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요약:
콩고민주공화국(DRC)과 르완다의 분쟁에 대한 설명입니다. 핵심 포인트는:
1. 현재 콩고의 반군이 르완다 국경 근처에서 정부군을 압도하고 있으며, 수도 진격을 선언했습니다.
2. 분쟁의 표면적 원인:
- 르완다가 과거 제노사이드 가해자들(후투족)을 추적한다는 명분으로 콩고 영토 침입
- 콩고 동부 지역의 투치족과 후투족 간의 민족 갈등
3. 실제 핵심 원인:
- 콩고 동부 지역의 풍부한 광물자원(특히 콜탄, 탄탈럼)
- 르완다의 불법 광물 채굴 및 수출 의혹
- 세계 콜탄 생산의 65%가 이 두 나라에서 나옴
4. 국제사회의 반응:
- UN 안전보장이사회는 "심심한 유감" 표명에 그침
- 서방 국가들의 소극적 대응에 콩고 시민들 분노
- 결과적으로 콩고 내 미국 대사관 등이 공격받는 사태 발생
English Summary:
This is about the conflict between the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DRC) and Rwanda. Key points:
1. Currently, Congo's rebels are overwhelming government forces near the Rwandan border and have declared a march on the capital.
2. Surface-level causes:
- Rwanda's incursion into Congo territory under the pretext of pursuing genocide perpetrators (Hutus)
- Ethnic conflict between Tutsis and Hutus in eastern Congo
3. Real core causes:
- Rich mineral resources in eastern Congo (especially coltan, tantalum)
- Allegations of illegal mineral mining and exports by Rwanda
- These two countries produce 65% of world's coltan
4. International response:
- UN Security Council only expressing "deep concern"
- Western nations' passive response
- Resulting in attacks on foreign embassies (including US embassy) in Congo due to public anger
재앙이 불어닥친 아프리카 콩고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yPGBGSxfCIM
Transcript:
(00:08) 콩고부터 가겠습니다, 콩고 얘기 왜 콩고냐 갑자기 뜬금없이 워낙 오랫동안 요즘에 글로벌 정세를 얘기 안 했기도 하고 왜 글로벌 정세를 워낙 오랫동안 얘기를 안 했냐 가운데 있는 미국이 세계 모든 이슈를 다 잡아먹었죠 지금도 솔직히 오늘 주제 5개를 전부 다 미국과 트럼프로 만들어 올 수 있었어요 미친 나라야 진짜 미친 나라야 이슈 뽑아내는 건 기가 막혀 하나하나 어그로가 아 역시 럼프 형이 대통령 되니까 유튜버는 너무 좋아 주제가 쏟아져 다섯 개를 다 만들 수도 있었는데 너무 그러면 또 재미가 없으니까 너무 우리가 시선을 몰아보면 안 되니까 다른 나라 얘기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은 콩고 얘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콩고의 미국 대사관이 지금 불타고 있어요 콩고가 전쟁에 빠졌는데 왜 그런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외교부는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지방에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혹시 여행 유튜버 계시면 여기 못 가요 까만색 못 갑니다 여긴 지금 4단계야 아예 금지야 빨간색도 아마 3단계인가 그럴걸요?
(01:07) 적색경보? 여기도 웬만하면 가면 안 되는 데인데 사실은 뭐 사업이나 아니면 유튜버 아니면 콩고에 여행 가실 분은 많이 없겠죠? 많이 없으니까 아마 이거에 관심 있는 분들 아니면 잘 모르실 텐데 현재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지방에 여행금지 경보가 발령이 됐다 그러면 콩고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냐? 1월 31일 현재 콩고민주공화국, DRC라고 합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을 풀어 쓰면 DRC예요 우리도 그런 식으로 하니까 Republic of Korea, ROK 콩고민주공화국 외무장관이 르완다 르완다 옆나라입니다 르완다가 콩고를 불법 점령하고 정권 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사실상 전쟁상태다 라고 발표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얘기를 하기 전에 우리가 가장 궁금한 것 중에 하나는 궁금한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저 콩고라는 나라는 도대체 어디 있는 나라냐? 아프리카 어디 있는지 알겠는데 어디 있냐? 그거부터라도 알고 얘기하자 콩고는 아프리카 중앙에 있는 나라입니다 근데 딱 봐도 크기가 범상치 않죠? 아프리카 몸통 가운데 박혀있는 나라고 그러면 이 거대한 나라 콩고를 쳐들어왔다는 르완다는 어디 있는 나라냐?
