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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r_슈카월드 요약리뷰

[요약리뷰] 슈카월드 - 쉼과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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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년 '쉬었음' 통계와 노동시장 실태

한글 요약

최근 한국에서 '쉬었음' 청년(15-29세)이 역대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했으나, 실업률은 역설적으로 2.8%로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적인 통계 현상은 한국 노동시장의 실태와 통계 산출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됩니다. 실업률 계산에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만 '실업자'로 포함되므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은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주당 1시간이라도 일했다면 '취업자'로 분류되어 고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1. 지방 제조업의 침체와 수도권 지식기반 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 격차
  2.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임금 격차(수도권이 20% 이상 높음)
  3.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 간의 불일치
  4. 취업 경험 후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쉬는' 선택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쉬는 청년의 87.7%는 근로소득 경험이 있고, 85%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69%는 1년 내 취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년 이상 일자리에서 이탈하면 근로희망률이 50%로 급락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통계상으로는 실업률이 낮고 고용률이 높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English Summary

Recently in Korea, the number of "resting" youth (ages 15-29) surpassed 500,000 for the first time, yet paradoxically, the unemployment rate is remarkably low at 2.8%. This contradictory statistical phenomenon stems from how labor market statistics are calculated.

"Resting" individuals are classified as "economically inactive population" - neither employed nor actively job-seeking. The unemployment rate only includes those actively seeking work as "unemployed," so youth who have given up job searching are excluded from unemployment statistics. Additionally, anyone who worked even one hour per week is classified as "employed," contributing to a higher employment rate.

The causes of this phenomenon include:

  1. The decline of regional manufacturing and preference for knowledge-based industrie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2. Wage gaps between metropolitan and non-metropolitan areas (over 20% higher in Seoul)
  3. Mismatch between jobs youth want and jobs available
  4. Voluntary "resting" to seek better opportunities after work experience

According to the Bank of Korea, 87.7% of resting youth have previous work experience, 85% believe work is important, and 69% want to find employment within a year. However, when separated from the job market for over a year, willingness to work drops dramatically to 50%.

As a result, while statistics show low unemployment and high employment rates, the reality is that many young people are struggling in the job market.

 

'쉬었음' 역대 최고인데, 실업률은 왜 최저인가?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Eg8Zvti2jAg

Transcript:
(00:08) 짧은 얘기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얘기 미국 얘기 하나 했으니까 우리나라 얘기 하나 하죠 바로 이겁니다 많이 보셨죠? 쉬었음 청년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라는 뉴스 많이 보셨을 겁니다 동시에 실업률은 역대 최저는 아니에요 하지만 굉장히 내려가고 있다 라는 내용도 보셨을 겁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여기에는 무슨 마법이 있지? 라는 게 오늘의 시간입니다 놀랍게도 제가 마법을 보여드릴 거예요 ㅎㅎㅎ 오늘의 마술사입니다 빠바밤 마법이에요 마법 눈 똑똑히 뜨고 봐주시면 여러분도 이 마법을 어디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는 알아야 호그와트에 입학할 수 있는 거죠 자 자 처음으로 봅시다 쉬었음 청년이 역대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5세에서 29세 쉬었다 학교도 안 가고 일도 안 해 쉬었어 말 그대로 쉰 거예요 최초로 50만입니다 15세에서 19세가 4.
(01:01) 4만 20세에서 29세가 46만인데 20대가 46만 명이 그냥 쉰 겁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을 하죠 그러면 큰일 났다 이렇게 많이 쉬니까 실업률 엄청 올라갔겠네 아닙니다 실업률 최근에 엄청 낮아요 무려 2.8%입니다 우리가 흔히 경제학적으로 완전고용이 3% 얘기해요 왜냐하면 실업률 3%는 자연스럽게 생겨 이직할 때도 생기고 몸 안 좋아서 쉴 수도 있고 일하기 싫고 이런 사람도 있기 때문에 3% 정도는 그냥 완전고용이야 우리 2.8이야 일하고 싶은 자는 모두가 일할 수 있는 완전고용의 나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죠 실업률은 쭉 내려갔어요 한때 4% 코로나 쭉 내려갔습니다 아 그럼 이건 전체고 청년 실업률이 오른 모양이구만 이 청년 말고 중장년층의 실업률이 내려가고 아 청년 실업률이요? 안정 그 자체요 이거 보세요 6% 아래로 내려왔어 옛날에 8%, 5% 그랬어요 9.
