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리뷰] 슈카월드 - 다시 돌아온 로또 집값
### 한글 요약:
영상은 최근 서울의 집값 상승과 관련된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2024년 5월 가계대출이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이 그 중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도 여전히 심각합니다.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230조 원에 달하며, 시행사들의 평균 자기자본 비중이 3%에 불과해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 자기자본 비중은 2.3%에 불과해 더욱 취약합니다.
또한, 결혼과 주택 소유와 관련된 문제도 다룹니다. 신혼부부의 주택 소유 비율은 42%이며, 평균 결혼 비용의 82%가 주택 자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과 비교하여 한국은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결혼과 주택 구매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동 분석에 따르면, 서울에서 인천과 경기도로 인구가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과 충남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관련된 요인도 주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English Summary:
The video discusses the recent rise in house prices in Seoul and the associated increase in mortgage loans. In May 2024, household loans saw the largest increase in seven months, with mortgage loans accounting for the majority. Lower interest rates have led to increased loan demand, causing a rise in Seoul apartment prices.
The issue of real estate project financing (PF) remains significant. The outstanding PF loans amount to 230 trillion KRW, and the average self-financing ratio of developers is only 3%, posing a risk of instability in the real estate market. In particular, the self-financing ratio in rural areas is only 2.3%, making them even more vulnerable.
Additionally, the video addresses issues related to marriage and home ownership. The home ownership rate for newlyweds is 42%, and 82% of the average wedding cost is spent on housing. Compared to Japan, where house prices have remained stable for 30 years, Korea's rising house prices make marriage and home purchase increasingly difficult.
An analysi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 movements shows that populations are shifting from Seoul to Incheon and Gyeonggi Province, with significant population growth in Incheon and Chungnam. Education-related factors also play a major role in these population movements.
늘어나는 담보대출, 들썩이는 서울 집값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LgF1ZVDUbG4
Transcript:
(00:06) 자, 그 다음 주제는 주제는 요거는 조금 가슴 아픈 주제 좀 무거운 주제인데 들썩이는 가계대출 하나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 가계대출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냐? 가계대출은 줄어들고 있냐? 놀랍게도 얼마 전에 금융위원회에서 2024년 5월 가계대출 동향이 나왔는데 5월 한 달에 5.4조가 증가했습니다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고요 지금 역사상 가계대출이 뭐 최대인 거는 뭐 당연한 숫자고 아니 경기 불황으로 가계 대출이 줄고 있었던 거 아니냐? 줄고 있었죠 뭐가 줄고 있었냐? 기타 대출이 줄고 있었습니다 여기 아래 그리고 뭐가 늘고 있냐?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무적의 대출이 있습니다 은행만 하면 무조건 이 대출을 하려고 노력하죠 인터넷 은행이든 시중 은행이든 이 시장을 무조건 이겨야 되는 바로 주택담보대출은 사실상 줄어든 적이 없어요 무적의 대출이다 집값이 그렇게 많이 빠진다고 난리쳤던 2022년에서 2023년 그 요기입니다 그때도 주담대는 거의 줄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은행들을 먹여살리는