(02:12) 이 거대한 나라를 쳐들어왔다는 르완다 옆에 있습니다 여기 있어요 지도 보면서도 좀 웃기긴 한데 저 콩고를 쳐들어와서 콩고가 지금 나라가 위기야 흔들리고 있어 대통령이 잘못하면 잡힐 수도 있어요 진짜 나라가 풍전등화에 있는데 그 콩고를 쳐들어왔다고 얘기하는 르완다는 콩고 바로 옆에 있습니다 어딨냐? 여기 있어요 여기 르완다야 르완다는 국토 면적이 콩고의 1%입니다 이게 100배 큰 나라야 100배 큰 나라 DRC, 콩고의 인구는 1억이 넘고 르완다는 1,300만 명이에요 인구도 한 7배 되고 국토는 100배 큰 나라인데 르완다가 쳐들어왔다는 거죠 혹시라도 불편하신 분 계실까 봐 미리 말씀드리면 이 옆에 콩고라는 나라가 하나 더 있어요 콩고공화국이 있고 콩고민주공화국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정확하게 콩고민주공화국이라고 계속 얘기하는데 그럼 기니까 그냥 이 영상에서는 콩고 그러면 콩고민주공화국, DRC로 하고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프리카 가운데 있는 저 콩고민주공화국 콩고의 크기는 얼만 하냐? 이만합니다 왼쪽이 이 콩고 지도를 떼어 와서 유럽에 붙여놓은 거예요
(03:14) 이 뒤에 보이는 실루엣이 유럽입니다 콩고 혼자 이만해 미친 나라야 크기가 진짜 미친 나라인데 물론 이렇게 커도 아프리카에서 2등이에요 아프리카 1위가 아마 알제리인가 그럴 겁니다 근데 알제리만큼 큰 나라가 콩고라고 할 수 있고 우리나라하고 비교하면 남한하고만 비교하면 남한의 23배 이게 뭐 몇 개가 들어가는 거야 이렇게x3 들어가면 남한 23개가 들어갈 정도로 엄청난 크기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르완다는 얼만 하냐 아까 전에 콩고 옆에 붙어있던 르완다 그건 요거거든요 빨간색 우리나라 경상도보다 작습니다 요기잖아 요기 이게 밖에 있는 게 콩고고 안에 있는 핑크색이 대한민국이고 요 빨간색이 르완다예요 르완다는 경상도보다 작아 그러니까 경상도보다 작은 나라가 우리나라의 23배, 자기보다 100배 큰 나라를 지금 침략했다 라고 콩고가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 콩고라는 나라가 지금 콩고민주공화국이라고 불러야 되는데 그냥 콩고라고 부르고 있는데 위쪽에 콩고공화국이라고 있어요 오늘 말하는 거는 요 남쪽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입니다
(04:15) 르완다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요기 있죠 그러면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왜 비슷한 이름의 국가가 두 개입니까? 그냥 딴 거 이름 딴 거 하지 왜 콩고가 두 개냐? 왜 두 개일까요? 콩고는 왜 두 개일까? 남한, 북한이냐? 남북한처럼 콩고가 두 개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그쵸? 아프리카에서 뭔가 좀 지도가 이상하거나 나라 이름이 이상하다 싶으면 걔네들을 생각하면 돼요 걔네들을 생각하면 되는데 프랑스가 위를 점령했고 벨기에가 아래를 점령했어요 그리고 독립시켜보니까 위가 프랑스령 콩고가 됐고 아래가 벨기에령 콩고가 됐습니다 그럼 르완다는 뭐냐? 아 거긴 독일이 점령하던데야, 여기 거기는 독일이 점령하던 데여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역사가 있어서 알면 되지x2 유럽이 후루룩짭짭한 역사가 있어서 콩고가 두 개다 근데 오늘은 우리가 콩고민주공화국을 얘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참고로 아 요것도 보고 가실까? 콩고 수도가 어딨냐? 여기 있습니다 두 나라가 맞대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 나라는 옛날에 슈카월드에 한번 나왔었는데 우리로 치면 한강을 사이에 두고
(05:19) 한강 남쪽, 강남은 대한민국의 수도고 강북은 북한의 수도야 요 위는 콩고공화국이고 요 남쪽은 콩고민주공화국이에요 근데 수도가 이렇게 있어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요쪽 강북은 얘네 수도고 강남은 얘네 수도야 이건 왜 이렇게 됐냐? 왜 이렇게 됐냐면 자꾸 말씀드리지만 뭔가 이상할 때는 이렇게 이렇게 있었기 때문에 수도도 이렇게 나뉘어 갖고 놀랍게도 수도가 서로 강을 마주 두고 붙어있는 그런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이 얘기는 다 됐고요 자, 그러면 콩고 전쟁을 얘기해야 될 텐데 이번 콩고 전쟁은 공식적으로는 르완다가 쳐들어온 전쟁이 아닙니다 공식적으로는 내전이에요, 콩고 내전 콩고 정부군과 콩고 반군이 싸우고 있어 근데 반군이 이기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반군 지도자는 콩코의 수도 킨샤사까지 공세를 계속해서 수도를 점령하고 정권을 바꾸겠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반군이 반군이 엄청 세기 때문에 정부군을 이기고 정권이 바뀔 수도 있는데 문제는 좀 어려움이 있어 반군 입장에서 뭐가 어렵냐 반군이 쳐들어온 데가 여기거든요 르완다 바로 옆에
