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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r_슈카월드 요약리뷰

[요약리뷰] 슈카월드 - 레전드의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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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요약:
이 영상은 래퍼 칸예 웨스트의 한국 방문과 미국의 당 섭취 문화에 대해 다룹니다. 칸예는 한국에서 예정에 없던 3시간 공연을 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어서 영상은 미국인들의 높은 당 섭취량에 대해 설명하며, 그 원인으로 '액상과당 혁명'을 지목합니다. 액상과당(HFCS)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미국에서 저소득층이 더 많은 당을 섭취하게 되었고, 이는 건강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설탕세' 도입이 논의되고 있지만, 음료 업계의 반대와 정치적 이유로 전국적 도입은 아직 어려운 상황입니다.

English Summary:
This video discusses rapper Kanye West's visit to Korea and American sugar consumption culture. Kanye excited fans with an unexpected 3-hour performance in Korea. The video then explains Americans' high sugar intake, attributing it to the 'High Fructose Corn Syrup (HFCS) revolution'. The low cost of HFCS has led to higher sugar consumption among lower-income groups in the US, resulting in health issues. The introduction of a 'sugar tax' is being discussed as a solution, but nationwide implementation is challenging due to opposition from the beverage industry and political reasons.

 

한국와서 잘 놀다간 칸예 웨스트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yMd1wTrtfoY

Transcript:
(00:07) 그 다음 소식은 칸예 웨스트의 내한! 내한 사건에 대해서 조금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 이게 또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아마 모르시는 분도 계실테니까 제가 상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8월 3일날! 칸예 웨스트가 드디어 새로운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원래 3월달에 발매하겠다고 했었는데 계속 미뤄왔었죠 근데 이걸 보면 아마 슈카월드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할거예요 칸예 웨스트 이름은 들어본 것 같아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 처음 들었는데 무슨 슈카월드 주제로 갖고 와 미국에 있는 아티스트가 음반 낸 것 가지고 참고로 칸예 웨스트는 슈카월드에 이미 여러 번 나왔죠? 가수로 나온 게 아니라 논란으로 나왔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래퍼죠 테일러 스위프트하고 악연으로 유명하고요 미국 대선에 출마한 걸로 유명하죠 해피벌스데이당 농담이 아니고 생일 당 그리고 킴카다시안 유명한 걸로 유명한 분과 아이가 있는 지금은 이혼했지만 부부였던 걸로 유명하고 반유대주의 외치다가 아디다스에서 쫓겨난 거 이런 걸로도 슈카월드에 많이 등장한
(01:02) 논란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말 그대로 희대의 문제자이긴 한데 음악적으로는 깔 수 없는 사람이죠 전 세계적으로 1억 6천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음반을 파는 아티스트 중에 하나고 그래미 상을 24개 받았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엄청난 사람인데 이슈를 엄청나게 많이 일으키고 있죠 자, 소개는 이 정도면 된 것 같고 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칸예 앨범은 벌처스라고 그러는데 1집은 이미 예전에 발표했고 2집이에요 3연집이라고 그러는데 2집을 발표를 했죠 이걸 왜 갖고 왔냐? 놀랍게도 칸예가 이번에 2집을 발표하면서 리스닝 이벤트 같이 듣는 그런 시사회 비슷한 거에 한국을 포함했습니다 8월 9일 미국에서 앨범을 같이 듣고요 8월 23일 한국에서 듣고 8월 25일 대만에서 들어요 한국을 왜 넣는지 대만이 한국을 같이 방문하려고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놀랍게도 한국을 넣었어요 사실 여러분 다 아시지만 칸예는 한국에 온 적이 있습니다 14년 전에 2010년에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 때 칸예가 와서
(02:04) 불!고!기! 하면서 먹었던 사진이 양반다리를 해서 되게 불편했다고 합니다 불!고!기! 해서 먹었던 사진이 커뮤니티를 강타했었고 저 불고기집 앞에 가면 아직도 칸예 입간판이 있다고 합니다 칸예도 반한 그 맛 또 먹고 싶어요 무려 2020년 미국 대선후보 아직도 붙어있다고 하는데 아마 이 기억이 이 좋았던 추억이 남아있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이 되죠 한국에 와서 하는 겁니다 리스닝 파티 이것도 아마 처음 들으신 분 있을 텐데 자기가 와서 라이브로 노래 부르는 게 아니에요 그냥 춤 정도 같이 춰주고 같이 들어주는 겁니다 팬들하고 앨범을 낸 아티스트가 칸예가 직접 같이 들어주는 말 그대로 리스닝하는 파티예요 그리고 저 칸예라는 사람은 이미 라이브는 한지 되게 오래됐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한 라이브 무대가 2014년 1월 1월에 트래비스 스캇이라는 사람 공연에서 잠깐 노래 부른건데 거의 라이브 안하는걸로 유명해요 트래비스 스캇 공연에서는 왜 라이브를 했냐 그 사람이 자기 전 와이프 동생의 전남편 이거 뭐라 그래야 돼?
