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리뷰] 슈카월드 -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동영상 내용 요약

한글 요약

이 동영상은 현대 정치에서의 심각한 양극화와 갈등에 관한 분석입니다. 주요 내용:

1. 미국 정치 갈등의 현황:
   • 트럼프의 의회 연설에서 공화당은 기립박수를 치는 반면 민주당은 완전히 무시하는 모습을 보임
   • 퓨리서치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상대 정당 지지자를 부정직하고(64-72%), 부도덕하며(72%), 심지어 지능이 낮다고(51-52%) 생각함
   • 반대당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과거 50%에서 현재 6-7%로 급락
2. 정치적 양극화의 심각성:
   • 미국인들이 자신의 정당을 지지하는 주된 이유는 상대 정당이 싫어서(68-78%)라는 놀라운 결과
   • 젊은 유권자일수록 주요 대선 후보를 모두 지지하지 않는 비율이 높음(20대의 54%)
3. 한국의 정치 갈등:
   • 퓨리서치의 19개국 조사에서 한국이 정치 갈등 1위(90%)로 나타남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서 한국인의 71%가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 사회적 단체 활동을 할 수 없다고 응답
   • 58%가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할 수 없다고 응답(청년도 52%)
4. 갈등 해결의 어려움:
   • 한국인 대다수(78%)는 정부와 국회가 사회 갈등 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 그러나 정치인들은 상대당에 대한 비난으로 지지를 얻는 구조에서 화합을 추구하면 지지율이 하락할 수 있음
   • 한국인의 92%는 자신을 극단적인 이념(매우 진보/매우 보수)이 아닌 중도 또는 다소 진보/보수로 인식함에도 사회 갈등은 심각함

English Summary

This video analyzes the severe polarization and conflict in modern politics. Key points:

1. Political conflict in the United States:
   • During Trump's congressional address, Republicans gave standing ovations while Democrats completely ignored him
   • Pew Research surveys show Americans view supporters of the opposing party as dishonest (64-72%), immoral (72%), and even unintelligent (51-52%)
   • Approval ratings for presidents from the opposing party have plummeted from 50% in the past to 6-7% today
2. Severity of political polarization:
   • Surprisingly, the main reason Americans support their party is because they dislike the opposing party (68-78%)
   • Younger voters are more likely to disapprove of all major presidential candidates (54% of those in their 20s)
3. Political conflict in South Korea:
   • South Korea ranked #1 in political conflict (90%) in Pew Research's 19-country survey
   • 71% of Koreans say they cannot participate in social group activities with people of different political orientations
   • 58% say they cannot date or marry someone with different political views (52% even among young people)
4. Difficulties in resolving conflicts:
   • Most Koreans (78%) believe the government and National Assembly should take the lead in resolving social conflicts
   • However, politicians gain support by criticizing the opposition, creating a disincentive to pursue unity
   • 92% of Koreans identify as moderate or slightly progressive/conservative rather than extremely ideological, yet social conflict remains severe

 

최고조로 치닫는 정치갈등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nw3JSEOtLBk

Transcript:
(00:09) 야이! 다음 주제 왜 이래 어우 힘들어, 오늘 방송 왜 이렇게 힘드냐 이거 뭐예요 정치 갈등의 시대 짧게 하겠습니다 짧게 아주 짧게 아주 짧게 정치 갈등의 시대라는 주제를 갖고 왔는데요 조금 이따 보여드리겠지만 트럼프 미국 의회의 연설이 이번에 있었습니다 딱 보면 어떻게 돼있냐 트럼프가 뭐 할 때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번엔 더 심했는데 공화당은 기립박수를 하 는데 민주당은 모두 다 못마땅 못마땅 얼굴로 앉아있고 중간 중간에 피켓 들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피켓 어딨지? 피켓 들고 막 흔들었어요 이쪽에 있나보다 트럼프 뭐 잘못됐다 너희가 우리를 속였다 이런 거 피켓 들고 있는 그런 모습이 있었습니다 여기 있네 이번 대통령 연설보다 더 큰 화제였던 게 게다가 반대론자 중에 하원의원입니다 하원 의원 중에 한 명이 갑자기 일어나더니 민주당 하원 의원 삿대질을 했죠 이게 더 큰 화제였는데 그리고 이렇게 거짓말하지 마라 잘못됐다 이런 것들 머스크가 훔쳤다 머스크 훔쳤다는 뭐냐? 이렇게 들고 흔드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01:11) 게다가 의회 연설 중에 트럼프가 뭐라고 얘기했냐 이렇게 얘기했어요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사법제도는 급진적인 좌파 광신자들에 의해 뒤집혀졌다 반대당, 민주당을 급진적인 좌파 광신자라고 불렀어요 굉장히 폄하해서 부르는 거죠 그러면서 굉장히 뭐라고 많이 깠습니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해도 너희를 기쁘지 않게 받아들이는데 그럼 어떡하냐 미국을 위해서 기뻐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 굉장히 험하게 이런 말을 하는 일이 있었어요 이걸 보면서 제가 생각이 났던 설문조사가 하나 있었는데 지난 2022년에 퓨리서치에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행해졌던 정치 갈등 설문조사가 있습니다 이게 뭐라고 나왔냐 이렇게 나왔어요 2016년에서 2022년까지의 정치 갈등에 대해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겁니다 나는 반대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았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몇 퍼센트냐는 거예요 민주당원은 83%가 찍혔습니다 공화당원은 69%가 찍혔어요 이거 한 6년 새에 굉장히 크게 올라왔죠 그래도 그 정도는 뭐 그래 마음을 닫을 수 있지 마음을 닫은 정도가 아닙니다 보여드리면
(02:14) 이렇게 얘기해요 반대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부정직하다 공화당은 72% 민주당은 64% 아니 반대당을 지지한다고 부정직하다 그러면 어떡해 심지어 부정직도 아니야 Immoral, 부도덕한 놈이야 72% 아니 근데 정치적으로 다른 당을 지지할 수도 있지 그걸 부도덕하다고 얘기하면 어떡해 아니 도덕까지 간 건 좀 많이 가지 않았냐 한 말 더 나갑니다 뭐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냐 지능이 낮아서 미국입니다 미국 오해하지 말고 미국x2 하아 지능이 낮다는 건 너무 같지 옛날에 32%였는데 그렇게 얘기했던 게 2022년에는 51-52%까지 올라갔어요 서로 상대당을 지지하는 놈들은 지능이 낮아서 그 당을 지지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쟤는 머리가 나빠서 그 당을 지지해 쟤는 공부를 못해서 그 당을 지지해 지능이 낮구만 저런 걸 지지하는 거 보니까 라고 서로 52%, 51%가 생각한다는 거죠 .
