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요약
이 동영상은 한국의 수산물 양식업이 기후 변화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겪고 있는 도전과 혁신적인 대응책에 대해 논의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의 대표 양식 어종인 광어와 우럭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광어 22%, 우럭 53%). 이는 고수온으로 인한 대량 폐사와 공급량 감소 때문입니다.
- 특히 우럭은 한대성 어종으로 수온에 더 민감하며, 가두리 양식 방식 때문에 피해가 더 큽니다. 반면 광어는 육상 양식이라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습니다.
-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의 가격도 130% 올랐고, 한국이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수온 상승으로 김 생산량이 급감했습니다.
- 해양수산부는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사업(약 350억 원 규모)을 추진 중이며, CJ제일제당, 동원F&B, 풀무원, 대상 등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멸치, 갈치, 살오징어 등 한대성 어종의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방어와 같은 아열대성 어종은 생산량이 증가했습니다.
- GS건설은 국내 최초 대규모 스마트 육상 연어 양식장을 건설 중이며, 2027년부터 K-대서양 연어가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 육상 양식은 해수 온도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고, 해양 생태계 보호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수산업 미래를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nglish Summary
This video discusses the challenges faced by Korea's aquaculture industry due to climate change and rising sea temperatures, as well as innovative solutions. Key points include:
- Prices of Korea's main farmed fish species, flatfish and rockfish, have increased significantly (flatfish by 22%, rockfish by 53%) due to mass deaths and reduced supply caused by high water temperatures.
- Rockfish, a cold-water species raised in open-net cages, is particularly vulnerable to warming waters, while flatfish, raised in land-based farms, is relatively less affected.
- The price of seaweed laver (known as "black semiconductor") has risen by 130%, with Korea occupying 70% of the global market. Meanwhile, Japan's laver production has plummeted due to rising water temperatures.
-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is promoting a land-based laver farming technology development project (worth about 35 billion won), with major companies like CJ CheilJedang, Dongwon F&B, Pulmuone, and Daesang participating.
- While production of cold-water species like anchovy, hairtail, and squid has decreased, warm-water species like yellowtail have increased in production.
- GS Construction is building Korea's first large-scale smart land-based salmon farm, with plans to release "K-Atlantic Salmon" to the market from 2027.
