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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r_슈카월드 요약리뷰

[요약리뷰] 슈카월드 - 우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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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요약

미국에서 식물성 우유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식물성 우유를 "밀크"라고 부르는 것이 맞느냐를 두고 낙농업계와 식물성 우유 제조업체들 간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낙농업계는 식물성 우유가 "밀크"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 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우유 소비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반대합니다. 반면, 식물성 우유 제조업체들은 이미 "아몬드 밀크", "코코넛 밀크" 등의 용어가 보편화되었고, 소비자들도 이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FDA는 2023년 2월, 식물성 우유가 "밀크"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광고 시 소비자를 혼동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한편, 낙농업계는 우유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식물성 우유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더 큰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갈등은 고기 시장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배양육의 경우에도 비슷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배양육이 기존 고기와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될 것입니다.

### English Summary

There is a controversy in the United States over plant-based milk. The debate centers on whether plant-based milk should be labeled as "milk." The dairy industry argues that calling plant-based beverages "milk" can confuse consumers and reduce traditional milk consumption. In contrast, plant-based milk producers argue that terms like "almond milk" and "coconut milk" are already widely accepted, and consumers understand the difference. In February 2023, the FDA allowed plant-based milk to be labeled as "milk," provided the advertising does not mislead consumers.

The dairy industry is particularly concerned as traditional milk consumption has declined while the plant-based milk market has grown. This conflict is also seen in the meat industry, with similar debates expected over lab-grown meat. The question of whether lab-grown meat should be treated the same as conventional meat will continue to be a significant issue.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유전쟁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yXMTkjVLSs

Transcript:
(00:07) 이 주제는 그냥 재미있는 주제예요 간단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식물성 우유는 우유인가? 라는 주제를 갖고 왔는데 식물성 우유는 우유입니까?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 주제에 별로 민감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좀 이따 말씀드리겠지만 우유가 뭐예요? 우린 '소 우(牛)'자잖아 소의 젖이니까 이 우유라는 거 아래 카우(Cow)가 이미 들어가 있어 낙농업에 젖이라는 게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대한민국 사람들 보면 뭐야 우유는 우유고 이거 두유는 두유지 뭘 식물성 우유를 우유라고 불러 이렇게 생각하는데 서양은 아닙니다 그걸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 서양은 아니냐 특히 미국에서 이게 논란인데 식물성 우유를 왜냐하면 얘네는 우유 카우 젖 이게 없어요 '소 우'가 아니라 그냥 '밀크'잖아 근데 밀크에는 잘 생각해보면 카우라는 게 없습니다 카우가 없어 에에 잘못 지었어 야 우리 봐 우유 '소 우(牛)'자 그 '젖 유(乳)'자잖아요 소의 젖 그니까 아무런 그게 없어요 그래서 우리 식물성 우유
(01:08) 이렇게 잘 안 팔고 두유 이렇게 팔잖아 '콩 두(豆)'자 써서 두유(豆乳) 근데 얘네는 밀크에 카우가 없기 때문에 이게 애매해 식물성 우유들도 전부 다 앞에 밀크를 붙이고 싶어 해요 코코넛 밀크 아몬드 밀크 근데 밀크를 붙이면 왜 논쟁이 있습니까 왜 누가 싫어하겠어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축산업자들이 그렇게 싫어합니다 그게 왜 밀크냐 그걸 밀크로 팔면 어떡해 우리 밀크를 마시려는 소비자들이 옆에 있는 이거 짚잖아 아몬드 밀크라고 그걸 밀크라고 짚고 앉았으니까 속이 터진다는 거죠 아 게다가 옛날에 조금 조금 팔아 모르겠는데 요즘에 뭐 건강식 뭐 이런거 때문에 시장에 각종 곡물로 만든 밀크가 쏟아지고 있다 식물성 밀크 아몬드 밀크 이것도 우유냐! 이걸 빼야 된다 라고 주장을 한다는 거죠 게다가 지금 이것만 보여드렸지만 뭐 이런 거 온갖 걸로 다 만들잖아요 뭐 콩으로도 만들고 뭐로도 만들고 뭐로도 만들고 우유처럼 비슷하게 만들기 때문에 맛도 비슷하게