(01:58) 8 뭡니까 2016년, 17년 지금은 완전 일하고 싶은 자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그런 나라라고 할 수 있죠 노래도 있었는데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이런 노래 있었는데 하여튼 6% 아래니까 청년 실업률도 내려갔습니다 그러면 고용률은 어떻게 되나요 고용은 많이 쉬니까 고용률도 내려갔겠구나 고용률 10년 내 최고치입니다 고용률이 쭉쭉 올라가고 있어요 쭉쭉 잠깐 빠진 건 코로나 그 때만, 고용률 쭉쭉 다들 고용되고 말이야 일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그래 마음이 마음만 있으면 다 일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된 거죠 코레아가 이게 어떻게 됐냐 제가 지금부터 마법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나는 쉬었는데 어딘 저렇게 취업 잘해요? 쉬었다고요? 그거는 다들 아시죠? 여러분은 실업자가 아닙니다 쉰 분들은 실업자가 아니에요 난 취업자인가요? 아니에요 취업자도 아니에요 난 뭔가요? 난 유령인가? 왜냐하면 실업자 되기 쉽지 않아요
(03:02) 실업자는 근면한 사람만 될 수 있습니다 실업자는 일을 하지 않고 두 번째가 중요해요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아보고 이거 안 한 저 같은 게임만 하던 그 10년 백수는 실업자가 아니야 왜? 일자리를 안 찾아봤잖아 일을 하기 싫은 사람이야 아니, 일을 하기 싫은 사람이 실업자잖아 아니야, 달라 정의가 다릅니다 그러니까 일이 주어졌을 때 즉시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여건이 구비된 사람 저는 레이드를 갔어야 됐죠 게임하느라 바빴기 때문에 여건이 구비가 안 됐어 그렇기 때문에 취업자가 아니에요 그럼 나는 뭔가요? 그럼 쉬었는데 취업자도 아니고 실업자도 아니고 여러분들 뭐라고 그러냐면 비경제활동인구라고 합니다 1,658만 명 있어요 가정주부 아니면 학생 대학생, 초등학생, 중학생 일할 수 없잖아요 노인분들 나이 많잖아요 일할 수 없잖아 쉬었음x2 쉬면 비경제활동인구야 취업자도 아니고 실업자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취업자 통계나 실업자 통계 안 들어가요 아니, 안 들어가 놀았다니까 놀았는데 그러니까 저는 게임 인생 10년 동안 여기 있었죠 실업자가 된 적이 없어요 있구나
(04:04) 나중에 30대 돼서 100군데 떨어질 때 그때 이제 실업자지 그때 실업자 이렇게 됩니다 무려 1,658만 명이 저기 들어갔는데 그럼 실업률은 어떻게 되는 거냐 딱 보면 실업률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당연히 이거죠 고용률은 뭡니까? 당연히 이거죠 자, 비밀이 풀렸습니다 아, 그렇구나 실업률은 ㅎㅎ 실업률은 실업자의 통계고 고용률은 취업자의 통계지 누가 집에서 게임하는 네 통계래 제 통계 아니에요 이거 아니야 실업률은 여기x3 일자리를 구해보든가 아니면 일도 안 했으면서 고용률에 들어가 아니고 그러니까 여기는 이제 들어가지 않는 그런 마법이 있는 겁니다 자, 좋습니다 그럼 나는 이 중에서 뭐가 쉬워요? 실업자가 되기 쉬워요? 취업자가 되기 쉬워요? 실업자는 열심히 맨날 맨날 가서 원서 넣고 해야 되니까 어렵고 취업자가 더 쉬워요 취업이 더 쉽다고요? 쉽습니다 한 주에 한 시간이라도 뭐라도 하면 취업자야 뭐라도 하면 한 시간 요즘에 얼마죠? 10,030원이죠, 최저임금 10,030원만 벌어도 취업자야 알바? 취업자야