(01:10) 그런 대출이라고 할 수 있고 작년 하반기 가계 대출 추이를 보면 기타 대출은 생활이 어려우니까 다 줄이고 있어요 금리도 높고 그럼 누가 대출을 오래 유지하고 싶겠어? 다 줄이고 줄이고 줄이고 허리띠 졸라매고 해서 대출 많이 줄었어요 신용대출 줄이고 무슨 대출 줄이고 뭐 그쵸? 그런데 주담대는 안 줄입니다 주담대는...ㅎ 주담대는 무적이기 때문에 항상 진격이고 올 5월에 5.4조 대출 늘었다는 것도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90%가 주담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은 걸 볼 수 있고 은행의 가계대출 합계가 얼마냐 얼마 전에 천조국이다 우리도 천조 넘었다 옛날 얘기입니다 지금은 천 백조국입니다 천 백조국을 늘었고요 한 달에 거의 6조 원씩 늘고 있기 때문에 역대 최고 수준의 증가 1년에 70조 가까이 6조 원이면 70조 가까이 느는 거죠 이 속도로 가면 금방이다 금방 1,100조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빌려준 주담대만 870조 이런 속도로 가면 한 2, 3년 내에 은행 주담대만 1,000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게다가 저렇게 주담대가 안 그래도 늘고 있는데
(02:17) 최근 6개월 사이에 국고채 금리가 거의 1%가 빠졌습니다 한마디로 대출금리가 수직으로 내려갔다는 말과 비슷해요 물론 국고채 금리가 빠진다고 은행들의 주담대 대출이 그대로 내려가진 않지만 내려갈 폭이 생기는 거죠 상당히 많이 내려갔습니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담대 금리가 드디어 2%대도 보이고 있어요 물론 2.9에서 5.45니까 2%대는 힘들고 보통 3% 후반에서 4% 초반이라고 보면 되는데 앞으로 우리나라 금리 인하도 있다 그러니까 여기서 금리까지 내려가면 도대체 대출이 주담대가 얼마나 늘어날지 알기 힘든 상황이라고 할 수 있고 이렇게 대출이 증가하다 보니까 꿈틀꿈틀 하죠 뭐가 이게 한국 부동산에 발표하는 서울시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 동향입니다 오른쪽 끝에 있는게 파란색이 매매고 주황색이 전세인데 뭐가 고개를 들고 있죠 이렇게 바로 여기입니다 뭐가 들고 있습니까 주황색 전세 가격은요 위에 있죠 58주 연속 상승하고 있고요 전세는 원래 상승하는 거 다 알고 계시니까 매매에도 파란색입니다 한때 조금 안정화 되는 최근에 한 5개월
(03:19) 4개월, 5개월 간 연속 상승을 하고 있는데 특히 문제 문제라기 보다는 요 끝에 왠지 요고 요고 요게 오 빨딱 서는 저 모습이 조금 그... 좀 마뜩치 않다고 해야하나 어...그렇진 않겠지만 지금 분위기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호황이 되진 못할 것 같은데 금리 내려가고 주담대 늘어나고 하니까 마음 급한 분들이 잡다 보니까 현재 매매가 주간 매매가 상승률이 2021년 10월 빠지기 전에 빠지기 전 이후로 최대 폭으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라고 볼 수 있고 어? 우리 집은 안 오르던데요? 아아 제가 말씀 안 드린 게 있는데 당연히 서울에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아이 당연하죠 서울공항국에서 서울 얘기했지 여기만 여기만 아 죄송해요 죄송해요 서울에만 서울에만 모르시진 않았지? 아유 서울 공화국 다 알면서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서울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 여기까지는 그쵸? 왜 보통 이렇게 되니까
(04:22) 우리는 놀랍게도 수도권 나머지는 지방이죠 나머지는 심지어 시골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은데 부동산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지역은 하락세고 게다가 예전에 한번 나왔지만 공사비가 많이 오르다 보니까 부동산 인허가도 많이 줄었죠 지금도 많이 줄었습니다 인허가도 주니까 공급까지 줄면서 전셋값 뛰고 공급 부족하고 매매가도 따라가는 게 아니냐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출을 좀 줄여야겠네 너무 급하게 늘고 매매가도 꿈틀꿈틀하니까 부동산 대출 조금 옥죄면 조금 줄이면 정책적으로 되지 않겠냐 부동산 대출을 옥죌 수 있을 것인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 것인가 과연 누가 달 것인가 그림이 좀 이상하네 방울입니다 방울 죄송합니다 힘들어요 지금 힘들어 이 금리 올리기도 그렇고 부동산 대출 지금 옥죄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왜냐? 어느새 까먹으신 분도 있는데 부동산 PF 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게 아직 안 끝났습니다
(05:25) 이 상황에서 부동산 대출을 줄일 수 있을까? 왜냐하면 부동산 PF 잔액이 우리 KDA 자료에 따르면 현재 160조입니다 토지담보대출과 새마을금고대출 사실상 PF 대출이라고 봐야 되는데 그걸 포함하면 230조예요 들어가 있는 돈이 한마디로 받아야 될 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팔아야 될 돈일 수도 있고 유동화로 들어와야 될 돈인데 부동산 PF 잔액이 230조다 줄일 수 있냐? 그리고 그게 안 되면 시행사들이 손실을 흡수해야 되잖아요 저게 만약에 잘 정리가 안 되면 흡수할 건 흡수하고 정리할 건 정리하고 구조조정은 구조조정 해야 되는데 흡수가 가능하냐? 역시 KDA 자료에 나온 거죠 우리나라 부동산 PF 시행사들의 평균 자기 자본 비중이 몇 퍼센트냐? 진짜 기적의 숫자인데 3.