(03:07) 전 와이프 이복 자매 동생의 전남편입니다 그러니까 다 전이야 여기도 전이고 여기도 전인데 카다시안 가문의 사위였기 때문에 그런 인연이 있어서 거의 가족이죠 가족이기 때문에 와서 라이브를 불러줬다고 할 수 있죠 이 정도로 라이브를 잘 안 하던 분이라고 합니다 자 다시 돌아와서 8월 23일 날 칸예가 드디어 내한을 했습니다 이때 국내 팬분들이 막 칸예! 칸예! 하면서 환영했는데 그건 잘 모르시는 분이라 칸예라고 외쳤지만 잘 아시는 분은 바로 뭐라고 외쳤냐 F 아디다스라고 외쳤어요 F*** 아디다스 그러니까 칸예가 무심하게 걸어가다가 갑자기 그쪽을 쳐다보면서 환하게 인사를 해줬다 그래서 화제였어요 I love 칸예 뭐 칸예 최고예요 이러면 무심하게 쳐다보면서 가다가 F 아디다스 그러니까 바로 쳐다봤다는 거죠 그리고 바로 인사를 해줬는데 왜 그러냐? 왜 아디다스를 그렇게 싫어하냐? 예전에 슈카월드에 한 번 나왔지만 칸예는 아디다스하고 칸예 브랜드 Yeezy 만들어가지고 신발 만들어서 대박이 났었는데 반유대주의 이딴 거 외쳤다가 아디다스한테 손절당했죠
(04:10) 손절 당해서 원래 재산이 20억 달러, 2조가 넘었는데 15억 달러가 날라갔다 그럽니다 이런 저런 걸로 날라갔겠죠 재산이 4억 달러밖에 안 남은 5천억 밖에 없는 비난한 사람이 됐어요 돈이 좀 없으셨나 봐 그래서 한국 온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돈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예전에 얼마 전에 파리 여행할 때 유명해 이 F*** Adidas가 유명하기 때문에 파리 여행할 때 팬들이 F*** Adidas를 열심히 외쳐주니까 칸예가 자기 앨범입니다 앨범을 들은 팬한테 가서 자기 손으로 써준 거예요 F*** Adidas Ye 예는 자기입니다 칸예의 예 이걸 서명을 해줬어요 그 정도로 아디다스를 싫어하고 같이 외쳐주는 팬들을 좋아한다는 건데 그걸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의 팬이라면 아디다스의 가짜 이지, 옛날 자기 브랜드 이지는 이제 아디다스 거는 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팬이 F*** 아디다스를 외친 이유는 금방 나옵니다 칸예가 스스로 손으로 아디다스 욕을 하면서 써줬잖아요 이거 6억 5천만원에 경매에 올라와 있습니다 한 번 외쳐주고 6억이면 괜찮다 바로 경매로 올라와 있어서 팔렸는지 모르겠는데
(05:15) 50만 달러 여러분들 6억 있으면 가서 사시면 역사의 한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걸 노렸는지 몰라도 우리 공항에서 한국분들도 F***아디다스를 같이 열심히 외쳐주셨다고 하고요 참고로 이번 내한에는 가족들도 함께 왔습니다 미국 언론에서 또 약간 화제가 된 거는 칸예의 새 와이프 되는 분이 굉장히 무릎까지 내려오는 코리아 스타일의 꽁꽁 싸맨 옷을 입고 와서 굉장히 화제가 됐죠 아마 한국을 좀 연구하신 게 아닌가 성인이 성인물을 못 본다는 슈카월드를 좀 보신 게 아닌가 철퇴를 맞아서 썸네일도 바꿨죠 아, 무슨 소리야 하여튼 이런 유교 국가에 와서 그런지 몰라도 최대한 노출이 덜한 옷을 입으셨는데 미국 언론에 따르면 왼쪽이 새 부인입니다 1995년생 비앙칸데 카다시안이 비앙카한테 부탁을 했대 아이들과 함께 다닐 때는 노출을 좀 자제해달라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무난한 옷을 입고 오셨다고 합니다 자 이제 부가적인 얘기였고 하여튼 리스닝 파티로 다시 가보시죠 원래 칸예가 이런 거 늦기로 유명하죠 예정보다 1시간 늦게 리스닝 파티가 시작이 됐습니다