- Land-based aquaculture is emerging as an important alternative for Korea's fishing industry, offering stable production regardless of sea temperature and better protection for marine ecosystems.
수산물에 미친 나라, 대한민국의 해법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xxZYLOve4-A
Transcript:
(00:08) 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씁쓸해요 광어, 너마저 라는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광어 너마저 제가 밤에 광어 몇 번 시켜먹는데 아, 왜냐하면 광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광어 가격이 크게 올랐어요 광어 회 가격 미쳤다 전년 동월 대비 22% 올랐는데 진짜 먹으러 가면 22%가 아니야 거의 50% 올랐어요, 50% 이거는 저기 뭐 도매고 뭐 노랑진 시장에 새벽에 가서 떼어오면 22%겠지만 그냥 가서 먹으려면 거의 50%, 30%? 작게 봐도 30%, 많이 보면 50% 이렇게 올랐어요 1월에, 1월에 지금은 조금 가격이 떨어졌어 이 주단위로 전 가격 보거든요 약간 내려왔기 때문에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앞으로도 괜찮아지겠죠 광어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물론 광어 가격이 크게 오른 거는 생산량, 공급량이 감소해서인데 얼마나 감소했냐? 이만큼 하하하하하하 제가 보기엔 그렇게 크게 감소 안 했는데 물론 이제 앞으로 나올 건 점점점점 감소해서 그렇긴 한데 지금까지 쭉 감소해 와서 여기가 이제 낮게 보여서
(01:11) 그렇긴 한데 어... 아야 그래도 이게 100톤 밖에 안 줄었는데 크긴 하죠 100톤이 줄은 게 크긴 하지만 공급량이 좀 줄어서 가격이 좀 올랐다라고 할 수 있고요 그럼 광어 공급은 왜 감소했냐?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예상하죠 광어는 어디서 키웁니까? 1번이 제주도예요 60% 2번이 완도입니다 제주도 완도를 합치면 거의 전국 광어의 90% 이상이 여기서 양식 광어는 여기서 나와 작년에 더웠잖아요 올해도 더울 걸 예상하고 제주도 바다가 고수온이 돼 수온이 높아지면 양식장 물고기가 대량 폐사합니다 왼쪽 차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제주도 육상 양식장에 있는 광어나 모든 어류 폐사 숫자가 요즘 미쳤어요 2020년에만 해도 5만 8천 마리 이 정도가 폐사를 했는데 이렇게 올랐어요 매년 이거 앞으로도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죠 앞으로도 이야 매년 폐사를 하다 보니까 220만 마리 미쳤다 매년 폐사를 하다 보니까 광어 공급이 감소했다는 건데 참고로 제주도에 가시면 많이 볼 수 있는 육상 광어 양식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광어는 가두리에서 키우기도 하는데 잘 안 키워요
(02:14) 육상에서 키워 왜냐면 얘는 납작하게 누워있는 애야 이게 어... 이렇게 이렇게 생겼잖아요 납작하게 바닥에 붙어있어 그러니까 가두리보다 이렇게 키우는 게 조금 더 쉽다고 하고 문제는 이 육상 광어 양식장으로 물을 가져오는데 바닷물을 쓰잖아요 바닷물 수온이 작년에 고수온 지속 일수가 71일,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바닷물 수온이 28도를 넘어가면 광어는 폐사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수온이 뜨거우니까 물을 계속 넣는데 광어들이 먹이를 안 먹거나 죽는 그런 일이 발생했고요 자 그러면 하지만 육상이잖아 얼핏 생각에 얼음 같은 걸 넣거나 해서 광어를 살릴 수 있지 않냐 물론 너무 넓고 얼음을 넣어도 일시적이기 때문에 어렵긴 한데 하여튼 그래도 어느 정도는 관리가 가능할 수도 있죠 다만 안 되는 생물이 있습니다 바로 우럭 가격은 1월 기준으로 이것도 2월에 좀 좋아졌는데 1월 기준으로 50%가 올랐어요 53% 우럭 매운탕 끝내주는데 왜냐하면 우럭은 물량 자체가 대폭 줄었습니다 40% 가까이 감소했어
