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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r_슈카월드 요약리뷰

[요약리뷰] 슈카월드 - (계산기를 두들기며)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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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가 2025년 월드투어를 발표, 서울 공연 포함
- 15년만의 재결합으로 영국에서 큰 화제
- 티켓 판매에서 '다이내믹 프라이싱'(실시간 시가제) 도입으로 논란
- 초기 180달러였던 티켓이 460달러(약 63만원)까지 상승
- 영국 정부가 개입하며 시가제 재검토 약속
- 티켓마스터는 아티스트 선택이라 해명, 오아시스는 모르았다고 반박
- 한국 공연은 시가제 미적용 예상

English Summary:
- Oasis announced 2025 world tour including Seoul concert
- Big news in UK due to reunion after 15 years
- Controversy over 'dynamic pricing' ticket system
- Ticket prices rose from $180 to $460
- UK government promised to review dynamic pricing system
- Ticketmaster claimed it was artists' choice, Oasis denied knowledge
- Korean concert expected to have fixed pricing
- Major controversy about working class band using premium pricing
- Government intervention after public outcry
- Questions raised about effectiveness in preventing scalping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uQsTr_6aDq4

Transcript:
(00:07) 첫 번째 내용은 이거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도 있을 텐데 오아시스라는 그룹이 내한 공연을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발표를 했죠? 8월? 8월에 발표를 했는데 영국에서 공연도 실제로 했죠 표 가격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싸냐 싸냐의 문제가 아니죠 어떤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 일단 오아시스가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2025년 오아시스가 재결합해서 월드투어를 하겠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었는데 놀랍게도 오아시스 월드투어 국가에 대한민국 서울이 포함됐습니다 이제 곧 설명드리겠지만 저 오아시스는 그룹의 가장 큰 문제가 둘이 싸우는 거거든요 놀랍게도 그래 이 그룹의 가장 큰 문제는 둘이 싸우는 거야 싸우면 안 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슈가 되고 있어요 왜 싸우냐? 형제야 다 아시죠? 형, 동생 근데, 동생이나 형이나 말을 치지리도 안 듣는 거는 동서고금이 똑같아 형 말 지지리도 안 듣고 동생 지지리도 구박하는 건 똑같기 때문에 저 형제가 싸우면 일단 못 올 수도 있는
(01:07) 그런 상황인데 오아시스를 모르실 수 있죠 근데 모르는 건 당연해 좀 오래된 그룹이에요 옛날 그룹이에요 옛날 그룹 지금부터 한 20년? 30년 전에 이제 전성기가 왔었던 1990년대라고 해야 되나? 그 정도의 전성기가 왔었던 그룹인데 당시 1996년에 영국 전체 인구의 5%인 260만 명이 오아시스의 콘서트에 예매를 시도했다 한마디로 옛날에 영국의 국민 밴드로 불렸던 그룹입니다 비틀즈의 후계자라는 그룹은 너무 많으니까 비틀즈에 비견할 정도는 아니고 비틀즈를 좋아하면서 비틀즈 보이즈를 추구했던 그런 그룹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40대 이상의 형님들은 아마 거의 다 아시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나는 오아시스 모르겠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요 뭘로 유명하냐면 이런...