(06:17) 8시 예정이 돼 있었는데 9시 10분에 칸예가 등장을 해서 리스닝 파티를 시작을 했대요 3만 5천 명이 모인 관중들은 취소될까봐 걱정을 했지만 아무 문제 없이 리스닝 파티가 진행이 됐다고 합니다 자 그런데 여러분들도 커뮤니티에서 보셨겠지만 놀라운 건 지금부터죠 리스닝 파티가 끝난 것 같았는데 갑자기 칸예가 마스크를 벗더니 마이크를 들었어요 여긴 리스닝 파티인데 가족 공연도 아닌데 갑자기 마스크를 벗더니 마이크를 들고 이 친구가 미쳤는지 한 시간도 아니죠 총 공연시간 3시간이 넘게 자기의 전곡들을 70곡이 넘는 곡을 라이브로 게다가 여기 진흙바닥이거든요 여기를 뛰어다니면서 라이브 공연을 했어요 아니 도대체 왜? 이 티켓값이 88,000원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 진흙바닥을 뛰어다니면서 수많은 곡들을 라이브로 계속 하는데 한국에 와서 미국도 아니고 도대체 얘는 왜 그러는 거냐 공연을 저는 안 봐서 모르겠는데 공연 중간중간에 F*** 아디다스를 계속 외치면서 그것도 관중들과 함께
(07:22) F 뭐! 아디다스! 이러면서 관중들과 하나가 됐고 Korea I love you! 막 외쳐주시면서 This is easy,I love you! 막 이렇게 외쳐줬다는 거죠 열광의 도가니 그 자체죠 70곡도 넘는 곡을 3시간에 걸쳐서 불렀다고 하고 단돈 88,000원에 전체 앨범을 아우르는 미친 라이브 퍼포먼스 아직도 왠지 모릅니다 힙합계의 최대 미스터리다 2015년에 스눕독이 쇼미더머니에 나오더니 이번에는 2024년에는 칸예가 라이브 내한 공연을 70곡을 부르더라 진흙밭 위에서 더구나 한국 팬들을 열광시켰던 건 예정되었던 대만 스케줄은 진즉에 취소되었습니다 한국에서만 했어 8월 25일 대만 리스닝 파티에 만약 가서 아무것도 안 부르고 진짜 리스닝만 하고 오케이 땡큐 땡큐 타이완 하고 집에 왔으면 하하하하 같은 88,000원 냈는데 리스닝하지 않았다 그래요 오케이 굿굿굿 해피 포 유 하고 나왔으면 난리 났을 텐데 이건 취소가 됐습니다
(08:26) 이건 진즉에 취소했기 때문에 그래서 대만 스케줄이 취소가 됐기 때문에 칸예가 뭘 했냐? 바로 엊그제까지 열심히 한국을 즐겼죠 온갖 곳에서 칸예의 목격담 특히 큰 딸 시카고와 함께 큰 딸 이름이 시카고예요 돌아다니면서 칸예를 봤다라는 사진들이 도배를 하기 시작했고 백화점 갔고 신사동에서 한우 1KG 먹었다 이런 것도 커뮤니티에 올라와요 장아찌도 먹었다 누군가가 이런 거 보고 있었다는 거죠 칸예가 장아찌가 먹었다는 게 뉴스가 될 정도니까 대단한 사람인 것 같긴 해요 80만 원어치를 먹었으나 팬인 사장님의 거부로 결제를 못했다 사장님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왜냐? 바로 올릴 수 있죠 미국 대선 후보가 극찬한 집 한우는 못 참는 집 칸예 왔다 감 사랑해요 한우 이걸 붙일 수 있겠지 80만원 드려야지 드려야지 재산 5천억인 분이죠? 드리고 붙이면 되니까 사장님 1년 장사는 다 하시지 않나 생각이 되고 물론 칸예가 왜 라이브 70곡을 불렀는지는 모르죠 자기가 얘기하기 전까지는 모를텐데
(09:29) 가장 유력한 썰은 원래 그런 사람이다 원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이다 원래 기인이다 이게 가장 유력하고 두 번째는 테일러 스위프트 견제한다는 말도 있죠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기 공연을 매진시키지 못했던 몇 안 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2011년에 심지어 지하철 타고 다니는 사진도 있죠 한국 사람들이 못 알아봐서 한국 사람들이 테일러 스위프트가 누군지 몰라서 아무리 돌아다녀도 인사도 안 하더라 2011년에 심지어 이거 만 오천 석 밖에 안 됐는데 매진이 안 됐어 테일러 스위프트가 매진을 못한 나라에 자기가 와서 3만 명 넘는 앞에서 라이브 70곡을 확 봤냐 말이야 너와 나의 차이 뭐 이랬다는 썰도 있습니다 자기가 직접 얘기해봐야겠지만 썰이죠 썰 자 그리고 곁가지 얘기였고 오늘의 주제로 들어가야 될텐데 칸예가 한국에 와서 먹고 마셨다는 얘기 중에 블루베리 주스를 그렇게 많이 마셨다는 소문이 났어요 매일 다섯 잔을 마셨다 오죽 이게 소문이 많이 났으면 그 주스 매장에서 바로 광고를 활용했죠 칸예가 사랑한 주스로 바로
