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대 최대 산불과 세계적 기후 관련 재난에 대한 요약
한글 요약
2025년 3월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로 확대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불씨로 시작했으나,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어 3시간 만에 산림당국이 3단계 대응을 발령했습니다. 산청군뿐만 아니라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4만 8천 헥타르(서울 면적의 80%)가 소실되었으며, 봉정사 같은 천년고찰을 포함한 27건의 국가유산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진화를 위해 헬기 120대, 인력 7,000명, 군 병력 870명이 동원되었고, 진화 과정에서 4명이 순직했습니다. 산불은 213시간 동안 지속되었으며 총 2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대형 산불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닙니다. 같은 시기에 일본 혼슈에서는 40년 만의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고, 2025년 1월에는 LA에서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2,500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2023년 캐나다 산불(1,850만 헥타르 소실)과 2019-2020년 호주 대산불(2,430만 헥타르)도 언급되었습니다.
NASA에 따르면 극심한 산불이 전 세계적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의 기상 조건 때문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러한 산불이 "새로운 표준(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nglish Summary
On March 21, 2025, a wildfire that began in Sancheong County, South Gyeongsang Province, grew to become the largest wildfire in South Korean history. What started as a small spark quickly spread due to strong winds and dry weather, leading authorities to issue a level 3 response within just three hours. Multiple wildfires broke out simultaneously in various regions including North Gyeongsang Province and Ulsan.
The fires consumed 48,000 hectares (80% of Seoul's area) and damaged 27 national heritage sites including thousand-year-old Buddhist temples. Firefighting efforts involved 120 helicopters, 7,000 personnel, and 870 military troops. The fires burned for 213 hours, with 4 firefighters losing their lives during operations and a total death toll of 28.
These massive wildfires are not unique to Korea. During the same period, Japan experienced its worst wildfire in 40 years in Honshu, while in January 2025, Los Angeles suffered its worst wildfire in history, causing $250 billion in economic damage. The presentation also mentioned the 2023 Canadian wildfires (18.5 million hectares burned) and the 2019-2020 Australian bushfires (24.3 million hectares).
According to NASA, extreme wildfires have more than doubled globally due to climate change and extreme weather conditions. The Canadian government has warned that such destructive wildfires are becoming "the new normal."
역대 최대 산불, 왜 이렇게 커졌나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NUkgYQr0gew
Transcript:
(00:08) 자 마음 무거운 주제 웃으면 안 되는 주제죠 첫 번째 주제는 웃으면 안 되는 주제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끔 웃어도 마음이 좋아서 웃는 게 아니라 이게 웃는 게 약간 버릇이죠 방송하다 보면 그렇게 돼요 그것 때문이라 조금만 이해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아하 참 바람 잘날 없다는 말이 요즘에 딱 맞는 것 같아요 뭐 하여튼 요즘에 왜 이렇게 사건 사고가 많은지 모르겠는데 또 사건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지난 3월 21일 날 여러분 다 보셨겠지만 경남 산청군에서 산불이 발생했어요 오후 한 3시경에 이때만 해도 사실은 언론에 나오지도 않을 정도의 산불이었죠 금방 꺼질 줄 알았어요 금방 꺼질 줄 알고 뭐 그럴 줄 알았는데 산 하나 정도 피해를 보지 않았냐? 않겠냐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었죠 이게 퍼지고 퍼져서 우리나라 역대 최대의 산불이 됐습니다 그 얘기를 한번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 21일 날 산청에서 발생한 작은 불씨 하나는 잡히지가 않았어요 계속 확대되면서
(01:11) 이게 3시간 만에 산림당국이 3단계 대응을 발령합니다 이때부터 언론에 조금씩 나왔죠 진화작업을 하겠다 이게 올해 들어서 2025년 들어서 산불로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된 게 최초라고 합니다 3단계라는 거는 피해 면적이 넓을 경우 100헥타르 이상 바람이 막 초속 7m 이상 이렇게 불어와서 진화하는 시간이 하루 이상 걸릴 것 같다 이러면 최고 수준의 대응을 발령하는데 이번이 그런 케이스였고요 그런데 3단계를 발령하고 집중적으로 산불을 끌려고 했음에도 쉽게 잡히지 않았죠 이게 바람 때문에 여러분들 뉴스를 다 보셨겠지만 바람 때문에 뭘 할 수가 없어 산불 뭡니까? 불 조그만 불쏘시개 같은 게 막 날아다니잖아요 바람이 너무 부니까 소방관분들도 앞으로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그런 상황이어서 이 불이 쉽게 잡히지 않았고 진화율이 처음에 좀 올라가다가 쭉 떨어집니다 번지니까 번지는 거를 막기 굉장히 힘든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지나고 22일 날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요 이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게 이번 역대 여섯 번째라 그래요
(02:14) 그래서 굉장히 대규모 산불로 진행을 했죠 근데 산청군의 산불로 끝났으면 사실은 뭐 그래도 대형 산불이지만 다행이었는데 문제는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납니다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도 갑자기 산불이 발생을 했어요 역시 오후 1시 진화율 30% 이랬는데 바람이 세게 부니까 곧 3단계가 발령이 되고요 그리고 동일한 날 이번에는 울산 울주군 또 다른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게 번졌다기보다는 각자 다른 이유로 동시에 산불이 난 거예요 그러니까 막 퍼지고 그게 아니라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어요 거기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을 했다는 거고 여기도 보면 산불 발생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조금 있다가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이 됩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이때 바람이 약했어야 되는데 바람이 세서 산불이 계속 커졌고요 제가 방금 말씀드렸듯이 순식간에 경북 지역 경남,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데 이게 이유도 다 달라요 성묘객의 실수로 불이 난 데도 있고 잡초 제거하다가 불이 난 데도 있고
(03:18) 용접 작업하다가 불이 난 데도 있고 그러니까 각자 다른 이유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산불이 나는데 이걸 연합뉴스의 자료를 조금 보시면 와... 이게 정말 엄청나게 넓은 지역입니다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면서 불이 촤악 번지는데 영덕군도 있고 안동 안동 하회마을 불길 올까 봐 되게 마음 졸였죠 위에는 영양군이고 아래는 의성군 여기까지 불이 퍼지면서 일로 퍼지죠 바람이 일로 불기 때문에 동해쪽으로 불기 때문에 쫙쫙 퍼져가면서 넓은 지역까지 불이 휩쓸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불이 오른쪽으로 가기 때문에 동해쪽으로 가기 때문에 경북경찰은 갑호비상을 발령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진돗개 하나 갑호라는 것은 가장 위에 있는 경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찰 전원이 경북에 있는 경찰 전원이 비상근무를 해야 되는 갑호비상이 발령이 되고요 또 저기 산을 중심으로 타고 넘어가다 보니까 경북 지역에 문화재가 많잖아요 여러분 다 보셨겠지만 국가유산 재난위기 심각 단계도 발령을 했습니다 사상 최초래요
