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요약
최근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백악관 회동 장면은 대만에 심각한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광물 자원의 50%를 미국에 내놓아야 하는 상황을 목격한 대만은 자국의 반도체 산업이 비슷한 처지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1994년 우크라이나는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안전보장을 받는 부다페스트 안전각서를 체결했으나,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시 미국은 이 각서가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대만에게 안보 동맹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선례가 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미국이 개입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노코멘트로 답변을 거부했으며, 대만에 GDP의 10%(현재 2.5%)를 국방비로 지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TSMC에 인텔 반도체 제조 부문 인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TSMC는 대만의 "반도체 실드"로서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미국에서 생산을 확대하고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미국으로의 이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외부 압박 속에서도 대만 내부는 정치적으로 분열되어 여당인 민진당과 야당인 국민당이 국방비 예산을 두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러한 대만의 취약한 상황을 악용하며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대만 사회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오늘이 대만의 내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nglish Summary
The recent White House meeting between Trump and Zelensky has caused serious anxiety in Taiwan. Witnessing Ukraine being pressured to give up 50% of its mineral resources to the US, Taiwan fears its semiconductor industry could face a similar fate.
In 1994, Ukraine signed the Budapest Memorandum, giving up its nuclear weapons in exchange for security guarantees. However, during Russia's annexation of Crimea in 2014, the US claimed the memorandum lacked legal binding power and did not intervene. This precedent has shown Taiwan the uncertainty of security alliances.
Trump recently refused to comment when asked if the US would intervene if China attacked Taiwan, and demanded that Taiwan increase its defense spending to 10% of GDP (currently 2.5%). He's also pressuring TSMC to take over Intel's semiconductor manufacturing division.
TSMC serves as Taiwan's "semiconductor shield" and plays a crucial role in national security. However, it has recently expanded production in the US and held board meetings there, showing signs of potential relocation.
Amid these external pressures, Taiwan is internally divided politically, with the ruling Democratic Progressive Party and opposition Kuomintang clashing over defense budget issues. China is exploiting this vulnerable situation to increase its threats.
There is growing concern in Taiwanese society that "Ukraine's today could be Taiwan's tomorrow."
우크라이나의 오늘이, 우리의 내일이다.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VKKbo0JwMPk
Transcript:
(00:08) 자, 그리고 하나 더 주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떨고 있는 한 나라가 더 있거든요 트럼프와 젤렌스키 모습을 보고 우리도 약간 뜨끔했단 말이에요 설마 우리한테도 그러진 않겠지? 설마 야 그래도 한미동맹은 튼튼한데 떨고 있는 한 나라가 또 있어요 어딜까? 여기는 진짜 떨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더 떨고 있어, 왜냐? 방금 말씀드렸지만 젤렌스키가 백악관에 가서 사실상 조롱과 호통을 당했습니다 뭐 양복은 있냐? 이런 소리를 들었죠 근데 우크라이나는 1994년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에 러시아, 미국, 영국 등의 안전보장을 받는 부다페스트 안전 각서라는 걸 체결했어요 다 사인했죠 이게 클린턴입니다 클린턴, 옐친, 당시에 소련이었지만 옐친, 그리고 이게 우크라이나 대통령이에요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소련의 핵무기가 많았어요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소련의 핵무기가 우크라이나에 많았기 때문에 핵무기를 가질 수 있었는데 내가 포기하는 대신에 내 안전을 지켜달라 그래서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가 서명했어요 어머, 지켜줄게 당시 소련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갖고 있던
(01:00) 소련 핵무기를 다 소련에 보냈습니다 당시 우크라이나는 세계 3위의 핵무기 보유국이었죠 물론 갖고 있다고 운영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과학기술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결론적으로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미국은 이게 각서일 뿐 조약이 아니라고 얘기하면서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중간에 빠집니다 언제? 이때 2010년대에 빠져요 2014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합병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침공했고요 결국 부다페스트 안전각서는 어떻게 됐건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지나고 지금 보니까 새로 들어온 대통령은 푸틴과 더 가까워 보여요 자기들이 아니라 푸틴과 더 가까워 보이는 약간 이상한 모습이 보이죠 갑자기 친구가 적인가? 적이 어떻게 된 건가? 그리고 백악관은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더 이상 모스크바의 적이 아니면 파트너로 간주되고 있다 언론에 나온 거구나 이 사건은 세계지수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어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청천벽력인데 자 이걸 보면서 정말 큰일 났다 야 이거 정말 큰일 났다라고 느끼는 나라가 있어요 어딜까요?
