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리뷰] 슈카월드 - 트럼프 보유국

 

 

한글 요약

이 동영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권력 확장과 "왕과 같은" 통치 스타일에 대해 논의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트럼프 행정부는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명칭 변경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한 AP통신에 대해 백악관 출입을 금지시켰습니다.
2. 백악관 공식 SNS는 트럼프를 "국왕 폐하 만세(Long Live the King)"라고 칭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3. 트럼프는 취임 100일 기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많은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조국을 구하는 자는 무슨 짓을 해도 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 일론 머스크는 "관료제를 썰어버리겠다"며 국세청(IRS)에서 6천 명을 해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IRS를 "외국세청(External Revenue Service)"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5. 트럼프는 미국인의 소득세를 폐지하고 이를 외국인이 내는 관세로 대체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연간 소득세 수입 3조 달러를 관세로 대체하려면 수입품에 10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해야 합니다.
6. 미국 국방부는 매년 500억 달러의 예산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으며, R&D 예산도 삭감하여 미국 과학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7. 트럼프와 머스크는 합동 인터뷰에서 서로를 극찬하며 이익 충돌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nglish Summary

This video discusses the Trump administration's expansion of power and "king-like" governance style. Key points include:

1. The Trump administration demanded that the "Gulf of Mexico" be renamed the "Gulf of America" and banned AP News from the White House when they refused to comply.
2. The official White House social media posted an image of Trump with a crown and the caption "Long Live the King."
3. Trump issued more executive orders in his first 100 days than any previous US president and claimed that "anything done to save the country is legal."
4. Elon Musk fired 6,000 people from the IRS, claiming he would "cut through bureaucracy." The Trump administration announced plans to replace the IRS with an "External Revenue Service."
5. Trump proposed eliminating income tax for Americans and replacing it with tariffs paid by foreigners. However, replacing the annual $3 trillion in income tax revenue would require tariffs of over 100% on imported goods.
6. The Pentagon announced it would cut $50 billion annually from its budget, and R&D budgets are also being reduced, causing backlash from American scientists.
7. Trump and Musk appeared in a joint interview where they praised each other and claimed there would be no conflicts of interest in their relationship.

 

 

 

트럼프, 왕인가 대통령인가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ri9lCv0znVI

