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Korean)
- **주제**: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분석.
- **베이비부머의 은퇴**: 한국은행 이슈노트에 따르면, 2차 베이비부머(1964-1974년생)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들의 은퇴는 경제성장률을 저하시킬 것으로 예상됨.
- **1차 베이비부머의 영향**: 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은퇴 후 경제성장률이 하락함.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고령층의 경제활동**: 한국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음. 하지만 주된 직장에서 은퇴 후 낮은 임금의 직업에 종사함. 고령층의 경제활동 연장을 통해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려는 의견이 있음.
- **경제 구조 변화 필요성**: 한국의 경제 구조 전환이 필요함. 고령층의 경제활동 연장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 구조 전환이 중요함.
- **미래 전망**: 한국 경제가 성장하려면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 AI 특허와 인재가 많지만, 인재 유출 문제도 해결해야 함.
### Summary (English)
- **Topic**: Analysis of the current and future state of the South Korean economy.
- **Retirement of Baby Boomers**: According to a Bank of Korea issue note, the retirement of the second wave of baby boomers (born 1964-1974) will significantly impact the economy. This retirement wave is expected to decrease economic growth rates.
- **Impact of the First Baby Boomer Wave**: The first wave of baby boomers (born 1955-1963) retirement led to a drop in economic growth. The second wave's retirement could have an even greater impact.
- **Economic Activity of the Elderly**: South Korea has a high rate of economic participation among the elderly. However, after retiring from their primary jobs, they often work in lower-paying jobs. Extending the economic activity of the elderly is suggested to maintain economic growth rates.
- **Need for Economic Structural Change**: South Korea needs to undergo an economic structural transition. Extending the working life of the elderly is essential, but increasing productivity through structural change is crucial.
- **Future Outlook**: For continued economic growth, South Korea must move away from labor-intensive industries and focus on increasing productivity. While South Korea leads in AI patents and talent, the issue of talent outflow must also be addressed.
대한민국 경제 기적은 끝났는가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keAk-2Ovlyc
Transcript:
(00:07) 얼마 전 한국은행이 이슈노트를 낸 거 또 하나 갖고 왔습니다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시작된다 뉴스에 많이 나왔어요 우리나라 언론에서 정말 많이 등장을 했는데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시작된다 다른 말로 하면 약간의 큰일이다 약간의 작은일일 수도 있지만 약간의 큰일이다 한국은행 이슈노트가 얼마 전에 나왔죠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시작되었다 무시무시한 소리인데 베이비부머 아이가 많이 태어난, 베이비가 붐처럼 태어난 연도를 뜻합니다 몇 년도냐? 미국과 좀 달라요 나라마다 다른데 미국은 1941년에서 64년생 우리는 언제로 하냐면 1차가 55년에서 63년생입니다. 60대 2차가 64에서 74년생 50대 1차, 2차 합쳐서 1955년에서 1974년까지를 보통 베이비부머라고 해요 지금 현재의 50대 60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시기는 어떤 시기냐? 연도별 출생아 수가 최하 90만 이상인 해입니다 최하가 90만이에요 제일 많은 시기는 100만이 넘었죠