(01:58) 당연히 우린 너무나 잘 아는 대만입니다 대만의 언론들이 말하는 거 가서 보시면 지금 저걸 보면서 이번에 트럼프하고 젤렌스키하고 저 싸우고 면박 받고 네가 무릎 꿇고 말이야 잘못했다고 빌란 말이야 너는 카드가 없어 달라는 거 다 주고 광물 50% 내놔 아니면 와서 무례하게 굴고 말이야 감사하단 말 안 하냐 이런 말을 보고 있던 대만은... 야 이게 진짜 남의 일이 아니야 야 이게 진짜 남의 일이 아니에요 2022년 바이든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공격하지 못하게 할 겁니까? 라고 기자가 물었더니 당연히 그렇게 한다 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공격하지 못할 거야 만약 그렇게 되면 실제로 발생한다면 미군을 배치해서 대만을 지켜줄 거야 라고 2022년 바이든이 인터뷰를 했어요 그랬는데 요거 똑같은 질문을 트럼프한테 했습니다 얼마 전에 진짜 며칠 전에 트럼프가 뭐라고 얘기했는지 아십니까? 대만에 이게 대서특필 됐어요 똑같이 질문했어요 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점령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까? 그랬더니 2월 26일이죠 트럼프가 답변을 거부했어요 노 코멘트를 했어요
(03:01) 노 코멘트 나는 답변하지 않겠다 대만 입장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일 텐데 답변하지 않겠다 절대 대답하고 싶지 않다 답변할 수 없다 물론 백악관도 그렇고 각료들은 미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나중에 기자들이 뭐야 깜짝 놀라서 물어보니까 미국의 기본적인 입장은 변함이 없다 그랬는데 그냥 각료들 얘기고 대통령이 노코멘트를 거기서 때려버렸기 때문에 게다가 평상시에 트럼프 얘기하고 있던 게 나는 시진핑과 사이가 좋다 나는 푸틴과 사이가 좋다 나는 김정은과 사이가 좋다 나는 시진핑과도 사이가 좋아 워싱턴은 베이징과 좋은 관계를 환영한다 그러니까 와... 대만 입장에서는 그리고 트럼프의 인터뷰를 쭉 보여드릴 텐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많은 미국인들이 중국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 하지만 그건 옳지 않다 우리는 중국이 미국에 투자하기 원한다 그럼 우리도 중국에 투자할 거야 우리는 중국과 함께 일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과
(04:03) 매우 좋은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지금 러시아하고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죠 이제 굿 파트너가 될 것 같은 느낌인데 그럼 중국과도 굿 파트너가 되면 우크라이나 날아가고 있거든요 뭐 어쨌건 땅 쫙 뺏기고 광물 날아가고 그러면 대만 입장에서는 게다가 트럼프는 대만한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대만은 국방비를 GDP 10%까지 늘려라 요번에 나온 말 요번에 나온 말 왜냐면 중국이 대만을 침략해서 미국이 방어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어 하지만 그걸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느냐 니들이 먼저 국방비를 GDP 10%까지 늘려놔야 돼 스스로 돈 쓰고 스스로 방어하는 걸 늘려놔 그래 어쩔 수 없으면 우리가 가서 막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 전에 GDP 10%까지는 방위에 써야 되지 않겠냐 참고로 GDP 10%까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없죠 전쟁하는 나라 아니면 어디에 있어 러시아 정도 쓰겠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사우디도 이 정도 안 쓸 것 같은데 사우디는 이제 군인들을 다 수입하니까 군인 월급 때문에 그런 거고 GDP의 10%를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세상에 어딨어