(05:06) 뭐 이거? 취업자야 숨만 쉬어도 취업자가 될 수 있습니다 숨만 쉬어도 뭘로 돈만 벌었다 하면 취업자야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서 아이템 팔아서 생각해보겠습니다 게임에서 아이템 팔았다 그건 잘 모르겠네 그건 좀 헷갈리는데 그건 좀 어렵네요 그건 너무 응용 사태니까 응용한 건 빼고 하여튼 뭐라도 하면 취업자예요 일주일에 한 시간만 일해도 엄마가 일하는 데서 일하는 것도 가능해요 가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등에서 돈을 안 벌었을지라도 엄마 도와줬으면 일주일에 18시간 도와주면 취업자야 그렇기 때문에 실업자보다 취업자가 쉬워요 실업자 어려워 실업자는 맨날 가서 면접보고 떨어져야 되고 맨날 원서 넣고 그거 언제 써요 그냥 제일 쉬운 거는 비경제활동인구고 그다음이 취업자, 실업자는 상당히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저랑 같이 실업률을 계산해봅시다 간단하죠? 실업률은 취업자 플러스 실업자에다가 분자가 실업자예요 당연히 여러분 아닙니다 게임하는 전 아닙니다 게임하는 슈카는 아니에요 그러면 요거 더하기 요거인데 실업자 94만 명밖에 안 돼 실업률은 3%입니다 실업률이 3%야, 3%
(06:10) 우리 집에 누워있는 저분은 비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좋습니다 실업자가 아니고요 그렇기 때문에 실업률을 낮추고 싶다 제가 마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경제가 그대로인데 실업률을 낮추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됩니까? 정치인들한테 미리 말씀드리는 거예요 나중에 다 활용하라고 하면 안 되고 하여튼 미리 말씀드리는 거예요 내가 한 업적 중에 실업률을 낮추고 싶다 이렇게 하면 됩니다 실업자들이 구직을 포기하게 만들면 순식간에 실업률이 내려가요 뭘 어렵게 구해? 포기해 그러면 비경제활동인구로 갑니다 그러면 실업률이 팍팍 내려가요 팍팍 그러니까 뭔가 허들을 높여 네가 무슨 취업이야 그런 거 하지 말고 집에서 게임이나 해 그러면 순식간에 실업률이 내려가요 왜냐하면 비경제활동인구죠 집에서 그냥 밥이나 먹고 누워있어 그러면 올라가기 때문에 업적이 될 수 있는 실업률이 내려가니까 이런 아주 기적의 방법이 있죠 잘 안 보여드리는데 이게 레시피인데 레시피 쉽지 않은 레시피인데 제가 오늘 특별히 보여드립니다 특별히 많은 나라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 있고요 아휴 저 하나 풀었어요x2
(07:13) 또 하나 풀도록 하겠습니다 고용률에 관련된 건데요 아까 말씀드렸죠? 일자리를 못 구해서 먹고 살려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는데 난 실업자냐? 아니죠 취업자입니다 나 취업자예요 아까 얘기 드렸죠? 한 시간이라도 일했으니까 취업자야 취업자 응? 집에서는 나보고 백수라고 그러던데? 알바나 하고 취업자입니다 엄마한테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무슨 소리입니까 어머니 1시간이라도 일을 했으니까 실업자가 아닙니다 실업자가 되는 게 그렇게 쉬운지 아세요? 어려운 거예요 어려운 거 1시간도 일을 안 하고 맨날 원서를 써야 실업자인데 비경제활동인구 아니면 취업자지 이거 어려워요 저는 실업자가 아닙니다 물론 백수긴 하죠 이건 이제 사회적 표현이니까 뭔가 다르고요 그러면 고용률은 왜 올라갔냐? 간단합니다 고용률은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 취업자입니다 이거하고 이거예요 어? 취업자가 늘어나면 고용률이 증가해요 그럼 취업자가 왜 늘어났냐? 고용률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냐? 아, 이것도 레시피인데 아까 전에 실업자가 여기로 가면 실업률이 줄잖아요 비경제활동인구로 가면 그러면 고용률을 늘리는
