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리뷰] 슈카월드 - 영국 vs 아일랜드

### 한글 요약
이 텍스트는 아일랜드와 영국 간의 복잡한 관계, 특히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 문제와 관련된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헌법적으로 남북통일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는 평화협정에 의하여 보호받고 있습니다. 영국이 브렉시트로 EU를 떠난 후에도 북아일랜드와의 국경을 막지 못하게 되어 해상에 장벽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은 국제적 합의를 지키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난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다른 EU 국가들과의 협력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영국의 전략이 아일랜드를 곤란하게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 English Summary
This text discusses the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Ireland and the UK, particularly focusing on the post-Brexit Northern Ireland issue. Ireland constitutionally pursues reunification, which is protected by peace agreements. After Brexit, the UK cannot block the border with Northern Ireland, leading to the establishment of a sea border. The UK pressures Ireland to adhere to international agreements. Ireland faces difficulties with the refugee issue and struggles to cooperate with other EU countries. Overall, the text highlights how the UK's strategy complicates Ireland's situation. 

이런 자료를 참고했어요.
[1] 내일신문 - 북아일랜드, 10년 안에 아일랜드와 통일될까 (https://m.naeil.com/news/read/502857)
[2] KBS 뉴스 - 아일랜드 총리 “북아일랜드와 통일 갈망”…브렉시트에 영향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590093)
[3] 한국경제 - 북아일랜드·아일랜드 국경 문제가 브렉시트 태풍의 눈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101310991)
[4] 연합뉴스 - 아일랜드 총리 "북아일랜드와 통일 갈망"…브렉시트에 영향 ... (https://www.yna.co.kr/view/AKR20180103130400009) 

뤼튼 사용하러 가기 > https://agent.wrtn.ai/5xb91l

 

 

 

영국과 아일랜드의 난민 전쟁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EIH7Jq_9v_w

Transcript:
(00:07) 자, 오늘의 메인 주제 빠르게 20분 만에 한번 소화해 보겠습니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난민전쟁 왜냐면 금투세 저렇게 아 뭐 인상 찡그리고 서로 좌파네 우파네 기업 편이네 뭐 금투협 편이네 누구 편이네 손가락질하면은 머리 아프잖아 머리 아프고 기분만 나쁘고 일주일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 게 저의 모토입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십시오 즐겁게 행복해지려면 재밌는 이야기로 끝내야 된다 그래서 갖고 왔습니다 정말 재밌는 얘기예요 이 두 나라가 난민 전쟁을 펼치고 있어요 왜 난민 전쟁이냐? 아일랜드는 지금 난민들의 망명 신청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거예요 13,277건 2021년 대비 4배가 늘었습니다 415% 뭐 만 명 별거 아니네? 아일랜드 인구가 500만이야 인구가 500만인데 만 명씩 들어오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10만 명이 들어왔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10배니까 100만 명이 들어온 겁니다 그러니까 아일랜드 입장에서는 크죠 100만 명이 들어오는 거고 매년 10만 명 가까운, 우리로 치면 그런 난민들이 들어오는 거하고 비슷하기 때문에
(01:03) 게다가 아일랜드는 주제를 안 갖고 왔지만 나중에 한번 하겠습니다 요즘에 주택 가격이 대한민국 뺨을 때리고 있어요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고 공급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에 엄청난 주택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입니다 게다가 여기가 국민소득이 높아 그래서 여기저기서 계속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요 굉장히 잘 사는 나라죠 영국보다 잘 살아 그래서 인구가 폭증하고 주택이 부족해요 해마다 3만 채의 신규 주택이 부족하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고 부동산 가격이 이렇게 올라가고 있어요 아일랜드 청년들이 굉장히 불만이 많은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난민까지 들어오니까 요즘에 아일랜드 가보시면 저도 신문으로만 봤지만 이렇게 돼 있다고 합니다 주택이 없으니 어떡합니까, 난민들이 땅에서 잘 수 없으니까 텐트를 치고 노숙하는 이민자들이 굉장히 늘고 있고 소위 노숙인들이 늘고 있으니까 게다가 강변에 이렇게 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도심에도 이렇게 텐트촌이 발생하고 아일랜드 사람들 입장에서는 토박이들 입장에서 굉장히 불만이 가득 찰 수밖에 없는