(01:11) 103만? 102만? 이렇게 올라가던 때가 50대 60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래프로 보여드릴 텐데 뭐가 문제냐? 왼쪽 아래에 있는 그래프가 연도별 출생아 수 추이입니다 여기가 말 그대로 우리나라 출생아의 황금탑 가장 높았던 베이비부머의 시대인데 베이비가 붐처럼 나왔던 여기가 50세 여기가 70세예요 약 20년 그러면 어디가 은퇴를 시작했다고 지금 한국은행은 얘기하는 거냐? 바로 올해부터 1964년생이 만 60세에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여기, 여기가 1차고 여기가 2차 베이비부머입니다 1차 베이비부머들은 60대가 넘었기 때문에 이미 공식 은퇴를 했죠 우리나라 공식 은퇴는 만 60세니까 2차 베이비부머들이 드디어 올해부터 만 60세로 넘어간다는 소리예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이 부근이 만 60세가 넘어가면서 현 50대 인력들의 은퇴가 올해부터 시작이 된다는 거죠 59세가 60세되면 은퇴 58세가 2년 뒤 60세 은퇴 이런 식으로 한 10년 간에 걸쳐서 여기 인구가 은퇴가 된다는 소리입니다
(02:15) 한마디로 10년 후에는 여기가 만 60세라는 소리죠 그럼 우리 남은 인구가 이거라는 거예요 스키를 타면 좋겠어 각도가 그냥 어우야 좋아하면 안 되지 우리구나 내 얘기잖아 좋아하면 안 되는데 저기가 끝난다는 얘기를 공식적으로 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여기 1964년생 2차 배이비부머들이 법정 은퇴 연령 아 저거 내 얘기였네 아 진짜 죄송합니다 남 얘기하면 신나게 할 텐데 내 얘기여서 2024년부터 향후 11년 또는 10년에 걸쳐서 법정 은퇴 연령 60세에 진입합니다 2024년이니까 2035년이 되면 저들이 모두 다 만 60세 이상으로 올라간단 말이고 우리나라는 가장 인구가 많았던 베이비부머들이 공식적으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는 나라가 됩니다 그러면 정확히 보면 사실은 1차 베이비부머들이 한번 은퇴를 하고 난 다음 우리 여기 있는 거죠 남은 여기를 얘기하는 겁니다 2차를 자 그러면 1차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했을 때 앞에 이미 한 번 했었지 않냐 이때 어떤 모습을 보였냐
(03:18)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이죠 2014년, 15년을 봐야 되는데 1차 베이비부머들이 일했던 시기가 우리가 3% 성장을 하던 시기예요 저 인구 많은 저들이 착착착착착 은퇴를 하면서 우리는 2%대 시대로 들어갔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니까 0.33%포인트 정도 하락이 있었다 경제성장률 저 정도 인구가 유지가 됐다면 뒤에도 이때도 우리는 3자였다는 거죠 그런데 그 정도가 밀렸는데 그럼 과연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되면 역시 또 경제성장률이 뒤로 갈 것이지 않냐라고 전망을 한다는 거죠 역시 한 0.38% 0.4% 정도 하락을 얘기합니다 그럼 지금 한 2% 중반 정도 성장을 하니까 저들이 다 은퇴를 하고 나면 사실상 2% 초반 또는 1%대 성장에 들어가는 말 그대로 1%는 저성장이에요 저성장 저성장에 공식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정도의 경제성장률 악화가 예상이 된다는 거죠 게다가 저들이 일을 안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은퇴라면 보통 소비 규모가 축소됩니다 당연히 내수는 더 안 좋아지겠죠
(04:22) 물론 내수는 이미 안 좋았기 때문에 뭐가 더 있냐 싶지만 우린 알고 있죠 지하실 아래는 지하 2층도 지하 3층도 있기 때문에 소비재앙요인으로 되면은 수출 말고 내수는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여기까지 얘기하고 뭐라고 얘기를 하냐 이런 얘기를 합니다 2차 베이비부머 60대로 되시는 분들 은퇴시키면 안 된다 계속 일하게 하자 요즘에 60대면은 오빠, 오빠라고 하면 안 되지 아저씨야 아저씨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60이면 한창이야 고용도 좀 좋은 거 시켜드리고 계속 근로 하면 돼 은퇴해서 이렇게 어려우니까 어떻게 해야 돼요 뭘 어떻게 해야 돼? 어려우면 은퇴를 안 시키면 되는 겁니다 계속 일하라고 하시면 되는 거야 근데 우리나라에서 놀랍게도 그러면 좋아하셔 서구에서는 이딴 소리 하면 머리에 띠 묶고 나옵니다 뭔 개소리냐고 나 지금까지 일했는데 야 이제 저거 복지 줘 연금 줘 나 쉬게 프랑스에서 그걸로 싸우잖아요 2년 더 일을 안 하려고 싸우는데 우리나라는 나를 계속 일하게 해준다고? 좋아하셔 좋아합니다 좋아하지 은퇴하라고 하면 다 싫어하세요 어르신들