(01:49) 노래도 유명한데 요런 사진이나 야 이 새끼들아 나갈 때 티셔츠나  포스터 사라 이 새끼들아 라고 하는 이런 거친 언행으로 많이 퍼와서 유명해요 그러지 말고 가서 CD 사고 나가라 이 자식들아 라고 얘기하는 그 짤 그 짤로 유명한 게 바로 이제 그룹 오아시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얘기 쭉 할 텐데 오아시스를 모르면 안 되니까 오아시스가 어떤 그룹인지 우리 같이 한번 사고를 정렬을 할 텐데 오아시스가 영국에서 왜 유명했냐 간단합니다 유명했던 이유는 물론 노래가 좋아서인데 갤러거 형제라 그래요 리암과 노엘 형제인데 갤러거 형제는 둘 다 아일랜드 출신이야 근데 영국 맨체스터에 이주해 살았습니다 그래서 본인들은 이게 굉장히 자기를 핍박한 그런 사건이라고 얘기를 해요 왜냐하면 사이가 안 좋잖아 아일랜드 출신으로 영국 맨체스터에 살려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한마디로 잉글랜드에 살려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그들이 우리를 악마로 대우하면서 굉장히 핍박했다 어떤 그런 이미지로 영국 국민들한테 어필한 그룹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일랜드 이민자로 카톨릭이었는데 영국은 성공회죠
(02:48) 거기 살다 보니까 굉장히 힘들었고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차별로 참을 수 없었다 아일랜드에 있는 할머니 집에 왔다가 잉글랜드로 돌아오면 영국 경찰이 우리 차를 수색하더라 80년대 얘기입니다 70년대, 80년대 그리고 아일랜드 출신의 우리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여서 매주 영국 정부가 주는 실업수당을 받았다 우리 동네 애들은 다 그랬어 달동네였어 차별을 받았어 잉글랜드 놈들이 우리를 차별해서 이렇게 달동네에 살게 하고 말이야 다 알코올에 찌들었고 또 이 대처 그때 막 탄광 노동자들 막 내려치고 했던 대처 있잖아요 그 대처 시기였기 때문에 엄청나게 고통을 받았다 그래서 나와 내 동생은 아일랜드인이다 잉글랜드인은 아니다 라고 주장을 하는 느낌 오죠 어떤 느낌인지 이런 어떤 정서를 바탕으로 큰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럴 때 빠지지 않는 클리셰 폭력을 쓰는 아버지 언제나 이런 영화 같은 소설에서는 빠지지 않아요 폭력을 쓰는 아버지, 똑같이 생겼죠? 놀랍게도 똑같이 생겼습니다 형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제가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어요 형 사진인 줄 알고
(03:50) 똑같이 생겼는데 하여튼 아시는 분은 압니다 이 아버지가 그렇게 처자식을 구타했고 형제도 구타했고 어머니가 술 취한 아버지를 피해서 자식들을 데리고 도망친 이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 그룹이고 당연히 학교에서도 문제야 당연히 자퇴, 퇴학, 사고, 정학 이런 걸로 얼룩진 이런 10대 시절을 보낸 인물들입니다 노엘은 교사에게 밀가루를 던져서 퇴학 리암은 동생입니다 싸움질하다 정학 어머니가 구내식당 직원으로 일하니까 학교에도 안 나가고 이런 걸로 유명했고요 그럼 어떻게 정신을 차렸냐? 20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정신을 차렸는데 형은 작곡가, 기타 그리고 약물 이런 거 하면서 빠져 살았고 동생은 옆 학교 학생들과 싸우다가 망치에 머리를 맞고 병원에서 깨어난 다음에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이렇게 얘기를 해요 이게 어디까지 믿어야 될지 모르겠어 약간 전설 같은 거죠 전설 같은 거 싸우다가 망치에 머리를 딱 맞고 어!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까 음악이 들리고 갑자기 입에서 한국말이 나오고 어 어디예요  막 이렇게 갑자기 나오는
(04:53) 전생에 떠오른 것 같은 그렇게 되면서 이제 음악을 듣기 시작하고 갱생을 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합니다 전설이야 레전설 같은 거니까 너무 믿지는 마시고 그런 다음에 그 다음 앨범들이 메가히트를 쳤죠 말 그대로 초초초초 메가히트를 치면서 영국의 국민 그룹으로 여러분들이 다 아는 노래들이 쫙 깔리면서 다시 들어보세요 굉장히 유명한 그룹으로 자리를 잡게 됐고 인기가 폭발적이었어요 왜냐하면 이 친구들한테 그 당시에 영국인들이나 아일랜드인들이 감정이입을 했어 어떤 감정이입을 했냐? 워킹 클래스의 성공신화 지금 막 조선소에서 아니면 석탄 캐다가 나온 것 같은 그런 비주얼 제가 보기에 그 정도는 아닌데 펍에서 지금 막 한잔하고 나온 것 같은 그런 비주얼 저런 비주얼로 자기들의 노래를 불러준단 말이야 이 불합리의 차별에 막 항의하고 막 거친 언사와 거친 언행으로 노래를 불러주니까 말 그대로 워킹클래스의 성공신화로 등장을 했고 노래에도 대부분 글로벌로 통한 노래들은 아니었지만 대처 시절에 당했던 북부 워킹클래스의 그런 울분 고통스러웠던 기억
