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리뷰] 슈카월드 - 뉴칼레도니아에 무슨일이???
### 한글 요약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비상사태 선포**
- **배타적 경제 수역**: 전 세계에서 배타적 경제 수역(EEZ)이 가장 넓은 나라는 미국, 그 다음이 프랑스이다. 프랑스는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에 걸쳐 여러 섬을 소유하고 있다.
- **뉴칼레도니아**: 프랑스령인 뉴칼레도니아는 태평양에 위치하며, EEZ 면적이 남한의 3배가 넘는다.
- **독립 요구**: 뉴칼레도니아는 원주민들이 독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 시위에서 4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다.
- **역사적 배경**: 뉴칼레도니아는 원래 카낙족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1853년 프랑스가 점령했다. 1864년에 니켈이 발견되면서 프랑스는 이 지역을 포기하지 않게 되었다.
- **독립 투표**: 1998년 프랑스는 20년 뒤 독립 여부를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년 첫 투표에서는 독립 반대가 다소 우세했으며, 2020년 두 번째 투표에서도 독립 반대가 우세했다. 2021년 세 번째 투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원주민들이 보이콧했으나 프랑스는 강행했다. 그 결과 독립 반대가 97%를 차지했다.
- **현재 상황**: 2023년 12월 프랑스 정부는 1998년 이후 이주한 프랑스인들에게도 투표권을 주겠다고 발표해 원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따라 유혈 시위가 발생했고, 프랑스는 뉴칼레도니아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추가 병력을 파견했다.
- **프랑스의 입장**: 프랑스는 뉴칼레도니아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략적 위치와 니켈 자원이 중요한 이유다. 프랑스는 이 지역이 중국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독립을 반대하고 있다.
### English Summary
**State of Emergency Declared in French New Caledonia**
- **Exclusive Economic Zone (EEZ)**: The country with the largest EEZ in the world is the USA, followed by France. France owns several islands in the Pacific, Indian, and Atlantic Oceans.
- **New Caledonia**: New Caledonia, a French territory in the Pacific, has an EEZ that is over three times the size of South Korea's EEZ.
- **Independence Demand**: The indigenous people of New Caledonia are demanding independence, leading to violent protests. Recent clashes resulted in 4 deaths and hundreds of injuries.
- **Historical Background**: Originally inhabited by the Kanak people, New Caledonia was occupied by France in 1853. The discovery of nickel in 1864 made France unwilling to relinquish control.
- **Independence Referendum**: In 1998, France promised to hold a referendum on independence after 20 years. The first vote in 2018 and the second vote in 2020 both resulted in a majority against independence. The third vote in 2021 was boycotted by the indigenous people due to COVID-19, but France proceeded with the vote, resulting in 97% against independence.
- **Current Situation**: In December 2023, the French government announced plans to grant voting rights to French citizens who moved to New Caledonia after 1998, sparking further protests. France declared a state of emergency and sent additional forces to the region.
- **France's Stance**: France is unwilling to let go of New Caledonia due to its strategic location and nickel resources. France argues that independence would increase Chinese influence in the region and is thus opposing the move.
프랑스 식민지 뉴칼레도니아 비상사태 선포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VbTr0C-X68g
Transcript:
(00:07) 자, 오늘의 문제 과연 여러분들은 맞힐 수 있을 것인가 세계에서 배타적 경제 수역 우리가 흔히 EEZ라고 부르는 거 배타적 경제 수역이 가장 넓은 나라는 어디일까 바다죠 바다 바다에서 육지하고 일정 해리 일정 해리가 떨어져 200해리인가 그렇죠 그 안에서는 이 국가가 배타적 경제적 권리를 갖는다는 게 배타적 경제 수역인데 배타적 경제 수역이 가장 넓은 나라는 어디일까? 자, 그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돼 있어요 이게 배타적 경제 수역을 표기한 거예요 파란색으로 어디일까? 전세계 1위 미국, 영국, 일본, 호주, 그리스 누굽니까? 야 그리스 왜 나와 어떻게 그리스가 1위예요 아무리 그래도 아 캐나다 캐나다 이 북쪽이니까 이렇게 영토로 이걸 보면은 러시아가 좀 가능성이 있어 보이죠 심지어 호주는 그냥 대륙 자체가 자기야 그러니까 배타적 경제 수역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중국도 영토 되고 캐나다도 뭐 미쳤죠 이쪽 미치고 뭐 이런데 1위는 두구두구두구두구 미국입니다 미국이 어떻게 1위냐 양쪽 동서해안밖에 없는데
(01:10) 에헤이 미국은 태평양 북서쪽에 있는 섬들을 모조리 다 알박았죠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한 게 사실 좀.. 그쵸? 장난? 요거를 자기들이 후루룩 짭짭 하면은 옛날에 얘들이 주장했잖아요 미국의 영해는 여기까지 해라 여기가 자기 거라고 그딴 소리했다가 정의의 폭탄을 맞고 KO 당했는데 미국이 태평양 쪽에 있는 도서들을 전부 다 알박았기 때문에 이게 다 미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입니다 대륙에 있는 국가들 맨날 대영제국이네 뭐네 해서 식민 지배해봐야 다 독립하죠 인도 가지면 뭐해 독립하는데 중국을 지배해봐야 독립하는데 하지만 섬은 알박으면 영원히 내 겁니다 알박으면 영원히 내 거죠 EEZ가 1등이에요 알래스카 미쳤다 소련이 해냈죠 여기 있는 열도, 알루산 열도라 그러나? 열도들에서부터 태평양 북부를 사실상 점령하고 있죠 이쪽이 사실상 미국의 영역이죠 영역, 나와바리라는 영역인데 모두 다 후루룩했기 때문에 미국이 1등이고요 근데 이거는 알 수 있어
(02:13) 뭐 미국이 그래 1등은 원래 빨간색 사기 맵이니까 미국 오늘의 사실 질문은 1위가 아닙니다 2위가 누구냐 2위가 1위가 미국인 건 알 수도 있어 2위가 누구냐가 오늘의 질문이 되겠습니다 2위가 누굴까? 2위가 진짜 알기 힘듭니다 압도적인 투탑이에요 미국과 거의 비슷해 정말로 말도 안 되는 규모의 3위하고는 차이가 좀 나 바로 프랑스입니다 프랑스가 거의 똑같아요 이게 얼마입니까? 1,135만 제곱킬로미터인데, 미국이 프랑스가 1,103만 제곱킬로미터 거의 똑같아 압도적인 1, 2위가 미국과 프랑스인데 아니 근데 미국은 태평양 북부에 있는 섬들을 거의 다 먹었는데 어떻게 프랑스가 2위냐? 조금 이따가 보여드리고요 호주가 3위 우리가 놀라운 건 일본이 5위 그리고 그 땅 넓은 중국은 13위 ㅎㅎㅎ 영국이 7위 아니 프랑스가 어떻게 미국하고 압도적인 1, 2위를 다투냐 말이 되냐 사기 아니냐 사기죠 그게 가능한 이유는
(03:17) 대륙에 있는 땅 아무리 가져봐야 소용없습니다 섬이 짱이에요 섬이 짱 제국주의 시대에 알박기를 기가 막히게 해놨어요 아주 그냥 특히 태평양 남태평양 쪽에는 알이 아니라 거의 여기 집단 뭐라 그러냐 구슬을 박아놨어 구슬을 이게 뭡니까 전세계 EEZ 중에 프랑스가 8%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항해 길목 포인트 섬이라면 섬마다 다 박아놨어요 프랑스 국민 중에 300만 명이 프랑스 육지에 있는 본토 외에서 살고 있고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하시잖아요 제국주의 알박기를 해놨으면 프랑스가 2위인데 영국은, 대영제국은 왜 7위냐 여기도 알박기를 해놨긴 했는데 여기는 육지 쪽에 너무 이런 거 먹고 이런 거 신경 쓰고 이런 거 신경 쓰다가 다 뺏겼죠 다 뺏기고 알을 받긴 박았는데 프랑스에 비해서는 조금 덜 박았어요 게다가 영국의 알은 주로 이렇게 대서양 쪽에 프랑스는 아까 전에 대서양도 있지만 남태평양에도 있고요 인도양에도 있고요 태평양 쪽에 무대기로 박아놨죠 태평양 쪽에 무대기로 박아놨는데 영국은 태평양 쪽에 이거 하나 있습니다
(04:22) 이게 뭐냐? 옛날 슈카월드 영상에 보시면 황당한 이유로 영국 식민지가 된 섬 여기 있는 고 섬 하나 그 정도 빼고는 태평양 쪽에 알박기에 실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리고 이 얘기를 드릴 텐데 우리한테 더욱 놀라운 거는 영국, 프랑스보다 일본이 5위라는 거죠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요 EEZ는 미쳐버렸습니다 중국 EEZ의 5배예요 대한민국 EEZ의 10배입니다, 10배 대한민국 전 국토에는 한 15배 될걸요? 15배 ㅎㅎ 440만 제곱킬로미터예요 일본의 배타적 경제 수역 대한민국은 44만입니다 하여튼 도움이 안 돼요 이쪽으로 아이고 이거 참 그 하 그 여기도 또 오키나와도 또 후루룩 하셨으니까 이건 뭡니까? 또 이건 게다가 여기다가 뭐 열심히 뭐 건설도 하고 있죠 와 440만 세계 5위의 경제 수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하여튼 딴 얘기였고 그래서 프랑스는 본인들을 뭐라고 부르느냐? 우리가 알기에 프랑스는 분명히 유럽 국가입니다 분명히 유럽 국가 이것만 생각하잖아요 에헤이 프랑스는 자신들을 유럽 국가라고 부르지 않아요
(05:27) 무슨 국가라고 부르냐? 보시면 알잖아 무슨 국가입니까? 인도 태평양 국가 ㅎㅎ 저 알 잘 박았어야 했는데 우리도 어떻게 알 좀 안 됐나? 스스로를 인도 태평양 강대국으로 생각한다 막강한 6개의 해외 영토 300만 명의 프랑스 시민들이 외부에 있고요 전 세계 2위의 해양 대국이죠 인도양에서 태평양, 대서양까지 바다를 주름잡는 나라라고 스스로를 생각을 하고 그 프랑스 태평양 EEZ의 핵심 지역이 야 인도양 미쳤다 진짜 ㅎㅎ 태평양에 두 곳이 있는데 인도양은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태평양 여기가 어디냐 타히티, 보라보라 요 섬들이 몰려있는 데가 요쪽이에요 여기가 사실 프랑스인들 엄청 삽니다 사실상 바다 한가운데 프랑스가 떠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한 군데가 더 있으니 바로 왼쪽에 있는 지점입니다 여기는 뭘까? 여기는 뭐 프랑스령이 왜 갑자기 여기 있냐? 거기가 바로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그쵸? 뉴칼레도니아 해외여행 가끔 뉴칼레도니아 가시는 분 계시죠?