(10:31) 광고를 활용했는데 근데 이 친구가 마셨다는 블루베리 주스가 이거 맞나? 이걸 마신 거야? 이걸 5개를 어떻게 마셔요? 히밥인가? 이걸 5개를 이거 아니겠지? 이거보단 작은 거겠지? 유민상도 아니고 이걸 어떻게 마셔? 이걸 5개를 참고로 유민상은 커피를 이런 거에 마십니다 제가 물어봤어요 그 옆에 있는 거 뭐냐고 아메리카노 담아 가져왔대 이만해 아메리카노를 그럼 이게 유민상인가 그런 거고 아니 이걸 5개 가능? 하여튼 근데 이거를 혈당 스파이크도 그렇고 이게 하루에 이 달디단 주스 5개 먹으면 한국인이면 진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혈관 날아갈 수도 있는데 칸예는 이게 어떻게 가능했냐 칸예는 미국 시카고 출신입니다 어머니하고 둘이 살았다 그러는데 시카고 출신이란 걸 어떻게 알 수 있냐면 딸 이름이 시카고죠 아까 거기에 나왔던 귀여운 애 이름이 시카고인데 시카고의 대표 베스트푸드 브랜드로 '포르티오'라는 게 있습니다 모르셔도 돼요 이거 뭐하는 데인데? 모르셔도 돼요 어디서 보신 분도 있을 거예요 왜냐면 이 포르티오라는 시카고 대표
(11:35)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 유명한 게 있거든 초콜릿 쉐이크라는 게 유명한데 그게 뭐냐? 이겁니다 시카고 패스트푸드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 메뉴 초콜릿 케이크 쉐이크인데 바닐라 쉐이크 하나에 초콜릿 케이크 하나를 통으로 한 조각 거의 한 3분의 1 조각 정도 되는 것 같아 저 엄청난 거를 통째로 넣어요 한국인이라면 이거 먹다 토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왜냐하면은 그거만 넣지 않거든 바닐라 쉐이크 간 거에 초콜릿 케이크 이거 다 넣습니다 이거 하나 통째로 구겨 넣고 그 위에 만드는 거 보여드릴 텐데 카카오 시럽 한마디로 초콜릿 시럽 같은 거 다크 초콜릿 녹인 거 그걸 또 이만큼 넣어 그리고 그 위에 바닐라 쉐이크를 한 번 더 붓습니다 그 다음에 그걸 갈아요 그게 얘네 초콜릿 케이크 쉐이크인데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크기가 저만한 거예요 이미 여기 아래는 지금 쉐이크를 넣은 거예요 거기다가 저걸 통으로 넣고
(12:39) 오늘 이제 보여드리진 않겠지만 저 위에 지금 여기 보여드린 초콜릿 녹인 거 카카오 시럽 이걸 또 이만큼 붓습니다 쭉 넣어 계속 쭉 넣어 그리고 쉐이크를 넣고 갈아요 와..... 아니 이거 미친 거 아닌가 참고로 저 쉐이크가 한국에서 있는 한국식 쉐이크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그럽니다 당이나 칼로리나 차원이 다른 이 케이크가 그렇게 유명한데 이걸 먹고도 버티는 게 시카고였기 때문에 아마 그 5잔 정도는 칸예가 문제없이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저걸 보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죠 도대체 미국인들은 당 섭취를 얼마나 하는 거냐 칸예는 5잔을 먹고도 버티더라 당을 얼마나 많이 먹는 거냐 미국인들이 당을 가장 많이 먹던 시절은 1999년입니다 그때부터는 건강 이슈가 되면서 좀 줄이긴 줄였어요 그럼에도 얼마를 먹냐? 매일 149g을 먹는다 그러는데 149g이 어느 정도냐? 아까 보여드렸던 이거 미칠 듯한 초콜릿 쉐이크 이거 이게 197g입니다 1999년 기준으로는 미국인들은 이거를 매일 한 잔씩 먹었어요 평균적으로
(13:42) 많이 먹는 사람들은 평균이니까 이거 하나 이상을 먹었다는 말이에요 이거는 미친듯이 당을 먹었다는 건데 얼마나 먹은 거냐?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하루 당류가 평균 34.6g 먹습니다 미국인은 몇 g 먹냐? 150g 먹어요 몇 배입니까? 