(02:11) 우리로 치면은 뭐 베지밀 오랜만에 듣습니다 베지밀x2 뭐 이런거 이런 거 같은 게 있는 건데 그래서 두유죠 두유 콩으로 만든 식물성 우유, 두유 두유를 소위 소이밀크라고 판매해도 되는가 밀크자를 붙여도 되냐 낙농업자들은 이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럼 뭐라고 팔아야 되냐 소이 베버리지 (Soy Beverage) '콩 음료' '콩 음료'지 그게 아니면 '콩 강화음료' 그게 베버리지라고 니들이 팔아야지 말이야 코카콜라하고 싸우란 말이야 옆에서 오렌지 주스하고 싸우든지 아니면 주스 하든지 소이 주스 왜 밀크로 와 아니 코카콜라, 오렌지 주스 걔들하고 싸워야지 왜 밀크로 와서 우리하고 싸우냐라고 한탄을 한다는 건데 그럴 듯 하기도 합니다 그러게 생각해 보면은 오렌지스나 포도주스하고 싸우는 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한국에는 이런 게 전혀 없죠 우리가 한글은 뭐 한문하고 합쳐서 그렇긴 하지만 식물성 우유 우리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도 우유 표기를 제한해요 놀랍게도 대체 식품 표시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03:15) 식물성 대체 음료를 우유라고 표시를 못해요 근데 우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해 우유가 소의 젖이잖아 그러니까 우유 해놓고 식물성 우유라는 말이 조금 이상해 한국말로 하면은 그냥 우리 두유 두유 했을 때 전혀 이게 없죠 쟤네는 그런 거 다 무시하고 밀크 이러니까 이제 좀 어려워진다는 건데 우리나라처럼 우유가 확실하면 되는데 밀크라는 단어의 뜻이 애매합니다 지난 수세기 동안 그냥 흰 액체는 어지간하면 그냥 밀크라고 남발하기도 했고 언어학적으로 심지어 수천 년 전에 라틴어를 봐도 이게 어근도 약간 애매해 어근도 애매해 대충 아무렇게나 그냥 갖다 붙인 거 아니냐 여기저기 밀크라는 말을 그런 말을 많이 듣기 때문에 뜻이 좀 애매했고 여러분들이 유럽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어느 많은 나라 여행을 가서 소이 드링크 뭐 이렇게 적혀 있으면 소이 밀크 라고 안적혀 있으면 이 밀크라는 단어를 못 써서 그럴 가능성이 없습니다 나라마다 다 있는데 밀크를 못쓰는 나라가 많아요 특히 유럽 그렇대 유럽이 보통 밀크를 못 붙인다 저런 것 때문에
(04:18) 미국에서는 이제 붙인다는 거죠 우리도 두유라 그러지 '두우유' 안 붙이잖아요 '두우유'라고 안 하니까 두유라고 하는 게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고 하지만 방금 말씀드렸듯이 미국은 식물성 우유 제품을 밀크라고 부르는 걸 허용합니다 이게 대단히 논란이 많았어요 벌써 거의 제가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2017년인가에 이것도 FDA하고 어디하고 엄청 싸웠는데 2023년 2월 식물성 밀크 논란에 대해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국 FDA가 뭐라고 내렸냐? 식물성 우유라는 말은 대단히 보편적이고 이미 일반적이야 그것 때문에 계속 밀크라고 부를 수 있다 다만 너무 헷갈리지만 않게 마치 동물성 유제품인 척 광고를 하거나 소 사진 같은 거를 앞에 붙이거나 젖 짜는 걸 붙이거나 소비자를 혼동시키지만 않으면 그냥 밀크라고 써도 된다 어차피 미국 소비자들은 우유와 아몬드 밀크 이런 거에 대한 차이는 다 아니까 그렇게 혼란스러워하지 않을 거다라고 결정을 내렸는데 제 생각엔 미국 FDA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결정적인 이유가 제 생각입니다 미국에선
(05:21) 이게... 너무 오랫동안 써서 굳어져 버린 감이 좀 있어요 특히 아몬드 밀크 이 단어가 무려 19세기에 출시됐습니다 다 아몬드 밀크라고 해 코코넛 밀크, 아몬드 밀크 이게 굳어져 버렸어 두유 이게 너무 굳어버려서 익숙해져 버렸기 때문에 이제 와서 저거를 금지해야 되냐 여기에서 많이 걸렸다고 할 수 있죠 제 생각엔 그래요 근데 그건 제 생각일 뿐이고 낙농업계는 엄청나게 반발합니다 아니 식물성 밀크는 누가 보더라도 동물에서 짜낸 우유가 아니잖아 우유가 아닌데 왜 우유를 붙이냐 그거 밀크가 아닌데 왜 밀크를 붙이냐 밀크 말고 딴 걸로 해야지 말하다 보니까 웃기긴 한데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한데 동물에서 짜내야 밀크지 염소 젖 이런 걸 밀크라고 하던지 낙농업에서 짠 걸 밀크라고 해야지 왜 식물을 갖다가 밀크라고 하냐라고 굉장히 싸우고 있다는 거죠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가 말도 안 되는 걸 주장하는 게 아니다 그냥 밀크라는 품명을 못 붙이게 그거 하나 바라는 거다
(06:25) 제대로 붙이란 말이야 아몬드 음료 아몬드 콜라, 아몬드 드링크 아몬드 베버리지 이렇게 붙여야지 왜 거기에 밀크자를 붙이느냐라는 얘기를 하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런 식으로 치면 못 붙일 게 어딨냐 이건 얘네들이 약간 뇌절하는 것 같긴 한데 연어 밀크 뭐 핫도그 밀크 팬케이크 밀크 왜 다 붙이지 그렇게 할 거면은 못 붙일 게 뭐 있어? 옥수수 밀크 다 붙여라 갖다가 이렇게 얘기하는 게 지금까지 싸우는 게 미국 현재 밀크 논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싸움이 크게 붙었냐 우유 쪽에서 다 이유가 있어요 왜 이렇게 크게 붙었겠습니까? 저 시장이 좋으면 그래도 양보가 가능하겠지만 저 시장이 안 좋아요 낙농업계가 저렇게 입에 거품을 무는 게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미국인데요 미국의 1인당 진짜 밀크 소에서 나오는 낙농업에서 나오는 밀크의 소비량이 반토막이 났어요 40년 동안 반토막이 났어요 미국 1인당 2021년 기준으로 유제품 우유 소비량이 16갤런 자꾸 이런 걸 써 60리터라 그럽니다
(07:27) 사상 최저치 반토막이 났어요 어려워 좀 이따가 나오지만 지금 미국 낙농업계는 파산 열풍이야 다 죽고 있어 다 죽고 있어 다 죽고 있는데 저것들이 무슨 '밀크'자 자꾸 붙여갖고 아몬드 밀크라는 둥 그것도 파먹고 있으니까 열받는다는 건데 참고로 미국의 60리터 소비는 한국에 비하면 아직도 2배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26리터에요 물론 우리도 많이 줄어서 그렇죠 미국은 60리터 아니 뭐 미국인들은 왜 이렇게 많이 먹어요 왜 우리의 2배나 우유를 먹냐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물론 일단 이 나라가 유제품의 근본이기도 하고 저 서구 쪽이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엔 요것도 약간 있지 않을까 유당불내증이라고 한국인들은 우유를 과다하게 먹으면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전국민의 75%가 유당불내증이 있다는 걸로 추정한다는데 저는 이걸 잘 몰랐거든요 이게 뭔지 이거 언제 아실 수 있냐면 여러분들이 헬스를 하시면 보충제 먹습니다 보충제 단백질이죠 단백질을 보통 뭘로 만드냐 고기 갈아서 만들고 그렇지 않아요 우유에서 단백질을 빼서 그걸로 만들거든?