(04:21) 산불을 타고 넘어가니까 거기 있는 절, 문화유산, 정자 뭐 이런 것들 나무, 수백 년 된 나무 천년 된 고찰 뭐 이런 게 타기 시작하면서 심각 단계 국가유산 재난위기는 사상 최초다 특히 봉정사 이게 신라시대 고찰이래요 1000년이 넘었는데 600몇 년 이렇게 얘기하던데 만들어진 게 1500년이 넘잖아 신라시대 때 창건한 이 천년고찰을 지키기 위해서 막 소방관들이 가고 여기 특히 문화재 관리 담당하시는 분도 와서 불씨 못 옮겨 붙게 하려고 바람에 날려올 때 밤새서 혹시 모르니까 유물들도 전부 다 포장해서 다 갖다가 나르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기억이 나시겠지만 2000년에 강원도 양양에 화재가 났죠 그때 여기도 천년고찰이라고 부르는 신라시대 낙산사가 왼쪽입니다 전소했어요 다 타버렸죠 산불로 오른쪽에 낙산사 타는 모습인데 이랬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혹시 이게 반복이 될까 봐 참고로 낙산사는 지금 가시면 완벽하게 복원됐지만 옛날에 그런 아픈 역사가 있었다는 거고요 그리고 역시 연합뉴스의 사진을 보면 이렇게 돼 있죠 28일 금요일 기준 국가유산 피해가
(05:27) 총 27건이 기록이 됐습니다 지키려고 했지만 지키지 못한 것들도 굉장히 많다 그래요 예를 들면 여기 보이는 약계정이라든지 아니면 만세루 아니면 나무들 1000년 된 나무, 500년 된 나무 이런 게 정말 많이 불타버리는 그런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산불은 계속 늘어났는데 중대형 산불만 11곳에서 발생을 했대요 산불 영향 구역이 4만 8천 헥타르인데 이게 우리나라 역사상 대한민국 건국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전쟁 빼고 전쟁 6.25때는 알 수 없으니까 6.25때를 빼면 48,000헥타르가 역대 가장 큰 산불로 번졌고요 우리가 동원한 인력이 헬기 120대 인력 7,000명, 진화장비 955대, 심지어 군 병력도 들어갔어요 보이시죠? 아래 보시면 군 병력 870명이 진화에 투입됐고 육군 54단, 해병 1사단 이런 데서는 의료지원 활동, 잔불 제거까지 했습니다 정말 많은 공무원, 소방관, 경찰 심지어 군인들까지 고생을 많이 해서 산불을 진화하려고 노력을 했고요 28일 17시 엊그제 드디어 공식 진화 발표가 나왔습니다
(06:32) 17시부로 경북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 그런데 이거 뭐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경북 산불입니다 경남에도 산불이 있어요 이걸 만드는 자료를 만드는 오늘 일요일까지도 지리산 쪽 이쪽 계곡의 산불은 진화율이 계속 올라가서 99% 찍긴 했는데 끝까지 안 잡혔습니다 끝까지 30일 오전이 돼야 알 수 있다 이게 어디냐면은 아까 처음 얘기했던 처음 거의 시작과 비슷했던 산청 산불이 아직도 안 꺼진 거예요 여기가 산청입니다 여기 지리산이고 산청인데 여기 불이 30일 오후 1시가 돼서야 주불이 진화가 됐는데 오늘이죠 일요일 오후 1시예요 일요일 오후 1시 213시간 동안 탔어요 역대 두 번째 긴 산불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긴 산불은 재작년인가 울진 쪽에 불 났었죠 기억나시죠? 울진, 포항, 삼척 이쪽에 대형 불 났었는데 그게 이거보다 조금 더 길었고 무려 213시간 일주일이 넘는 기간 동안 불에 탔다고 할 수 있고 이거 진화하는 데만 산불 진화 대원 세 분 그리고 창녕군 소속 공무원 한 분 등 네 분이 돌아가시는 그런 일이 이런 일까지 있었죠
(07:37) 참 순직하신 거죠 그런 일도 있었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번 산불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 산불입니다 그 전이 언제였냐? 아까 말씀드린 2000년 낙산산 탔다는데 그게 2만 3천 헥타르인데 이번에 4만 8천 헥타르가 탔어요 그리고 2022년 울진, 삼척 여기는 오래는 탔는데 넓진 않았어요 그래서 1만 6천 헥타르였어요 그거보다 울진, 삼척보다 3배 동해안 산불보다 2000년에 있던 거 2배 넘는 지역이 불에 탔기 때문에 최대 산불로 기록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 사진 같은 거 보셨죠? 산불이 나면 제가 불 난 거 딱 한 번 봤거든요 어렸을 때 저희 맞은편에 있는 빌딩의 1층이 문방구 같은 데였는데 옛날에는 문방구라고 그랬죠 거기 막 물건을 밖에 쌓아놨어요 근데 새벽 3시에 눈을 딱 떴는데 시끌시끌해서 창문 밖을 봤을 때 그게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중학생 때였는데 창문이 빨간색이야 진짜 그래요 창문이 밤이잖아요 이렇게 어둡거나 까만색이거나 잘해야 희미한 불빛이잖아요