당 섭취량이? 4배 차이나 물론 여기서 말하는 당류 말고 다른 것까지 다 치면 한 2배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칼로리 기준으로 보면 한 2배 정도 차이가 나요 그람으로 보면 한 3, 4배 차이나 여기서 얘기해요 미국인들은 엄청난 당을 먹는다는 건데 물론 여러분 잘 아시지만 미국인들은 췌장의 크기가 한국과 다르죠 서양인들은 췌장 크기가 한마디로 당을 조절하는 우리 혈당을 조절하는 췌장의 크기가 훨씬 크고 인슐린 분비도 훨씬 많고 한국인들은 저렇게 먹으면 죽을 수 있죠 혈당관리 안 돼서 바로 당뇨 걸려갖고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야 될 수도 있는데 미국인은 가능해요 물론 살이 안 찌는 건 아닙니다 살이 찌지 들어간 열량이 있는데 하지만 버틸 수 있죠 그래서 옛날에 한번 보여드렸지만
(14:45) 미드 같은 데 보면 나오는 이런 피지컬 이런 피지컬 한국인들은 어렵죠 과식을 하면 서양인은 인슐린이 5배가 나와서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 한국인들은 인슐린 분비가 3배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저렇게 먹어서는 혈당 조절이 안 되고요 백인만 그러냐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흑인분들은 평균적으로 백인들보다 인슐린 분비 능력이 더 좋다 그럽니다 유독 아시아만 인슐린 분비가 안 돼 아시아만 혈당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가끔 월마트나 이런 데 미국의 사진을 보면은 이런 전동식 쇼핑카트가 있습니다 이게 왜 필요하지? 라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있을 거예요 왜 필요한지는 이렇게 이게 아니면 못 움직이시는 분들이 꽤 장애인용이 아닙니다 비만이 우리나라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비만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전동 쇼핑카트가 미국에서 널리 있을 수밖에 없고요 당연히 미국에서 엄청나게 당 섭취가 많은 건 뭐 주지의 사실이니까 그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유럽 국가들은 인종도 백인 비슷하죠 유럽에서 넘어간 게 미국이니까
(15:47) 미국보다 당 섭취가 왜 작냐 유럽인들은 미국인보다 상대적으로 날씬 하던데 왜 당 섭취가 적냐 미국인들은 왜 이렇게 당을 많이 먹을까 왜 이렇게 비만이 많이 됐을까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예를 들면 패스트푸드를 더 많이 먹는다던지 아니면 먹는 양 자체가 많은 먹방러식으로 많이 먹는 그런 게 있다든지 그런 것도 있지만 미국이 당류를 많이 먹게 된 이유 미국인들이 비만에 빠지게 된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제인 액상과당 혁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미국에는 고당분 식품이 많기 때문에 그래요 미국에는 그냥 고당분 식품이 아니라 저렴한 고당분 식품이 우리나라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 압도적으로 많냐? 압도적으로 저렴한 액상과당 혁명 HFCS라 그러는데 흔히 말하는 콘시럽 이게 미국인들의 몸매를 바꾼 사실상 주범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액상과당은 옥수수로 만드는데 천연당이 아니에요 합성해서 만드는 거예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콘시럽 이 HFCS는 옥수수에서 나오는 액상 감미료고