(01:55)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게다가 잠깐만 참으면 되냐 지금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게 2024년이에요 예상 이게 2023년이었습니다 이것만 갖고도 지금 와악 불타고 있는데 이렇게 된대 이게 네 미래야! 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죠 이게 네 전망이야 라고 얘기를 하니까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했습니다 2배가 증가한 상황이기 때문에 비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난민을 인도주의적 관점이 있지 언제까지 강변에 텐트 치고 있으라고 할 수 없잖아 그럼 수용을 해야 됩니다 난민 보호소 수용자가 지금 3만 명을 넘었는데 이대로 가면 이거죠 이대로 가면... ㅎㅎ 아일랜드 정부가 제공하는 보호소에 머물고 있는데 돈도 돈이지만 언제까지 받을 수 있냐라는 불만 어린 목소리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아일랜드 난민의 현실을 봤는데 아일랜드 난민이 왜 늘었을까 왜 갑자기 저렇게 폭발적으로 들어왔을까 아일랜드 섬입니다 뭐 EU에 붙어있는 국경 넘어오는 것도 아니에요 바다 건너에 있어요 섬인데 왜 그렇게 늘었냐
(02:54) 아일랜드 법무부 장관 헬렌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건 다 영국 때문이다 야야 장난? 난민이 늘어난 건 모두 영국 때문이야 저 옆에 저 놈의 문제야 영국은 왜 뭐가 잘못했는데 영국이 르완다 플랜을 실행했기 때문이다 이게 다 영국 때문이다 라고 비난에 비난을 했습니다 영국의 르완다 플랜 이게 뭐길래 슈카월드에 한번 나왔던 주제죠 여기서 궁금증을 띄우시는 분들은 슈카월드를 다시 한번 보시기 기원 드립니다 영국의 르완다 플랜은 뭐냐 영국이 영국으로 들어온 불법 이민자들을 비행기에 실어서 저~~ 말하면서도 웃기네 저 머나먼 아프리카 중부에 있는 르완다로 보내버리겠다는 계획이죠 그래도 되냐의 문제가 있고 영국놈들은 진짜 양심을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역시 신사의 나라고만 신사스럽게 불법 이민자들을 차곡차곡 모아서 보내버린다는 거니까 여기다가 팽겨친다는 소리하고 똑같잖아 이게 되냐 놀랍게도 실행하기 직전입니다 지금 이미 통과가 됐어요 첫 비행기가 뜨기 직전인데 예를 들면 인권은 어딨냐? 법적은 어딨냐?
(03:58) 실행하면 하는 거죠 여러 차례 저런 어떤 난관 때문에 연기가 됐지만 4월 말 무려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난민 비행기 출발 직전이에요 왕실 승인까지 받았어요 가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곧 출발한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실제로 영국의 리시 수낙 총리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향후 10~ 12주 안에 첫 번재 르완다행 비행기가 출발할 거다 공언한 거죠 두려울 것도 없고 왕실 허가, 국회의 허가 다 받았으니까 사실상 출발을 선언을 했죠 자, 그런데 여러분들이 생각해보기에 영국이 불법 인민자들을 싹싹 잡아가지고 비행기 태워서 르완다로 보내버린대 아무리 난민이라도 르완다? 어디 있는 나라지? 아프리카 북부에서 오신 분들도 있지만 저쪽 중동에서 오신 분들도 있고 사방에서 왔잖아요 그런데 르완다로 보낸다니까 르완다? 르완다 어디 있냐? 내가 르완다로 간다는 소리잖아 지금 가면 돌아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됩니까? 당연히 영국에서 도망가고 싶겠죠 어디로 도망가요? 유럽에서 영국 간신히 넘어왔는데 그 터널 통해서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까
(04:55) 옆에 보니까 만만돌이가 있죠? 만만돌이 아일랜드가 있는데 참고로 아일랜드는 EU 소속의 국가입니다 영국이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건 여기는 EU 국가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어 근데 EU에서는 그런 짓을 하면 EU 아저씨들이 떼찌 떼찌합니다 너 장난해? EU 탈퇴하고 싶냐? 뭐 이런 소리 하니까 아일랜드는 EU 국가야 뭐도 못해 북아일랜드까지 영국입니다 영국에서 한 발만 뾰롱 넘어오면 나 르완다 안 갈 수 있어요 농담이 아니라 이게 사실입니다 영국의 엄포에 질린 난민들이 남쪽 아일랜드로 도망갔다 21세기에 벌어지는 현실이죠 영국에 남아있다가 르완다로 넘겨질까 봐 아일랜드로 넘어왔다 아일랜드는 EU 국가니까 난민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지 않겠냐 실제로 그런지 아일랜드 정부가 조사를 해봤더니 3월 한 달 동안 아일랜드에 넘어온 난민 중에 80% 이상이 영국의 북아일랜드에서 왔다 이 자식들! 아니 다시 해보니까 90%다 계산 다시 해봤습니다 다시 해보니까 90%가 너희에서 넘어왔어? 왜 넘어왔겠어? 르완다 갈까 봐 넘어온 거 아니냐?
