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요약:
이 영상은 대한민국의 먹거리 물가가 OECD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현상과 그 원인, 그리고 이에 대한 한국은행과 농림축산식품부의 견해 차이를 다룹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식료품과 의류, 신발 가격이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으며, 그 이유로 낮은 생산성과 유통구조 문제를 지적합니다. 반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농업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했고, 농업 생산성도 나쁘지 않다고 반박합니다. 또한, 농산물 수입 확대보다는 생산성을 높이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한 논쟁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English Summary:
This video discusses the phenomenon of South Korea's food prices reaching the highest level in the OECD, the causes behind it, and the differing perspectives of the Bank of Korea and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The Bank of Korea points out that food, clothing, and footwear prices in Korea a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OECD average, citing low productivity and distribution issues as reasons. In contrast,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rgues that the analysis by the Bank of Korea does not account for the specific characteristics of agriculture, claiming that the productivity is not as low as suggested. They also emphasize that increasing imports of agricultural products is not the solution, advocating instead for support to improve productivity. This debate is likely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future policy directions.
대한민국 먹거리 물가 OECD 1위 달성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msMpW_HQ8oY
Transcript:
(00:06) 자 오늘의 메인 주제 중에 두 번째 주제입니다 바로 먹거리 물가를 둘러싼 날 선 공방이라고 갖고 왔는데 되게 재밌는 내용입니다 왜? 먹거리 물가가 비싼 건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제가 개인 경험입니다 진짜로 얼마 전에 더운 날씨에 지쳐서 냉면을 먹으러 갔어요 냉면 매니아 아니겠습니까 먹으러 갔는데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16,000원이야 16,000원 제가 봤어요 처음에 잘못 본 줄 알았어 와! 진짜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와! 16,000원이야 와! 대단하다 진짜 많이 올랐구나 제가 마지막 기억한 게 14,000원? 15,000원 있었나? 기억이 안 나는데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 많이 점프한 듯한 느낌이 들었고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이 지금 11,692원이니까 12 ,000원 정도 한다 그래요 여기가 조금 고급집이었겠죠 10년 전 서울 지역 평균 냉면 가격이 얼마였냐? 2014년에 8,000원이었습니다 소비자원 가격이에요 근데 지금 11,554원이니까 거의 46 %가 올랐어요 50%가 냉면이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 안되겠다
(01:07) 콩국수나 먹으러 가야지 하고 여의도에 있는 콩국수를 먹으러 갔더니 15,000원이야! 이것도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야 진짜 좀 생경한 느낌 어? 야 15,000원이었어? 그 생경한 느낌 물론 여의도에서 그렇긴 하지 원래 비싸 원래 비싸지만 그래도 뭔가 점프한 느낌이 강렬하게 드는데 마지막이 얼마인지 기억이 안 나요 이야 그래도 뭔가 아니다 싶은 느낌이 확 왔죠? 복날이 다가오니까 얼마 전 삼계탕 먹었는데 삼계탕 2만 원이었거든요? 여긴 안 놀랐습니다 왜냐? 면 종류에 놀라다 보니까 2만 원 삼계탕은 왠지 가성비 같아 야 이상하던데? 삼계탕 얼마야? 2만 원! 그러니까 오 괜찮네 냉면이 1,6000원인데 삼계탕 2만 원이면 괜찮지 2만 원이...