(06:15) 2%랍니다 도박장에 가도 3%는 들고 있는... 사업비가 평균 3,749억인데 시행사 자기자본 평균이 118억이 찍혀요 그럼 자기자본이 3%야 97%는 남의 돈으로 한 사업이야 근데 이게 손실 흡수 또는 구조조정이 되겠냐 자금 빼면 어떻게 되는 거냐 이게 원래 사업자가 손실을 부담하던지 아니면 손실을 나눠 가지고 투자자들하고 나눠서 돼야 되는데 자기자본이 없어요 3%면 없다는 거지 0%야 0%야 그럼 이게 제대로 처리가 이게 부동산이 올라야 되는 거죠 오르거나 팔리거나 유동화되거나 아니면 뭐 230조 이게 어렵다는 거고 이 부동산 지역별로 아니면 사업별로 자기자본 비중을 보면 지방은 2.
(07:04) 3%래 자기자본 2.3%로 하는 사업도 있었구나 나도 할걸 몰랐네 100억만 있으면 하는 사업이었어? 3천억짜리를? 사람은 배워야 됩니다 사람은 배워야 돼 100억만 있으면 2% 50배니까 5천억짜리 할 수 있네 5천억짜리 사업을 할 수 있는 게 부동산 PF라고 할 수 있는데 2.3% 뭐냐? 2.3% 98% 이게 보통 부동산 PF 같은 경우에 선진국들도 대출을 씁니다 당연히 자기자본 100%로 하는 나라는 없다고 보면 되는데 워낙 큰 사업이니까 보통 자기자본 비중이 30%에서 40% 대기업이 하죠 크죠 개발사가 커 이런 나라들의 보통 시행사들을 보면 엄청난 규모의 회사들이 많습니다 평균 자기자본이 30%에서 40% 40%가 들어가면 사실 손실 그게 가능하죠 어느 정도 어느 정도 자기가 떠안고 어느 정도 구조조정이 되는데 3%로 그게 되겠냐 이거는 완전 다른 말이기 때문에 레버리지 33배짜리 벌면 대박이지만 시장이 멈추거나 누가 돈을 빼면 그대로 날라가는 겁니다
(08:06) 시장이 조금만 밀려도 이거 박살이죠 주택담보대출로 생각하지 말고 주식담보대출로 생각하면 돼요 주식담보대출 내 돈 3%로 해도 되고 선물 33배짜리면 이게 선물도 33배짜리는 없어 보통 선물이 6배지 10배짜리 레버리지 10배짜리 상품도 많이 없어요 레버리지 33배짜리 뭐가 있을까 옵션도 이렇게 이건 막권 정도인데 거의 거의 막권 정도인데 막권 만원짜리로 33만원짜리 된 거잖아 조금만 빌리면 이게 문제가 대단히 큰 거죠 게다가 또 우리나라의 특징이 있는데 이것도 KDI 자료입니다 선분양을 하죠 많은 경우 선분양을 해요 그래서 뭐가 들어갑니까 수분양자의 자금이 50 %밖에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받아서 돈 먼저 낸 사람 그 먼저 낸 사람 돈도 이 부채 중에 있는 거예요 가격 위험도 그걸 받은 수분양자가 부담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건설사도 지급보증을 해요 시행사는 3%야 시행사는 날라가도 3%니까 그래 아이고 사업 안됐네 난 여기까지 안녕 하면 누가 떠안는 겁니까? 건설사하고 여러분들이에요
(09:09) 한마디로 무너지면 보통 주요국에서는 무너지면 어떤 금융기관이 손실을 떠안고 여기에 들어간 자본이 떠안고 시행사가 떠안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건설사, 수분양자 한마디로 건설사와 여러분과 금융기관들이 같이 또로로로... 너라는 말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반말해서 죄송하지만 이게 게다가 건설사까지 들어갔으니까 건설사가 무너지면 거기 다니는 분들 또 건설사가 하고 있는 사업들이 같이 같이 같이 가면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아까 보셨지만 얼마라고요? 870조? 절대 무너지면 안 되는 투자 상품이 부동산이죠 불패해야 되기 때문에 자기자본 3%로 사업을 할 수 있는 것도 부동산은 불패이기 때문이죠 부동산 담보가 있으니까 할 수 있는 겁니다 이게 담보가 없으면 되겠어요 누가 자기자본 3% 사업에 돈을 대어줘 3% 믿고 대준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갖고 있는 자본이 부동산이라고 하니까 그거 담보로 들어갔단 말이에요 근데 그 담보가치가 떨어지면 박살인 겁니다 최대 230조가 들어갔다며