(06:01) 근데 국경을 그렇게 쉽게 넘어올 수 있나요? 아 그럼요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영국의 국경은 어떻게 생겼냐? 요렇게 생겼습니다 요기 서있다가 폴짝! 하면은 못 잡아요 하여튼 농담이 아니라 다 저렇게 돼있어 특정 부분만 보여주는 거 아닙니까? 아니에요 국경 전체가 저렇게 돼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집은 여기가 집이에요 내 집은 EU에 있는데 앞마당 나가면 영국이야 이게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입니다 아 없어 그냥 없어요 저게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요 뭘 세우는 게 금지되어 있어요 여기 있다가 영국 경찰이 저 놈 잡아라 넌 르완다요 그러면 폴짝 하면은 못 잡는 겁니다 여기 넘어와 보든가x2 이게 안되기 때문에 야 내가 영국 난민이어도 폴짝하지 잡으러 올 것 같으면 자, 고런 상황에 처해 있는 거죠 가상 국경이야 가상 국경 우리처럼 뭐 이렇게 돼 있지 않아요 철조망 쳐있고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너무 남북한에 찌들어 있어서 그렇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없어요 선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장벽? 에이 검문소도 없어요 그냥 완전 개방이에요 차 타고 가다가 어 너 넘어갔습니다
(07:03) 어 유턴하면 다시 넘어왔습니다 어 넘어왔습니다 뭡니까 장난합니까 이게 되는 게 두 나라 사이의 국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표지판이 다예요 웰컴 투 북아일랜드 어 잘못 왔나? 웰컴 투 아일랜드 어 웰컴 투 북아일랜드 요게 되기 때문에 그냥 폴짝 건너면 그만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일랜드 입장에서 막을 수가 없는데 아니 영국 정부가 막아줘야 되지 않냐 불같이 화를 냈어요 너희들 망명 신청자 아일랜드로 막 넘어오면 어떡해 너희 르완다 플랜 이딴 거 하니까 자꾸 넘어오는 거 아니야 니들이 막던지 르완다 플랜 하지 마라 우리 아일랜드 언제까지 너희들 넘어온 난민 다 받아줘야 되냐 이게 말이 되냐 라고 영국에 항의를 하니까 영국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아일랜드 정부가 영국에 삿대질한 거잖아요 야! 막아줘! 아니면 르완다 플랜 하지마! 그랬더니 대영제국다운 반응을 보였는데 진짜 대영제국입니다 씩 웃으면서 오! 르완다 플랜이 실제로 효과가 있군요! 아직 비행기 한 대도 안 보냈는데 영국에 들어왔던 난민들이 도망을 가네요
(08:04) 오! 효과 쩌네! 우리 개쩔어요! 라고 반응을 했죠 농담이 아니라 도망간다고 자기네 있던 난민들 도망간다고 야 그러면 아일랜드로 오면 어떡해 그건 알빠노죠 정말 그렇습니다 그건 난민들이 간다는 거 어떡해 아니 영국에 들어올 때 뭐 우리 허락 맞고 들어왔나? 나가는 걸 우리 허가, 허락 맞고 나가야 되나? 그렇다고 내가 난민들이 우리 국민도 아닌데 거기서 비자 체크할 수도 없잖아 가신다는데 어떡합니까? 르완다로 가는 비행기가 아직 뜨지도 않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난민들이 영국에 오기를 걱정하는 것 자체가 르완다 플랜의 효과를 증명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와 우린 이미 한 대도 안 보냈지만 해냈다 이제 난민들은 영국에 오기를 주저할 것입니다 아일랜드로 가지 그럼 니들도 보내든가 아니 뭐 못 보내면 할 수 없지 아니 니들도 보내든가 내가 보낸 거 아니여? 스스로 간 겁니다 스스로 간 거 아니 난민들 우리 스스로 왔잖아 스스로 가는 거 이게 바로 르완다 플랜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야! 라고 정말 대영제국다운 발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남의 나라 따위는 관심이 안 두는 이런 멋진 모습