(01:50) 어우 야 가성비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데 내가 이상한 건지 삼계탕 이상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그런 생각이 들어서 별로 놀라지 않습니다 2만원은 서울 삼계탕 평균 가격이 17,000원이라고 하니까 정말 뭐 엄청나다고 할 수 있고 제가 얼마 전에 EBS 다큐멘터리 저출산 다큐멘터리 촬영했기 때문에 일본에 EBS 팀 따라서 잠깐 갈 일이 있었어요 점심을 먹어봤는데 4일 있었기 때문에 점심을 4번 먹었는데 한 500엔에서 700엔 해 그러면 1대 9로 치면 한 6,300원이잖아요 천엔 넘는 거를 그때 원래 워낙에 다큐멘터리 촬영하느라고 버스로 돌아다니면서 물론 허겁지겁 도시락 같은 걸 먹어서 그렇긴 한데 6,300원! 야야야 이거 뭐야 와 일본 여행 많이 가는 거 진짜 왠지 알 것 같고 밤에 EBS 촬영팀이 호프집 가서 맥주 마신다길래 같이 가봤더니 그냥 안주 무한으로 시킵니다 무한으로 계속 시켜 맥주는 안 싸던데? 생맥주는 이상하게 별로 안 싼 것 같고 안주가 싸서 안주만 죽도록 일본이 요즘에 오버투어리즘 관광객들 많이 온다고 이중 가격제 한다고 그러잖아
(02:49) 아 이유가 있다 이렇게 한국인들 와서 저만 해도 돼지처럼 처먹으니까 야 싸다 하면서 다 시키니까 가격 좀 올려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아마 들지 않을까 근데 진짜 싸긴 싸더라 일본 여행 많이 가는 이유가 있다라고 환율 영향이 좀 있겠죠 우리나라 많이 오는 곳도 있고 좀 들었습니다 6월 18일 날 한국은행 총재님이 그래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어요 왜냐하면 곧 금리인하기가 나오잖아요 지금 유럽은 금리 인하하고 있으니까 금리 인하 할 거냐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우리나라 식료품 의류 등 필수 소비자 가격은 주요국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하기 때문에 생활비 부담이 크다 높은 생활물가는 통화정책만으로 대응이 어렵다 한마디로 지금 계속 금리를 높은 채로 갖고 있다 그래서 생활비 부담이 잡히는 건 아니다 약간 이런 얘기를 했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높은 생활비 수준을 낮추기 위해서 어떤 구조 개선이 필요한지 고민을 해봐야 된다 지금 금리 인하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라면 물가가 오르지 않겠습니까? 라는 질문이 많이 나오니까 그렇다고 금리를 높게 잡고 있다 그래서
(03:46) 지금 우리나라 생활비 물가가 잡히는 게 아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통화정책과 관계없는 그런 내용을 말씀을 하셨죠 그리고 그거와 동시에 한국은행에서 거의 동일한 날에 물가에 관한 이슈노트를 발행했습니다 6월 18일인데 이게 굉장히 화제였어요 오늘의 주제가 이겁니다 자 봅시다 여기에 나온 내용 여러분 대부분 아는 내용이긴 한데 이런 얘기가 나왔어요 우리나라 전체 물가는 주요 선진국 중 평균 수준이다 전 세계 27위 소득 수준을 감안하면 27이면 괜찮다 물론 높지만 싸진 않지만 27이면 그럴 수도 있지 전체는 그런데 품목별로 보면 현저하게 높거나 현저하게 낮은 품목이 많다 무슨 소리냐 이게 표준 편차라고 해야 되나 분산이죠 분산 위도 길고 이게 한국입니다 아래도 길어 딴 나라들은 보통 이렇게 모여있는데 한국은 여기서 여기 있다는 거죠 뭔가 위아래가 길어 유난히 싸거나 유난히 비싼 게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뭐가 유난히 싸고 뭐가 유난히 비싸냐 한국은행 자료인데 유난히 비싸다고 얘기해온 상품 중에 여러 개가 있는데
(04:49) 몇 개씩 보여드리면 식료품이라고 찍혀있는데 한국 식료품 가격이 OECD 탑에 있습니다, 탑에 우리랑 비슷한 나라가 어딘지 모르는 하나 있는데 여긴 1인당 GDP가 6만 불 대야 우리보다 거의 2배잖아 우리가 탑에 있어요 탑에 OECD 평균 1.5배 최상위권 최하위권 어딥니까? 부럽다 최하위권에 거의 50, 60이니까 2.5배? 이 정도 되는 수준으로 식료품 가격이 높다고 돼 있고요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식료품 중에서 특히 높은 게 과일, 채소, 축산물입니다 과일은 1.7배 곡물은 오히려 싸 싸다기보다는 평균보다는 비싼데 그나마 나아 곡물은 1.2배 과일, 채소, 축산물이 굉장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그리고 우리가 먹거리 그래 비싼 건 다 알지? 또 있습니다 놀랍게도 의류와 신발이 비싸대 그랬나? 의류나 신발을 보면 OECD 평균이 100이니까 평균은 1 .