(08:40) 근데 창문이 눈을 딱 떴는데 창문이 빨간색이야 그래서 이게 뭐지? 근데 정신 차리고 딱 보니까 빨간색이 막 이글이글 하잖아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뛰어나간 적이 있는데 다행히 저희 집은 아니었고 맞은편 문방구가 있던 건물이 타는데 산불을 왜 못 끄냐 불을 왜 못 끄냐 저도 옛날에 어렸을 때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눈 앞에서 불을 보니까 이건 끄기가 불가능해요 정말 예전에 개인 방송할 때 말씀드렸는데 맹렬하게 탑니다 맹렬하게 와 그 큰 4층짜리 빌딩이었는데 이게 그 하나가 마치 성냥불처럼 맹렬하게 타는데 근처를 못 가요, 근처를 와 저기 있으면 무조건 죽겠구나 저건 끄고 뭐고가 아니라 그래요 실제 불이라는 걸 보면은 만만치 않더라 딱 경험이 한 번 있지만 그때 그걸 느꼈는데 이번에 탄 지역의 넓이가 서울 면적의 80% 여의도 166배 제주도의 26% 뭐 이런 표현을 씁니다 한마디로 엄청나게 넓은 면적이 불에 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리고 여기까지 이번 산불이었고 우리나라 대형 산불 아까 제가 보여드렸는데 2000년, 2022년, 2025년
(09:40) 다 보면 공통점이 있죠? 뭐가 공통점입니까? 강원도 지역이거나 경북 지역 우리나라가 이렇게 있으면 한반도를 반 잘라서 주로 중심이거나 오른쪽 지역이에요 주로 영동 지역 쪽에 있어 동쪽 지역 쪽에 있어 이거는 왜 그럴까? 뭐 다 아시지만 옛날에 중고등학교 때 배운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거죠 이거 우리가 높새바람 이런 거 배웠잖아 푄 현상 이런 거 이 태백산맥을 넘으면 바람이 건조해진다 여기다 비 내리고 여기가 건조한 바람에 빠르게 분다 그래서 빠르게 분 다음에 여기서도 이런 식으로 바람이 엄청 세게 분다고 합니다 그거를 양양, 간성 사이에 부는 바람 저도 처음 들었어요 양간지풍 그런다는데 이번에 이렇게 바람이 워낙에 세게 부니까 넘어온 바람들이 골을 타고 부는 거죠 골을 타고 바람이 샥 부니까 바람이 너무 셌다 그래서 가장 마음 아팠던 거 바람이 센데도 산불을 꺼야 되니까 소방 헬기도 뜨기 어려운데 헬기가 떴죠 많이 떴어요 정말 많이 떴는데 그러다가 헬기 조종사 한 분이 돌아가시는 그런 일도 있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의무를 다 하시다가 순직을 하셨죠
(10:45) 가슴 아픈 사건도 있었고 그리고 이번에 사망자도 정말 많으셨습니다 이게 굉장히 피해가 많았는데 인명 피해도 굉장히 컸어요 그 이유를 보면 너무 불이 빨리 움직였대 증언 같은 거 많이 보셨잖아요 와서 인터뷰하는 거 보면 불이 너무 빨리 움직였다 너무 빨리 와서 어르신분들 많이 사시는데 거동하기 힘들거나 80세, 심지어 90세 이런 분들이 불을 피하지 못해서 무려 사망이 28명 지금까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28일 기준으로 그 정도로 굉장히 인명 피해가 컸던 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불이 커졌던 건 아까 바람이 셌던 거 그리고 1, 2월 동안 비가 잘 안 왔대요 저쪽 지역이 비가 잘 안 와서 평년 강수량의 절반 수준 2월 강수량은 21% 이렇게 비가 안 오니까 뭐 건조했겠죠 인터뷰한 내용을 조금만 보여드리면 이런 표현들 쓰시더라고요 불씨가 점프하고 다녔다 불씨가 산에서 산으로 마치 새처럼 날아다니더라 그러면서 막 퍼뜨렸다는 거죠 진짜 그 영상 보시면 불씨가 날아다녀요 불에 탄 나무 쪼가리 같은 게 바람 부니까 확 확 날아다니니까
(11:44) 사람들이 맞으면 위험할 정도로 불씨가 날아다니니까 집에까지 들어오면 그대로 불이 붙는 거죠 또 이 지역이 소나무가 또 그렇게 많죠 소나무가 많은 지역인데 소나무가 많으면 또 송진 같은 거 이게 기름기잖아요 그래서 한 번 불이 붙을 경우에 지속성이 길기 때문에 피해가 확산을 했고 또 언론에서 많이 보셨죠 송이 산지인데 울진도 그랬고 이번에도 송이 산지 지역이 많이 타격을 받아서 그런 송이뿐만 아니라 많은 농작물들이 타격이 굉장히 컸죠 그런데 안타까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긴 하지만 산림청이 지난 1월 20일 날 사실은 경고를 하긴 했어요 미국 LA 산불과 같은 대형 산불이 올 수 있다 왜냐하면 미국 LA 산불이 슈카월드에 한번 나왔었죠 패리스 힐튼 집이 탔네 마네 하는 그 산불이잖아요 이게 언제냐? 