(09:04) 역시 이런 멋진 모습을 보이니까 아일랜드가 속된 표현으로 빡쳤죠 빡쳤죠 장난 하냐? 영국으로 다시 돌려보내겠다 그러면 우리 지금 보호소에 있는 3만 명 보내버리겠다 이 리시 수낙 총리가 무슨 소리? 영국, 국가가 보내면 안 되죠? 국가가 보내는 건 아니지 거기 스스로 간 거야 국가가 보내면 전쟁하자는 거야 뭐야 불법 이민자들을 배에 태워서 보내는 거는 장난해? 영국 해군이 아니죠 육군 출동하는 거지 장난? 불법 이민자들 당연히 받아들이는 법적 의무가 없죠 니들 간 거 니들 해야지 그렇게 치면 독일이나 이탈리아나 다 보내겠네? 이거는 되도 않는 소리다 그러면 아일랜드 그러면 너희들한테 넘어 온 거 그거 다 어떻게 하냐 니들 책임져야 될 거 아니야 어쩌라고 그랬더니 영국이 양심 있게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참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그럼 제가 아이디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우리 옆 나라니까 제가 특별히 해드리는 거예요 특별히 다른 EU 회원국으로 보내는 협정을 우리 둘이 체결하면은 뭐 글로 보내는 건 내가 해줄게 눈감아줄게 다른 EU 회원국으로 보내라니 이게 무슨 말이냐
(10:05) 생각해봐라 너희는 지금 영국에서 왔다고 화내면서 영국으로 보낸다고 그러잖아 하지만 난민은 사실 어디에서 왔어요? 잘 따지면 뭐 스페인, 이탈리아 이런 데서 왔다가 프랑스에서 와서 건너와서 간 거잖아 그러니까 원료를 따지면 우리가 아니야 우린 그냥 거쳐왔을 뿐이야 네가 왜 화를 나한테 내? 프랑스에 내야지 아, 그렇죠 프랑스 보불해협 통해서 왔잖아 아니, 우리는 그냥 건너와 얘네 여기서 왔다니까 그럼 니들은 어디로 보내야 돼요? 당연히 여기로 보내야죠 아, 씽크빅 하시는데 아이디어 보소? 어, 생각하니까 맞는 것 같아 아니, 우리는 뭐 강제로 보낸 것도 아니고 통과해서 갔을 뿐이에요 그거 왜 우리한테 보낸다고 그럽니까? 프랑스 콜! 프랑스에 뭐 보내면 되지 않겠냐? 뭐 아니면 뭐 자신 있으면 이탈리아나 스페인을 보내든가 나는 분명히 프랑스라고 얘기했다 그럼 글로 보내세요 그랬더니 듣고 있던 프랑스가 뭔 되도 않는 호두 까먹는 소리를 하고 있어 아니 가만히 있었더니 그 뭐 몇만 명이 와 3만 명 뭐 5만 명 왔다는 난민을 갑자기 배로 프랑스로 보내라는 소리를 영국이 하고 있으니까
(11:04) 아니 장난 하냐 영국은 EU의 수치야 수치 그 자체 르완다 플랜 이런 비열한 작전을 하는 EU 가치에 대한 배신 EU에 대한 수치 EU 문제를 르완다 같은 3국에 넘기면 되냐? 난 EU 아니죠? EU의 수치는 아닌데 EU 아님을 선언하고 있고 아 아니야 아니야 EU 가치에 대한 배신 아 EU 아니라니까? 그건 니들 가치에 대한 배신이지 왜 날 껴? 수고염 하고 이렇게 하고 있는 상황이고 프랑스도 장난하냐 받겠냐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그래서 영국이 야 그래도 아일랜드면 옆나라고 너무 형이 또 뭐 그러면 안 되잖아요 또 우리 옆나라 보니까 좀 알겠어 알겠어 이해해줄게 그럼 너희도 껴줄게 껴줄게 아 참 진짜 칭얼대네 껴줄게 뭘 껴주는데? 통 크게 너희도 르완다 플랜 껴줄게 해 너도 해 너도 해 비행기 태워서 보내거든? 비행기 하나 빌려줘? 너도 태워서 같이 보내 내가 르완다 얘기해줄게 얘기해줄게 너도 보낸다고x2 뭐 돈 좀 내면 돼 뭐 몇 백원 내면 받아주더라 오케이 콜 너도 보내 야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 야 많은 나라들이 하고 있어요
