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리뷰] 슈카월드 - 중국산은 관세 폭탄 맞습니다

 

 

### 한글 요약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근로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이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반도체, 태양광 패널, 철강, 알루미늄 등에도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 바이든은 이 법안을 통해 미국산 전기차를 보호하고 중국산 전기차의 시장 진입을 막아 전기차 전환 정책을 유지하려 한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의 관세 정책이 약하다고 비판하며, 자신이라면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모든 수입 물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언급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WTO 규칙 위반을 주장하고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과 러시아는 경제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English Summary

The United States has passed a law imposing a 100% tariff on Chinese electric vehicles. President Biden explained that this measure is to protect American workers and businesses from unfair trade practices by China. This measure also imposes high tariffs on semiconductors, solar panels, steel, aluminum, and more. Biden aims to protect the American electric vehicle market and prevent the influx of cheap Chinese electric cars while maintaining the electric vehicle transition policy. Former President Trump criticized Biden's tariff policy as weak, claiming he would impose a 200% tariff and a 10% tariff on all imported goods. China strongly opposed this move, accusing the U.S. of violating WTO rules and threatening retaliatory measures. Simultaneously, China and Russia are discussing strengthening economic cooperation and seeking ways to counter the U.S. tariff policy.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폭탄을 날린 미국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pXZNQKK1MAU

Transcript:
(00:07) 자, 그 다음 주제는 이걸로 가시죠 우리나라만 관세폭탄을 하는 게 아니었죠 미국의 관세폭탄 얘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은 또 무슨 관세폭탄이냐? 미국도 직구금지하냐? 아, 그거 아니고요 미국은 직구금지 안 합니다 5월 14일 날 바이든이 역대급 관세 법안에 서명을 했습니다 뭘 서명했냐? 뒤에 서 있는 분들은 누구냐? 자동차 철강 각 분야의 노조 대표들이에요 여기 서 있는 이 분 옛날에 그 숀 페인 UAW 미국 전미 자동차 노조 항의 시위할 때 바이든을 앞에 세우고 뒤에서 노려보고 있던 전미 대표 있었죠? 그분이 이 분입니다 잘 쓰고 있나? 이렇게 보는 거죠 이런 이런 딴 데 사인하는 거 아니지? 이렇게 쳐다보고 있고요 전미 노조 대표들이 보는 앞에서 서명을 완료했습니다 이 관세 법안의 내용이 뭐냐? 바로 중국에 대한 관세폭탄법입니다 우리는 조그만 소매, 우리가 직구하는 거 금지하겠다 그래서 난리가 났는데 얘네는 중국산 전기차의 100% 관세