(05:57) 자신이 살던 공공임대주택단지 사람들이 다같이 어깨걸고 힘껏 소리치는 노래 뭐가 조금  거의 민중가요지 정도면 약간 그런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만져주면서 굉장히 성공을 하고 글로벌 그룹이 됐는데 당시에는 아주 유명한 라이벌 밴드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라이벌 관계로 지금까지도 유명한데 블러라는 그룹이 있었어요 우린 잘 몰라도 돼요 영국에서만 유명한 그룹이었으니까 딱 봐도 곱상하고 얘들은 딱 봐도 어디서 한따까리 한따까리 한 따까리 하고 온 애들과 기본적으로 표정이 불만에 차 있어 오아시스는 보면 기본적으로 이렇게 찡그리고 시작한 이게 있는데 블러는 딱 봐도 뭔가 곱상하고 지금 기준으로는 아니지만 뭔가 옛날치곤 좀 아이돌스럽고 뭐 이런 느낌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 오아시스는 투박한 북부 워킹 클래스 그 다음에 이 블러는 런던 대학까지 나오고 대학물도 먹고 곱상하게 자란 뭔가 상류층까지는 아니더라도 하여튼 중산층보다 약간 위인 그런 이미지로 둘이 라이벌이었죠 물론 이미지가 거의 현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오아시스 하면
(07:00)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막말로 유명한데 예를 들면 블러 멤버가 오아시스 앨범 성공을 축하하려고 다가와서 축하해 그러니까 바로 리암 갤러거 동생이 이렇게 말했죠 욕설을... F워드를 포함한 욕설을 날리고 너희 같은 것도 삐-그룹이냐 삐- 어디가서 이 삐-삐 삐-삐- 날리니까 이 곱상한 어떻게 보면 블러가 어머어머 얘들 뭐야 양아치 같아 불리 같아 라고 얘기하는 게 실제로 저 두 그룹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고 갤러거 형제의 막말은 유명합니다 그게 또 이 그룹의 어떤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고 예를 들면 블러의 대표곡 Parker Life라고 있었는데 이거를 ShiteLife 이렇게 이제 바꿔서 얘기한다던지 블러 앨범이 막 흥행해서 잘 나가고 자기들이 밀릴 것 같으니까 굉장히 막말하죠 에이즈에 걸려서 죽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막 거칠고 막 그런 걸로 이미지가 있습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는 오아시스가 훨씬 성공을 했죠 요런 이미지로 통해요 요런 이미지 제가 그래서 일부러 가리진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팬이 와서 사인해달라고 그러면
(08:03) (발끈) 약간 요런 이미지가 이제 나이 들어서 환갑 넘으셨기 때문에 그렇진 않은데 옛날에 젊었을 때는 모두 까기에 가까워 말하는 걸 보면은 잘나가는 선배 누가 있습니까 그러면 그것도 노래냐? 뭐 뭐 이런 약간 독설가 그런 입장을 많이 취하죠 근데 문제는 독서를 라이벌 밴드나 뭐 이런 데 했으면 상관없는데 자기들끼리 했죠 술에 취한 리암이 형한테 탬버린을 던졌다 이래서 노엘이 잠깐 밴드를 탈퇴하기도 했고요 95년에는 동생이 녹음 작업을 방해한다고 크리켓 배트로 동생의 머리를 휘갈겼다 이런 게 많아 근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 이래요 이래도 돈이 되니까 버티고 버티다가 2009년에 해체를 하는데 해체 이후도 콘서트 대기하다가 형과 말싸움을 했는데 리암이, 동생이 형의 기타를 도끼처럼 휘둘러서 형을 내려 치려고  그래서 놀랍게도 그 콘서트가 취소가 되는 일이 있었어 그 수만 명이 대기하고 있는데 리암이 기타를 도끼처럼 휘둘러서 취소됐어 근데 취소 사유가 리암이 기타를 도끼처럼 휘둘러서 취소했습니다 그러니까
(09:05) 그 모였던 몇만 명의 영국인들이 아 그래 오아시스는 그럴 수 있지 진짜 그럽니다 그럴 수 있지 걔네는 원래 그래 그리고 이제 집에 갔어요 물론 환불을 해줬겠지만 원래 그런 이미지야 그러니까 저 새끼들은 기다리는 사람들이 오늘은 안 싸웠어요 이게 약간 밈이야 콘서트 대기하다가 저 새끼들 오늘 싸우면 안 하는 거 아니에요? 약간 이런 게 밈이었던 실제로 그랬어 실제로 취소되면서 형 노엘이 2009년에 오아시스를 탈퇴합니다 동생하고는 아무것도 안 하겠다 그리고 지금까지 몇 년입니까? 15년? 15년 동안 맨날 서로 뭐 밥 먹듯이 모욕 얘네들의 모욕은 우리나라 모욕하고 차원이 다르죠 뭐 욕이 아니면 안 되니까 맨날 모욕하고 욕하고 저 새끼 소 새끼 뭐 그러다가 자식들도 있습니다 자식이거든요 왼쪽이 동생 아들 오른쪽이 형 딸 얘도 얘를 욕해 물려받은 거지 아빠가 하는 걸 보니까 욕해 자기 사촌한테 가서 너는 아빠 후광으로 모델이 된 거지 네가 뛰어나서 모델이 된 게 아니다 봐라 네 그 얼굴로 네가 모델이 될 얼굴이냐 몸매냐 이딴 소리도 비슷하게 생겼죠 둘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10:08) 뭐 그런 디스전을 날리는 게 이 오아시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면 이런 거 형이 노엘입니다 노엘은 영국의 왕자들이 싸우잖아요 윌리엄 왕자 형인 윌리엄 왕자와 동생인 해리 왕자가 싸우는 걸 