(08:32) 그래서 한국인들은 보충제 먹으면 보통 그죠? 이거 운동 이거 하려고 이렇게 하면 아아아아악 먹잖아요 요거 잘못 먹으면 바로 화장실입니다 바로 화장실 그래서 한국인들을 위한 저기 우유에서 안 만들고 콩에서 만든 거 있습니다 콩에서 좋은 거 알려줍니다 콩에서 만든 그런 보충제 찾아서 가는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이 유당불내증이라는 게 보통 아시아계 미국인 미국에 보면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흑인, 라틴계, 멕시코 아메리칸 원주민 네이티브 원주민들에게 흔하다 딱 보면 뭡니까 백인들만 소화를 잘하네 야 뭐지 백인들은 용가리 통뼈인가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멕시코계 아메리칸 네이티브 다 빼면 남는 거 100인 밖에 없잖아 확실히 그래서 잘 마시는구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유럽과 미국, 호주 등 백인들을 중심으로 백인 국가들 여기, 색깔별로 보면 요기 요기 여기 색깔이 진하죠? 얘는 뭐지? 조사를 미처 못해봤는데 저 나라는 뭐지?
(09:35) 무슨 젖을 먹길래 낙타 젖이라도 먹나? 하여튼 모르겠지만 우유 소비가 많은 민족인데 그런 민족마저 우유 소비가 줄고 있다는 거죠 우유 소비가 줄어서 어려운데 친환경 다이어트 이런 걸 통해서 식물성 밀크, 식물성 우유는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어요 진짜 우유 시장은 내려가는데 식물성 우유 시장은 커진다 지금 20억 달러 규모까지 늘었다 게다가 식물성 우유는 낙농업자들 입장에서 또 분통 터지는 게 더 비싸요 근데 더 잘 팔려 미치겠는 거죠 저게 가격 경쟁을 해도 안 돼 우리가 가격을 낮춰도 잘 안 돼요 왜냐? 식물성 우유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목적성 소비를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타겟으로 찍고 가 건강을 찍든지 환경 보호를 찍든지 내가 이유가 있어요 그걸 구매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기존 우유보다 평균 87% 비싸도 그걸 산다는 거죠 가격 경쟁도 잘 안되고 반면에 미국 낙농업계는 지금 핵폭탄을 맞았습니다 2017년 대비 낙농가가 39% 감소면 이건 뭐 엄청나죠 39% 감소 말도 안 돼
(10:39) 최근 5년 사이에 39%가 줄고 있고 가격 경쟁도 안 돼 수량도 줄어 지금 미국의 낙농업계는 무서운 속도로 폐업하고 있다 반대로 식물성 우유는 전체 우유시장에 우유시장이라고 하면 얘네가 화를 내겠지만 15% 수준까지 올라갔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저렇게 열심히 싸우는 거죠 게다가 요즘에는 한술 더 떠서 미국 낙농업계가 저렇게 열을 내고 있는데 식물성 우유업자들은 또 반대로 얘기해요 이렇게 얘기합니다 아니 밀크면 다 같은 밀크지 꼭 소의 젖에서 나와야 밀크인가? 거기 '소 우(牛)'자 없잖아 우유 아니잖아 카우 밀크 아니잖아 그냥 밀크잖아 유잖아 우리로 치면 유 앞에 두를 붙으면 두유고 옥수수 붙이면 옥유고 뭘 붙이면 뭐 이거 다 되는 거지 밀크가 누가 카우젖이래 아니니까 뭐라고 얘기하냐 이렇게 얘기해야 됩니다 미국에 보면은 학교나 군대 뭐 이런 공무원들 급식법이 있어요 옛날에는 급식 그거를 체계적으로 법은 아니지만 약간 규칙 같은 걸로 만들어 놨어 그거를 사면은 가격을 많이 깎아줍니다 급식하는데
(11:41) 거기 들어간 거 보면은 밀크를 포함해야 된다라는 규정이 있어요 언제 뭐는 밀크가 들어가야 된다 이런 거 그럼 그 밀크에 나도 넣어달라는 거죠 나도 밀크야! 낙농업의 우유만 밀크냐? 나도 밀크 아몬드 밀크도 밀크! 콩 갈은 것도 밀크! 미숫가루도 쟤네로 치면 미숫우유 그쵸? 미숫밀크니까 야 미숫밀크도 밀크지 그니까 거기 우유가 급식이 나가야 될 때 꼭 카우밀크 말고 미숫밀크도 같이 넣어달라 이런 소리를 하니까... 쉽지 않죠? 비건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거 식물성 우유도 고려해 줘야지 게다가 이게 또 약간 가불기라 그러죠 막강한 공격 무기가 있는데 아까 전에 제가 유당불내증을 괜히 얘기한게 아닙니다 낙농업 우유만 고집하는 것은 유당불내증이 없는 백인들만의 사고방식이다 이거 이기기 쉽지 않다 이놀리 이기기 쉽지 않아 대부분의 아시안계하고 흑인계 라틴계들은 그거 밀크 넣으면 유당불내증으로 그것도 안돼요 근데 지네들 잘 마신다고
(12:44) 밀크 내면 돼? 고를 수 있게 해줘야지 고를 수 있게 미숫밀크, 아몬드밀크 이런 거 이거 유색인종은 이게 고생하는데 지들 중심이어서 안 바꾼 거 아니냐 육류도 그렇고 낙농업 밀크도 그렇고 다 지들 중심으로 하네 다양성 어디갔냐 야 요거 요거 이기기 힘들지 정치인들한테 요 얘기하면은 야 과연 니들이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요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딴 건 모르더라도 카우 밀크 이게 아니라 야 백인 중심의 사고 아니냐 그거 지들 유당불내증 없다고 아 쉽지 않아요 낙농업자들이 열을 낼 만도 합니다 육류와 낙농업 밀크 왜 의존하냐 심지어 이런 얘기도 하더라구요 USDA 그러죠 미국 농무부 미국 농무부의 식품 목록을 수정해야 된다 이게 뭐냐면은 여기에 올라가면은 학교 급식이나 이런 급식할 때 올라가면은 제공하는 식품은 좀 싸게 살 수 있어요 단체로 사서 근데 여기에다가 미트, 채소 이렇게 구분이 돼있어 단백질에 미트 이렇게 들어가 보면 되게 막 자세히 구분이 돼있습니다 계란 뭐 뭐 어쩌고저쩌고