(01:11) 제가 보면서 그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좀 미국이긴 하지만 솔직히 양심은 조금 부족하신 것 같다 100% 관세 10%가 아니라 옛날에 슈퍼 301일조 기억나시죠? 그거 하는 것처럼 관세폭탄 100% 관세를 때리겠다는 건데요 바이든의 화끈한 관세폭탄 법안을 보면 중국 입장에서는 열불 터질 내용이긴 합니다 전기차는 관세가 지금 25%인데 100% 하지 말라는 거지 100% 관세는 이거 어떻게 들어와 반도체도 지금 반도체 별로 없으니까 25%인데 만약에 만든다 그래도 관세 50% 태양광 패널 이것들이 자꾸 치킨게임에서 한국을 보내? 우린 이미 죽었는데 이제 와서 50% 미리 하지 철강, 알루미늄, 리튬 배터리 이런 거 뭐 만든다고요? 25% 화끈하게 관세율을 일괄 올렸어요, 일괄 다 25% 쫙 50% 전기차 100% % 진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게 사실은 제가 보기엔 약간 이 느낌 있습니다 바이든 입장에선 묘수에 가까워요
(02:14) 이 관세폭탄이 왜 묘수에 가깝냐? 바이든이 이 관세폭탄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인위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서 세계 시장을 어지럽히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에 대한 대응이다 우리가 자유무역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중국이 불공정 무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대응을 하는 것 뿐이야 미국의 근로자와 기업을 불공정 무역에서 보호하기 위한 거다 왜냐? 바이든 입장에서 이게 왜 묘수냐? 사실은 트럼프가 뭐라고 얘기하고 있었냐면 바이든의 전기차 전환 정책은 정말 멍청한 정책이다 생각을 해봐라 미국은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이야 그럼 무슨 가격을 올려야 돼요? 석유의 가격을 올리고 석유의 쓰임을 올려야 돼 그러니까 우리가 그게 제일 많아 석유도 많고 셸 가스도 있어 가스도 많아 이게 우리의 힘인데 전기차 같은 걸 하면 그게 힘이 떨어지잖아 우리의 힘을 스스로 빼앗는 거야 전기차 보조금 정책 전기차 전원 정책은 내가 들어본 가장 멍청한 결정이다 라고 까고 있었거든요 그냥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봐라 봐라
(03:16) 중국산 전기차 한 대가 얼마인지 아냐 너무나 싸다 테살라 반값도 안 해요 이거 막 들어올 거야 한마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런 석유와 어떤 가스에 대한 패권은 바이든은 고개를 돌려버리고 전기차로 바꾸면서 미국 자동차 산업만 죽이는 경제적 피바다를 만들 거다 블러드 배쓰를 만들 거야 이런 멍청한 게 어딨어 우리가 갖고 있는 거 가격 올리고 거기를 밀어야지 바이든은 미국 근로자들을 죽이고 중국 전기차는 중국이잖아요 중국은 석유도 별로 안 나오는데 중국한테 이득을 갖다주는 거를 하는 게 바로 바이든의 전기차 전환 정책이다 라고 비난을 하는 거죠 바이든은 미국 근로자들을 죽일 것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 게다가 여러 번 나왔지만 스윙 스테이트 한마디로 투표할 때마다 바이든도 뽑았다가 트럼프도 뽑았다가 왔다 갔다 하더라도 경합지 우리로 말하면 경합지요 여기서 이겨야 반드시 이기는 그런 주들 대표적인 게 오대양 근처에 있는 러스트벨트라고 그러잖아요 우리가 디트로이트 이런 데가 있는데 여기입니다 여기는 트럼프가 2016년엔 이겼어요 많이 나왔죠 저임금, 백인 노동자들의 마음을 가져가면서