(06:31) 정말 그런 거 좋아하시는 분 뭐 좀 한적하고 남들 안 가보는데 좀 좋아하시는 분 게다가 옛날에 좀 이따 보여드리겠지만 꽃보다 남자 뭐 이런 거 한창 좋아하셨을 때 뉴칼레도니아 많이 갔는데 거기가 프랑스령입니다 뉴칼레도니아 EEZ 면적은 약 130만 제곱킬로미터로 남한 EEZ의 3배가 넘어요 엄청난 바다 영토를 이 나라 하나를 프랑스령으로 갖고 있으면서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런데 오늘의 주제는 바로 그 뉴칼레도니아에서 지금 유혈 폭력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프랑스가 이 뉴칼레도니아 유혈 폭력 시위를 굉장히 강경 진압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있어요 지금 뉴칼레도니아에서 3일 동안 시위대와 진압군의 충돌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심지어 경찰도 사망했습니다 수백 명이 부상했고 최악의 폭력 시위로 치닫는 중이에요 평화로운 관광의 나라로 우리가 알고 있는데 시위와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고 유혈 시위, 지금 현재입니다 뉴칼레도니아의 도시의 까만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더라도 국가도 프랑스령이고 뉴칼레도니아의 위치가 호주하고 뉴질랜드 사이에 있잖아요
(07:36) 이 뭐 전쟁이 날 만한 위치도 아니고 갈등이 있을 위치가 아닌데 저게 뭐냐? 대한민국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2009년 최고 시청률 35.5%를 기록한 헬기 타고 대학생이 등교하시는 그쵸? 헬기 타고 등교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백화점에 들어가서 여자친구를 위해서 백화점 문을 닫아버리는 경보 울리죠 경보 울려갖고 모두 다 나가세요 해서 백화점에서 쇼핑하던 일반 국민들이 어 뭐야 우리 재벌 아드님이 여기 경보를 울렸대 해서 모두 다 나가고 자기 여자친구 혼자 백화점 쇼핑을 시켰던 그 놀라운 드라마 꽃보다 남자 35% 그 촬영지였어요 그래서 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한국인들도 이때 드라마 방영 이후에 굉장히 선풍적으로 당시에는 한국인들의 접속자 수가 가장 많은 관광 지역이 되면서 이때 많이 가셨던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 아름다운 섬나라가 이렇게 공항이 폐쇄돼 있어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프랑스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기 때문에 공항이 폐쇄되어 있고 상업용 비행기 통행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08:39) 여행 불가 지역이 현재는 되어 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렸듯이 결국 프랑스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할 수 있는데 프랑스 아탈 총리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 어떠한 것도 폭력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질서와 치안을 되찾는 것이 최우선 순위다 그러면 방금 말씀드렸지만 태평양 한가운데서 폭력 시위가 일어나는데 프랑스는 왜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해야 됐냐? 이유가 있죠 뉴칼레도니아가 프랑스령이기 때문에 이번 시위의 목적이 뭐겠습니까? 프랑스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뉴칼레도니아의 독립이기 때문에 여기도 원주민들이 있어요 여기도 뉴칼레도니아 국민들이 있습니다 뭐야? 이제 그만 나가를 시전하고 있는 거예요 나가 나가를 시전하니까 딴 건 다 봐줘도 진짜 모든 걸 다 봐줘도 그걸 용서할 수는 없지 이걸 봐줄 수는 없단 말이에요 뉴칼레도니아의 독립을 시키기엔 인도 태평양 강대국 프랑스가 이거를 용납하기는 너무나 힘들죠 그리고 그 이유도 좀 이따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얘기 들어가기 전에 약간 재밌는 내용이 하나 있는데
(09:43) 외무부 장관이 아닌 총리가 국가 비상사태를 발표했습니다 물론 프랑스 영토이기 때문에 외무부, 외교적인 건 아니죠 약간 자치령이기 때문에 외무부 장관이 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참고로 아탈 총리를 임명하고 마크롱이 3일 뒤 외무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근데 둘 사이에 프랑스에서는 조금 언론에서 말이 있죠 왜냐 믿거나 말거나지만 ㅎㅎㅎ 가끔 나오길래 소개만 시켜드리면 아탈 총리의 전 동거인입니다 뭐라 그래야 되지 시민 결합 결혼보다 낮은 제도적 결합 둘 다 이성애자가 아니시기 때문에 옛날에 사겼대요 그리고 지금 깨졌대 근데 총리고 지금 외무부 장관이에요 시민 결합을 했다가 지금은 깨진 그런 전 애인이지 전 애인 그래서 약간 좀 껄끄럽지 않냐 라는 루머도 있어요 루머라고 그냥 들어보시면 되고 다시 돌아오면은 뉴칼레도니아가 왜 독립을 요구하는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원래는 태평양 원주민들만 살던 곳이죠 유럽인들이 오기 전에 무려 3천 년 전부터 태평양 원주민들이 카낙스라고 불리는 카낙족들이 살던 땅이었습니다