(08:14) 나중에 정치인분들 사용하시라고 살짝 넣어드리겠습니다 그건 간단합니다 아르바이트, 단기 고용 그런 거 있잖아요 그거 이렇게 하면 올라가요 무슨 소리냐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면 사람들이 준비해 그래면 떨어져, 떨어져 그러면 실업자만 늘어나요 그런 거 하지 말고 알바나 해 그러면 올라갑니다 고용률이 놀랍게도 사실인데요 이걸 정리해보면 이렇게 돼요 고용률은 늘어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마법인데 구직을 어렵게 만들어 구직을 포기해요 쉬죠 실업률 하락합니다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었죠 구직을 어렵게 만들어 정말 좋은 자리를 어렵게 만들어 다 포기해 먹고는 살아야 돼 아르바이트를 해 취업자가 되는 겁니다 고용률이 올라가 이게 좋은 자리로 취업자를 올리기는 어려워요 대기업 만들기 쉬운 줄 알아 그래 봐야 대기업 해봐야 5천 명밖에 더 하나 아르바이트생 이렇게 늘리고 하면 순식간에 올라가요 일주일에 한 시간만 해도 돼 구청 가서 잠깐 일하고 있잖아요 치우고 그런 거 좀 하면 그렇죠? 어차피 구직을 이렇게 만들면 뭐라도 먹고 살아야 될 거 아니에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09:14) 뭐라도 하면 취업자가 올라갑니다 그럼 이제 고용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아니 누가 그런 잔머리 좀 굴리지 마라 하 참 정도대로 해야지 말이야 저게 정도입니다 왜냐면 짜잔 ㅎㅎㅎㅎ 박수치면 안 되지 마법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마법이에요 마법 보여드렸잖아요 이거 아무 데나 쓰는 거 아닌데 이 레시피 이거 내가 나중에 이거 자영업에 쓰려고 한 레시피인데 함부로 이걸로 하지 마세요 이걸로 어디 가서 팔고 그러면 안 됩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해석은 그래요 아닐 수도 있죠 우리나라 대기업 고용률이 팍팍 올라가고 돈 많은 일자리가 많아서 고용률이 올라갈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실업률이 내려가는 게 다들 일자리를 많이 찾아서 내려갈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x2 요즘 희한하게 고용률이 올라가고 실업률이 내려가는 이 크로스 현상 이게 저 같은 사람, 제 개인이 생각하기에는 왠지 취업한파가 와서 알바 하고 단기 고용하니까 먹고 살아야 되니까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이 뭐라도 해 야 그럼 단기 고용 올라가