(13:46) 구분이 돼있는데 이 밀크에 식물성 밀크도 넣고 또 비건들이 많으니까 육류에 식물성 육류도 넣어라 넣을 수도 있겠지 넣을 수도 있겠지 무시무시한 얘기죠 무시무시한 얘기인데 어느 정도는 하고도 있기도 해요 어느 정도는 하고도 있는데 그리고 잘 보면은 지금까지 밀크 얘기만 했죠 근데 아래 보면 육류 얘기도 있습니다 근데 육류도 굉장히 문제가 커질 수 있어요 왜냐하면 똑같아요 밀크랑 논리는 똑같습니다 식물성 고기 제품을 그냥 고기라고 표기해도 되는가 제가 얘기를 왜 하는지 바로 아실 수 있죠 논리가 똑같아 식물성 고기 제품을 고기라고 표기해도 되냐 고기라고 팔아도 되냐 그게 미트요? 이게 미트냐는 거죠 그럼 미트지 식물성 미트지만 이게 미트가 되냐 안 되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얘기한 거하고 똑같은 논리 때문에 밀크를 붙이냐 안 붙이냐하고 똑같이 대단히 중요해요 대단히 근데 아직은 연방 차원의 법안이 없어 이거 박 터지게 싸울 겁니다 박 터지게 곧 주마다 알아서 하고 있어요 아직은 박 터지게 안 싸우는데
(14:48) 그것도 이유도 보여드릴 텐데 이게 정말 미트라면 고기가 제공되어야 되는 모든 곳에 고기 대용으로 들어갈 수가 있죠 물론 지금도 들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강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음식점에서 아니면 여러분들이 뭐 살 때 보통 라면 보면 고기 50g 포함 이런 거 있잖아요 그 다음에 무슨 식품 같은 거 레토르트 같은 거 볼 때 고기 100g 포함 이거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이거에 들어갈 수 있어 야 고기가 200g이 있어? 하고 뜯어보니까 두부가 있는 거죠 두부도 고긴가? 속은 것 같지만 야 이게 미트라는데? 라고 이제 할 수 있는 축산업계에서는 정말 날벼락 같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죽산업을 많이 하는 주 대표적인 곳이 텍사스죠 카우보이의 주 텍사스 절대 안 됩니다 이거 통과시키면 텍사스 주지사 그 다음날 잘릴걸? 이거 되겠어요? 안 되지 카우보이의 나라 호주 이런 데서는 절대 안 될 거야 제 생각엔 절대 안 되는데 아예 식물성 고기류 외에는 미트리스(Meatless) 고기 없다를 아예 박아라 미트고 나발이고 그게 아니라
(15:52) 고기 없음이라고 박아야 된다 아예 두부에 그냥 두부 써서 팔면 되는데 아예 그렇게 팔면 안 돼 두부하고 괄호 열고 고기 아님 알지 알지만 박으라는 거죠 그리고 아니면 식물성 두부 이렇게 박아야된다는 건데 이해는 됩니다 근데 이 논란은 아직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밀크가 굉장히 커 왜 우유 논쟁이 크고 고기 논쟁은 왜 안 크냐 왜 안 크겠습니까 아직은 경쟁이 안 되죠 식물성 우유는 지금 당장 시장이 거기가 워낙 안 좋고 밀크시장이 워낙 안 좋고 그리고 뭔가 15%까지 치고 올라왔잖아요 시장에 15% 치고 올라오니까 경쟁이 되니까 문제가 되는데 고기는 뭐 그렇게 심각하지가 않아 왜냐 아무리 고기네 뭐네 앞에 이름을 붙여봐야 잘 안 팔려 이게 사장님들의 반응인데 타버린 개 사료 뭡니까 식물성 패티 햄버거를 먹더니 타버린 개 사료 같다 가격은 3배가 높더라 이딴 걸 누가 먹냐고 비건 아니면 잘 안 먹으니까 미트를 붙이건 말건 안 팔리니까 아직은 논란이 세지 않은데 만약에 맛이 비슷해지면
(16:55) 논란이 세질 수도 있죠 예를 들면 이렇다고 합니다 아몬드 밀크는 계속 아몬드 밀크로 먹던데 식물성 대체육은 타버린 개사료라고 얘기하면서 한 번 먹으면 절반이 다시 먹지 않는다 게다가 만약에 저 미트가 그 미트가 된다고 해도 법으로 문화적으로 만약에 오늘 저녁 메뉴 고기 200g입니다 라고 했는데 두부 200g이 나오면 손님들이 가만히 있겠냐? 장난하냐고 뭐 아니면 햄버거를 샀는데 고기 150g 포함 열었더니 두부야 그러면 바로 주인 멱살이니까 이게 잘 안 돼 아직은 아직은 잘 안 돼서 큰 파급력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되게 판매가 좋았는데 점점점점 식물성 고기 매출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12%, 19%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옛날에 슈카월드에 한번 나왔는데 세상을 바꿔 줄 식물성 식품기업 비욘드 미트라고 있었는데요 여기 어디서 잠깐 얘기했었는데 요즘에 저 기업이 배양육까지 하다가 마이너스 90%입니다 지금