(04:18) 중국 때려 눕히고 너희들을 살려줄게 너희들 자동차 라인 살려줄게 해서 트럼프가 이겼었는데 만약에 트럼프 말대로 하면 이번에 바이든은 러스트벨트에 또 질 수가 있죠 사실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전기차 정책을 지속하자니 미국 근로자들의 표가 날아가고요 전기차 정책을 포기하자니 그러면 공화당이랑 다를 게 없잖아 트럼프의 공격을 받으니까 그래 잘 생각해보니까 네가 맞다 하고 갈 수는 없잖아 그거 이상하잖아 그건 민주당 전통적인 지지자들에 대한 배신이지 제가 비판하는 거 보니까 제가 맞네 물론 그게 민주주의고 그게 대화고 그게 토론이긴 한데 대선 후보가 제가 맞으러 갈 수는 없으니까 그럼 전기차 정책을 지속하면서 중국에게 시장도 빼앗기지 않는 그런 묘수를 찾아야 되는 거죠 바로 그 묘수가 지금 보여드린 전기차 관세 100 % 전기차 전환하고 중국산만 막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트럼프가 중국산에 들어와서 블러드배쓰 피바다가 된다고 그러는데 막으면 피바다 안 되죠
(05:20) 환경을 전기차 전환해야 되는데 우리 미국산 전기차로 하면 되는 거죠 그러니까 관세 100%를 때리는 게 거의 묘수 중에 묘수로 생각을 하는 거죠 물론 우리나라도 직구금지 요즘 이것 때문에 시끄러운데 중국산 전기차가 싸게 들어오면 미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거 아닙니까 그거 맞고 비싼 미국산 전기차로만 하는 거 그거 물가 올라가는 거 아니냐 기자가 물어보니까 바이든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니다 지금 내가 발표한 중국의 관세안은 아주 똑똑한 접근이야 스마트 어프로치야 왜 스마트하냐 트럼프는 이놈은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을 대상으로 10% 기본 관세를 때리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공약 비슷해요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해서 미국을 제외한 애들이 들어오면 얘들이 미국 가서 자꾸 뜯어먹으니까 10% 공통관세를 매기겠다는 얘기를 하거든? 그러면 물가가 오르겠지 하지만 나는 중국만 팬다는 거죠 Only 중국 관세안 그러니까 인플레이션에 크게 영향이 없고 타겟, 타겟해서 때린다는 거죠
(06:23) 공평하게 때리는 게 아니라 타겟으로 하니까 내 안이 굉장히 똑똑한 스마트한 안이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물론 미국 언론들은 뭐라 그러냐? 이따가 우리나라 직구에서도 말씀드릴 텐데 장벽을 쌓으면 누군가에게는 이익이지만 당연히 전체는 손해입니다 미국 입장에서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은 누가 감당합니까? 수입업자는 수입 안 하면 되죠 결국 미국 소비자들이 비싼 테슬라사라는 얘기죠 비싼 포드 사라는 얘기, 비싼 GM사라는 얘기하고 똑같습니다 일부 생산직 근로자들의 상징적인 파이낸셜 타임스의 기사예요 상징적인 이익을 위해 바이든은 미국 중산층에 엄청난 과세를 하는 것이다 역
(07:05) 시 언론의...ㅎㅎㅎ 언론의 자유가 있는 미국답다 과감하죠 우리나라 신문이 이렇게 쓰는 거를 쉽지 않죠 우리가 정말 쉽지 않은데 너가 그렇게 중국 때리는 건 이거는 사실은 중국을 때리는 게 아니라 미국 중상층의 엄청난 과세를 하는 것과 똑같다 특정 산업을 살리고 니 표를 얻기 위해서 사회적 비용만 늘리는 게 아니냐 바이든의 보호주의는 그가 말하는 것처럼 수천 명의 노조원 일자리를 살리겠지 거기 지원하겠지만 다른 대다수의 중산층들이 엄청난 과세고 다른 산업은 원자재 조달 비용이 급상승하고 모든 가격이 상승을 보게 될 거다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과감하게 깠죠 틀린 말은 아니고요 자유무역을 막으면 아래는 어려우니까 보실 필요 없고 당연히 전 세계 GDP는 내려갑니다 그건 당연하겠죠 가장 싼 거에서 서로 갖고 오는 거잖아요 무역이라는 게 가장 싼 거에서 갖고 오고 나는 이걸 잘하니까 얘는 이걸 해주고 얘는 이걸 잘하니까 이걸 해주고 뭐 아실 필요 없지만 경제학적으로 비교우위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서로가 가장 잘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그걸 막으면 사회 전체 효용은 내려가고