(10:17) 고용률이 올라가죠 아 야 나 뭐도 안 해 나는 엄마가 주는 거 먹고 살 거야 그러면 이렇게 내려가죠 그래서 이 취업포기자가 늘어나고 단기 고용이 증가하는 이런 현상이 불충한 생각입니다 아닐 수도 있지 우리나라 경기가 너무 좋아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돼서 취업이 잘 되고 그래 갖고 뭐 노는 사람 없을 수도 있는데 근데 아까 전에 쉬는 사람이 50만으로 늘어났다며 그걸 봐서는 왠지 이런 게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되죠 그럼 만약에 아주 무식하게 초등학생적으로 아까 전에 실업률이 2% 그렇다는데 청년 실업률도 6%가 안 되고 단순하게 나온 숫자만으로 아주 무식하게 이렇게 계산하면 안 됩니다 절대 이렇게 계산하면 이거 퍼가지 마세요 아주 무식하게 한번 해보면 우리가 그냥 아까 실업자만이라며 그거 말고 쉬었음과 취업준비생을 다 더한 실업률은 얼마일까 사실은 단기 알바생도 더해야 돼요 고용률에 들어가는 거 근데 이건 힘들어 왜냐하면 대학생도 하잖아 학생을 빼기가 힘들어 15세에서 29세 대학생을 하면서 단기 알바할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이거는 제외하고
(11:18) 그냥 백수인데, 단기 알바하면서 먹고 사는 사람은 제외하고 그 사람도 우리가 생각하는 실업률이지만 이거 제외가 크긴 하지만 제외하고 그냥 실업자, 쉬었음, 취업준비생 취업준비생도 결국 우리가 기준이 그러니까 그걸 다 더하면 학원 다니는 사람들 얘기합니다 학원 그러면 공식값이 27만, 50만, 43만이에요 그렇게 나온 게 15세에서 29세 사이가 120만 명입니다 15세에서 29세 인구는 803만 명이에요 그럼 대충 계산하면 15%.... 무식한 계산입니다 무식한 계산 이렇게 하면 절대 안 되는데 통계청, 이렇게... 통계청처럼 엄격한 계산을 해야 되는데 그냥 묵찌빠 하듯이 무식하게 나오면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 단기 알바생도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더하면은 실업률이 올라갈 수도 있겠죠 그러면 생각이 들죠 왜 쉬나? 왜 쉽니까? 왜 쉬어요? 한국은행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낮은 실업률이 지속되는 전반적인 노동시장 상황이 양호한 가운데 그렇대요 노동시장 상황이 양호해 그런데 넌 왜 쉬어? 그걸 물어봅니다 청년들이 쉬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12:23) 이렇게 양호한데 말이야 일자리도 많고 태평성대에 왜 쉬냐?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실제로 쉬었음 인구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걸 볼 수 있어요 계속 늘어납니다 이거 얼마입니까? 옛날에는 10%대였는데 16%까지 늘어났어요 엄청 늘어난 거죠 60%가 늘어난 거예요 10에서 16이니까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그럼 누가 쉬냐?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핵심 연령층, 일하는 나이대 35에서 60세 쏘쏘 고령층 쏘쏘 비슷해요 옛날하고 지금이나 쉬는 게 비슷해 누가 쉬냐? 25에서 34세 어머 ㅎㅎㅎㅎ 형님들 왜 쉬는 거야 우리 동생분들 왜 쉬어? 한국은행이 여기 왜 쉬냬요 왜 쉬는 거야? 비슷하잖아 남들은 비슷하게 가는데 파란색 뭡니까 이거? 이거 왜 쉬냐?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팡 그러게요 왜 쉬지? 한국은행은 자료가 이렇게 나옵니다 자발적으로 쉬는 게 있고 비자발적으로 쉬는 게 있다 자발적 자발적은 추세적으로 증가하더라 비자발적은 최근에 증가하더라 자발적과 비자발적이 더해졌다는 건데 자발적으로 쉬는 사유는 뭐냐?