(18:00) 가슴이 아픕니다 앞으로 좋을 날이 있겠죠 빌 게이츠가 이 식물성 배양육에 투자한 걸로 유명한데 비욘드 미트에 엄청난 투자를 한 빌 게이츠가 이 비욘드 미트 제품을 먹어보고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이것도 유명하죠 뭐야 뭐야 아래 죄송합니다 이상한 거 적혀있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거 안 지우고 올렸구나 소비자들은 특유의 맛에 적응해야 된다 'Get Used'니까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 거였다 라고 하는 게 일화가 있고요 물론 그렇다고 지금 당장 그래서 저 미트라고 붙이는 게 시끄럽지 않은데 아마 마음을 놓을 단계는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은 식물성 고기는 맛이 타버리면 게사료로 맛이 없는데 두부인데 두부 맛있는데 이놈들이 두부를 잘 만들지 두부 기가 막힌데 식품업계는 그나마 배양육에 걸고 있다 그럽니다 기존 고기의 맛을 비슷하게 낼 수 있는 게 배양육이다 배양육은 뭐냐 옛날에 슈카월드에 정말 옛날 한 4, 5년 전에 나왔는데 바로 이거죠? 실험실에서 만드는 고기 비이커에 고기 만드는 거 예를 들면
(19:03) 줄기 세포를 넣어서 소를 직접 키우는 게 아니라 세포에다가 에너지를 주입을 해서 실험실에서 뒷다리 자라고 실험실에서 앞다리 자라고 그래갖고 이게 고기로 된다는 건데 이게 배양육이죠 실험실 고기 살아있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추출해서 어떤 액체에 넣으면 그 안에서 영양소가 공급되어서 줄기세포가 고기가 된다는 거죠 돼지 목살 줄기세포를 해서 뭐 하면 된다는 건데 공장은 이렇게 생겼다고 합니다 저 안에 고기가 있다 이렇게 작은 고기 심이라고 그러나 씨 같은 걸 넣으면 점점점점 자라서 크게 된다는 거죠 그리고 이 배양육은 식물성 고기와 달리 생긴 것과 모습, 향, 기존 고기와 거의 유사하다고 합니다 거의 지금 이게 배양육으로 만든 닭고기인데 그럼 배양육으로 만든 닭고기는 닭고기냐? 좀 이따 보여드리겠지만 엄청난 논쟁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중요해요 왜 중요할까? 이게 닭고기가 엄청나게 중요해
(20:06) 누구한테 중요하겠습니까? 이 질문과 똑같아요 배양육은 비건이 먹을 수 있냐 소 안 먹는 나라가 있는데 인도 소 배양육은 먹어도 되냐 자 이슬람은 돼지를 안 먹습니다 돼지 배양육은 먹어도 됩니까? 야 이거 애매하다 그게 돼지냐 돼지 배양육을 먹지 말라고는 안 쓰여있던데 코란에? 잠깐만 잠깐만 어? 비쉬누인가 하여튼 무슨 신이 소로 뭐 이렇게 환생해서 소를 안 먹는데 신이 배양육으로 환생하진 않았을 거야 레바토리에서 갑자기 아 이렇게 나온 거 아니니까 어 그러면 그 카우 배양육은 카우냐 요기서 걸린다는 거죠 또 비건들이 비건을 하는게 건강을 위해서는 상관 없지만 죽음 막 이런 걸 생각을 해서 그게 싫어서 비건하는 분들 많은데 그러면 배양육은 비건이 먹어도 되는 거냐 죽음이 없잖아 세포의 죽음도 죽음이면 식물도 세포니까 식물도 죽음이니까 요게 요게 아직 모르죠 정답은 아무도 모릅니다 이게 걸리기 때문에
(21:09) 대단히 중요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론상으로만 보면 기존 고기가 똑같죠 이론상으로만 보면 잘만 만들면 이론상으로는 생김새, 향, 맛 모든 감각이 이론상으로는 똑같습니다 하지만 얘가 소냐 라고 얘기하면 그거는 애매하다는 거고 게다가 환경보호론자들은 좋아해요 왜 좋아하냐? 좋아할 수밖에 없죠 주로 환경보호론자들이 비건이 많으니까 제 생각엔 비건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동물복지 환경보호에 저 배양육이 최고다 왜냐하면 생산할 때 동물을 죽일 필요가 없잖아 도축할 필요가 없다 키워서 죽이느니 처음부터 안 키운다는 거죠 뭐가 더 잔인한지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안 키워 동물을 죽일 필요가 없으니까 복지가 좋고 환경보호 당연히 뭐 메탄가스 이런 것도 없으니까 좋고 게다가 동물들이 이렇게 잔인하게 비좁은 곳에서 고기가 되기 위해서 분노 어린 삶을 살 필요가 없죠 다만 이렇게 사는 거죠 이게 그러니까..
(22:10) 오른쪽이 더 인도주의적이라는 거죠 그럴 수 있죠 인도주의적 이렇게 거나 아니면 저렇게 잔인하게 하지 말고 이렇게 이 안에서 세포만 인도주의적으로 하게 되는 건데 뭐 그런 거니까 아마 비건들도 드실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뭐라고 불리느냐 바이오도 그렇고 축산업도 그렇고 이쪽이 배양육은 뭐다? 완벽한 게임 체인저 그 자체다 누구나에게 종교를 넘을 수 있고 비건의 벽을 넘을 수 있고 공장형이 될 수 있고 5차 산업혁명 그 자체다 미국에서 재배하는 곡물의 67%가 가축을 먹여요 근데 이게 공장에서 나오기 시작하면 미쳤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5% 축산업이에요 이거 다 없어질 수 있죠 게다가 잘 생각해보면 완벽한 부위별 제조도 가능합니다 곰 뒷다리살 쌉가능이죠? 아야 이거 안되는 거 없어 호랑이 앞다리살도 될 걸? 꼭 치킨만 먹으라는 법 있나? 치킨 작잖아 치킨 닭다리 닭다리 너무 작아요? 호랑이 다리 두 개를 주세요 그럼 이렇게 들고 먹을 수 있습니다 야 이거 안될게 뭐 있어 야 뭐 코끼리 다리가 필요해?