(16:52) 결국 분해되면 100% 당분 포도당으로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 기술이 나름 신기술이래요 1957년, 신기술이라고 하면 이상하지만 20세기 중반에 미국 화학자들이 처음 만들었는데 특징이 뭐냐? 엄청나게 싸고 엄청나게 대량 생산이 가능했다 당분의 신기원을 연 거죠 더 싸고 유통기한도 길고 훨씬 더 저렴하다 특히 미국에서는 왜냐하면 옥수수로 만들죠 뭘로 만든다고요? 옥수수로 만듭니다 미칠 듯한 크기의 콘 벨트를 가지고 있는 나라 미칠 듯한 옥수수 생산량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에요 전 세계의 옥수수 생산량 압도적인 1위 세계 옥수수의 3분의 1이 미국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미국에서 가장 큰 산업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정부의 보조금이 있어요 저 콘시럽이라고 불리는 액상과당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고 가격도 싸죠 그러다 보니까 천연당을 쓰던 기업들이 하나 둘씩 액상과당으로 다 바꾸고 가격이 드라마틱하게 내려가고 양적으로 폭발하니까 HFCS라는 액상과당이 나오자마자 미국인들의 당 섭취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17:56) 1975년 이후로 쫙 치솟아올라요 여기는 왜 빠졌냐? 건강 이슈가 드디어 먹다 먹다 죽을 것 같으니까 건강 이슈가 들어섰는데 이 미국의 현대미국 1980년대 90년대 이후에 당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 왜 그렇게 단 게 많냐 저 HFCS 혁명 때문에 그래요 미국인들의 첨가당 섭취가 이거 보라색입니다 천연 설탕은 오히려 줄었어요 보라색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미국의 당 소비가 굉장히 크게 됐죠 게다가 액상화당에 부르는 천연 콘시럽, HFCS 특징이 뭡니까? 천연당에 비해서 가격이 싸요 그 말인 즉슨 저소득층일수록 그만큼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구조가 미국에서 만들어집니다 놀랍게도 살이 찐 분들은 미국에서 저소득층인 경우가 많아요 우린 거꾸로 생각하잖아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먹으니까 살이 찌겠지? 아니에요 돈 많은 사람들은 좋은 음식을 먹으니까 주로 천연당을 섭취해요 저소득층은 천연당은 비싸서 못 먹어 저렴한 액상과당을 먹어요 더더욱 단 거를 많이 먹게 돼 있어요 그래서
(18:58) 미국에서는 구조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당분을 섭취하게 돼 있고 저소득층이 당분을 안 먹으려면 돈을 벌어야 돼요 더 비싼 거를 먹어야 되는 이상한 일이 펼쳐지게 됩니다 저 HFCS가 등장한 다음에 저렴한 식품과 천연당을 사용하는 고급식품으로 식품이 갈리는 거죠 그리고 거의 모든 저렴한 가공식품에 저 콘시럽 HFCS가 다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아까 전에 미국인, 백인이나 흑인이 인슐린 분비가 좋아서 매일 섭취해도 된다 그건 된다가 아니라 살아있다 하지만 건강한 삶은 아니죠 엄청나게 비만이 되는 건 똑같아요 아시아계 보다 죽지 않아 당뇨병이 좀 덜 걸려 이 정도지 당연히 비만, 고혈압, 심장, 간질환 이런 건 다 오죠 당연히 고당분 식품을 매일 먹으면 건강하지 않게 되고 미국에서 그러니까 어떻게 됩니까? 저소득층일수록 더 달게 먹고 저소득층일수록 더 건강이 안 좋아지고 저소득층일수록 더 수명이 짧아지는 이런 현상이 펼쳐지게 됩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더 달게 먹는 나라가 되는 겁니다 예를 들면 갤럽 조사라고 그러는데
