부터 얘기했는데 잘 안 될 거고 결국에 이제 누산타라 수도
(18:19) 이전을 뭔가 계획을 변경할 거다라는 얘기가 나옵 수도는 이전수 인도네시아가 수도를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어오긴 어 수도 이전을 아니 공사를 하고 있고요 원래는 당장 다음 달 8월 17일이 독립 기념일인데 그때 이제 대통령궁 새로 지은 대통령궁에서 아 이제 여기가 수도다 새 수도다고 천명을 한다는게 조코 도도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어 지금 이제 곧 완공돼 대통령궁 어 그러면서 이제 대통령궁가 가지고서는 8월 17일에 할 거야라고 얘기를 했는데 요게 또 며칠 전에 예 말이 바뀌었습니다 뭐라고 바뀌었냐 어 8월이 아니라 10월 이후에 할 수도 있다음 그래서 왜냐면 물이 아직 안 들어오고 전기가 안 들어온다 뭐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자기 때가 아니라예 차기로 넘기겠다는 거죠 그래서 결국에 이게 결국 조코 위도도 작품이거든요 그 이게 누산타라 수도 이전이 잘 되면은 칭송받는 거는 좋코 위도도 아니겠어요 근데 프라포 입장에서
(19:24) 이거를 굳이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데 할까에 대한 의문이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음 야 알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그러고 있다 돈 돈을 그래서 뭐 새로 수도관 수도를 지금 인도네시아가 옮기려고 하죠 수도가 보르네오섬 아시죠 보르네오 섬으로 옮깁니다 지금 자바섬에 있는 자카르타가 수도인데 1200km 떨어져 있고요 보르네오섬의 원래 오랑우탄이 살던 그야말로 정글인 데를 밀고 밀고 거기다 야 하여튼 땅은 넓으니까 뭐 그냥 찍기만 하면 찍기만 하 근데 여기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 그냥 옮기는게 아니라 지금 자카르타가 자꾸 물에 물에 잠기고 있다고 예 1년에 20cm 잠기고 있는 20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잠기고 있 지들은 다 그냥 물 들어오는 그래서 그래서 옮긴다고 해서 하고 있는데요 이전 비용도 466조 루피어 그는 뭐 상당하죠 그것도 한 40조원 드는 거죠 그 살짝 늦다고 해서 그래도 돈
(20:27) 뭐 지금 없던 일로 할 수 도 없고 그 돈은 또 그 돈대로 들긴 들 텐데요 그렇죠 일단 수도 이전 법은 통과가 됐기 때문에음 법적으로는 하기는 해야 하는 건데 이걸 뭐 그렇게 속도 내서 막 진짜 뭐 올해 안에 어 수도 이전 천명하고 뭐 대통령궁 옮겨가고 할 필요 있느냐라는 분위기입니다 수도 이전한다는게 그니까 나라의 캐피탈 그러니까음 도시를 옮긴다는 거예요 그죠 수도가 옮긴다는 그게 아니라 천도 천도 천도 확실히 깔면 안 돼 야 그래도 그나마 인도네시아가 요즘 니켈 때문에 조금 괜찮은 거 아니에요 거기 무슨 니켈 공장도 많이 가고 배터리 공장도 간다 그러고네 최근에 현대자동차 공장 들어서기도 했고네 인도네시아가 그나마 좀 괜찮은 상황이라고 들었는데 예 요게 제 일종의 자원 갑질이 니켈 원광 수출을 그냥 막아 버려 가지고 조코 이도도 대통령이 어 그래서 원광은 수출 못해 여기서 가공해 가고 거기 다 공장을 짓고 있거든요 근데
(21:30) 이제 문제가 공장을 그 한참 니켈 가격 높을 때 너무 많이 짓는다고 계획이 돼 있어 가지고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냐면 니켈 값이 고점 대비 한 1분 1토막 난 상태거든요 어 그러니까는 어 지금 인도네시아에는 오히려 괜찮고 다른 나라 호주 이런데 니켈 공장들이 다 아우성입니다 지금 인도네시아 산이 너무 쏟아지고 나서 공급과잉 근데 결인 경제도 그거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니까네 지금 상황에서는 공급과잉이 언제 해소될지 모르는 오히려 계속 지고만 있는 상황이죠 하게 될 것 같아요 안 하게 될 것 같아요 무상급식 뭐 공략을 했으니까 하긴하지 않겠습 그게 제일 중요한 대선 공약이었다 거 아니에요 맞습니다 그럼 뭐 약간 단계적으로도 시작은 하겠죠음 그거 안 하면 안 한다고 얼마 뭐라 보겠습니까음 그러면서 또 이제 한 듯 안 한 듯 쓱 넘어가는 일단 내가 숟가락은 오졌어 그렇게 시작하면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긴
(22:34) 한데 야 다 이거 우리가 경험했던 건데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도 하나씩 따라 하는군요 예전에 제가 보르네오 섬에서 골프친 이야기 들어봤는데 어떤 분이 꿀딱 치면 공이 가잖아요 그 꿀 치기 어렵대 원숭이가 그 그렇게 가져간다는 인도네시아 예 보르네오섬 어 그런 얘기 들어 제 인구도 되게 많고 큰 나라인데네 그동네 는 말레이시아가 짱 어 어 주변 나라들은 그냥 말레이시아를 영향력 하해 그냥 먹고 사는 작은 나라들음 아시아가 동남아시아가 이런저런 국가들이 많긴 많지만네 그 대표나라 반장 반장은 이쪽에서는 말 말레이시아 이쪽에 이제 쪽에서는 태국음 그렇다 카드요네음 냥 뭐 인구도 많고 인도네시아가 자원도 많고 하니까 뭐 잘만하면 고민이다 세금 세금 걷는 시스템도 없고 인구는 많고 어떻게 보면 약간 도시락이라는게 하필 그 많은 것 중에 왜 도시락이나 기본 소득도 아니고 그러면 약간인 학생들을 어떻게 좀 밟으라고 약간 그런 거
(23:39) 그런 고민이 살짝 담겨 있는 거 같긴 해요네 그다 이제 영향 상태가 안 좋을 수 있으니까 나라에서 그거는 먹여주자 우리는 도시락싸기 귀찮고 힘들고 뭐 그런 그런 문데 어 그런 문제였던 거라면 그 나라는 아예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 영향이 약하면 안 되니까 그러니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혜란 기자님은 1992년에 정주용 정주영 당시 현대회장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 무상급식을 공략하 그때 엄청 쇼킹한 거였다는 거예요 사실 92년 이었으면 엄청 이게 가능해 했을 거 아니에요 인구도 너무 많고 젊은 애들도 너무 많고 예 그니까 약간 그런 느낌이기는 한데 여기는 진짜로 할 것 같다는게 좀 다릅니다 아 그분 그때 반값 아파트 한다고 그랬는데 그때 그냥 당선시키고 아파트 반값으로 할 걸 알겠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사실 누가 대통령이게 뭐가 그게 중요해요 지금 생각해보 아파트 값이 더 중요하지 그근데 누가 됐죠 분 떨어지고 아니 김영삼 김영삼 YS
(24:43) 됐죠 YS 문민정부 시대가 열어진 거 아닙니까 그래서 아 그냥 반값 아파트 할 걸 그랬어네 알겠습니다 자 동아일보의 한해랑 인도네시아 소식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아 인도네시아 그런 일이 있구나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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