(03:17) 확 줄었어 확 아주 왜냐면 우럭은 피해가 더 컸어 광어보다 더 커 우럭은 한대성 어종입니다 수온이 낮은데 살아 광어는 온대성이야 낮긴 하지만 우럭보다 조금 나아 그래서 광어는 25도까지 버티는데 우럭은 20도 중반 넘어가면 내가 헬렐레 해 그러니까 먼저 가 더위에 더 약해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럭은 가두리 양식을 합니다 가두리 양식이 뭐냐면 이거 양식 바다에 둥둥 띄워 놓는 거 이건 답이 없어요 가슴 아프게 답이 없습니다 아니 이게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 답이 없어 뭐 여기다가 뭐 얼음 넣는다고 그게 뭐 새 발에 피지 이게 안 되잖아 그러니까 이 가두리 양식을 하는 물고기들은 정말 뭐 바다 환경 변화에 그대로 가서 직격탄이라고 할 수 있고 광어는 그나마 조금 나은 게 물론 이것도 힘들지만 육상을 합니다 육상 양식 캬 왜냐면 바다 에 있고 또 가두리 양식을 키우면 그물코 에 걸리기도 하고 폐사율이 높대 오히려 안에서 키우기에 유리한 양식이기 때문에 육상 양식을 하는데 기사를 하나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외국인들이 와서 보면 육상 광어 양식장을 보고 좀 놀란대
(04:17) 왜냐면 자기들은 머릿속에 바다 물고기 양식은 대부분 가두리 하 잖아요 걔네들은 배가 불러서 노르웨이나 이런 애들은 바닷물 차니까 막 바다에 키운단 말이야 그런데 한국에 와서 보니까 육상에서 키워 육상에서 대규모 양식을 하잖아 응? 이거 보고 깜짝 놀란다 그래요 이게 돼요? 라고 깜짝 놀란다고 하는 게 육상 광어 양식장이라고 합니다 자, 그런데 결론적으로 이렇게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서 광어도 어렵고 우럭도 어렵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어요 과연 우럭과 광어만 어려울까?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검은 반도체 김이 있습니다 김 가격은 현재 130%, 4,500원짜리가 만 원이 됐어요 거의 뭐 2배 떴습니다 2배, 2배 반이 떴어요 수출 1조 원 달성했죠 수출 수요가 많이 늘면서 이 김 가격이 많이 올랐구나 그렇게 생각하기 쉽고 실제로 이 한경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2030도 대박의 꿈을 얻고 김양식을 한다 그럽니다 대단하다 진짜 김의 위세가 대단하긴 해 2030도 김양식업에 뛰어들고 있다 왜냐하면 가격이 4,500원 하던 게 만 원 됐으면
(05:23) 두 배 반이잖아 이 정도면 뛰어들만 하지 젊은 청년들도 김양식에 뛰어들고 있다는데 검은 반도체 세계를 휩쓰는 거죠, 이제 유럽도 미국도 한국산 김이 없으면 힘들 날이 올 수 있어요 미래에 그럴 수 있어 미리 뛰어드는 이런 현명한 판단을 했다는 건데 문제는 저렇게 양식 막 하고 양식 늘리고 하니까 김양식이 늘었을 것 같은데 최근 10년에 김 생산량을 보면 잘 못 늘었어요 요즘에 늘어나고 있는데 잘 못 늘어 가격이 두 배로 오르고 그러는데 돈이 되는데 팍팍팍팍 찍어가지고 1조 수출이 아니라 2조 수출 3조 수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김생산량이 왜 못늘어나냐 왜? 알겠습니까? 당연히 김의 적정 수온은 10에서 15도예요 22도 아래에서 애들 종자를 키워 그다음에 10, 15도에 열심히 키운 다음에 물이 뜨거워지기 전에 건져 아니면 죽어 올라가면 죽어 올라가면 그 전에 건져 그 전에 건져서 이거 잘해야 돼 날짜를 맞춰서 잘 돌려야지 잘못하면 죽어요 근데 뭐 옛날에 슈카월드에 많이 나왔지만 전 세계 바닷물 온도는 이제 말이 필요 없잖아
(06:26) 계속 올라가잖아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게 어디냐 하면 북극, 남극 이런 데 있죠 그 중에 하나가 놀랍게도 동아시아입니다 옛날에 보여드렸지만 이쪽 북극 쪽, 남극 쪽 그리고 동아시아 쪽이 바닷물 온도가 굉장히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 동해, 서해 일본 봐요 일본 하하하하, 일본 이런 데 바닷물이 올라가 그래서 사실은 우린 지금 우리나라만 얘기하고 있지만 일본은 어떻게 됐냐 일본은 김양식이 멸망하고 있습니다 여긴 멸망하고 있어 지금 수온 상승 때문에 일본 김은 박살이 났어요 조금 밖에 안 빠진 것 같네요 그렇게 보면 안 돼 답이 없는데 일본 신문에 가서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51년 만에 일본의 김 생산량 이 최저치로 떨어졌다 40년 만에 김 한 장이 한 장 한 장 17엔, 200원 한 150원 된 거죠 150원 넘어갔다 일본은 현재 세계 김 시장에서 사실상 탈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안 돼 야 김이 자라야 크지 자라야 키우지