(03:16) .. 지능이 낮아서 와 자 그러다 보니까 지능이 낮고 아까 뭐라고요 부도덕하고 부정직하고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호의적일 수가 없죠 나는 반대당이 꼴 보기도 싫다 매우 부정적이다 1994년에는 공화당원이나 민주당원이나 둘 다 20%가 안됐어요 21%, 17% 그랬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얼마가 찍혔냐 62%가 찍혔어요 여기는 54% 민주당 반대당이 꼴보기도 싫어 내가 민주당을 지지하면 공화당은 꼴 보기도 싫고 매우 부정적입니다 그냥 부정적이다가 아니에요 매우 부정적이다 그냥 부정적이다가 어딨냐? 여기 있습니다 80%가 넘어 그러다 보니까 서로 꼴보기도 싫은 사람들이 정당을 운영하고 정치를 하는 거죠 그러면 반대당 대통령이 집권을 한다 그럼 어떻게 되냐? 극도로 부정적이 됩니다 극도로 이게 뭐냐면 각 대통령들이에요 케네디, 존슨, 닉슨, 포드, 카터 다 당이 다르죠 근데 보시면 자기가 지지하는 당의 대통령이 집권하면 자기들의 지지율이 올라가요 무슨 소리냐? 공화당 대통령이 되면
(04:18) 공화당원들은 우리 대통령 잘했어요가 88%를 찍습니다 민주당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 민주당 원들은 우리 대통령 잘했어요가 84%를 찍어요 그건 당연하죠 자기가 지지하는 당의 대통령이 되면 우리 대통령 잘했어요가 높은 거는 1980년대나 아니면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다 그래요 빨간색이 되면 빨간색이 잘했다 파란색이 되면 파란색이 잘했다 자, 그런데 그거는 고정인데 뭐가 떨어집니까? 반대편에 있는 반대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지금 대통령 잘했다고 얘기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내려갑니다 옛날에는 진짜 옛날로 돌아가면 케네디건 아이젠하오건 당이 다르더라도 우리 대통령 잘했어요가 무려 50% 가까이 나왔어요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일 때 민주당원들도 50% 잘하는구만 민주당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일 때 공화당원들도 50% 잘하는구만 이랬어요 이게 점점점점 떨어집니다 80년대 90년대 되면 한 30-40% 반대당이 대통령이 됐을 때 그 정도가 잘하는구만 이게 요즘에 얼마냐? 2020년 6% 나왔어  6% 7% 반대로 얘기하면 민주당 대통령일 때
(05:21) 공화당원의 93%는 저놈 너무 못한다 트럼프가 대통령일 때 민주당원의 94%는 저놈 너무 못한다 우리나라 얘기 아닙니다 우리나라 얘기 아니에요 야 말하면서도 이상한데? 우리나라 얘기 아니에요 반대당 대통령이 잡았을 때 그 대통령이 뭘 하건 간에 꼴도 보기 싫다는 게 거의 90%라고 보면 됩니다 제 생각하긴 그래요 반대 대통령 잡으면 6% 7%가 말이 되나? 6%, 7%가 옛날에는 그래도 30%도 되는데 완전히 박살이 났다 이 갭 벌어지는 거 보세요 이 갭 벌어지는 거 쫘악 벌어지는 거 쫘악 쫘악 자, 그러면 저렇게 싸우니까 그러면 양당에 대한 호의도가 올라갔냐 지지도가 강력하니까 미국인들이 양당에 그렇게 호의적인 것도 아닙니다 그냥 40% 정도예요 양당 제도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50% 넘으면 장도 없어요 그리고 누가 늘어나냐? 바로 이런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둘 다 꼴 보기 싫다 27%입니다 매우 비우호적 하는 꼴을 보니까 이해는 되는데