(06:23) 이 곰마라는 지역 이 도시인데 그 아래 이번에 부카부라는 데를 점령했다고 지금 기세를 올리고 있는 거예요 문제는 수도가 저기 있거든 수도가 저기 있거든 이 수도까지 해방의 행진을 하겠다 점령하고 나아가겠다라는 얘기를 하는데 저 수도까지 얼마가 남았냐 그러면 2,600km 남았습니다 콩고라는 걸 생각해야 돼 독일이 러시아를 점령하겠다라고 얘기하는 것과 약간 느낌이 비슷해 계속 뒤로만 도망가면 2,600km 가야 돼 독일의 7배 미국 서부 개척시대도 여기까지 한 번 가고 여기까지 한 번 가죠 중간에서 한 번 더 가는 거리를 가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쉬울 것 같지는 않아요 제 예상엔 요게 콩고거든요? 근데 지금 요거 점령했어요 지금부터 행군 시작이다 얘들아 2,600km 가야 된다, 우리 하루에 40km씩 65일 가면 된다 화이팅이야 화이팅 물론 중간에 사자도 있고 코끼리도 있고 그치요? 여기가 또 뭐 분지도 있고 뭐 그래요 고릴라도 있어 어 뭐 이기고 가면 되니까 음 통과해서 가면 됩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07:25) 하여튼 돌아와 보면 이 거대한 나라 콩고지만 놀랍다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놀랍게도 정부군이 밀리고 있어요 반군에 밀리고 있습니다 반군은 지금 정부군을 계속 격파하고 있고 정부군은 싸우는 족족 지고 있어요 그래서 콩고의 대통령이 뭐라고 얘기했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이 약속을 합니다 저는 결코 여러분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서..서울하면 안 되지 우리 수도는 안전합니다 여러분을 결코 버리지 않을 거예요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 역사를 보면 보통 저런 얘기할 때 좀 위험하던데 왜 벌써 버리냐 안 버리냐를 얘기하지 2,600km 남았는데 하여튼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강력하게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많은 국제 기구들은 이 전쟁의 배후, 반군의 배후에 옆나라 르완다가 있다고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르완다와 콩고의 전쟁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요 르완다가 콩고의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실제로 증거도 많고 사실상 르완다가 아니라고 뺄 뿐이지
(08:20) 사실상 거의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 같아요 자, 근데 그러면 우리가 생각하기에 첫째, 이게 100배거든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콩고가 르완다 보다 100배 커요 근데 어떻게 밀릴 수 있냐 르완다 군이 이렇게 강력했냐 서구 언론의 표현에 따르면 이번에 르완다 군 M23이라는 게 반군 이름입니다 이 르완다 군대가 무기나 장비 수준이 거의 이스라엘 군이나 미군 특수부대 수준으로 장비 수준이 높다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첫 번째 드는 생각 르완다면 그렇게 부자 나라가 아닌데 장비가 어떻게 이렇게 최첨단 장비가 될 수 있냐 오늘의 영상을 다 보면 그 이유가 나옵니다 이게 사실 오늘의 주제예요 르완다가 뭔 돈이 있어서 저 돈을 덕지덕지 발라서 엄청난 장비로 콩고를 밀어붙이고 있냐 가 첫 번째 오늘의 하이라이트고, 뭔지가 그리고 두 번째 연결되는 건데 르완다는 콩고를 왜 공격하냐 여기 있잖아요 이걸 왜 다 먹으려고? 영토를 얻기 위해서? 이걸 왜? 이 두 가지 오늘 알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중에서 사실 첫 번째 르완다가 콩고를 공격하는 거는 숨겨진 이유와 겉으로 드러난 이유가 있는데
(09:23)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간단합니다 벨기에 콩고 나왔을 때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많이 떠오르는 사진들이 있을 거예요 레오폴드죠 레오폴드 2세인가, 벨기에 왕 콩고인들의 손목 자른, 옛날에 역사 있죠 슈카월드에도 몇 번 나왔어요 잔혹하게 통치하면서 자기들 물량 못 채우면 애들 막 손 자르고 그랬잖아 이게 콩고입니다 잔혹한 통치했던 게 콩고인데 그때를 잠깐 거슬러 올라가 보면 벨기에가 통치를 어떻게 했어요? 이 지역 주민들을 부족에 따라 나누었죠 후투족과 투치족으로 나눠요 그 다음에 우리로 치면 이이제이를 합니다 둘이 서로 싸우게 해서 자기들을 공격하지 않게 하는 이런 전략을 쓰죠 후투족과 투치족을 분열시키고 이간질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었냐? 키가 크고 밝은 색이었던 투치족을 우리로 치면 귀족으로 놔둬서 후투족을 통치하게 얘가 귀족이고 얘네가 상놈이야 둘이 갈등을 하게 만들었었죠 그런데 문제는 벨기에가 떠나니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당연히 투치가 자기네들을 그동안 지배했으니까 벨기에가 나가니까 지배받고 있던 후투족이 열받아서 투치족을 학살했죠