(05:25) 누가 좋아하죠? 다 싫어해 우리 아버지도 70대까지 일하시고 그랬어요 다 좋아하실 거예요 좋아하시니까 그러면 이런 어려움이 오는 걸 막는 방법이 뭐냐? 은퇴를 안 시키면 되는 거죠 안 시킨다는 표현이 그렇고 은퇴를 안 하셔도 되게 만들어드리면 된다 그럴 듯은 합니다 그럴 듯은 해 아까 얘기 드렸지만 이분들이 60대, 70대에도 일하고 싶다 라고 얘기를 하시는 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70%가 나와요 와, 운 좋죠 대한민국 어르신들은 다 이렇게 일하고 싶어 하세요 이게 서구하고 달라 서구놈들은 그런 머리에 띠 묶지만 우리는 좋아하셔 좋아하시기 때문에 이렇게 좋을 때 올리자는 거죠 물론 지금도 우리나라 60대는 일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일하는 게 우리나라 60대, 70대예요 이미 경제활동 참여율이 47 %야 문제는 주된 직장에서 일하지 않죠 주된 직장을 그만두고 그 주된 직장보다 조금 단계가 낮은 직장에서 일하는 게 보통 우리 어르신들의 모습이에요 뭐 대기업 부장님 하시던 분들도 아파트 관리인 하신다던지
(06:28) 다 그렇게 주된 직장을 그만두고 약간 내려놓으시고 이제 그런 일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46.7%가 낮다는 거죠 왜냐하면 아까 전에 68%, 70%가 일하고 싶다며 그러면 거기까지 올려드리자 특히 한국은행이 주장하는 거는 질적으로도 지금 고용에 미스매치가 있으니까 단순 노무직 이렇게 근무 여건 열악한 직종 그런 거 하면은 우리나라 GDP 내려가죠 GDP 내려가니까 하던 일에서 60세가 아니라 62세, 64세, 65세까지 한마디로 정년 연장 같은 걸 해드려서 뭐 일을 하게 해드리자 이제 그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결론을 보여드리면 한국은행은 은퇴 후 재취 없이 고용의 질적 재고 필요하니까 그럼 단순 노무직 말고 고령층의 재고용 뭐 법정 정년 연장 뭐 이런 걸 해서 우리나라 GDP 같은 거 내려가는 걸 막자 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죠 한마디로 천만 명인데 이분들이 많기도 많다 천만 명인데 부양비를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양 받는 사람을 줄이면 된다 이거 사람 어떻게 줄입니까? 위에 있던 분을 아래로 내리면 되죠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야 되나?
(07:34) 부양 받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가 일하게 만들면 된다 뭐 이런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잘 통하니까 그런 아이디어를 내자 라는 의견이 되겠습니다 근데 저는 이 얘기를 딱 한국은행이 발표한 레포트를 딱 봤을 때 개인적으로는 사실 좀 떠오르는 생각이 하나 있었어요 일단 더 큰 문제가 있는데 첫 번째 지금 여기 1963년생 여기 2차 여기 분들이 은퇴한다고 문제가 있다고 한국은행이 얘기하는 거잖아요 제 생각에는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뭐냐 1차 2차인데요 여기가 1차 여기가 2차 2차가 60대에서 은퇴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것도 문제죠 그것도 큰 문제인데 60대가 이제 70대로 넘어갑니다 1차 베이비부머들 초기 맨 앞에 있는 1905년생부터 지금 60대죠? 만 70대로 들어가요 그럼 여기는 실질 은퇴입니다 여기는 법정 은퇴인데 여기는 실질 은퇴 우리는 이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여기가 1,600만 명입니다 1,600만 명 60대, 50대가 합쳐서 1,660만 명인데 이 인력들이 드디어 70대로 들어가면서