(05:49) 5배예요 거의 최상위권이야 최하위권 대비 2.5배 옷 가격이 굉장히 비싼 나라다 물론 이렇게 비싼 게 있지만 싼 것도 있습니다 뭐가 싼 것 같습니까? 우리나라 상대적으로 OECD 기준에서 굉장히 싼 것들이 있어요 전기 가스 수도 대중교통 전기 가스 수도는 아래 있어 평균 대비 60 % 대중교통은 약간 아래야 평균 대비 80% 전기 가스 수도는 당연히 정보보조금이나 아니면 적자 감수하고 물가 오른다고 정치적인 이유로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잘 안 오르죠 물론 그래서 다른 곳이 적자가 지금 30조씩 났다 그래서 휘청휘청 하고 있는데 대중교통비도 정책표가 달려 있으니까 찔끔찔끔 많이 올리긴 했지만 80%로 비교적 잡혀있죠 그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집 가격 중간이라고 돼있긴 한데 비싸죠 비싸긴 한데 탑은 아닌 이유는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높아요 소득 대비로는 앞은 뭐냐 상하이, 호치민, 마닐라, 베이징, 방콕, 홍콩 주로 중국들 중국은 이제 소득 대비 집 가격이 중국이거나 마닐라 같은 데 고런데 빼면은 가장 높고 도쿄에 비해서도
(06:52) 부담이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나와있습니다 OECD 대비해서 그래서 우리나라 주요 세부품목의 물가를 보면 요거 요거 요거 빨간색 별을 보시면 되는데 100분입니다 사과, 오렌지, 바나, 돼지고기, 쇠고기는 거의 100%에 가 있어요 거의 제일 비싸다 감자, 오이, 토마토, 밀가루도 마찬가지고요 좀 싼 게 닭고기, 계란이야 치느님만이 답.. 치...치킨도 비싼데 생닭 먹자! 생닭이 답이다 계란후라이 많이 드십시오 계란후라이 많이 먹고 계란말이 이런 거 안주로 많이 시켜야 좀 싼 걸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쌀도 의외로 비싸진 않아 물론 많이 비싸지만 다른 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고 역시 치킨이 왕이시다 그렇다고 하고요 옷도 티셔츠, 남자 정장, 원피스 이런 게 엄청 비쌉니다 구두도 비싸고 싼 거는 진통제, 화장지, 담배, 승용차 차 두 대씩 사십시오 진통제 한 알 말고 두 알씩 드시고 담배 뻑뻑 피면 건강에 안 좋으니까 담배는 피지 마시고요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것 중에 하나 서비스 중에선 골프장 이용료 미쳤다 세계 탑입니다
(07:54) 수입 대비 근데 그거 그럴 수밖에 없지 골프장 가보면 알아요 그거 그냥 회원권 가격 보면 알아요 제가 2009년, 2010년에 증권회사 다닐 때 증권회사 골프장 회원권 샀거든요 그때 20억이었어요 20억 물론 이제 법인이니까 법인이니까 접대용을 샀는데 20억짜리 요즘은 어떻게 되고 있을지 모르겠네 골프장 한번 가보면 알죠 골프장 이용료가 얼마나 비싼지 별별비가 다 있기 때문에 가장 비싸고요 가사도우미 요것도 약간 비싸고 이발요 요 정도는 괜찮다 나머지는 싼데 세탁, 전기 인터넷! 인터넷 싼가? 세탁료 미쳤다! 세탁 두 번씩 하십시오 자,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 모든 거를 평균적으로 내보면 OECD 평균 대비 대한민국 가격 수준은 의식주가 155에요 공공요금은 73입니다 그래서 극과 극이라는 거예요 엄청 비싼 게 있고 엄청 싼 게 있다 먹거리 플러스 의류가 높다는 말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의식주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생활물가가 높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고 할 수 있고 다만 공공요금은 좀 싸니까 우리 뭐 돌아다니거나 지하철, 버스 뭐 이런 게 좀 잘 돼있다 라고 보시면 되고
(08:56) 그리고 옛날에도 이랬던 거 아니냐 이번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옛날에는 안 그랬어요 안 그랬다기보다는 옛날보다 더 확대됐습니다 OECD 100기준으로 우리나라 1990년대에는 의류, 신발은 오히려 쌌어요 식료품도 한 20% 밖에 안 비쌌어요 근데 이게 확대가 된 거죠 이렇게 의료 신발은 왜 이렇게 올라갔지? 161까지 올라가네? 많이 올라갔고 공공요금은 오히려 내려갔습니다 이외의 품목은 양쪽을 뺀 나머지는 100 수준에 있어요 OECD 평균 정도 수준이야 나머지는 근데 굳이 식료품, 의료, 신발 그리고 공공요금이 이렇게 극과 극을 그리면서 우리가 지금 의식주는 비싸지고 공공요금은 싸지는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이 그래서 낮은 비교적 다른 나라보다 낮게 나오는 원인 중 하나가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전기 가스 요금을 잡고 있기 때문에 거기가 70%로 내려갔잖아요 가격을 꽉 잡고 있어서 물가상승률이 상당히 낮게 찍히고 반대로 이번에 봤을 때 미국 수준으로 낮게 찍혔습니다 전기 가스 요금이 근데 미국은 산유국이잖아 텍사스 같은 데서 땅 파면 나오는데