(23:13) 그럼 뭐 이렇게 안고 먹는 거지 에하고 먹을 수 있는데 코끼리를 돌아가시게 할 필요도 없고 코끼리 뒷다리에서 세포 몇 개만 체취한 다음에 아니면 코끼리 수정란에서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거 쌉 가능이지 진짜 안 될 게 뭐 있어 앞으로는 돼지 머리에다가 이거 절하지 않고 곰 머리에다 할 수도 있고 가능해요 이게 쌉가능이기 때문에 항생제 거의 안 쓰죠 무균 시설에서 하니까 위생도 장난 아니고 안정적인 생산 비 오나 눈이 오나 무슨 태풍이 오나 공장은 돌아갑니다 전기만 되면 무조건 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뭐 러시아가 야 너희들한테 고기 안 팔어 아르헨티나가 뭐야 우리는 뭐 안 팔어 그러면 팔지마 안 먹어 퉤 하고 바로 큰 소리를 빵빵 칠 수 있는 게 대한민국이죠 대한민국 왜냐하면 여기까지 가면 축산업이 뭐가 됩니까? 제조업이 됩니다 여기까지 갈 수 있으면 거의 바이오시밀러 비슷하게 제조업으로 들어가는데 우리나라 또 바이오시밀러 강국이거든요 말이 필요 없지 4나노 고기 만들어 드릴걸 아마 야 이 제조는 미쳤어
(24:15) 우리가 아마 4나노 2나노 TSMC 말고 소SMC 뭐 곰SMC 이런 거 만들어 갖고 그냥 확~~ 밀면은 충청북도.. 아 부산에 하자 이건 부산에 촤아아아악~ 세계적인 축산 제조업이 될 수 있죠 딴 나라 안될 걸 이거 제조로 붙으면 아르헨티나 뭐 땅 팜파스네 뭐네 하고 넓으니까 되는 거지 야 이거 제조로 붙이면은 우리나라 공장엔 촤아아아악 아유 바로 게임 체인저인데 요게 요 시기가 빨리 빨리 와야 된다 게다가 올 수밖에 없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육류 수요 억제가 불가능하다고 많이 얘기를 하죠 흔히 하는 얘기 중국이 먹는데? 조금 있다가 인도가 먹는데? 방글라시가 먹는데? 파키스탄이 먹는데? 아프리카가 먹는데? 이러면 이제 답이 없는 거예요 답이 없기 때문에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 밖에 답이 없다는 얘기를 하죠 그래서 만약에 되기만 하면 게임 체인저 누구나 행복한 미래 환경 친화적이고 인간도 동물도 동물은 안 태어나서 친화적이고요 안 죽어도 되니까 인간은 뭐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원 지구는 메탄카스 이런 거 없으니까
(25:19) 환경 아마 곧 한국이 만든 그 행복한 미래가 아닐까 제조업은 또 우리거든요 아마 그렇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저 배양육 시장이 2013년부터 달렸습니다 달려서 세계 왜냐하면 요 때 세계 최초의 실험실 햄버거가 나왔어요 저 실험실 햄버거가 얼마였냐? 33만 달러 4억 원이었습니다 처음이니까 첫 시제품 첫 기계로 나왔으니까 4억 원이었는데 지금 얼마냐? 지금 발전 많이 했어요 2024년 파는 거 있습니다 실제 나라에서 파는 게 있는데 싱가포르는 배양육을 공식적으로 파는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거의 유일해요 모든 고기를 다 팔 수 있는 게 싱가포르가 거의 유일한데 배양육 기반 냉동 닭고기 120g에 5.
(26:00) 35달러 한 6 ,500원? 7,000원 정도 합니다 아직은 비싸죠 우리나라 닭 한 마리가 7,000원이니까 아직은 비싼데 어쨌건 이게 정말 대량 생산되면 가격은 뭐 훨씬 내려갈 수가 있어요 가격은 말도 필요 없이 내려갈 수가 있기 때문에 인류가 진짜 200억 갈 수도 있습니다 이거 찍어내기 시작하면은 뭐 말이 필요 없죠 소고기 한 근에 1,000원 그럴 수도 있어요 1,200원 대량으로 찍어 갖고 그럴 수도 있는데 이제는 뭐 양식 소고기 이렇게 나오겠죠 양식 소 그다음에 자연산 소 자연산 소는 뭐냐 그 살아있는 소 양식 소는 공장 소 광어도 요즘에 양식 광어 안 양식 광어 하거든요 입맛이 바뀔 수도 있어 광어도 옛날에 자연에서 잡을 때 비쌌어 양식하니까 싸졌지 광어보다 더 맛있는 게 많이 생겼다는 것처럼 똑같이 그렇게 될 수 있고 그런 게임 체인저를 노리는 기업들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거 되기만 하면 진짜 애플입니다 애플 싸대기도 때릴 수 있어 이거 되기만 하면 미쳤지 되면 정말 미쳤기 때문에 그런데 배양육 시장에도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아까 전에 뭘 보여드렸어요
(26:58) 밀크는 다 붙일 수 있냐? 미트는 다 붙일 수 있냐? 배양육, 팔아도 되냐? 이게 생각보다 커요 배양육 팔아도 되지 팔면 안 됩니까? 현재 인간의 배양육 소비를 허용한 국가가 세 개 있습니다 나머지 안 돼요 민간 판매를 허용한 국가가 아까 제가 얘기했지만 싱가포르는 사실상 유일하고요 미국은 닭고기만 되고 이스라엘은 소고기만 됩니다 이게 왜 안 되냐? 예를 들면 건강도 있죠 건강 때문에 문제라면 애완동물 먼저 먹여보자 야 이거 펫 사랑하시는 분들한테 욕 처먹을 소리인데 제가 한 얘기 아닙니다 제가 한 얘기 배양육을 10년, 20년, 30년 먹였을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잖아요 휴먼은 아직 모른단 말이야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 그러면 이제 펫한테 먼저 먹여보자라는 이런 몹쓸 설문조사를 영국의 윈체스턴인지 웬체스턴인지 대학에서 했다는데 아주 몹쓸 소리를 하는구만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우리 귀염둥이 펫들한테 지금 뭘 먹이는? 좋아하겠지만 야 그리고 아 이게 쉽사리 휴먼이 먹을 수 있냐 인식의 문제이긴 한데