Transcript:
(00:08) 자, 그 다음 주제를 하겠습니다 트럼프 얘기가 또 등장을 하죠 왕이 된 사나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왕이 되고 있는데 너무 어그로 끄는 거 아니냐 백악관이 올린 트윗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백악관이 올린 거야 Long live the king 트럼프 왕이 되고 있다 왕이 된 사나이 트럼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취임하자마자 트럼프가 했던 것 중에 이게 있었죠 이제 멕시코만은 없다 멕시코만이라고 사용하지 말고 아메리카만으로 바꿔라 여기 플로리다 아래 마이애미 플로리다 아래 여기를 Gulf of America로 하자 원래는 Gulf of Mexico였잖아요 이거를 바꾸자 무려 400년 동안 멕시코만이라고 불려왔는데 이름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꾸자라고 얘기했습니다 트럼프가 결정을 했기 때문에 미국 행정부잖아요 미국 행정부가 바꿨기 때문에 미국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름이 다 바뀌었어요 가서 보십시오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사이트나 문건에서 이름이 다 바뀌었습니다 Gulf of America가 됐어요 1월 24일자로 구글은 어떻게 됐냐
(01:10) 구글은 구글답게 이렇게 했죠 미국에서 보면 Gulf of America 멕시코에서 보면 Gulf of Mexico 세계 사람들이 보면 둘 다 써 있어요 ㅎㅎㅎ 괄호 열고 이게 원래 구글의 방식이야 그 나라 입맛에 맞게 해주는 거죠 그러니까 어디서 보냐에 따라서 이렇게x3 바꾸게 해놨는데 문제는 트럼프의 Gulf of America로 바꾸라는 행정명령에 거부한 곳이 있습니다 그게 어디냐? AP통신이에요 AP통신은 아메리카만 명칭 사용을 거부했어요 왜냐하면 자기들은 전 세계 수많은 뉴스 매체와 편집물 슈카월드에서 사용하잖아요 여기 다 사용하는 뉴스를 뿌리는 통신사인데 아니 미국에서만 특정 지역명을 인식할 수 있도록 그런 명칭 쓸 수 없다 공용적인 명칭을 쓸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기존의 멕시코만이라는 명칭을 앞으로도 계속 쓰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럴 수 있죠 언론사가 그렇게 한다는데 여기 정부 기관도 아니고 언론사인데 트럼프가 뭐라고 얘기했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AP통신은 앞으로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표기할 때까지
(02:15) 더 이상 대통령 백악관 행사 출입이나 아니면 트럼프가 출연하는 어떤 그런 거에 대한 취재를 금지시키겠다 통신사가 자기가 말한 거에 따르지 않는다고 AP통신 기자 출입을 막아버렸어요 모든 행사니까 대통령이 관련된 모든 행사라고 그러면 사실상 중요한 정부 행사 전체라고 할 수 있죠 거기에서 AP를 금지시켰어요 그런데 AP가 어떤 통신사입니까? 연합통신사예요 연합통신사 그러니까 어떤 특정 기업이라고 하기 힘들어 특정 기업이긴 한데 이게 무슨 말이냐면 미국 신문사, 방송사들의 통신조합입니다 지분을 다 갖고 있어요 조금씩 1,500개 신문사들과 방송사들의 조합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비영리 통신사입니다 여기가 돈을 우리로 치면은 금융투자협회 뭐 그런 거 있잖아요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연합통신이야, 지분을 조금씩 다 갖고 있어서 거기서 이런저런 돈을 모아 갖고 통신 인력을 가서 통신한 다음에 그걸 뿌리면 이 수많은 신문사들과 방송사들이 이용하는 거의 세계에서 가장 큰 비영리 통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영리이기 때문에 어떤 광고에 흔들리지 않고
(03:17) 객관적인 시선을 보여주는 걸로 유명해요 글로벌 수많은 나라에 뿌려야 되는데 한 나라 입맛에 맞게 뿌리지 않을 거 아니야 그래서 굉장히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게 평가받는 그런 통신사인데 이거를 트럼프가 막았단 말이에요 이거를 막았어 자기 말 안 듣는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연합통신사 AP의 취재를 막는 건 언론에 대한 보복 아니냐 언론의 자유를 막는 거 아닙니까? 라고 물었더니 트럼프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어 맞아 그래서? 어 맞아 보복한 거야 왜? 말을 안 들었으니까 아니 그걸 Gulf of America라고 하면 되는데 그걸 멕시코라며? 