(10:13) 그게 누구냐 보고 들어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삼성이 하냐 현대가 하냐 SK가 하냐 그렇게 들어간 게 아니라 여기 3%밖에 안 들고 있으니까 누구 좀 관심 없어 누구겠지 열심히 잘하는 다만 담보가 부동산이야 그래서 들어간 건데 이게 똑같죠 서브프라임 모기지 터질 때하고 되게 비슷한데 우리나라 안 터질 걸로 보는데 빅숏을 보면 집에 있는 강아지한테도 돈을 빌려줍니다 은행이 왜 빌려줘요 강아지의 신용은 중요하지 않죠 죽은 사람한테도 빌려주잖아 죽은 사람인 건 중요하지 않아 담보가 부동산이니까 부동산은 가격이 흔들리지 않아 부동산 불패니까 강아지한테도 돈 빌려줬다가 빅숏이 오는데 우리나라에서 물론 빅숏이 오지 않겠지만 부동산 가격이 흔들리면 안 된다는 말과 똑같기 때문에 대출을 억제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이게 신문에 나온 건데 서울 아파트 평균 시세가 가구당 아파트 가격에 13억이 찍혀 있다고 합니다 강남구는 25억 그래 강남구는 훌륭한 분들만 사는 거니까 그럴 수 있다고 쳐도 평균 시세가 13억이야 대단하다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11:15) 약간 여담이지만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죠 EBS에서 일본에 가서 일본 청년들을 만났다고 그래서 인터뷰를 정말 많이 했어요 한 20분, 30분 넘게 인터뷰를 했는데 제가 물어본 게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말씀드렸는데 이 얘기를 했어요 일본 대학생들 앞에 두고 결혼한 분 아니면 한일 커플도 있었습니다 결혼할 때 집 가격 부담되지 않았나요? 라고 제가 물어봤는데 일본 청년들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일본에서 결혼할 때는 집을 사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럼 집을 왜 안 삽니까? 그러면 어디서 살아요? 월세로 산대 우리 집 치면 좀 이상하잖아 집을 사고 싶지 않나요? 라고 물었더니 일본 청년들은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집을 왜 삽니까? 약간 한국인과 일본인의 묘한 이질을 느꼈는데 일반적으로 집을 사지 않고 집을 왜 삽니까?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그때도 잠깐 느꼈는데 이거죠 일본은 30년 간 집 가격이 오르지 않았어 결혼할 때 집을 살려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살 수 있어도 안 사 이거 사야 뭐해? 집 가격이 올라야 얘네들은 투자 상품이 아니야 도쿄 신축 아파트 가격이
(12:14) 지금 약 10억 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얼마라고? 13억 원이죠 물론 이제는 우리가 일본보다 잘 산다고 할 수도 있는데 저성장이 장기간 되고 가격이 오르지 않으니까 집 가격이 집을 살 이유를 못 느낀다는 거고 일본 청년들은 한마디로 투자 상품이 아니죠 투자 상품이 아니라 차야 차 감가상각이야 얘네 입장에서는 그리고 물어보니까 한일커플한테 물어보니까 주택의 대출이 90% 이상이 나와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사는데 문제는 월세로 사는 것과 집을 구매하는 게 뭐가 다르냐 투자 상품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니까 얘들은 안 오르니까 우리는 오르잖아 지금 아니면 어떡해 내년에 5천만 원이 올라요? 3년 뒤 1억이 올라요? 지금 안 사면은 나는 뒤쳐져 지금 안 사면 영원히 못 사 이러니까 매달리는 건데 얘네는 30년간 그 가격이고 갖고 있으면 감가상각이요? 30년 된 자동차 누가 삽니까? 뭐 이렇게 생각을 하니까 집을 안 사고도 그렇게 결혼을 한다고 하는데 물론 그렇다고 일본 출산율이 반등한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좋은 거 아니에요 합계 출산일 얘네도 골로 가고 있는데
(13:17) 골로 가서 1.2니까 우린 0.7이고 얘네도 지금 8년 연속 하락 중이긴 한데 관점의 차이가 굉장히 있구나 한마디로 얘네들은 집을 안 사도 어렵긴 한데 한국은 딱 보면 투자 상품이니까 거기에 거주가 아니라 투자 상품이니까 집을 사야 되는데 못 사니까 안 하고요 얘네는 집을 안 사 물론 안 사도 어려운 나라죠 실질 임금 상승률 25개월 연속 마이너스 두 나라가 다 어렵긴 한데 이 나라는 안 사고 이 나라는 못 사는구나라는 생각을 보면서 많이 했죠 그리고 최근에 듀오에서 신혼부부 결혼 비용 보고서라는 걸 발표했습니다 거기 보면 우리나라가 보통 결혼할 때 한 3억 정도 든대요 2억 9,748만 원 신혼집이 차지하는 비중이 82% 2억 4천 2백 9십 9만 원 차트로 보면 혼수 예식홀 이런 건 아마 축의금 받은걸 다 고려한 것 같아요 가격을 보니까 바깥은 축의금으로 퉁 치고 예식홀 빌리는 데 한 천만 원 혼수 1천 5백 하는데 집이 82% 입니다 결혼하는데 들어가는 집이