(09:57) 우리는 안 나와도 그 정도로 잡았어 일본은 뭐냐? 일본은.. 일본은 엄청난 적자를 봤겠죠 뭔지 몰라도 전기 가스가 엄청난 적자를 봤을 텐데 한국, 일본은 역시 영혼의 단짝답게 둘 다 뭔지 몰라도 꽉 잡고 있고요 영국은 그런 거 없죠? 가차 없이 자기네 나라 국민들 한테 돈 내라고 그랬다가 여기 있죠? 정권 바뀌게 생겼어요 뭐 이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품목별 소비자물가 장기 추이를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그게 그대로 나오는데 과거에 비해서 가장 많이 오른 누적 상승률이 가장 높은 거 최소 과일 석유 축산물입니다 석유는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최소 과일 축산물이 예전 1990년에 비해서 가장 많이 올랐고요 내구재는 놀랍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놀랍게 안 올랐어요 그냥 똑같아 그건 어디서 할 수 있냐 컴퓨터 가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요즘에 그나마 그래픽카드 때문에 많이 비싸졌죠 저 어렸을 때 컴퓨터가 200만원이었습니다 300도 있었어요 500짜리 컴퓨터도 있었어 저 어렸을 때 1990년대 중반에 진짜 그랬어요 1994년, 95년, 96년 있다 보면
(10:58) 컴퓨터 가격 선전이 130만원이 싼 거였어 200, 250, 300, 500 지금 똑같죠? TV도 비슷하고 가구도 비슷해요 아무래도 생산성에서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이 내구제는 의약품 이런 거는 별로 안 올랐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도 혹시 궁금하실까봐 보여드리면 과거에 비해서 가장 많이 오른 서비스 요금은 가사 서비스 인건비 이건 어쩔 수 없어요 보육 아니면 간병 미쳤죠 맨 위에 있어요 사람 없으니까 버스, 택시, 철도도 안 오른 건 아닌데 OECD에 비해서는 조금 덜 올랐고 통신요금은 하락돼 있었는데 제가 이걸 생각을 해 보니까 국제 전화 가격이 예전에 미쳤거든요 제가 001 잘못 눌렀다가 엄마한테 등싸대기 맞은 기억이 있는데 과거에 통신요금 미쳤어요 삐비비빅할 때 아마 그게 예전에는 엄청 비쌌는데, 지금은 인터넷 통신 같은 경우에 몇 만원에 해결되니까 아마 그래서 내려가지 않았나 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거는 이제 우리가 다 아는 내용이었고 한국은행은 이렇게 얘기 했어요 그럼 이 현상이 왜 벌어지냐 결론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12:02) 주요 품목들이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건 과일 같은 어떤 그런 먹거리는 낮은 생산성과 낮은 개방도 농산물이나 의류 같은 거는 높은 거래비용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통구조 공공요금 같은 거는 정책지원 적자 감수하고 아니면 정책지원으로 낮게 유지하는 거죠 이런 세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예를 들면 농림축산 쪽에 낮은 생산성과 낮은 개방도라고 한국은행이 얘기한 건 이런 겁니다 농림 축산 쪽에 보면 OECD 기준으로 우리나라 생산성은 여기 있어요 높이는 가격이고 물가고 비싼데 생산성은 여기입니다 100 이하에 있다는 거예요 거의 바닥에 붙어 있어요 그래도 완전 바닥은 아니야 다행이야 한 이 정도 우리 뒤에도 많이 있죠 근데 개방도는 뒤에 몇 개 없어 개방도는 굉장히 낮고 역시 농림 축산의 물가는 높다고 할 수 있고 우리나라 농업의 생산성 이거 굉장히 말이 많은데 안 좋냐 평균이냐 조금 이따가 보여드리지만 우리나라 농림 특산부는 평균 된다고 그러는 거고
(13:04) 한국은행은 최악의 생산성을 이야기하는데 왜냐? 인구대비 경작비 면적 영혼의 단짝 일본과 함께 저 뒤에서 있습니다 참고로 스케일이 작아서 안 보여요 야 호주 뭐냐 호주 인구대비 경작지가 워낙 작고 거의 텃밭식으로 운영이 되고 영세 농가 비중이 너무나 높고 대다수가 그렇기 때문에 결국에 농업 생산성이 낮고 생산성이 낮으니까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되고 높은 농산품물가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라는 내용이 하나 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농업의 개방도 미국 유로 지역에 비해서 농업 개방도가 굉장히 낮죠 뭐 20% 아래로 찍히니까 여기 있으니까 빨간색입니다 굉장히 낮게 찍히고 있고 생산성이 낮으니까 개방을 할 수 없죠 지켜줘야 되니까 개방을 하지 않으니까 생산성이 낮아요 계속 물고 물리고 물고 물리고 되면서 지금 생산성과 개방도가 동시에 내려간다고 할 수 있고 내용이 조금 긴데 보여드리면 이런 것들 생산세가 높지 않으니까 유통 비용도 당연히 높습니다 보시면 파란색이 농가 판매 비용 가격이고 소비자가는 주황색이에요 차이가 점점 벌어진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4:07) 왜 벌어진지 모르겠지만 누적 상승률로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어요 유통구조가 