(05:05) 이건 전쟁하는 나라들이고 그렇게 쓰라는 거죠 게다가 국방비만 얘기했냐 트럼프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대만은 미국에 보호비를 내야 된다 보호비는 뭡니까? 실제로 이렇게 얘기했어요 야 우리 보호비?! 뭐야 깡패라고 해야 되나 원래 보호비 같은 거 받는 거야 지켜주는 사람들은 야 그거 가게도 지켜주면 보호비 내잖아 그거 원래 받는 거 아니냐 라고 농담이지만 기자들 농담이지만 원래 그거 보호비 뜯는 거 아닌가? 보호비라는 게 미군 있고 뭐 그런 비용이겠죠 하여튼 그런 걸 요구했고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세상에 공짜 보험은 없다 우리는 그동안 보험회사와 별로 다르지 않았어 근데 대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안 줬네? 대만을 보호해줬는데 왜 받은 게 없지? 우크라이나한테 돈을 줘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했는데 왜 받은 게 없지? 광물을 받아야겠네? 우리가 대만을 보호해줬잖아 그동안 앞으로 보호한다 그러고 그러면 뭘 줘야겠네? 공짜로 들어주는 보험이 어디에 있어? 보험료 내야지 그 뭐 방위비라고 하던 보호비라고 하던 내야 될 거 아니야
(06:09) 뭘 줄래? 라고 얘기한 걸로 들리기 때문에 뒤집어졌죠 뭘 줘야 되나? 그리고 트럼프가 뭘 바라나? 대만에 뭘 바라겠습니까? 그거 보여드릴 텐데요 게다가 뭘 줄래를 떠나서 관세도 내야지 관세도 대만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 일단 관세를 적용하고 왜 관세를 내야 되냐 그거 미국 반도체 산업 훔친 거잖아 반도체 원래 미국 회사 나왔다 실리콘밸리에서 그거 너희들이 옛날에 인테리어 다 만들고 했던 거 갖고 가서 미국 반도체 산업 훔쳐서 대만에서 만들고 비싸게 팔잖아 안 되지 관세 내야겠지 라고 얘기를 했죠 물론 말로만 이럴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립서비스 같지만 우크라이나를 보면 뜨끔하잖아요 대만 입장에서 얼마나 뜨끔하겠어요 게다가 최근에 나온 거에요 진짜 최근에 나온 건데 옛날부터 얘기 있었지만 설마 얘기를 할 줄은 몰랐는데 트럼프가 이렇게 얘기했대요 TSMC가 앞으로 미국의 인텔 사업부 일부를 인수해 관리하라 저 이제 짬처리라고 썼는데 인텔 사업부는
(07:12) 그거는 왜 아니 니들이 미국 반도체를 훔쳤잖아 옛날 인텔에다 만들려고 니들 가져가 만들잖아 니들이 미국 인텔 사업부 이제 관리해야지 미국 걸 가져다가 했으니까 사업부 뭘요? 반도체 제조 부분 인텔의 반도체 제조 부분 인텔이 이거 하겠다고 하다가 수십조 손실 났거든요 반도체 만들겠다 TSMC가 하는 거 인텔은 작년에 28조 원의 손실이 났습니다 반도체 제조해 보겠다고 뭐 2나노, 4나노 뭐 그렇죠 쫙 하겠다고 하다가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안 되겠네? 인텔이 날아갈 것 같지? 아아 TSMC 네가 갖다 해 네가 갖다가 그거를 미국에서 만들어 그걸로 니들 기술 알아서 해서 때깔 잘 내라 예쁘게 때 벗기고 광 내가지고 미국에서 반도체 제조하는 건데 네가 책임지고 만들어 거기서 만들어 알겠지? 거기서 트럼프의 정부는 이 딜을 독려하고 있으며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이 대화에 관여했다 이거 가져가서 미국에서 잘 만들라는 거죠 그러면은 혹시 싫으면 어떻게 돼요? 싫으면? 안 맡으면?