(08:37) 공식적으로 실질 은퇴가 눈앞에 다가온 겁니다 그게 이제 시작이에요 만 70세로 넘어가는 실질 은퇴로 들어가는 인구가 1,660만 명 지금 여기 있어요 여기가 만 70이에요 여기서부터 이제 10년, 20년에 걸쳐서 이들이 은퇴를 합니다 지금 60대 55년생에서 63년생이 705만 명이에요 전체 인구의 13.7% 2차 64년생에서 74년생이 954만 명입니다 이들은 공식 법적 은퇴를 앞두고 있고 여기는 실질 은퇴를 앞두고 있죠 전체 인구의 18%예요 합계가 1,660만 전체 인구의 32%입니다 이제 여기가 법적이고 실질이고 은퇴로 들어가면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이냐 게다가 우리나라는 아까 보여드린 서구 다른 나라하고 다르게 고령층의 경제활동률이 대단히 높은 나라입니다 특히 고령층 분들이 자신의 경력 대비 미스매치한 일자리에서 주로 근무를 많이 하세요 근데 거기 있는 분들이 은퇴하는 겁니다 65세인데 한국이 맙독적이죠 다른 나라에는 독일은 62세에 일하는 사람이 10%가 안 돼 근데 우리는 40% 가까이가
(09:40) 일을 하기 때문에 이 인력들이 빠지는 거는 독일에서 빠지는 거하고 비교가 안 되는 상황이고 제 생각엔 어르신으로 버티고 있는 산업들 대단히 어려움이 올 수 있습니다 대단히 20년 뒤에는 끝났다고 보고 20년 뒤에는 어쩔 수 있나 20년 뒤에는 여기가 70대가 되잖아요 거기는 거의 끝이고 그 뒤로는 끝이고 지금도 여기가 들어가는 겁니다 이제 뭐 그나마 뒤에 있는 분들이 좀 받쳐주는 모르겠는데 여기서부터 차례로 가장 많은 사람들부터 하나씩 하나씩 하나씩 은퇴에 들어가기 때문에 어르신으로 버티는 산업들 1차 산업들 특히 아 대단히 지금도 어렵죠 지금도 어렵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이제 시작일 거다 매년 90만 명에서 100만 명의 실질적인 은퇴가 예정되어 있고 법정 은퇴도 비슷하게 90만 명에서 100만 명의 은퇴가 예상이 되어 있습니다 자 그러면 새로 진입한 사람 있으니까 괜찮지 않냐? 있죠 나가는 사람 있으면 들어오는 사람 있습니다 1,660만 명의 은퇴라지만 걱정할 것 없다 진입은 1,084만 차이는 600만
(10:45) 부산 2개 부산 2개 어, 진입하지! 지금 10살에서 30살까지 20대 10대, 20대들이 진입을 하죠 본격적으로 노동장에 진입을 하는데 어. 여긴 천만 나가는 건 1,660만 6백만이 비는데 현재의 경제 구조를 유지할 수 있냐라는 문제가 우리 눈앞에 있는 거죠 저기 아래 3백만을 생각하지 마 이거는 여길 생각하면은 로봇밖에 없어요 이건 뭐 이건 다 비었고 여기 지금 3백인데 더 줄진 않겠죠 300X300 하면 여기는 뭐 이렇게 될 거 아니에요 얘네들이 얘네들이 여긴 다른 나라야 다른 나라 그럼요 저기는 3, 40년 있잖아 3, 40년 뒤면은 뭐 그냥 다른 나라라고 생각하면 돼요 다른 나라 그럼 뭐 우리 지금 고민해 봐야 필요 없어 지금 눈앞에 있는 고민은 요게 올라가면서 요게 들어오니까 지금 요게 문제라는 거지 저기 아래는 아래는 아래는 째고 아래는 째고 자 그래서 이제 아마 대단히 큰 산업구조 경제구조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죠 자 그러면 또 그렇다고 한국은행이 말한 대로
(11:47) 60대 어르신들을 더 일하게 만들 수 있냐 은퇴 연령을 한국은행이 이렇게 말하는 거죠 이렇게 말고 이렇게 시키자 이걸 강제로 강제로 빨간 라이드를 이렇게 올리는 거죠 아 이렇게 위로 올리자는 거잖아요 정년 연장 해서 물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청년들 입장에서는 내 일자리 주는 거 아니요? 라는 얘기가 될 수 있고 또 두 번째 입장에서는 이분들의 정년을 올리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거는 KDI 연구 자료 중에 나오는데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정성 극복 이게 왜 어렵냐? 아니 그 정년 같은 거 그냥 없애면 자연스럽게 되는 거 아니냐? 우리나라 노동자에 대해서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한국인이라면 다 알지 중장년층 50대 이상을 고용하는 회사가 있냐? 잘 없죠? 이게 임금근로제 근속연수인데 우리도 50대까지는 미국하고 거의 비슷하게 근로를 합니다 근데 중간에 확 떨어지죠 회사 다녀보면 알아요 50대 되면은 상사분들 다 은퇴하시고 그러죠 60까지 못 버텨요 사장님이 50대 중반인데 거기 직원들이 60대까지 어떻게 버텨요
(12:51) 중년 이후로 대부분 나와요 50대 딱 되면은 벌써 이사네 뭐 이런 거 주면서 임원되면 계약직이잖아 그럼 바로 조금 있으면 나와야 되기 때문에 50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근속연수가 확 내려와요 회사 다녀보면 알지 50되면은 딴 거 생각해야 돼요 사실 여기서 임원 달아서 몇 년 더 버티는 거 아니면 CEO까지 C레벨까지 가는 거 아니면은 뭐 내려간다는 걸 누구나 다 알고 있죠 50대 이후는 1년 이하 근속자 한마디로 임원 같은 거 버틴다고 하더라도 임원은 비정규직이니까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한마디로 퇴직을 준비해야 되는 나라인데 이거 얘기하면 혼날 수도 있는데 이거 제 얘기가 아니라 KDI 자료인데 왜 그러느냐 왜 50대 이상을 회사에서 오래 일을 못하냐 아까 전에 미국은 이렇게 올라가더만 60대, 70대 되더라도 쭉 근로를 유지할 수 있는데 하..