(07:28) 이거 우리보다 더 남쪽이야 일본은 더 따뜻하기 때문에 이게 안 돼요 우리도 지금 바닷물 뜨거워져서 안 된다는 판에 얘네는 박살났어 근데 일본을 보고 우리가 웃거나 그러면 안 되는 게 이게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잖아 바다는 공유한단 말이야 우리나라 바다도 조금 있으면 지금도 이미 뜨거워서 잘 안 되는데 일본처럼 되겠지 그래서 이게 주제인데요 2024년 10월, 작년에 해양수산부가 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김 수급 안정과 글로벌 시장을 모두 잡겠다 수급 안정이 필요하다 생산량을 늘려야 된다는 말이에요 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우리 김이 점유하고 있다 왜냐? 중국이 만드는 김은 수출 안 해 지들이 다 먹어요 지
(08:10) 들이... 인구가 많으니까 수출이 안 돼 거기는 수출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야 지들 먹는 것도 생산을 못 해 일본은 방금 봤지만 나가리야 박살났어 전 세계 사람들이 김을 외치면 이제 꼬레아 밖에 없어 꼬레아가 이거 독점 상품이다 얘들아 우리가 가격 올리면 올리는 대로 먹는 거야 두 배 올리면 어떻게 하겠어 너희들 먹어야지 한 장에 우리가 2만 원 그래 2만 원이고 3만 원? 그러면 3만 원이지 우리나라도 이런 품목이 있는 겁니다 야 이거 얼마 만에 느껴본 독점 상품이냐 야 반도체는 우리가 독점인데 별로 큰 소리 못 내는데 김은 싫으면 먹지 말든가 내가 먹게 너네 먹지 마 싫으면 이거 독점이야, 독점 아니 경쟁자가 없어 다 죽었어 자 근데 우리도 안 죽으려면 우리 죽을 수 있거든요 안 죽으려면 김 수급 안정이 필요해 그럼 이 김 수급 안정을 어떻게 해야 되냐 공급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힌트는 다 드렸는데 제가 왜 광어 양식장을 광어가 육상 양식을 통해서 바다가 뜨거워졌는데 생산장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우럭보다는 피해가 덜했잖아요 비슷합니다 2025년 해양수산부가 바로 얼마 전에 공고를 하나 띄웠어요
(09:11) 사업계획 공고 이게 뭐 350억인가? 삼백몇십억짜리 사업입니다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사업 자, 검은 반도체 들어가자 자, 이게 돼야 돼 안 되면, 안 돼 이게 되면은 그렇죠 우리가 김 종주국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겁니다 김도 이제 바다에서 안 돼 지속가능한 우량 김종자 생산을 위한 육상양식 기술 개발 신규 과제 제출안이 이거 기술 개발하자 몇백억짜리, 삼백몇십억짜리 계획이에요 돈도 많이 들어가는 계획인데 현재 놀랍게도 CJ제일제당, 동원F&B, 풀무원, 대상 이런 대기업들이 김 육상 양식에 뛰어들었다고 하고요 돈이 되잖아, 돈이 되잖아 성공만 하면 정말 365일 김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와 관계없이 돈은 좀 많이 들겠지만 돈은 많이 들어도 괜찮아 왜냐 전 세계 시장의 70%가 우리야 비용이 올랐어 가격이 올라야지 올라야지 야, 우리가 한 장에 3만 원이라고 하는데 니들이 어쩔 거야 이제는 두리안이라고 불러주세요 씨 두리안 두리안, 과일의 황제 해초의 황제, 킴
(10:14) 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좀 들더라도 안정적인 생산을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이번 공모사업은 놀랍게도 전남, 전북, 제주의 3파전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육상 김 양식, 2025년 2월 치열해요 일단 전남과 해남은 CJ제일제당하고 손잡았어 화이팅입니다 전북은 풀무원 대상하고 손잡았어 화이팅입니다 제주도는 동원 F&B와 손잡아서 지금 3파전으로 저 사업을 이제 해서 누구라도 성공을 해야 된다 누가 성공할지 모르겠지만 전남이건 전북이건 제주건 꼭 그 성공을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도 독점적인 상품 하나 가져가야지 근데 문제는 잘 생각을 해보면 김 뿐만 아니죠 우리나라 대표 그러니까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양식하는 것들은 대부분 한대성에서 온대성이에요 멍게 이런 거 올라가면 다 죽습니다 전복 그나마 잘 버티는데 역시 올라가면 다 죽어 올라가면 다 죽어 그러니까 이게 여름을 피해서 해야 돼 올라가기 전에 해야 되는데 문제는 뜨거운 기간이 점점점점 길어지잖아 아까 제가 보였지만 작년에 70일 넘게 고온을 유지했대요