말을 안 들었잖아 그래서 보복한 거야 맞아 어쩔 건데 어쩔 건데 틀린 말은 아니죠 어쩔 건데 실제로 AP통신 기자들이 지금 트럼프가 있는 Mar-r-Lago 별장 여기는 당연히 거부됐고요 백악관에서도 거부됐어요 앞으로 트럼프가 연설하는 거 이 기자들은 TV로 봐야 돼 질문권도 없어 근데 뭐 어쩔 건데 어쩔 건데라고 너무 당당하게 얘기하니까 방금 말씀드렸지만 AP통신에 백악관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04:19) 이건 진짜 말도 안 되는 게 유튜버는 된단 말이에요 유튜버는 돼 물론 이제 극우냐 극좌냐에 따라서 극좌는 못 들어가고 극우 유튜버만 들어가겠지만 자기들 입맛에 맞춰 그것도 웃기잖아 자기 입맛에 맞춘 유튜버만 불러주면서 AP통신을 못 들어가게 하니까 그래서 결국에 AP가 트럼프 행정부를 고소했습니다 이거는 언론의 자유를 다룬 수정헌법 1조의 위반이다 절차도 대통령이 한마디 했다고 못 들은 게 말이 되나 적법 절차를 따른 수정헌법 5조의 위반이다 라고 지금 고소한 상태예요 지금이 근데 지금은 금지되어 있어요 지금은 금지되어 있고 사실 트럼프가 언론사하고 갈등을 빚는 건 한두 개가 아니죠 하나만 더 소개시키면 이것도 긴 내용인데 짧게만 하면 작년에 해리스하고 인터뷰를 했잖아요 서로 인터뷰 이런 걸 하면서 CBS가 가운데서 질문도 하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해리스한테는 쉬운 질문을 하고 나한테는 어려운 질문을 했다고 이거 고의적인 거 아니냐 해리스는 그리고 말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예쁘게 편집해주고 자기는 떠듬떠듬한 거 하나도 안 자르고 편집했다고 그랬는데
(05:20) CBS한테 손해배상 소송을 벌었거든요 100억 달러짜리 뭐 이런 일도 지금 벌어지고 있는데 자, 그러면 트럼프도 그렇고 트럼프의 오른팔인 머스크도 그렇고 항상 주장했던 게 뭐예요? 입만 열면 얘기했던 거 저 바이든 정부 진보라고 얘기하는 그쪽에서 하지 않았다는 게 언론의 자유입니다 언론의 자유는 모든 것이다 일론 머스크 항상 얘기하는 거잖아요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반이야 표현의 자유 없이는 모든 것이 무너진다 자기가 X를 산 것도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 가짜 뉴스 이런 거 메타 이런 데서 손대지 말라는 것도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 냅둬야지 언론의 자유는 절대적인 것이다 항상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근데 AP통신 보고 들어오지 말란 거 그리고 CBS 기소한 거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랬더니 머스크가 이렇게 했습니다 이 60 Minutes는 아까 그 프로그램 이름이고요 CBS는 세계 최고의 거짓말쟁이다 CBS팀은 장기 징역형을 받았다 감옥에 처넣어 어디 그런 질문을 그렇게 편파적으로 하고 말이야 징역형을 받을 곳이구만 이거 문 닫게 해야 되겠구만
(06:20) 감옥에 가야 된다라고 올렸는데 언론의 자유가 어디 갔냐 언론의 자유가 그렇게 중요하다며 그래서 일론 머스크, 트럼프가 잘했다 잘못했다가 아니라 언론의 자유란 게 다 자기한테 유리하면 자유고 안 유리하면 그저 거짓말쟁이고 에휴 뭐 다 그렇지 진보건 보수건 다 그런 거긴 한데 너무 노골적이잖아 그래도 AP통신 못 들어가게 한 건 하여튼 뭐 그런 일이 있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전미 언론협회가 이번에 AP통신을 못 들어가게 한 백악관 조치가 헌법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검열 및 협박 행위다 라고 비판을 했어요 왕도 아닌데 그렇게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를 하면 뭐하냐 자기 궁전에 들어오지 말라는 거냐 그랬더니 도널드 트럼프가 하필 타이밍도 기가 막히게 그 Long Live the King을 올렸죠 국왕 폐하 만세라고 자기가 올린 거예요 자기가 자기가 자기 보고 어 킹이라고 써서 올렸어요 물론 이거는 AP통신 때문에 올린 건 아니고 뉴욕 교통 문제 조금 이따 보겠지만 뉴욕의 교통 문제가 혼잡 통행료를 받고 있었거든요 근데 트럼프가 혼잡 통행료를 없애버렸어
(07:24) 근데 그게 왜 뉴욕 교통 문제를 해결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내가 없앴기 때문에 이제 맨하튼이나 뉴욕에 돈 안 내고도 들어갈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와 나 잘했다 라고 하면서 국왕 폐하 만세라고 올렸는데 야 이거는 무슨 영국 퀸한테나 쓰던 걸 거기다 썼고 그래 글을 쓸 수 있지 트럼프가 워낙에 글도 많이 쓰고 유머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문제는 백악관이 sns 글에다가 백악관 공식 sns입니다 거기에다가 이러고 올렸어 진짜 왕이었구나 제가 못 알아뵙네요 몰랐어 국왕 찰스같이 대했어야 되는데 트럼프가 왕관을 쓰고 있는 그림까지 추가해서 다시 개시했다 진짜 왕이었어요, 진짜 왕 몰랐구나 죄송합니다x2 몰랐고요 심지어 뉴욕주의 한 공화당 하원의원은 앞으로 트럼프 생일을 연방 휴일로 정하자라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생일을 연방 휴일로 왜 정해? 무슨 탄신일도 아니고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석가탄신일도 아니고 트럼프의 생일을 왜 연방 휴일로 정해? 그랬더니 이렇게 얘기했어요