좋아져야 되는데 좀 더 벌어지고 있는 걸로 볼 수 있고 영세하기 때문에 사실 유통비용이 필요할 수밖에 없죠 영세한데 이걸 내가 유통을 어떻게 해 영세하는데 그 밭에 있는 거 내가 떼다가 뭐 물건 싣고 이런 게 안 되잖아요 밭이 크고 논이 커야 버스라도 빌리고 사람이라도 써서 하는 거지 텃밭 요만한 거 안 되기 때문에 누군가가 해줘야 되고 누군가 해줘야 되는 게 전부 다 인건비고 전부 다 유통구조가 되니까 유통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생산비용이 낮고 개방도가 낮고 유통비용이 높으니까 당연히 많은 주요국 중에서 가격 변동성이 대단히 큽니다 왜냐하면 농산품이나 식료품은 가격이 오른다고 소비량을 줄일 수가 없기 때문에 극적으로 안 줄죠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먹는 사과 먹고 조금 덜 줄이긴 하지만 가격 탄력도가 낮은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데 그리고 유통비용이 높다는 말은 인건비가 올랐을 때 가격이 크게 오른다는 말입니다 전 이게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는데
(15:03) 유통비용이 여러 단계가 있다는 말은 인건비가 올랐을 때 그대로 직격탄이라는 소리하고 똑같아요 비교적 대규모로 경작을 하고 바로 소비자한테 직접적으로 오는 경우엔 인건비가 오른 게 잘해야 키우는 사람들의 인건비인데 여러 단계가 있다 만약에 이런 단계를 건너간다 건너가면 건너갈 때마다 다 인건비입니다 다 인건비이기 때문에 인건비가 그대로 가격에 전가되는 그런 양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길게 말씀드렸지만 짧게 말하면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이 OECD에서 과일과 채소가 가장 비싼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탑 1, 2를 다투는 영혼의 단짝 그래 너가 있어 다행이야 앞서가렴 양보할게 양보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인데 두 국가가 가장 비싼 나라가 되었다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한국은 일본보다 수입 비중이 낮습니다 그 와중에 일본은 수입이 여긴데 한국은 수입이 여기에요 가격은 둘이 비슷하지만 이런 상황이라고 발표를 했죠 그리고 수입 개방도가 낮으니까 펼쳐지는 일이 있는데 우리나라 과일 시장의 특징이라고 보고서에 나왔습니다 다양성이 현격하게 떨어진다
(16:06) 요즘에 그나마 늘었는데 같은 사과라도 다양성이 떨어져 왜? 수입을 하지 않아 기호의 한계가 있고 작물을 단일화할 수밖에 없어요 생산성이 낮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과수를 심을 수가 없어 하나로 밀어도 생산성이 안 되는데 여러 가지를 심을 수가 없기 때문에 작물 단일화하다 보니까 품종 같은 다양성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라고 레포트가 얘기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옛날에 제가 얘기했던 거하고 비슷한 기억이 나는데 하여튼 여기까지는 먹거리였고 섬유 가죽 제품도 마찬가지라고 나왔습니다 의료 신발 등의 가격이 비싼 이유도 낮은 생산성과 낮은 개방도인데 놀랍고 신기한 건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우리나라 섬유 가죽 제품의 개방도가 극도로 낮아요 이상하다 중국에서 많이 수입하지 않나? 우리나라 섬유 옷 같은 거? 가죽 제품도? 이게 굉장히 개방도가 낮게 나왔는데 그래서 여기 한국의 레포트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의류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배경에는 기본적으로 국내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가 강하게 작용한다 국내 브랜드건 서구의 브랜드건 조금 브랜드가 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17:06) 그랬나?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보고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의료시장의 유통경로가 비싼 이유는 의료유통이 백화점 같은 고비용 유통경로에 많이 편중이 돼 있고 일부 해외 의료업체가 국내 판매 가격을 높게 측정하는 사례 아 이거? 그쵸 K 최적화 가격이라는 게 있죠 이상하게 해외에서 싼 것도 우리나라 들어오면 K 가격이 되는데 이런 사례가 빈번히 관측된다 글로벌 브랜드의 동일 상품 가격이 한국에서 더 높은 사례가 빈번하다 네 아주 뭐 특히 뭐 그쵸 명품 쪽 이런 쪽 가보거나 빈번한데 K 최적화 현상 그거는 뭐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보면 우리나라 물가 수준의 OECD에서 우리나라 물가 수준의 100분위를 표현한 겁니다 이쪽으로 갈수록 비싸지는 거예요 100이니까 오른쪽으로 갈수록 비싸지고 왼쪽으로 가면 싸진다는 건데 와.. 씨..