(28:01) 공장에서 찍었다 그랬을 때 약간 애매한 그런 게 있죠 하지만 저 국가들이 안 파는 거는 물론 건강상의 이유도 있는데 경제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 안 되는 거야 축산업계에는 핵폭탄이야 핵폭탄 뉴클리어 웨폰입니다 뉴클리어 웨폰 거의 자동차 처음 들어올 때 마차와 같을 걸? 이거 미국에서 지금 플로리다 주는 미국에서 최초로 배양육 판매 및 유통을 아예 금지했어요 공화당이 장악한 당들은 아예 금지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플로리다 주지사가 누구냐? 드산티스예요 옛날에 공화당 후보 대선 후보까지 나왔던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는 지금 미국에서 축산업을 파괴하려는 이념과 맞서 싸우고 있다 휴먼의 건강 때문에 막겠다는 게 아니라 축산업을 파괴하려는 이념 우리 플로리다에서는 농업인들과 함께한다 법으로 막았어요 판매를 법으로 막았고 심지어 이렇게 얘기합니다 저 미국 민주당 놈들이 저거 배양육 팔고 뭐 하는 거 보니까 이거 딱 보니까 바이든 정부는 미국인들이 빌 게이츠가 만든 실험실 고기를 먹도록 강요하고 있다
(29:05) 이건 또 무슨 말인가? 빌 게이츠가 만든 실험실 고기를 갑자기 코로나 백신이 생각나네 이걸 먹으면 진짜 고기를 먹을 때마다 배가 아파서 계속 실험실 고기를 찾게 된다 무슨 뭔지 모르겠지만 내 유전자가 삐리릭삐리릭 하면서 빌 게이츠의 고기가 아니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다는 거죠? 아, 빌 게이츠의 노예가 된다고? 무려 하원 의원님이 얘기하셨는데 아니, 우리 빌 게이츠 선생님은 지난번에 백신으로 조정해준다더니 조정도 안 하고 이제는 내 뱃속을 조정해서 노예로 만들다더니 빨리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빨리 좀 최대한 빠르게 아니, 근데 뱃속을 조정해서 뭐하게? 자기가 만든 고기를 팔아서 더 부자되게? 그거 부자되기 전에, 죄송합니다 돌아가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연세를 보면 야 그거 해서 뭐하게 그랬더니 공화당 저 하원 의원님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에헤이 모르는 소리야 빌 게이츠가 그걸 조정하는 이유는 미국인들이 언제 어떻게 화장실에 가는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그 데이터 확보해서 뭐하게 죄송한데 언제 큰 거 보는지
(30:08) 어 그게 배에다가 넣어서 삐리릭삐리릭 어 얘 화장실 간다 이게 빅데이터가 들어온다는 거지 어휴 쾌변이시네요 아니면 어휴 오래 있네 뭐 이런 거 자주 가네 뭐 그런 거 뭐 그렇대요 뭐 저런 거를 이제 주장하는 게 우리 글로벌 최선진국 이제 미국의 하원 의원님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배양육 논란이 조금씩 조금씩 생기니까 만약에 진짜 되는 배양육이 등장을 한다 경쟁력 있는 배양육 이거 분명히 나옵니다 이거 문화 전쟁 진짜 고기를 먹어야 미국의 카우보이라는 거죠 배양육 먹으면 소녀 이런 거 분명히 나옵니다 분명히 나오는데 이게 문화에 가깝기 때문에 그래요 실제 문화 전쟁으로 퍼질 수 있고 지금 미국만 얘기를 드렸는데 EU는 얘기를 안 드렸어요 왜냐? 여긴 불가해요 미국은 그나마 민주당 쪽은 되고 공화당 쪽은 안 되고 그런데 지금은 지금까지는 불가능입니다 배양육에 대한 법안을 만들 수가 없어 가뜩이나 지금 농민들이 유럽에서는 난리난리 쳐서 지난번에 시위 나왔었죠 슈카월드에
(31:11) 유럽의 농민들이 정치판에서 굉장히 입김이 센데 이걸 얘기할 수 없어요 유럽에서는 배양육을 뭐라고 부르느냐 이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아예 그냥 배양육 이렇게 하면 안 되고 대체 단백질, 합성 단백질 페이크 단백질 이렇게 불러라 프랑켄슈타인은 뭡니까? 이거는 그러니까 그 좀 입맛 떨어지는 단어를 붙여야 되게 그렇게 돼 있는 상황이고 만약에 배양육이 승인이 되면 진짜 공장에서 찍기 시작해서 저 머나먼 꼬레아에서 갑자기 칠면조 배양육이라고 날아오기 시작하고 자기들이 먹는 거위 배양육이 날아오고 어? 푸아그라가 필요하십니까? 그러면은 걱정하지 마세요 동물한테 억지로 안 먹여도 돼요 푸아그라 뚝딱 하면 푸아그라나오고 동물 학대 없어 야 뭐 먹고 싶어? 아 그거? 뚝딱 하면 그거 나와 전혀 원하는 거 다 갖다 대니까 이게 안 되니까 EU에서는 아예 거의 금지라고 할 수 있고 그중에서도 이탈리아는 2014년 11월 배양육 금지를 선언했습니다 도축하지 않은 동물의 세포로 만든 합성식품을 금지했어요 근데 배양육은 유전자 변형은 없거든요
(32:16)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는 그냥 변형이 없는 일반 세포를 키운 건데 그게 합성이냐 그것도 애매합니다 그냥 살아있는 뇌와 같이 키우는 거냐 아니면 세포만 키운 거냐 한데 합성이냐는 건 애매한데 하여튼 이탈리아는 이걸 합성식품으로 보고 아예 금지했고 승인이 아니라 금지입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탈리아는 합성식품의 사회 경제적 위험에서 안전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생산, 판매, 수입이 원천 금지다 참고로 이 농업부 장관 아저씨는 멜로니 총리 동생 남편입니다 이탈리아의 음식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농업을 보호해야 된다 어디 배양육 따위 그런 아메리카노 같은 걸 먹으면서 이탈리아의 커피 산업을 날릴 수 있냐? 그리고 어디 보리차에 물 탄 것 같은 색깔 치워! 국가가 농업을 보호해야 된다 배양육은 명백하게 이탈리아 입장에서 국가 안보의 위협이라는 거죠 이탈리아의 문화 정체성, 그리고 문명까지 나오는 거 시빌리제이션은 왜 나오냐? 문명을 위협할 수 있는 그런 거라고 할 수 있죠
