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요약:
이 영상은 AI와 데이터 센터 산업의 급격한 성장, 그리고 이에 따른 LG전자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다룹니다. AI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단기적으로는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때문에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LG전자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가전 브랜드를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특히 전장 사업과 데이터 센터용 대형 냉방 시스템(칠러) 생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LG전자의 평택 칠러 공장 방문을 통해 이 산업의 중요성과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합니다.
English Summary:
This video discusses the rapid growth of AI and data center industries, and LG Electronics' new vision in response to these changes. It explains that while large-scale investments in AI technology may seem inefficient in the short term, they are necessary due to long-term growth potential. LG Electronics is transitioning from a home appliance brand to a smart life solution company, focusing particularly on vehicle component businesses and large cooling systems (chillers) for data centers. The video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this industry and its potential as a future growth engine for the Korean economy through a visit to LG Electronics' chiller factory in Pyeongtaek.
문과는 못맞추는 문제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NhXdfjulYrY
Transcript:
(00:22) 예 여러분 안녕하세요 자, 오늘 인트로에서 보셨지만 이번에는 제가 방구석에서 입으로만 하지 않고 뒤에 보이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산실 실제 공장 평택에 있는 LG전자 칠러 공장을 제가 직접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확실히 제조업체 공장은 눈으로 보면 규모가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제가 방문한 내용은 조금 뒤에 시작을 해보고요 오늘의 주제부터 말씀드려야죠 오늘의 주제 바로 우리나라 코리아의 미래의 먹거리라는 주제로 가지고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3만 5천 달러잖아요 4만 5천 달러 제 목표가 딱 5만 달러인데 영국이나 프랑스 이런 세계 최고 국가들이 거기 있으니까 거기까지 가려면 과연 어떤 먹거리가 있어야 되는지 그런 얘기를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이 주식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올해 들어서 유난히 우리를 힘들게 했던 또는 즐겁게 했던 주식 바로 엔비디아입니다 이미 머릿속에서 좀 많이 잊으셨겠지만 8월 월초만 해도 주가가 엄청나게 폭락하면서 엔비디아가 고점대비 무려 33%가 내려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 많이 나왔던 게
(01:26) 바로 AI 버블론이었어요 AI는 버블이다! 야 그럼 엔비디아가 많이 빠지는 게 아니냐!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8월 초고요 정말 불꽃 같이 들어올리더니 아직 8월이 중순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미 하락 폭의 대부분을 만회했습니다 이거 뭐 전고점으로 갈 기세로 현재까지는 오르고 있어요 이게 진짜 순식간이라고 느끼는 게 어어, 빠질 때는 진짜 버블인가 했는데 오르니까 버블이 아닌가 이 느낌이 절로 들고 있습니다 미국장은 뭐 신이다 이런 소리도 많이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불꽃처럼 들어올리지? 거의 V자 반등을 하면서 하락폭이 거의 다 회복이 됐죠 자 그럼 이렇게 빠졌을 때 그때 당시 나왔던 얘기가 뭐였냐? 6월 25일 날 골드만삭스의 보고서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AI의 혜택은 비용 대비 너무 적을 게 아닌가 제가 보기에 이 보고서가 사실 약간 불을 지폈는데 그래서 들어간 비용 대비 혜택이 적다 한마디로 AI는 버블 아니냐 그런 내용이 7월 말에서 8월 초에