(17:53) 이 먹거리 수준에 점 찍힌 걸 보면 한국어형 레포트인데 우와 씨 이거 실화냐? 어메 여기 있어 뭐야 이거 뭐 하여튼 뭐 다 필요 없이 다 여기 있어요 와.. 뭐 엄청 비싼 거죠 그나마 좀 싼 게 올리브 중간에 있네 왜지? 버섯 여기 그나마 괜찮아 설탕 통조림 이거 괜찮아 맥주도 그나마 괜찮아 쌀, 계란, 닭고기, 주스 이런 거 그나마 괜찮은데 사과차, 초코, 뭐 돼지, 치즈, 당근, 식용유, 쇠고기 뭐 이런 건 미쳤고요 옷도 남자 티셔츠 미쳤다 남자 정장, 유아동복 미쳤다 유아동복... 어... 그렇습니다 샴푸, 비누는 오히려 조금 싸고 여자 하의가 좀 싸네 왜지 하여튼 뭐 이런 게 이제 우리나라 먹거리 백분위라고 할 수 있고 비싼 것만 있는 건 아닙니다 싼 것도 보여드리면 공산제품 엄청 싸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싼 거 아까 말씀드렸죠? 물티슈 3번 쓰십시오 거의 전 OECD 중에서 물티슈가 제일 싼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살충제 거의 제일 싸요 모기 모이면 3번 씩 뿌리십시오 괜찮아요 화장지, 화장실 가서 일 본 다음에 여러 장 겹쳐서 써도 돼요
(18:56) 제일 싼 나라 중에 하나고 신문? 그냥 신문 안 보니까 싼 거고 자전거 중간이고 치약도 쌉니다 하루에 5번씩 칫솔질을 하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리고 컴퓨터는 약간 비싼 편이고 립스틱 싸고 일반적으로 보시면 공산 제품은 싸요 이쪽에 있어요 승용차, 토스터, 세정제, 자전거, 배터리, 소설, 프라이팬, 화장지 다 비교적 싼 편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료는 혹시나 해서 보여드리면 천차만별인데 골프장 이용료, 렌터카 이용료는 OECD 중에서 제일 비싼 나라고요 영화 관람료도 OECD 중에서 탑입니다 탑에서는 두 번째 영화 관람료가 여기고 이 아래가 외식 외식도 굉장히 비싼 나라고 대신에 싼 것도 있어요 출장비는 뭐지? 돈을 적게 준다는 소리인가? 잠깐만 출장비가 왜 싸지? 출장비는 기업들이 적게 설정해서 쌀 거 아닐까? 왜 싼지 모르겠는데 출장비는 싸게 나와있고요 도시가스 싸고 교통패스 수영장 이용료 싸다 헬스장은 중간 뭐 이렇게 돼있습니다 출장비 뭐야 돈 안 준다는 소리인가? 이건 예산의 한계가 좀 있긴 해요 뭐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제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19:57)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책 지원으로 물가를 잡고 있는데 전기요금, 가스요금, 도시가스요금 문제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레포트에도 나와있어요 지속가능하지 않다 우리 에너지 생산국이 아니죠 결국에는 내야 돼요 결국에는 적자를 메워야 되기 때문에 이게 결국 오를 수밖에 없고 오르면 지금 낮게 잡고 있는 헤드라인 물가도 오를 수 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된다? 이게 오를 때 다른 지금 우리가 높게 얘기했던 그쪽을 구조조정해서 물가를 낮춰야 오르는 충격을 막을 수 있다 이제 그런 얘기를 하는 거죠 게다가 농업 생산성이 굉장히 낮은데 앞으로 더 가속화될 걸로 보이죠 점점점점 어르신들만 한단 말이에요 65세 이상 비중이 지금 50%가 넘었습니다 점점점점 65세는 청년이야 농촌 가면 그러니까 당연히 생산성이 별로 안 좋아질 예정이고 한국은행 이슈노트가 결론이 이래요 그간에 누적된 물가 상승으로 물가 수준이 크게 높아져 있는데 문제는 의식주가 필수 소비재 물가가 높아서 가계의 생활비 부담이 크고 이는 결론적으로 이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통화정책으로 해결이 어렵고
(20:58) 구조적인 측면에서 구조조정 같은 걸 통해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구조적인 측면의 해법이 뭐냐 이렇게 나왔습니다 생산성을 높이고 결국 경쟁을 하란 말과 똑같아요 근데 생산성을 높이란 말은 자본이 들어가거나 경쟁을 하거나 공급체들을 다양화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 아는 내용들이죠 비축연량을 높이고 수입성을 확보하고 소비품종 다양성도 늘려야 되고 물론 이렇게 하면 경쟁을 해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농가 손실이나 생산기간 약화가 있을 수 있으니까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그런 구조조정을 해야 된다라는 게 한국은행 레포트의 결론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면 어떻습니까? 그럴듯합니까? 아니면 말도 안 됩니까? 제가 이 레포트를 가져온 이유는 이 레포트의 내용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걸 보기 위해서였어요 한국은행이 저 발표를 하니까 농림수산부가 즉각 반발했습니다 와 이거 흔치 않은 장면인데 둘 다 정부기관이거든요 정부기관 간에 의견 공방이 있었어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이 반박 인터뷰를 했는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아니기 때문에