이게 올해예요 이런 대형 산불이 올 수 있다라고 1월 20일 날 보냈죠 왜냐하면 다들 아시는 기후변화 이런 것 때문에 비 안 오고 바람 세고 건조하고 미국에서 그러더라 한국이라고 뭐가 다를 수 있냐 단기적인 기상 조건이 맞물리면 산불이 굉장히 크게 올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12:44) 당시에 예측 위험 결과를 발표했는데 기가 막히게 위치는 제일 위험한 데라는 거죠 산불에서 제일 위험한 지역이 경남 그리고 경북 지역 그 지역 두 군데를 딱 꼽았었는데 하필이면 그 지역을 중심으로 이렇게 대형 산불이 나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막기에는 굉장히 힘들었겠지만 산림청은 얘기를 하더라고요 산불은 당연히 예방이 최선이다 산에 불을 지른 자는 15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그런데 왜 거기서 불을 피워? 밥 해 드시지 마시고 등산 가서 그거는 그... 따뜻한 그거 뭡니까?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해가면 라면 먹을 수 있거든요 그냥 그렇게 하고 식당에서 먹던가 아니면 취사 가는 구역에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산불이 한 번 나면 안 꺼져요 불이 잘 안 꺼진대 소방관분들이 가서 얘기하는 거 보면 잘 안 꺼진다 이거 너무 넓잖아 너무 넓어요 서울시의 몇십 프로 여의도에 몇 배 이거 어떻게 해 어렵기 때문에 불을 꼭 사용하지 않기를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지난주에 이거 나왔었죠 경기도 제가 광고한 게 있었는데 경기도가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지원하는 정책보험 이거 들었었습니다
(13:46) 경기도민이면 그냥 다 누구나 공짜로 도가 들은 거예요 우리가 돈 낼 필요 없는데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본인이 받는데 이게 기후보험인데 온열, 한랭질환이었거든요 이거 산불 같은 것도 뭐가 될까? 미국은 되는 것 같은데 아마 이 기후보험에서는 경기도긴 하지만 안 되나 되나 모르겠어요 온열 질환이어서 아마 안 될 것 같긴 한데 아마 산불 같은 거나 지난번에 보면 어류도 피해가 많고 하니까 기후변화 때문에 이런 보험류들도 아마 많이 등장해야 되지 않을까 피해가 크니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보면 이번에 정부가 오늘 발표했죠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겠다 산불이 역대 최대 피해를 줬고 그리고 현재 대내외 악재가 있으니까 추경을 하겠다 그런데 30조, 40조 되는 대규모 추경이 아니라 10조원이면 미니 추경하고 비슷합니다 미니 추경을 할 테니까 여야가 합의해달라고 얘기를 한 상황이고 여야는 추경은 하겠다라는 것 같은데 뉴스를 보면 의견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작게 해라, 크게 해라 의견이 다른 것 같은데 하여튼 아마 추경이 진행이 되지 않을까
(14:49) 여야가 다 똑같은 말을 하니까 한다는 말은 생각이 되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요즘 몇 달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12월에는 계엄도 있었고 또 제주항공기 사건 참사도 있었고 또 3월달에는 역사상 최대의 산불도 났고 올해는 조금 앞으로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은 일들만 있고 사건 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걸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우리나라 얘기였고 그런데 이게 우리나라만의 얘기냐 놀랍게도 지난 3월에 우리나라 산불 며칠 전에 일본이 난리가 났어요 여긴 왜? 여긴 40년 만에 최악의 산불이 났습니다 여기가 일본 동부예요 여기가 일본 섬이고 일본 동부 일본 오른쪽 어깨 쪽인데 40년 만에 일본 혼슈에 있는 오후나토시래 저도 몰라요 혼슈 북동부인데 1985년 이후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일본은 일본은 이 정도 산불 문제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 수십 년간 없었는데 이제 일본이 불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산불에 안전한 나라는 없구나 라고 일본이 놀랐다고 얘기를 했는데
(15:53) 조금 이따가 우리가 3월이잖아요 동일한 달에 우리도 역대 최대 산불이 난 거니까 참 확실히 산불이라는 게 요즘에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라는 게 그대로 생각이 들었고요 오후나토시랍니다 일본의 북동쪽 여기도 58년 만에 비가 가장 오지 않았대요 2월달에 건조했다는 거죠 평균적으로 41mm 비가 오는데 2.5mm가 왔다니까 사실상 안 온 거죠 비가 오지 않고 우리나라랑 똑같은 그런 상황에서 불씨가 발생하니까 일본 40년 만에 최대 불이 났었고요 게다가 일본만 그러냐 한국만 그러냐 바다 건너 아까 말씀드린 미국 LA 이거 올해 1월입니다 미국 LA 역사상 최대 산불이에요 산불 피해 면적이 2만 3천 헥타르야 물론 우리보다 면적은 좀 작았어요 그런데 여기는 우리는 산에서 났는데 여기는 도시를 덮쳤잖아 기억이 나시죠? LA 대도시를 덮치고 빌라촌을 덮치고 별장 있는 데를 덮치고 했기 때문에 굉장히 세계적으로 널리 뉴스가 됐죠 당시 뉴스를 조금만 기억해보면 산뿐 아니라 마을을 태웠죠 여기는 우리는 조그만 마을을 태우는 우린 작은 마을인데 대도시를 태웠기 때문에