(02:28) 글로벌을 덮었죠 AI는 버블일 것인가? 골드만삭스의 레포트를 조금 더 살펴보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비관적으로 보면 AI는 향후 10년 간 미국의 GDP를 겨우 0.9% 올릴 걸로 전망이 된다 1%도 못 올릴 거다 물론 낙관론으로 보면 모든 작업의 25%를 담당하고 향후 10년 간 미국 GDP를 6% 정도 올려줄 거다 6% 좀 작은 것 같은데? 작은 것 같지만? 하여튼 비관론으로 보건 낙관론으로 보건 GDP를 올려주기는 올려주죠 그런데 왜 AI 버블론이 나왔냐? 골드만삭스의 주장은 이거였습니다 뭔가 생산성을 올려줄 거 같은데 문제는 너무 비싸다 비용이 너무 비싸다 21세기에 등장한 기술 중에 가장 비싼 기술이 이 AI 기술입니다 향후 수년 간 미국 글로벌 빅테크들의 투자액만 따져도 1조 달러 1,350조 원의 투자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건 데이터 센터 반도체 사는 거 AI 인프라 만들어야죠
(03:31)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력망을 깔아야 돼요 요즘은 데이터 센터 짓고 싶다고 못 짓습니다 미국에서 지금 데이터 센터 짓으려면 전력을 너희가 어디서 수급할지 전력 계획을 제출해야 돼요 제출하지 않으면 짓지도 못합니다 왜냐? 전기가 없어서 전력망을 만든 것까지 비용을 감안했을 때 1조 달러 1,350조 원이라는 정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데 골드만삭스 레포트에서 나오지만 아니, 도대체 이 기술은 왜 이렇게 비싸냐 아직은 성과가 미미하잖아요 오픈 AI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그게 엄청난 돈을 벌어주는 건 아닌데 도대체 너무너무너무 비싸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그래서 AI가 버블 아니냐 지금 100만큼 넣는데 나중에 30만큼 밖에 안 나온다든지 20만큼 밖에 안 나오면 이거 효용성이 있는 기술이냐? 여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도대체 이 기술은 왜 이렇게 비싸냐? 어
(04:24) ... 그러게요 저도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어... 일단 현재까지 가장 큰 이익을 얻고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와 우리 김선달, 김선달이라고 하면 안 되죠 젠슨 황 선생님인데요 황선달 아니고 젠슨 황 선생님인데 2024년 4분기 기준 엔비디아 영업이익률이 충격과 공포죠 61%가 나왔습니다 제가 몇 번 말씀드렸지만 대동강 물을 팔아도 61%는 어려울 것 같은데 61%는 도대체 어떻게 61%야? 택배 하시는 분들이 몸으로 뛰어도 기름 값 내고 이런 거 하면 61% 절대 못 나올 것 같은데 와 이거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1위 시가총액을 찍었던 기업이 영업이익률이 61%예요 게다가 2024년 1분기에 얼마를 벌었냐면 23조를 벌었습니다 23조를 영업이익률 61%를 벌은 거니까 정말 말 그대로 모래를 팔아서 돈을 벌었다라고 할 수 있고 이대로 가면은 2023년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연간 100조원 곱하기 4하면 100이죠 거의 100조원 가까이를 벌 수 있는 엄청난 영업 이익률을 보이고 있죠 물론 엔비디아는 반도체 칩을 파는 회사지만
(05:29) 칩도 비싸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전기도 많이 듭니다 그리고 AI는 희한하게 인건비도 비싸 AI 관련 작업들은 요즘에 다 비싸요 다 비싸 너무나 비용 효율적이지 않다 망까는 거에서부터 발전소 짓는 거 비용이 말도 안 되니까 결론적으로 AI는 아마 비용이 장기적으로는 내려갈 것 같은데 현재는 굉장히 붐업이 돼 있어서 엄청나게 비싸고 그럼에도 지금 투자하니까 버블 아니냐 그런 말이 나오는 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요즘 슈카월드에 한번 나왔지만 투자를 안 할 수 있냐 저는 사실 그래서 붐이고 그래서 버블이라고 생각합니다 빵 터지는 버블이라는 게 아니라 버블인 거 알지? 무슨 소리냐? 지금 100만큼 넣어서 120이 나오는 게 아니라 10, 20밖에 안 나오는 거 알지? 모르진 않아요 하지만 모른다고 투자를 안 할 수 있냐? 나중에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시장을 지배하는 자가 AI기술이 될 것 같은데 지금 당장 비용 대비 효용이 안 나온다고 지금 당장 그게 버블 같아 보인다고 과소 투자를 할 수 있냐?