(08:08) 비용은 올라가는 거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알기 때문에 IMF도 이렇게 얘기했어요 미국이 지금까지 성장해 온 원동력은 자유무역이었는데 최근처럼 무역 갈등이 심각해지고 서로 서로가 문을 닫으면 전 세계 GDP 중 7%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를 했죠 자 이거는 바이든의 관세폭탄 법안이었고 그러면 바이든이 대통령이 안 될 수도 있으니까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관세를 좀 줄이고 지금 보호무역을 민주당이 보호무역 얘기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 하여튼 트럼프가 그럼 되면 더 자유무역으로 갈 거냐? 관세를 좀 더 약하게 만들 거냐? 누구의 관세가 더 셀 거냐? 트럼프는 뭐라고 얘기를 하고 있냐면 지금 중국산 전기차 100%를 물린 바이든의 그 정책 나약하기 그지없다 100% 어디에다가 붙이냐 바이든은 nothing 아무것도 아니다 나
(09:04) 라면 200%...! ㅎㅎㅎ 야 그냥 막어 야 그냥 막어 야 200% 할 바에 2000 해 2000 2000해도 되지 뭐 난 2만도 하겠네 나라면 200% 부과한다 100% 약해 빠졌죠 아 그렇게 아끼다가 어디에다가 붙여요 200% 한다 그쵸 사실은 뭐 2경 프로해도 똑같을 것 같습니다 2백프로나 2경프로가 똑같을 것 같은데 나름의 200% 게다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더불어서 모든 수입 물품의 10%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일본이건 유럽이건 한국이건 공평하게 10% 왜냐? 미국 산업을 살려야 되니까 요게 만약에 진짜 되면 미국 소비자들은 모든 수입물품이 10% 올라갑니다 20% 올라갑니다 자국의 산업을 살지 몰라도 소비자들은 20% 올라가는 그게 되겠죠 결국에 누가 되건 바이든이 되건 트럼프가 되건 현재 미국의 관세 장벽은 줄어들기보다는 더욱 높아질 분위기로 표가 거기 걸려있으니까 표가 아까 스윙 스테이트라며 경합 지역들의 표가 거기 걸려있으니까 장벽은 더욱 높아질 걸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당연히 이걸 듣고 있던 중국은 전기차 관세 100%의
(10:08) 강력 반발을 넘어서 어처구니가 없겠죠 게다가 재밌는 거는 전기차 100%가 아니라 중국산 전기차 100%잖아요 왜냐하면 중국이 불공정 무역을 했기 때문에 슈퍼 301조처럼 그 나라만 톡 때리는 거거든 모든 전기차 때리는 것도 아니잖아요 수입해 들어오는 게 너만 때린다는 거니까 정말 부들부들이죠 이건 중국산 제품에만 관세를 올리겠다는 건 미국이 얼마나 나약한지를 보여주는 거다 심지어 이렇게 얘기했어요 정신 나간 거 아닌가 일부 지도자라 그랬는데 누군지는 알 것 같죠 루징 데어 마인즈면 우리말로 하면 정신 나갔다는 거죠 정신이 혼미하신 것 같은데 약간 와리가리 하시는 거 아니냐라고 외교적 수사로는 거의 쓸 수 없는 상대 대통령한테 그런 표현까지 했고요 게다가 중국이 미국에 외치고 있습니다 뭐를? 공산주의 국가가 자유주의 국가의 자유무역을 외치고 있어요 WTO 정신 어디 갔냐? 이게 21세기 현실이기도 하면서 아이러니기도 하면서
(11:11) 정치 현실을 이해하기 쉽지 않은 그거기도 합니다 아니, 보호무역 문 닫아놓은 공산주의 국가가 미국의 자유무역을 외치네? 미국은 보호무역을 외치고? WTO는... 미국 왜 제재 안 하고? 뭐 이런 그런 게 현실이죠 어른들의 세계다 어른이 되면 알 수 있습니다 청소년분들은 조금 이해하시지 못하겠지만 어른이 되면 알 수 있어요 중국은 미국의 관세 인상안에 강력히 반대한다 중국은 WTO 규칙을 위반하는 일반적인 관세안에 대응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거다 WTO 뭐하냐? 미국 제재 안 하고? 물론 할 리는 없죠 더구나 미국은 중국이 꼼수를 써서 멕시코로 들어오고 동남아 4개국 이런 데다가 공장 만들어 들어오죠 그거 막았습니다 또 막는 와중에 멕시코는 뺐어요 왜냐하면 히스패닉이 있기 때문에 동남아 4개국을 통해서 우회 수출하는 거 어디 걸렸죠? 다 알고 있죠? 14.