(08:26) 그 이유가 있다 미국 역사상 트럼프만한 대통령은 없었다 그는 현재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통령으로 국내외적 혼란에서 우리를 이끌고 있잖아 그럼 뭐하고 똑같아요? 사실상 조지 워싱턴이다 조지 워싱턴의 생일은 프레지던트 데이라고 해서 연방 공휴일이야 비슷하잖아 비슷하면 샘샘 조지 워싱턴 생일도 그 근처에 대통령 생일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그렇긴 한데 거기가 연방 공휴일이면 트럼프 생일 못할게 뭐 있어 트럼프도 지금 미국의 골든에이지를 열어 젖히고 있는 사실상 조지 워싱턴급의 대통령인데 그러면 그 생일을 공휴일로 기념하는 게 뭐가 문제가 있냐 라고 법안을 올리면서 그래 뭐 공천 받고 싶겠지 그래 공천 받고 싶겠지 이해합니다 원래 뭔 말이든 다 할 수 있지 살아있는 god이라고 얘기 못할까 공천을 주겠다는데 공천 주면 다 얘기할 수 있긴 한데 그래도 적당히 해야지 하여튼 그랬다고 하고요
(09:29) 그럴 수 있지 마음은 이해합니다 마음은 이해하고 뉴욕타임즈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왕일 수도 있다 무슨 말이냐 트럼프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대통령이 아니야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서는 행정명령 그냥 사인하잖아 그리고 공무원을 해고하고 권한을 생각을 안 해 대통령의 권한이라는 게 원래 이렇게 이 안에서 움직이는데 트럼프가 일을 하는 거 보면 이게 막 왔다 갔다 하죠 그러니까 권한을 생각하지 않아 의회가 정한 거를 대통령이 함부로 못하잖아요 트럼프 그런 게 없죠 그냥 자기가 하겠다는 거니까 사실상 왕과 비슷한 권한이 아니냐 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 차트를 하나 올렸습니다 취임 한 달 만에 행정명령을 70개를 했다는데 취임 100일 기준 미국 대통령 중에 가장 많은 행정명령을 내린 대통령이 되고 있죠 행정명령이라는 게 거의 왕의 교서잖아요 대통령이 의회를 통하지 않고 바로바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거 역대 가장 많은 행정명령을 내린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요 그러면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의회는 뭐하냐 저렇게 대통령이 막 권한으로 막 하면 그걸 막아야 되고
(10:29) 집중 견제를 하면 되는 거 아니야 의회는 상원 하원이 이미 트럼프 쪽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사실상 견제력이 없고요 유일하게 견제하고 있는 게 사법부죠 미국에서 왜냐하면 아까 AP통신도 사법부에다가 고소하고 그랬잖아요 오직 법원만이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제동을 걸고 있는데 뭐만 하면 법원이 가서 트럼프 하는 거 막고 요즘에 보시면 공무원 해고했다 그러면 법원이 막고 뭘 없애요 그러면 또 법원이 막아 정지 뭘 법원에 말하면 또 법원이 막아 이게 너무 많거든요 심지어 어떤 법관은 그때 얘기했잖아요 뭐야? 헌법에 이렇게 반하는 명령을 할 수도 있습니까? 라고 깜짝 놀라면서 막잖아요 예를 들면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시민권 안 주겠다 그런 거예요 이거 뭐야 말도 안 되잖아 법원이 자꾸 막으니까 이번에 밴스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만약 판사가 장군들에게 군사 작전을 지시했다면 이건 불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판사들은 행정부를 통제할 수 없다 국민이 뽑은 행정부가 결정을 내렸다는데 법원이 뭐라고 하고? 아니 국민한테 수권을 받아서 우리가 행동하는데 너희들이 뭐라고 이걸 막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야?