(16:55) 2025년 1월달에 LA 산불은 LA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었습니다 여기는 면적보다 비용이 거의 도시가 한쪽이 다 탔기 때문에 2,500억 달러를 얘기해요 300조가 넘는 경제적 피해가 났다라고 얘기하는 게 LA 산불이었습니다 끝이냐? 끝이 아니죠 2023년 1년 반 전에는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났습니다 이게 몰려오는 거죠 기후변화가 오니까 그 전에는 그렇지 않던 변화였는데 우리가 대응을 못하는 거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또 건조하고 바람 불고 똑같아요 불이 났을 때 옛날에는 작게 나고 꺼졌는데 이제는 작게가 안 나는 거예요 한 번 나면 엄청나게 커다란 산불이 나는데 캐나다 산불은 지금까지 말한 우리나라하고 일본 보다 LA하고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컸습니다 일단 규모를 보면 이거는 불이 아니라 그냥 나라가 탔어 이 넓이가 말도 안 되잖아요 이 넓이가 캐나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죠 땅이 저렇게 탔는데 얼마가 탔냐? 2023년 캐나다 산불은 1,850만 헥타르입니다 계산이 안 돼
(17:57) 대한민국 산불의 올해 올해 우리나라 최대 산불의 380배 영국보다 넓은 지역이 탔어요 이겁니다 이거 그동안 역사상 최대 산불의 2배 이상의 지역이 한 번에 타는 말 그대로 재앙이 펼쳐졌는데 캐나다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줬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면은 이게 캐나다 산불 NASA 위성 사진인데 이게 뭐 걔네가 물론 이걸 좀 넣겠지만 연기 같은 거에 특수 효과를 넣겠지만 여기가 캐나다잖아요 이쪽이 타는 걸 보면 와 이 어마어마한 지역이 탔다는 걸 거의 나라가 탔어 이 정도면 잘 보면은 미국 아래로 연기가 막 가잖아요 이것 때문에 미국 북동부에 있는 도시들이 밤이 됐어 낮인데 저 연기 때문에 해가 잘 안 보이고 어떤 모습이 됐냐 이런 모습이었어요 미국 뉴욕 자기들 불난 게 아니라 캐나다 저 엄청난 대형 산불에서 산불 연기가 내려오니까 미국이 앞이 안 보이는 이런 게 며칠간 지속된 게 캐나다 산불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산불의 연기, 위성으로 만들어놓은 거죠 와, 이게 다 연기죠 주황색으로 된 게 연기가 이렇게 내려오면서 당시 캐나다 당국은 통제 불가능하다
(19:00) 이건 자연한테 맡길 수밖에 없다 라고 얘기를 할 정도로 통제 불가능한 산불이었는데 여기도 소방관들 많이 돌아가셨습니다 엄청난 인력이 투입되고 했지만 쉽지 않은 산불이었고 방금 말씀드렸듯이 산불의 연기로 한낮임에도 앞이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평가를 받았던 산불이죠 그런데 이 캐나다 산불은 이전 산불 기록을 2배 이상 넘는 규모의 산불이었습니다 캐나다가 이걸로 연구 자료도 되게 많아요 가서 보시면 리포트도 많고 이건 전례 없는 게 아니라 뭔가 달랐다 말이 안 되잖아요 어떻게 기존 예전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인데 캐나다 나라 땅이 넓으니까 그런데 이 정도 발생하다가 이게 뭐 역대 최대 2배 평년의 4배에 가까운 넓이를 태웠기 때문에 이거는 왜 그런 거냐? 말이 안 되지 않냐? 당연하겠지만 우리도 그렇고 우리도 산불 겪으니까 뭐 다들 얘기하는 건데 당연히 기후변화가 그 원인이겠죠 극한의 기상 조건 기록적인 고온 그리고 건조, 바람 산불을 심화시켰다고 할 수 있고 왜냐하면 저 대형 산불이 날 때도 캐나다가 80년 만에 가장 덥고 가장 건조한 여름을 보냈었는데
(20:03) 바로 그 영향이 있다라고 할 수 있고 캐나다 정부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제는 이것이 새로운 표준이 될 거다 지금 우리가 산불이야 하고 극단적인 80년 만에 최고 낮은 습도, 더위 때문에 산불이 났구나 그러면 굉장히 특이한 경우네 지금은 극단적이고 특이하지만 이게 이제 뉴노멀이다 뉴노멀에 대비를 해야 되는 거죠 특별한 게 아닐 수 있어 지금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본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LA도 그렇고 캐나다도 그렇고 특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그래서 캐나다 정부가 내놓은 보고서는 이겁니다 결국 홈페이지 가면 있는데 파괴적인 산불은 또 올 것이다 이거는 뭐 80년 만에 한번 그래서 80년 뒤에 오냐? 안 그럴 수 있다는 거죠 내년, 내후년에도 올 수 있다는 거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산림 많이 탔으니까 아직 복원을 해야 되는데 산불 또 오면 안 되겠죠 기후가 변함에 따라서 산불 위험은 당연히 커지고 다음 파괴적인 사건이 분명히 올 텐데 더 잘 대비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죠 그래서 여러 나라의 산불을 보여드렸는데 사실은 유튜브니까