(06:24) 이놈이건 저놈이건 다 똑같구만이 27%까지 올라가요 쭉쭉쭉쭉쭉 올라가는 거죠 옛날에는 그렇진 않았어요 옛날에는 그렇지 않은데 예를 들면 이런 거 미국인들 잠깐 얘기하면 미국인들입니다 대통령 후보자 모두 지지하지 않는다 두 명 나왔죠 뭐 해리스건 트럼프건 점점 올라가는데 특히 청년일수록 이게 높아요 20대는 무려 54%를 찍었습니다 제가 갖고 오지 않았는데 제 3당을 원한다고 굉장히 높아 둘 다 꼴 보기 싫다 원래 나이가 들수록 성향이 강해지니까 한 명을 지지하게 되잖아요 젊은 세대일수록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순위죠 점점점점 지지하지 않는다 올라가는데 옛날에 비해서 2018년에 비해서도 2022년에 50% 굉장히 높게 올라간다고 하고요 자 그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건 지지하잖아요 내가 해리스를 지지하건 트럼프를 지지하건 지지한단 말이에요 그걸 왜 지지합니까? 라고 물어봤습니다 아 이게 오늘 영상이 어떻게 보면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데 왜 지지하냐 해리스가 잘할 것 같아서 바이든이 잘할 것 같아서 트럼프가 잘할 것 같아서 놀랍게도 이렇게 얘기합니다
(07:26) 반대당 놈들이 싫어서 이게 주요 지지 원인이야 하하하하하 다른 당의 정책이 해롭기 때문에 자신의 당을 지지한다 이게 78%, 68%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당 뭐 트럼프, 헤리스가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라 반대당 놈들이 싫어 뭐 덜 떨어지고 임무를 하고 그러니까 도덕적이지 않고 공부도 못하고 부정직하고 하여튼 뭐 그래 근데 걔네들이 되는 꼴을 내가 볼 수가 없어 그래서 찍어 78%, 68%야 어... 제가 정치인이라면 사실 이걸 딱 보면 제가 정치인이어도 그렇게 할 것 같아 저놈 나쁜 놈을 크게 외칠 것 같긴 해 제가 정치인이어도 아니 그런 이유로 날 찍는다는데 내가 얼마나 잘하냐고 얘기해 봐야 뭐해요? 안 듣는데 그게 아니라 저 새끼 못해요를 외쳐야 되는 거죠 저 새끼 도그 베이비 이걸 외쳐야 내가 잘 되는 거야 나는 이런 정책을 하고 나는 뭐 하고 그러면 관심이 없어 뭐 어쩌라고 그거는 어차피 둘 다 보기 싫어 이거는 둘 다 보기 싫은데 누가 더 보기 싫으냐의 경쟁을 하는 거거든요 당연히 저놈이 더 보고 싫어요를
(08:30) 얘기해야 되는 거죠 아니 논리적으로 저놈이 더 보기 싫어요야 나를 뽑아준단 말이야 이게 주요 지지 원인이에요 주요 지지 원인 1위입니다 1위 압도적인 1위이기 때문에 아 그러면 아아 네거티브 선거전을 해야 돼 네거티브 선거전 저 저 저 저 자식이 나쁜 놈이요!!! 요걸 해야 통하는 게 어떻게 보면은 뭐 미국의 현대 정치의 모습이 됐고 요걸 보면서 이게 2022년 자료잖아요 물론 지금이랑은 뭐가 다를 바 싶긴 한데 갑자기 머릿속을 문득 지나가는 옛날에 한번 봤던 또 다른 설문조사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똑같은 22년에 있었어요 똑같이 퓨 리서치에서 19개국 정당 갈등 조사 정치 갈등 조사라는 게 있었어요 옛날에 슈카월드에서 한번 갖고 왔었는데 19개 국가 모두에서 강력한 당파 정당 간의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라는 조사인데 제가 이걸 보면서 정말 황당했던 게 이 조사라는 사람이 한국인도 아니거든요 퓨 리서치 미국 조사위원이잖아요 19개국을 조사했어 근데 얘들이 대문에 뭘 걸었냐면 헤드라인 저 기사를 딱 찍고 들어가면 제일 위에 뜨는 게 이겁니다 사진이 흐헤 씨...
(09:29) 야 잠깐만 잠깐만 뭐가 많이 보이냐?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야야  근데 아니 왜 니들이 우리 걸 걸어? 대한민국 시위 장면을 일면에 걸어놨어 지금 가서 보세요 걸려있어 그러면서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19개국 중에 가장 심각한 나라가 미국과 대한민국이다 아니 미국 언론 기관이 왜 대한민국을 뭐라 그래? 그래서 그래? 그럼 미국이 1위 우리가 2위인가? 아까 전에 미국 갈등이 되게 심각하다는데? 아니랍니다 한국이 1위다 한국에서는 성인 10명 중 9명이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 강한 갈등이 있다고 말했다 90%가? 안 그래요? 안 그렇습니까?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 강한 갈등이 있어요? 제가 그래서 아무 얘기도 안 합니다 90%가 갈등이 있다고 그러는데 주둥이 털면 가는 거죠 여기 주둥이 털면 가는 나라야 심지어 49%는 이러한 갈등이 매우 강하다 다른 말로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거죠 뭔 얘기를 해도 뭔 얘기를 해도 왼쪽이면 왼쪽 말이 맞고 오른쪽이면 오른쪽 말이 맞는 거지 서로 이 대화가 안 된다는 거기 때문에 하 근데 우리가 1위라고? 진짜야?