(08:13) 아, 안 맡으면 반도체 기업이 미국에 돌아오게 하면 보조금 같은 거 줄 필요 없지 옛날에 얘기 드렸죠? 보조금 준다고 그런 거 할 필요 없어 바이든 같은 멍청한 대통령이 하는 거고 나는 그렇게 안 해 관세를 때리면 돼 당근을 줘도 오겠지 근데 뭐 하려고 당근을 줘? 채찍질을 해도 오는데 아주 커다란 관세가 너를 기다리고 있을 수 있어 기대해보든가 얼마나 큰 건지 뭐 안 맡아도 되겠지 안 맡아도 될 텐데 아마 쉽지 않을 거야 20%, 50% 100%? 채찍질을 100대 쯤 때리면 아마 오고 싶지 않을까 뭐 20대는 맞아도 된다고 그러면 뭐 100% 할 수도 있겠지 아니면 네가 그 인텔 반도체 제조 와서 담당해 그래서 그거 미국에서 만들어서 미국에 줘 그거 미국 기업이니까 네 거지만 사실상 미국 아니겠니 해 TSMC가 정말 만약에 적자가 심하니까 그거 안 하겠다 그러면 와 이거는 해외 언론에 이런 말이 나왔어요 미국 언론입니다
(09:14) 관세 폭탄이 문제가 아니다 대만의 방위를 손을 놓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광물이 있다면 대만에는 반도체가 있죠 우크라이나에도 50%를 주는데 대만은 50%를 왜 못 줄까? 아니 우크라이나 광물 협정하려고 질렌스키가 오피스까지 왔잖아요 백악관까지 와서 망신당하고 갔는데 뭐 너희는 반도체 있네 한 50%는 내게 아닌가 생각이 되죠 너희도 한번 와서 사인 한번 해볼까? 제이디 벤스한테 한번 말 듣기 시작하면 양복은 있는지 모르겠어 양복은 옷 잘 입고 와라 옷 잘 입고 와야 될 텐데 멘탈 튼튼하게 하고 멘탈 튼튼하게 하고 뭐 아니면 갖고 가서 미국에서 잘 만들어 50% 광물 협정 말고 반도체 협정 가능하죠? 이거 뭐 불가능한 게 아니기 때문에 대만의 방위 얘기가 나왔어 방위 얘기 듣고 있던 대만의 라이칭더 총통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얼마나 놀랐을지 대만 정부가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하여 트럼프의 불만을 해결하는 전략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뭐라도 일단 뭐라도 뭐라도 해야 돼 일단
(10:19) 하여튼 뭔가는 해보겠습니다 이걸 보고 있던 중국이 하... 옆에서 또 혀를 찬다거나 놀린다거나 중국이 이런 얘기 했어요 2월 26일입니다 대만이 반도체 산업을 미국에게 선물로 주고 방위 그거 받으려고 하는구만 우크라이나는 다를 게 뭐 있냐 이 정치적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거 아이고 니들 그래가지고 뭐 남는 거 있겠냐 똑같구만 이렇게 얘기했어요 중국 대변인이 얘기한 겁니다 그게 반도체를 바친다고 그거 되겄냐 민진당이 지금 대만 총통 집권 여당 민진당은 독립이라는 대만 독립이라는 이기적인 이익을 위해서 외부 세력에 기대고 있으니까 저 우크라이나처럼 50% 뜯기는 거 아니냐 대만 반도체 산업 그러다 다 뜯긴다 반도체 산업을 이용해서 외국에 의존하려는 거 아니냐 라고 얘기를 했고요 물론 타이완 정부는 TSMC나 인텔 관련 보도를 확인하지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됐어요 아직 공식적인 거 아니다 TSMC로부터 해외 취하 신청에 대한 정보를 받지 않았다 라고 얘기를 했지만 언론들은 그렇게 떠들고 있다는 거고요 그리고 TSMC가 대만에서는 반도체 실드, 호국신산 뭐 이렇게 불리죠