(12:04) 자꾸 그렇게 뭐 인권 뭐 도덕 이런 거 따지니까 껴줄게x2 내가 이미 르완다 하고 얘기했어 형이 다 얘기했어 같이 보내면 되잖아 같이 그러면은 너 있던 애들 프랑스로 알아서 도망갈 거야 또 거기 그 배도 좀 마련해 주고 그래 프랑스 가는 거 그럼 알아서 간다 너가 한 번 해도 껴줄게 아유 껴주면 되지 같이 보내자 걱정하지 마x2 그 르완다 플랜 같은 거 많이 해 봐 이탈리아나 덴마크 이런 나라들도 다 얘기하고 있어요 3국으로 보내는 거 우리만 하는 거 아니다 자꾸 뭐라 그러지 마라 글로벌 트렌드야 이거 딱 태워서 여기 영국, 덴마크, 르완다 아일랜드 껴줄게 너희도 르완다 독일, 이탈리아, 알바니아 뭐 이런 거 하니까 근데 자꾸 얘기하지만 아일랜드 EU입니다 독일, 이탈리아 이런 얘기하지만 얘도 EU기 때문에 이런 짓 잘못하다가 EU의 떼찌떼찌를 맞고 뭐가 될 수 있는데 아일랜드가 발끈하죠 무슨 우리를 그런 뭘로 그런 비열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라 그러냐 타국의 이민 공격 이런 거에 허점을 보이지 않고 대응을 하면 되지 라고 말을 하면서
(13:02) 살짝 법원에 물어봤어요 안전한 제3국 정책 영국이 하는데 우리는 되냐 르완다 말고 영국x3 영국을 안전한 3국으로 지정을 해서 우리는 그러면 르완다로 곧바로 안 보내고 영국을 통해서 르완다로 보내도 될까요? 요런 씽크빅을 했죠 곧바로 보내면 욕먹으니까 영국에 가서 보내는 건 영국 그렇죠? 요런... 또 뭐 혹시... 예... 될 리가 없고요 될 리가 없고요 고런 꼼수를 폈다가 영국 정부가 다시 르완다로 보낼 수 있잖아 이것들아! 알면서 그러는 거 아니냐? 아니! 거기서 르완다로 갈지는 몰랐지 보내는 건 내가 아니니까 나는 르완다로 보내는 게 아니라 영국으로 보내는 건데 그 안전한 3국으로 통해서 가는 거지만 했
(13:54) 다가 예... EU법 위반으로 막혔고요 그래서 어어 이게 막히니까 또 갑자기 승질을 내는 거죠 좋은 말 할 때 데려가라 좋은 말 할 때 데려가라 야 우리 막혔어x2 니가 아이디어라고 해서 법원에 물어봤다가 괜히 법원에서 한 소리 듣고 망신만 당하고 막혔잖아 다시 데려가 그러니까 리시 수낙 총리는 사과할 생각이 전혀 없다 스스로 간 건데 왜 내가 사과하냐 난민 분들한테 니가 물어보든가를 시연하고 있죠 자 그러면 아니 아일랜드 입장에선 영국에서 난민이 못 넘어게 국경 막아 이렇게 막으면 되잖아요 철조망 치고 트럼프는 장벽을 치더만 대한민국처럼 철조망 치고 거기 평화의 뭐 만들고 DMZ 만들고 거기 지뢰 깔고 아주 난리 나잖아 대한민국은 군인들이 총 들고 한 명이라도 넘어가면 거의 발포인데 국경을 막아버리면 되지 않냐 한국식 사고방식 실제로 아일랜드 정부가 국경 통제를 잠깐 시도했습니다 무슨 소리냐 100명의 경찰 병력을 배치해서 눈치 보다가 난민인 것 같으면 막고 이런 걸 하려고 했거든요 얼핏 생각하면 될 것 같잖아요 자기네들 국경에다가 자기네들 경찰 배치하는 거니까 이거 안 됩니다
(14:55) 절대 안 돼요 예를 보여드릴게요 시작과 동시에 영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항의했어요 너 정신 나간 거 아니야? 국경에 경찰을 배치한다고? 물론 우리는 국경에 군대를 배치해도 아무도 말 안 하지만 군대는 당연히 국경에 있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는 건 꼬리아식 사고 방식이고 국경에다가 군대를 배치하면 전쟁하기 직전이죠 전쟁하기 직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게 안 돼 그런 게 안 되는데 경찰 배치까지 뭐라 그래요? 