보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윌리엄 왕자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내가 형으로서 동생이 헛소리하는 고통을 수십 년째 겪고 있기 때문에 형인 윌리엄에게 더 공감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해리를 까는 동생들은 헛소리를 하더라 라고 말하는 이런 인터뷰도 자주 날린 그런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오아시스 대충 어떤 그룹인지는 알았어요 노래는 가서 들어보시고 노래는 기가 막혀 이 글로벌 그룹이 유명한 이유에 노래는 기가 막힌데 성격들은 그렇다 자 그런데 8월 27일 날 글로벌 형제의 X 트위터에 오피셜 뉴스가 올라왔죠 총성은 멎었고 이제 우리 그만 싸울게 함께 하겠다 TV로는 안 할 테니까 와서 콘서트를 봐라 공식적으로 재결합을 선언을 했는데 해체된 지 15년이고 데뷔한 지 30년 만에 재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이슈가 안 됐는데
(11:09) 영국에서는 워낙에 영국인이라면 오아시스를 모를 수가 없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의 국민 밴드이기 때문에 굉장히 화제가 됐어요 그리고 나이가 거의 환갑인데 57, 60 이 정도 환갑이 되기 전에 결합을 했다고 할 수 있고 갑자기 왜 결합했냐 옛날에 2015년에 형이 인터뷰를 한 게 있습니다 만약 오아시스가 재결합한다면 돈을 위해서 한다 돈을 바라지 않고 재결합한다고? 있을 수 없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 아니다 우리 집 그런 집 아니야 돈 아니면 안 해 내가 걔하고 할 것 같냐 돈 주니까 하지 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던 인터뷰가 있는데 이걸 미뤄봤을 때 아마 돈 때문에 하지 않았을까 돈 때문에 하는 게 원래 또 오아시스의 정체성이기도 하고 물론 사람들이 저 같은 생각을 하고 동생한테 가서 야 요즘 너 돈벌이 시원치 않다며 돈 떨어져서 결합했다던데 콘서트 뛰어서 연금 벌려고 하냐 라고 악플을 다니까 역시 오아시스답게 이걸 알려주듯 우리로 치면 이걸 날려주면서 그쵸 이래도 얘넨 나락을 안 가 저게 정체성이야 저거 안 하면 나락 갈 수도 있는데 자꾸 그러니까 이제 사람들이
(12:11) 가서 그러라고 오히려 부추기는 그런 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 돈 때문에 했는지 형제 사이가 좋아졌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어쨌건 콘서트를 열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어요 한 명당 거의 천억 가까운 돈을 벌게 된다는 게 기정사실입니다 요즘 잘 나가는 음악 그룹들은 콘서트로 돈 다 벌죠 콘서트가 표 하나에 막 수십만 원인데 몇만 명이 오니까 그거 한 10회 돌면 끝난 거죠 테일러 스위프트에 보듯이 콘서트가 엄청나기 때문에 진실은 모르죠 둘만 아는 거죠 자 그래서 결론적으로 시작합니다 8월 27일 날 오피셜 발표가 나오면서 영국 전역은 흥분의 도가니탕으로 빠졌습니다 BBC는 이렇게 얘기했어요 나이와 상관없이 영국에서 태어났다면 오아시스를 모를 수 없다 그래서 전 영국에서 안 태어나서 사실은 잘 모르겠는데 뭐 그냥 대충 아는 거지 유명한 그룹이구나 수많은 그룹 중에 하나 근데 영국인들이 느끼는 감정은 그게 아닌 것 같고 모든 영국인들은 오아시스의 팬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갤럭어 형제의 엄마가 아들들의 머리를 후려쳐서 다시 친하게 지내라고 한 거 아니냐
(13:07) 그렇게 서로 디스를 하더니 갑자기 왜 합쳤지? 엄마가 때렸나? 뭐 이제 이런 말을 하면서 놀라움을 표시했죠 영국에서는 이미 했습니다 7월 25일에서 8월 3일 웸블리에서 9만 석을 꽉 채우면서 성공적인 공연을 했고요 워낙에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그룹이기 때문에 마치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경제에서도 활력을 좀 불어줄 거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죠 그런데 여기서부터 오늘의 주제가 시작을 합니다 오아시스를 알려주려고 이 주제를 만들었냐? 아니죠 8월 31일부터 티켓팅이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글로벌 투어니까 가격이 얼마일까? 150에서 200파운드까지 낼 용의가 있다 대충 30만 원 언저리 표 하나에 30만 원이면 영국에서 비싼 겁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도 한 20만 원밖에 안 했어요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보다도 거의 50%의 가격을 더 줄 의향이 있다 가격이 얼만데? 그리고 팬들은 요 걱정도 합니다 아까 제가 얘기했던 거 싸우지만 마라 또 기타를 도끼처럼 휘둘러서 취소하지 마 실제로 나온 겁니다 누가 이거 올린 거예요