(13:26) 이렇게 얘기합니다 고용의 질이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그래서 추세적으로 쉰다 고용의 질 고용의 질에는 여러 가지 들어가는데 일하는 시간, 워라밸 다 들어가겠죠 한마디로 고용의 질이 추세적으로 하락한다는 말은 물론 질이라는 게 약간 저거 잖아요, 상대적인 거잖아요 자기가 마음에 드냐 안 드냐가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엔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내려간다는 거죠 뭔지 모르지만 내려간다는 거다 그리고 한국은행 자료에 보면 고용률도 내려가요 이건 무슨 말입니까? 일자리에서 이탈한 다음에 단기 알바 쪽으로 가는 사람도 있는데 아예 쉬어버리는 사람도 있어 아예 쉬어버려 게임의 세계로 들어왔나? 뭐 그래서 메타버스의 세계로 들어온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그렇죠 칼바람에서 뵐 수 있는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그런 얘기일 수도 있는데 쉬는 쪽으로 이동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비자발적인 저런 이탈, 일자리 이탈 그건 최근에 많이 늘었는데 이거는 고용의 질하고 상관없이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많이 늘었다 여기가 어렵다는 거죠 그중에서도 서비스업에서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14:27) 서비스업인데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최근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볼 수 있는데 5인, 10인, 15인 이렇게 다 들어가는 거죠 거기서 최근에 청년들의 일자리 이탈이 있었다고 분석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거를 뭐라고 이해를 해야 되냐 얼마 전에 고용노동부가 3월입니다 역시 청년고용포럼을 개최했어요 왜냐하면 장기 쉬었음 청년이 많아 이거 어떻게 하면 좋겠냐 하고 한번 대안을 제시해보고 토론을 해보자는 포럼이에요 거기에 따르면 이렇게 나옵니다 거기에 참석하신 교수님들이 말한 내용인데 최근에 쉬는 청년들이 증가한 이유는 뭡니까? 아까 전에 한국은행은 일자리의 질 그런 얘기를 하던데요 여기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최근에 쉬는 청년들이 증가한 이유가 경남 지역이나 아니면 경북 지역, 충남 지역 이런 데 있는 비수도권 제조업이 침체해 그런데 수도권의 지식 기반 산업은 올라가 이게 무슨 말입니까? 수도권과 지역 간의 청년 일자리 격차가 늘어나면서 지방에는 취업을 안 해요 그리고 다 서울에 있는 지식기반 산업에 오고 싶어 해 근데 그 일자리는 많지 않죠
(15:29) 그럼 갭이 생겨요 그럼 어떻게 한다는 겁니까? 쉰다고 합니다 교수님이 그래요 그래서 쉰대 그 말을 조금 더 해보면 옛날에는 이런 비수도권 제조업이 흡수를 했어 근데 일로 안 가 가면 되잖아 아예 쉬어버려 그래서 쉰다 안 가고 쉬더라 한마디로 지방 일자리 감소 요즘 많이 얘기하는 거 그리고 수도권 취업 실패 이게 두 개가 겹치면 쉬어버린다 아까 전에 수도권 지식기반 산업, 대면 서비스업 이쪽으로 많이 집중을 했는데 비수도권 제조업에 안 가고 여기가 어려워지면 여기서 나온 사람들이 쉬어 못 간 사람들도 쉬어 한마디로 수도권 어떤 좋은 산업에 취업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그렇죠 메타버스의 세계로 들어오면서 같이 쉬어버린다는 얘기를 하는 거고 결국 나온 자료 그대로 쓴 겁니다 비수도권 제조업의 상대 임금 수준이 하락했다 나오죠 업종 광업, 제조업의 임금이 하락하면서 임금 격차가 확대됐다 수도권이 20% 이상 높다