(11:18) 그러면 막 수확해야 될 때 보통 와서 덮치고 그래 그러면 다 죽어버리니까 또 언제 기습적으로 뜨거워질지 모르고 이게 굉장히 큰 지금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양식 어종을 이제 바꿔야 되나 양식 어 종이 바뀌려면 뭐가 바뀌어야 돼요? 입맛이 바뀌어야 돼 우리나라 광어 양식은 1987년에 시작했습니다 여기죠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광어가 생산이 됐는데 그다음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이 완전히 광어가 됐어 진짜입니다 이렇게 가서 칼럼이나 그런 걸 보면 옛날에는 광어가 그렇게 최고급 횟감이었대 입에만 닿으면 녹을 것 같은 횟감 근데 요즘에는 길가다 채일 횟감이 됐잖아 이게 양식을 하면서 입맛이 바뀌었어 입맛이 그래서 바다에서 많이 양식을 하려면 이제는 반대로 아열대성 어류를 키워야 되지 않냐 이런 말이 많아요 이렇게 생긴 애들 이게 소위 그루퍼입니다 그루퍼 우리가 동남아시아 같은 데 가서 스킨스쿠버 하거나 아니면은 뭐 이렇게 바닷물에서 이렇게 들어오면 있는 거 있잖아요 수족관 가면 있는 애들 이걸 그루퍼 어류인데 우리말로 하면 바리류 바리
(12:15) 자바리, 다금바리, 북바리 뭐 이런 건데 이렇게 생긴 애들 흰살 생선이고 맛은 있죠 맛은 있는데 하 이제는 입맛이 이렇게 이제 바뀌어야 될 수도 있는 뭐 그런 시대라고 할 수 있고요 자 그리고 입맛이 또 아마 바뀔 겁니다 왜냐면은 2024년 어업 생산 동향이 엊그제 나왔어요 뭐 결과는 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겠지만 일단 어업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장기적으로 줄어들고 있어요 그나마 양식이 좀 받쳐주는 거고 원양은 이번에 조금 올랐다 연근해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죠 전체 연근해, 양식 모두 다 최근 5년 대비라면 생산량이 감소합니다 하지만 생산 금액은 올라 왜냐면 단가가 오르니까 그건 다 알고 있고 그러면 어느 어종이 많이 감소했냐? 멸치가 26% 줄었고요 5년 평균에서 작년에 갈치도 21% 날라갔습니다 살오징어는 폭망했어요 살오징어 뭐냐? 우리가 먹는 오징어 오징어 폭망했어 금징어 중에 금징어야 마이너스 70% 찍었어 이제 오징어는 안 먹는 걸로 그냥 뭐 상상 속의 생물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차가운 물에서 나는데
(13:19) 동해 오징어잖아 그래서 동해바다에서 나는데 이제 안 나 아마 몇 년 더 가면 5년 10년 가면은 상상 속에 어류일 수 있습니다 아주 비싸지는 어려우거나 예를 들면 명태가 될 수 있어요 명태 사라졌죠 우리나라 바다에서 명태는 이제 없고 명태, 동태, 생태, 황태 다 똑같은 거죠 북어까지, 노가리까지 똑같은 명태인데 노가리 새끼, 북어는 말린 거 그런 거잖아요 명란젓은 명태알이고 이거 100% 수입하죠 복원사업 했었지 거의 15년 했을걸, 명태복원사업 알 뿌리고 새끼 뿌리고 아무래도 안 돼 왜냐면 한류성 어종이야 바다가 뜨거워지면 안 돼 오겠냐고 뜨거운 바다에 안 온단 말이야 저 북쪽에서 오지 안 오기 때문에 사실상 실패했는데 아마 이 뒤를 따라가는 물고기가 많을 것 같고 반면에 이렇게 안 좋은 얘기만 할 수 없죠 우리나라 이런 다른 물고기가 사라졌을 때 그 자리를 대체해준 킹 제 생각에 요즘에 우리나라 물고기 중에 가장 핫한 가장 뜨거운 그분이 계십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드셔보셨을 거예요 뭐냐면 방어님입니다 방어님이 입장하고 계십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십시오
(14:21) (짝짝짝짝) 킹이야 킹 말이 필요 없이 킹이야 어 생산량이 2배가 늘었어 생산량이 2배가 게다가 안 잡히던 데에서 잡혀요 게다가 덩치도 커 맛도 있어 사람들이 좋아해 가격도 비싸 말이 필요 없어요 조그맣게 잡히면 키워줄 수도 있어 키워서 크게도 내보내고 게다가 크면 클수록 가격이 더 올라 대방어 미쳤어 게다가 회로도 먹어 그러니까 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킹이 라고 할 수 있고 와 방어 폼 미쳤다 옛날에는 방어가 저기 제주도 아래 남해 이런 데서 잡혔는데 이제는 동해에서 잡힙니다 동해 대방어잡이 오징어가 없고 방어가 있어 동해 대방어잡이 오랜만에 듣습니다 앞으로 동해 오징어가 아니라 동해 대방어라고 불러주시면 될 것 같고요 동해 바다 어획 량 추이를 보면 와 이제는 동해하고 남해하고 거의 비등하게 잡혀요 물론 남해가 좀 더 많긴 한데 약간 많아 미쳤어 뭐 600톤, 1,000톤 하던 게 9,709톤 만 톤을 넘어갔어 방어 많이 드십시오, 방어 방어 가격이 내려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5:25) 좀 내려가야지 이 정도 잡히면 게다가 이 방어를 먹어보시면 알겠지만 이 겨울에 거의 참치야 이게 맛이 거의 뭐 기름기가 좔좔좔한 게 녹죠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을 