(14:21) 82% 2억 4천이 평균인데 한마디로 결혼할 때 기승전 집이 필요하다는 거고 실제로 설문조사로 물어보면은 저출산 고령화위원회 설문조사인데 왜 결혼을 하지 않습니까? 라고 물어봤을 때 돈이 부족하다 한마디로 집을 사지 못한다가 남성이 83%가 찍힙니다 돈이 부족하다는 거고 언제 결혼합니까? 그러니까 결혼한 자금을 더 모으고 하려고 그런다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만 25에서 29세는 결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남성의 93% 여성의 82%가 결혼 자금 부족을 1순위로 하고 싶어도 못해 3억을 어떻게 마련을 하나 우리나라 저출산 고령화위원회에서 만들어온 결혼자금을 보면 평균 3억 2천이 드는데 주택자금이 2.
(15:03) 4억이에요 70에서 80%가 주택자금으로 넘어가면 집을 사야 돼 집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이 생각을 하는 거죠 아니 그걸 어떻게 사는 야 저거를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 가격이 저렇게 오르고 저걸 잡지도 못할 상황일 것 같은데 20에서 29세 애들 보고 결혼하라 그러면서 어떻게 집을 사나 이게 가능한 숫자인지가 예를 들면 우리나라 신혼부부 주택 소유 현황을 보면 통계청 2021년 기준입니다 결혼한 지 한 5년 내 아마 그럴 거예요 신혼부부가 주택을 소유한 게 40%입니다 전 이거 보고 사실 깜짝 놀랐어요 대단히 높다 비중이 대단히 높다 주택 소유를 42%가 해? 전 이건 20% 나올 줄 알았는데 전세도 아니고 소유가 42%가 찍히는 거죠 그리고 보면 유주택, 주택 있는 사람들의 신혼부부 주택가격 분포를 보면 예전에 2018년에는 3억 이하였어요 집을 샀을 때 주택가격이 이건 이해가 돼 그래도
(16:06) 80%가 여기고 6억 초과한 집을 사고 결혼한 사람이 5% 밖에 안 됐습니다 2018년에 근데 2021년에 3억 이하가 50%로 줄고요 6억 초과가 15%까지 늘었어요 3배가 됐어요 3배 그리고 서울에서 결혼한 사람들은 미쳤다 누가 주변에서 결혼했는데 서울에서 했거나 서울의 집 사면은 대단한 분입니다 6억 초과가 41%야 통계청 자료입니다 통계청 자료 신혼부부가 결혼했을 때 6억 초과 집을 근데 어떻게 사? 이거는 부모님이 대주지 않으면 못 사는 거지 3억 이하 비중은 23% 밖에 안 돼요 한마디로 과거에는 그래도 과거도 아니야 2018년이면 6년 전이잖아요 5년 전 3억 이하로 어떻게 시작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비중이 점점점점 내려가는 거지 앞으로 더 내려갈 것 6억 이하가 점점점 올라가는데 결혼할 때 집을 사야 결혼한다면 그거를 어떻게 가능할 것이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점점점점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구조적으로 그렇다고 집값 올라가는 걸 막을 수 있냐 아니면 막으려고 하냐
(17:10) 그것도 아까 말했지만 그런 이유로 부동산 PF도 있고 전국민 투자 상품인데 그거 무수익 자산 만들면 또 어떡해 이게 아니면 이걸 포기해야 되는 상황 결혼할 때 집을 사야 결혼할 수 있는 문화라고 해야 되나 그런 상황 투자 자산이다 보니까 실제로 이 집에 주거용으로 사는 사람들 잘 없잖아 지금 아니면 못 하니까 주거용으로 살 거면 월세대로라도 똑같지 일본에서처럼 결혼할 때 집을 살 필요가 없어야 되는데 이게 주거용이 아니고 투자용 상품이다 보니까 꼭 사야 결혼할 수 있는 이게 되는 거고 물론 우리나라도 저거 있습니다 신혼부부 전용 디딤돌 대출 전용 주거 면적 85제곱미터 6억원 이하 주택은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순자산 5억원 이하인 경우에 3% 이하 저금리로 전용 대출이 나오는데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은 개인적으로 너무 작아요 너무 작아 이거 3천, 4천이면 넘잖아 그리고 이거는 마치 결혼을 약간 페널티처럼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거를 해야 되냐 라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들어요 물론 대출금리가 낮다 보니까 비용이 많이 들어요