(10:27) 네가 뭔데 내 위에 있어? 네가 무슨 귀족이야? 하면서 후투가 투치를 쳤어요 그게 뭡니까? 여러분들이 역사책에서 배웠던 인종 학살 르완다 내전이죠 그때 지배계급이었던, 벨기에인들이 지배계급으로 만들었던 투치족 80만 명을 학살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끝났냐? 아니죠 르완다에는 독재자 카가메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폴 카가메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좀 있어요 왜냐하면 르완다의 번영은 대한민국을 배워야 된다 새마을 운동을 갖다 쓴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경제 발전이 우선이다 대한민국의 한강의 기적을 배워야 된다 그래서 루안다에 가면 새마을 깃발이라고 똑같은 게 생긴 게 휘날리고 있어 왜냐하면 이 사람이 갖다 베꼈거든 지금도 독재자야 지금도 하고 있어 지금도 하고 있는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투치가 귀족, 후투가 노예 생활을 했기 때문에 후투족이 투치족을 죽였죠 그게 학살인데 이 카가메가 다시 정권을 잡은 다음에 뭐야? 학살자들을 죽여야 된다 그래서 이번에 반대로 후투족을 죽입니다 반대로 저 학살을 일으켰다는 후투족을 또 쳐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죽기 싫으니까
(11:26) 100만 명의 후투족이 르완다를 떠나서 콩고로 도피합니다 옆나라 콩고로 복잡한데 이 카가메라는 양반은 지금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4선 했어요 얼마 전에 2024년 대선 했었는데 득표율이 99% 나왔어 뭐 그쵸 이럴 수 있죠 대선에서 99% 득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에 지금 몇 년째 하는 거죠? 20몇 년째 하고 있습니다 자, 그래서 결론적으로 돌아와 보면 서로 죽고 죽이고 하다 보니까 보복을 우려한 후투족 일부가 콩고 쪽으로 도망가요 르완다 군대는 저들을 잡아야 된다 집단 학살 범인이다 그러면서 이 도망간 후투족을 따라서 콩고를 두 번이나 쳐 그러면서 얘기를 해 우리는 콩고를 치려는 게 아니야 도망간 후투족을 잡으려는 거야 그리고 요 근처에 자기네들 종족인 투치족도 살고 있거든요 이 투치족이 민병대를 조직해요 이게 반군이야 그리고 후투족을 칩니다 이 안에서 복잡하죠? 모르셔도 돼요 모르셔도 되는데 그러니까 이 안에 있는 반군이 르완다하고 손잡고 후투족을 쳐 그러니까 콩고로 도망친 후투족은 자기들도 살겠다고 거기서 민병대를 조직해 간단하죠?
(12:29) 그래서 민병대하고 반군과 르완다가 싸워 근데 문제는 콩고 입장에선 자기 땅에서 싸우는 거잖아 이것들이 지들 나라에서 싸우던가 왜 우리나라에서 싸우냐? 르완다의 카가메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저 도망간 후투족 민병대 무조건 잡아야 된다 저들은 학살자야, 제노사이드 민병대 쟤들은 르완다에 위협이 되는 존재니까 자기들 투치족 반군과 손을 잡고 후투족을 차야 된다라고 주장을 하고 우리가 콩고를 치려고 그러는 건 아니야 하필 걔네가 콩고로 도망가서 그렇지 오히려 우리는 콩고 칠 생각이 없는데 저 콩고 저놈들이 동부 지역에다가 우리들 들어온다고 자꾸 군대를 배치하네 길 가다 보니까 또 걔네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그 길 비켜주면 되잖아 우리가 명나라로 가기 위해서 길이 필요한 건데 그 길을 안 비키네? 아니, 그 문 열면 지나만 간다니까 지나만 못 믿나 그거? 지나만 간다는데 그거 또 뭐 어쩔 수 없이 그러면 또 뭐 한번 치면서 가야겠네 이렇게 치고 가는 거죠 뭐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뭐 그쵸? 그 명나라로 가는 길을 왜 비켜야 되는지 모르는 콩고는
(13:32) 지금 화를 내는 거죠 르완다 카가메 저 사람은 히틀러다 말은 저렇게 해도 그 길 비키면 그 길만 비키겠냐 지가 후루룩짭짭하겠지 이거 확장주의적 목표 있는 거 아니냐 딱 보더라도 누가 그거 길을 비켜서 보고 되겠어 지가 먹으려고 그러는 거지 너는 히틀러처럼 최후를 맞을 것이다 굉장히 강하게 얘기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히틀러하고 맞서 싸우겠다 지금까지 카가메는 적수를 못 만났어 나 같은 적수를 못 만나서 그래 드디어 내가 나왔지 히틀러와 같은 저 작자를 멈춰 세우고 내가 이길 거야 조국을 지켜낸 사나이 펠릭스 이름이 뭡니까? 펠릭스 치 세케디 맞나? 하여튼 펠릭스가 히틀러와 같은 카가메를 이길 것이다 라고 기염을 토했죠 물론 겉으로는 이렇게 기염을 토하고 있는데 하도 밀리다 보니까 되게 다급하게 도움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서방 국가들한테 쟤네가 나 쳐요, 어떻게 해줘요 프랑스가 그쪽이 또 입이 세니까 콩고가 굉장히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살려달라는 거죠 젊은이들에게 대거 입대도 요청하고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르완다와 콩고가 분쟁이 있어요