(10:47) 그런데 왜 이름이 뉴칼레도니아가 됐냐 저기가 뉴칼레도니아가 프랑스 이름인가요? 아닙니다 뉴칼레도니아는 스코틀랜드의 옛 이름이 칼레도니아예요 근데 영국의 항해자 제임스 쿡이 이 섬을 발견을 했는데 그때 이름을 자기가 붙였죠 뭐라고? 자기 아버지 고향이 스코틀랜드야 그래서 뉴칼레도니아라고 그냥 붙였어요 되도 않는 소리죠 자기 아버지 고향을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섬에 그냥 붙인 겁니다 거기 사람이 안 사는 섬도 아닌데 거기 원래 살고 있던 사람들은 좀 어처구니가 없죠 우리로 치면 슈카가 어느 날 가다가 섬을 발견했더니 오호 뉴 조선 ㅎㅎ 뭐 이거 잖아 옛 이름이니까 뉴 조선 태평양 가운데 뉴 조선 있으면 끝내준다 이야 진짜 대항해시대 아깝다 뉴 조선, 뉴 고려, 뉴 백제, 뉴 신라 이런 거 할 수 있었는데 아깝습니다 고구려도 하나 만들고 그럴 수 있었는데 그래서 섬 이름이 뉴칼레도니아입니다 그러면 영국이 발견을 했는데 왜 프랑스령이 됐냐 영국은 발견을 했는데 거기를 가서 점령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가서 영국이 먼저 깃발 꽂을 것 같으니까
(11:49) 프랑스가 1853년에 영국의 진출을 미리 막고자 호주는 가서 먼저 찍더라 안되겠다 2만 명이 넘는 죄수들을 보내서 그 섬에 개척을 시도합니다 개척이라고 쓰지만 원주민들이 없었냐? 있었죠 자기들 입장에서 개척인데 원주민 입장에서는 갑자기 하늘에서 배가 뚝 떨어지더니 2만 명이 내리더니 죄수야 ㅎㅎㅎㅎ 그러더니 야 비켜라 얘들아 우리 개척한다 하더니 땅을 밀고 마을 세우고 꺼져라 시전하는 거죠 그러니까 게다가 이 땅이 척박하고 아무것도 없고 그래갖고 프랑스가 좀 개간하다가 에이 더러워서 못하겠네 본국으로 돌아가자 했으면은 모르겠는데 뉴칼레도니아의 운명을 바꾸는 사건이 펼쳐집니다 그게 뭐냐? 1864년 뉴칼레도니아 입장에서는 행운이자 어떻게 보면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바로 그 사건 뭐가 되면 됩니까? 자원이 발견이 돼요 니켈 큰일 났다 프랑스가 돌아갈 일이 없어졌습니다 엄청난 양의 니켈이 발견돼요 전세계 매장량 2위 지금도 전세계 생산량 3위인가 그렇습니다 섬나라가 이 니켈이 발견된 순간에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어요
(12:56) 프랑스가 이제 여기를 떠날 리가 없잖아 지금 떠나겠습니까? 죄수들을 동원해 니켈 채굴을 시도하고 현지 원주민들이 니켈 산업에 접근하는 걸 차단한 다음에 딴 건 다 버려도 여기는 버릴 수 없는 그런 섬이 되어버렸죠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니켈이 나온 순간에 뉴칼레도니아의 운명은 사실상 결정이 됐고요 원주민들이 봉기를 간간히 했지만 택도 없었죠 딴 데는 다 뭐 그래 원주민들이 어떻게 용납을 해도 저거는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추방, 처형, 몰수, 파괴, 진압까지 우리가 아는 그런 스토리가 쭉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9세기 말까지 원주민들의 토지나 원주민들의 수는 계속 줄어들고요 이들은 프랑스 당국이 정해준 보호구역 안에서 마치 미국 인디언들처럼 미국 네이티브들처럼 밀려나게 되고 계속적으로 프랑스에서 거기 부를 원하는 그런 사람들이 들어오고 니켈 광산 개발하려는 개발 노동자들 들어오고 계속 비원주민들의 비중이 올라가게 됩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1940년 세계 2차 대전 끝나고 독립을 하는데 유독 독립 못하죠 물론 독립 안 한 섬들은 많은데
(13:59) 그 섬들은 인구가 좀 적은 섬들이 많았어요 근데 이 섬은 인구도 많아 조금 이따 보여드리겠지만 인구도 뭐 몇십만 대예요 하지만 안 되죠 하지만 안 됐고 그리고 시간이 이렇게 쭉 흐르다 보니까 프랑스 이주민들이 계속 들어오고 근로자들이 계속 들어와서 또 지금 니켈 붐 1969년 이후에 니켈 붐이 오니까 뉴칼레도니아 인구가 27만 명인데 역전됐어요 41%가 원주민들이고 24%는 프랑스 출신의 유럽 이민자 그리고 나머지 또한 30몇 퍼센트는 동남아 출신 노동자 한마디로 원주민이 40%, 비원주민이 60%로 인구 구성이 역전이 됩니다 서서히 밀리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물론 원주민들이 잘 먹고 잘 살고 저기서 조금 지배 계급에 있거나 이랬으면 불만이 없겠지만 그럴 리가 없을 테니까 분리 정책, 차별 정책, 높은 빈곤율, 실업률 뉴칼레도니아 교도소 수감자의 80%가 카낙족 원주민들이라고 합니다 진짜 많죠 인구는 40%인데 수감자의 80%가 원주민들로 지금 들어가기 때문에 불만이 많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40%로 내려가고