(16:31) IT, 전문직 쪽 임금 격차는 더 올라간다 제조업에 누가 가냐 지방 제조업에 누가 가냐 이 얘기를 하는 거고 실제로 자료를 보면 2020년 기준으로 가고 싶어하는 IT 전문가, 기술직 이런 좋은 일자리는 다 수도권이야 비수도권은 2만 6천이야 갔다 일로 와 못 들어가 쉬어 쉬지 말고 비수도권 이거 아까 전에 제조업 광업 제조업 여기 들어가면 되네 일자리 많고 태평성대인데 쉬어 안 가 ㅎㅎㅎ 이제 뭐 그런 문제가 있죠 왜 안 가냐 그러게요 그거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너무 다를 것 같아 이거는 현상이고 현상은 그렇다는 거고 왜 안 가냐? 그러게요 거기를 왜 안 갈까? 뭐 그 내용까지는 안 나오던데 청년고용포럼의 결론은 청년들이 좁은 취업문 앞에서 좌절하거나 그럼 쉬어 취업을 해봤는데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가 아니야 그럼 쉬어 결국에는 이런 상황들이 고용 한파 취업이 어렵고 원하는 자리가 없으니까 결국 고임금 일자리가 부족하고 쉬게 되더라
(17:34) 라는 얘기를 하는 거죠 사실은 그러다 보니까 이런 현상들 펼쳐지죠 옛날에 슈카월드에 나왔던 거 박사학위 취득자 대폭 증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라도 해야 된다는 어떤 그런 우리나라의 학력 인구가 올라가고 점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기술개발 R&D 인구가 올라가고 너무 좋은데 인재가 늘어나는 거니까 그런데 이면에는 예를 들면 고졸만 해도 취업이 쉽고 학사만 해도 취업이 쉽고 중학교 나와도 취업이 쉽고 블루칼라직도 너무 많고 그러면 이렇게까지 늘었을까? 라는 생각을 약간의 뭐라도 해야 되려는 그런 움직임이 아니냐 라는 그런 느낌이 좀 많이 들죠 안타깝게 예를 들면 의약계열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박사학위가 다 늘었습니다 공학계열은 2배가 늘었어 공학 박사님들이 4,500명 자연계열도 1,000명 인문계열도 거의 70% 교육계열도 2배 예체능계열은 3배 의약계열은 어른의 사정으로 많이 못 늘었습니다 이거 어른의 사정이 있고요 하여튼 그렇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서 박사학위가 늘었고 근데 정말 안타까운 뉴스가 정말 정말 정말 안타까운 뉴스가
(18:38) 뉴스 보셨죠 이거 며칠 전에 통계가 발표됐는데 박사학위자 중 직업을 못 찾는 비율이 지금 무려 30%를 찍었습니다 물론 이거는 직업을 못 찾는다기 보다는 고르는 경우일 수도 있고 연구를 계속하는 어디 소속이 안 되고 연구를 계속하는 걸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래서 실업자라고 생각하면 안 돼 제가 느끼기엔 그래요 실업자 생각하면 안 되는데 어쨌건 자기가 원하는 쪽에 못 가는 거죠 그런 비중이 29.6% 5%p밖에 안 늘긴 했는데 5%라도 박사학위가 얼마나 따기 어렵고 얼마나 고급 인력이라고 생각해보면 가슴이 아픈 상황이고 연령별로 보면 30세 미만은 높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이해를 해요 더 좋은 데로 가고 싶으니까 자기 발전을 하고 있는 거겠죠 30세 미만은 48% 직업이 없다라는 표현이 됐는데 아마 학교에서 나온 사람들 얘기하는 것 같아요 이 비중도 사실 가장 높다고 그럽니다 역대로 아마 더 높은 데로 가기 위해서 기다리는 분들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 못 가잖아요 다 취업 한파고 다 쉬어버리고 또 어렵고
(19:38) 그래서 요즘 보면 의대 열풍 왜 의대 정원 왜 이렇게 싸우냐? 다 그렇죠 저만한 게 어딨어 야 저만한 게 어딨어 저만한 자격증이 어딨어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의료 제도의 구조적인 문제점 우리나라 의료를 잘 만들고 그런 거 다 있지만 이만한 게 어딨어 보내준다고 하면 다 가지 이거 솔직히 이만한 게 어딨어요 이해합니다 이거 솔직히 이거 보내주면 지금 박사학위 받고도 저렇게 고생하고 지금 다 쉬고 그런다는데 이거 보내주면 가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많겠냐라는 거 생각해 보면 이게 옛날에 비슷한 게 있었어요 기억이 나시죠? 아주 옛날인데 이거 일본에 프리터족이라고 있었습니다 요즘 일본 얘기 많이 갖고 오네 따라 가나 봐 거의 20, 30년 전 얘기인데 뭐냐면 단기 아르바이트만 해서 적게 벌고 적게 쓰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얘네들을 프리터족이라고 했어요 행복하대 가서 보면 많이 나오죠? 프리터족이 되면 어떻게 되냐? 취업자가 증가합니다 프리터족이 되면 우리나라 고용률이 증가해요 놀랍게도 그렇습니다 고용률에 도움을 주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고요