(11:29) 지금 판사들은 월권을 하는거다 라고 얘기를 했고요 트럼프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조국을 구하는 자는 무슨 짓을 해도 다 합법이다 ㅎㅎㅎ 무슨 짓을 해도 불법이 아니다 왜냐하면 save this country죠 미국을 구하고 있는 자는 미국에서 무슨 짓을 해도 다 합법이다 라고 트윗을 날렸는데 진짜 왕이네 왕 왕이잖아 이게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나폴레옹이 했던 말이래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렇다고 해요 나폴레옹이 했던 말이라고 추측한다는데 조국을 위해서 대통령이 결정을 하는데 그런 건 다 합법이지 절대 불법이 될 수 없다 라고 얘기를 했다라고 하고요 생각해보면 예전에 트럼프가 진짜 약간 이때 암살 시도 당시에 귀를 이렇게 하고 살았잖아요 그다음부터 뭔가 종교에 약간 귀의한 듯한 말도 많이 하고 권력신수설이라 그러죠 신한테 내가 뭔가를 받았다는 약간 그게 들어가서 그런가 1기 때보다 이게 더 세진 것 같아 뭔가 권한을 넘나들면서 추진해 밀고 나가는 게 더 세진 게 아닌가 생각이 되고 이런 상황에서 얼마 전에 아르헨티나의 트럼프죠
(12:33) 트럼프를 굉장히 존경한다고 하는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미국의 보수 정치 행사에 나왔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트레이드 마크가 전기톱이잖아요 전기톱으로 아르헨티나 규제를 없앴다 놀랍게도 일론 머스크한테 전기톱을 선물로 주는 퍼포먼스를 벌였어요 무서운 사람들이네 전기톱 왜앵 켜서 이걸로 전기톱으로 내가 행정 관료들의 썩은 걸 모두 다 없애버리겠습니다 하고 일론 머스크가 전기톱을 흔드는 일이 있었는데 머스크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나는 이 전기톱으로 관료제를 썰어버리겠다 밀레이 전기톱이죠 체인쏘우죠 그러면서 정말로 이 전기톱을 받자마자 썰어버렸는데 뭘 썰었냐 여기서부터 깜짝 놀랐어요 미국 국세청을 썰어버렸어 미국 국세청에서 6천명을 해고했다 IRS 그래 해고까지는 할 수 있지 국세청의 업무를 좀 줄이고 비용을 줄이는구나 어 그랬더니 어 그래 국세청의 인력을 좀 감축했어 그게 아니래 뭔데 이거 백성이라고 적었는데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국세청은 없어져야 된다 옛날에 농담처럼 한 말인데
(13:38) 야 이거 실행을 할 줄 몰랐어요 진짜 국세청을 없애려고 한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왜? 돈은 세금은 어디서 받고 아 세금 낼 필요 없어 무슨 말이에요? 완전한 상호 관세를 통해 외국인들한테 돈을 받으면 7천억 달러를 관세로 받을 수 있고 그러면 국세청이 필요 없어 왜? 국세청은 내국인들한테 세금을 받는 조직이에요 관세청이 아니잖아 국세청이 뭐 하려고 필요해? 외국인들이 내는 돈으로 미국인들의 세금을 대체하면 되니까 왜 세금을 미국인이 내? 외국인 보고 내게 하면 되지 국세청은 없어져야 된다 농담이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ㅎㅎㅎㅎ 진짜인가 봐 진짜인가 봐 이걸 보고 빵 터졌는데 국세청을 폐지하겠다 관료가 나와서 한 말인데 대통령의 목표는 간단하다 무슨 장관이 나와서 한 말이에요 국세청을 폐지하고 모든 비용을 외부인들이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다 실제로 폐지하기를 원한다 라고 얘기를 하고 그러면 세금 그런 거 어떻게? 그거 대신하는 조직을 만든다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면 국세청을 폐지하고 비슷한 조직을 만드는가 보구나 맞긴 맞는데
(14:42) 외국세청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원래 국세청은 영어로 하면 internal revenue service니까 내국세청이에요 인터널 그러니까 국가 안에 당연히 국세청이면 우리가 일본이나 중국에 세금 받을 수는 없잖아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 대상으로 내국인들 대상으로 한 내국세청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런데 그게 아니라 external revenue service 그러니까 외국세청으로 만든다는 거지 외국세청 아니 미국이 아무리 슈퍼파워여도 뭘 세금을 외국에서 걷어 ERS입니다 IRS가 아니라 ERS External Revenue Service I를 인터널이 아니라 익스터널을 바꾸면서 외국에서 받는 외국세청을 만들겠다고 얘기를 했고요 아 이거 말로만 하는구나 아니에요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지난번에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막 사인 막 했잖아요 수많은 행정명령에 그것 중에 하나가 놀랍게도 제가 번역한 거예요 이거 외국세청이라고 안 하고 뭐라 그러더라? 영어로는 ERS인데 이거를 뭐 뭐 뭐 해외의 어쩌고 국외 세금 뭐라고 하는데 콩글리쉬로 번역을 해서