(12:05) 25% 관세 장난합니까? 자꾸 그러면 너의 나라들 모조리 관세예요 물론 제일 많이 들어오는 캐나다나 멕시코는 그건 나중에 좀 봐줄 수 있죠 여기 히스패닉도 있고 여기 봐줄 수 있지만 너희는 안 되지 너희는 안 되지 동남아 4개국에 대한 우회 그거 조심하라고 경고도 사실상 날렸고요 중국이 이걸 딱 듣다가 뭐를 했냐 이것도 셌는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중국판 슈퍼 301조를 발표했습니다 슈퍼 301조라는 게 말 그대로 무역 장벽 관세 막 때리는 거죠 맞불을 놓을 수 있는 관세 법안을 발표했어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협정을 위반한 국가 중국한테만 높은 관세를 때리는 국가에는 동등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중국판 슈퍼 301조 미국에서 중국 수출하는 거 막아버리겠다는 거죠? 물론 이게 뭐 미국한테 그렇게 뭐가 있을까 싶긴 한데 있을 수도 있죠 모르겠습니다 뭐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서로가 서로한테 엄청난 무역 장벽을 만들 수 있는 법안들을 서로 발표하고 있다고 보고 딱 보면 뭐가 느껴져요
(13:07) 여러분들도 이코노미스트가 얘기했는데 여러분들도 바로 느껴지죠 세계 자유무역 시대가 이코노미스는 붕괴라는 표현을 썼는데 브레이킹 다운 붕괴까지는 아닌 것 같고 되게 흐려지고 있죠 가트 체제에서 WTO 체제까지 오면서 대한민국이 가장 크게 수혜해 본 게 사실 자유무역 시대인데 우리가 수혜를 받던 시대가 조금 황혼을 향해 가고 새로운 신냉전까지 아니더라도 무역에서는 보호무역주의의 시대가 약간 오고 있는 것 같고 우리나라는 그동안 내수는 규제하고 수출은 오픈한 아주 스마트한 전략 규제 아닌 규제 놀랍죠? 관세 아닌 관세 마음대로 들어와라고 얘기를 하고 실제로 들어오면 쥐어패는 우리만의 전략으로 그동안 수혜를 많이 봤는데 자유무역 시대가 어려워지면 대한민국도 더 높은 경쟁력과 훌륭한 기술로 생존을 해야겠죠 이런 상황 속에서 5월 16일 푸틴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사실은 양국 다 약간 니즈가 있죠 왜냐하면 저기가 저렇게 문을 닫으면 중국, 러시아 아니면
(14:10) 또 뭐 요즘에 이란 뭐 이런 데들하고 힘을 합쳐서 반 미국 이걸 만들어야 될 거 아니에요 자기들끼리 무역 많이 돌리고 경제 돌리고 이런 걸 해야 되기 때문에 푸틴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시진핑 주석이 71세 푸틴이 72세 형이에요 한 살 형인데 이번에 지난 3월에서 푸틴은 승리했습니다 대선 득표율 88.48%로 이겨서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를 지금 시행하고 있죠 그리고 이번에 러시아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최고의 경제적 패를 들고 중국을 찾았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보니까 중국은 미국이 저러고 있으니까 러시아와 가까워지는 거 말고는 너희들 대안도 없는 것 같아 러시아도 마찬가지죠 유럽한테 끊기고 중국한테 끊겼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손 뻗는 거 말고는 누구랑 할 거야 우리 밖에 없지 않냐 대승적 협력을 하자 라고 중국을 찾아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만났으니까 당연히 시작은 일단 미국 욕부터 한번 하고요 미국에 대항하는 새로운 시대를 선언한다, "new era!" 미국에 대항하는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고요 전 이거 제가 써놨는데 71세, 72세, 78세