(20:01) 연봉이 낮은 사람이 연봉이 높은 사람보다 고당분 음료를 마실 확률이 두 배 높다 그럽니다 연봉이 높으면 그런 거 안 먹어요 천연당 들어가거나 이런 걸 먹는단 말이에요 신선하고 비싼 농산물 이런 거는 어렵죠 뭘 먹습니까 그러면? 달디단 싼 피자, 달디단 패스트푸드 이게 당분을 피하는 게 더 비싼 선택지가 된 게 미국에서 구조적으로 발생을 했죠 그래서 우리의 예상과 다르게 미국에서 당을 많이 먹는 부류는 더 가난한 사람들이 당을 많이 먹게 됐고 그러다 보니까 비만율이나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게 미국인데 이거 이거 이거 저렴한 액상과당으로 인해서 저소득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거 아니냐 그러다 보니까 경고가 나오게 되고 이런 의견이 나오는 겁니다 당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을 당의 중독으로부터 빼줘내야 된다 우리는 고당분 식품의 위험성을 경고해야 된다 마치 담배처럼 자기도 모르게 중독되어 있고 자기도 모르게 싸니까 설탕을 자꾸 먹게 되는데 이제는 경고해야 된다 이게 바로 설탕세가 등장한 원인이 됩니다 설탕도 담배와 비슷한 걸로 취급을 해야 된다 예를 들면
(21:05) 고당분 제품엔 앞으로 마치 담배처럼 라벨을 붙여라 건강 위험 라벨을 부착해야 된다 내가 이 음료를 많이 먹었다가 이렇게 됐어요 당뇨가 걸려서 이런 거 붙이라는 거죠 칸예처럼 다섯 잔을 먹다가는 여러분도 갈 수 있습니다 뭐 이런 걸 붙이라는 소린데 마치 담배에 붙이는 거 비슷하게 이런 라벨을 붙인다든지 아니면 제가 방금 얘기한 것처럼 설탕세를 의무화해야 된다 왜냐? 설탕을 누가 많이 먹어요? 미국에서 가난한 사람이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이 많이 먹어요 가난한 사람이 많이 못 먹게 하면 어떻게 됩니까? 가격을 올리면 돼 비싸지면 저소득자들의 당분 섭취량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니까 설탕세를 도입해야 된다 당 소비량 감소에 효과적일 것이다 마치 그거랑 똑같죠? 담배 2만원 만들면 담배 피우는 사람 줄어들 거예요 비싸져서 똑같이 설탕세를 도입하면 그동안 저렴해서 먹었던 액상과당 안 먹을 거 아니냐? 라고 설탕세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전세계를 특히 미국에서 많이 나오게 되고 물론 비슷한 이유로 현재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설탕세를 적용받는 지역에
(22:06) 이미 살고 있습니다 많이 등장을 했어요 미국에서도 설탕세를 도입한 주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뭐 캘리포니아, 필라델피아, 시애틀 이런 데인데 실제로 해보니까 어땠냐? 설탕세를 먹이니까 액상과당 먹는 게 줄어들었냐? 당분 먹는 게 줄어들었냐? 당연히 줄어듭니다 왜냐면 금융치료는 막강하거든요 담배 2만원 한다고 누가 안 펴? 피울 사람은 다 펴요 2만원 하면 줄어듭니다 금융치료는 장난 아니에요 중독이 돼서 못 끊을 것 같아요 2만 원 하면 중독조차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렇기 때문에 고당분 음료 가격을 올리니까 판매량이 3분의 1이 줄더라 물론 미국 전역으로 설탕세를 퍼뜨리는 건 쉽지 않습니다 반대하죠 누가? 음료수협회가 반대하죠 전미 음료협회 지금 여러분들이 마시는 거의 대부분에 액상과당 다 들어있거든요 그거 가격 올리라는 거잖아 30%, 40% 붙이라는 거잖아 콜라, 사이다, 닥터페퍼 다 들어있어요 거기다 붙이라는 거니까 이거 소비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직원까지 타격하는 몹쓸 법안이다 전미음료협회 회원은 누가 있냐면