(21:05) 가장 파괴적이었던 산불이 있습니다 최근에 50년, 100년 전에 말고 최근에 기억나실 거예요 이때도 슈카월드에서 했었어 2019년에서 2020년에 일어났던 호주 대산불이 있습니다 이거는 캐나다 보다 더 심각했던 넓이도 말도 안 되는 넓이가 탔던 호주 지도를 봐요 지도를 와 특히 사람들이 많이 살았던 호주 해안가를 중심으로 많이 탔어요 그래서 뭐 피해가 엄청났죠 호주 역사상 가장 재앙적인 산불 호주 역사상 가장 큰 자연재해 얼마나 큰 면적이 탄 거냐 뭐 이거 호주는 거의 미국만 하니까 뭐 여기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런 산불이 났는데 산불 피해 면적이 2,430만 헥타르 대한민국 산불의 지금 500배인데 뭡니까? 그냥 대륙의 동쪽 뭐 서남부가 다 불에 탔다고 봐야죠 이때 우리가 코알라 불타는 모습 그리고 캥거루가 불에 뛰어다니는 모습이 언론에 많이 나왔던 게 바로 이 시절입니다 인공위성으로만 봐도 규모가 엄청났는데 이게 호주 동부에서 산불이 나서 바다로 연기가 나가는 모습이죠 연기가 쫙 퍼져나가는 모습인데
(22:09) 인공위성으로 봐도 이렇게 보일 정도로 대규모 산불이었다고 할 수 있고 연구에 따르면 30억 마리가 넘는 척추동물들이 불에 타거나 영향을 받았다 특히 파충류 계열이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대류, 우리가 보는 유대류나 그런 계열들은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구했는데 파충류는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뱀, 도마뱀, 부치류 이런 것들이 굉장히 타격이 컸고요 호주 산불의 그때 당시의 모습을 좀 보여드리면 이거죠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창문을 여니까 문밖이 빨갛더라 물론 저는 앞에 있는 조그만 건물의 불이니까 바로 앞에 있으니까 창문이 빨간 건데 여기는 호주 대륙 전체가 그쪽 산이 엄청나게 불이 붙으니까 마을 전체가 이렇게 빨개지는 딱 문을 열었는데 낮인데 빨개 이런 모습을 보였던 게 호주 산불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NASA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극심한 산불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어디에 주로 발생을 하냐? 북부와 온대지역 숲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산불들이 굉장히 크게 증가했고 앞으로 분명히 산불이 올 테니까
(23:08) 대비를 해라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산불의 얘기는 결국 이런 건데 앞으로 또 온다 또 오기 때문에 우리가 뭔가 대비책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얘기인데 하지만 요거를 만드는 와중에 이 자료를 만드는 중에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지금 가장 큰 재난은 또 하나 있습니다 원래는 이 주제로 할까 했는데 산불은 아니지만 가까운 뭡니까? 지진입니다 지진 지금 이 순간 얼마 전에 몇 년 전에 있었던 터키 지진하고 맞먹을 정도의 큰 지진이 미얀마를 강타했죠 진도가 7.7이에요 이건 정말 초거대 지진이죠 초거대 지진 물론 진도 8짜리 막 그런 8점 몇 자리 미친 지진도 있는데 그거 진짜 막 100년에 한 번 오는 거고 이 정도 7.
(23:51) 7도 이 지역 전체에 100년 동안 4번인가밖에 안 온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런 지진이 보통 바닷물 아래서 일어나거나 그럼 뭐 쓰나미가 오지만 아니면 사람이 좀 없는 지역에서 일어나야 되는데 이번은 어디에 왔냐? 진앙이라 그러죠 진원이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라는 곳이에요 여기 대도시 아래에서 났어 대도시 아래 진원지도 지표면 약 10km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인명피해가 지금 엄청난데 공식, 미얀마 내전 중이에요 내전 중이어서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현재 1,600명을 돌파했고 미국 쪽에서는 1만 명 이야기가 나오고 심지어 10만 명 가능성도 있다고 그러는데 사망자가 10만까지는 안 갈 것 같고 그래서 1,600명보다 훨씬 늘어날 건 거의 기정사실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피해가 왔다고 할 수 있죠 리히터 규모 7.