(10:30) 퓨리서치가 뽑아온 자료에 따르면 장하다 장하다 대한민국의 90%로 1위에 올랐고요 놀랍게도 미국 아까 전에 미국 서로 덜 떨어졌고 지는 게 낫고 뭐라 그랬습니까? 부정직하고 부도덕하고 2위입니다 이스라엘 전쟁하느라고 난리 났죠 옆에 서로 머리 끌어다 잡고 3위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프랑스 이런 나라들은 저리 가고 애들은 집에 가 애들은 집에 가 야 독일이 갈등이 어떻게 심해져? 야 가라 갈등 같은 소리 하고 있네 69%면 평안한 나라고만 독일은 평안하네 저희 평안한 나라고 70개국, 평균 70%인데 90%가 나왔어요 90%가 왜지? 게다가 이 나라들에 물어봤습니다 미국 설문조사 기간이니까 뭐라고 물어봤냐면 이렇게 물어봤어요 미국과 너희 나라 중에 누가 더 분열되어 있는 것 같아요? 라고 물었대요 녹색이 자기 나라고 파란색이 미국을 꼽은 그 나라 이 설문조사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미국이 파란색이 훨씬 많죠 미국이 더 심하지 우리나라는 양호해 라고 대부분 대부분 얘기했어요 일본 봐요 일본 자기 나라가 더 심하다고 얘기하면 40%밖에 없어요 미국이 더 심하다가 79%예요
(11:30) 다 그래 대한민국은 반대입니다 미국! 죄송한 표현인데, X밥이네 죄송합니다 76이고요 자기를 90으로 찍었어 독한! 독하다고 하면 안 되지 아 야 이거 뭐야! 미국을 76으로 찍고 우리를 뒤로 찍으면 어떡해 아니! 미국이 뒤로 가야지 그래도 이렇게 찍으면 어떡해 미국이 정치 갈등의 가장 대표적인 나라인데 그렇죠? 우리 이렇게 찍었다는 거고 2024년에 우리 사회의 갈등 인식 정도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수치가 있습니다 아까 퓨리서치가 대한민국 갈등 90% 너무 심하다라고 얘기한 게 2022년이었어요 여기입니다 그때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85 정도로 찍었어요 우리 사회의 갈등 인식이 근데 이때 퓨리서치가 대한민국 1위라며 지금은 작년 2024년 6월에서 9월 3.
(12:20) 04로 훌쩍 뛰었어 이게 만점이 4점입니다 놀랍게도 그게 끝이냐? 아니죠 이 조사 이후에 정치적으로 아주 큰 소용돌이가 있었어 뭐 계엄 뭐 이런 게 있잖아요 요즘 많이 있는 거 그게 있었습니다 그럼 당연히 갈등이 더 뛰었겠죠 그럼 여기서 지금 조사하면 얼마일까? 옛날에 여기였는데 이때도 세계 1위 이런 소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럼 어디가 가장 심합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당연히 진보와 보수가 1등입니다 이거는 유구한 전통의 1등이에요 거의 10년 내로 이게 역전된 건 본 적이 없는데 우리나라는 무조건 진보 보수 정치 대립 여야, 대립 1등입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했대요 그래도 서로 대립하고 정부안 합의니까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게 2016년까지는 61% 갈등이 있어야 바뀌고 인물도 바뀌고 정부안 합의하면서 가는 거 아니냐 근데 하도 싸우다 와서 그런지 몰라도 2025년에는 그렇지 않다가 더 올라갔어요 민주주의 발달을 저해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거죠