(22:00) 농업의 특수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 한은 보고서는 정밀하지 못했고 너무나 단선적이었다 문제가 있었다 뭐가 문제였냐? 한국은행의 자료는 한국의 물가를 과대평가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영국의 EIU 자료를 썼는데 적절하지 않아 거기는 33개국 주요 도시의 생활비를 토대로 하는데 우리는 서울에 주로 하잖아 서울의 GDP가 50%에 몰려 있으니까 한국은 서울을 중심으로 하면 더 비싸 보이지 걔네도 뉴욕은 비싸 파리는 비싸고 이렇게 주요 도시 다 하면 안 되니까 우리나라는 서울 몰빵이어서 서울 비중이 높다 보니까 한국의 물가가 과대평가가 될 수 있다는 거고요 물론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상관없는 얘기지만 하여튼 그리고 농업 생산성이 낮다는 그거 그것도 그렇게 얘기하면 안 돼 왜냐하면 노동생산성만 가지고 얘기를 한 거잖아 그런데 통상 경제학자들은 이런 생산성을 비교할 때 총요소 생산성을 비교하지 전체를 비교해야지 노동생산성만 갖고 비교하면 어떡하냐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한국은행 저 자료 만드신 분들은 최소 박사에 최소 교수님들
(23:04) 경제학자들이 만든 자료일 텐데 하여튼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노동생산성을 가지고 국내 영세 농가가 생산성이 낮다는 식으로 지적하는 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만큼 토지 생산성이 높은 나라가 없다 한 평당 생산성은 대한민국이 좋다는 거죠 그러면 노동 생산성은 낮더라도 토지 생산성은 높으니까 총요소 두 개를 더하면 중간에 하는 것 같은데 왜 노동만 갖고 얘기를 하냐 평당은 높게 생산된다고 얘기를 해야지 라는 얘기를 하셨죠 물론 그 다음날 한국은행이 또 반박 뭘 얘기를 했습니다 뭐라고 얘기를 했냐 그거야 한 평에서 나온 거를 비싸게 파니까 높아 보이는 거 아니냐 그거 싸게 팔면 뭐 별거 없지 않냐 뭐 이런 얘기를 했지만 하여튼 뭐 이렇게 서로 반박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이 그 다음에 말씀하신 건데 이건데요 한국 농산물이 개방도가 낮다는 건 잘못되었다 한국은 농산물 개방도가 높아서 문제가 될 정도다 그래요? 그럴 수도 있죠 제가 뭐 농산물 전문가 아니니까 제가 모르는 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농산물이
(24:07) 검역 등의 문제로 수입이 안 되고 있을 뿐이다 사과가 수입이 안 되는 거는 검역의 문제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우리 한국에 사과 수출하고 싶다고 검역을 신청했지만 지난 30년간 단 하나의 국가도 통과를 못 했어요 우리의 검역기 좀 높은가 봐 한 이십 몇 년간 한 국가도 통과를 못 했는데 하여튼 검역의 문제 때문인 거지 뭐 딴 게 아니고 그리고 대한민국 시장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입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그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당근의 예를 드셨던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 흙 묻어 있는 당근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근 슬라이스 된 거 수입한다고 당근 가게 떨어지는 거 아니야 왜냐면 그 흙 묻어 있는 통 당근은 가격이 그대로 비싸잖아 수입해 봐야 뭐 이런 말씀이십니다 시장이 세분되어 있기 때문에 수입을 많이 한다고 해서 농산물 가격이 떨어진 건 아니다 그럼 수입을 많이 해도 되겠네 아 무슨 소리야 아니 아니 아니 아니죠 죄송합니다 아 그쵸? 어 뭐 안 떨어지니까 많이 수입해도 될 거 같은데 하여튼 하여튼 한국은 농산물 개방도가 높아서 문제인 것이다