(15:43) 외국세청 설립을 위한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이미 서명을 했어 트럼프 앞으로 재무부 장관은 ERS를 설립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조사해서 보고해야 된다 재무부 장관이 조금 있으면 트럼프 행정부에 가서 ERS를 이렇게 설립하면 된다고 보고하겠죠 그럼 ERS가 IRS를 대신해서 뭔가 세금 관련 업무를 해야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외국인들은 세금을 낼 것입니다 우리가 무역으로 버는 돈을 사용해서 비용을 제가 청구할 거예요 안 내면 어떻게 돼요? 걱정하지 마세요 낼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낼 거예요 내지 않으면 뭐 민주주의가 배달될 수 있으니까 뭐 내겠죠 설마 안 내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내게 할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얘기를 했고요 근데 관세가 미국의 세금을 대신하겠다는 아이디어는 알겠어요 하지만 국세청을 없애면 소득세는 누가 걷어 미국의 세금 중에 가장 비율 많이 차지하는 게 소득세입니다 압도적이에요 법인세하고 비교가 안 돼 그럼 소득세는 누가 걷습니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16:46) 그걸 꼭 걷어야 될까? 앞으로 미국인들은 더 이상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야 개쩐다x2 야야 미국 가자 미국 가자 이야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돼? 그럼 세금은 누가 내? 아 관세로? 아 IRS가 아니라 ERS로? 아 그럼 미국인들은 소득세 안 내고 내가 내겠네? 관세니까 잠깐만 한국인들, 중국인들, 유럽인들이 일본인들까지 힘 합쳐서 미국인들이 세금을 내준다는 거죠? 미국인들이 소득세를 내지 않고? 아니 근데 첫 번째 드는 생각은 가능 여부를 떠나서 관세로 아무리 많이 받아도 미국인들이 내는 소득세가 1년에 얼만데 그거를 어떻게 대체하나? 미국은 매년 소득세로 3조 달러를 받습니다 근데 아까 관세로 7천억 달러라며? 안 돼요 이게 압도적으로 커 미국인들의 소득세를 어떻게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의 소득세를 어떻게 내 안 된단 말이야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이게 CNN이 계산한 건데 매년 소득세로 3조 달러를 걷어 근데 미국은 매년 상품 수입이 약 3조 달러야 그러니까 두 개가 비슷하죠
(17:50) 수입하는 상품의 양과 세금의 양이 비슷해 정말 트럼프의 아이디어대로 관세를 매겨서 소득세를 대체하려면 관세가 얼마가 돼야 되냐 100%가 돼야 돼 3조 달러니까 3조 달러를 세금으로 걷어야 소득세가 퉁이 되잖아 이게 관세를 100%를 때린단 말인데 물론 뭐 이런 걸 계산하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만 대통령이니까 저런 걸 다 계산하지 않고 막 지르는 거긴 하겠지만 안 내는 건 너무했지 좀 줄이는 거겠죠 절반 줄이는 것도 힘들 거야 절반 3조 달러의 절반이면 1조 5천억 달러를 줄인다는 건데 그게 가능하냐 이게 사실 논리적으로 따지면 사실 말이 안 되는 거고 그냥 얘기하는 거겠지 아무리 생각해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관세가 들어와서 예를 들면 관세율이 100%야 그러면 대부분의 물건의 가격이 2배가 오릅니다 그렇죠? 관세가 100%니까 그러면 모든 물건의 가격이 2배 오르는 대신 2배 또는 더 오를 수 있어요 왜냐하면 관세 100%하면 물건 수입을 덜 할 테니까 관세율 100%는 안 되고 관세율이 120%, 130% 이렇게 갈 수 있습니다 그럼 모든 물건의 가격이 2배로 오르는데
(18:49) 소득세를 없애줘 여러분들은 동의하십니까? 관세가 100% 또는 120%, 150%야 수입품 가격이 2배가 올라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대부분이 수입품이잖아 먹는 것에서도 모든 게 가격이 2배로 올라 에너지에서부터 뭐든 먹는 게 2배로 올라 대신에 소득세를 없애줘 이거 동의하십니까? 지금 미국인들이 이 질문에 답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동의하냐? 사람마다 물론 다를 수 있는데 왜냐? 관세는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냅니다 부자라고 아침을 두 번 먹지 않아요 무슨 온도를 부자라고 70도로 맞춰놓고 살진 않아 관세는 누구나 공평하게 부담하는 부가가치세 같은 그런 거예요 반면에 소득세는 부의 격차에 따라 나눠서 부담한단 말이에요 돈이 좀 없는 사람은 덜 내고 많이 버는 사람은 많이 내잖아요 소득세율도 다르지 많이 버는 사람은 50% 내고 적게 버는 사람은 거의 0% 5% 낸단 말이에요 그러면 관세를 100%로 때리고 소득세를 없앤다 이거는 부자들은 무조건 하지 이거 개꿀이야 개꿀 부자들 입장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개망이라고 하면 뭐하고 폭망하는 겁니다