(14:09) 온라인에 티켓 구매 중 갤럭어 형제의 불화로 투어가 취소됐다 가짜 이미지입니다 근데 가짜 이미지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거 보고 낚였어 진짜인 줄 알고 그게 오아시스니까 낚였는데 가짜였고요 취소는 안 됐는데 그런데 놀랍게도 가서 내가 표를 샀어 표를 사고 이렇게 결제가 뜨기를 기다렸는데 오아시스 콘서트 표의 가격이 안 나오는 겁니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는 아래에 있지만 티켓 가격을 실시간으로 정해줬기 때문이죠 이게 무슨 말입니까? 주최치기 표를 시가로 판 겁니다 이게 오늘의 주제예요 시가로 팔았어요 그걸 다이내믹 프라이싱이라 그래요 정적이 아니라 동적으로 움직이는 가격이야 동적으로 움직이는 가격이 뭐예요? 콘서트 표가 15만원이면, 15만원, 17만원이면, 17만원 이게 뭡니까? 그게 뭐냐면 여러분들은 잘 알고 있어요 시가 이거 수산시장 가면 이렇게 하다가 이거 얼마예요? 그럼 아 이거요? 하고 갑자기 물에서 꺼내고 칼로 대가리 찍으면서 이거 어디까지 알아보셨어요? 그리고 대가리 찍지 마요X2 아유 찍었는데 7만원 야 뭐 그게 시가거든 그게 아 대가리 찍지 마요
(15:10) 갑자기 대가리 찍어, 찍지 마 물에서 내려오지 마 물어보지마 뭐 이런 거 그게 이제 시가입니다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가 통하는 게 시가인데 아니 그건 수산시장에서나 하는 거지 이게 무슨 재래시장도 아니고 이 시가로 티켓값을 해 그런데 놀랍게도 이게 최첨단 가격 결정 시스템이에요 수요를 반영한 알고리즘이 있어 수요가 올라 그럼 실시간으로 가격이 올라요 수요가 줄어 그럼 실시간으로 줄어드냐? 그건 모르겠습니다 준다고 줄어들지 모르겠지 줄어들겠지 미니멈은 있겠지만 그래서 가격이 수요에 따라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거예요 그래서 티켓팅에 참여한 팬들이 이게 얼만가 결제는 뭐 이제 됐어 그래서 뭐 백 몇 번째로 받았어 받았는데 가격이 얼마냐 왜냐면 몰랐대 다이내믹 프라이싱이라는 거를 영국 애들이 잘 몰랐어요 영국에서 저렇게 안 해 이건 미국 방식입니다 미국도 다 저렇게 하는 게 아니라 잘 나가는 애들 많이 몰릴 것 같은 애들은 저런 방식으로 하는데 다이내믹 프라이싱 우리나라말로 시가를 얘들이 몰랐어 영국 애들이 그래서 고정값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제 이후에 알았던 거예요
(16:07) 그래서 그래요? 수요를 반영한 알고리즘 그럼 수요가 얼마나 있었습니까? 그래야 내 가격을 대충 알 거 아니에요 수요를 반영한 시가 다이내믹 프라이싱 수요가 얼마나 있었는데 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놀라운 숫자가 떴죠 잘 생각해보니까 뭐가 자기가 기다릴 때 수요를 봤어요 언제 봤냐 57만 162번을 봤어 수요가 52만 명 있었거든요 그럼 이게 몇 배가 뛰는 건가 잠깐만 내가 얼마를 내야 되는 거지 잠깐만 이게 20-30% 오르는 게 아닐 수도 있겠다 처음에는 30%, 20% 이렇게 오를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거죠 수요가 52만 162명이면 가격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 거야 감이 없는 거야 영국애들이 이걸 처음 해봤어 x2 조금 있다가 가격이 나왔는데 얼마가 나왔냐 180달러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그건 시작가였고요 계속 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끝난 게 460달러로 끝났어요 63만 원이 떴어요 그래서 이렇게 난 20만 원인 줄 알았는데 표 3개 구매했더니 3개니까 180만 원 두 개면 126만 원 정도가 뜬 거야
(17:11) 그런데 놀랍게도 사실 이걸로도 받았으면 승자야 조금 이따 보여드리지만 암표는 미쳤거든요 암표는 미쳤기 때문에 받았으면 승자긴 한데 영국들 사람 입장에서는 그래도 180달러인 줄 알았는데 63만 원이 말이 되냐 355파운드 이게 무슨 부르는 게 값이냐 나중에 나오는 거야 나중에 이게 말이 되냐 그래서 민원이 쏟아지죠 영국 정부의 민원이 쏟아지는 거예요 이게 말이 되냐 이게 무슨 수산시장이냐 잘 생각해보면 이 다이내믹 프라이징 시가는 사실 많은 곳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행기표가 약간 시가예요 변해! 성수기가 대부분 올라가 호텔들 가격이 변해! 공유 차량 이런 것도 변해! 변하는 게 있는데 우리는 변한다는 생각을 잘 안 하죠 이게 시가라고 생각을 잘 안 해 그리고 물론 변동폭이 저렇게 무식하게 크진 않지 콘서트를 시가로 한다 그러니까 반발이 엄청난 거죠 그리고 좀 너무 많이 올렸지 63만 원이면 180달러짜리를 얼마로 올린 거야? 460달러, 2배 반 정도가 더 올랐으니까 근데 생각해보면 저걸 막을 수 있냐? 처음에는