(11:20) 나라를 지켜주는 기업이라고 불리는데 만약에 미국이 광물처럼 뭔가를 후루룩 하려는 느낌이 보이면 대만 입장에서는 반도체 실드가 무너지는 거니까 엄청 불안하겠죠 실제로 보면 TSMC가 미국에서 공장을 많이 만들었죠 만들라 그러니까 그래서 2025년 1월 10일 엊그제 한 달 전에 미국에서 첨단 4나노칩 생산을 TSMC가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미국 내에서 4나노칩이 나온 거예요 여기까지만 미국에서 해주려고 했는데 요즘 분위기로는 이제 2나노칩 또는 그거보다 더 첨단칩도 원래 대만 밖으로 못 나가게 해요 법으로 그렇게 첨단칩은 대만 밖으로 나가서 만들 수 없다 왜냐하면 대만을 지켜주는 그냥 일개 기업이 아니라 대만의 어떤 방위 역할을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실리콘 실드잖아요 못 나가게 하는데 미국은 안 되지 미국은 다만 2나노 칩도 이제는 대만 밖에서 제조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 느낌 상은 그렇죠 그리고 2월 12일 날 TSMC가 역사상 최초로 대만이 아닌 미국에서 이사회도 개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만인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이런 게 있는 거죠
(12:23) 우크라이나 광물 가져가더니 혹시 TSMC를 미국이 가져가겠다는 거 아니냐 이거 인텔까지 담당하라는 건 말이 담당이지 이거 미국 기업처럼 미국에서 이거 만들라는 거 아닌가? 기술이 있습니까? 그러면 오히려 미국은 TSMC가 미국을 뭘 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 주권을 사실상 좌지우지할 수 있는 그거를 굉장히 우려하는 거죠 누가 보더라도 반도체 협정 우크라이나는 광물 협정하려고 젤렌스키가 갔는데 반도체 협정 아 이거 무시무시한 소리죠 아니라고 생각을 하지만 아니라고 옆에서 보고 있던 중국이 실실 놀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 주펑롄 중국 대변인들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TSMC가 미국 반도체 제조사가 될까봐 대만인들이 벌벌벌벌 떨고 있구나 증거는 없습니다 증거는 없어요 놀리는 겁니다 야 니들 보니까 미국 기업 되겠는데 야 무섭네 떨고 있구만! 이렇게 또 얘기를 하는 이런 일이 있었죠 참 가슴이 아프고요 그러다가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지만 TSMC가 해외로 나가면 대만의 방위는 어떻게 하냐
(13:25) 실리콘 실드, 실리콘 방패 그 자체인데 이거 이르면 미국이 자기들을 지켜준다는 약속을 지킬까라는 우려가 굉장히 크죠 예를 들면 아까 보여드렸지만 우크라이나가 핵무기 포기했다가 이런 시련을 겪고 있는데 대만은 실리콘 방패 TSMC가 미국 인텔 가서 만들고 이 나라도 다 미국에서 만들고 이건 뭐야 대만 필요 없잖아 그런 순간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가서 만들어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말 안 듣기도 그렇고 이런 와중에 그럼 대만의 정치권이 똘똘똘똘 뭉쳐서 이 위기를 극복하면 되잖아요 가서 협상도 하고 이런 카드도 내밀고 이렇게 저렇게 대만 야당인 국민당은 최근 의회에서 국방비 예산 동결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1월 20일인데 여긴 여소야대예요 민진당은 국회에서 소입니다 총통을 하고 있지만 여기서 야대 야당은 잠수함 예산, 군 운영 예산을 동결했다 여긴 이렇게 얘기합니다 국방 예산에 회의적이다 국방비는 낭비적인 예산만 특별히 제한한 거다 라고 해명을 했다 그러는데 지금 대만의 국방비는 GDP의 2.