경찰 배치하지 말라 얼핏 생각하면 아일랜드 정부는 우리나라 경찰 배치를 우리나라 국경에 배치하는데 네가 뭔데 나한테 뭐라 그래? 라고 얘기했을 것 같지만 현실은 바로 깨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우리는 절대로 국경에 경찰을 배치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라고 바로 뒤로 물러갔어요 아일랜드는 국경 통제를 아예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고 싶어도 못해요 왜? 지금부터 왜를 볼 겁니다 왜 아일랜드는 국경 통제를 못하냐? 이건 역사들을 봐야 되는데 다 아시는 얘기긴 합니다 17세기 초부터 영국 사람들이 아일랜드를 후루룩 짭짭하기 위해서
(15:53) 영국인들을 북아일랜드를 이주를 시킵니다 다 아시죠? 그래서 북아일랜드를 영국의 땅으로 만든 다음에 아일랜드 통째로 후루룩 해보자! 라는 근사한 계획으로 실제로 후루룩도 하죠 식민화를 노리면서 아일랜드인의 땅을 뺏어서 영국인들한테 나눠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20세기 초에 이제 아일랜드가 영국 땅이 됐다가 독립하잖아요 독립할 때도 북아일랜드는 영국계 주민들이 많았기 때문에 여전히 이렇게 영국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아일랜드 속소이기 때문에 자기가 아일랜드인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절반 이상이에요 지금 개신교가 3분의 1 카톨릭이 3분의 1이라고 그러는데 지금은 반반입니다 절반 이상이 자기는 아일랜드라는 생각도 갖고 있어요 영국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수십 년 동안 북아일랜드 독립투쟁을 하면서 아마 기억을 하시겠지만 테러, 암살 30년 동안 3,600명 이상이 사망하는 서로 발포도 하고 아주 치열한 지금 우리 거의 DMZ 수준의 그런 전쟁을 치렀던, 독립투쟁을 치렀던 그런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운데 있는 분이 바로 필립공
(16:50) 지금 돌아가신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 남편되는 분의 외삼촌이에요 여기 찰스입니다 젊은 시절의 찰스 아들, 자기 아빠 외삼촌 루이스 마운트배튼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민족주의자들한테 암살당했습니다 사망할 정도로 굉장히 분쟁이 격화됐죠 하지만 여러분들이 기억하시는 1998년 미국 클린턴이 개입하면서 평화협정을 맺죠 분쟁을 종결하자 우리 평화롭게 살자 그래서 둘 다 오케이를 하고 그 당시 협정안의 주요 내용 중에 하나가 바로 국경 완전 개방이었습니다 북아일랜드에 태어난 사람들은 영국 아일랜드 국적 중 하나 선택할 수도 있어 아니면 심지어 두 나라 국적 모두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협정에 따르면 그러면 자기를 아일랜드 사람이지만 영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절반이 돼 난 아일리쉬하다 이런 생각 절반이 돼 비무장화를 진행하고 북아일랜드 영국 땅으로 남겨두는 대신에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국경지대의 모든 보안 시설을 제거한다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한마디로 북아일랜드에 사는 너희들