(18:13) 이게 역마진 상품으로 나와서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긴 한데 이렇게 물론 또 대출을 낮게 해서 부동산을 사게 만들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르고 그러면 6억억 초과 비중은 더 오를 거고 그 다음에 결혼할 애들은 더 높은 가격을 사야 되고 그러면 그거 못하면 35세, 45세 뒤로 가고 계속 그렇게 되는 거니까 개인적으로 진짜 그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거는 이거 무조건 어떻게든 해야 된다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신혼부부 전용 주택 아파트 가격을 완전히 잡아 버리거나 엄청난 규모로 공급을 하던지 분양 아파트를 엄청나게 늘리던지 하여튼 이쪽을 잡지 못하면 신혼부부가 집이 있어야 된다면 우리나라 투자 자산이니까 대단히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하죠 그리고 제가 조금 더 보여드리면 이건 또 다른 얘기입니다 2023학년도 전국 초등학생 이동 분석을 했어요 종로학원에서 했다고 그럽니다 그럼 보면은 한마디로 초등학생들이 어디로 전학 가냐 하는 건데 초등학생들의 부모님들은 30대, 40대니까 30, 40은 어디로 이사 가냐 6,299개 초등학교의 손님을 종로학원이 분석했다
(19:17) 그러는데 가장 많이 가는 데는 당연히 서울 강남구입니다 초등학생 부모가 되면 안다 사교육, 대치동 대치동에 있는 강남구 의대 미쳤죠? 우리나라는 수능 잘 보면은 이득을 나눠 주는 국가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그러죠 능력을 근데 강하게 나눠주죠 소위 말해 능력주의라고 하죠 순서대로 혜택을 줘요 너는 의대, 너는 뭐 너는 뭐 그리고 나중에 그때 수능에 받았던 그 점수가 내 평생에 따라다닙니다 그리고 수능 못 본 애들을 무시하죠 이렇게 무시하는데 어...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해요 이건 혼날 소리긴 한데 학자분들 아니면 과학이 됐건 의사가 됐건 변호사가 됐건 회계사가 됐건 학자가 아니고 그냥 학문은 다르지 학문은 상위 0.
(20:06) 1%가 해도 어려운 게 학문인데 일반적인 거는 그렇게까지 수능 점수하고 연결이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하여튼 강남 지역 사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대치동으로 들어간 사람이 많아서 강남구에는 2,200명 가까이가 들어왔고요 하지만 강남구고 놀랍게도 서울로 보면은 놀랍지 않나? 저는 놀라웠는데 서울은 유출 중입니다 초등학생도 순유출 중이고 이들은 대부분 어디로 갔냐? 경기도나 인천으로 갔습니다 탈서울 했어요 30, 40 초등학생들 포함해서 지금 상반기 2023년 기준으로 서울은 줄고 경기도와 인천이 늘었다 초등학생인데 인구만 보더라도 서울 천만 인구 깨진 지는 오래됐고 상반기에만 4,710명이 서울 인구가 줄었습니다 경기는 상반기에만 19,000명이 늘었고요 인천은 상반기에만 12,000명이 늘었어요 서울에서 나간 유출 인구의 대부분이 174만 명이 전출 사유로 주택을 뽑았습니다 집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못 있는다는 거죠 이대로 가면 서울 인구 900만 대 초반으로 내려가는 거는 금방이라고 할 수 있고요 제가 정말 놀랐던 것 중에 하나는
(21:08) 경기보다 더 많은 인구가 들어온 시가 있었으니 인천입니다 야 인천 빚더미에 허덕여서 어렵다 어렵다 말을 들은 게 엊그제인데 과거의 인천이 아니다 최근 대규모 개발 사업과 함께 인천 서구 1,929명 인천 연수구 748명의 초등학생들이 들어오면서 국제도시 많이 생기죠 그리고 무슨 어떤 교육 뭐 그런 것도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물론 인천 구도심에서는 전출이 많겠지만 이야 대단하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그래도 가파르게 늘고 있는 대도시 킹천이 되겠습니다 2024년 1월 29일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부산 다음으로 최초로 주민들 인구가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날이 오는구나 이런 게 가능하다니 44년 만에 300만을 넘는 도시가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할 수 있고요 우리나라 부산과 더불어서 지금 거의 2대 도시로 떠오르고 있고 반면 아하...