(19:50) 폭망하는 거 아니 어차피 소득세를 별로 안 냈어 안 내거나 또는 0이거나 내도 5% 10% 아래로 냈는데 물건값이 2배가 돼 이거 가난한 사람들은 죄송한 표현이지만 개망한 거죠 개망한 거 이거 그대로 된다면 부자들이야 개꿀이지 부자들이야 이거 자기 번 돈에 50% 내고 있었는데 그래서 이게 절대 안 될 것 같은데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저런 얘기를 하는 거죠 뭐 그냥 단지 선전적인 그런 말이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어쨌건 저렇게 대놓고 진짜 국세청 없앤다고 저러고 있으니까 와 물론 트럼프는 게다가 법인세율 인하도 제안했어요 작년부터 얘기한 건데 이것도 아마 곧 나올 것 같아 현재 21%입니다 15%로 낮추겠다는 게 트럼프의 공약이었어요 공약 그러면 소득세도 없애고 법인세도 낮추고 세수는 팍 주는데 관세를 그거 다 커버하려면 야 이거 이거 이거 진짜 쉽지 않을 것 같고 트럼프가 관세를 저렇게 막 매긴다는 소식 들으니까 주식도 하나가 움직였죠 여러분들이 보셨겠지만 월마트가 급락했습니다 저 소식에
(20:52) 물론 꼭 저 소식이 다는 아니었지만 왜냐면 월마트는 이렇게 얘기했어요 모든 물건에 높은 관세가 붙으면 매출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까 올해 이 전망을 낮췄어 관세가 여기 2배 붙으면 월마트는 제 생각에 망해 망한다기보다는 박살 나겠지 관세가 2배면은 물론 미국인들이 안 쓰고 살 수도 없을 테니까 월마트가 싸게 파니까 잘 될 것 같기도 하지만 당연히 매출 전체는 줄지 않을까? 가격은 많이 오르겠지만 Q, 수요가 엄청 줄 것 같은데 가격이 2배 오르면 특히 월마트 같은 경우에는 싸고 저렴한 물건을 사기 위해서 미국에서 중산층 또는 그 이하층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악재죠 악재가 아닐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게다가 저런 충격적인 뉴스도 있었고 또 충격적인 뉴스가 충격적이기 보다는 이건 뭐 당연한 뉴스 미국 국방부도 대규모 예산 감축을 발표했습니다 더 이상 천조국이 될 수 없다 매년 500억 달러 예산을 감축해서 향후 5년 동안 8%를 감축하겠다 60조씩 줄인다는 거죠 근데 하필이면 저 감축안을 발표할 때 일론 머스크의 도지가 방문하자마자 발표했어요
(21:51) 윙윙윙윙 체인쏘우를 들고 막 오니까 갑자기 어 감축할게요 라고 발표하니까 야 국방부보다 이 도지가 센 모습을 보였고요 국방부 예산이 주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투자했던 팔란티어 방산업체죠 팔란티어 주가가 내려가고 우리나라 방산주들도 많이 조정을 받았어요 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최근에 많이 올랐던 조선주 한화오션 같은 것도 조정을 좀 받고 저 소식 때문에 물론 저 소식이 다는 아니겠지만 저런 뉴스로 조정을 좀 받았고 게다가 줄이다 줄이다 최근에 또 놀라운 소식도 하나 있는데 R&D 예산까지 줄였습니다 국립보건원이라고 그러면 이거는 우리 주변 생물학 또는 보건학 그 예산을 줄이겠다 또 전반적인 Research and Development 그러니까 소위 말해 R&D 예산을 줄이겠다 지금 미국 과학자들이 신문에 가서 인터뷰를 하는데 이 아래 과학자들이 얘기한 거예요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과학은 이제 끝났다 돈이 너무 많이 준다는 거죠 이렇게 인터뷰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제 미국 과학자들은 예산이 삭감돼서 미국 인재들이 더 많은 돈을 바라고
(22:51) 중국으로 가는 역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은 과학굴기를 외치면서 돈을 엄청나게 쏟아부어서 안 그래도 지금 학생들이 돈 때문에 중국 가는 경우가 생기고 있는데 지금 R&D 예산을 깎고 있으면 미국이 긴축을 하면 그거 가겠냐 중국 인재들이 옛날에는 미국으로 갔는데 이제 반대로 중국으로 가는 걸 우려할 수도 있다는 정말 웃기지도 않는 국민소득 차이가 몇 배인데 5배는 날 것 같은데 5배, 6배 지금 그걸 걱정을 하고 있고요 NBC 뉴스에 나온 교수님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수십 년간 해왔던 연구가 중단될 수 있다 돈이 줄어서 그러면 미국 과학의 종말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한마디로 격앙돼 있어 격앙돼 있어 야 그게 말이 되냐 R&D 예산 지금 그 연구 그 예산 줄이는 게 말이 되냐 라고 슈퍼파워 미국인데 격앙이 돼 있다고 하고요 사람들이 이렇게 다 불만을 얘기하니까 다 우려를 하죠 여러분들도 그렇고 머스크가 너무 세지는 거 아닌가 너무 전례 없는 수준의 전기톱 휘두르면서 저래서 잘못하면 트럼프하고 사이가 안 좋아지면