(06:32) 투자를 안 할 수가 있냐? 이게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우리 알파벳 CEO인 피차이 형이 이렇게 얘기했죠 슈카월드에 나왔던 거죠 과잉 투자 위험한 거 안다 하지만 과소 투자로 인한 위험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투자를 도저히 안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요즘 AI 기술이 비록 돈은 잘 못 벌어오는 것 같은데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죠 궤도 씨도 저한테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AI는 발전 속도가 빨라서 강연하기가 어렵다 강연안을 준비해오면 다음 강연을 할 때 이미 구식이 돼 그렇다고 새로 나온 거를 바로 얘기하지 너무 빨라 그 강연 듣는 분들이 일반인이니까 최신 이걸 얘기하면 이해를 못하고 또 옛날 걸 얘기하면 바뀌었고 그래서 AI 강연이 어렵다 저한테 얘기를 했는데 일주일에 하나씩 새로운 레포트 일주일에 하나씩 새로운 AI 모델 뭐 이런 게 등장하니까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고 투자를 안 할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린 그림인데 딱 이런 모양 같습니다 지금 현재가 AI가 등장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비용이 엄청나게 높아요 여기가 소위 과잉투자 구간이죠 수익 곡선보다
(07:30) 비용 곡선이 훨씬 높습니다 근데 이걸 투자를 안 할 수가 있냐? 왜냐? 나중에 나중에 정말 AI가 뭔가를 크게 바꾸고 수익을 가져다 줄 때 위너 테익스 잇 올 승자가 모든 걸 다 가져가는 미래가 오지 않습니까? 이때를 생각하면 과잉투자를 안 할 수 없는 거죠 알지 과잉투자를 하는 거 알아 여기 버블인 거 알아 하지만 안 할 수는 없죠 그럼 버블인데 어떡하냐? 여기다가 과잉투자를 하면 누군가 죽지 않냐? 제 생각에도 누군가는 죽을 것 같아요 이거 안 죽을 수 있나 이 과잉투자자가 기간이 길어지면 체력 없는 사람들은 나가 떨어지는 거죠 그런데 이거는 옛날에 IT 시절에도 그랬고 스마트폰 때도 그랬고 누군가는 어쩔 수 없죠 반도체로 가끔 치킨 게임 하잖아요 그런 게 등장하듯이 누군가는 이 사이에서 당연히 구조조정이 일어나겠죠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AI가 버블이냐 패자에게는 버블이 될 수 있죠 패자에게는 왜냐? 버블이라는 게 소위 들어간 것보다 나오는 게 적은 거니까 패자에게는 AI가 버블이겠죠 하지만 승자에게는 만약에 정말
(08:31) 우리가 꿈꾸는 그런 시대가 온다면 승자에게는 모든 것이 오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예상보다 긴 보상 프로세스 그러니까 2년, 3년 뒤에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라 10년, 20년 뒤에 결과가 나올지라도 이 기술의 사이클을 멈추지는 못할 거다 왜냐 우리는 너무나 명확한 가능성을 봤다는 거죠 90년대 인터넷 투자도 실제 이익은 2000년대 들어서 2000년 초반의 IT 버블은 나중에 2010년대 넘어서 스마트폰이 등장한 다음에 지금의 애플 지금의 구글 이런 기업들을 만들었어요 지금의 빅테크 기업을 만들었으니까 말 그대로 긴 보상 프로세스가 있을지언정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면 버블인 걸 알아도 투자해야 되고 그게 실제로 세상을 바꾸는 거죠 다 알기 때문에 이거 모르지 않죠? 그래서 엄청난 투자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한 번 말씀드렸는데 아마존은 올해 2분기에 AI 관련 자본지출이 급증할 걸로 예상된다고 발표를 했는데 이것 때문에 주가가 많이 빠졌어요 쭉 빠졌죠
(09:33) 얼마를 넣었냐? 164억 달러 22조 원의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사실은 아마존은 클라우드 기업이었지만 그동안 알파벳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해서 투자를 안 하는 걸로 유명했는데 이제 안 되겠다는 거죠 엄청나게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했다고 할 수 있고요 구글은 얼마 넣냐 알파벳은 지난 1분기에 130억 달러 17조 넣습니다 설비 투자 여기 설비 투자라는 건 물론 이런 저런 게 다 들어가지만 결국에는 데이터 센터 반도체 이런 설비 투자를 안 할 수가 없는 거죠 사실 구글은 저는 약간 이해합니다 아마존보다 더 크게 이해해요 왜냐 생각을 해보면 지금 제가 만드는 이 영상도 유튜브에 올라갑니다 저만 만들겠어요? 글로벌에 정말 많은 유튜버들이 아니면 정말 많은 개인들이 오늘도 유튜브 영상 올립니다 심지어 10시간짜리 올리는 사람도 있어요 이틀짜리 올리는 사람도 있어 그럼 이 글로벌 모든 영상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서버가 필요할 거냐 전 세계 유튜브 채널이 1억 개가 넘는다고 그래요 1억 1,400만 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0:36)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6억 명입니다 하루에만 1억 2천만 명의 활성화 유저가 유튜브를 눌러요 1억 명이 눌러 유튜브를 그럼 도대체 얼마나 많은 서버가 필요할까? 