(14:28) 5%입니다 그것도 특별일회성 예산을 넣어서 2.5%예요 원래 2% 정도였대 트럼프의 요구치는 10%입니다 기존의 5배, 조금 늘린 거의 4배 늘려도 시원치 않은 마당에 어쨌건 정치적 어떤 상황 때문에 동결을 했어요 그래서 총통이 있는 민진당에서는 또 분노하고 있죠 국민당의 대만 국방 예상 동결이 비이성적이다 남의 나라 정치니까 모르겠습니다 뭐가 이성이고 뭐가 비이성적인지 모르겠는데 결론적으로 둘이 싸우고 있다는 거예요 결론적으로 대만 안보의 치명적인 국방 예산 동결로 하면 어떡하냐 라고 정쟁도 정쟁인데 야 이거 어떻게든 해야 되지 않냐 라고 분노하고 있다는 거고요 늘리는 게 맞는지 동결하는지 모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건 지금 싸우고 있다는 게 현실이고 이거 보시면 자신의 대만 안보를 당파적 이익으로 다루고 대만의 작전수행 훈련에 필요한데 방어태세를 깎아버리고 뭐 이러고 있다고 둘이 멱살 잡고 싸우니까 정치가 여야에 극한 대립을 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트럼프대로 흔들고 있고 중국은 내 건가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거죠 국방 예산을 동결하는 것은
(15:30) 대만의 자기 방어 의지가 약화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이제 민진당은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 그래서 쉽지 않죠 트럼프가 이걸 보고 어떻게 생각하겠냐 대만 민진당이 얘기하는 겁니다 10%를 늘리라고 했는데 동교를 했어 그럼 이거는 트럼프가 우리를 뭐라고 생각하겠냐 그래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것도 민진당이 얘기한 거예요 민진당 출신 총리가 이건 자살골을 넣은 거다 그리고 국방부 장관은 우리가 지금 미국에 잘못된 신호를 주고 있다 늘려야 되는데 동결했다는 거죠 잘못된 신호를 주고 있다 막아야 된다 하고 정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요게 아주 유명한 말이 있어요 요번에 신문에 나온 건데 우크라이나의 오늘이 대만의 내일이 될 수 있다 요거 메인 타이틀로 뽑힌 제목입니다 그런데 대만은 정치가 분열되면서 한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있죠 인터뷰한 거예요 인터뷰한 거 우크라이나의 오늘이 대만의 내일이 될 수 있는 상황인데 트럼프라는 인물이 워낙에 예측 불가능하니까 아닐 것 같은데 아닐 것 같은데 미국 정부의 기본 입장은 변하지 않습니다
(16:33) 대만을 지킨다는 입장은 변하지 않았는데 워낙에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니까 분명히 조심해야 되고 뜻이 하나가 돼서 뭔가 해도 시원치 않은데 정치가 분열돼 있어 우리야 정치가 다 힘을 합쳐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있으니까 대한민국은 아무 걱정이 없지만 대만은 이런 상황에서 정치가 분열되니까 참 걱정이 되죠 우리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다 모여갖고 국민의 뜻을 다 모으고 미국의 큰 소리 할 건 하고 협상은 하고 다 이러면 아무 걱정이 없는데 쟤네는 그것까지도 국방비까지도 저러고 있으면 참 답답하죠? 아우 참 한국을 배워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고요 자 얘기는 다 끝났는데 가십 하나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와중에 대만을 흔든 사건이 또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에요 대만이 근데 이 사건이 생겨서 대만인들이 분노를 하고 있어요 그거 뭐냐? 타이밍이 참 대만의 유명 배우 왕대륙이라는 사람이 있다고 그럽니다 전 잘 모르던데 유명 배우래 굉장히 유명한 하이틴 스타래요 병역기피랬어 아 야 지금 하면 어떡해 야 지금 하면