(13:22) 예전하고 비교해서 그리고 단국대학교의 자료를 조금 더 보면 한국의 이념 갈등이 심각하다라고 얘기한 게 2008년에는 28 2016년에는 50 2024년에는 74 이게 아까 얘기했지만 계엄사태 이전 조사인데 제가 궁금한 건 이게 왜냐? 물론 미국도 심하고 그러니까 많은 나라들이 그렇지 않냐 물론 그런데 예를 들면 슈카월드에 한 번 나왔던 JD벤스가 뮌헨에 가서 유럽의 가치를 꾸짖었다가 유럽이 들고 일어왔던 그 일 기억나시죠? 뮌헨에 가서 미국 부통령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내가 유럽에서 걱정하는 건 러시아도 중국도 아니다 너희들이 근본적인 가치에서 후퇴하는 거다 이쪽은 보수죠 유럽이 좌편향적인 거 진보 편향적인 걸로 봤기 때문에 보수적인 내가 봤을 때 너희들은 가치가 문제가 있다라고 꾸짖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벤스가 예를 들었던 유럽의 이념적 가치는 이런 거였습니다 언론의 자유 이슬람 비판 왜 막냐 낙태금지 왜 막냐 주로 서부는 이런 거잖아요 대량 이민, 이민자 문제 밖에 심각한 거 없는데 너희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고 너희들의 가치에 따라서
(14:22) 이민자들을 그냥 막 받는 거다라는 이민자 반대 벤스가 예를 들었던 거 그리고 이런 얘기도 했어요 방화벽을 위한 공간은 없다 방화벽은 뭐냐? 독일 정치계는 극우와 연정하지 않는다는 안목적인 룰이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얘기했죠 그걸 방화벽이라고 그래요 근데 벤스는 그걸 비판하는 거야 극우하고도 손을 잡을 수 있지 오른쪽이 뭐 잘못된 거냐 방화벽을 위한 공간 따위는 없어 당연히 손을 잡을 수 있다 라고 얘기하면서 유럽의 이념적 가치를 비판했는데 문제는 우리나라는 이슬람, 낙태, 이민자, 방화벽, 언론 뭐 여기 뭐 이런 것 때문인 것 같진 않거든요 개인적으로 뭔가 상황이 달라 뭔가 상황이 달라 얘네가 말하는 그 갈등과 잘 없죠 이민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물론 약간, 약간씩은 있지만 뭐 확실히 뭔가 다른 것 같고 하
(15:10) ... 그래서 이게 뭐 때문에 이렇게 이념 갈등이 계속 올라가는 건지는 이제 교수님들이 연구하고 얘기해 주셔야 될 것 같고 저 같은 사람 얘기하면 바로 가는 거죠 바로 가는 거고요 그리고 방금 보여드렸지만 이렇게 이념 갈등이 점점점점 올라간다고 그랬잖아요 28, 50, 74 그러니까 상대당에 대한 어떤 갈등이 올라간다 그런데 미국의 예를 들어보면 미국에서는 이렇게 생각한다며 반대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아까 뭐라고요? 이거 4개 다 합친 겁니다 4개 다 합친 게 올라갔다는 건데 부정직하고 부도덕하고 지능이 낮고 심지어 게으르다도 있었어요 게으르다 제가 안 갖고 왔지만 레이지하다 미국 공화당이 봤을 때 민주당원들은 게으르대 민주당원들이 뭐 이렇대 이렇게 본다는 거죠 미국에서는 근데 우리는 미국보다 더 강하단 말이죠 이 갈등이 어쨌건 갈등이 높아 그러면 반대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볼 것이냐 이게 사실 가장 크게 걱정이 되죠 가장 크게 걱정이 되죠 그래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 결과를 보면 설문조사인데 이런 거 있습니다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 사회적 단체 활동을 할 수 있냐?
(16:14) 할 수 없다가 71%입니다 사회적으로 어울리는 게 힘들다는 거죠 무슨 단체 활동인지 모르겠지만 시민 활동을 포함해서 어울리기 힘들다 심지어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 연애나 결혼할 수 있냐? 없다가 58%가 나왔어요 진짜로? 우리 자기가 나와 다른 당을 지지하면 교제를 못하는 거였어? 물론 트러블이 있긴 한데 와 강하구나 58% 저는 이걸 어르신들이 많으니까 설문조사했을 때 젊은 친구들은 에이 뭐 아니겠지 어르신들의 값이겠지 하고 봤는데 나이별로도 있습니다 나이별로 갖고 와보니까 어르신들은 당연히 높아요 정치성에 다른 사람과 연애하면 결혼할 수 있냐 불가능하다가 70%야, 69% 청년도 5대 5야 정치성이 다른 사람과 교제할 수 없다가 청년이 52%가 찍었습니다 연애 힘들겠어요 연애할 때, 소개팅할 때 정치 성향도 물어봐야 되나 이제? 죄송한데 커피 하나 주문해주세요 근데 갑자기 앞에 앉은 사람이 커피를 왼손으로 주문해 어어어어어 죄송합니다 커