(25:07) 한국은행에 대한 새로운 것이 없다 우리나라는 다 개방이 돼 있고 유통비용도 미국이나 일본 등 성진국과 비교하면 높지 않다 농산물 물가는 현재 안정화되고 있다 올해 좀 풍년이 좋을 것 같아요 좋고 그러면 작년, 재작년 1-2년이 안 좋아 그렇지 앞으로는 안정화될 것이기 때문에 높지 않다는 거고요 그리고 한국의 농식품 물가 자꾸 비싸고 탑 1위고 2위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비싸지 않다 유엔식량농업기구 데이터로 하면 한국의 농식품 물가 수준은 38개 OECD 국가 중 19번째다 딱 중간이니까 특별히 비싸지 않고 한국은행 자료는 단선적이다 라고 얘기를 하셨죠 물론 유엔식량농업기구 데이터로 하면 한국의 농식품 물가 수준이 왜 중간이냐 38개국 중에 그 다음날 또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이 반론을 냈는데 억울하셨나 봐요 왜 중간이냐 그 데이터는 한국과의 물가의 수준이 아니라 물가 상승률이 아니라 상승률이 무슨 말이냐 해당 기간 상승률이 19위였다고 물가 수준이 19위가 아니라
(26:11) 한국은행이 보기에는 그 해당 기간의 상승률이 우리보다 많이 상승한 나라가 18개국이 있었다는 거고 우리가 19위라는 거지 물가 수준이 아니다 이거 다 교수님들이 하시는 얘기겠죠 거의 뭐 박사님입니다 한국은행에서 레포트 낼 정도면은 박사도 보통 박사님들이 아니죠 그 때문에 아마 맞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물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높은 생활비에 대한 구조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화두를 던진 것이고 물론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통계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해석은 연구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만큼 그러지 말아주십사 뭐 이런 내용을 발표를 또 했죠 저렇게 양 기구가 양 국가 기관이 싸우니까 그 와중에 농업계는 강하게 반발하죠 물가 잡기의 농산물이 희생양이냐 한국은행이 물가 낮추기 방향으로 금리를 낮추면 아니면 지금까지 잡고 있던 가스요금, 전기요금 이제 올려야 되니까 그럼 물가가 높게 올라갈 거고 그럼 우리가 금리를 못 낮추죠 금리를 낮추면 낮춰서 올라간다는 그런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물가 낮추기 방안으로 농산물 수입 확대를 꺼내든 거 아니냐
(27:08) 지금 자기들은 금리 낮춰야 되고 정부가 잡고 있던 공공요금을 올려야 되니까 그럼 물가 올라갈 텐데 그거 농산물 희생량 삼은 거 아닙니까? 그거 막으려고 농산물 수입 확대를 해서 이쪽에 물가를 낮춰서 자기들이 올리는 걸 퉁 치려는 거 아니냐 땜질 처방 아니냐 소비자와 표를 의식한 그런 거 아니냐라고 강력하게 반발하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농민신문에 나온 거죠 한은의 분석은 소비자 관심이 높은 품목을 이용한 눈속임에 가깝다 소비자 물가에서 농산물의 가격치는 낮아 그러니까 농산물을 많이 수입해서 내려봐야 소비자 물가가 내려가는 건 별로 없어 해들에 내려가는 건 별로 없어 그러니까 농산물을 수입하는 거는 물가를 낮추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해 농산물의 가격은 내려가겠지만 그럼 내고 소비자 물가가 많이 내려가겠냐 뭐 이런 내용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수입을 확대하는 대신에 오히려 지원이 필요하다 작금의 농산물 가격 상승은 결국 뜨거웠잖아 병충해 많이 생기고 비 많이 오고 기후재단이 근본원인이야 그러니까 우리의 생산성을 높여주려면
(28:05) 어떻게 해야 돼? 지원을 해줘야지 기후변화에 대한 지원 필수 농자재 지원 이런 현금 지원이나 이런 것들 아니면 비료 지원을 해주던가 아니면 보조금 지원 이렇게 해서 농산물 자급률을 올리고 기후변화에 대응을 시켜서 생산성을 올려야 이제 가격이 안정되는 거지 그거 수입 확대된다고 뭐가 되겠냐 정부의 근시한적 정책에 편승하는 작태가 부끄러울 따름이다 농산물 수입에 의존한다면 국내의 생산 기반은 완전히 붕괴할 것이다 라고 강력하게 반발을 하셨죠 역시 아무래도 구조조정이나 아니면 경쟁, 생산성 향상 이런 말은 멀리서 보면 다 그럴듯한 얘기로 들리지만 실제로 하려고 하면 누군가는 경쟁을 해야 되고 누군가는 뒤처질 수 있고 누군가는 어렵다는 말과 똑같죠 우리 삶에는 이런 게 너무나 많고 사실상 타협이 안 되죠 요만한 손해를 보면은 전부 머리에 띠 묶고 광화문 앞에 나오기 때문에 근데 요만한 손해를 안 보면은 구조조정이 어렵죠 그렇다고 누구보고 일방적으로 피해만 받으라고 할 수도 없는 거니까 그것도 맞으니까
(29:08) 사실은 뭘 양보하고 뭘 양보하고 하면서 서로 이게 돼야 되는데 소위 말해 뭐 수기, 토론, 대화 뭔가 대안을 내야 되는데 전혀 안 되죠 전혀 안 되기 때문에 정부 기관끼리 싸우는 거 봐도 그렇고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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