(22:08) 부산은 엊그제 이거 엊그제죠?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지정됐다 하 가슴이 참 아픕니다 이게 아니 부산이 우리나라 2대 도시의 제일 큰 광역시인데 어르신 인구 23%의 소멸 위험치 이게 말이 되나 그렇죠 참고로 인천은 저렇게 뭐 뭐 많이 하다 보니까 경제성장률도 대단히 높게 지키고 있다 뭐 인천까지는 알겠어 제가 또 놀랐던 게 있습니다 초등학생 그 순이익을 보다 보니까 지방은 당연히 다 마이너스에요 웬만하면 다 마이너스인데 뭐 경남, 경북, 호남, 강원 제주 다 마이너스인데 우뚝 솟은 플러스가 있어요 어? 충청이랍니다 충청 잠깐만요 충청에 뭐가 있지? 인천은 그래 무슨 신도시 이런 거라는데 충청은 혹시 저거 세종 놀랍게도 보니까 세종도 세종인데 충남 충남? 뭐가 잠깐만 충남이 왜지? 놀랍게도 충청남도는 현재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입니다 이런 데가 요즘에 거의 없어요 경기도 인천 그리고
(23:11) 충남입니다 충남 경북은 와씨 경북, 경남, 인천 인구 빠지는 거 4만6천 빠지고 2만 9천 빠지고 전북 1만 5천 빠지고 지금 뭐 강원도 8천 6백 빠졌는데 7천 명이 증가했어요 경기도, 인천도 아닌데 왜냐? 왜겠습니까? 말이 충남이지? 말이 그쵸 여기죠 여기 천안, 아산 그쵸 역시 대기업들이 들어와서 요즘에 대규모 일자리를 만드니까 말이 충남이긴 한데 수도권 이렇게 어떻게 보면 수도권 광역 끝자락에 좀 있는 대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서 다행이죠 다행인데 아산시 대단합니다 아산시 인구의 45%가 39세 이하다 초등학생 순위 전국 7위 사실상 충청권, 여기 수도권에 가까운 충청권은 수도권과 같이 묶인 현상 기업들도 그렇고 성장률도 굉장히 가파르죠 기업들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말 안타까운 건 부산이 어려움을 겪듯이 마치 수도권을 중심으로 동심원처럼 가까운 데는 그나마 온기가 가는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24:14) 인구도 그렇고 성장률도 그렇고 GDP도 그렇고 부산처럼 대형 도시도 멀다 보니까 이게 이런 동심원을 그리는 게 항상 얘기하지만 좀 여러 개가 있어야 되는데 이게 단극이죠 단극, 단극 형성이 되니까 뭐 그렇지 않나 생각이 되고 개인적으로는 역시 저걸 막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이 최고시다 교육이 최고시다 왜냐하면 교육을 통해서 정말 많은 혜택을 나눠주는 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특징이기 때문에 대구의 교육 특구 수성구 미쳤다 757명 순 유입 전국 5위입니다 역시 뭘 하려면은 그.. 야야 서울대 부산 보내라 안되겠다 어... 미안한데 스카이는 부산 가야겠다 뭐 부산을 가던 뭐 울산을 가던 그쵸? 아니면 뭐 광주를 가던 야 우리 스카이 어
(25:03) ... 개인적으로는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계시는 분 계시면 미안한데 갈 수도 있다, 갈 수도 있다 아니면 대치동을 옮기던가 대치동을 통째로 옮겨갖고 뭐 그런 게 있지 않으면 좀 뭐 쉽지 않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