(17:19) 피를 오른손으로 주문... 어어어어! 이러는 거야? 하... 그래요 사회통합 그런 걸 떠나서라도 이게... 물론 다행인 건 그건 있습니다 정치 성향이 다른 친구나 지인과 술자리가 가능한가? 역시 한국은 술자리에서 풀어야 되나봐 그건 가능하다가 높아 67% 술 한잔하면 그쵸 뭐 이렇게 될 수 있는 것 같애 술 한잔하고 해결하면 풀고 하는 거지 한국은 원래 그래 한잔 먹고 어깨동무하면 형, 동생 하는 거고 말이야 내 오해였구만 자네가 그런 사람 아닌데 내가 오해했어 이렇게 한자리 하면 67%야 괜찮아 먹고 물론 중요한 거긴 하지만 먹고 풀고 그쵸? 희망을 이제 술자리에서 가져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되고 자 그러면 정치갈등이 이렇게 심하고 사회가 이렇게 분열되어 있고 서로 이렇게 하지 못하면 이걸 누가 해결해야 되냐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정부가 56% 국회 및 정당, 정치권이 22% 한마디로 어쨌건 정치권이죠 정부와 정치권이 해결해야 된다 78% 뭐 개인 언론 시민단체 이런 건 별로 없어요
(18:22) 정부와 국회 한마디로 정치인들이 사회갈등 해결에 주체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개인적으로는 아까 전에 뭐라고 그랬죠? 나를 지지하는 이유가 미국인데 반대당 놈들 하는 꼴을 볼 수가 없어서 나를 지지했단 말이에요 이게 주요 원인이 그런데 우리 정치권이 이제 정치 갈등을 해결해야 되는 정부와 국회가 1순위로 꼽혔는데 그걸 해결하면 나를 지지하는 게 어려울 수 있죠 쟤가 싫어서 나를 지지하는 건데 둘이 손을 잡고 쎄쎄쎄쎄쎄 잘하는 말을 했을 때 내 지지율이 올라갈 거냐 떨어질 거냐 라는 생각을 해봤을 때 어... 반대당이 꼴보기 싫어서 근데 반대당과 손 잘 잡는 정치인을 내가 지지해 줄 거냐 만약에 아니라면 정치인들은 그 길을 갈 거냐 라는 생각을 했을 때 얼핏 생각이 야 이거 쉽지 않겠다 사회 갈등 해결의 주체가 정부와 국회면은 야 이거 어떡하냐 이거 야 이거 누가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야 이거 진짜 쉽지 않겠다
(19:25) 그 얘기하면 지지율 떨어질 것 같은데 느낌상 주요 원인이라는데 손잡고 잘해봅시다 그러면 바로 지지율 하락일 것 같은데 어 그쵸 계속 삿대질을 해야 올라갈 것 같은데 느낌상은 자 그래서 그럼 혹시 우리가 정치적 성향이 너무 한국인들이 강해서 그런가 봤더니 이 행정연구원 자료인데 전체 91.7%가 나는 중도거나 다소 진보 다소 보수 자기를 매우 진보나 매우 보수라고 얘기한 사람은 10%가 안 돼요 한 8.3%? 92.7%는 대충 뭐라 그래야 되지 이거를 유아스럽다고 해야 되나? 뭔가 나는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다는 건데 야 그러면 나는 그렇게 강하지 않은데 왜
(20:06) ...?라는 생각은 약간 들죠 왜 라는 생각 그래서 희망은 있다 희망은 있다 중도가 무려 45%예요 다소 진보 21% 다소 보수 25% 합치면 92%가 난 정책이 강하지 않아 난 강한 사람이 아니야 그러니까 열려있다는 소리에요 마음이 열려있고 희망은 있는데 누가... 누가... 누가...라는 생각이 약간 들죠 그래서 걱정이 좀 되죠 아이고 참 그래요 그래서 분열돼서 뭐 결국에는 뭐 그렇게 됐다면 지금 우리의 분열은 또 몇 년 뒤에 뭘로 등장을 하겠죠? 뭘로 어떻게 등장을 할 텐데 어떤 모습을 가져올지 또 어떻게 해결을 할지 누가 해결을 할지 뭐 걱정이 되는 뭐 걱정해봐야 뭐하겠냐만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