(15:14) 82세 글로벌은 이게 대세인가? 게다가 푸틴 한 번 더 했잖아 그러면 최소 76세? 한 번 더 할 수 있죠 80세까지는 거의 갈 것 같고 시진핑 주석은 영구 직권이란 말이 나오고 있어요 몇 번 더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다음은 무조건 할 거 아니야 76세는 무조건 5세는 무조건 넘긴다고 봐야 되니까 80세 vs 80세 둘 중에 누가 되건 80세잖아 트럼프가 돼도 80세 중반이고 바이든 아저씨가 되면 86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전원 80세 그렇죠 한 4년 5년 뒤에는 전원... 전원 70세 후반에서 80세가 돼서 어이구...왔..어요? 이렇게 하고 악수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되고 있죠 아까 말씀드렸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경제협력 문제가 현재는 가장 시급합니다 미국을 빼고 우리끼리 뭐 되는 게 있을까 양국 간 무역 좀 늘려보자 특히 러시아는 이슈가 있어요 러시아가 이번에 반드시 하고 싶은 거 바로 예전에 슈카월드에 한 번 나왔던 파워 오브 시베리아 2
(16:18) 요겁니다 요거 몽골을 관통해서 지나가는 러시아와 중국의 가스 파이프라인 이 위에 있는 야마리라고 불리는 여기서 이 반도에서 나오는 가스를 중국으로 다이렉트 실어 나르는 파이프라인 파워 오브 시베리아 2 이거 빨리 하자 지금 이렇게 유럽으로 들어가는 파이프라인들이 막혔으니까 그거를 대신할 수 있는 중국으로 갈 수 있는 가스 파이프라인 만들자 왜냐하면 방금 말씀드렸지만 유럽으로의 가스 수출이 사실상 막혔어요 그런데 가스가 러시아에서는 굉장히 수입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LNG선박, 예전에 몽골 편에서 말씀드렸지만 너무 멀어 중국으로 하는 게 너무 멀고 LNG선박도 부족해요 그 정도로는 커버가 안 된단 말이야 그래서 이렇게 연결만 할 수 있으면 그걸 다 부족한 걸 채우고 남지 않냐 라고 생각해서 푸틴이 최고의 패를 들고 가스 가격 조금 싸게 해줄게 중국아 하자! 하고 얘기하러 갔다는 썰이 많습니다 이거 좀 어떻게 잘 협의를 해보려고 사실은 잘 될 줄 알았는데 서방들이 보기엔 그래서 러시아가 중국에 팔면 되겠구만?!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게 의외인 건
(17:21) 지금 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중국이 의외로 뜨뜻미지근한 그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래요 뭐 별로 뭐 그렇게 뭐 해줄 아유 뭐 그거 굳이 지금 해야 되나? 뭐 얼마 깎아준다고? 에이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에이 뜨뜻미지근한 야 얼핏 생각하기엔 둘이 확 손을 잡고 파이프를 확 건설하고 와악 해갖고 미국에 대응할 것 같은데 중국은 아니라는 거죠 별로 급하지 않아 급한 건 러시아지 야 우리는 뭐 이번 회담에서도 현재까지는 결론이 나지 않은 것 같고요 왜냐? 서구에서 이상하다 중국은 왜 그럴까? 라고 생각을 해보니까 전체 수입 중에 대러시아 수입의 비중이 5% 밖에 안 됩니다 중국의 수출 중에는 3.
(18:03) 2%야 그러니까 뭐 이 정도 되는 국가가 와서 뭐 해달라고 자꾸 그러면 아 뭐 그게 해줄까? 말까? 이런 거고 물론 러시아 입장은 완전히 달라요 러시아에서 중국의 비중은 러시아 수출의 30% 수입의 40%입니다 압도적인 1위 국가예요 압도적인 1위 국가 옛날에는 EU가 1위였는데, 왜냐하면 가스가 있었을 때 지금 박살났잖아요 박살났고 이제는 중국이 압도적인, 수입과 수출 압도적인 러시아의 1위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품목은 서구에서 들어오는 게 막혔기 때문에 기계, 전자제품 70%에서 90%가 중국에서 옵니다 그러니까 두 국가가 이미 평등한 위치가 아니야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거죠 힘의 추가 넘어왔다 특히 전쟁을 함으로써 자기 힘을 더 낮췄고 중국의 입장을 더 올렸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뭐..