(24:37) 7 거의 100년 내 최대 규모 지진 2023년 터키 대지진이 7.8이었습니다 거의 비슷한 지진이 왔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도 벌써 2년 전이네 터키 대지진 기억나시죠? 당시 사망자가 6만입니다 6만 이거 왜 아빠가 건물 무너진 잔해에 딸 손잡고 죽어있는 딸 손잡고 있는 사진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 그 사진 기억나시죠? 주황색 옷 입고 딸 손잡고 이렇게 앉아있는 사진 그 사진이 기억이 나는 터키 대지진인데 튀르키예지만 터키라고 하겠습니다 6만 명이 사망을 했는데 그거에 버금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죠 이번 지진은 왜 일어났냐 미얀마의 위치가 애매합니다 여기 있거든요 미얀마의 위치가 여기 있는데 여기가 이쪽은 유라시아판 아래에 있는 지각, 맨틀, 판 이쪽은 순다판 이쪽은 호주판 이쪽은 인도판 뭐 이렇게 돼 있대요 근데 여기 껴있어 여기 보시면 이렇게 돼 있잖아요 여기 어디잖아요 여기 판이 있는 그 중간 특히 인디안판이라는 거와 유라시아판 사이에 이렇게 껴있습니다
(25:39) 판 위에 있어 판의 경계 그래서 지진이 상당히 잦은 곳이라고 하는데 이거를 저도 이번에 배웠는데 여기 있죠 판이 만나서 이게 단층이래요 판이 이렇게 만나서 이렇게 되는 거야 남과 북으로 관통하는 1,200km짜리 단층이랍니다 왼쪽 판과 오른쪽 판 단층이 있으니까 단층이 이렇게 미끄러지면 미끄러지면 물처럼 이동을 한다 그러는데 이게 스륵 이동하는 거죠 스륵 이동하면 거기가 대규모 지진이 나는 건데 거기가 이번에 미얀마 중심부를 쳤다고 할 수 있고 두 개의 판이 서로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면서 표현이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대지가 찢어졌다 이렇게 하나는 위 하나는 아래 만나면서 이렇게 미끄러지면서 대지가 찢어지면서 그 위에 있는 건물들이 그냥 뭐 폭삭하거나 굉장히 큰 타격을 받아서 엄청난 인명 피해가 났다는데 아까도 얘기 드렸지만 미얀마가 내전 중입니다 내전 중이어서 지금 제대로 구호 활동이 될지도 의문인 상황인데 미얀마 하면 생각나는 그런 불교 건물들 아니면 아름다웠던 건물들이 지금 폭삭 무너진 사진들이 굉장히 많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고요 특히 여러분들이 많이 본 건 뭐냐
(26:43) 우리나라 인터넷이나 우리나라 언론이나 우리나라 커뮤니티에서 많이 나온 거 그거는 미얀마가 아니라 방콕 모습이 많이 나왔어요 천 킬로 떨어진 방콕 태국에 왜냐면 거기 정말 충격적인 모습이 나왔는데 이게 있었죠 저 7.7 진원에서 천 킬로 떨어져 있었는데 거기도 엄청 흔들렸거든요 워낙 큰 지진이니까 근데 거기 있던 방콕의 빌딩이 붕괴됐습니다 이거 아마 많이 보셨을 거예요 이게 이번 지진이에요 다 지어진 건 아니고 다 지었으면 큰일 났죠 거의 수백 명 이상의 사람이 죽을 수 있었는데 건설 중이었어요 물론 그래도 근로자들이 많이 돌아가시긴 했는데 건설 중이던 33층 빌딩이 붕괴됐습니다 태국 감사원 청사로 만들던 건물이래요 그걸 잠깐 보여드리면 이렇게 붕괴되는 모습이 있었고 그리고 다행이라 그러면 뭐하지만 완공돼서 사람이 안 들어가 있기에 천만다행이지 진짜 큰일 날 뻔했던 그런 순간이라고 할 수 있고 방콕 빌딩이 붕괴된 모습이 세계 언론에 많이 탔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죠
(27:47) 이건 미얀마가 아니에요 방콕의 모습입니다 아까 그 빌딩이 부서진 다음에 완전히 폭삭 무너진 이런 모습으로 많이 남았고 그리고 또 있습니다 이것도 아마 여러분들이 보셨을 거예요 막 수영장 같은데 물 흔들리는 모습 요즘 많이 나오죠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커뮤니티에도 많이 나오고 고층 빌딩이 있는데 수영장 물이 출렁출렁하는 거 지진이라고 많이 돌아다니잖아요 그게 태국에 있는 방콕에 있는 또 다른 건물인데 여기는 30층짜리 건물이 이렇게 여러 군데 있는 겁니다 여기로 고층을 고가로 연결해 놨어요 그게 흔들리면서 끊어졌는데 어떻게 됐냐 그것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위에 수영장 같은 게 있는데 흔들려서 물이 빠지는 거예요 그리고 옆에 있던 저 연결하는 고가가 끊어진 거예요 와 저거 무너졌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죠 저 위에 있는 분들 완전히 공포에 질려가지고 혹시라도x2 이런 일이 있었고요 이게 이번 미얀마 지진에서 가장 언론에 많이 탔던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8:52) 아휴 아까 말씀드렸지만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아요 너무 많은데 이번 3월 달 아직 2025년이 벌써 3월도 거의 다 지나갔죠 4분의 1밖에 안 지나갔는데 사건 사고 없이 이번 산불 요즘에 많은 분들이 지원도 해주시고 하는데 빨리빨리 복구가 이루어져서 다들 피해를 빨리 회복하시기를 한번 기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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