게다가 하루에 올라오는 유튜브 영상 수가 매일 약 370만개 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아 이거 감이 안 오는데? 이 대략 27만 시간이라 그래요 한 영상이 평균적으로 제가 봤을 때가 얼마였더라? 5분 내외입니다 4.5분 뭐 5분이래요 뭐 5분짜리 영상일지라도 쇼츠가 많으니까 370만 개 영상이라면 서버비가 도대체 얼마나 나오고 얼마의 투자가 들어가야 될까 1분기에 17조원을 넣은 게 사실은 이해할 수 있죠 현재 유튜브에는 동영상 숫자가 또 8억 개입니다 검색만 하면 정말 옛날 영상도 우리가 볼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서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죠 게다가 AI 시대가 온다 그러니까 또 서버를 안 늘릴 수도 없고 올해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에 물어봤을 때 데이터 센터 투자를 늘릴 것이냐 그러면 97%가 늘린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2024 글로벌 데이터 센터
(11:39) 설문조사 결과예요 심지어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원하는 만큼 못 늘린다 왜냐? 전기가 부족해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데이터 센터 만들 때 전기 계획을 같이 내야 되는데 대부분 부족하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못 만들고 있죠 심지어 한국이 사랑하는 기업 테슬라도 올해 데이터 센터 투자량을 정말 엄청나게 늘릴 것을 사실상 공언하고 있어요 올해 8만 5천대의 H100 칩을 이용한 컴퓨터를 한다 그러니까 돈을 엄청나게 넣을 예정이라고 할 수 있고 테슬라는 또 왜 데이터 센터를 넣냐? 뭐 클라우드 기업들이나 유튜브 기업은 넣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제가 생각하기에 이 데이터 센터의 극적인 게임 체인저 정말 말도 안 되는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지금에 비해서 훨씬 큰 저는 이게 만약에 된다면 자율주행 전기차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율주행 전기차가 다니면서 옆에 레이더가 됐던 카메라가 찍잖아요 근데 이게 다 정보인데 이거를 저장 안 할 수가 있을까? 분명히 저장하려고 할 것 같거든요 차량 안에서 있는 것도 정보고 차량 밖에서 찍는 것도 정보인데
(12:42) 게다가 3D 정보잖아요 이 주변에 있는 정보를 전 세계 수많은 자동차들이 계속 다니면서 찍은 거를 전부는 못 올리겠죠? 전부는 못 올리겠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엄청난 양의 데이터 센터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정말 말 그대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거죠 제가 이 얘기를 여러 번 드렸던 이유는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이 변화에 가장 민감한 국가가 사실 제가 보기에 대한민국입니다 수출과 기술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 데이터센터는 반도체와 전력망과 들어가는 전력의 대부분이 데이터센터를 차갑게 만드는 쿨링 시스템에 들어가요 전기차는 자동차, 전기차도 들어가지만 자율주행을 하려면 AI가 들어가고요 당연히 배터리가 들어가고 전기차 안을, 자동차를 다 바꿔야 되니까 소위 말해 전장시스템이 들어갑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모두 다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들이에요 반도체, 전력망, 쿨링 시스템 전기차, AI, 배터리, 전장시스템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나같이 우리의 핵심 산업들이기 때문에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13:45) 대한민국 국민소득 4만 달러 저는 5만 달러 기대하는데 5만 달러가 꿈도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중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고 뛰어 넘은 정말 전 세계에서 몇 개 안 되는 국가라고 하는데요 제가 보기엔 거의 탑인데 우리나라나 대만 정도로 꼽는 것 같아요 그런데 대만은 우리나라 보다 많이 작잖아 국민소득 만 달러, 만 2천 달러를 훌쩍 넘은 나라가 전 세계에 거의 없어요 제가 몇 번 말씀드렸지만 정말 극도로 유일한 