(18:52) 3.2%? 어... 알겠어, 생각해 볼게 저거 놀아 참모야 어 그래 그래 밥이나 먹으러 갑시다 이러는 거고 푸틴 입장에서는 30%잖아 가스관 그거 뭐 어떻게 좀... 이러고 있는 입장의 차이가 있는 게 아니냐라는 거죠 그래서 지금 현재 러시아는 중국의 원유를 배럴당 5달러 낮은 가격으로 주고 있습니다 이미 사우디보다 중국이 훨씬 싸게 줘 중국의 최대 원유 공급원이 러시아예요 가격을 싸게 주니까 우리도 이러면 러시아에서 100 % 수입하지 배럴당 5달러 몇 프로 싸게 주는 거야? 거의 7% 싸게 해주는 거잖아요 엄청나게 수입하는데 가스 파이프라인도 싸게 해주겠습니다 한번 화끈하게 해주시죠 얼마를 싸게 해줬냐? 무려 20% 낮은 가격에 중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20% 말도 안 되지 중국에 가스 20% 미국만 아니었어도 어떻게 저거 좀 20% 싸게 주고 있는데 파이프라인 뚫으면 20% 싼 가격으로 가스가 막 들어오니까
(19:55) 중국에 너무 좋은 거 아닙니까 근데 중국은 지금도 20%인데 호주산, 카타르산 이런 대안도 있고 그리고 요즘에 중국이 경제가 별로 안 좋아요 수요도 부족해 원유도 있고 뭐 지금 여유가 넘쳐 우리가 뭐 성장을 막 해야 지금도 우리 구조조정하느라고 빠지고 있는데 급하지 않다 뭐 요런 느낌을 하고 있죠 그래서 아까 전에 푸틴 같은 경우에 최대 28% 어 내고 중인 것 같습니다 내고 중인데 야 28% 그런데도 중국이 튕기고 있다는 거죠 반값인가 뭘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튕기고 있다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경제협력을 빌미로 대신에 러시아의 중국 기업들 들어와라 서방 기업들 나갔으니까 중국 전기차 이번에 100%라며 관세 100% 미국이 매겼어 정말로 불공정한 일이지 그거 러시아로 대신 수출하면 되지 않냐 대신에 파워 오브 시베리아 좀 어떡해 중국 기업들 와서 하세요 근데 이것도 중국 입장에서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게 이미 1위야 이미 팔고 있는데 뭘 러시아에서 판매하는
(20:58) 신차의 60%가 중국산이야 이 나라는 이미 다 막혔어 전기, 가전 이런 거 다 중국에서 온다고 보면 됩니다 웬만한 거는 근데 중국 기업들 들어오라고 그러면 너희들 우리 말고 들어올 데도 없잖아 유럽 기업들이 들어갈 거야? 독일 좀 깔짝깔짝 되는 거 말고는 없잖아 미국이 들어갈 거야 결국 우린 와서 이래 봐야 잡힌 물고기에 뭘 주나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그래서 러시아도 이걸 압니다 중국 말고 대안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러시아에서 이런 말이 나오고 있어요 차라리 경제적으로 통합되는 게 더 나을 지경이다 중국과 더 깊은 관계를 맺는 게 낫다 왜냐하면 중국 위에 공급처, 서방하고 막혔잖아 서방하고 뚫어야 되는데 그럼 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느 정도 양보가 좀 있어야 될 텐데 경제 조금 살리자고 정치적인 그런 우크라이나를 양보를 할 수 있냐 지금 푸틴의 입장에서 그게 안 되니까 차라리 와 말도 안 되죠 통합이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경제 FTA, 경제 통합을 하자 자기는 이제 경제인이니까 그거 하면 자기는 돈 많이 버니까 한 얘기긴 한데 자 그래서 서방이 이렇게 저 모습을 보니까
(22:02) 이렇게 얘기하는 거죠 에헤이 균형의 추가 이미 무너졌다 러시아가 자충수를 두면서 공급망을 스스로 끊었기 때문에 중국보다 더 극심하게 끊어졌죠 러시아는 점점 스스로를 중국의 속국으로 만들고 있다 경제적 속국으로 양국의 관계는 더 이상 동등하지 않고 푸틴은 동등하다고 생각해서 왔겠지만 중국이 러시아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고 러시아가 엄청나게 양보해야 될걸? 이라고 놀리니까 크렘림 대변인이 한마디 하셨어요 뭔 소리?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평등하지 않다는 주장은 틀렸다 양국은 상호존중과 신뢰에 기반해 그런 뜨뜻미지근한 것을 믿고 있으면 안될텐데 상호존중과 신뢰에 아직도 그런 걸 믿고 있나? 아하 참 안타깝습니다 특별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라는 거죠 뭐 그렇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전쟁으로 관계가 일방적으로 되어간 것 같아 중국은 그나마 전쟁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서양하고 완전히 끊기지 않았죠 관세가 좀 있지만 러시아는 완전히 끊겼기 때문에 과거하고 다르게 급한 건 러시아고