(18:13) 영국의 하원의장도 어쩔 수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자기도 2배 이상을 물었다 근데 저는 이걸 보면서 그 생각을 했어요 52만 명인데 어떻게 받았지? 야, 이거 뭐 꼼수 쓴 거 아니여? 52만 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거 어떻게 받고 영국 하원 이제 그렇게 할 일이 없나? 그렇게 얘기하고 있게? 하여튼 그래서 개인적으로 티켓값 폭등을 좋아하진 않지만 시장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어쩔 수 없다 라고 얘기를 하긴 했는데 문제는 영국에서 반발이 좀 심했다는 거죠 국민 그룹이기도 하고 이거를 거의 처음 봤어요 이렇게 대규모 인기 콘서트 하는 걸 처음 봤기 때문에 이걸 우리로 약간 대입을 시키면 과연 임영웅 콘서트 우리 황제의 콘서트 가격이 시가로 결정된다 라고 가정을 해보면 부모님한테 드리려고 20만원인 줄 알고 기다렸는데 결자가 나중에 떴는데 120만원이 결제가 됐어 그러면 나는 가만히 있을 것인가 물론 암표 시장에서는 300만원이야 그러니까 뭐 번 거일 수도 있는데 어쨌건 120만원이 됐어요 난 암표를 쓰려는 게 아니라 우리 부모님 보여드리려고 한 건데
(19:11) 야 이걸 시가로 용납을 할 거냐 약간 이런 문제가 있는 거죠 아니면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야구 한국 시리즈 예매 시가로 하겠다 그 옛날에 모 구단이 시가로 표 판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 기억에 그랬다가 난리 난 적이 있었는데 시가로 하면 가격이 막 오르는 거죠 경쟁이 붙으면서 현재 포수 뒷자리 472만원 다시 볼려면 1번 응모하실려면 2번 욕하실려면 3번을 눌러주세요 3번 누르고 야 이 X들아 뭐 니들 뭐 누구한테 십몇억 주더니 여기서 돈을 뽑냐 이 야구나 잘하는 삐-삐삐- 플라이볼도 놓치는 삐-삐삐 뭐 이렇게 될 텐데, 이게 아무래도 그렇게 될 겁니다 분명히 그런 애한테 그 돈을 주니까 이렇게 됐지 야이 삐 - 삐, 뭐 이렇게 되는 생각보다 반발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고 이게 잘 통용되는 나라는 역시 미국 미국은 뭐 자본주의 그 자체니까 얘들은 뭐 그냥 해버리잖아요 우리 브루스 형님 콘서트 시가에 따라 5천 달러 700만원 콘서트 표 하나에 700만원까지 오르는 브루스 형님 좋겠네
(20:13) 돈을 얼마를 버는겨 도대체 얼마를 버는겨 뭐 그런 일도 있었고요 그래서 우리나라 그룹들도 미국에 가면 가끔 시가로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 BTS, SUGA, 뉴욕 콘서트 시가로 표를 판매했어요 하이브가 욕 엄청 먹었어요 하이브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매출을 늘리게 해서 시가를 도입해봤다 원래 350달러였는데 가격이 막 오르더니 결제 시점이 되니까 1000달러가 됐어 표를 구매한 팬들은 가만히 있는데 표값이 막 올라 야 이거 뭐야? 결제 시점이 되니까 1000달러가 된 거야 130만 원 하이브한테 물어봤어요 우리나라 기자들이 이거 국내에서도 할 생각 있냐고 국내는 아직 생각은 없다 미국에서만 해봤다 그랬는데 가격이 막 올라 물론 가수나 기획사는 좋죠 표값이 3배면 콘서트 전체 수익이 3배가 되는 거니까 좋긴 한데 반발이 좀 심했다는 거고 영국도 방금 말씀드렸듯이 이 정도 대규모 콘서트에서 시가 처음이었다는 거고 그래서 논란이 커지니까 판매 대행을 맡은 회사가 티켓마스터 미국 회사입니다 미국에서 독점이다 이래서 말이 있었던 회사인데
(21:16) 해명을 했어요 뭐라고 해명을 했냐? 우리가 시가를 넣은 건 암표를 막기 위해서다 너희들을 위해서야 for you This is for you 암표 및 재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암표가 왜 있어 표가 싸니까 원래 가격은 여긴데 이게 되팔이 하시는 분들이 이거 사서 높은 가격에 파는 거 아니야 그럴 바에 우리가 가격을 높였다 자 암표 없지? 이렇게 암표를 막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왜 그걸 지금까지 안 했는지 모르겠어 그냥 가격을 올리면 암표가 없잖아 그래서 가격을 올렸다는 건데 너희를 위해 암표가 재판매를 막기 위해 가격을 올렸다 정말 훌륭한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1억쯤 하면 암표가 아예 없을 텐데 아예 그냥 1억쯤 올리지 이런 얘기도 하는 거죠 지금 보면 이 되팔이 매크로 때문에 표 못 사잖아 표 못 사요 어차피 너희들 되파는 거 비싸게 사야 돼 그럴 바에 변안하게 공식 사이트에서 어차피 그 가격으로 비싸게 사면 되는 거 아니야 어차피 비싸게 사는데 이래서 비싸게 사나 저래서 비싸게 사나 비싸게 살 바엔 편안하게 공기...