(15:03) 계속적으로 소수가 돼 가니까 1970년대 이후로 이런 분위기가 나옵니다 더 늦으면 영원히 독립하지 못한다 지금 40% 내려왔는데 더 늦으면 30%, 20% 내려갈 거 아니에요 그럼 미국꼴 나는 거죠 유럽인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니까 독립을 위한 시위를 1970년대에 굉장히 크게 벌였고 폭력 사태가 이때 발생을 합니다 근데 이때 프랑스가 묘수를 내요 1998년에 너무 폭력 사태가 커지니까 대안을 제시합니다 우리 민주주의 국가야 좋다 그러면 너희들이 딱 자치해 자치권을 줄 테니까 자치를 한번 해보고 20년 뒤에 주민 투표 해서 결정하자 콜? 20년간 자치를 해보고 기회 3번 준다 3번의 주민 투표를 해서 너희들이 만약에 독립이 더 많이 나온다 독립시켜줄게 하지만 3번 했는데 독립이 적다 그러면 영원히 내꺼 콜? 콜? 자치권을 준 다음에 콜? 어때요? 해볼만 합니까? 그동안 무력으로 막았던 프랑스가 20년 뒤에 기회 3번 준다 콜? 이걸 외친거죠 20년 뒤로 미뤘어요
(16:06) 그러니까 원주민들이 생각을 해보니까 잠깐만 이것들이 20년 뒤라는 걸 보니까 그 사이에 프랑스 이주민들을 왕창 넣은 다음에 자기들 비중 70%, 80% 만들어갖고 우리들 20%로 해서 이거 투표 이기려는 거 아니냐 꼼수지 꼼수 야 눈치챘어 장난해? 프랑스 이민자들 왕창 들어오려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프랑스가 눈치 빠르죠? 그래갖고 오케이! 오케이! 1998년 그 협정 당시 이때를 기점으로 그 이전에 살았던 주민들만 투표권을 준다 지금도 그래요 이전에 살았던 주민들만 어떤 의회 투표권이나 어떤 지방선거 투표권이나 지금 이거 국민 투표죠 일종의 이런 국민 투표권을 그들한테만 준다 새로 들어온 이주민들은 프랑스인이니까 그들은 프랑스에서 투표하라 그래 뭐 프랑스 법 같은 게 있으면 하지만 뉴칼레도니아에서 의견을 결정하는 거는 1998년 이전에만 줄 테니까 요 조건으로 20년 뒤에 다시 한번 해보자 우리가 너희들한테 잘해줄게 오빠 믿지? 믿어봐 20년 뒤에 투표하자 요걸 합니다 합의를 했어요
(17:08) 그래서 오케이 좋다 20년간 자치를 한번 해보고 우리가 독립을 할지 안 할지 20년 뒤에 결정을 하겠다 그래서 그동안 아무런 뉴스도 없이 평화롭게 꽃보다 남자도 찍고 가서 한국도 놀러가고 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호주도 근처에 있죠 좋아요 수상 스포츠의 낙원이 되고 특히 니켈 산업이 엄청나게 호황을 찍습니다 광업도 좋고 관광업도 좋고 양쪽이 좋으니까 아까 말씀드렸지만 세계 니켈 매장량 2위, 약 11% 호황, 경제 성장 그러는 와중에 이제 다가왔죠 1998년이면 20년이 언제입니까? 2018년 기회는 3번 프랑스에는 운명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하필 2018년 근처에 니켈 가격이 빠집니다 하필 프랑스 입장에서 하필 그때 빠지면 어떡해 초 호황이어야지 그래야 정부 지지하는데 게다가 지역 실업률도 막 치솟아요 공장 문 닫고 막 그래 흔들려 2018년에 이런 와중에 약속된 20년이 끝나고 주민 투표의 시간이 왔습니다 2018년 11월 뉴칼레도니아의 독립을 결정하는 1차 독립 투표가 진행이 됩니다
(18:15) OUI, Yes, NON, No 두 개 중에 하나를 하면 되는 겁니다 프랑스는 이 결정을 따르겠다고 공언을 했어요 나오면 무조건 독립이에요 Yes가 나오면 무조건 독립이야 출구조사 결과 당연하겠지만 원주민들은 91%가 독립 찬성에 투표했습니다 반대로 프랑스에서 넘어온 유럽인들은 거의 100%가 독립에 반대하죠 그리고 아시아권에서 온 노동자들의 의견이 중요한데 대부분 프랑스 국민을 원해요 뉴칼레도니아 국민보다는 프랑스 국민을 원한단 말이야 원주민들은 상당히 이미 40%대인데 상당히 불리한 상황입니다 인종이 투표 성향을 완전히 가르는 그런 상황이 됐죠 그리고 투표의 결과를 보니까 완전히 반으로 갈라졌어요 원주민들은 뉴칼레도니아의 반으로 나눴을 때 동쪽에 삽니다 주황색이 원주민이에요 동쪽에 살고 서구인들, 특히 일하러 온 아시안들 서쪽에 살아요 독립 찬성을 봐도 이렇게 돼 있죠 이쪽 대 이쪽이야 누가 보더라도 동서로 완전히 나뉘었어요
(19:20) 그래서 1차 투표 결과 어떻게 나왔냐? 2018년 뉴칼레도니아 운명의 독립 투표, 1차 투표 프랑스는 이거 지면 세계 니켈 생산이 2위 남태평양이 엄청난 EEZ를 갖고 있는 뉴칼레도니아를 잃을 수 있습니다 결과는 찬성 43%, 반대 56% 18,000표 차로 독립 투표가 부결이됩니다 아... 18,000 투표율 81% 1차예요 1차 3번이니까 기회 2번 더 남았습니다 일단 카낙족 원주민들은 좌절 그 자체인데 왜냐하면 프랑스인들과 노동자들의 숫자가 너무 많았어요 이들이 60%이기 때문에 이들 중에 특히 노동자들 아시아 노동자들을 설득을 해야 돼 들어온 프랑스인들은 가망이 없잖아 걔들을 어떻게 설득하겠어 아시아계 노동자들 아니면 유럽계 프랑스 말고 비프랑스계 노동자들 설득을 해야 돼요 기회는 두 번 더 있어 아까 투표율이 81% 나왔죠 더 높여야 돼 거의 90%까지 올려갖고 자기들을 지지하는 그런 세력들을 포섭해야 되고 투표율을 높이면 희망이 있다 그래도