(14:37) 그런데 이런 얘기를 왜 갖고 왔냐 이거는 겉으로 드러난 얘기여서 그렇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얘기 겉으로 안 드러난 얘기는 뭐냐 르완다는 콩고 동부에 왜 그렇게 쳐들어가나 어차피 자기네 나라에 도망갔잖아요 학살자들 근데 군대까지 가면서 거기 이렇게 해야 될 건가? 명나라로 가기 위해서 배로 갈 것이지 굳이 육지에 돌아와서 뭐 길 내놔라 뭐 내놔라 그 길로 가면 명 멀어 야, 그 길로 가면 저 요동반도까지 해서 이렇게 가야 될 거 아니에요? 이렇게 가면 되는데, 배 타고 야, 굳이 여기 내려서 길 나라 감 놔라 그런 되도 않는 소리하고 이유가 뭔가? 이유가 너희 마음속에 있는 진심이 뭐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르완다가 반군을 이용해서 광산을 압수하고 콩고에서 광물을 밀수해왔다 어 이게 무슨 말입니까? 반군을 이용해서 광산을 압수하고 광물을 밀수한다는 게 이번 길을 비켜달라고 하는 반군의 위치는 참 우연치 않게 금이나 콜탄 이거 다 되게 귀한 금속들이에요 주석, 탄탈럼 탄탈럼, 콜탄에서 나오는 재료들
(15:41) 이런 비싼 재료들이 많은 광산 밀집 지역을 우연찮게 이렇게 길을 내달라는데 거기를 길을 내달라네? 아니 야 왜 하필 거기로 가? 거기를 거기를 곡창 지대를 꼭 통해서 가야 될 필요 없잖아 뭐 산 뭐냐 설악산 타고 지리산 이렇게 산맥으로 가든가 꼭 이렇게 거기로 가는 이유가 뭐냐? 참고로 홍보 민주공화국은 나라 크기가 엄청나잖아요 엄청나기 때문에 아프리카 최대 자원 부국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콜탄이라고 불리는 거 우리는 탄탈럼이라고 불리는데 이 콜탄에서 탄탈럼을 추출한대 이건 뭐에 쓰이냐 스마트폰에서 노트북까지 안 들어가는 데가 없는 커패시터라는 부품의 주요 재료랍니다 그래서 가격이 끝내준대 들어가는 건 정말 요만큼씩 들어가는데 어쨌건 구할 수가 없으니까 가격이 끝내주는 광물이라고 합니다 콩고 같은 경우에 저 콜탄 원 광석 기준으로 전 세계 40%를 저 한나라가 만들어요 참고로 좀 이따가 얘기 드리겠지만 르완다가 25% 생산합니다, 전세계에서 전세계 그리고 콩고하고 르완다 두 나라 합계가 65%의 콜탄을 생산해요 전세계 3분의 2가 저 두 나라에서 나와
(16:45) 그러니까 사실상 저 광물의 어떻게 보면 생산량의 목덜미를 잡고 있는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콩고 입장에서는 정말 안타까운 게 저 광산이 어디에 위치해 있냐 하필이면 동쪽 우리로 치면 동해안 같은데 동쪽에 이 마이닝 에어리어가 밀집되어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 르완다가 있어요 근데 르완다가 보니까 호구야 호구거든요 르완다가 보니까 호구야 근데 광산은 밀집돼 있어 그래서 르완다도 저 찌꺼기 광산을 좀 캐요 근데 보니까 여기 맛있는 게 있잖아 맛있는 게 빨대만 잘 꼽으면 이렇게 할 것 같은데 하필 거기서 딱 끊기는 그런 상황입니다 광업 지대가 동부에 몰려 있어요 그리고 콩고는 엄청나게 크지만 르완다는 경상도보다 작습니다 남한의 4분의 1이에요 천연 자원도 거의 없대요 운도 없지 옆나라는 이만한 크기에 자원이 넘쳐 광산업이 넘치는데 르완다는 그 딱 앞에 두고 바로 넘으면 젖과 꿀인데 이쪽은 아무것도 없어 아니 어떻게 그럴 수 있냐 그게 이유가 있어요
(17:47) 왜 그러냐? 그건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거 뭐 탄탈럼, 텅스텐, 코발트, 리튬 이게 왜 이쪽에 있냐면 여기가 거대 호수 지역이에요 아프리카 대호수 여기 호수 이게 엄청 호수 지역이기 때문에 이쪽에 무슨 분지래 지정학적 뭐가 있어요 그래서 이쪽에 몰려있어 자기는 여기 있고 어... 이게 사실은 콩고 비극이라면 비극이고 전쟁의 원인이라면 원인인데 저걸 딱 보고 있기 때문에 옆나라 르완다 입장에서 특히 자칭 경제개발의 신 새마을 운동을 가져온 카가메 입장에서는 요거 잘만 하면 괜찮단 말이에요 실제로 유엔 같은 경우에는 반군이 콩고의 광산을 점령한 다음에 거기 있는 콜탄, 아까의 탄탈럼 이런 거를 르완다로 몰래 가져와서 수출하는 게 아니냐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그래서 어떻게 됐냐 현재 전 세계 기준으로 보면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 탄탈럼의 세계 2위 수출국이 르완다가 됐습니다 콩고가 40%고 르완다가 25% 합치면 65%인데 많은 나라가 궁금증을 얘기를 하죠 르완다는 경상도보다 작은 나라고 제대로 된 그런 거대 광산이 없는데