(23:51) 자기 명을 재촉하는 게 아니냐 동양에도 그런 거 있어요 토사구팽이라고 토끼 사냥 끝나면 강아지는 삶아지는 겁니다 유명한 말이죠 토끼 사냥 끝나면 사냥개는 죽는다 이런 거 있어요 거기 다 줄이면 일론 머스크 그렇게 적을 많이 만들었는데 손에 피를 묻혀놨는데 살 수 있겠냐 게다가 트럼프는 관종인데 일론 머스크 관종이고 자기한테 관심을 가는 걸 좋아하는데 남이 관심 받는 거를 2인자가 유지될 수 있는 역사가 잘 없다 사람들이 걱정을 하니까 얼마 전에 합동 인터뷰를 했습니다 둘이 나와서 합동 인터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겁니다 그냥 뭐 내용은 보실 필요 없고요 그러다 끝났습니다 이렇게 와서 ㅎㅎㅎ 뭐 그런 걱정 하덜 말아라 하덜 말어 자꾸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인터뷰 내내 서로 극찬을 하며 우리들은 이렇게 서로 뜨겁게 존경하고 뜨겁게 사랑하는데 언론들이 자꾸 갈라놓으려고 해 우리 사랑 막지 말아주세요 뭐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캬 뭐 그냥 하트로 도배를 했고
(24:54) 진행자가 물었습니다 근데 머스크가 저렇게 정부 일하는데 테슬라나 아니면 X 같은 자신들을 위해서 이익 상충하면 어떡하냐 그랬더니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트럼프가 아 일론 머스크는 그럴 사람이 아니야 나는 머스크와 그런 거 논의하지도 않아 만약에 머스크가 정말 그런 게 필요했으면 나한테 와서 얘기를 하겠지 하지만 그런 적도 없어 그런 사람이 아니야 그리고 머스크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존경하는 트럼프 각하 저는 사익을 바라고 일을 한 적이 없어요 개인적인 이익을 바란 적이 없어 내가 만약 그렇다면 자진 사임을 하겠다 나 돈 많아 한두 푼이 없는 사람 아니야 만약에 사익, 이익 상충이 생기면 나는 자진 사임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 번역이 좀 그런데 나는 사실 매일 종합검사를 받고 있어 자세한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사익 충당할 걸 못해 보는 눈이 얼마나 많은데 보는 눈이 장난 아니야 하나하나 이렇게 다 확인하고 있다 그러니까 도망갈 사람도 아니고 그런 일 절대 없으니까 이제 걱정하지 마라 라고 얘기를 하면서 그냥 서로 그냥 어화둥둥
(25:55) 우리 그런 사이 아니에요 뭐 사랑의 잔치고 극찬을 날리고 제가 이걸 보면서 확실히 보통 사람은 아니다 트럼프가 보통 사람 아니다 왜냐하면 칼잡이잖아요 칼잡이란 말이에요 기업으로 치면 구조조정 책임자야 이쪽은 이사회 의장 오너 그런 거잖아 대주주 그럼 대주주가 칼잡이를 대할 때 칼을 휘두를 때는 전권을 줘야지 칼을 다 휘둘렀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휘두르고 있는데 악역을 다 해주고 있잖아 이쪽에서 자기가 먹을 욕을 대신 먹어주고 뭐 그쵸 원래 칼잡이는 손에 피는 딴 사람이 묻히는 거예요 주군 손에 피를 묻히면 안 되지 주군은 나중에 인덕 있게 돌아와서 모두를 품어야 되는데 칼잡이한테는 이런 게 아닌가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딱 보면 2인자를 챙기는 거죠 이 모습을 본 미국에서도 지금 미국 대통령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게 아니냐 그리고 심지어 아까 뉴욕 교통 문제 트럼프가 뉴욕의 혼잡 통행료 프로그램을 전격적으로 취소시킨 일이 있었거든요 맨하탄 들어갈 때 돈 내잖아요 이거를 좀 강화했어 버스도 내고 모두 내고 들어갈 때 혼잡 통행료를 걷는다 라고
(26:59) 뉴욕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더니 트럼프가 취소시켰어요 그러니까 거기 있던 뉴욕 주지사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우리는 법치국가에 살고 있지 왕정국가에 사는 게 아니다 아니 트럼프가 왕도 아닌데 뉴욕주에서 뉴욕시 일을 한다는데 왜 거기 와서 뭐라고 하냐 이거는 우리의 주권적 정체성에 대한 공격이고 우리는 국왕이나 워싱턴의 그 누구 트럼프죠 그 누구에게라도 복종하지 않는다 우리는 왕을 섬기지 않는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참 대단한 인물이에요 보면 대단한 인물이야 저렇게 강할 수도 있구나 옛날에 2018년인가 타임지의 표지였거든요 왕과 같은 모습? 그때에 비해서 지금 더 강해진 게 아닌가 생각을 하고 참고로 마지막으로 트럼프 왕 사진을 본 마돈나가 한 게 또 유명했죠 마돈나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웃기지도 않다 현재 우리에게는 놀랍게도 자신을 왕이라고 부르는 대통령이 있다 나는 이게 믿기지 않는데 이게 농담이라면 이게 웃기냐 아 이거 웃기지도 않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대단한 것 같아요
(28:03) 보통인물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