(17:36) 물론 평상시에 하면 뭐 좋냐 그건 아니지만 지금같이 극한 대립을 하고 있을 때 그걸 병역을 기피 병역기피가 말도 안되지만 야 전 처음 봤는데 대만 유명배우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러운 키스 하여튼 모르지만 뭐 요분이라고 합니다 요런데 나와서 대만 로맨스 영화의 제왕같은 존재래요 되게 잘나가는 슈퍼스타인 거 같아요 대만에서는 참고로 우리나라에도 왔었대요 우리나라에 언제 왔냐 그랬더니 2019년 1월에 버닝썬이라는 클럽 아 그래? 왔었어? 못 봤는데 죄송합니다 못 봤네 제가 가보지 않아서 못 봤는데 거기 왔었어요? 불타는 태양? 불타는 태양 뭐 그렇죠 옛날에 잘 나갔다고 하더라 와서 하여튼 한국에서 놀다 온 적이 있었는데 그런 적이 있는 뭐 이런 친구라고 하고요 이 아저씨는 어떻게 병역을 회피했냐 병역 회피 전문 브로커를 고용해 100만 대만 달러를 지불하고 심장병이 있다고 거짓말하는 혐의를 받고 있다 참고로 대만은 징병제입니다 18대생의 대만 남성은 1년간 군복무를 해야 돼요 36세까지는 연기가 된다고 합니다 1년간 공무를 해야 되고 물론 교육, 대학이 있든지
(18:39) 그런 사유가 있을 때 원래는 더 길었어요 원래는 2년이었어 2년이었는데 1991년부터 단계적으로 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줄었었냐? 2013년에는 4개월까지 줄었어요, 4개월 2년에서 4개월까지 줄었어 쭉 줄다가 그러다가 최근에 중국이 대만을 후룩짭짭할 수 있다 라고 하니까 2022년에 다시 4개월 해서 1년으로 늘어난 겁니다 그러니까 왕대륙인지 하는 저 아저씨는 좀 빨리 갔으면 4개월만 해도 되는데 좀 빨리 갔으면 4개월 아닌가? 대만 상황을 잘 모르는데 조금 빨리 2022년 전에 했으면 지금 기다리다가 미루다가 1년 가게 생겼죠 1년만 하면 되잖아 우리나라처럼 긴 것도 아니고 1년인데 게다가 대만은 1993년 이전 출생자는 1년 거기서 94년까지는 4개월 했다가 거기서 2005년부터는 이런 식으로 출생연도에 따라서 4개월 간 사람도 있고 1년 간 사람도 있고 2년 간 사람도 있고
(19:41) 그렇게 됐대요 지금 그런 상황인데 그리고 이 아저씨가 평상시에 이렇게 얘기를 했대요 2015년에 당시 4개월 아닌가 짧을 때 하여튼 병역기피 의혹이 나오니까 학생 신분 이런 게 있었대요 나는 젊고 굳이 병역을 피할 이유가 없다 때가 되면 알아서 군복무를 하겠다 라고 이걸 털지나 말지 때가 되면 하지마 갈 거야 갈 거라니까 치워 치워 알아서 갈 거야 라고 얘기를 했다는 건데 라고 말했다가 2월 18일 날 병역기피 및 문서위조 혐의로 구금됐다가 보석금 내고 팔렸고요 지금 어떻게 돼 있냐 결론적으로는 강제 입대하는 걸로 강제 입대 확정이 됐습니다 3월 13일 확정이 됐어요 들어갈 거예요 1년 들어갈 거고 들어갔다 나오실 예정입니다 다만 대만 사람들이 화를 내는 거죠 장난하냐 지위와 상관없이 누구나 공정하게 병역을 이행해야 되지 연예인이라고 이거 뭐 하는 거냐고 화를 낸다는 거고요 그리고 중요하진 않지만 이분이 옛날부터 대만에서는 친중 논란이 있었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20:43) 중국을 대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 대만은 중국에서 건너온 분들도 있기 때문에 친중과 반중이 섞여 있죠 본토인도 있고 그래서 중국을 어느 정도 같은 민족이라고 해야 되나? 