(20:38) 그리고 약간 가슴 아픈데 누가 쉬는가에 대한 자료도 있는데 아까 전에 고용포럼에서 나온 거예요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쉽니다 처음부터 쉬는 청년들은 잘 없어요 근로소득 경험 있는 청년이 무려 87.7%예요 해보니 이 일은 아니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고 우리나라 청년들의 특징이 있어요 장기 쉬었음 청년들의 아주 좋은 특징 뭐냐? 일이 중요하다 85% 일을 하고 싶다라는 말과 똑같아요 일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 56% 그러니까 일본식 완전 포기했다 이건 아닌 것 같아 하고 싶고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 굉장히 높은 확률로 그래서 실제로 일을 하고 싶고 일자리를 1년 내에 원한다 69% 더 좋은 일자리 원한다? 57% 대단히 높죠 나는 지금은 쉬고 있지만 아니면 준비를 하고 있지만 상향 이직 가능하다? 57% 매우 동의야 보통까지 치면 거의 80%입니다 나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는 12%밖에 안 돼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직 열려있는 사회예요 다만 쉬는 기간이 좀 불안해 불안합니다
(21:40) 이거 불안해요 진짜 나이만 가고 그러면 불안해 어려워 경제적으로 어렵죠 자신감이 떨어져 이걸 왜 하나 싶어 뭐 그런 감정을 굉장히 많이 느끼게 되죠 요 기간에 그럼 힘들고 불안하면 가서 일해 그럼 왜 쉬어 그러면 아까 얘기했듯이 적합한 일자리가 없어 나 개발해서 더 좋은 데 갈래 그런 데 가서 일하니까 번아웃 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이제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고 그리고 1년 이상 만약에 일자리에서 이탈되면 근로희망률이 50%로 추락합니다 그러니까 빨리 찾아야 돼요 빨리 내가 원하는 일자리 못 갔어 쉬었어 1년 이상 쉬면 근로희망률 확 내려가요 아, 이거 안 될 것 같다 그냥 취업하는 거 포기하고 오랜 기다림에 지쳐가는 거죠 확 내려갑니다 그래서 이탈한 지 1년 된 일자리를 못 찾는 사람들이 1년 이상 증가하면 어떻게 됩니까? 실업자가 아니라 구직 활동을 하지 않게 되죠 1년 이상 이탈자 포기하게 돼 포기하면 쉬는 자가 돼요 그러면 실업률이 내려갑니다 말하면서도 이상한데 그러니까 실업...
(22:40) 1년 이상 이탈했어 처음에는 열심히 하려고 그래 나는 할 수 있어요 그러다가 안 될 것 같아 힘들다 더 이상 못하겠다 쉬자 그러면은 실업률이 내려와 구직 활동 하지 않잖아 비경제활동인구야 그래요? 그래서 방금 전까지 한국은행 자료였는데 한국은행이 이렇게 얘기해요 대한민국 청년이 니트족으로 갈 수 있다 오랜만에 또 듣습니다 니트 교육도 안 받고 고용도 안 하고 취업 준비 안 한다 쉰다 이거 유의해야 된다 장기간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않으면 하지만 실업률은 내려가죠 그리고 아까 얘기했듯이 그분들이 알바를 해 그럼 고용률이 올라갑니다 ㅎㅎㅎ 기적의 이지선다인데 쉬면 취업률이 내려가고 에이씨 알바라도 해야지 고용률 올라가 이게 뭐야 그게 뭐긴 그게 우리입니다 여기 있죠 그렇죠 제 생각에는 그래요 그래서 아마 그런 게 어디있어? 여기 있잖아요 실업률 내려가잖아 고용률 올라가잖아 왜 올라가고 왜 내려가겠어요 그렇죠 이렇게 되면은 이렇게 멋진 모습을 고용률 올라가고 실업률 낮은 완전고용 대한민국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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