(18:53) 너희는 어디서 나서 이렇게 수출을 많이 하냐 이 탄탈럼이라는 광물을 너희 그게 어디서 났어? 마땅한 광산도 없잖아 게다가 지질학자들 입장에서는 르완다 지역을 지질학적으로 분석해보면 걔네들은 그 호수 분지 위에 살지 지역적으로 이 아래에 있는 분지 많이 나오는 그 지역에 있는 국가가 아니다 운도 없죠? 그렇기 때문에 르완다 땅에서는 나올 수 있는 양이 아니야 근데 어떻게 르완다가 이렇게 자원이 많을 수가 있냐 심지어 미국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르완다가 수출하는 양은 본인들이 채굴하는 양보다 많다 웃기긴 한데 본인들이 채굴하는 것보다 저 나라는 희한해 더 많은 광물을 수출을 해 어떻게 그게 되나요? 모르지 모르는데 계속 수출을 해 오병이어죠, 오병이어 분명히 빵이 5개고 고기가 2개인데 고기 막 20마리를 수출하고 빵이 아직도 남아있어 야 니들은 어디서 그렇게 수출을 하냐? 심지어 전쟁이 딱 터지고 나서 콜탄 기준으로 콩고 전체 수출량보다 르완다가 많이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파란 게 르완다예요 진한 게 콩고고
(19:55) 콩고 수출량은 줄고 르완다 수출량이 올라가 이게 뭐야? 이게 오병이어의 기적도 아니고 니들은 없는 거를 도대체 어디서 수출하냐? 이게 말이 안 되잖아 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그래서 콩고 재무부 장관이 이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말도 안 된다 이거는 누가 보더라도 르완다가 불법으로 거기에 길을 내달라 어쩌라 들어오면서 반군이 점령한 다음에 그 광산 캐는 거다 콩고는 매년 10억 달러, 조 단위 손실을 보고 있다 르완다가 광물이 어디 나서 수출하겠냐 물론 르완다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말도 안 된다x2 우리를 모함하는 거다 우리는 기술 발전을 통한 혁신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들었다 현대 기술과 장비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국가의 광업 산업이 더욱 생산적으로 성장해서 기술 혁신으로 더 많은 광물, 희한하네, 다 많은 광물 더 많은 콜탄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했더니 기존 방식에서 기술을 바꾸자 갑자기 광물이 2배로 늘었다는 건데 실제로 이렇게 얘기를 해요 실제로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광물 회수율이 원래 원석 부시면 35%였는데
(21:01) 기술을 바꿨는데 갑자기 70%가 나오네? 금덩이여 금덩이 야 순도가 2배가 올랐어 기술이 해냈다는 거죠 기술이 기술이 있기 때문이지 우리가 몰래 빼먹는 건 아니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콩고 입장에서는 르완다가 아무리 봐도 빼먹는 것 같으니까 저것들을 어떻게 해야 되는데 무력에서 밀린단 말이야 무력에서 밀려있어 방법이 없냐 그래서 콩고가 묘수를 냅니다 묘수라기보단 열 받아서 어쩔 수 없이 한 거 그게 뭐냐 애플을 형사고발해요 ㅎㅎㅎㅎ 어... 갑자기 여기서 왜 애플을 형사고발하냐 르완다가 불법 수출한 그 광물 쓴 놈 누구요? 그 그... 돈 세탁한 거 저 돈 세탁 광물 세탁 광물도 세탁을 하는구만 하여튼 광물 세탁한 거 그거 쓴 놈이 누구야 최종 소비자를 봤더니 애플 아니요? 이거 애플 이거 콩고에서 나는 범죄에 공모한 것과 똑같지 않냐 게다가 참 묘한 게 어떤 애플을 고발했냐면 애플도 전 세계에 많잖아요 벨기에 애플을 고발했습니다 그 마음 이해할 수 있다 그냥 벨기에까지 가서 벨기에도 애플이 있으니까 한국에도 애플 있죠 뭐 다 있으니까
(22:03) 중국 애플 지사도 있고 벨기에에 가서 어 니들 옛날에 말이야 우리 이렇게 수탈하더니 이번에는 또 광물 수탈하는 거 아니냐 니들이 사주니까 르완다가 돈 써갖고 군대 해갖고 우리가 지금 이 모양 아니냐 이거 벨기에 니들 아직 반성도 안 한 거 아니냐 너희들의 도덕적 의무는 어디 갔냐? 라고 열을 열을 낸다는 거죠 물론 애플은 공식적으로 이렇게 얘기합니다 어우x2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린 공급 업체들에게 얘기해 콩고나 르완다산 갈등 광물이라 그러는데 갈등이 있는 광물은 사용하지 마라 우린 분명히 얘기했어 누구한테? 공급 업체들한테 그럼 누가 잘못한 겁니까? 저 나를 속인 저놈들이 잘못한 거지 나는 분명 그거 쓰지 말라 그랬는데 쟤들이 그거 썼네? 아유 나쁜 놈들이네 나쁜 놈 자, 좋습니다 이런 상황이고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실 저 공급 업체도 어쩔 수 없는 게 거의 65%, 70%가 저 두 나라에서 나와 안 쓸 수가 없잖아 타 지역에서 대체가 어렵대 이거 어려워요 많은 빅테크들이 그렇다고 안 쓸 수도 없잖아