(20:23) 그래서 2020년 2차 투표했습니다 결과는 투표율 85.7% 올리긴 올렸는데 1만 8천 표를 졌었거든요 1차 투표에서 이번에는 1만 표 차이로 지면서 47대 53 독립 투표가 또 부결이 됐어요 많이 줄었죠 1만 8천 표 차이에서 2년 만에 8천 명을 설득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그래서 1만 표 차이로 줄었어요 아까 전에 하고 비교해보면 1차가 위예요 1차 예스에서 1만 명 정도가 늘어났다는 걸 볼 수 있어요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만 표 차이니까 한 번만 더 만 표 정도 되면은 역전 가능하다 야 추세는 역전이야 3차 투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회예요 뉴칼레도니아가 독립할 수 있는 원주민들이 자신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한 번이 남아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만 표를 뒤집을 수 있냐 1차에서 2차 때 만을 따라갔다 이번에도 정확히 만을 따라가면 되는 겁니다 정확히 만을 따라가면 독립을 할 수 있어요 와 이게 우리로 치면 예를 들면 우리 일제 독립이라고 생각해봐요
(21:27) 독립 운동가들이 전부 다 투표율 그러고 있는데 만 표! 한 번 남았어요 한 번 어떻게든 설득을 해서 독립해야지 만 표 차이니까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 표만 따라잡으면 된다 1, 2차 당시에 독립 반대가 많았지만 어쨌건 격차가 적기 때문에 독립운동 분위기를 더 확산시키면 만 표 그런데 원래 2021년에 이 투표가 예정돼 있었는데 2021년에 코로나가 왔습니다 사망자들이 많아지고 또 투표하러 잘 안 나오잖아요 마스크도 껴야 되고 그리고 카낙족은 애도 기간을 또 가지는 전통도 있대 그리고 코로나면 누가 보더라도 투표율이 내려간단 말이야 투표율이 내려가면은 만 표를 역전시켜야 되는 입장에서는 전체 투표인이 많은 게 좋죠 줄이면 줄일수록 저 표 차이를 어떻게 역전을 해 그래서 원주민들이 선거 연기를 요청합니다 코로나가 좀 안정화된 다음에 2022년 이후로 코로나가 끝나고 마스크도 안 쓰고 자유롭게 나올 수 있을 때로 연기해 달라 사망자도 많고 애도 기간을 가져야 된다 특히 원주민들이 많이 돌아가셨어요 연기에 달라 마지막 3차 기회
(22:30) 그랬더니 프랑스 정부가 거절합니다 이거 좋은 찬스잖아 지금이야 지금 지금 안 그래도 바들바들 떨고 있거든요 2만 표 차이가 거의 만 표 차이로 줄었어요 시간을 더 주면 역전되는 거 아닌가 그랬는데 코로나가 와서 카낙족에서 사망자도 많이 발생을 하고 또 투표율도 낮을 것 같아 누가 보더라도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 안 나올 거 아니에요 더 주면 안 되지 지금이지 지금이니 하고 있는데 연기해달라니까 무슨 소리? No 거절했습니다 끝까지 원주민들이 이거를 연기해달라 그랬는데 프랑스 정부가 끝까지 거절하면서 2021년 마지막 투표가 강행 처리됩니다 근데 원주민들은 말도 안 된다 그게 어딨냐 라고 의문을 표시하면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어요 보이콧 해버려요 보이콧을 했지만 프랑스 정부는 보이콧 하건 말건 상관이 없으니까 3차 투표를 강행을 했고 2021년에 찬성이 4% 나왔습니다 아니 무슨 소리야 원주민들이 안 갔어요 반대가 97% 프랑스인들은 다 갔어요 프랑스인들은 다 갔지 여러분들 같으면 안 찍겠어요 뉴 조선이 태평양 한가운데 있어
(23:33) 근데 이거 잘못하면 넘어간대 그러면 뉴 조선을 위해 투표를 하겠지 우리나라 사람이라도 다 가서 투표해서 반대표는 거의 변함이 없이 원래 8만 표인데 5천만 명밖에 안 늘고 7만 5천 표가 나왔는데 원주민들이 보이콧 했어요 사실 반대표가 7만 5천이면 원주민들이 제대로 싸웠으면 아 이거 희망이 예스가 7만 천이고 8만 5천이었는데 7만 5천 나왔으면 간당하죠 간당간당한데 하여튼 3차 투표를 강행을 했고 보이콧이 돼서 독립 투표가 최종 부결이 됩니다 세 번의 기회가 다 날아가면서 부결이 돼요 이거 부결 되자마자 마크롱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름다운 밤이네요 진짜 그랬어요 진짜 뉴칼레도니아가 프랑스로 남아 있기로 결정을 했다니 프랑스는 더욱 아름다워졌네요 와우 뷰티풀하네요 라면서 굳이 그런 얘기를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뉴칼레도니아는 더 이상 이런 고민을 할 필요 없어요 여러분들은 자유입니다 고민에서부터 프리해지세요 진짜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프리입니다 프리를 외쳤어요 그리고 웰컴 그랬습니다 축하합니다 여기 오셔서 축하합니다
(24:35) 프랑스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프랑스 국민 프랑스 시민으로 우리는 하나죠 아름다운 밤이에요 이렇게 외쳤습니다 외쳤는데 이건 프랑스인들 입장이고 독립 운동가들 입장에서는 장난하냐? 잠깐만 야 싫다 그랬잖아 연기해달라고 우리 보이콧했는데, 지들끼리 가서 뚝딱뚝딱하고 94% 찬성 장난하냐? 장난? 1, 2차 투표는 그래 뭐 우리가 졌으니까 인정이라도 하는데 3차 투표는 장난 하냐 아름다운 밤이 개뿔 아름다운 밤이야 뭐가 아름답냐 이래서 항의하는 거예요 3차 투표 무효다 이거 뭐하는 짓이냐 다시 해라 프랑스는 아름다운 밤이에요까지 외쳤는데 다시 하고 싶지 않죠 이게 2021년 일입니다 프랑스 입장에서는 분명히 이제 우리 땅인 것 같은데 독립 운동가들은 아니라 그러고 이두 저도 아니고 뉴칼레도니아 지방의회는 사실상 중단돼 있습니다 3차 투표를 인정 안 하기 때문에 서로 인정 안 하는 거야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3년이라는 시간이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시간이 흘렀는데 그동안 경제 분위기도 좋고 뉴칼레도니아가 정말 잘 나가서