(22:16) 이게 경제학 아니냐 수요 공급 모릅니까 수요 공급 가격이 높으면 수요가 떨어져 편안하게 편안하게 비싸게 사시면 되지 않냐 라는 얘기를 하는 거죠 어차피 비싸게 사는데 편안하게 비싸게 사라 뭐 그런 얘기를 하셨고 문제는 그럴듯하긴 하지만 함정이 암표 판매가 그렇다고 줄어들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코아시스 공연을 보러 가려는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재판매 사이트에서는 가격이 2,485만 원까지 올랐어 어차피 암표는 있어 그럼 뭐 하려고 하냐? 어차피 그 가격을 못 사 가니까 최저가 100만 원이야 어차피 60만 원으로는 안 된다는 거야 그럼 어차피 매크로 돌려갖고 어차피 되팔에 한 사람들이 다 사고 나는 어차피 못 사는데 가격만 올린 거 아니야? 운 좋으면 나도 볼 수 있었던데 이제 운 좋아도 못 보게 됐네? 이거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니냐? 그렇다고 시가를 암표 가격까지 올릴 수는 없잖아 암표가 2,485만 원이라고 우리 시가를 2,485만 원에 팔 수는 없잖아요 그러면 욕을 먹다 못해서 아무리 국민 그룹이라고 해도 우리 표 시가니까 2,485만 원이다
(23:21) 너희 사내들 이미 대가리 찍은 물고기다 결제 끝 환불 안 됨 이러면 난리 나겠죠 이 물고기 이미 대가리 찍었어 손님 안 사시면 안 되는데요 결제 끝났는데 이제 이러면 안 되기 때문에 이 가격을 할 수 없단 말이야 그래서 어차피 암표 판매는 있었다는 거고 그리고 그 재판매 사이트도 처음에 티켓을 판매한 티켓마스터였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이거 뭐야? 가격만 올려서 너희들이 원래 파는 사이트에서 판 다음에 그거를 되팔이들이 가서 되파는 재판매 사이트에서 파는데 얘네들은 여기서도 10% 수수료를 받고 다시 여기서도 10% 수수료를 받아요 그럼 말인즉슨 가격이 높으면 판매하는 사이트 티켓마스터는 무조건 돈 버는 거 아니냐? 야 니들 이러려고 가격 올린 거 아니냐? 양쪽으로 수수료 2배 10% 다 먹으려고 그래갖고 올린 거 아니요? 라고 또 욕을 많이 먹었죠 이런 상황에서 미국 티켓 판매사 라이브네이션의 자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 뭐라고 그랬냐면 시가 시스템이 앞으로 미국처럼 우리 선진화된 미국처럼 유럽이나 영국에서도 더 잘 자리를 잡기를 원합니다
(24:25) 니들이 잘 몰라서 그래요 이게 좋은 시스템이야 돈 없냐? 돈 없어? 내고 사지 아 나 좋은 시스템이니까 더 잘 선진 시스템을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이딴 말을 했죠 또 이딴 말을 했다가 영국 국민들의 분노를 사서 놀랍게도 영국 정부가 개입 의사를 밝힙니다 영국 정부가 최근 발생한 오아시스발 티켓 사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갑자기 영국 정부가 개입까지 하니까 사람들이 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야 혹시 니들도 물려서 그런 거 아니여? 야 니들도 아까 전에 하원 의장도 샀다며 지들도 물리니까 빠르구만? 취재가 시작되자가 아니라 지들도 물리니까 바로바로 대처하는 거 보소? 야, 이거 속도 너무 빠른 거 아니야? 라는 또 논란이 있었는데 영국 문화부 장관도 한마디 했어요 자기도 사려고 그랬는데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2천만 원짜리 보고 낙담했다! 라고 장관님이 한마디 해주시니까 그 아래에 있는 1급부터 3급, 4급, 5급 공무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문제 해결에 뛰어들었다는 거고요 그리고 총리님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참에 콘서트 티켓
(25:28) 시가 시스템 내가 손보겠다 소비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지 아무리 자본주의 나라여서 그렇지 그거를 경매도 아니고 계속 올리면 되냐? 시가 시스템 재검토하겠다 그리고 아까 전에 티켓 뭐시기? 티켓 몬스터? 티켓 마스터? 너 딱 기다려 내가 손봐줄게 라고 하니까 티켓 마스터가 발을 좀 뺐습니다 뭐라고 뺐냐? 이렇게 얘기했어요 시가 시스템을 적용한 건 우리 탓이 아닙니다 아티스트가 선택했습니다 조용히 있어야지 양심 없는 것들 돈은 다 벌고 우리 아티스트가 선택했습니다 아티스트의 최종 동의가 이루어지고 나서 실행한 것이고 티켓 액면가 얼마로 정하냐 그것도 아티스트가 정했습니다 니 탓이요? 니 탓 오아시스가 정했어 오아시스가 니네 국민그룹이 정했다니까 라고 했죠 그러니까 바로 또 오아시스한테 아니 워킹클래스의 영웅인데 빈자들의 영웅 우리들과 어깨를 걸고 그 험난했던 시기 막 실업 청구수당 받고 돈 없는 시기에 펍에 갔다 나온 듯한 그 이미지로 지금까지 노래를 했는데 이거 뭐야 워킹 클래스의 영웅이 이래도 되냐 더 낮은 가격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라고