(13:39) 이거 얘기하면 혼날 것 같은데 그거는 근데 솔직히 물론 대한민국이 워낙에 장유유서의 나라이기 때문에 나보다 어르신을 같이 오래 길게 일 못하는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이게 있죠 호봉에 따른 연공서열형 임금구조 거의 한 30년 째 나오는 말이죠 대한민국은 올라갈수록 임금이 올라가죠 50대, 60대로 가시면 갈수록 고임금 고호봉 관리자 높은 관리자가 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구조조정 대상으로 자꾸 봐요 안타깝게 가장 효율보다는 금액이 비싼 차라리 좀 싼 20대, 30대 아니면 만만돌이 40대 쓰지 50대, 60대 가시면 임금이 너무 올라가 임금 연공서열형 임금 구조야 그래서 임금 피크제 이런 거 하잖아요 좀 낮춰줄게 좀 낮춰줄게 그런 게 좀 잘 됐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그게 잘 안 되다 보니까 50대로만 들어가면 이게 구조조정의 대상 특히 기업들이 중장년층 근로자를 정규직 노동자로 사용하길 꺼려하고 아까처럼 임원 이런 거 주면서 계약직 언제든지 내보내도 되는 그래서 50대 중반 이상의 임금 근로자들의
(14:42) 임시 고용직 근로자의 비중이 OECD 최고를 찍습니다 높은 임금을 줘서 좋긴 한데 이거 오래 안 준다는 거죠 어떻게든 내보내려고 하기 때문에 고임금이다 보니까 말도 안 되죠 이게 이렇게 되면 안 되고 쭉 계속 일할 수 있는 이런 환경이 돼야 되는데 이게 대단히 어렵게 되고 보여드리면 혼날 소리만... 좀 어렵죠 노동시장이 좀 유연해져야 되느냐 그것도 사실 어려운 말인데 미국엔 정년이 없냐? 미국엔 정년이 없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엔 정년이 있어야 돼요 미국엔 정년이 왜 없냐 이거 필요 없죠 얘네는 무식한 나라잖아 그냥 뭐 임금도 굉장히 자유롭고 해고도 자유롭고 고용도 자유로우니까 정년이 없어요 정년을 만들 필요가 없죠 1986년에 없었는데 우리나라는 정년이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아니면 그 연공서열에 따른 임금 증가가 되니까 고임금을 해고할 요인이 생겨요 그래서 계약에 합법적 해지 사유라고 쓰는데 가슴 아픈 소리입니다 합법적 해지를 하기 위해서 정년 같은 걸 만들어서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15:46)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제가 놀라운 건 우리나라에서는 재계가 정년 65세 연장을 반대합니다 반대해요 한국 노총 이런 데는 좋아하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경영자들이 정년 연장을 반대할 이유가 있냐 아까 그런 이유가 있는 거죠 이렇게 올라가는 연봉이 되니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니까 저런 얘기를 하는 건데 그러면 개인적인 생각에 연공서열에 따른 임금 제도를 바꾸는 게 가능하냐 옛날에 한번 나왔지만 파란색이 현재잖아요 이렇게 올라가는 거 호봉에 따라 쭉 올라가는 거 우리의 이상은? 그러면 미래에 줄 거를 땡겨 지금 줘 올라가다가 미리 꺾어지면은 그럼 여기는 좀 저렴한 데니까 나의 많은 어르신들을 기업이 쓸 거고 기업은 무조건 돈미새니까 효율성이 있으면 쓰니까 여기는 뭐 젊으니까 쓸 거고 그럼 좋겠구만 이게 이상이고 실제로 바꾸자 그러면 잘못하면 이렇게 되죠 지금은 눈곱만치 올리고 나중 막 확 내려가는 이런 K-유연화 노동유연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 이러면 안 되죠