(23:06) 이 기회를 최대한 분위기는 최대한 이용해 먹으려는 것 같아요 쉽게 뚫어주지도 않고 뭘 계속 싸게 20%, 30% 얘기하는 거 보니까 그리고 이 와중에 중국의 공식 뜻은 아닌데 관별 언론들 있잖아요 공산당의 막 그런 뜻을 살짝살짝 알리는 언론들 그런 데를 통해서 나온 찌라시 같은 게 있는데 저 이거 보고 진짜 한참 웃었는데 정말 한참 웃었습니다 중국이 은근~슬쩍! 아예 블라디보스톡의 완전 반환이라는 단어가 중국 언론에 살짝 떴습니다 하면 쓱 흘리는 거죠 어 야 나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얘는 그렇게 얘기하네 어머 내가 언제 그렇게 얘기했니 어 근데 뭐라고 완전 반환? 아유 내 뜻은 아닌데 뭐 언론의 자유가 있으니까 걔들은 떠들 수도 있죠 블라디보스톡은 여기 있는 거죠 여기가 옛날에 중국 거였죠 중국 거라 그럼 뭐하고 옛날 요쪽 만주 쪽 그쪽 거였는데 이쪽에 러시아하고 원투 스트레이트 날리다가 그대로 KO당하면서 청나라 시장을 띄워줬단 말이에요 그리고 지금 블라디보스톡이 됐죠 여기를 완전 바다 말도 안된다
(24:10) 이거 완전파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있어요 블라디보스톡은 1860년에 러시아 제국에 이미 넘어갔는데 하량이 됐죠 2023년에 중국이 블라디보스톡 항구 사용권을 되찾았습니다 165년 만에 푸틴이 양보해줬잖아 중국 여기서 항구 사용을 해라 중국의 여기 내려오는 기업들은 일로 나가자니까 이렇게 돌아가야 된단 말이야 이렇게 돌아가야 되니까 어려우니까 여기로 블라디보스톡이 와서 마음대로 수출하세요 라고 항구 사용권을 허락해줬습니다 약간 양보한 거죠 역시 저거 한 번 하고 나니까 뭐 하면 뭐 하고 싶다고 야 이왕 항구 사용도 한 거 오랫동안 중국 땅이었는데 게다가 항구 사용을 허락하니까 지금 저 블라디보스톡과 연해주의 중국인들이 대거 진출했다고 합니다 경제력도 훨씬 세 중국인도 이제 점점 많아져 경제력이 러시아 현지인들을 압도하고 있어 중국어 경연대회도 열어 게다가 은근슬쩍 저희가 연해주고 블라디보스톡인데 이름도 중국 언론에서는 저렇게 안 씁니다 해삼위 뭐라고 읽어야 돼요?
(25:13) 해~쌤~웨 해삼위 중국 정부가 발간한 세계지도에는 블라디보스톡이 중국식 이름인 해삼위 하이쌤와이~로 표시되어 있다는 거죠 러시아 극동지역 역시 은근슬쩍 중국식 이름이 들어왔다 이거? 잘 알지 그래 구단선 뭐 그런 거 잘 알지 그래 러시아도 한번 겪어봐야지 우리만 할 수 없지 좋은 시도다 잘해보시고 좋은 시도다 충분히 가능한 얘기죠 그리고 은근슬쩍 정당성도 얘기했습니다 정당성은 뭔데? 남의 나라 땅을 갖고 온다는데 정당성도 있나? 그게 카라한 조약 100주년이 되는 날이고 해당 조약할 때 소련이 얘기를 했어요 분명히 돌려주겠다고 그래? 처음 들었는데? 야 그거 약속했다고? 누
(26:06) 가... 누가 했지? 뭐 자기들은 그렇게 주장해요 아 그래? 중국은 아직도 그 문서를 가지고 있다? 그럼 청나라 국채라도 갚던가 청나라 국채는 저쪽 다 문서 가지고 있던데 어... 그건 아니지만 뭐 그랬다고 합니다 저도 뭐 문서를 못 봐서 모르겠는데 처음 듣는 말이지만 뭐 그럴 수도 있다는 건데 만약에 중국이 러시아에 블라디보스톡 내놓으라고 그러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겨봐야 그쵸? 아 이건 될 리가 없지만 될 리가 없지만 그럼 만약에 정말 만약에 러시아가 미친 척하고 블라디보스톡을 만약에 연해주 쪽을 뭐 주진 않겠지만 어떻게 사용권 자취하면서 이렇게 해준다 그러면 일본은 일본대로 여기 또 북방 섬 갖고 러시아하고 싸우고 있잖아요 이게 있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은근슬쩍 x2 그런 걸 얘기하고 있는 게 국제정치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