(25:39) 에이 그래 프랑스령으로 있어도 되겠네 라고 생각을 했으면 모르겠는데 경제도 안 좋아져요 옆나라, 인도네시아가 옆 나라입니다 인도네시아 옆 나라가 니켈을 마구 생산해 이것들이 나온다고 마구 찍어 공급 과잉이 발생하면서 니켈 가격이 떨어집니다 요즘에 니켈의 시대라고 그러지만 이것도 사이클이죠 지금 공급 과잉이에요 전기차 시대가 느려진다며 니켈 수요는 별로 안 늘고 있는데 공급 과잉이야 게다가 인도네시아 큰 나라고 뉴칼레도니아는 니켈 가격에 엄청나게 영향을 받는 나라이기 때문에 경쟁력을 잃고 전기차 시대가 언제 올지 모르겠는데 현재는 그 타격을 받고 있어요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섬나라도 그런 거에 타격을 받습니다 1분기 생산량이 전전 동기 대비 32%가 줄었고 실업률이 최대 50%까지 올라가고 2023년에만 3곳의 대형 니켈 생산 공장이 문을 닫았어요 문제는 원주민들은 주로 지금 현재 니켈 생산 공장이나 니켈 광산에서 일을 많이 합니다 그럼 프랑스인들은 뭐에서 일하냐? 프랑스인들은 관광업이나 서비스업에서 일해요 광산에서 힘들게 공장에서 일하는 원주민들은
(26:38) 사람들은 대부분 원주민이고 프랑스인들은 뉴칼레도니아가 워낙에 프랑스인들이 많이 우리나라에 저기 뉴 조선 있다고 생각해봐 얼마나 많이 갈 거야? 태평양 한가운데 뉴 조선 있다? 미쳤다! 일본에 왜 가? 뉴 조선 가지 뉴 조선 갈 텐데 비슷하게 프랑스 워낙 관광을 많이 오니까 관광업에 주로 일을 해 프랑스 이주민들은 별로 타격이 없는데 니켈 산업이 어려워지니까 원주민들은 실업률이 늘어나고 극심하게 어려워지죠 그러다 보니까 반발심이 더 강해지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2023년 12월 프랑스 정부가 새로운 법안을 발표합니다 무슨 법안을 발표하냐? 3년 했으면 됐지 그만하자 그만하고 일하자 일 이제 의회도 다시 일하고 정상으로 돌아와야 되니까 정상으로 돌아오는 법안을 발표합니다 그게 뭐냐? 1998년에 국민투표 3번을 위해서 기존에 있던 주민들에만 뉴칼레도니아의 어떤 투표권이나 의사결정권을 줬어요 하지만 다 같이 프랑스잖아 이제 그러니까 이제는 1998년 이후에 새로 이주한 시민들한테도 투표권을 줘야지 야 이제는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대한민국령 뭐 강원도
(27:41) 뭐 강원도에 이주한 사람들 강원도 투표권 안 줄 수 있냐? 줘야 될 거 아니야 1998년 그때는 국민투표 3번 때문에 그랬는데 다 했잖아 졌잖아 지고 프랑스잖아 그러니까 새로 이주한 시민들 투표권 줘야지 선거 개정안을 발표합니다 선거인 명부가 1998년 이후로 동결이 돼 있는데 해제한다는 거죠 근데 1998년 이후에 뉴칼레도니아에 들어온 프랑스인들의 숫자는 4만 명입니다 ㅎㅎㅎ 아까 전에 7만 대 8만으로 졌어요 4만 명이 여기에 더해진다는 거죠 7만 대 8만, 4 하면은 12만입니다 이들의 투표권을 인정하는 순간 뉴칼레도니아의 독립은 사실상 영원히 안녕이죠 프랑스인들이 프랑스에서 독립할 일 없잖아 영원히 안녕이란 말과 똑같죠 물론 프랑스 정부는 이렇게 얘기해 아아 10년 거주권 줄게 10년 이상 거주하면 지방 선거 투표권 줘야 되지 않겠니? 그래도 민주주의 아이가? 민주주의 그 지역에 살면 해당 지역에 투표권을 줘야 되는 거 하지만 저들의 투표권을 인정하는 순간에 독립은 물 건너 가고 게다가 모든 정책에서 이제는 7대 12잖아요
(28:46) 프랑스인들을 중심으로 뉴칼레도니아 정책이 결정될 거다 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모든 정책에서 원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겠냐 거기 들어온 프랑스 이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겠냐 지금 걔들이 인정 안 해서 7대 8로 균형이 있는데 이제 프랑스인들이 왕창 늘어나면 자기들은 7대 12잖아요 소수인으로 간단 말이야 그럼 독립투표뿐만 아니라 모든 제도에서 당연히 프랑스인들에게 밀릴 것이고 각종 사회적 제도 차별이 시작되고 원주민들은 더욱 소외될 것이다 게다가 자기들은 프랑스인들이 이뻐하지도 않아요 왜? 독립을 외치고 있거든 독립을 외치고 있는데 프랑스 정부가 이뻐할 리도 없잖아 여기에서 살고 있는 프랑스인들이 또 뭐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겠지 독립을 외치고 있는 사람들인데 사실상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즉시 들고 일어나는데 투표권 확대는 말도 안 된다 프랑스는 이 투표권 확대하는 법안 통과를 즉시 멈추고 국민투표 다시 해라 3차 투표 다시 해라 프랑스가 추진하는 투표권 확대 정책은 사실상 식민지 시대로 돌아가자는 말과 동일하다