(16:49) 이상과 현실을 잘 맞춰야 되는데 쉽지 않을 수 있다 이상은 이거지 지금 그러면 옛날 미래에 줄 걸 지금 주고 가다가 떨구고 그럼 어쨌건 면적 적분은 같잖아 파란색 하고 근데 적분값이 달라지면 이제 문제가 생길 수 있죠 근데 그런 생각도 들죠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지금 같은 이제 은퇴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쫙 시작되면 연공서열에 따른 임금 제도가 지금 산업구조가 지속 가능할 거냐 청년은 줄어들고 고령자는 늘어나는데 낮은 임금에 청년은 오지 않을 거고 높은 임금 때문에 어르신들 직장을 떠난다고 하자면 누가 일해 이거 아마 제 생각에는 아마 쉽지 않을 거다 아마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이런 형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가 그래서 이걸 이렇게 보고 있다가 2024년 올해 이런 기사를 썼습니다 아주 못된 놈들이에요 아주 도발적인 기사를 냈는데 이게 또 우리나라 언론에서 한동안 화제였는데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은 끝났는가? 무슨 소리? 아직 안 끝났어? 3만 5천 달러밖에 안 됐어 아직 우리
(17:51) 5만 5천 정도 가고 얘기를 하자 5만 5천 정도 가고 이런 도발적인 기사를 냈어요 왜냐? 과거 경제 성장의 중요 동력이었던 값싼 노동력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어... 아니 우리 값싼 노동력 우리는 비싼 노동력의 국가가 될 겁니다 서비스업의 국가가 돼서 생산성도 올라가고 그럼 우리 생산성 올라가니까 우리 노동력도 비싸지고 값비싸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꿀 거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이렇게 있습니다 한국은 구조개혁을 못한 것인가 아니면 하지 않은 것인가 제가 쓴 말이 아니라 하는 중이야 하는 중 이제 들어갔대잖아요 이제 베이비부머 어르신들이 이제 들어가니까 이제 하면 되는 거지 하는 중이다 중 하는 중도 모르네 가운데 중인데 과거의 경제 모델을 고집한다면 한국은 큰 위기에 빠질 것이다 과거의 오래된 성장 모델을 계획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너무나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다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너무나 성공적이었죠 너무나 성공적이어서 사실은 바꾸기 힘들어요 단 하나의 숫자도 바꾸지 마라
(18:57) 뭐 이런 데도 있기 때문에 너무나 성공적이면 사실 좀 쉽지는 않아 쉽지는 않긴 한데 하지만 할 수 있죠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기술의 축소 그리고 서비스업 성장이 제한되어 있다 2012년에 36개 분야에서 한국은 세계 1위 기술력이었지만 따라잡혀왔고 지금 4개밖에 되지 않고 중소기업들은 자본이 없고 사람도 없죠 인력도 없는 상황이고 생산성 악화와 혁신 둔화가 눈앞에 와 있다 그러면 서비스 부문이 성장해야 되는데 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같이 제한되면서 구조조정의 한마디로 되지 않으면서 어려움에 빠질 거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개인 생각엔 하지만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에 이것도 유명한 레포트인데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AI 인덱스라는 레포트를 냈습니다 앞으로 AI를 인덱스로 보여주겠다 대한민국은 인구 10만 명당 AI 특허가 놀랍게도 저 지수에 따르면 세계 1위입니다 눈을 의심했는데 왜 1위지? 놀랍게도 인구 10만 명당 AI 특허가 세계 1위야
(20:01) 미국이 3위야 일본은 4위 우리의 4분의 1이야 게다가 지역별이니까 국가별 AI 인재 집중도를 보면 이스라엘이 1등이고 싱가포르가 2등인데 대한민국이 3위입니다 인재도 많아 오! 하지만 안 좋은 것도 하나 있어요 뭐냐? 인재도 많고 특허도 많고 다 좋은데 대한민국에 있지 않아 이게 무슨 소리냐? 나가 아 왜? 왜 자꾸 나가? 좀 많이 줘 AI 인재 해외 유출 3위 지난번에 인도 놀렸죠 맨날 인재 다 나가서 미국의 인재 공급 풀이다 인도는 뭐 지네 나라에서는 발전도 안 하고 이거 놀렸는데 그게 세계 1위여서 그렇습니다 인재 유출국 미국의 인재풀이 인도잖아요 그래서 놀렸는데 알고보니까 대한민국이 3위였습니다 인도나 이스라엘은 같은 영어라도 쓰는데 진짜 영어권도 아닌데 대한민국이 3위네 그쵸 뭐 이유는 있죠 당연히 이유는 있는데 우리나라 어느 국회의원님분이 갖고 오신 자료인데 2012년~2021년 해외로 떠난 이공계 유학생이