(23:06) 커페시터 안 쓰면 어떡하나 전자기기 돌아가는 게 하도 없을 텐데 아마존이건, 알파벳이건, 메타건 쓰는 거야 안 쓸 수는 없으니까 누가 수출하는 거냐는 알빠노죠 얘들한테 알빠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이유라고 할 수 있고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콩고 동부 호숫가 이쪽에 희귀 광물들이 몰려 있다 보니까 르완다가 이쪽으로 자꾸 전쟁을 일으키고 이게 영화로도 옛날에 있었죠 굉장히 비슷한 거 이때는 이름이 다이아몬드죠 블러드 다이아몬드 이 합법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이 거길 통제해 그다음에 거기 통해서 몰래 몰래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이게 나왔었죠 무기상들도 나오고 그런 거 반군을 강화하고 반군의 목적이 되기도 하는 블러드 다이아몬드와 똑같은 갈등 광물이라고 부릅니다 갈등 광물 그래서 아까 얘기했던 질문이 이제 풀립니다 르완다 군대가 어떻게 최신 무기로 무장할 수 있었냐 돈은 어디서 났냐 무기나 장비 수준이 거의 이스라엘 군이나 미군 특수부대 수준이라며 막 야간 투시경 300만 원짜리 쓰고 다니는 거죠 어 야 3D로 보이네 이러면서 돈이 어디서 났겠어
(24:07) 원래 그쵸 이 게임 해보시면 알아요 그거 터는 애들은 돈 많아 조금 털어오는 거잖아 털어오는 거 거기 캐서 털어와서 바로바로 파는데 흑자야 흑자니까 돈을 이제 많이 써도 상관이 없죠 게다가 저 지역은 콩고 동부 지역은 분지 지역인데 이거까진 아실 필요 없지만 대형 아프리카 고릴라 주요 서식지로 불립니다 그런 글 많이 보셨을 거예요 여러분들이 핸드폰을 쓸 때마다 아프리카 고릴라가 죽고 있다 어디서 그런 글들이 있는 게 그게 이 이유예요 핸드폰을 써서 거기에 콜탄, 탄탈럼이 있으니까 그걸 쓸 때마다 아프리카 고릴라가 죽고 있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저 두 나라가 평화 협상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왜? 돈이 걸려있잖아요 그러니까 르완다 입장에서 계속 캐고 싶고 콩고 입장에서는 미친놈 아니에요? 라고 막고 싶은데 평화 협상을 하려면 콩고가 르완다한테 그래 거기 있는 거 너 가져 뭐 이럴 수도 없잖아 콩고 최대 산업이 광업입니다, 광업 그걸 뺏길 수 없기 때문에 평화 협상도 굉장히 어렵다 라고 얘기를 하면 되고요
(25:09) 게다가 르완다의 카가메는 지금 더 큰 기회를 포착한 거 아니냐라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어요 무슨 소리냐? 몰래 몰래 가져오는 게 아니라 아예 후루룩짭짭을 생각하고 있다 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냥 쳐서 아니 아까 전에 지도 어디 갔어? 르완다 콩고가 이렇게 돼 있잖아요 뭐 언제까지 이러라는 법은 없지 않겠습니까? 이럴 거면 르완다가 르완다 뭐 뭐 뭐 하지 말라는 법 없죠? 뭐 아니면 저 어 요즘 러시아가 하고 있는 짓 러시아가 하고 있는 짓 뭐 이렇게 하면 되지 이렇게 하면 되지 여기 있는 애들이 원해서 그래 콩고가 자꾸 학살하고 그러니까 내가 그 애들이 원해서 거기 사는 지역 애들이 원하네 국민투표 해봐 국민투표 야 거기 투치만 해라 후투하면 죽는다 뭐 이런 거 하면 대충 이제 후루룩짭짭할 수 있는데 요즘에 카가메가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 그래야 전쟁을 확대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 왜 그럴까요? 저 지역에 평화를 담당하는 아주 큰 나라가 있었는데요 트럼프가 1월 30일 날 기자들이 물어봤습니다
(26:11) 콩고 분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랬더니 어? 콩고? 대단히 시어리어스한 프라블럼이죠? 라고 한 다음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제 생각이 아마 콩.. 콩 뭐? 속으론 이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콩.. 아시아에 있는 건가? 아마 이랬을 것 같은데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건데 그리고 이런 말도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외국의 원조를 보셨죠? 90일간 동결하라 그 말인즉슨 콩고에 나가는 원조도 다 끊겼다는 말이거든요 2024년 기준으로 콩고에 지원된 모든 원조의 3분의 2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미국이 이걸 끊어 콩고는 더 어려워져 뭐 군인 모으기도 힘들어지고 어쨌건 먹을 것도 주고 돈도 주고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다 힘들어져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또 카가메 입장에서는 자기가 뭐 하더라도 과연 미국이 콩고의 편을 들어서, 개입을 해서 자기들을 떼찌 떼찌 할까? 지금 분위기로는 미국 아메리카 퍼스트인데 굳이 거기에 개입을 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아마 많이 할 거고 그리고 그러면 글로벌 전체 선진국 전체 UN 안전보장이사회 그런 데서 르완다를 제재하면 되지 않냐?