합니다 게다가 덩치가 큰 생선이기 때문에 부위 별로 맛이 달라 참치처럼 부위 별로 뭐 볼살 떼고 뭐 떼고 뭐 이런 생선을 할 수 있습니다 봄-도다리, 여름-민어, 가을-전 어 겨울-방어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현재를 자극하고 있는 황제님이라고 할 수 있고요 옛날 뉴스를 보면 양준혁 야구선수가 은퇴한 다음에 방어 양식으로 대박났다고 그랬잖아요 타이밍 기가 막히죠 타이밍 딴 거 전복, 넙치, 줄가자미 이런 거 했다가 재미를 못 봤는데 방어한 다음부터 양준혁 선수가 대박이 났다고 그리고 유튜브가 많이 떴죠 그리고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 뿐만 아닙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일본도 방어가 많이 나요 그래서 일본산 방어 수입량도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최근에 방어가 많이 보이는 게 괜히 많이 보이는 게 아니에요 이유가 있어, 이유가
(16:28) 이게 바뀌고 있는 거예요, 바뀌고 종 자체가 바뀌고 있는 건데 우리가 이제 잘 눈치를 천천히 바뀌니까 눈치를 못 채우는 거고 갑자기 최근에 방어 먹으러 가자고 방어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게 다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고 특히 일본산은 엔저였으니까 일본도 방어 양식 늘어나고 그런 게 많이 들어왔다고 할 수 있고 자 그래서 이미 지났지만 지난 1월에 해양수산부 선정 이달의 수산물이 방어 또 송어가 됐고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방어는 대방어가 많습니다 다 뻔한 소리지만 무게가 큰 걸 얘는 또 소방어, 중방어, 대방어 그렇게 불러 근데 대방어가 좀 미식가 분들은 뭐 기름이 어쩌네 뭐가 어쩌네 하면서 뭐 하는데 솔직히 저는 눈 가리고 구별하려면 잘 못할 것 같긴 해요 저같이 미식이 아닌 분들은 하지만 대방어가 맛있다면서요 가족들하고 대방어 많이 드시고요 아 물론 여름에는 인기가 없습니다 여름에는 개도 안 먹는다는데? 그래도 개는 먹어요 여름 방어는 개도 안 먹는다 이런다는데 이게 왜냐면 산란을 해 그래서 산란하느라고 애가 살이 빠져 힘들어서 에헥... 그래갖고
(17:26) 뼈만 남고 홀쭉해져 그래서 홀쭉하면 잘 안 먹는다고 퉁퉁하게 살찔 때가 겨울이고 살이 빠지면 이제 안 먹는다고 그러는데 여름에는 오른쪽인 얘가 부시리입니다 오른쪽에는 부시리 먹으면 됩니다 똑같이 생겼는데 맛은 좀 다르죠? 부시리인데 이쯤에서 수산물 좋아하니까 이런 것도 해야 된다 방어 부시리 구별법 이거 유튜브 가면 많이 있어요 심지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유사 생선이라고 방어 부시리 구별법을 올려놓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구별법은 뭐냐면 우리는 딴 거 잘 모르고 여기 입이 방어는 이렇게 입꼬리가 약간 각져있고 부시리는 이렇게 둥글대 그래서 각지면 방어고 둥글면 부시리 각방둥부인데 실제로 사러 가시면 이거 일반인 잘 몰라요 왜냐? 제가 잘 모르겠어 이걸 외우고 가도 아니 이게 둥글고 이게 각이라는 걸 옆에 놓고 보면 알겠는데 그냥 요거만 놓고 보면 이게 각진 건지 둥근 건지 이게 어떻게 알아 위에 놓고 비교해보면 알아도 잘 모르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그래서 요 가운데 있는 지느러미가 가장 쉽던데
(18:29) 이렇게 하면 됩니다 이 생선들을 보면 가운데 노란색 줄이 있어요 둘 다 있긴 있어 색깔 이렇게 노란 줄이 있는데 노란색 줄보다 이 지느러미가 아래 있으면 방어입니다 겹치면 부시리야 그러니까 저쪽 아래면 방어고요 겹치면 부시리...ㅎㅎㅎ 그래서 죄송한 표현인데 옛날에 유재석 선생님 밈 있었죠 유재석 방어 외우면 절대 안 잊어먹어 놀랍게도 그래요 그래서 유재석 방어 외우고 가서 보시면 어? 아래에 있네? 그러면 방어야 아니 절대 안 잊어먹는다니까 무슨 뭐 입이 각도가 어떻고 그런 거 다 까먹어 뭐 요기가 꼬리 지느러미가 넓고 좁고 그거 일반인이 어떻게 알어 넓은지 좁은지 그냥 아래면 방어고요 위면 부시리입니다 그래서 유재석 방어하면 죄송합니다 아니 이렇게 외우면 쉽다는 거지 공부할 때 다 그렇게 외우잖아요 이렇게 외우면 쉽게 공부할 수 있다고 하고요 자 넘어가고요 필요 없는 얘기 그냥 혹시라도 먹으러 가실까 봐 자 그리고 우리나라가 최근에 바닷물이 뜨거워지니까 어종을 바꾸거나 육상 양식을 하잖아요 지금 김도 육상 양식을 한다고 그러고 광어처럼 수산물 1위의 국가답게