하여튼 그러니까 같이 내려올 수 있으니까 그런 논란이 있었던 그런 분이라고 합니다 하여튼 결론적으로 이렇게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6월 26일 중국 대변인한테 또 기자가 와서 저 왕대륙 사건을 물어봤어요 대변인한테 아까 주퐁련 누나한테 와서 물어봤어요 기자가 어떻게 생각하냐면 저 왕대로 사건 뭐 저거 친중 인사니까 저 친중 인사가 대만에서 군대 안 갔다가 끌려간다더라 어떻게 생각합니까? 물었더니 어 우리는 개별 사건에 대해서는 발언하지 않는다 노코멘트! 외치고 하지만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이러고 하고 한마디를 그냥 뭘 한마디, 한마디 민진당은 대만 독립이라는 고집 아래 대량의 무기를 구매하고 분쟁 일으키고 말이야 대만의 화역고로 만들고 어? 그 인사들 강제로 군대 끌고 가서 군대 가라 그러니까 사람들이 싫어서 안 가는 거지 너희 분리세력이 그런 걸로 안 했으면은 그 애들이 그렇게 했겠냐
(21:42) 너희들은 대포밥으로 전략시키고 있고 너희가 그런 얘기를 하는 거에 대해서 더 이상 논의할 가치가 있을까 라고 한마디만 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상당히 많았겠죠 니가 그런 꼴로 그렇게 하니까 걔네들이 그런 거지 라고 아주 길게 얘기했었다는 거구요 지금 또 뭐 다 아시지만 반중성향이 강한 민진당 라이칭더가 집권했죠 옛날 슈카월드에 나왔지만 중국하고 사이가 굉장히 지금 안 좋아지고 군사훈련도 증가하고 하나만 보여드리면 2월 25일 불과 엊그제 대만 해양경비대가 해적 케이블 절단한다고 중국 배를 나포한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뉴스로 몰라서 그렇지 저기는 저기는 살얼음이야 살얼음 그 다음날 중국은 조작 사건이라고 분노했고요 확실하지 않는데도 의심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아까 그 주 대변인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흔한 해상사고에 불과한데 배가 지나가다가 케이블하고 부딪힐 수도 있지 닫고 내리다가 너희들은 그거를 조작한 거 아니냐 그리고 중국 국방부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민진당한테 집권 민진당한테 우리가 조만간 대만에 가서 너희들을 잡아올 것이다 우리가 조만간 대만에 너희들 잡으러 간다
(22:45) 딱 기다려라 라고 2월 27일에 얘기를 했죠 이런 뉴스를 맨날 보는 대만인들이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이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어땠을까? 광물회담하러 갔다는 것 자체가 떨리는 건데 여기서 뭐 무릎 꿇고 빌어라는 식으로 얘기했으니까 넌 카드가 없어, 네가 뭐 할 수 있는데? 카드가 없어 뭐 할 수 있는데 와서 감사하다고 얘기해라 보호해 주니까 보호비 내든가 감사하다 하고 실제로 우크라이나의 오늘이 대만의 내일이 되진 않겠지만 이런 우려가 있는데 아이고 대만 정치가 분열이 되고 참 그래요 정치가 한마음 한 뜻으로 가야지 말이야 다 그렇게 되는 거 아닌가 한국처럼 말이야 이렇게 딱 가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하여튼 대만은 오늘도 떨고 있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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