(26:32) 또 비판을 했죠 게다가 오아시스 이전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가수였는데도 시가 시스템을 안 하고 고정 가격을 했기 때문에 영국의 국민 밴드인 오아시스는 뭐 하는 거냐 왜 일부 기업들의 시가 시스템에 동참하는 거냐 게다가 예전에 동생 리암 결러거 이렇게 얘기했잖아 형 노엘의 콘서트 티켓 가격이 350달러였는데 그걸 보면서 사이가 안 좋으니까 저딴 거를 350달러나 한다고 누가 보러 감? 이렇게 깠었단 말이에요 옛날에 그런 삐삐삐삐삐한 공연을 삐한 가격에 야이 삐삐삐삐 이런 걸 했었는데 자 이제 와서 자기들은 집값 시스템을 하면 어떡해 공연을 350달러나 한다고 뭐라 그랬으면서 라고 항의를 하는 거죠 그래서 아일랜드 정치인들도 오아시스를 월드스타를 키워준 게 워킹 클래스 팬들인데 이제 와서 시가 시스템을 하면 팬들을 버리는 거냐 라고 얘기를 했죠 물론 이유는 간단하죠 아까 얘기 드렸듯이 요즘에 초대형 아티스트들의 수익은 거의 절반 이상의 콘서트 수익입니다 스트리밍 이런 걸로 돈이 잘 안 돼 대부분 콘서트, 콘서트 한 장이 비싸잖아요 몇 십만 장을 팔 수 있기 때문에
(27:36) 그게 대표적인 수익이어서 그렇다고 할 수 있고 그런데 9월 4일 날 오아시스가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렇게 냈어요 우리들은 몰랐다 티켓이나 가격 책정은 전적으로 프로모터나 매니지먼트 사이에 일임을 했어 몰랐어 그리고 특유의... 몰랐어 이 자식들아 몰랐다고 몰랐다고 알면 어쩌고 모르면 어쩔건데 가서 사기나 해 뭐 이거 하는 거죠 원래 그런 그룹이니까 응 그렇구나 라고 넘어가는 이런 일이 있었죠 한마디로 시가라는 게 나쁘진 않은데 어떻게 정하냐에 따라서 굉장히 감정을 자극할 수 있는지 그런 문제가 있고 그래서 미국 대선으로 돌아와 보면 트럼프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건 뭐였냐? 아마 그 메이저리그 결승전인가? 그 표값 때문에 질문이 있었어요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스포츠 경기 표값이 이렇게 계속 올라가도 되는 겁니까? 그럴 때 트럼프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스포츠 경기 비싸요? 맞습니다 중산층들은 비싸서 볼 수 없죠 불공평하죠 내가 해야 될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뭐라고요? 빠따를 치겠습니다 날려버리겠습니다 여러분 뽑아주세요
(28:38) 솔직히 이러니까 뽑히는 것 같아 제가 대통령이 되면 뭐라고요? 이것들이 티켓을 비싸게 파서 여러분들이 못 봐요? 돈 있는 놈들이 그런 짓을 합니까? 내가 대통령이 되면 그게 말이 됩니까? 말이 안 되고 그게 문제입니까? 내가 하겠다는데? 나 트럼프야 뭐 이러면 솔직히 자꾸 얘기 드리지만 그래서... 중국이, 저놈이요? 티켓 값이, 저놈이요? 야 뭐 이거 하면은 뭐 하긴 하잖아 되는지 안 되는지 몰라 그게 좋고 안 좋고 문제가 아니죠 저놈을 조지겠습니다 여러분 하면 되는 거니까 그게 걔를 이렇게 쳐서 그게 논리적으로 맞냐 좋은 영향을 주냐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치죠 일단 치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잠깐 해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선 아마 아닐 거예요 오아시스 월드투어 2025년 월드투어 우리나라에서 내년에 올 것 같은데 월드투어 국가에 사우스 코리아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시가 안 할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가 아마 안 하고
(29:42) 고정 가격으로 할 테니까 오아시스의 명곡들 가서 재밌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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