(19:31) 놀라운 선택을 최근에 하고 있습니다 이젠 아예 육상 연어 양식을 하자 뭐 어차피 김도 올라오고 광어도 올라왔는데 걔들은 바닷물이 따뜻하건 안 따뜻하건 차갑게 만들어서 키우면 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우리나라가 12월 20일 GS건설이 국내 최초 대규모 스마트 육상 연어 양식장 이걸 만들었다고 하는데 물론 우리나라 육상 연어 양식장이 꽤 돼요 작은 데는 꽤 되는데 대규모 국내 최초입니다 근데 이렇게 하는 나라가 잘 없어 아니 이거는 원래 노르웨이나 그런 데서 차가운 바다에서 키우는 거지 바닷물 따뜻한 나라에서 연어 한번 먹어보겠다고 비용도 많이 드는데 옆에다가 이걸 키우는 걸 보면 확실히 한국인의 그 수산물에 대한 열정 대단하다 바닷물도 따뜻한데 그걸 굳이 옆으로 와서 키워 먹겠다는 거잖아요 아
(20:17) ... 게다가 연어는 생육 온도가 17도래요 와... 이거 어떻게 맞추냐 17도 이거 거의 뭐 겨울바다 아니면 못 키우는데 육상에서 이걸 맞춰줘야 되는데 이게 경제성이 있나? 물론 경제성이 있을 수도 있는 게 국내 수입 수산물 중 수입 압도적 1위가 연어입니다 10년 간 4배가 늘었다 수산물 전체 중에서 우리가 제일 많이 수입하는 게 연어예요 게다가 연어는 젊은이들이 좋아해 젊은이들은 회 잘 안 좋아하는 분들 많습니다 진짜예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 우리 슈카친구들도 가끔 회식할 때 회 먹으러 가자 그러면 안 먹는 친구들이 있어 안 먹는 친구들이 있어 입맛을 좀 따져 이 회는 호불호가 있어 근데 안 먹는 친구도 연어는 먹어 이게 약간 비린내가 안 나잖아요 연어는 비린내가 없고 그 독특한 연어만의 식감 그리고 굉장히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색깔도 예쁘기도 하고 그래서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올라도 희망이 있지 않냐 그래서 앞으로 우리나라 육상 양식을 통해서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K-대서양 연어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많이 드세요
(21:21) 2년 간의 양식을 펼쳐서 2026년 말부터 K-대서양 연어가 여러분의 식탁에 올라올 수 있고요 그리고 이거는 뭐 투머치지만 연어 양식은 우리나라는 육상에서 해야 돼 바다에서 못합니다 이게 아마 아직도 그럴걸? 해상 가두리 양식은 불법이에요 대서양 연어의 해상 양식은 불법입니다 불법이야 불법 하지도 않겠지만 물이 뜨거워서 불법이야 왜냐하면 대서양 연어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생태계 교란종이 될 수 있대 바다도 이런 게 있습니다 아니 우리나라도 연어 있지 않습니까? 있어요 근데 그건 이렇게 생긴 애예요 태평양 연어야 첨연어라고 부른다는데 이렇게 생긴 애야 무시무시하죠 근데 우리는 뭘 먹냐? 이렇게 생긴 애를 먹어 그래서 얘하고 얘하고 달라 얘가 더 맛있어 하하하 맛있어 이게 맛이 없어 이게 맛이 없어서 이걸 잘 안 먹어요 이거 뭐 찔기고 비리고 그런데 근데 딱 봐도 아래가 이제 우리나라에 있는 연어고 가끔 올라오는 애 있죠 남대천 올라오는 애 위에 있는 게 대서양 연어인데 딱 봐도 얘가 맛있게 생겼잖아 마블링, 지방질, 뭐 기름기 뭐 이래갖고 얘가 맛있게 생겼고
(22:22) 얘는 조금 인상 험악한 꼴이 성질이 꽤나 이렇게 생겼고 얘는 좀 부드럽잖아 인상도 편안하고 순둥순둥한 게 맛있게 생겼고 얘는 성격도 왠지 더러우..ㄹ 요런 매부리코라고 할 수 있고요 참고로 아래에 있는 게 태평양 연어고 위가 대서양 연어인데 태평양 연어는 여러분들이 자연 다큐멘터리에 가끔 곰 입에 뛰어들어가는 애 있죠 으악 하고 곰이 먹는 애 걔가 얘입니다 왜냐면 알래스카니까 이렇게 들어가는 얘라고 할 수 있고요 투머치지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있는 연어들은 태평양 연어들인데 양식장에서 키우기가 좀 어렵대요 성질도 좀 더럽고 더럽다 그러면 뭐하고 성질이 좀 어렵고 자꾸 하천으로 돌아가려고 난리를 치기 때문에 키우기 어렵고 이 대서양 연어들은 조금만 해도 이렇게 그냥 잘 먹고 잘 커서 대서양 연어가 훨씬 쉽다 그래서 전 세계 우리들이 먹는 연어의 99%가 양식 대서양 전 세계 연어 중에 70%는 양식 양식 연어 중에 99%가 대서양 연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길게 얘기를 드렸는데 우리나라는 결국에 육상에서 연어도 양식한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23:25) 요것도 투머치긴 한데 연어를 많이 키운 나라가 노르웨이입니다 전 세계 대서양 연어의 50%를 노르웨이가 생산해요 이 나라는 바다로 먹고 사는 나라야 바다에서 석유를 캐잖아 그래서 먹고 사는데 석유를 캐는 바다에서 연어도 키워 노르웨이 국민 1인당 연어가 90마리야 인간보다 연어가 더 많은 그런 나라라고 할 수 있죠 보면은 노르웨이 하면은 북해에 유전지대가 있지만 대서양 연어지대도 있습니다 요기, 요기 연어를 키우는데인데 여기서 세계의 양식 연어의 거의 대부분이 나오죠 자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물론 뭐 병도 있고 기생충도 있고 다 그런데 그런 문제를 다 아신다고 생각하고 저 대서양 연어 양식의 문제점이 뭐냐 요즘 많이 얘기되는 문제점이 바로 바다 위 그물망 안에서 가두리 양식을 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왜? 