(17:50) 영국인이라 그러면 항의하고 무장투쟁하고 하니까 알겠어 아일랜드하고 어울려 살아도 돼 아일랜드는 사실상 통합되어 있는 거야 그냥 우리가 정식적으로만 이렇게 되어 있지 아일랜드 사람 좀 살아도 돼 스스로 아일랜드라고 생각하면 하면서 국경을 오픈해놨죠 바로 이렇게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이렇게 오픈해놓은 거예요 협정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오픈을 했는데 어? 죄송합니다 난민 문제가 있으니까 지금부터 지금부터 여기다가 철조망 세우고 들어온 사람 검문검색하면 어? 이것들이 평화협정을 깨는 건가? 지금 북아일랜드 독립전쟁 다시 해야 되나요? 아니 나는 아일랜드 사람인 것 같은데 옆나라 막으면 어떻게 됩니까? 무장봉기 뭐 이런 얘기를 지금은 안 하겠지만 불만이 엄청 커질 테니까 여기를 봉쇄할 수가 없어요 참고로 이게 아직 불씨가 남아있는 게 아일랜드의 남북통일은 아일랜드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일랜드 총리들이 맨날 아일랜드 통일을 염원한다 이런 소리를 하고 있어요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데 평화협정을 깰 수 있는 그런 일을 할 수가 없죠
(18:54) 게다가 아일랜드가 지금은 다 평화롭다고 생각하고 해외 투자가 정말 많이 들어와 있는데 지금 통일 얘기하면서 만약에 영국하고 각을 세우고 다시 무장병력이 저기를 이게 어렵잖아요 저기다가 무장병력 세우고 이러면 외국 자금 다 도망갈 수도 있으니까 영국은 영국대로 지금 좋단 말이야 굳이 과거의 군사 대치 상태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국경을 막지만 마라 심지어 이 조약이 얼마나 세냐면 영국이 브렉시트 하면서 EU와 장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영국은 비EU니까 그러면 북아일랜드는 이렇게 장벽을 쳐서 막아야 되는데 그 협정 때문에 안 되는 거야 그럼 여기 자유로운 무역을 하면 어떡해 EU와 비EU 국가 자유로운 무역을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장벽을 어디다 쳤냐 여기다 쳤습니다 여기를 못 치고 이 국경의 하드보더를 못 치고 해상에 쳤어요 해상에 여기를 넘어갈 때 이런 통관 같은 거를 다 결정할 정도로 이 장벽이 세기 때문에 그래서 영국은 이렇게 얘기하는 거죠 장난? 니들이 필요할 때는 국경을 없애고 또 니들이 필요하니까 니들 마음대로 국경을 통제하고
(19:53) 체리피킹이라 체리피킹 체리피킹은 불가능하다 중요한 국제적 합의를 했는데 필요한 것만 쏙쏙 거를 수 없어 그냥 오픈해놔 미드오픈요? 오픈해라x2 가는 건 할 수 없지 니들도 르완다 보내 아 싫으면 할 수 없지 미드오픈해라 미드오픈 안 하면 5인 한타 갈 수도 있는 거죠 결론적으로 막을 수도 없고 삿대질을 해봐야 너희들도 르완다로 보내던가 뭐 이런 얘기를 하고 그럼 나도 보내면 안 될까 그랬다가 법원에서 두들겨 맞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오늘도 아일랜드는 난민 텐트가 늘어나고 있고요 200%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EU 소속이죠 아하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이거를 어떻게 해야 되나 프랑스로 보낼랬더니 프랑스에는 눈을 치켜뜨고 뭔 소리 하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일랜드의 오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영국 머리 잘 썼다 똑똑해 역시 똑똑해 사람은 똑똑해야 돼요 가니까 옆으로 가는구만 옆으로 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