사례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입니다 이게 가능했던 게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는 중국이 전 세계에 등장을 하면서 우리가 도움을 많이 받았고 물론 이건 외부적 효과지만 IT 기술의 발전에도 대한민국이 엄청난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런 기술의 발전이 없었다면 중진국 함정 쉽게 못 넘어설 수도 있어요 우리도 아직도 뭐 그냥 하나하나 섬유 아니면 아직도 수동으로 만드는 그런 옛날 방식 제조업에 멈춰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IT라는 기술이 나오고 운 좋게 중국도 그때 많이 등장을 하면서 우리가 만 달러에서 2만 달러를 깰 수 있었죠
(14:46) 또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를 깰 수 있었던 거는 역시 스마트폰 반도체라는 변화가 있으니까 하여튼 우리나라는 뭔가 변화만 하면은 잘 올라타요 기술이 좋고 뭔가 사람들이 뛰어나서 그런지 그리고 순식간에 정말 잘 팔고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훌쩍 넘었어요 3만 5천 달러를 바라보고 있죠 하지만 이 기세로 4만 달러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5만 달러로 가려면 뭐가 하나 더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아까 말씀드린 AI? 아니면 전기차 자율주행 이런 또 다른 변화가 아까 보여드렸죠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이 저기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건 올라탈 수 있다고 강하게 생각하죠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 제가 이제 LG전자 얘기를 드릴 텐데요 사실 LG전자는 제가 생각하기에 거의 우리나라 국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기업입니다 예전에 금성사, 골드스타 LG그룹 자체가 럭키금성, 골드스타 골드스타 팁이 있었죠 브라운관 팁이 골드스타로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 대표기업이 됐는데 예전에 사실
(15:47) 국민 기업에 가깝습니다 전 세계 현지 법인이 130개고 임직원이 7만 5천 명이에요 7,500명이어도 엄청난 기업인데 7만 5천 명의 우리 국민들이 같이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새로운 비전으로 이번 변화에서는 정말 승자가 되게 올라타야 됩니다 물론 우리는 LG전자 하면 마음 속에 가전이죠 가전하면 LG전자 튼튼하고 오래가는 가전으로 생각하는데 이번 변화에서는 국민소득 5만 달러를 갈 수 있는 천병의 역할을 해줘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LG전자에 물어보니까 LG전자의 새로운 비전이 뭐냐? 그랬더니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가전 브랜드를 넘어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간다 말이 좀 어렵죠? 제가 이걸 좀 쉽게 이해해보니까 지금까지 말했던 변화에 올라탄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가전을 포기할 수는 없죠 LG전자가 정말 세계적인 가전 기업이기 때문에 전 세계 LG전자 기기가 7억 대가 깔려있습니다 이거를 포기할 수는 없고 AI 시대가 오니까 AI와 가전 기기를 합해서 소위 스마트 홈 솔루션 요즘 표현으로 하면
(16:49) AI 스피커 같은 거 요즘에 가장 간단한 건 그거죠 여기다 말해서 누구야? 뭐 열어줘 하면 창문 찍 열리고 누구야? 뭐 해줘 그럼 띡 해주는 이런 건 굉장히 기초적인 거고 이거를 다 통튼 홈 솔루션을 만드는 게 새로운 비전이고요 이건 당연히 가전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 가전의 미래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또 다른 비전이 여러분들 너무 잘 아시지만 전장 사업을 합니다 제가 보기엔 좀 이따 말씀드리겠지만 사실상 현재 LG전자가 가장 힘 있게 밀어주고 실제로 성과가 나는 게 전장사업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가 간 뒤에 있는 저 LG전자 칠러 공장 엄청난 공장이죠 저희가 뭐 하는 데냐? 바로 전기와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하는 데입니다 왜냐하면 잘 생각해보면 LG전자가 뭘로 유명해요? 