가두리 안에 키우는 게 뭐가 문제냐 만약에 양식장에서 연어가 나와 그래서 자연 상태에 있는 연어하고 만나 그러면 집단 폐사가 일어난다 바다 밖에 있는 연어들은 양식장 내에 있는 그 연어들을 버티지 못해 일단 기생충도 옮기면 가
(24:28) 그리고 질병도 옮기면 가 이 안에 있는 애들이야 케어를 받잖아요 무슨 약도 먹고 뭐도 먹고 케어를 받는데 나가서 자연산 연어로 만나면 몰살이다 게다가 안에 있는 애들은 이미 유전자도 달라 이 인간들이 유전자를 그 양식에 맞게 만들어놨어 근데 나가서 야생연어하고 교배를 하잖아요 교배해서 태어난 애가 있으면 그 후손이 야생에서 잘 살아남지를 못한대 이미 양식장에 익숙해진 몸이 돼버렸어 그러니까 이게 후손이 나가도 다 죽는 거야 그래서 기존 야생연어 서식지 근처에 연어양식장이 생기면 야생연어가 급감을 한다 그럽니다 쫙 줄어요 얼마나 줄었냐 아까 전에 대서양 연어양식지대를 보여드렸죠 거기가 주로 연어가 사는 지역인데 90%가 줄었어요 쫙 줄어요 얘넨 별로 잡지도 않는데 왜 줄어드냐 아까 전에 그런 이유로 나가서 질병이 퍼지고 생존 능력이 떨어지면서 굉장히 어렵게 되는 그런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 나라에 있는 환경보호단체들이 뭐라고 얘기를 하냐? 이렇게 얘기해요 그거 바다 속에서 키우지 마라 가두리 하지 마 육상에서 폐쇄형으로 키우면 되지 않겠냐 너희들이 약 뿌리고 기생충하고
(25:32) 이런 게 바다에 있으니까 다 바깥으로 가서 그 주변에 있는 연어들이 다 죽어 탈출이라도 하면 유전자가 다 퍼져 다 죽어 육상에서 하면 뭐 죽어봐야 이 안에서 죽으니까 자연 연어를 만날 일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폐쇄용으로 해라 육상 양식을 해라 자 그런데 이게 얼마나 이게 조그만 얘기가 아니라 실제로 2024년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캐나다 왼쪽 태평양에 있는 주인데 여기는 이제 그물 양식장 금지를 선언했습니다 향후 5년 내 바닷속 개방형 가두리 양식장 하지 마라 연어 다 죽는다 주변 바다 오염된다 이게 어디 있는 주냐면 여기 있는 데입니다 여기 여기 있는 주인데 하지 마라 그랬더니 이 캐나다 업주들이 뭐라고 얘기하냐면 이렇게 얘기한대요 불가능하다 2029년까지 가두리 양식하지 말고 육상하라는 거는 말도 안 된다 불가능하다 모든 시설을 육상으로 옮기라는 거잖아요 이렇게 당연히 비용이 많이 소모되고 이게 가능하겠냐 이런 식으로 대량 양식하는 건 어렵다 심지어 이렇게 얘기했어요 제가 이것 때문에 갖고 왔는데 전 세계 어디에서도 그런 일은 못한다 연어 양식료가 지금 7만 톤이야
(26:33) 근데 이거를 전부 폐쇄형 탱크에 넣으라고 하면 어떡해 비현실적이야 안 돼 전 세계 어디에서도 그렇게는 안 해 육상에서 폐쇄형으로 키우는 거는 비용도 많이 들고 누가 그렇게 해야겠냐 라고 얘기하면서 이 말이야 환경오염이 되고 자연산 연어가 죽는데 말이야 못하겠다고 저러고 있는 거잖아요 제 생각엔 저렇게 말하는 업주들한테 한국에 한번 와서 야 우리는 어차피 못해 야 우리는 어차피 못하는데 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 길게 한 거죠 못하는데도 안에 이렇게 끌어서 해요 우리는 야 누구 우리는 여기 뭐 하고 싶어서 하는 줄 알아? 아니 못하긴 왜 못해 이거 해보면 돼 그런 걸 어떻게 대량 양식을 하냐고? 아 그것도 참 답답하네 배가 불렀어 좋은 나라에 살아가지고 된다니까?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아 된다니까? 된다니까? 여기서 광어도 돼 광어도 돼 뭐 안 될 게 뭐 있어 되더라 하니까, 돼 뭐 안 해보고 그렇게 말이야 옛날에 임자 해봤어? 안 해보고 꼭 그런 나라가 없다는 둥 있다는 둥 앞으로는 좀 보고 배우도록 친환경 이런 거 할 때는 대한민국에 와서
(27:36) 기술 좀 배우고 겸손하게, 사람 겸손해야 된다 와서 배우고 연어 종자 그거 멸종하면 어떡해요 자연산 연어 90%가 줄었다는데 앞으로는 한국과 꼭 손잡고 기술 개발을 하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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