(33:21) 이건 이제 그 파인애플 피자에 토핑 올리는 건데 그런 거를 넘어서는 그런 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딱 보면은 식량주권을 강하게 생각하는 그런 국가들에서 배양육을 굉장히 많이 반대하는데 이탈리아도 그렇고 이거를 유럽에서 통과시켜준 나라도 있습니다 어딜까요? 배양육을 통과시켜준 나라 물론 현재는 애완동물용이긴 한데 EU는 아니고 유럽 영국입니다 2024년 7월이에요 사료용으로는 일단 부분적으로 허용했어요 사료용으로 아직은 사람이 직접 먹는 거는 싱가포르, 미국, 이스라엘 세 개 국가인데 사료용은 된다 참고로 저 영국은 원래 약간 열려 있어요 영국의 돌리 기억나시죠?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화제였던 세계 최초 체세포 복제 동물 양, 돌리 어딨냐? 이렇게 있습니다 인간이 미안하게 생각하긴 합니다 세계 최초 복제 동물이 지금 이렇게 여러분들을 반가워해 마주해 주는 게 영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국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건 브렉시트의 승리다 유럽은 스스로 혁신을 차단하고 있어
(34:24) 배양육이 어때서 혁신을 해야지 더 맛있는 음식 이런 걸로 혁신을 해야지 어디 무슨 피자에 토핑 잘못 올리는 김치 토핑, 파인애플 토핑 그거 올리는 취급하고 있는데 무슨 소리야 혁신을 차단하고 있다 제 생각에는 역시 그 영국답게 먹을 거에 대해서는 화끈하게 열려 있는 게 아닌가 혁신을 해도 되지 않을까 그쵸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이해가 돼 이해가 돼 배아 교육을 오픈할 필요도 약간 그 이해가 되는 면이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탈리아는 금지 영국은 오픈 그러니까 프랑스는 당연히 금지입니다 프랑스는 금지입니다 자신을 또 미식의 나라라고 얘기하죠 그런 건 맛알못 영국 놈들이나 하는 거지 여기는 배양육에 대한 라벨 표기를 막고 살코기나 스테이크라고 불리는 것도 막자 프랑스는 당연히 농민이 센 나라예요 이탈리아, 프랑스의 공통점이 뭐냐면은 농업이 강한 나라입니다 유럽에서 두 번째 큰 규모의 농민 조합을 갖고 있고 배양육 금지 요구를 지금 정부에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그래서 프랑스 이제 사임했죠 아탈 총리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35:26) 확실하게 말하는데 합성 고기 대체 단백질은 프랑스 식단에 대한 우리의 개념과 전혀 맞지 않다 배양육업계는 심지어 얘네들 뭐라고 얘기하고 있냐면 그린워싱 하고 있는 거다 배양육은 그렇게 친환경적이지도 않고 에너지 소모가 적지도 않은데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얘기하면서 키우고 있는 거지 이런 건 금지해야 된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탈리아, 프랑스 이런 나라들은 보통 농업 대국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입장이 있다 라고 할 수 있고 그리고 이것도 있죠 EU 같은 경우에요 EU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지만 정말 되면 되면 식물성 우유와는 또 차원이 다른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공포가 깔려 있다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요런 만평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유럽의 농부들은 배양육의 공포에 떨고 있다 랩 그로운 미트라고 그러죠 배양육의 공포에 떨고 있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유럽의 농부들이 배양육의 공포에 떨고 있는게 아니라 그 한국의 공포에 떨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요거 아까 말씀드렸지만 제조거든요 7월 11일 연세대학교 연구팀이 네이처지에
(36:27) 구운 소고기 향이 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해서 무려 네이처에 올라갔대요 미친 거죠 이거 네이처지에 오를 정도의 연구면은 뭐 거의 미쳤다고 할 수 있는데 어 배양육은 향이 없는데 이번 기술을 통하면 마이야르 반응을 실현했다 마이야르 반응 이거 어떻게 만든 거야 이 교수님 대단하신데 야 배양육에서 마이야르 반응을 만드셨어 실제 구운 소고기와 유사 풍미 야 이정도면 뭐 유럽인들이 무서워 할 만하죠 마이야르 반응이 나온 바로 이 꼬레아의 외우십시오 곧 유럽인들도 알게 될 단어입니다 따라해보세요 갤비 걀비 걀 아니구요 갈인데 봐드리겠습니다 갈비 뭐 불고기 요런 거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서 갈 날이 제조하면 끝났지 너희는 끝났다 세계의 고기 시장은 꼬레아가 지배하는 걸로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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