(29:45) 머리 숫자 늘려놓고 다수결의 원칙으로 지들 마음대로 정하면 장난하냐 그게 민주주의냐 라고 주장을 한다 다수결이 민주주의는 아니죠 다수결이 민주주의는 아니기 때문에 야 그렇게 치면 머리 숫자 늘려놓고 자기들이 많다고 하면 안 되지 라고 결정을 하는 거고 특히 프랑스는 뉴칼레도니아에서 만 7천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랬는데 뉴칼레도니아에 원래 살고 있던 주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만 7천km 떨어진 프랑스 의회에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한 거잖아요 저 프랑스인들이 여기 주민들 입장에서는 저 백인놈들이 저 멀리 떨어져서 지들이 뭐라고 우리가 살고 있는 운명을 지들이 거기서 땅땅땅 하면서 자 새로 시작합시다 뭐 이렇게 하니까 바로 반발을 극심하게 하는 거죠 우리는 결코 우리 아버지들의 꿈 독립을 포기할 수 없다 프랑스는 즉시 법안을 취소하고 독립시켜달라 물러가라 이 얘기를 결국 하는 거죠 이걸 하니까 프랑스가 공권력을 투입했습니다 경찰력이지만 공권력을 투입했고 이내 유혈 시위로 확대가 됐고 현재까지 3명의 시위자와 경찰 2명
(30:50) 4명에서 5명까지 지금 벌써 사망자가 발생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체포가 되었고 5월 15일 현재 프랑스가 뉴칼레도니아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겁니다 그리고 더 극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긴급 정부 회의를 소집했고 뉴칼레도니아에 1,000명의 추가 병력을 증원시켜서 보냈어요 원래 1,700명의 경찰이 있었는데 1,000명이 갔기 때문에 2,700명의 경찰 병력이 뉴칼레도니아에 들어갔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하 애매하죠? 애매하죠? 프랑스 입장에서는 뉴칼레도니아의 포기는 있을 수가 없죠 프랑스 태평양 국가론의 핵심 지역입니다 타히티 지역하고 포함해서 사실상 핵심 지역이고 저희가 뉴질랜드하고 호주 사이에 있는 정말 지정학적으로도 중요하고 중국이 이렇게 내려온다 그러잖아요 중국이 동남아시아에서 내려온다는 거에 호주로 방어막을 삼고 있는데 프랑스가 거기에 숟가락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국가면서 지역입니다 그 핵심 지역이라고 할 수 있고 중국이 내려오는 거에서 미국과 프랑스가 목소리가 커지려면 그래서 프랑스가 많이 하는 게 이 얘기를 많이 해요
(31:52) 너희들이 만약에 프랑스로부터 독립할 경우에 중국의 영향력이 엄청 세질 거다 지금도 니켈 산업에 중국이 와서 자본 투하하면서 숟가락을 올리는데 뉴칼레도니아는 중국의 지배를 받게 될 거다 2021년에 마크롱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우리가 나가면 중국이 온다 너희는 우리가 필요하다 작은 세력은 물고기를 빼앗으려는 특정 헤게모니의 침입에 맞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더 큰 힘 내가 필요하다 뭐 그럴듯합니다 너희들은 작은 세력이니까 물고기를 뺏으려는 저 중국이라는 저저저 왜가리 같은 놈들이 들어와서 한 입에 꿀꺽하면 어떡해 걔들에 맞서서 보호해준다 누가? 내가x6 이거죠 더 큰 힘x2 아 좋습니다 더 큰 힘을 필요로 한다 그럴듯해요 자 그럴듯해요 라고 말하면서 물론 영토도 영토고 니켈도 3위고 야 이거야 야 이거 포기하기 힘들지 이거 포기하기 힘들어 이거 미중 패권 싸움에 지금 숟가락을 올리는 결정적인 위치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32:57) 야 이거 힘들어요 그래서 프랑스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게임은 끝났다 국민투표 3번은 끝났다 6월까지 새로운 합의안이 뉴칼레도니아에서 나오지 않으면 대통령이 자신이 직접 투표권 확대 법안 들어가 있는 지금 프랑스인 4만 명도 뉴칼레도니아에 투표권을 주는 법안에 서명을 하겠다라고 공언을 한 상황입니다 서명을 하면 끝났죠 끝났죠 끝났기 때문에 뭐가 뒤집히지 않으면 끝난 거죠 뒤집히지 않으면 끝났는데 아아 뭐 뉴칼레도니아 국력으로 프랑스하고 뭐 할 수 있을 리는 없고 사실상 게임은 끝났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특히 그럼 이 정도 되면은 민주주의 국가들이 야 말이 되냐 독립시켜줘야지 거기는 원주민들이 독립을 원하는데 니들이 이익 때문에 가서 그러면 되냐 라고 항의하고 국제 여론이 막 밀고 야 프랑스 뭐가 잘못했다 이래야 뒤집힐 수 있는데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죠 왜 없겠습니까 영국이나 미국이나 원주민 탄압해서 소수로 만들고 다수가 되어서 땅을 점령하면 그게 되냐 라고 삿대질을 하기엔 그쵸 소수로 만들어서 다수결로 내가 이기니까 그거 내꺼다
(34:01) 이거 시나리오 그거 삿대질하기 쉽지 않아요 삿대질 하려다 보니까 미국이 어떻게 만들어진 나라인데 그거 뭐 그럴 수 있지 다수결로 그래 뭐 프랑스가 유혈 시위는 좀 하지 말고 피 흘려서 되냐 말로 해라 말로 대화로 그치 그거 뭐 그 야 이게 쉽지 않아 의견을 어떻게 내 뭐라 그래 이거를 그걸 뭐 뉴칼레도니아 원주민들 편 들기도 그렇게 하다가 그쵸? 자기는 나라가 없어질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참 쉽지 않은 뉴칼레도니아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