(23:10) 코카콜라, 펩시콜라, 닥터페퍼 이런 힘 있는 기업들이 다 들어갔다고 할 수 있고 또 이들이 얘기하는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전미음료협회가 뭐라고 얘기하냐? 설탕세는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이다 부자를 대상으로 한 세금을 만들어야지 왜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을 만드냐? 차라리 천연 설탕에 세금을 붙여야지 부자가 더 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액상과당은 가난한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이 그 먹겠다는 건데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는 게 아니냐 라고 얘기를 하면서 궤변인 것 같기도 하지만 설탕세를 반대하죠 반면에 설탕세를 옹호하는 분들 또 설탕세의 최대 장점 설탕세가 도입하기 쉬운 이유 정확히 반대 이유가 있습니다 뭐냐? 그건 가난한 자들을 위한 세금이다 우리가 담배세를 올린 건 흡연자들을 위한 거야 흡연자들의 건강을 위한 거야 이건 당신의 건강을 위한 세금입니다 당신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담배를 2만원으로 만들어드릴게요 콜라 매일 마시는 당신 콜라 한 잔
(24:12) 5천원에 드리겠습니다 콜라 우리가 끊게 해드릴게요 이게 뭔 궤변이냐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얘기해요 당신의 건강을 위해서 저소득층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세금을 매기겠습니다 그럴듯한 어떤 대의명분이 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정치인들도 좋아합니다 왜? 세수 확보가 용이해 담배 세금이 왜 그렇게 쉽게 올라가겠어요? 담배를 안 피우는 자들은 올려 뭐 이러고 세수 올라가니까 좋아 이런 여론들이 있기 때문인데 물론 이건 담배보다 훨씬 더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많지만 건강을 위한 세금 액상과당 먹지 마 천연설탕 먹으면 되잖아 소비자들이 그렇게 얘기하면 야! 펩시! 코카콜라! 액상과당 넣지 마 천연 설탕을 넣어 그리고 가격은 유지해라 이익 줄이면 되잖아 뭐 그렇게 얘기하다 보니까 도입하기 쉬운 거죠 물론 미국에서 이게 전국적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있냐 지금은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 왜? 지금은 선거 때예요 증세는 지금 언급하면 안 돼 얼마 전에 우리 해리스 누나가 증세 어쩌고 했다가 지지도 팍팍 떨어지고 있죠 증세는 지금 언급하면 어떡해 바보인가?
(25:16) 이걸 왜 지금 언급해 지금은 뭘 언급해야 돼요? 죽던 살던? 감세 감세 중산층을 감세하던 저소득층을 감세하던 모든 미국인을 감세하던 감세 증세! 이러면 가는 거야 선거 때잖아 지금 며칠 남았다고 지금은 쉽지 않고요 물론 옛날에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미국도 설탕세를 도입할 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2018년에 WHO가 미국의 설탕세 도입을 권고했는데 20% 올리면 가격을 미국인들의 당 섭취량이 낮아질 것이다 당시 트럼프 시절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는 이렇게 얘기했죠 설탕세를 도입하면 미국인들의 건강 상태가 좋아질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다 트럼프니까 트럼프니까 기후변화가 없다는 쪽에 더 무게중심을 두는 트럼프니까 이래서 안된 적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 결론적으로 잘 놀다 칸예가 한국을 떠났는데 행복했죠? 우리도 행복했고 칸예도 좋았다 I love Korea 감사하고요 다섯 잔을 먹을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의 구조적으로는 그런 이유가 있었다는 게 오늘의 네 번째 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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