(27:16) 되죠, 되는데 예를 들면 프랑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 이사회국이죠 프랑스는 르완다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왜? 왜일까? 르완다 입장을 생각해보세요 누구하고 친하게 지내는 게 남는 겁니까? 선진국이 해달라는 걸 다 해줘 기가 막히게 해줘 예를 들면 프랑스한테는 모잠비크의 자국 가스 프로젝트 내가 널 지원할게 나는 프랑스를 지원한다 군대를 보내서 프랑스의 그런 걸 지켜줘 EU도 르완다고 친합니다 왜냐? 해달라는 걸 해줘 유럽 연합이 2024년에 르완다와 전략적 광물 거래를 체결했어요 그거 우리한테 좀 싸게 주면 안 될까? FA 같은 거 할래? 했더니 해 주지 당연히 해 줘 그래서 인권단체들이 유럽연합에 이거 욕 엄청 했고 지금도 이거 취소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취소가 될지 모르겠어 너한테 먼저 줄게 먼저 줄게 야 이렇게 싸게 내가 직접 해서 줄게 콩고 하고 가면 너 경쟁이다? 우린 이렇게 주잖아 그
(28:12) 러니까 어.. 그런가? 게다가 주요 선진국들의 가려운 데를 진짜 잘 긁어주는데 예를 들면 옛날에 나왔었죠 영국의 불법 이민자들을 강제로 비행기 태워 추방하겠다 그 받아준다는 나라가 어디입니까? 르완다예요 옛날 영상 보세요 영국에 있던 불법 망명자를 받아줄 사람 없냐 그랬더니 저 멀리 있던 르완다가 저요x2 카가메가 저요 제가 받아주겠습니다 돈만 주시면 뭐 갖다 줘 갖다 줘 괜찮아 우리나라 경상도만 하지만 사람도 없는데 내려줘 해서 내려다 준다는 데가 르완다예요 망명 신청자도 받아준다 그래 뭐 이런 문제 저런 문제 다 선진국과 굉장히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죠 그래서 콩고가 얼마 전에 르완다가 사실상 전쟁을 선포했다 사실상 선전포고다 더 이상 외교적 수단이 아니다 전쟁이 일어났다 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1월 26일날 UN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하게 열렸는데 모두 심심한 유감을 표시 중입니다 ㅎㅎㅎㅎ 미국, 프랑스, 영국 어
(29:11) ... 그래 르완다가 하고 있는 것 같긴 해 르완다가 반군을 지원하는 건 맞는 것 같아 정말 심심한 유감을 표시 중인데 지금 내가 저기를 개입해야 되나 왜? 라는 것도 있고 내 이익이 뭔가 요즘에 그거잖아요 내 이익이 뭔가 자국의 이익이 뭔가 생각하니까 아무도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고 나서지 않을 것 같고 그러니까 카가메가 보기에는 기회인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콩고 입장에서 보면 어떻겠어요? 서방 세계가 나쁜 놈이죠 콩고 입장에서 보면 르완다가 자기들 쳐들어오고 누가 봐도 선전포고인데 르완다는 아니라고 하면서 선전포고해서 쳐들어오고 광산 꿀꺽꿀꺽 먹고 자기의 나라 산업의 근본인 광업을 다 가져가고 있는데 서구놈들은 심심한 유감을 표시한다 그래 르완다가 하는 거 같네 콩고 화이팅 뭐 이러고 있으니까 이 분노에 안 찰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아까 처음 얘기했던 오늘의 주제 왜 미국 대사관이 콩고에서 불이 나고 프랑스 대사관이 공격을 받고 있냐 지금까지 얘기했던 바로 그런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트럼프가, 미국이 개입하진 않아서
(30:17) 전쟁이 없다고 얘기하면 뭐하고 자기네 나라에 어떤 피해는 없는 것 같은데 일단 이권을 바라는 다른 나라가 옆나라하고 분쟁을 일으켰을 때 세계의 경찰들이 아무도 안 죽이잖아요 미국, 영국, 프랑스, 안보리가 심심한 유감을 화이팅 잘해라, 둘이 쎄쎄쎄 잘해봐 뭐 이러고 있으니까 지금 미국 대사관이 불타고 있는 게 콩고의 오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고릴라도 말만 통하면 저기 가서 아마 들고 야, 장난 하냐? 이러고 할 것 같은데 근데 고릴라 입장에선 르완다가 안 캐더라도 콩고가 캐겠지 누구 편을 들긴 좀 애매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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