바로 휘센 시스템 에어컨으로 유명하죠 저 시스템 에어컨을 정말 엄청난 크기로 만드는 게 제가 보여드릴 저희 칠러 냉난방 공조 시스템인데 AI 데이터 센터 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52) 그리고 이 모든 거를 어떤 OS로 엮어야죠 소프트웨어로 엮는 게 소위 말해 웹 OS라고 불리는 TV, 모니터, 자동차 그 안에 있는 걸 모두 엮는 OS 플랫폼 이런 비전을 추구하고 있죠 자, 하나씩 보여드리면 아까 말씀드린 전장시스템 전기 장비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은 제가 보기엔 이거는 LG그룹이 무조건 해야 되고 무조건 잘하시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디스플레이 배터리, 또 LG가 배터리죠 전기차에 들어갈 수 있는 이런 제품들을 모두 다 만드는 데다가 LG전자 2018년에 글로벌 헤드램프, 램프죠 램프 ZKW라는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1조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인수했습니다 한마디로 차 안에 조명 같은 거 또 인포테인먼트라고 그러죠 전기차 안에서 볼 수 있는 이런 전장시스템에 지금 사실 엄청나게 이제 기대를 하고 이게 LG전자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고 있죠 그리고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라 그러는데 왼쪽 아래에 있는 겁니다 사실 우리도 주변에서 보긴 봤어요 어디서 봤냐 우리가 흔히 대형 빌딩에 가면은 지하에 우리가 눈 안 보이는 지하에
(18:53) 무조건 이게 있습니다 큰 게 200톤이래요 작은 게 뭐 50톤 그런 엄청난 시스템들이 아래에 갇혀 있고 특히 가끔 대형 빌딩의 옥상 보면은 이렇게 회색 수증기 같은 게 나오는 이런 냉각탑이 있는데 이게 바로 빌딩 아래에 있는 냉난방 시스템의 열 빼는 거 우리 주변에 실외기 에어컨에 실외기랑 비슷한 효과를 하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거대한 백화점이나 아니면 거대한 무슨 몰 쇼핑몰 이런 엄청난 몰에 냉난방을 어떤 걸로 하냐 이거 에어컨으로 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제 보여드릴 칠러라는 걸로 하는데 왜냐하면 에어컨으로 여기를 냉방을 시키려면 정말 돈이 엄청나게 들겠죠 칠러 하나에 100톤, 200톤 그런 규모로 냉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축구장 하나를 저 하나로 냉방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죠 옛날에는 빌딩 만들 때 아니면 심지어 중동에는 마을 단위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제 같이 들어가는 그런 거대한 시스템이었는데 최근에는 방금 말씀드렸듯이 데이터 센터 냉방으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죠 특히 데이터 센터가 먹는 전기에 거의 대부분이
(19:56) 냉방 비용이기 때문에 요즘엔 데이터 센터 유지하는데 알파요 오메가로 불린다고 합니다 또 제가 가서 물어보니까 옛날에는 데이터 센터 전체를 냉각을 시켰는데 전기가 너무 많이 드니까 이제는 한 열을 냉각시키고 이렇게 그리고 이제 발전하면 한 개체 뭐라고 그러죠? 포장되어 있는 한 라인 직각 라인 이거를 냉각시키고 그래도 에너지가 많이 드니까 이제는 최종적으로는 반도체 하나하나에 이렇게 칠러 같은 걸로 차가운 물이나 차가운 공기 같은 걸 보내서 칩 하나하나를 냉각시키는 걸로 발전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그래서 LG전자 평택 칠러 공장에 직접 간 모습을 보여드릴 텐데 미리 말씀드리면 축구장 4배 넓이의 국내 최대 칠러 공장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서 본 소감을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전자동화된 이렇게 막 자동차 공장 같으면 이렇게 전기 팔 같은 게 삐삐삐삐삐 움직이고 사람은 별로 안 보이는 그런 공장을 상상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거의 장인들의 공장과 가까워요 왜냐하면 이 칠러라는 게 자동차하고 다르게 대량 생산하는 게 아니라
(21:00) 하나하나가 주문한 주문자에게 맞춤형으로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크기도 다르고 원하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한 명 한 명 정말 한 땀 한 땀 이건 뭐 21세기판 고려청자 만드는 그런 느낌? 장인들이 달려들어서 납땜에서부터 그걸 진짜 하나하나 만드시더라고요 하나하나 고객의 요청에 따라서 그리고 또 놀랐던 게 가서 보니까 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젊어요 20대 분들도 많아 제가 간 그날에도 일주일 뒤에 20대 신입사원이 또 몇 명 들어오던 그런 때였는데 우리 청년들이 장인이 되는 공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우리 뒤에 보이는 LG전자 평택시 칠러 공장으로 저와 같이 한번 가보시죠 국민소득 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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