(21:07) 10년 간 34만 명이다 근데 이거는 해외 유학 간 거니까 나쁘지 않죠 선진 문물 배우고 들어와서 우리나라에서 하면 되잖아 배우고 들어오고 배우고 들어오고 하면 되는데 문제는 배우고 거기 취업하고, 배우고 거기 취업하고 그러면 이제 인도가 될 수 있는 겁니다 들어와야지 들어와야지 돌아오면 되는 거 아니야 돌아오면 몇 명이 돌아왔는지는 모르니까 돌아오면 되는데 그게 쉽게 될 것이냐의 문제가 있죠 이런 문제는 옛날에 한 번 슈카월드에서 나왔는데 결국 자원의 배분을 국가자원은 한정적이니까 어떻게 가져가냐 이게 구조개혁, 어딘가를 늘리면 어딘가를 줄여야 된다는 말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모든 게 서비스업도 그렇고 이런 어떤 첨단 그쪽에서도 과연 자원의 배분을 어떻게 가져가야 되냐 어디에 그냥 다 벽 쳐갖고 여기서만 안에서만 내수에서만 굴러가게 하는 경쟁도 없는 그런 산업을 할 것이냐 아니면 조금 더 발전적으로 할 것이냐 이런 소리를 해야 되는 건데 어렵죠 바로 머리에 띠 묶기 때문에 슈카월드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22:10) 거기까지는 얘기 안 하고요 하여튼 어렵습니다 지금 근데 인구 구조가 이렇게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동일한 산업 구조를 가져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거는 누가 봐도 명확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보여드리면 시간은 좀 있지 않나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아닌가? 이 인구 구조인데 60대가 70대 되고 50대가 60대 되는 여기가 아직 한 20년 남았잖아 근데 어르신, 여기 너무 어르신이다 근 한 10년 남았잖아 아 10년? 그 뒤로는 이겁니다 무슨 소리냐? 노동집약적 산업이나 아니면 혁신을 갖고 오지 못한 여기하고 동일한 수준이 되려면 여기가 생산성이 올라가야 된단 말이에요 결국엔 생산성이 올라갈 수 있는 산업 생산성이 올라갈 수 있는 어떤 학문, 지원 하여튼 뭔지 몰라도 생산성을 올리는 활동을 해야 된다는 말과 똑같죠 노동으로만 보자면 물론 우리 자본도 쌓여있고 기술도 쌓여있고 하지만 지금이 여기가 1차가 70대 은퇴 2차가 60대 은퇴 앞서 있는 상황에서 파이낸셜 타임즈는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고
(23:14) 산업 구조 전환 아니면은 자원의 배분의 구조 전환 뭔가 인식을 지금처럼 말고 뭔가 다르게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앞에 있는 눈썰매 슬라이드 앞에서 아니면은 그대로 내려가는 겁니다 산수처럼 내려가는 거예요 여기가 10이라면 여기가 5잖아 여기는 3이고 이렇게 내려가는 게 우리 눈앞에 왔다는 거고 제 생각에는 파이널 타임즈의 마지막 단어가 이겁니다 아직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 농담이 아니라 저거예요 미라클 이슨트 오버 그쵸? 아직 기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잘하고 있을 수 있어 야 우리 반도체 거기가 해줄 수도 있다 지금 100조 넣고 있어요 수백조 배터리 뭐 있어요 우리 바이오도 있고 아직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 다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전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원배분 이런 거를 잘 생각하고 뭐 좋아하실지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욕을 먹더라도 그런 걸 해야 되는 아니면 5만 달러, 6만 달러 6만 달러 가는 게 좋은 건 아니지만 하여튼 발전하지 못할
(24:17) 가능성도 있는 위기에 처했다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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